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팀스 편집팀 / 2016-08-19 
Q. 조수미 과장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여태껏 일했던 직장 동료 중 병 주고 약 주고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아마도 동료, 후배들에게 더 잘 해주고 싶어서 그랬나 싶기도 해요. 개인보다 단체 생활을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이고 남에겐 관대하나 제 스스로에게는 좀 엄격한 편이예요.
Q. 미드레이트 회사 입사 전에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전에는 금융권에서 대출심사관련업무를 헸었어요. 근무하면서 각 회사에 다양한 업무 스킬을 배울 수 있었고 그때의 경험들이 현재 제가 맡은 업무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각 회사마다 방식과 기준은 다르지만 기본적인 부분은 비슷하니까요. 그래도 부족하지만 그 이상의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개인적인 목표와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만의 가장 큰 목표는 저희 미드레이트에서 제가 맡고 있는 대출 업무에 대해 틀을 만드는 거예요. 매 순간 상황이 같을 수는 없지만 단순한 부분들은 "1번의 답은 2번이다."라는 확실한 정답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뼈대는 단순한 기본지식으로 틀을 만들고 그 외에는 변수가 생기는 부분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그때마다 만들고 정리하여 공유하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다른 회사와는 차별을 둘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지도 늘 고민하고 있어요. 팀의 목표는 후발주자로 시작했기 때문에 선두 업체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 어떤식으로 미드레이트의 인지도를 상승시킬지, 그리고 다른 업체와 비교될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데 힘쓰고 있지 않나 싶어요. 머리를 맞대 의견을 내고 그 의견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늘 힘쓰고 있으니 곧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Q. 미드레이트는 어떤 팀인가요?
자유로워요. 그러면서도 각자 맡은 바에 엄청 충실해요. 믿음직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열정은 어찌나 넘치는지 넘치는 우리 팀의 열정을 받칠 수 있는 사이즈가 있으려나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그리고 또 아이디어의 장인들만 모아놓은 팀 같아요. 전 아직 부족하지만요. 한번은 팀 인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였는데 너무 신기 했었어요. 특별한 주제를 정해놓고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의견을 툭 하고 던지면 거기에 또 살을 붙이고 바로 시도하려는 모습이 너무 신선했거든요. 제 스스로도 나름 창의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전 팀 원들을 따라가지도 못하더라고요. 아마 제가 저희 팀을 모르는 입장에서 본다면 아마 '이분들은 뭐지?' 리고 생각했을 거 같아요.
Q. 앞으로 어떤 팀원들이 들어오면 좋겠나요?
아마도 제가 제시하는 이 세가지 항목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울 거 같아요. 첫 번째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악용하지 않고 본인이 맡은 일에 책임을 질 수 있고, 두 번째는 누가 시키지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었음 좋겠고, 마지막으로는 업무에 관련된 좋은 내용이 사소할 지라도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팀원이 함께 하면 좋겠어요.
미드레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