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다이너스카드를 인수하고 설립한 현대카드는 2003년 ‘현대카드M’을 시작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브랜드를 확장한 알파벳카드를 잇따라 출시하고, 업계 최초로 포인트를 새롭게 해석한 선할인∙후적립의 ‘세이브 포인트’를 출시하며 카드업계에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갔습니다.
현대카드는 알파벳과 숫자, 컬러의 3가지 축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에 그치지 않고, 상품 구성을 단순화한 현대카드 Chapter 2를 선보이며 주력상품 라인을 ‘포인트’와 ‘할인’으로 단순화해 우량 고객과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해 복잡한 카드시장에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또 국내 최초 VVIP카드인 the Black을 비롯해 the Purple, the Red, the Green까지 프리미엄카드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현대카드는 화폐 그 이상의 가치와 혁신을 담은 카드 플레이트와 디자인, 프리미엄카드 패키지, 그리고 잊혀졌던 아날로그 감성과 영감을 일깨워주는 라이브러리,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는 슈퍼콘서트와 컬처프로젝트, 실험적인 시각예술 전시를 선보이는 스토리지 전시까지 혁신적인 브랜딩과 마케팅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회사를 넘어,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디지털 현대카드’를 선언하고,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 데이터 사이언스 컴퍼니로서의 DNA를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Lock & Limit, 가상카드번호, 인공지능 챗봇 Henry등 고객에게 실용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디지털 시리즈’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본-구독-선물’이라는 다른 성격의 혜택을 3개 층으로 구성한 디지털 혜택 체계, ‘3층 시스템’과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 컨설팅을 해주는 '소비케어 by Personetics' 등 고객 체감도가 높은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카드는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인프라도 빠르게 진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회원들의 결제 데이터와 정형(定型)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정형(非定型) 데이터까지 결합해 국내 금융시장에서 가장 고도화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도 자체 개발해 운영 중 입니다. 이처럼 현대카드는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진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본부 단위의 대규모 PLCC 전문 조직을 운영하고, 각 파트너사의 특성에 최적화된 업무 인프라를 구축해 2015년 첫 PLCC 상품을 출시하고, 항공(대한항공), 창고형할인점(코스트코), 대형할인점(이마트), 온라인 오픈마켓(ebay), 온라인 종합쇼핑몰(SSG닷컴), 자동차(현대·기아차), 정유(GS칼텍스), 커피(스타벅스), 배달(배달의민족), 모빌리티(쏘카) 등 각 산업 분야 최고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