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견문록!
지난 3월에 스타트업 4라는
정기구독 책에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는 제안받고
고민 고민하다가
예전에 정리해둔 글이 있어서
글 하나를 보내드렸는데
칼럼 형식으로 연재 가능하냐는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몇 번이고 글쓰기 공모전에 도전했었고,
대학생 때도 부단히 글을 썼지만,
역시나 실력도 없고,
체계적이지도 않은
뒤죽박죽 글자 나열들이었기에
별달리 관심을 받지 못하였지요.
그래도
허접하지만 유일한 취미가 글쓰기인지라
꾸준히 일기도 적고,
1년에 다이어리 2~3개는 가득 채워왔습니다.
누가 보든 말든
순간적으로 잊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돌이켜 보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게다가
현업에서 겪고, 깨달은 작은 지식들을
글로 적다 보니 이전의 글들에 보다
진정성이 느껴졌나 봅니다.
그래서
연재되기 시작한 칼럼
온라인 판은 아니라서
인터넷 검색으로는 볼 수 없기에,
그 칼럼의 초안들을
이 매거진을 통해 올립니다.
연재되는 동안만 한정으로
짤막한 파일럿 글쓰기 프로젝트랄까?
부족한 점 많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