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각자 소개 부탁 드려요.
저는 MANSOLE 영업기획 및 관리 그리고 직접 발로 뛰면서 일선에서 고객님들의 발을 만지며 맞춤 신발을 맞춰드리고 있는 요즘 핫한 RYAN 입니다. (하하)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뭐든지 몸소 느끼고 부딪히며 배우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파 스타일입니다.
매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망망대해 물안경 하나에 몸을 맡기고 죽어도 괜찮다는 계약서에 사인과 동시에 스카이다빙을 하며 끝이 보이지 않는 동굴 속에서 가방을 머리위로 들고 물을 지나 탐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끝으로 내몰리는 것을 즐기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약간은 산만하다라는 말들 듣던 학생이 성인이 되어서는 꼼꼼하다 센스 있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호기심을 통해 문제를 바라보고 다양한 변수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기에 훗날엔 사람들과 팀원들과 조화를 이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함께 어우러져 발전됨을 좋아하기에 멘탈이 말랑말랑한 사람이 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유아더디자이너는 어떤 팀인가요?
팀 멤버 모두 무엇보다 잘 할 수 있는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제화 쪽으로도 개인 브랜드도 했을 만큼 제화업을 많이 사랑하며 엉켜있는 제화 산업을 바꾸고자 하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기에 하나의 식구, 또는 가장 친한 친구 같은 마음으로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팀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 보다, 식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혈혈단신?으로 적진을 돌파 할 수 있게 하는 식구입니다. 혼자 적장에 목을 베겠다고 적진으로 돌파하고 적들을 물리치고 있을 때 기운이 다 떨어져 쇠하고 있는 그 순간 초 필사기를 사용 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식구라고 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목표가 같으면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바라보는 것이 같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기보단 튼튼한 잇몸과 이가 되어 완전체로서 더욱 완벽하고 멋진 일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배려하며 발전하는 우리 팀이 있기에 저 또한 노력하고 하나가 되기에 우리 팀이 이루어졌습니다.
Q. 유아더디자이너에 합류하기 전에는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저는 패션과를 전공으로 공부를 했었으며 개인 브랜드도 운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옛날부터 좋아하는 제화 쪽으로 일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수제화의 매력에 빠져서 공부하고 영업도 해보면서 우리나라 남자분들의 발모양의 특징들이나 원하시는 부분 등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그러다 현재 맞춤 수제화 MANSOLE에서 일을 하면서 고객 분들을 만나 뵈었을 때 발 모양과 평소 신으시는 습성에 대해서 듣고 조금 더 편하실 수 있도록 설명 드리고 맞춤 수제화를 만들어 드릴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일을 하곤 했습니다. 재래시장에서 일도 하고, 요리도 해보고, 유통시스템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일들을 해봤습니다 그 시절에 그러한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보지 않는 것 보다는 무엇이든 경험한다면 저에겐 도움이 되는 것이라 마음먹고 나쁜짓 빼고는 다 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Q. 어떤 꿈을 가지고 있나요?
현재 제화 산업 쪽 장인 분들 20~30년의 경력이 되시고 기술력도 굉장히 좋습니다. 하지만 도급제로 한 켤레당 6000원 정도라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을 받으며 일하고 계시고 하루에 15시간 이상 일을 하시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계십니다. 이 장인 분들이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저희 팀이 해야 할 목표고 이런 장인 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만든 퀄리티 높은 신발을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 분들이 구매 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저희 팀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이 높은 기술력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제작 기술을 배우는 것이 제 개인적인 목표이기도 합니다.
회사의 목표가 곧 저의 목표입니다. 우리 팀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보단 변화를 이루기 위해 모여 팀을 이뤘습니다. 단순히 구두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가치전달과 현재의 유통구조 개선하려는 착한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개선 방안을 실현하여 서로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어떤 팀원들과 함께 일하고 싶나요?
무엇보다 발전하길 원하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회사를 키워간다는 생각을 가진 분으로 밝은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캐주얼 신발이나 여성화를 위해서도 여성 팀원도 필요합니다.
단순이 일을 한다, 회사를 다닌다 라는 의미가 아닌 나로 인해 만들어지고 나와 팀원의 시너지로 세상을 바꾼다 라는 포부가 있으신 분이라면 환영합니다. 우리는 변화시킬 능력이 있고 변화시킬 겁니다.
맨솔(MANSOLE)은 기존 유통구조의 거품을 제거하여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품질인 구두를 제공하고 직접 찾아가는 맞춤 수제화 O2O 서비스 입니다.
유닉솔(UNEEKSOLE)은 커스터마이징 스니커즈로 각 파트별로 직접 원하는 색사의 천연가죽을 대입해 제작되는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커스텀 스니커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