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한국어 학원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경, 상하이같은 주요 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한국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국적이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데려다 강사로 앉히거나 한국어를 전공한 중국인들이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보니 교육의 질이 떨어지기도 하죠. 쇼한은 중국보다 한국어 강사 후보가 다양하다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동시에 ‘한국 대학생이 알려주는 한국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전략적으로 시장파이를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쇼한은 앞으로 위챗이 아닌 자체 모바일 앱을 따로 만들어 중국 앱 마켓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유료회원을 늘리고, 투자 유치 및 개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고요. 우리팀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책임을 지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에 강점을 가진 팀입니다.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가진 좋은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세요!

쇼한은 2015년 12월에 정식론칭한 중화권 대상 모바일 한국어 교육 서비스로써, 대학교 중국학술동아리에서 만난 조영훈, LIMIN, 홍성우가 다년간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중 합작 팀을 구성했습니다.

쇼한은 지역적-경제적인 한계로 한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인들과 한국인을 연결해 실용적인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 대륙을 집중적으로 공략 중에 있으며 10월 앱 서비스 런칭 이후 범중화권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