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베이킹 공부하다 스타트업으로, 션커뮤니케이션즈 박미미 팀장

더팀스 편집팀 / 2016-09-19

션커뮤니케이션 - 캐나다서 베이킹 공부하다 스타트업으로, 션커뮤니케이션즈 박미미 팀장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션커뮤니케이션 - 캐나다서 베이킹 공부하다 스타트업으로, 션커뮤니케이션즈 박미미 팀장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Q. 캐나다에서 베이킹을 전공하셨다고 들었어요. 팀에 합류하기 전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음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것들을 보고 배우는데 관심이 정말 많아요.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면 핫플레이스나 편집샵 같은 곳에 돌아다니길 정말 좋아하고요. 션커뮤니케이션즈에 합류하기 이전엔 공간디자인 회사에서 스타일링 업무를 했어요. 야근도 많고 매우 힘들긴 했는데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하는 훈련이 되었던 것 같아요. 공간인테리어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트렌드 분석하는 부분도 지금 업무의 밑바탕이 되었구요. 올해 하반기 론칭 예정인 사업을 위해 현재는 해외 트렌드를 열심히 수집 중 이예요.

 

Q. 뉴브랜드 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어떤 매력이 있나요?

뉴브랜드 팀은 새로 사업을 론칭하여 운영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보통 마케팅회사는 마케팅 대행업무를 하는데 저희 회사는 뉴브랜드 팀을 통해 자체 사업 브랜드를 만든다고 보시면 되요. 회사 안의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매력이라면 다른 스타트업이 그렇듯이 저희도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고 매출을 만들기 위해 트랜드를 조사하고 브랜딩과 마케팅을 한다는 거예요. 새로 만들어진 서비스에 고객들이 칭찬해주시고 결제해주시는걸 보면 신기하고 뿌듯해요. 또 저희 회사 전체가 푸드마케팅에 특화되어 있어서 사내 여러 팀들과 함께 협업을 할 수 있어요. 신규사업을 론칭 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되구요. 무엇보다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요. 예를 들어 처음에 박스케이터링의 동영상 광고를 촬영하고 페이스북으로 광고를 집행하는데 불과 2일 밖에 안 걸렸거든요. 다른 회사에서는 경험해보기 힘든 코웍이죠.

 

Q. 작년 12월에 런칭한 케이터링 O2O서비스인 박스케이터링이 인기를 얻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일을 하며 어떠셨나요?

저희 박스케이터링은 특별한 스타일이 없이도 박스자체로 아주 예쁜 케이터링이예요. 작년 12월 부랴부랴 서비스를 오픈 했을 때 생산 쪽의 준비가 미흡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픈 하자마자 매출이 대박 났어요. 어이없으면서도 정말 행복했죠. 지난달에는 구매고객들을 모시고 감사프로모션으로 칵테일클래스를 했는데요. 저희 박스케이터링 칭찬을 너무너무 해주셔서 몸 둘바를 몰랐어요. 오픈하면서 힘들었던 기억들은 다 사라졌어요. 7~10월에는 BMW 서비스센터의 임직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박스케이터링을 배송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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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팀에서 현재 목표는 무엇인가요?

올해 하반기 신규 런칭되는 사업을 꼭 성공시키고 싶어요. 아마 11월말이면 소개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박스케이터링 만큼이나 감각적이고 센세이션한 브랜드를 준비중이예요. 올해 꼭 신규 사업이 성공적으로 론칭되면 좋겠구요. 제가 앞으로 기획하는 다른 뉴브랜드들도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칭찬받는 게 제 목표예요.

 

Q. 앞으로 어떤 팀원들이 들어오면 좋겠나요?

일단 음식을 좋아해야 돼요. 정확히는 푸드트랜드에 관심이 많고 감각이 있는 친구였으면 좋겠어요. 대중들이 좋아하는 코드를 빠르게 읽어내는 직관력이 있는 친구면 좋겠고요. 신규 사업을 론칭하는 힘겨운 업무를 할 수 있는 전투력과 끈기도 중요하겠죠. 솔직히 스트레스가 많은 업무잖아요.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는 긍정적인 팀원이 필요해요.

 

Q. 채용 인터뷰 때는 어떤 분위기였나요?

3번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1, 2차는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분위기는 당연히 약간 긴장됐지만 저희 사내 키친에서 얘길 나눠서 부드러운 분위기였어요. 저희 대표님은 사람 자체에 관심이 매우 많아요. 이전에 어떤 업무를 했는지 어떤 공부를 했는지 보다 현재 저희 생각과 관심을 계속 물어보셨어요. 제가 자주 보는 잡지가 뭔지 이런 것들도 얘기를 나눴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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