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N] 06. MOIN 마케팅 매니저를 소개합니다

주식회사 모인(MOIN, Inc)

한강에서 오후 5시 즈음 치맥하면 딱 좋은 그런 선선한 날입니다.
오늘은 모인에 지난 7월에 합류한 허성현 매니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개그 욕심이 넘치는 이 분의 정체는?

그의 개그 욕심(?)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 Professional Experience -
2015.03 - 2016.07 (주)오엠디, Co-founder / 사업개발 매니저
2012.12 - 2015.03 (주)삼천리 사업기획팀, 계장
2012.06 - 2012.08 이랜드 그룹 전략기획팀, 인턴
2011.07 - 2011.12 GE Korea 재무팀, 인턴

- Education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경북외국어고등학교

- Awards -
2012 아모레퍼시픽 전국 마케팅 공모전 우수상


▶     업무에서 어떤 부분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마케팅과 세일즈를 맡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모인 서비스가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지고 소개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     모인에 오기 전에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저는 전공이 경영학이었고 전공과 관련해서 최대한 다양한 일들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인턴은 재무와 전략기획 분야를 했었습니다. 사회생활 시작해서는 에너지 회사에 입사해서 사업기획팀에서 일했고 퇴사해서는 창업을 했습니다.

▶     창업해보신 이력도 있으신거군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에겐 두 번의 창업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했던 사업은 마감임박 상품을 거래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정부지원금도 받으면서 시작했었는데 사업모델상 문제점들이 있어서 결국은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사업모델, 자본,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시간이었기 때문이죠. 그 중에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좋으면 어려운 상황도 이겨낼 수 있지만 사람이 좋지 않으면 되는 사업도 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지금 모인은 정말 좋은 기업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이죠.

첫 사업의 실패 이후 두 번째로 했던 사업이 무역&유통업입니다. 쉽게 말해 중국에서 물건을 수입하여 한국에 유통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겉에서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초반에 준비하는 데에는 숱한 노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중국어를 아주 기초적인 수준으로만 해서 원활한 소통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거든요. 맨땅에 헤딩한다는 마음으로 중국을 여러 차례 오가며 제품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물건을 들여온 것이죠. 그런데 잘 안 팔리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으로 팔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일본에서는 비교적 잘 팔렸습니다.

이 당시에도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고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도 일단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것과 한국에서 통하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에서라도 도전해봐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에선가는 한국에서는 없는 니즈라도 다른 곳에선 있을 수 있다는 셈이죠. 이 때도 또 한번 느낀 게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잘 팔리지 않아 일본으로 눈을 돌렸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준 후배가 있었거든요. 처음 유통을 시작할 때 큰 도움을 받은 게 아직까지 고마울 정도입니다.

두 번의 창업 경험 후 모인에 합류하게 된 능력자!


▶     오호, 이렇게 되면 모인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지네요.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진행이 더뎌지는 부분도 있었고 동기부여도 떨어지는 시점이 다가오더라고요. 같이 사업을 하는 파트너들이 있었지만 서로 사업에 전적으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 닥치게 되기도 했고요. 서서히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는 느낌이 들면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모인의 서일석 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핀테크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 및 모인의 맴버들을 만나면서 정말 좋은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진심으로 모인에 합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     대표님과 첫 만남에서부터 합류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린 걸로 압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특별한 일이 있었다기 보단 인터뷰의 연속이었어요. 그렇지만 그 과정은 저에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비교적 오랜 기간에 걸쳐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인재 선발에 대해 대표님이 가지는 진중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진지하게 모인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이 저로 하여금 모인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자신의 개그에 자신있었다고 한다...


▶     스스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자신 있는 역량이라고 한다면 무엇을 꼽으시겠어요?
저는 저의 개그에 자신이 있습니다만.. (웃음)
굳이 말하자면 긍정적인 자세를 비교적 자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좋은 면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긍정적으로 살자는 것이 저의 인생 가치관이기도 하지만 그 뿐 아니라 사회 생활하면서 경험으로 이런 마음 자세를 더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창업을 하면서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거든요. 사람 때문에도 그랬고 자금 때문에도 그랬고, 그런 상황이 닥칠 때마다 저의 신앙과 긍정의 자세로 이겨낸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풀다 보면 막다른 골목에도 길이 생긴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앞으로 더 키워나가고 싶은 역량은요?
두 가지를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우선, 지금 맡은 분야인 마케팅분야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역량을 키우고 싶네요. 업무 성과도 내면서 역량이 함께 성장해서 모인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두 번째로는 중국어를 잘하고 싶어요. 중국어 실력을 키워서 중국은 물론이고 중화권 분들과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허성현 매니저에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란?
#긍정, #겸손, #정직


     현재 모인 분위기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회사명의 의미처럼 정말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항상 화기애애하고 분위기가 좋죠. 늦게까지 일할 때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모두 다 긍정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긍정의 자세가 정말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앞으로 모인에서 어떤 일을 하고 해나가고 싶으신가요? 
마케팅과 사업개발 분야에서 크게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곧 서비스도 오픈하게 될 텐데, 아무리 좋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사용하셔야 의미가 있잖아요.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터가 되고 싶네요. 그리고 모인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사업개발 측면에서도 많은 기여를 하고 싶네요. 모인 하면 제가 생각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모인이여 영원 하라!”

- 허성현이 꼽은 인생 명언 -

“Connecting the dots.”

by. 스티브 잡스

#모인 #MOIN #마케터 #마케팅 #마케팅팀 #팀원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인터뷰 #기업문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