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자의 길을 걸은 이유
웹 개발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 지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2년 전 저는 웹 개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고, 웹 개발 일을 하게 될지 전혀 몰랐습니다. 사실 컴퓨터에 대해서도 잘 몰랐습니다. 저는 언제나 제가 하는 일이 스스로에게 만족을 줄 수 있고,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은 것이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몰라 입사를 여러 번 했지만, 흥미를 잃어 퇴사를 많이 했었습니다. 여러 번 퇴사를 하다 보니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 잘 못하는 일,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경험을 통해 저에게 개발자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웹 개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만큼 쉬는 날 할 것 없이 공부를 했지만 적성에 맞는 일이었기 때문에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하는 일이 저를 즐겁게 하는 일이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펜션으로튀어라 전에도 다른 스타트업에서 일한 적이 있으신가요?
교육 관련 IT 스타트업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개발자가 저 혼자였기 때문에 웹 개발부터 서버 개발까지 모두 맡아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개발자로서의 첫 입사였고 첫 스타트업 경험이었기 때문에, 팀원의 중요성과 스타트업의 힘듦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직을 고려하던 시기에 이커머스 시작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펜션으로 튀어라를 알게 됐는데 채용공고를 보았는데 “일은 즐겁게 해야 한다" 뭐 그런 문구가 있었는데 평소 저의 좌우명이기도 한 문구였습니다. 그런 문구가 있는 채용공고가 인상 깊었고, 한번 면접을 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그날 저녁에 연락을 받고 면접을 보았는데, 좋은 만남이 되었는지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팀에서 무슨 역할을 담당하고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펜션으로 튀어라에서 웹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에서는 언제나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프런트 웹 개발자로 입사를 하였지만 서버 개발도 어느 정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책상에서 개발을 하다 보면, 아이디어도 안 떠오르고 지치곤 하는데, 그럴 때면 커피숍에 가서 일을 하거나, 동네 한 바퀴 돌며 환기를 시켜주며 일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팬션으로 튀어라 팀원들은 어떤 분위기에서 일하나요?
현재 애플리케이션 리뉴얼 작업들과 여러 일들이 겹쳐, 모든 팀원들이 바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언제든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이 있으면 말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좋지 않은 아이디어나 현실에 맞지 않는 의견을 낸다면 가차 없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채용 지원자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나요?
팀원과 의견 충돌이 발생하였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잘 어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스타트업은 많은 업무를 맡아서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