겉도 강하고 속도 강한 디자이너
저는 군생활을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 강원도 양구 21사단 GOP에서 군생활을 하였는데, 동기들과 매일 철책을 바라보며 전우애를 쌓고 훈련 시 항상 선봉에 서서 후임들을 이끌었습니다. '군대가 체질이다'라고 생각했던 시절에 부사관을 지원하려 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하지못했습니다. 가끔은 군시절이 그립고 같이 했던 사람들 모두가 보고싶습니다.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과 2대 학회장을 하며 인내의 벽을 자주 마주하였습니다. 수십번 반복되는 공지배포와 목요일마다 열리는 학교 중앙운영위원회 회의, 학생의견 수렴 및 건의, 교수님과의 의견 조율, 끝나지 않는 과제가 항상 있어 하루도 빠짐없이 노트북과 함께 지냈습니다. 역사가 짧은 과라 아직 잡혀있는 시스템이나 전례가 부족하여 더욱 할 일이 많았습니다.
광고 브랜드 디자인과 졸업전위준비위원회 학생 대표까지 맡게 되어 전시도면 만들기, 가용 물품 파악, 인원조사, 건의사항 해결, 전시공간 만들기, 디캠프 사전 답사등등 많은 일을 하며 성격상 남에게 절대 미루지 않았습니다.
나를 걱정하기도 바쁘지만 남들(학과 학생들)걱정까지 해야하니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시간이 흐르다보니 저도 바쁘게 지내는 것에 적응하여 모든 일을 소화해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항상 바쁜 시간을 보내도 '이것 또한 경험이며 나에게 큰 장점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남에게 일을 미루는 사람이 되지말자는 신념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평소 그래픽아트를 하는 취미가 있어 인스트그램에 올리곤 하였다. 7월 중순 109TH Getsome Exhibition에 참여해달라는 이메일을 받았고 담당자와 협의하여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친환경 세제 용품 브랜드인 다래월드의 정리되지 않은 브랜드 체계를 확립하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시키는 과정에 대하여 배웠으며, 그 안에서 패턴과 일러스트를 통하여 로고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하였습니다.
무대에설 기회가 없는 버스커들에게 마음껏 공연을 펼칠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였습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소통의 버스킹보다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청중과 쌍방향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공연을 기획 및 디자인하였습니다.
팀 내 역할은 팀장이었으며 홍보물 디자인, 공연 기획, 장소 협의 및 선정, 장비 랜탈 협상, 공연 영상 촬영, 영상편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 기획, 브랜딩, 리브랜딩, 아이덴티티 디자인, 편집 디자인, 영상편집, 기본 프레젠테이션 매너
도면 제작, 인원파악, 물자파악등 졸업전시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직접 보고 측정하며 준비하였습니다.
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주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 들어가 과를 위해 의견 전달 및 주장을 하고 학과 내 각종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14년 8월 제대 후 2개월간 입시 준비를 하여 계원예술대학교에 들어왔습니다.
그림 10장과 타임랩스 영상 두 편을 촬영하여 제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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