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팀스 편집팀 / 2017-05-22 
Q. 최근 가장 도전적인 일은 무엇이었나요?
최근에는 론칭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적인 일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속옷의 모듈 생산을 하는 곳이 없어서 해당 생산을 목표로 기획 작업을 하고 여러 사람과 머리를 맞대어 방법을 강구하며 생산에서의 효율성은 높이면서 시간적인 비용을 줄이는 게 가장 도전적인 일이었습니다.
Q. 현재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회사에서 생산,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Q. 담당 업무에서 나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회계사를 했었기 때문에 자금 운용 및 생산에 대한 기획과 운영에 있어서 숫자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분석적인 관점으로 많이 쪼개서 포인트들을 잘 잡아내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로세스 개선에 관심이 많아 시간적인 비용, 돈 적인 비용을 많이 줄이는 것에 관심이 많고 관련하여 업무에도 많이 적용하여 비효율적인 야근과 일을 하는 것을 줄이는 데 강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우리 회사 채용 면접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만큼 새롭게 시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일반 쇼핑몰에서 일하는 부분과는 다른 부분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주춤하는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타인의 도움을 받던 스스로 방법을 찾던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원의 실패를 나무라는 팀이 아닙니다. 도전에는 실패가 따를 수 있고 그것에 대한 성장이 존재한다면 자연스럽게 팀 모두의 성장과 연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패를 해도 괜찮고 단지 그 실패에서 자기가 왜 실패했는지 반추해서 이유를 찾고 같은 실패를 안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자기 기준을 가지고 생각할 수 있고 자기발전을 하고자 하는 분이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우리 회사에 인재가 들어와야 하는 우리 회사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소울부스터는 "고객에게 어떤 물건을 판매한다."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저희는 "고객에게 가장 어울리는, 가장 필요한 물건을 판매한다."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품과 고객에 대해 논의하고 알고리즘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물건을 어떻게 전달하고 사용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알고리즘을 쉽게 전달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일련의 과정은 평범한 쇼핑몰의 업무와는 다릅니다. 외부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분야이기 때문에 더욱 어려울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 도전은 매우 매력적인 소통이 될 것이고 기존의 회사들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산업을 바꿔나가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솔직 토크] 내가 생각하는 우리 회사
1: 매우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1. 우리 팀은 정시 출근, 퇴근한다? (4 )
2. 우리 팀에는 내가 이직할 때 함께 일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팀원이 있다? ( 5 )
3. 나이, 직급에 관계없이 회사에서 누구나 발언하는 문화다?( 5 )
4. 연봉과 회사 문화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 ( 5 )
5. 우리 회사는 실적을 낸 경우 정당한 대우를 해준다? ( 5 )
6. 우리 회사는 사내 정치를 하지 않아도 인정받는다? ( 5 )
7.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다? ( 2 )
8. 우리 회사가 발전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다? (5 )
9. 앞으로 3년 동안 우리 회사가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5 )
10. 우리 팀에는 능력 있는 팀원이 많다? ( 5 )
11. 우리 팀에는 열정 있는 팀원이 많다? (5 )
12. 우리 팀에는 유쾌한 팀원이 많다? ( 5 )
13. 우리 팀에는 조용한 팀원이 많다? ( 2 )
[동료 코멘트] 박수영 대표는 일을 할 때 팀이나 개인적인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나요?
개인적인 문제를 일적으로 가져오시지는 않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팀 내의 이슈에 있어선 누군가가 마음 상하거나 하지 않도록 다시 풀어서 대화하는 타입입니다. 가끔은 어떻게 이것까지 신경쓰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감사한 부분입니다. 업무로만 봐서는 잦은 질문이나 소통에도 잘 응답하는 편이셔서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는 적극성만 가지고 있다면 잘 해결되는 편입니다.
수평적인 대화 분위기에요. 일을 할 때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말씀 드리면 다 들어주시고 업무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도 많아요. 처음 일을 할 때 조금 많이 겁도 먹고 그랬는데, 혼자가 아니라 같이 일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든든하고 좋아요.
[동료 코멘트] 박수영 대표와 일을 했을 때 즐거웠던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제 개인업무가 폭발적으로 터졌을때 폭풍 야근을 하던 날이었습니다. 집에 택시 타고 가려고 하는데 그냥 나가서 택시를 부른다고 했더니 어쩔 줄 몰라하시며 예약택시를 잡으라고 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또르르...전 보스 가는길이 더 걱정되요.. 식사메뉴를 정하지 못해서 뽑기까지 만들었는데... 결국 제가 정했어요. 사실 식사메뉴 고르기는 어디나 고민인 사안이죠? 사실 제일 재미있는 건 캔디와 보스의 케미인데.. 분명 두분이 진지하게 일 하고 게신데 저 혼자 자꾸 이모미소를... 직접 보시면 알게 되실 거예요.
저는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에피소드가 많지는 않은데… 페이스북으로 처음 광고 돌릴려고 사진 보고있는데 보스가 게시판에 있는 사진들 중 하나 지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울려고 봤는데 보스 사진인거에요.. 다른사진을 지워야 하는건데.. 보스 사진을 지울려는 의도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불가피하게 대표님이 영양제를 많이드시는데 자리게 안계실 때 도대체 어떤 영양제를 먹는건지 궁금해서 몰래 영양제 사진 찍었어요..(소근소근) 하지만 들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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