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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에서는 너무 많은 차량이 출동하는 바람에 구급차가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환자이송이 지연되기도 했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에서는 모든 환자가 병원 한곳에 몰려 많은 긴급환자들이 골든타임내에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때도 의료진들이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잠수병 전문가가 없어서 잠수사들을 제대로 치료해주지 못해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이전에는 우리나라에 재난에 대비한 훈련체계가 미비했지만,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훈련이 의무화되고, 지역사회 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서 전문인력과 자원을 보급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재난 시뮬레이션 툴킷이 없어 훈련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2014년 2월 세브란스재난의료교육센터의 요청으로 처음 도상훈련 툴킷을 만든 적이 있는데,  세월호 사고 이후 수요가 확대되어 국립중앙의료원과 재난의료학회, 응급의료학회의 자문을 받받아 보다 완성도 높은 툴킷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국 60여개 의료기관과 지자체, 소방서, 대학교로 판매되고 있으며, 여러 재난취약지역 기관과 보건소 훈련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신종감염, 유해물질 유출사고, 방사능 사고 등 재난위험은 갈수록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많은 자원과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역량만으로는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복합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여러기관의 협력 체계를 이해하고 숙지하는 훈련, 시뮬레이션 도구와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1. 도상훈련 키트 디자인 및 제작 
- 훈련지도, 건물모형, 태그 등 효과적인 재난훈련 시뮬레이션 기법 연구
- 툴킷 설계, 디자인 및 제작
- 재난환자카드와 사고상황카드 제작 

2. 재난 환자 및 사고 데이터 분석
- 재난환자 케이스 분석, 구급대원 및 의료진 대응 교육컨텐츠 개발
- 사고상황 케이스를 분석해 소방대응 교육컨텐츠 개발

3. 재난대응에 필요한 제품 개발  
- 스마트 중증도분류표와 데이터 관리시스템 개발 

재난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상황별 도상훈련이 가능한 재난대응 도상훈련키트를 제작합니다.

재난현장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제작모형, 환자카드, 커스텀 도면 등을 제공합니다. 재난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기관별 역할 숙지, 개인별 역량강화 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 할 수 있으며, 재난 대응 전반에 대한 흐름과 지침들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훈련키트 분류
- 재난응급의료(소방청 규격)
- 다수사상 원외대응(국립중앙의료원 규격) 
- 다수사상 원내대응
- 긴급구조 통제단 도상훈련키트
- 신종 감염병 대응 도상훈련키트 / 개발중
- 술기훈련 환자명찰
- 트리아지돌 훈련키트
* 상세내용은 홈페이지내 제품소개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