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 응하는 Dan, Judy, Gray
각자 소개 부탁드립니다!
Gray: 마케팅 팀 내에서 애드인텔리전스의 주요 솔루션인 애드바이저(AdVisor: 애드인텔리전스의 온라인광고분석/운영 솔루션)에 대한 기획과 연구를 하는 포지션입니다. 곧 런칭될 새로운 애드바이저 개발 기획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Dan: 페이스북 매체의 광고 운영을 주로 담당하고 있고, 마케팅 팀 내부용 툴 개발을 지원하는 업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Judy: 페이스북 매체의 광고 운영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체들과 커뮤니케이션도 담당하고 있고 자사 홍보와 관련해서 블로그 운영을 위한 자료 조사 및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후 Gray – G, Dan – D, Judy – J 로 표기
애드인텔리전스에 입사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G: 이벤트 기획 일을 했습니다. 페스티벌이나 기업 행사 관련된 일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일을 주로 하다가 온라인 광고 분야로 넘어왔습니다.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D: 저는 원래 옷을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다가 온라인 광고 분야로 넘어온 경우입니다. 지금이랑은 완전히 다른 일을 했습니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저랑은 정말 안 맞는다고 생각했고 본인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을 하자라는 생각에 대학을 중퇴하고 옷 관련 사업을 했었죠. 사업이 잘 되기도 했으나 결과는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웃음) 하지만 결국 온라인 광고 분야로 오게 되었고 컴퓨터 공학이 필요한 일을 하게 되었네요. 그때 배웠던 게 많지는 않지만 가끔씩 생각나면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웃음)
J: 저는 졸업 전에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참여해서 인턴으로 일하다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라서 첫 직장입니다.
모두 새로운 일을 하게 된 경우인데 초반 적응이 어렵지 않았나요?
G: 저희는 신규 입사자에게 교육 기간을 길게 주는 편입니다. 입사하고 1~2달, 길게는 3~4달까지는 관련 분야에 대해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교육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가지고 토의하거나 브리핑을 하거나 연구를 하면서 이 분야의 업무를 배우도록 합니다. 저 역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업무를 배우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D: 저는 완전히 다른 직군에서 일했던 경우라서 업무적으로는 초반에 적응하기가 쉬웠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는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일을 잘 가르쳐 주시는 분위기이다 보니 일을 배우기는 편했습니다. 모르는 것도 물어보기 전에 알아보고서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웃음)
G: 마케팅 팀장님이나 이사님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팀원들이 다른 직군에서 일을 하다 오신 분들이어서 다들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다 보니 부담감을 갖지도, 주지도 않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께도 부담감을 갖지 마시라는 말씀도 충분히 드립니다. 그래도 부담을 느끼시겠죠? (웃음)
현재 애드인텔리전스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어떤 분들이 뽑히시는 것 같나요?
G: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저희 회사는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분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조직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보니 자신만의 색깔이 너무 강해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경우는 채용을 피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웃음)
D 게임에서 캐릭터의 능력치를 표현하는 오각형으로 설명 드리고 싶네요. 제 생각에는 오각형 중 한 쪽이라도 능력이 월등한 사람들을 채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 전체적으로는 강력하고 커다란 오각형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취약한 다른 부분들을 서로 배워가면서 성장해왔던 것 같습니다.
J: 제 전공이 국제통상이라서 온라인 마케팅과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 몰라도 당당하게 대답하고 배워갈 자세가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뽑았다고 하셨던 걸 보면, 저희 회사는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채용의 또 다른 기준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나 즐겁게 일하는 Dan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 지 출근 후에 하루 일과를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G: 새로운 애드바이저를 런칭하기 위한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애드바이저는 기존의 솔루션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이다 보니 용어나 기획 의도와 같은 부분에서 참고할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웃음) 그래서 저는 내부 회의 결과들을 기획 문서로 정리하여 차후 추가 기획이나 기능을 구현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새로운 애드바이저의 버그 체킹도 하고 있어서 주로 개발자 분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들도 개발적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대표님의 생각 덕분에 회사에서 기본적인 개발 관련 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저도 개발 언어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고 이를 통해 개발자와 마케터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모르는 부분도 많지만 저희는 누구든지 물어보면 물어본 것보다도 더 많이 가르쳐 주시려 하기 때문에 많이 배우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웃음)
D: 광고운영과 CS도 담당하고 있지만, 최근에 주력하는 것은 새로운 애드바이저에 탑재될 기능을 보강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개발문서를 만들다 보니 어렵긴 하지만 대표님이 쉽다 쉽다 하면서 직접 알려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웃음) 예전의 옷 사업보다 저한테 더 잘 맞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J: 출근해서 업체별 성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업체별로 광고비가 다른 경우는 밤 12시를 기준으로 예산을 변경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 데, 저희 내부 툴인 자동 예산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혹시 발생할 지도 모르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업체들의 요청사항, 성과 추이 관련해서 자료를 정리해서 전달하는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Judy
Judy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스타트업은 힘들다라는 이미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대학교에서 바로 스타트업으로 취직을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J: 저는 학기 대체 인턴 프로그램으로 온 회사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 회사에 뼈를 묻을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웃음) 단지 인턴을 하면서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배우자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4개월 이상 함께 일하면서 다소 수직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업무 수행이 제한적이라는 대기업과는 달리, 제 생각이나 의견들을 편하게 말할 수 있고 막내의 의견임에도 업무에도 반영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기업 공채를 준비할까 계속 지금의 회사를 다닐까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표님, 임원진, 팀장님들까지 시간을 할애해서 저에게 계속 무엇이든지 가르쳐주고자 하셨고, 팀원 한 명 한 명의 성장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이끌어주는 모습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웃음)
대표나 임원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은 있나요?
G: 이전에 일했던 다른 직군이나 회사들에 비교한다면 애드인텔리전스는 의사소통이 굉장히 편한 회사입니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어려움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대표님이 제일 편합니다. (웃음) 오히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요지를 정확하게 말해주는 걸 대표님이 좋아하셔서 딱히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구성원 전체가 그 누구라도 반대의견을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D: 업무적으로 일방적인 지시를 하지 않고 항상 논의가 된다는 사실이 좋습니다. 제가 어떤 의견을 내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바로 바로 물어보시고 수용하려고 하십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들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때 그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런 회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커뮤니케이션은 편합니다.
J: 저 같은 경우는 인턴 생활을 할 때부터 기존의 팀원들과 똑같은 업무를 하고 제 의견을 동등하게 들어주셨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업무적으로도, 업무외적으로도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들어와서 인상깊었던 순간들이 있었다면 말씀해주세요.
J: 작년 초(2019년 1월)에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과 공동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 이후에 고객사들에게 저희 프로그램과 광고 운영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설명을 드리는 간담회도 있었는데요, 팀원들끼리 남아서 자료 준비도 하고, 발표 연습도 했던 것이 기억이 남습니다.
D: 최근에 Facebook Agency Summit 2019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업계 1위다 라고 대표님이 평소에 늘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동안 진짜인가 반신반의했습니다. (웃음) 그런데 우리 애드인텔리전스가 페이스북이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회사 5개 중에 하나인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한 다른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보고 저희가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G: 작년에 저희가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FMP: Facebook Marketing Partner)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수많은 회사들 중에서 20여개 회사 정도만 인증을 받은 부문이었는데, 저희가 그 중의 하나로 선정되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또 다른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작년 초에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팀과 베트남팀이 다 함께 얼굴을 보고 만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베트남에 개발팀이 있지만, 늘 화상으로만 만났지 실제로 만날 기회는 없었거든요. 1주일간의 체류기간동안 베트남팀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마케터와 개발자들 사이에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이뤄냈던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1박 2일간 가평에서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루한 교육과 술로 일관된 기존의 워크샵을 생각하며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던 일부 팀원들의 생각과는 달리 하루 종일 게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워크샵이었습니다. 물론 그 팀원들은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되었구요. (웃음)
팀워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G: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평적인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업무적으로는 누군가는 알려주고 누군가는 이행하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런 경우 서로 좀 더 존중하고 배려하면 팀워크를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들었던 말 중에 인상 깊었던 말이 있는데요, 회사에서 편하게 일을 하려면 대표를 편안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업무에서는 스트레스가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희는 가끔 임원진에게 장난치고 대표님을 놀리면서 업무적인 스트레스를 풀고 팀워크를 다지고 있습니다. (웃음)
D: 팀워크는 동료들간의 업무적인 공유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알고 있는 것을 나만 알고 나만 잘해야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팀워크는 망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과 임원진을 편하게 놀려도 된다고 말씀하신 부분도 굉장히 인상적이고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실제로 많이 놀리고 있구요. (웃음) 또 회식 같은 부분에 있어서도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주는 면도 팀워크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J: 대학 때 경험했던 조별 과제로는 팀워크라는 개념을 알기는 힘들었는데요,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기본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처음 해보는 일이라 초반에 잔실수가 많았는데 실수에 대해서 단 한번도 저를 다그친 적이 없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메워 주시려고 하고 좀 더 자세히 알려주려고 하시면서 팀워크가 다져지고 시너지 효과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애드인텔리전스라는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J: 회사가 좀 더 빨리 유명해지고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쉬운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D: 저희 동료들끼리 똘똘 뭉쳐서 업계 1위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굳이 영업을 하지 않더라도 고객사들이 찾아올 만큼 인정받는 회사를 만들고 싶구요, 저희 솔루션 애드바이저와 함께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회사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G: 회사가 잘되는 건 저 역시도 당연한 바람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회사의 채용 관련 내용을 봤을 때 이 회사는 정말 재미있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구나, 이 회사에서는 내가 충분히 성장할 수 있겠구나 하고 지원하고 싶은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님이나 임원진은 어떤 분들인지 말씀해 주세요.
G: 함께 일했을 때, 전문 분야에 대한 확고한 지식이 너무 많으세요. 보통 회사를 다니다 보면 어느정도 일하면 상위 직급자를 따라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여기 임원진분들은 지식이 너무 많으셔서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웃음)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이 본인의 지식으로 직원들을 하대하거나 누르려고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좀 더 의견을 자신 있게 제시하고 토의를 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습니다. 정확한 지식에 대한 레퍼런스로 설명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D: 저는 임원진분들에게 존경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배울 것들이 많아서 저도 성장하고 회사도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J: 취업한 친구들끼리 만나면 아무래도 직장 상사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 마련인데요, 저는 한번도 대표님 욕을 한적은 없습니다. (웃음) 진짜 우리 대표님은 우직하시고,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방향으로 회사를 어떻게 운영해갈 수 있을지 늘 고민하는 분이세요. 항상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고 많이 노력하시는 것 같아요. 다른 임직원분들도 심리적으로 항상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저는 친구들 모임에 나가도 욕할 게 별로 없답니다. (웃음)
본인이 애드인텔리전스에 들어와서 배우고 성장한 부분에 대해서 묘사해주세요.
J: 입사 전에는 광고 용어 자체도 전혀 몰랐습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도 SNS수단으로만 활용했을 뿐이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미디어를 활용해서 직접 온라인 광고를 운영하고 있구요, 온라인 마케터로서 점점 저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대학 졸업 후 영어공부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는데, 사내에 영어 스터디 모임이 있어서 꾸준히 영어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로서 여러 매체들을 접해보고 마케팅 지식을 배울 수 있었던 것도 성장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D: 저는 모든 것이 다 성장했습니다. 가장 제가 많이 변했다고 생각한 부분은 언어적인 표현 방식입니다. 제가 전직이 동대문이나 인터넷 쇼핑몰 현장에서 옷을 다루다 보니 표현이 다소 직설적이고 저렴(?)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일했던 업계 전체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고 제 개인적인 이야기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그런데 여기에서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톤과 표현방식 자체가 새롭게 바뀌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G: 저 역시 현재의 업무 지식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왔지만 많은 부분들을 새롭게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전 직장은 다소 수직적인 업무방식이라서 생각의 유연성이 없었는데, 지금은 업무와 회사생활에 있어서 자유도가 높은 편이라서 제 스스로 유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생각의 유연성이 많이 생겼고 업무에 최대한 활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협업중인 Gray
애드인텔리전스를 처음 발견하고 지원했을 때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지원하게 되셨나요?
G: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직장에서 업무의 강도가 심해서 그만둔 경우였기 때문에 면접 보러 왔었을 때 야근하면 안 다닌다고 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여러 회사들 면접을 보면서 15번 정도 했었는데, 애드인텔리전스만이 유일하게 수용하고 반영해 주셨습니다. (웃음) 그런 부분에서 회사의 업무도 중요하지만 팀원의 삶도 굉장히 존중한다는 것을 느꼈고 가장 매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D: 저는 먼저 입사했던 친구의 두 마디 말 때문에 입사를 결정했는데요, 애드인텔리전스는 '배울 수 있는 회사이고, 회사다운 회사'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두 마디 말에 저는 확신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J: 저는 재학중이라서 교수님과 계속 면담을 하면서 어떤 회사를 지원할 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교수님이 애드인텔리전스는 대표가 굉장히 생각이 깨어 있고 앞으로 잘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홈페이지나 제안서 등을 살펴보니 제가 광고주 입장에서 보더라도 이 회사에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웃음)
앞으로 들어올 미래의 팀원에게 한마디를 남긴다면?
D: 예전의 직장에서 일했을 때는 ‘배우는 것은 끝이 있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배우는 것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 회사에서 배움이 끝난다면 회사도 끝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많은 것을 계속해서 배웁니다. 앞으로 올 팀원들의 미래를 보장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곳에서 많이 배워서 다른 곳에 가더라도 절대 꿀릴(?) 일은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J: 저는 항상 회사 분위기가 정말 좋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즐겁고 좋은 분위기에서 열심히 함께 일할 수 있는 친구가 왔으면 좋겠어요. 모르는 것도 물어보면 언제든지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니까 크게 걱정하시지 말고 편하게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G: 만일 지원하실 분들이 자기 스스로가 꾀를 피우거나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타입이시라면, 흔히들 말하는 워라벨이 아니라 ‘워라~~~~벨’을 지킬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이프’가 훨씬 더 강조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웃음)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효율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저희는 마케터가 모든 것을 컨트롤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분명 저희가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러기 전까지는 확실한 자기주도적 업무 수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