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텔라에서 고객 관리(CS)를 담당하고 있는 김카나리아입니다. 온라인에 홍보 글도 올리고 튜터들과 고객의 스케줄을 조정하는 업무도 하고요. 튜터들이 튜터링을 하면서 느끼는 부족한 점을 찾아 서포트해주고 있습니다.
Q. 텔라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파트 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놀다가 2013년 사회적 지원 센터에서 3개월 간 활동했고요. 그 다음 해에는 뭘 해볼까 고민하다 최게바라기획사 기획단에 들어가 잠깐 일을 했습니다. 청년 창업 혁신가 활동을 하면서 아프리카와 영어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텔라가 그 두 가지를 다 충족시키는 기업이었습니다. 재미있을 거 같아 인턴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Q. 사회적 기업 센터와 최게바라기획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사회적 기업 센터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비즈니스를 서포트하는 일을 했습니다. 쿠키와 음료를 파는 사회적 기업이 있었는데요. 그걸 팔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묶어서 꾸러기 상품으로 팔았는데요. 그러면서 주문 받고 발주 넣는 일을 했습니다. 최게바라기획사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기획단을 한 거였는데요. 그 중 한 프로젝트는 ‘마침내 열리는 따뜻한 결혼식’ 이었습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결혼식을 못 올리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섭외를 해서 결혼식을 올려드렸습니다.
Q. 일하면서 힘들 때도 있을 거 같습니다.
네 고객 상담을 할 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고마워해주시는 고객들도 계시지만 기분이 상하셨을 때 싸늘한 분위기에서 의사소통해야 할 때 힘듭니다. 만약 욕을 하시면 직접 듣고 대응해야 하니 힘들 때가 있어요. 그럼에도 텔라에서 일하는 것은 정말 즐겁습니다. 특히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나이대가 비슷하기 때문에 자유분방한 분위기고요. 서로 직무에 대한 질문도 많이 합니다. 무엇보다 젊은 기업이다 보니 소통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Q. 함께 일하고 싶은 팀원상은 어떤 사람인가요?
저는 크게 구애 받는 건 없는데요. 낯을 가리는 편이라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려 밝은 사람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업무가 시스템화 되면 지금 업무는 축소될 수 있어 개발자나 디자이너 분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와 조율을 잘할 수 있는 분이 오면 직무와 상관없이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텔라는 높은 우간다 고학력자 실업율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영어회화 교육 시장에서 그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텔라 고객에게도 저렴하게 질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