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어렸을 적 꿈은 화가였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면 대부분 화가를 꿈꿨던 것 같아요. 크면서 훨씬 더 많은 직업이 있다는 걸 알고 나서는 다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디자이너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등학교 진학 때에도 디자인고를, 대학교 진학 또한 디자인과를 지원하여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지금 저는 아크릴제품 제작, 가공업체인 아크릴마트에서 다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구매자의 요구에 맞도록 디자인을 하되, 사용하는 목적에 맞도록 때로는 조정하기도 하며 사용하기에도, 보기에도 좋도록 디자인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일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디자이너로서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구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고 그러던 중 평소 매력 있다고 생각하던 아크릴을 다루는 회사에서 디자이너 채용 공고가 나와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로써 일도 하지만 소재에 따라 제품을 가획, 제작하는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면접을 보면서 회사 분위기도 좋겠다는 느낌을 받아서 여러 면모로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사는데 있어서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그렇고 ‘즐거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움이 있다면 그만큼 의욕도 생기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아지고, 힘이 든다면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