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모두가 오너쉽을 가지고 있어요.” 허니잼 게임즈 이형호 대표

Q. 팀에서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제가 맡고 있는 분야는 사업 분야입니다. 게임 개발 외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어요. 회사의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예산을 짜고 있고요. 회사의 방향성 및 비전을 팀원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팀에서 개발한 게임을 유저들에게 판매하는 전략도 세우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회사의 밝은 분위기 조장, 각종 외부적인 미팅으로 회사와 게임을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 허니잼 게임즈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싶나요?

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랜덤 디펜스 장르를 세계에 널리 알려보고 싶습니다. 랜덤 디펜스 장르는 PC 시장에서는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디펜스 장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는 성공한 사례가 아직 없으며 대중적인 장르가 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국내와 해외의 대중적인 장르로 발전시켜 보고 싶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일본의 겅호 엔터테인먼트 회사처럼 유저들이 제품을 보고 회사를 기억하는 그러한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Q. 허니잼 게임즈는 어떤 팀인가요?

허니잼 게임즈의 평균 연령은 20대입니다. 업무 시간에는 서로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틀어 놓고 흥얼거리며 작업에 임하는 등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좋은 일이 있다면 함께 행복해 하고 슬픈 일이 있다면 함께 눈물을 흘릴 줄 알며, 고마운 점과 미안한 점을 서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러한 팀입니다.

Q. 우리 팀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팀원 모두가 오너쉽을 가지고 있어요. 각자가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주어진 업무 이외에도 자신의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게 되는 장점이 있고요. 회의 시간에는 서로의 업무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류가 있기 때문에 각자의 분야가 나뉘어 있어도 다른 분야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회의 시간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웃음)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오답을 내는 일이 적습니다. 항상 충분한 고려와 생각을 가지고 서로 의견 공유를 통하여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잘못된 결과를 낼 확률이 적습니다.

Q. 앞으로 어떤 팀원들이 들어오면 좋겠나요?

허니잼 게임즈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꼭 오너쉽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주어진 업무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닌 자신의 위치에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도전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욕심부려 보자면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으신 분이었으면 좋겠고, 고마울 때 고마워할 줄 알고 미안할 때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실 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