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홈

인터뷰

피드

뉴스

조회수 1838

처음엔 누구나 부담되는 영업, 사장님이 모범적 영업을 해야하는 이유

영업에 대한 인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하도 어렸을 때부터, 보험판매, 방문판매 이런 건 별로 멋진 직업이 아니라고 세뇌 되어서 인걸까요?  지금은 그게 뭐 어때서? 하지만, 저도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영업은 저랑은 관계 없는, 관심도 없고, 할줄도 모르고, 그런건 영업 사원에게 시켜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워낙 사업초기일때라, 나는 고결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할 수 없다는 자존심이 남아있었을 때였습니다. 영업이란 뭘까요? 네이버 사전검색을 해보니, 너무 말이 어렵습니다.  패스. 내 서비스/상품을 누군가에게 적극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권유하는 일 아닐까요?  그러려면 영업할 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막막하니, 당장 생각나는 건 만만한 가족서부터 시작해서, 불알 친구들, 예전 직장동료들, 대학동기,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 친구의 친구들...인맥에 한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제일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영업 대상이 누군지 모르니, 아니 찾기가 어려우니, 일단 홍보를 하고 보자-라는 생각입니다. 먼저, 영업에 대한 인식 변화가 중요합니다. '아니 대표가 발로 뛰고, 어떻게 영업하란 말이냐?'그런 생각 드실 수 있어요.  맞는 말입니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면, 사장이 직접 여기저기 가방 메고 돌방하는게 우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업초기라면 이제 막 성장기에 들어가는 회사라면, 아직은 사장님이 영업을 직접 챙기셔야 합니다.  왜냐, 영업만 하고 끝이 아니라, 그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단골관리까지 이어져야 하고, 그 고객이 재구매까지 하기까지가 사업초기 성공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수족 같이 말듣는 직원이 있지 않는 한, 초기에는 이 풀 프로세스를 사장님이 직접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또 직원들에게 너도 이렇게 영업을 해와라- 지시할 때, '자기도 못하는 거 나한테 시켜'라는 뒷담화를 한다거나, 이건 이래서 안된다, 이런 영업은 안된다-라는 주장을 쉽게 말하지 못합니다. 대표도 발품 팔아 영업하는 데, 직원은 해본 적 없다, 자신 없다며 편히 일하면 누가 직원이고 누가 사장인가요.   어떤 업종이든 어떤 서비스이든, 고객은 정말 뻔합니다.  신규 아니면 기존 고객입니다.  신규고객을 발굴하는 것도 영업이지만, 기존 고객을 잘 관리하여 단골관리하는 것 또한 영업입니다.  또, 창업을 했다면, 지금 막 사업자등록증이 나왔다면 그 순간부터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내 잠재고객이 됩니다.  재구매 즉, 고객만족까지 염두하면서 영업을 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사이트라면) 방문자수, 매출증가액, 고객수 수치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재구매율입니다.   투자자가 제일 관심 있게 보는 지표 중의 하나입니다. 재구매는 고객이 만족한다는 증거이고, 그게 입소문, 진짜 마케팅의 동력이 됩니다.   아무리 영화 제작사 홍보대행사가 수십억을 들여서 마케팅을 해도, 결국엔 "야 이번주에 뭐 재밌는 영화 없냐?' '야 ~~영화 이거 진짜 재밌어' 하는 입소문 마케팅이 진짜입니다.  여러분의 서비스/제품도, 여러분을 대신해서 직접 그걸 사용해본 고객이 그게 너무 좋아서 자기 친구들에게 침 튀기며, 마치 신식 정보를 알아서 자랑을 하듯, 얘기를 하게 끔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 사람 두사람 고객이 늘고 그들이 반복적으로 찾아오면서 매출은 순익분기점을 넘고, 이익이 발생하고 그러다 대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점에 다를 수 있게 됩니다. 셀프 질문사항0. 내 서비스/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1. 누구를 대상으로 영업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다?2. 영업에 필요한 준비물(브로슈어, 영업메일, 명함, 회사소개서PPT, 리플릿, 홈페이지, 웹 URL 등)3. 영업-전화상담-미팅-계약 프로세스화, 시스템화가 되어있는가?4. 나만큼 해줄 사람이 또 있는가? (직원 교육하기) #넷뱅 #업무프로세스 #업무환경 #창업자 #CEO #CEO가하는일
조회수 708

아마존 성공 진출을 위한 두 가지 전략적 접근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아마존 시장 진출의 두 가지 접근 전략’입니다. 지금까지 저희 컨택틱과 함께 아마존에 관한 기초 개념에서부터 시장 분석, 마케팅 방법 등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어떠셨나요? 이제 어느 정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그럼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었겠네요. 이번 글은 그런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오늘 주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어느 항구로 가야 하는지 모른다면, 불어있는 바람은 모두 역풍일 뿐이다.”여러분께서 어떠한 사업을 영위하시든지 간에 구체적 목표나 전략이 없다면, 아마존 시장 분석, 상품 등록, 물류, 사후 관리를 위한 ‘투자’가 ‘매몰비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컨택틱은 고객 사분들께 시장조사 컨설팅을 진행할 때, 무조건적인 진출을 권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수익성’ 때문입니다. 아마존 해외 진출을 위해 추가 인력을 고용하거나, 컨택틱과 같은 업체를 이용하거나, 본인이 직접 공부를 해서 일을 더할 수도 있지만, 그런 인건비 외에도 제품 사입 비용, 물류비, 아마존 판매수수료, 마케팅 예산, FBA 수수료 등 초기 투자 비용은 들 수밖에 없습니다. 즉, 여러분은 ‘사업타당성’을 반드시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럼 ‘타당성’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바로 전략의 ‘방향’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윤 창출은 당연히 모든 사업자의 최종 목표지만, 수익 발생 시기를 가령, 단기(3-6개월 후)로 잡을 것인지 장기(1년 후)로 설정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마존에 진출하기만 하면 확실히 이윤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어느 시장이든 수익이 ‘확실하다’고 얘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시장은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같은 셀러들이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전략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잡는 일입니다. 그 전략은 첫째, 한 우물(상품)을 깊게 파서 높은 보상을 추구하는 전략. 둘째, 여러 우물을 얕게 파면서 적당한 보상을 추구하는 전략입니다.   너무 뻔한 얘기가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시장의 특성과 본질을 고려하면, 위 2가지 전략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마존은 ‘상품’ 중심의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시장조사를 통해 본인의 상품이 아마존에서 공급은 낮지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물류, 마케팅 등의 제반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합리적 수준의 가격 선정이 가능하다면, 한 상품에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하는 게 낫습니다. All-IN 전략인 것이죠. 하지만, 고수익에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말이 있습니다. “HIGH RISK, HIGH RETURN.” 그렇게 올인을 해서 만약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긍정적인 흐름을 탈 수 있다면 이 전략은 구매가 누적되면서 더 많은 노출의 기회가 생기고, 랭킹도 올라가면서 Spillover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올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면 그만큼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여러 우물을 얕게 파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 상품을 보유하거나, 애초에 PL로 아마존을 접근하는 셀러가 시장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진출하는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 측면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수익 창출의 정도가 첫째 전략보다는 낮을 것입니다. 여러 우물을 파는 전략은 각각의 상품을 등록하고 이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도 개별적으로 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자산관리사들이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듯이,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다만, 재고 관리 측면에서 한 품목보다는 여러 품목을 관리할 때, 인력이나 물류비가 첫 번째 전략보다 더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진출을 준비하시는 셀러분들께 적합한 전략입니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아마존 진출 전략은 첫째도 둘째도 본인 상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선행될 때 수립될 수 있습니다. 이후 빅데이터를 통한 시장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객관성을 확보하고, 각각의 전략을 적용했을 때, 예상되는 수입과 비용을 고려한 후 수지 타산을 맞출 수 있겠다는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때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우물에 뛰어드셔야 하는 것입니다. 아마존에서 성공하는 것은 한국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언어도 다르고 소비자의 특성도 다르고, 전 세계에서 셀러들이 물건을 공급하는 곳이 아마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는 스토리는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 비결에는 ‘기회’라는 가능성을 올바른 ‘기획’을 통해 확신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로 컨택틱이 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강연을 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게재하는 이유도 최대한 많은 분들이 본인의 사업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 감사합니다.
조회수 602

회색곰 아마존

아래 글은 아마존에 대한 기사 중 한 대목이다.  나는 종종 ‘회색곰의 공격’이라는 영상을 유튜브에서 감상하곤 한다. 나는 회색곰의 용맹함과 포악성을 사랑한다. 또 다른 포식자인 아마존을 회색곰만큼 좋아하지는 않지만 존경한다. 고객서비스에 대한 집착, 경쟁자를 공격할 타이밍을 알아채는 날카로운 통찰력, 그리고 상대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잔혹함까지…아마존을 정말 잘 표현한 말인 것 같다! 이렇게 성장한 아마존은 초기에는 시장 파괴자였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구원자로 여김을 받게 되었다. 아마존이 기존의 시장질서를 파괴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다. 1.     밑지고 최저가에 팔면서 고객을 사로잡는다.2.     경쟁자들이 나가떨어지면 아마존은 순식간에 시장을 장악한다.3.     번 돈은 남김 없이 고객경험과 신사업 확장에 투자한다.4.     더 많은 고객을 아마존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인다. 5.     고객이 더 늘어 매출이 커지면 그 돈을 다시 투자한다. 6.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여 최저가에 판다. 다시 말하면 아마존의 목표는 마진을 많이 남겨 먹는 것이 아니라 시장 확장에 있었던 것이다. 시장을 얻는 자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자라는 것을 제프 베조스는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 또 다른 아마존의 목표는 ‘고객서비스 즉, 고객만족’이었다. 그래서 아마존은 매출의 많은 부분을 투자로 돌렸고, 때문에 법인세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그렇게 해서 Save된 돈을 다시 인프라와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아마존으로서도 제 살을 깎아 고객만족과 인프라, 연구개발에 투자하기란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마존은 처음부터 철저하게 ‘고객지향적’인 길을 걸었다. 아마존이 초기 온라인서점만 운영했을 때는 베스트셀러와 신간을 정가의 40%까지 저렴하게 팔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베스트셀러와 신간에 더 많은 마진을 붙이고 오래된 책은 저렴하게 처분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아마존은 그 반대였다. 고객이 관심을 두는 상품을 오히려 더 저렴하게 제공해주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4-5년 동안에는 아예 수익을 내지 않는 것이 목표일 정도였다.   제프 베조스는 이렇게 힘들게 번 돈을 물류시스템에 쏟아 부었다. 아마존 창고에서 고객에게 책을 배송하는 속도를 단축하기 위해서였다. 1999년 말, 아마존은 대규모 첨단 물류창고를 5개나 확보했고, 이 물류시스템을 밑거름으로 아마존은 종합이커머스 회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놀라운 것은 아마존이 배송과 물류 시스템에 들어가는 비용을 회사자금을 압박하는 무리한 투자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것을 핵심경쟁력으로 삼아 끊임없이 투자했다. 예를 들면 프라임서비스(연 99달러 내면 이틀 내 배송).원가 구조만 보면 해서는 안 되는 서비스였다. 재무분석 컨설팅을 받을 때마다 ‘이틀 내 배송을 공짜로 하다니 완전히 미쳤다’는 말이 돌아왔을 정도였다. 그러나 베조스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고객이 몰려서 매출이 상승하면 배송비용이 절감되고 그 매출로 다시 프라임에 투자한다는 생각이었다. 베조스의 예상은 적중했다. 베조스의 예측대로 프라임은 고객들을 아마존 중독자로 만들었다.  아마존은 이어 서버에 투자했다. 몰리는 트래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아마존의 안정적인 서버는 블랙프라이데이도 무난히 감당해냈고 매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했다. 아마존은 이렇게 거대 시장을 확보하게 되었다. 고객만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아마존은 엄청난 고객들을 확보한 거대시장이라는 위상을 지키기 위해 세계 그 어떤 기업보다 더 든든한 서버를 갖추게 되었고, 쇼핑시즌이 지나 잉여자원이 된 서버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발전시킴으로써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2016년 아마존이 구글을 제치고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온라인 책 장사로 시작한 아마존이 구글을 제치고 클라우드 시장 점유 1위 기업이 될 지 누가 알았으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다. 고객만족을 통한 시장확보에 온 힘을 기울였던 아마존은 ‘작은 것에 충성하는 자에게 더 큰 것이 주어진다’는 성경의 한 구절이 생각나게 해준다. 이 글은 TTimes의 기사를 참고로 작성했습니다. 
조회수 1413

미국 수입자 통관고유부호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미국 세관의 통관 검사가 점점 더 까다로워지면서 기껏 FBA 입고를 하기 위해 보낸 화물들이 반송되는 피해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아마존의 판매 여정인데, 이런 통관 부분에서까지 문제가 발생하니, 신규 셀러들은 막막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미국 수입 통관은 3가지 종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록통관/약식통관/정식통관. 목록통관은 $800 미만의 commercial value인 선물이나 샘플 목적으로 보내는 통관 방식이며, 1박스에 한해서 면세로 통관됩니다. 약식 통관은 $800 ~ $2000 commercial value인 상업적인 목적으로 보내는 화물에 대한 통관 방식이며, 박스 수량과 무관하게 과세로 통관됩니다. 약식 통관의 경우 정식 통관과는 다르게 미국 내 수입자는 없더라도, 관세만 성실납부하면 통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식 통관은 $2000 이상의 commercial value인 상업적인 목적으로 보내는 화물에 대한 통관 방식이며, 박스 수량과 무관하게 과세로 통관됩니다. 정식 통관의 경우 반드시 미국 내 수입자가 있어야 하며, 관세만 성실납부하면 통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분명히 상업적인 목적의 화물인 FBA 입고분에 대해서도 $800 미만으로 undervalue 하여 선물이나 샘플 목적으로 위장하여 면세 통관 혜택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미국 세관에서도 이것을 그냥 넘기지 않습니다. 아직도 이게 통하는 줄 알고 보내는 분들의 화물이 반송되면서 수많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차라리 관세를 조금 내는 한이 있더라도, 수입자 지정 후 정식 통관을 하여 화물이 문제없이 통관 되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컨택틱에서는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화물에 대하여 미국 내 수입자가 될 수 있도록 미국 수입자 통관고유부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컨택틱 홈페이지를 통해 전화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그렇다면 정말로 미국 수입자 통관고유부호를 사용해서 화물을 보내면 문제없이 통관이 되는 게 의심스러울 수 있으니, 제가 직접 가장 최근의 실제 사례 두 가지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사례 1) Commercial Invoice Value가 총 $3,000 가량 되는 총 3박스의 화물위 스크린샷에서 보시다시피 통관 지연이 되는 것은 최근 미국 세관의 강화된 감시 때문에 어쩔 수 없으나, 결국 3개 박스 모두 다 통관이 완료되었습니다.사례 2) Commercial Invoice Value가 총 $29,400 가량 되는 총 10박스의 화물모든 화물들의 전체 목록은 생략했습니다. 결론은, 이 화물의 경우 10박스 전부 한 번에 통관 지연 일체 없이 통관이 완료됐습니다.이렇듯이, 미국 수입자 통관고유부호는 FBA 판매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이며, 나중에 직접 화물 반송이라는 사건으로 한 번 데이고 나서 신청하지 마시고 지금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조회수 1849

아마존의 전략 VS 알리바바의 전략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 온라인유통의 절대강자로 성장했다.알리바바는 중국판 월마트라 불리는 ‘선아트’ 지분 36.16%를 29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선아트는 중국에 446개의 할인매장을 가지고 있다.아마존은 미국 최대 유기농 식품업체인 홀푸트를 인수했고 홀푸드는 미국, 캐나다, 영국에 46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두 회사는 앞다투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테크놀로지를 이용해서 온오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유통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 두 회사는 이런 면에서 매우 유사한 것처럼 보이지만 두 회사의 성장전략과 철학에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들이 있다. 아마존이 중앙집권적 제국의 전략이라면 알리바바는 성벽을 낮춰 탈중앙화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아마존의 ‘아웃사이드 인’ 전략: 고객(아웃사이더)의 눈으로 기업활동을 점검하며 경영전략을 짜는 것이다. 알리바바의 ‘인사이드 아웃’ 전략: 기업 자체적으로 기업의 역량과 강점을 진단해서 어떻게 매출과 점유율을 높일지 접근하는 방식이다. 자, 그러면 이 두 가지를 비교해보자. 아마존의 아웃사이드 인 전략아마존은 철저히 ‘아웃사이드 인’ 전략이다. 고객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다. 아마존은 고객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는다면 아무 데도 시간과 비용을 쓰지 않는다. Customer Obession이 있을 정도다. 그게 그의 Ego이다. (2017. 4. 18 쿼츠)아마존은 모든 서비스에서 누가 우리의 고객인가.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따진다.기술 개발이 선행이 아니라 고객의 니즈가 먼저이고 기술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개발된다.아마존의 서비스 개발방식을 보자! 서비스 개발 전 보도자료 작성: -      어떤 식으로 언론에 발표할지를 상상하면 작성한다. -      보도 자료 작성이 어렵다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어렵다고 판된돼 프로젝트가 폐기된다.FAQ 작성-      소비자가 새 서비스를 이용할 때 궁금해 할 점, 어려운 점, 문제점 등을 미리 고민하는 단계, FAQ를 읽었는데도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폐기된다. 이렇게 해서 등장한 아마존의 서비스들은-      비용대비 이익성이 떨어진다는 반대에도 강행한 아마존 프라임-      신용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클릭 한 번으로 주문. 결제하는 원클릭 시스템-      온라인 주문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드라이브 스루’-      접근성을 높인 웨사이트 유저 인터페이스  등등등 수도 없이 많다! 아웃사이드 인은 아마존이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였지만, 동시에 아마존 제국을 설명하는 말이다. 아마존은 아마존 밖( outside)의 모든 유통을 제국 안(in)으로 집어넣고 있다. 재고 관리부터 물류까지 아마존은 모든 것을 직접 통제한다. 온오프를 가리지 않고 유통에 있어서만큼은 모든 것이 아마존 안으로 들어간다. (2017. 11. 22 포브스)아마존은 밑지고 최저가에 팔면서 고객을 장악한 뒤 경쟁자들이 나가떨어지면 순식간에 시장을 장악한다. 번 돈은 다시 고객 경험에 투자하면서 더 많은 고객을 아마존 제국으로 흡수한다. 동시에 더 많은 경쟁자가 나가떨어진다.아마존은 소비자에 집착하면서 깍고, 덜 벌로, 대신 그 돈을 투자해서 시장을 파괴한다. 겨우 살아남은 유통업체들은 자신의 제국에 복속시킨다. 알리바바의 인사이트 아웃 전략알리바바도 소비자를 강조한다. 그러나 우선순위는 오픈마켓에 입점한 중간 판매자들이다.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것은 판매 일선에 맡기는 게 낫다는 것이다. 그래서 알리바바 유통채널에서는 중간판매자의 권한이 강조된다. 한 마디로 알리바바와 관계를 맺은 모든 기업이 아마존이 되게하겠다는 것이 마윈의 계획이다. 그래서 알리바바는 상품등록, 주문, 결제, 배송으로 이어지는 온라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1.    물류시스템 차이나오 네트워크’(Cainiao Network)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주문이 접수되면 어떤 창고에서 어떤 택배회사를 거치면 가장 효율적으로 배송될지 15초 안에 계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차이냐오와 계약된 3,000 여개 물류회사에 배송물량이 할당된다. 2.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AlliPay)전자상거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제 3자 지급결제 서비스이다. 고객이 결제하면 배송되는 동안 알리페이가 대금을 보관하고 있다가 물건 수령 후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된다.3.    소상공인 금융지원 ‘안트파이낸셜’마이크로 파이낸스 회사. 알리바바 플렛폼에 합류하고자 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등 금융서비스를 담당한다.알리바바가 이런 식으로 중소기업자들이 알리바바 시스템에 뛰어들 수 있도록 생태환경을 마련한 이유를 마윈은 아래와 같이 같이 말하고 있다. 2016년 알리바바 총거래액은 5,500억 달러를 넘었다. 우리가 판매하는 것을 우리가 직접 배달하려면 500만 명의 직원이 필요하다. 이 500만 명을 어떻게 고용해야 할까? 유일한 방법은 서비스 기업, 물류회사 등에게 자율권을 부여해 이들이 효율적으로 이윤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것 뿐이다. 알리바바의 기술혁신으로, 1,000만에 달하는 중소기업파트너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하려는 것이다. 인터넷 기술을 통하면 모든 기업이 아마존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다.(마윈. 2017. 2. 14 CNBC 인터뷰) 결국 마윈의 전략은 알리바바가 제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파트너들을 아마존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철학이다. 이 글은 TTimes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조회수 734

키워드 인덱싱(indexing)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오늘 다룰 주제는 ‘키워드 인덱싱’입니다. 우리가 대형 마트에서 쇼핑을 할 때, 해당 구역으로 가듯, 아마존 쇼핑은 ‘검색어’를 바탕으로 해당 고객이 구매하고자 하는 구간을 선택적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이때 고객이 검색창에 입력한 실질적인 검색어를 C.S.T (Customer Search Term)이라고 부르며, 고객의 검색 단위와 셀러 여러분께서 상품 각각에 등록해놓은 키워드가 상호간에 ‘인덱싱’이 되어 최대한 많은 검색 결과에 노출되게 하는 것이 ‘키워드 인덱싱’의 목표입니다.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마존 상품 등록에 필요한 키워드는 1,2개가 아닙니다.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까지, 고객이 사용하는 키워드는 다양합니다. 가령, face mask와 facial mask, mask for face 등 단어의 조합과 띄어쓰기에 따라 키워드 인덱싱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셀러들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으면서, 동시에 그 검색어가 자신의 상품이 잘 노출되는 검색어가 무엇인지 찾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현재 아마존 진출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여러분은 판매하고자 하는 해당 상품의 판매자로서 후발 주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SP (Sponsored Products) 광고와 같은 수단을 통해 반드시 여러분의 리스팅을 최대한 노출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SP 광고를 단순히 아무렇게나 세팅하고 돌린다고 해서 정상적으로 광고가 돌아가고 여러분들의 리스팅이 노출 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키워드 마케팅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상품 단위별로 각각의 키워드를 입력하고 입찰(bidding) 값을 설정해서, 낙찰이 되면, 등록 키워드와 C.S.T가 일치(또는 부분 일치)가 될 때, 노출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심지어 아마존에서 SP 광고를 할 때에도 키워드 인덱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키워드 인덱싱이 잘 되게 하려면 어떤 부분에서 신경을 써야할가요? 아마존의 키워드 인덱싱의 4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이 중에서, Backend Search Terms는 다소 생소한 개념일 수 있습니다. 제목과 특장점, 상세설명 이 3요소는 특정 검색어를 타고 들어온 랜딩페이지의 ‘Front End’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B.S.T는 겉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후방에서 ‘인덱싱’ 확률을 높여주는 ‘Back End’ 키워드 집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키워드 인덱싱의 핵심 목표는 나의 잠재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연관 검색어에 나의 상품이 노출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마스크팩을 등록하신다고 한다면, Face Mask는 셀러분들의 중심 키워드는 될 수 있지만, 그 외에도 마스크팩과 관련된 수십 수백개의 키워드 조합을 생각하며 리스팅을 꾸며주어야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그렇다면 내 상품에 대한 연관 키워드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연관 키워드를 추출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지만, 그런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시작점’이 있어야합니다. 셀러가 해야하는 일은 먼저, 상품의 핵심 특장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만약, 세럼(Serum)을 판매하는데 Rosemary 향을 강조하고 싶다면, Rosemary를 포함한 검색을 할 때, 노출되는 경쟁 상품 현황을 파악하신 뒤, 노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시면, 키워드 등록에 활용하시면 되는 것입니다.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수많은 과정을 거쳐 키워드를 발굴하는 본질적 목표는 ‘상품 판매’를 발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의 예시로 돌아가서, Rosemary를 황금 키워드로 설정해놓아도, Rosemary 검색어에서 발생하는 판매 규모가 너무 작다면, 관련된 검색 결과에서 내 리스팅이 노출이 되어도 검색량의 절대 수치가 작으므로, 검색어로서의 가치가 떨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키워드 인덱싱은 필연적으로 자연스럽게 ‘노출’ 이후에 ‘클릭전환’과 ‘구매전환’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 주제는 다음 편에서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키워드 인덱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러분이 심혈을 기울여서 상품을 설명하는 단어가 주인을 만나지 못한 채 허공에 떠돌기만 하고 있다면, 그 결과는 쌓이는 재고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간단한 개념이라고 해서,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듯이, 기초부터 착실하게 접근하셔서 성공적인 글로벌 셀링 하시기를 바랍니다.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조회수 681

아마존 인플루엔서를 통해 매출을 늘리는 법

인사말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내용은 아마존에서 발표한 새로운 개념인, '아마존 인플루엔서 프로그램'입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브랜드 오너들의 경우 매출을 증폭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우선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Amazon Associates Program과 그에 속해있는 세부 분야인 Amazon Influencer Program에 대한 소개를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Amazon Associates ProgramAmazon Associates Program을 한 마디로 설명드리자면, '영업 인센티브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누군가가 인터넷으로 아마존의 특정 상품을 특정 URL (본인의 Amazon Associates Link)로 홍보하여, 그 링크를 클릭하고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있을 경우, 구매한 액수만큼 %로 커미션 (수수료)를 지급 받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Amazon Associates Program에 이수하여, 저의 Associates 링크로 제 블로그에 $1000짜리 캐논 DSLR 카메라를 홍보했고,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그 링크를 클릭하여 그 카메라를 구매했다면, 제 앞으로 4% (카테고리에 따라 최대 10%까지 수령 가능)의 수수료인 $40가 지급됩니다.아주 멋진 프로그램이죠?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정확히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입니다. 카테고리마다 커미션이 다른데요, 최저 0%에서 최대 10%까지 가능합니다. 웬만한 카테고리는 4%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커미션율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카테고리별로 Amazon Associates 커미션율Amazon Influencer ProgramAmazon Influencer Program은 Amazon Associates Program의 속편입니다. Amazon Associate가 되면 Associates Central이라는 어드민 페이지에서 본인의 링크를 만들 수 있게 되는 등 어드민 페이지에 접속이 가능해지는데, 이 시스템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만의 아마존 랜딩페이지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Associates Central에서 링크를 만들더라도, 기존재하는 특정 아마존 상품의 링크를 걸 수도 있고, 아니면 특정 '검색어 결과'에 대한 링크를 나의 홍보 링크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결국 '나의 아마존 내의 미니몰' 같은 것을 만들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Amazon Influencer Program을 통해서 이제 인플루엔서들이 본인만의 아마존 미니몰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amazon.com/shop/influencername). 이럼으로써 더이상 하이퍼링크(URL)를 '클릭'하지 않아도, 해당 인플루엔서들의 팔로워들이 아예 인터넷 검색창에 위처럼 특정 인플루엔서의 아마존 미니몰 URL을 직접 입력하고 방문하고 제품을 구매해도 여전히 인플루엔서에게는 커미션이 지급 되게 되었습니다.Social Media Promo Codes이제 Amazon Associates Program과 Amazon Influencer Program에 대한 이해를 하셨다면, 다음으로 셀러입장에서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잘 사용해서 그 수많은 인플루엔서들에게 내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독려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셔야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 하나의 기능을 제공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Social Media Promo Codes입니다. 이 기능은 아마존 브랜드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에 이수중인 '브랜드 오너'만 이용이 가능한데요, 아래에서 보이듯이 메뉴를 찾는 것은 쉽습니다:Social Media Promo Codes가 어떤 형태의 Promotion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려면 이 포스트가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한 마디로만 요약해드리자면, '내 브랜드 상품 중에 몇 가지를 선정한 특정 URL을 생성하여, 해당 제품들에 대해서는 고객들이 굳이 별도로 promotional code를 입력하지 않아도, 장바구니에 담자마자 미리 설정해둔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URL 생성식의 promotion' 기능입니다.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이제 이걸 이용하게 되면 생성 페이지에서 아마존이 이런 행사를 브랜드 측에서 하고 있다는 것을 브랜드가 인플루엔서들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도록 'Share this promo code with Amazon Influencers and Associates' 라는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막상 브랜드 측에서 이렇게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를 하기로 크게 마음 먹었는데, 페이스북에서 힘들게 홍보하고 인스타에서 힘들게 홍보하고 구글에서 힘들게 홍보하는 것도 결국 다 일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브랜드를 대신해서 이런 행사를 홍보해줄 수 있는 인플루엔서들이 가세해준다면? 브랜드 입장에서는 손도 안대고 코를 풀 수 있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마치며이 기능을 활용해서 브랜드 오너들은 인플루엔서 마케팅에 들어가는 수고와 비용을 조금 덜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인플루엔서 인맥을 잘 활용해서 매출을 증폭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합니다.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 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해외 부서: 070-7771-1727   영업 부서: 070-7771-1728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8OxbQGAnMqWGpGj5weLcZA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조회수 749

[중요] 아마존 US 수수료에 대한 세금 징수 공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주식회사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2019년 6월 1일부터 아마존 US에서 몇 종류의 수수료 (판매수수료, FBA수수료 등)에 대한 세금을 특정 주에 사업이 설립된 판매자로부터 징수하기 시작합니다. 이 변화에 대해 여러분들이 알고 계셔야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딱 1가지만 기억하세요.1. 한국 판매자들은 전혀 영향받지 않습니다.매번 아마존에 대한 새로운 정책, 프로그램, 이벤트, 변화 등이 생길때마다 여러분께서는 대표적으로 이 한 가지 질문에 대해서 걱정하실겁니다: ‘나한테 영향이 있는 내용인가?’ 그리고 ‘내가 제대로 이해한건가?’ 입니다. 특히나 세금처럼 민감한 주제는 당연히 눈여겨봐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깔끔명료하게 결론부터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정책 변화는 한국 판매자들에게 전혀 영향주지 않습니다.Photo by Kelly Sikkema on Unsplash우선, 가장 눈여겨봐야할 내용은 ‘어떤 수수료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는건가’입니다. 크게 봐서 두 가지 수수료에 대해 세금이 징수된다고 보면 되는데요, 1) Selling on Amazon Fees (아마존 판매수수료), 2) FBA Service Fees (FBA를 이용할 때 기타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입니다. 2번에 대해서 주의해야 하는게, FBA 배송대행 수수료에 대해서 부과하는 게 아니예요! 사람들이 주로 FBA 수수료라고 할 때 생각하는 게 FBA 배송대행 수수료입니다. 가장 낮게 평가되는 게 $2.41 정도 하고, 무게나 부피에 따라 천차만별로 결정되는 아마존의 FBA 배송대행 수수료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정책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이용하지도 않는 amazon prepping service (라벨링, 포장, 테이핑 서비스 등)에 대해 부과한다는 내용입니다.다음으로 눈여겨봐야할 내용은 ‘누구에게 해당하는 내용인가’입니다. 이것도 두 가지로 봐야하는데요, 첫 번째, Selling on Amazon Fees는 다음과 같은 미국 주에 사업이 설립된 판매자들에게만 해당합니다: Connecticut, the District of Columbia, Hawaii, South Dakota or West Virginia. 만약 여러분의 사업이 위 주에 설립된 사업자가 아니라면 (당연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한국 사업자들일거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세금이 징수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 FBA service fee에 대한 세금은 모든 판매자에게 적용되는겁니다. 근데 거의 사용하지도 않는 FBA service fee에 대한 세금 징수예요. 굉장히 헷갈릴 수 있어서 또 강조할게요… FBA shipping fee에 대한 세금이 아니라 FBA service fee에 대한 세금입니다. 이건 모든 판매자들에게 적용되는 내용이며, 배송이 이루어진 FBA 창고가 속한 주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평균적으로 4~10% 내외).아마존으로부터 위 정책 변화에 대한 이메일을 받은 여러 한국 판매자들이 걱정부터 앞섰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정말 꼼꼼히 이메일을 읽어봤고, 위와 같이 정리해드렸습니다. 참고하실 수 있도록 아래에도 이메일 사본을 첨부해드렸습니다.이 공지에 대한 서론이자 결론은 ‘한국 판매자들은 아무 걱정 없이 평소대로 판매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안심하시고 평소처럼 열심히 판매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Amazon Seller Services로 부터온 이메일 - 1Amazon Seller Services로 부터온 이메일 - 2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56, 606호(서초동, 서초지웰타워)대표 전화: 02-538-3939이메일: support@kontactic.com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kontactic
조회수 1187

아마존 유럽 - VAT 시리즈 (2)

★02★Q: VAT 가입, 꼭 해야하나요? (영국 기준)A: 공통 답변 - VAT 가입은 판매 방식에 따라 해도 되고 안해도 되지만, 가급적이면 어떤 식으로 판매를 하더라도 VAT 가입할 것을 추천드립니다.아래에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지만, FBM으로 판매하든 FBA로 판매하든 VAT 납부는 피할 길이 없습니다. VAT 가입 여부와는 무관하게 VAT (부가세) 자체는 발생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그걸 내야하는 의무는 여러분입니다 - 아마존 고객들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게, FBM으로 보내면 수취인이 관부가세를 납부하도록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FBM으로 보내도, 상세페이지에 관부가세는 수취인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고 써놓더라도, 세금 관련 발생한 고객 클레임에 대해 여러분이 아무리 아마존에 항변을 해도, 아마존 판매자 약관 내용 중에 the price you display on amazon must be inclusive of all duty/tax 라는 내용이 있고 여러분은 입점할 당시 이 약관 내용에 대해 동의를 했기 때문에 결국 아마존에서 발생하는 모든 주문, 모든 발송 되는 FBM 화물에 대하여 여러분이 관부가세를 내야하는 책임이 있습니다.A: 아니요 - 영국에 법인을 설립하면 85,000 파운드 누적 매출까지는 VAT 가입/신고/납부가 면제됩니다.영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85,000 파운드의 매출까지는 VAT 가입/신고/납부가 면제됩니다 (한국 기준으로 본다면 간이사업자와 같은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업자가 영국 법인을 설립하는 게 쉽거나 저렴한 것도 아니라서 이건 그냥 패스하겠습니다.A: 아니요 - 모든 주문을 FBM으로만 처리하는 경우에는 VAT 가입 없이 아마존 UK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비추천).아마존 UK에서 발생하는 모든 주문을 FBM (fulfilled by merchant 한국 직배송)으로 처리하고 모든 발송물들에 대해 DDP 무역조건으로 보내서 세금 문제도 발송인(여러분)이 해결한다면, VAT 가입 없이 아마존 UK에서 판매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FBM으로만 판매한다고 하더라도 VAT 가입/신고/납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세금 공제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만 한다면 VAT 가입 하고 판매 활동을 하는 것이나 VAT 가입 안하고 판매 활동을 하는 것이나 수익성이 똑같을 뿐더러, 나중에라도 해외 셀러들에 대한 영국 법이 바뀌거나 아마존 정책이 바뀔 때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A: 네 - 주문 중에 일부라도 FBA로 처리하는 경우에는 VAT 가입을 반드시 해야 아마존 UK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아마존 UK에서 발생하는 주문 중에 일부라도 FBA(fulfilled by amazon 아마존 배송대행)으로 처리한다면 VAT 가입을 해야 아마존 UK에서 판매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추가 설명 및 근거(위 답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만 읽으세요.설명이 매우 복잡하고 깁니다.)제가 아래에 드릴 모든 설명은 영국 국세청 (HMRC)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합니다. 아래 링크에 나온 자료를 전부 꼼꼼하게 읽어보신다면 영국 VAT 개념에 대해 매우 많은 부분을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vat-notice-7001-should-i-be-registered-for-vat/vat-notice-7001-should-i-be-registered-for-vat#Taxable-supplies하지만 20~30페이지 되는 분량의 영어 자료를 자세히 읽고 이해하는 것이 쉽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을 위해 위 링크의 모든 내용을 제가 대신하여 매우 자세하게 읽어봤고, 이제 여러분들처럼 아마존 유럽에 판매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사업자의 입장에서 모든 관점을 맞추고 최대한 쉽게 풀어서 한국어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즉, 여러분들은 제가 아래에 정리해드린 특정 내용만 눈여겨 보시면 충분히 이해가 되실겁니다.요점 #1-1: 대한민국 사업자는 HMRC 입장에서 바라볼 때 NETP (non-established taxable person)입니다.'NETP가 뭔가요?' 가장 먼저 알아야할 것은 NETP의 정의입니다.위에서 보이듯이, NETP라는 것은 영국에 통상적으로 거주하지 않고 영국 내 부동산이 없으며, 기업의 경우 영국 내에서 설립한 회사가 아닌 기업을 보고 NETP라고 합니다. 이 정의대로라면,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대한민국 사업자는 NETP입니다.요점 #1-2: NETP의 VAT 가입 의무 기준이제 대한민국 사업자가 NETP라는 것을 알았다면 다음으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NETP의 VAT 가입 의무 기준입니다.위에서 보이듯이, NETP로 분류되는 주체는 Taxable Supplies라는 것이 영국 내에서 발생하게 되면 VAT 가입 의무가 생깁니다. 'Taxable Supplies? 그게 도대체 뭐죠?' 다음으로 알야할 것은 Taxable Supplies의 정의입니다.Taxable Supply란, '영국 안에서 발생한 그 어떤 Supply(과세/영세 포함)'를 말하는데, 이 Supply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 파고들면 'Supply is the sale of goods or services' 즉, 제품이든 서비스든 그 어떤 것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다시 돌아가서 Taxable Supply라는 것은 과세든 영세든 그 어떤 제품이든 서비스든 '영국 안에서 발생한 매출'이라고 정확히 정의할 수 있습니다.정리하자면...Taxable Supply = 영국 안에서 발생한 그 어떤 SupplySupply = 제품이든 서비스든 그 어떤 것을 판매하는 것 (다른 말로 '매출')Taxable Supply = 영국 안에서 발생한 그 어떤 '매출'그리고 위 사진에서 가운데쯤에 적색 박스로 칠해진 부분을 보시면 'if you are an NETP, and you make any taxable supplies in the UK, then you must register for VAT'라고 되어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대한민국 사업자로서 이미 NETP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 NETP인 여러분과 제가 아마존 UK라는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것은 과연 NETP로서 '영국 안에서 매출을 발생하고 있는것인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면 '대한민국 사업자가 아마존 UK에 판매하기 위해서 VAT 가입이 필수이냐'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쉽지 않더라고요... 왜냐하면...여기서 저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헷갈렸던 부분이 바로 'supply made in the UK' 즉 영국 안에서 발생한 매출이라는 개념인데, 여러분과 저 같은 대한민국 사업자들이 아마존 UK라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매출이 발생한거라면, 과연 이게 '영국 안에서 발생한 매출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러다보니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는데요, 대한민국 사업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아마존의 주문 이행 방식은 FBA와 FBM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FBA의 경우 고객이 주문을 하는 그 순간을 놓고 봤을 때 (매출 발생 시점), 제품 재고가 영국 현지 안에 있는 상태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사업자가 FBA로 판매하는 경우 해당 판매 건은 '영국 안에서 발생한 매출'로 간주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다른 말로, FBA로 판매하는 대한민국 사업자는 VAT 가입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FBM의 경우는요? FBM의 경우 고객이 주문을 하는 그 순간을 놓고 봤을 때 (매출 발생 시점), 제품 재고가 한국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supply made in the UK' (영국 안에서 발생한 매출)가 아니라 'supply made in Korea' (한국 안에서 발생한 매출)가 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FBM으로 판매하는 대한민국 사업자는 VAT 가입 의무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도 100% 확실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많은 리소스들을 검토해보고 확인해본 결과 제 최종적인 개인 의견이며, 조금 이따가 밝힐 HMRC의 Overseas Seller의 정의와도 부합합니다).기타 드릴 말씀: 물론, FBM으로 판매하는 대한민국 사업자가 VAT 가입 의무가 없다고 해서, 발생한 매출에 대한 VAT 납부 의무가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 두 가지는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매출이 발생했다는 것은 어쨌거나 거래가 일어났다는 것이기 때문에 부가세가 발생합니다 (FBM의 경우에서는 그 거래가 한국 >>> 영국이 되는거라 화물이 영국에 수입 되는 시점에 발생하는 수입 부가세를 납부하는 것에 대한 의무는 여전히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부가세는 판매자이자 발송인인 여러분이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아마존의 모든 최종 판매가는 all duty/tax inclusive라는 내용의 아마존 판매자 약관 참조), FBM으로 모든 주문을 처리할 경우, 모든 화물은 DDP 무역조건으로 발송하셔야한다는 것을 필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따가 자세히 설명합니다).요점 #2-1: 대한민국 사업자는 HMRC에서 바라볼 때 Overseas seller입니다.위에 언급한 컨셉 (제 개인 추측)을 뒷받침 해주기도 하며 연관성이 깊은 두 번째 개념입니다. 이번에도 먼저 Overseas Seller의 정의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위에서 보이듯이, Overseas Seller라는 것은 영국에 재고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온라인 매개체를 통해 영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영국에 설립되지 않은 기업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아마존 UK에 판매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사업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 문구는 'FBA를 이용해서 판매하는 대한민국 사업자들을 일컫는 말이 Overseas Seller'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요점 #1에서 이미 충분히 설명했지만, Overseas Seller, 즉 FBA를 통해 판매하는 대한민국 사업자들은 고객이 주문을 하는 순간을 놓고 봤을 때 (매출 발생 시점), 제품 재고가 영국 현지 안에 있는 상태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영국 안에서 발생한 매출'로 간주됩니다.결론적으로...Overseas Seller = 'NETP의 입장으로서 영국 안에서 Taxable Supply가 발생하는 것'이 공식이 성립되므로, VAT 가입 의무가 생기는 것입니다.또한 결론적으로...FBM으로 판매하는 셀러 = 'NETP의 입장이긴 하지만, 영국 안에서 Taxable Supply가 발생하는 것은 아님'이 공식이 성립되므로, VAT 가입 의무가 없는 것입니다.
조회수 810

말을 챠근챠근 정리해서 뱉어보자.

지금 시즌이 되면 술먹을 일이 많아져요. 일을 하는 대표님 입장에선 술자리에서도 내년의 계획과 앞으로의 사업방향성에 대해서 주절주절 말할 일이 굉장히 많답니다. 사실 저도 이래저래 말을 해야 하는 입장이긴 한데... 솔직히 요즘들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해서 그런지 유창하게 이런저런 설명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멘탈이 털려서..요새 사람들을 잘 못만나겠어요)그래서 요근래 대인기피증마냥 사람 만나는 걸 좀 피하게 되었어요. 기껏 만나도 AI스피커마냥 조용히 듣다가 한마디씩 대꾸할 뿐이었구요. 오히려 제가 말수가 줄어들다보니 사람들의 말하는 방식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말을 챠근챠근' 하는 법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해요. 짧고 간결하게 말해볼께요. 뻔하지 않게끔요.1. 흥분하지 말고..자자 천천히...자까 작가님 감사합니다보통 소주가 한 병 넘어가고 항정살과 목살 각 1인분씩 더 추가할 때쯤 되면..말이 빨라지기 시작해요. 말이 유창한것과 말이 많은 것은 다른 개념이예요. 말이 빨라진단 얘기는 '쏟아내고' 있단 의미예요. 이럴 땐 오히려 말이 생각을 끌고가기 시작하죠. 단어나 개념이 아니라...말의 속도와 억양, 목소리의 크기가 감정을 격앙시키고 가끔 충동적인 발언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사람은 생각대로 말하지 않아요. 행동하는 대로 생각하죠. 행동을 진정시키는 게 먼저예요.2. 서술어를 분명히 찍어보아요.거의 뭐 이런 느낌의 대화개념만 늘어놓게 되면 계절밥상이 되요. 너무 많은 재료와 의미들이 가득해서 어떻게 조합해도 말이 되는 지경이 되죠. 이건 좋은 방식이 아니예요. 분명 배는 부른데 무얼 먹었는 진 잘 모르겠는 상태가 된 달까요. 서술어를 명확히 해주세요.'내년엔 OOO을 만들거야/배울거야/사올거야/팔아볼거야/올릴거야/만들거야.' 는 식으로 말이죠.3. 주어를 정확히 말해보아요.영어든 한국어든 항상 문장의 첫 단어는 주어예요. 누가 행동하는지가 나와주어야 하죠. 가끔 말이 빠르거나 호다다닥 말하다보면 주어가 사라지게 되요.'내가 있잖아, 그러니까 디자인문구를 만들었거든? 근데 이게 잘 안보드라고. 리뷰를 자주 안해서 그런가 뭔가 결과치가 예상보다 반절도 안나왔던 것 같은데 아무도 거기에 대해선 신경을 안쓰는거야(눈물) 근데 또 계속 만들고는 있어!'한번 읽어보세요. 처음엔 '내' 가 있는데 그 다음부턴 주어가 사라져버렸어요. 누가 보는지, 누가 리뷰를 하는지, 누가 신경을 안쓰는지, 누가 만드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어요. 물론 유추하면 되겠지만.... 이런 방식의 말은 듣는 사람을 조급하고 불안하게 만들어요. 말하는 사람이 이미 불안정하기 때문이죠.불안불안....4. 짧게 치는 문장은 항상 아름다워요.문장은 짧게 치세요. 사람은 말을 그리 오래 기억하지 못해요. 10단어 미만으로 문장을 짧게짧게. 너무 짧은가?...싶을 정도로 치셔도 짧지 않아요.'내가 이번에 영상을 올렸어. 일에 대한 영상이거든. 유튜브에선 반응이 꽤 좋았어. 소비자들에게 어필도 잘되었고 공감도 이끌어낸 것 같아. 그런데 반응만큼 결과로 이어지진 않았어. 이게 문제야.'이런식으로 짧고 간결하게 치면서 문장을 만들어주세요.안돼...5. 말을 복잡하게 꼬아버리는 '그러니까'보통 말버릇이 있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 그래서 / 어쨌든 / 하여튼 / 그게 그랬고!'.... 등등의 접속사로 말이죠. 접속사 앞뒤로 말이 바뀌어요. 예를 들면 이런 식이죠.'내가 이번에 새로운 상품을 런칭하는 사람들이.. 아 그러니까 내가 저번에 3개 만든다고 했잖아. 그 중에 2개 먼저나오고 이번에 새로운 거 하나 냈는데, 어쨌든 그 제품이 반응이 좋았단 말야.'이런 식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화법이예요. 생각보다 되게 이런 화법을 구사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단 머릿속에 정리가 안되어 있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듣는 사람보단 내가 하고싶은 말이 우선인 경우예요. 흥분하면 더 심해지구요. 이런 말을 듣다보면... 진심 15분 안에 급 피로해져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계속 맥락을 찾다가..결국 지쳐서 포기하게 되거든요.더..더이상 듣기가 힘들어..6. 진짜로!! 소올찍히!! 내가 진짜 이런 말은 안하는데...진짜 솔직히 얘기하고 싶을 땐 '솔직히!!' 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사실 이 단어는 솔직함이라기 보단 다른 의미가 더 강해요.'내가 지금부터 너의 마음을 다치게 할 거니까 각오해. 병진이형 나가있어'라는 뜻이죠. 이미 듣는 순간 긴장하게 되는 말이예요. 또....한편으론 그럼 이전의 얘기들은 다 뭔가..싶을 만큼 그것만 기억에 남게 되기도 하죠. 뭐 의도했다면 훌륭한 화법이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굉장한 오해를 부를 수 있어요.7. 상대방과의 거리조절이 중요해요.해야될 말이 있고 할 수 없는 말이 있어요.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할 수 있는 말이 느는 건 아니예요.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조심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죠. '말을 듣는' 건 꽤나 에너지를 써야해요.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고스란히 마음에 담아야 하는 일이니까 말예요. 핵폐기물같은 걸 맘대로 던져버리면 안돼요.8. 가끔 내 말에 내가 갇히기도 해요.말을 하다보면 가끔 원래 생각과는 다르게 내가 뱉은 말꼬리를 붙잡고 그 안에 갇혀서 집착하는 경우가 있어요. 말이 다른 말을 부르는 케이스죠. 다음과 같은 말이예요.'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지금 사회가 좀 더 오픈월드로 가야한다는 거야. 오픈월드 알지? 되게 그 끝이 없이 자유도가 높은 상태있잖아. 그런 상태에선 우리가 막 그..게임 뭐지? 젤다의 전설? 그런 것처럼 다양한 자원들을 막 이용하기도 하고, 막 하늘 올라가려면 기구 이용해야 하는데 모닥불피워야 하고..막 이런 것들이 자유자재로 이루어진단 말야. 그 반대가 뭐야. 제한 세계잖아.'..... 분명 말하려고 했던 건 자유도 높은 세상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을 텐데 얘기는 어느덧 오픈월드와 제한세계에 대한 비교분석으로 넘어와 버렸어요. 내가 내뱉은 단어에 스스로 갇혀버린 케이스죠.뭐라는..9. 가르치는 말투는 힘들어요..ㅠㅠ이건 흔히..대표님들 중에서 말발이 좀 되시는 분들이 자주 보이는 행동이더라구요. 예시들기, 반복하기, 이해했지? 되묻기, 비교해주기 등등.... 나름대론 친절과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듣는 사람은 굉장히 언짢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가르치는 말투는 딱 한두마디만 들어도 느껴지거든요. 특히 뭔가 자기가 잘 알고있는 개념이 나오면 그걸 이해시키고 인정받으려고 계속 쉽게 설명하고 파고들려고 해요. 보통 매니저 본능이 강하거나, 대화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 욕망이 강한 분들의 화법이에요. 물론 상대가 학생타입이라면 기분좋고 쉽게 이해되서 기립박수를 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어요.10. 상대방 말꼬리를 한 번 다시 말해보아요'아, 부동산 쪽에 공유경제를 생각하시는군요... 그렇다면~'이런 식으로 상대방 말을 잡아서 한 번 정리해주고 다시 말해보세요. 삼천포를 피할 수도 있고, 정리하는 동안 다시 내 생각도 정리돼요.11. 물마시기말하는 동안 물마시면 강제 텀을 만들 수 있는데, 물이 넘어가는 동안 말하면 코로 물이 나오잖아요. 그러니 10초 정도 일시정지가 되면서 약간 주목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고, 내 흥분도 좀 가라앉힐 수 있어요.12. 눈 안마주치기흔히 말할 때 눈마주치라고 하잖아요. 근데 그거 아세요? 스피치 자체로만 생각했을 땐 눈을 안 마주치고 듣고 말하는 게 훨씬 상대방의 의견과 내 말에 집중할 수 있어요. 여타 자극들을 최소화 시키는 거죠. 물론 죄지은 사람마냥 눈을 피하라는 얘긴 아니예요. 굳이 부끄러워 죽겠는데 꼭 쳐다봐야지~라는 강박을 가질 필욘 없단 소리죠.눈치를 보란 건 아니고..말의 기본은 배려고 맥락이예요.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어차피 상대방은 내 언어를 듣지 않아요. 내 분위기를 들을 뿐이죠. 제가 청소년센터에서 근무했을 때 중학교 2학년 아이들 300~500명 앞에서 사회를 볼 때... 저희 팀장님이 알려주신 방법이었어요. 조용히 하라고 여기 좀 보라고 겁나 소리치면.... 얘네들은 더 떠들어버려요. 마이크소리에 대화소리가 묻히니까요. 그럴 땐 오히려 입을 다물고 가만히 지켜보라고 했어요. 그러자 하나 둘씩 눈치를 보더니... 모두가 나를 집중하더라구요. 그리고 1분이 채 되지 않아 모두가 조용히 저를 쳐다보는 상태가 되었어요.풋풋..... 하아으아아아으아대화란 건 둘 또는 여러사람과 나 사이에 흐르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먼저예요. 들을 준비를 하게끔 하고, 내가 목청높이지 않아도 들릴 수 있는 시선을 만드는 게 먼저죠.그러기 위해선, 멈추고, 조용히 말하고, 천천히 말하는 게 중요해요. 말이 생각을 지배하게 만들지 마세욤. :) 화이팅.
조회수 1003

페이오니아로 VAT 쉽게 납부하는 방법

소개말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내용은 '페이오니아로 VAT를 쉽게 납부하는 방법'입니다. 컨택틱은 아마존 전문 대행사이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도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래에는 저희 고객사 중에 한 분의 계정을 예시로 구체적인 절차를 보여드리고, VAT를 납부해야 할 일이 있으신 분들은 본 글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셔도 쉽게 VAT를 납부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배경 설명페이오니아의 VAT 납부 기능은 2018년에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납니다). 이 기능이 생긴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애초부터 이 서비스를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원래는 얼마나 VAT 납부하는 일이 귀찮고 번거롭고, 또 문제투성이가 많은 작업인지 절대 모르실 겁니다. 컨택틱은 페이오니아의 VAT 납부 기능이 생기기 전부터 세무대리인(ecommerceVAT)을 통해 영국 국세청 (이하 HMRC)에 아마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의 매출에 대하여 VAT를 신고하고, 신고 완료된 내역을 기준으로 VAT를 납부까지도 했었는데요, ecommerceVAT처럼 일을 깔끔하고 정확하게 해주는 세무대리인의 덕분에 VAT 신고까지는 매우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었으나, 문제는 확정된 VAT를 납부하는 과정에서 HMRC가 매번 말썽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셀러의 입장에선 사실상 VAT를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은 유일하게 카드밖에 없는데, 전 신용카드를 지극히 싫어하는 주의라 평소 회사 운영에 필요한 지출이 있을 때에도 체크카드만 쓰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VAT 납부도 체크카드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제가 결제에 사용하려고 했던 체크카드가 비자나 마스터카드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결제가 안되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수수료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번거로움과 불필요한 지출이 일어났었습니다.페이오니아의 VAT 납부 서비스이런 번거로움과 불필요한 지출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준 게 바로 페이오니아의 VAT 납부 기능이었습니다. 페이오니아에 잔액만 있다면, 이젠 '무료'로 VAT를 납부할 수 있었으며, 한 방에 매우 쉽게 VAT를 납부하는 매우 편리한 기능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래에 실제 예시를 보여드리고자 하오니, VAT를 납부하고자 하는 글로벌셀러는 꼭 페이오니아의 VAT 납부 기능 서비스를 사용해보실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페이오니아로 VAT 납부하기 (설명은 사진 밑에 기재되어있음)페이오니아로 로그인합니다. Pay 메뉴 중에 'Pay Your VAT' 버튼을 클릭합니다.그다음 화면에서는 위와 같이 어느 기관에 납부할지 선택합니다. 대부분 영국을 통해 distance selling (DE/FR/IT/ES)을 하고 계실 겁니다. 저 또한 그렇기 때문에 영국을 선택했습니다.다음 화면에서는 페이오니아 계정을 연동하기 위해 로그인 정보를 다시 제출하라고 나옵니다. 페이오니아 아이디와 비번을 기재하고 sign in 버튼을 클릭합니다.잠시 새로운 브라우저 탭을 열어서 gov.uk (HMRC)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내 VAT 번호가 뭔지, 그리고 납부해야 할 금액이 얼마인지 미리 숙지해두기 위함입니다). 사이트에서 Money and Tax 메뉴로 접속합니다.다음 화면에서는 VAT >>> VAT Returns 메뉴로 이동합니다.그다음 화면에서는 'submit your return online'을 클릭합니다.그러면 위와 같이 일단 gov.uk에 로그인부터 하도록 합니다.세무대리인을 통해 생성한 gov.uk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고 로그인합니다.HMRC도 보안에 철저해서 이렇게 2차 인증을 해주어야 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설명드리지만, 위 Access Code는 HMRC 어플을 깔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gov.uk 계정을 처음에 생성할 때 다 세팅하는 것들입니다).휴대폰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HMRC 어플을 설치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는데, 아까 언급했듯이 Access Codes를 클릭합니다.컨택틱은 대행사이기 때문에 여러 계정을 관리합니다. 지금 예시에서는 맨 아래의 계정에 대한 VAT 납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코드를 기억했다가 (시간이 초과되어 갱신되기 전에) 빠르게 gov.uk 사이트로 돌아가서 코드를 입력합니다.코드를 입력한 뒤에 continue를 누릅니다.다음 화면에서 두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내가 납부해야 할 VAT 납부액 (2) 내 VAT 넘버. 이 두 가지를 잘 기억했다가 이젠 다시 페이오니아 화면으로 돌아갑니다.아까 기억했던 두 가지를 각 란에 맞게 입력하고 '최종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마지막으로 이상 없는지 확인하시고 '결제' 버튼을 클릭합니다.VAT 납부가 완료됐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해외 부서: 070-7771-1727   영업 부서: 070-7771-1728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8OxbQGAnMqWGpGj5weLcZA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조회수 687

클릭 전환과 구매 전환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클릭 전환과 구매 전환’입니다. 업계에서는 CTR과 CVR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각각 Click Through Rate, Conversion Rate의 약자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 키워드 인덱싱을 통해 상위 노출을 위한 여러 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상위 노출이 되지 않더라도, 시장 진입 초기에 다양한 고객 검색어에 대하여 자신의 상품이 걸리는지(인덱싱 되는지) 확인이 된다면 잘 따라오고 계신 겁니다. 다음으로 셀러들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상위 노출된 검색결과(listing) 중에서 경쟁사의 제품이 아닌, 나의 상품을 클릭하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4가지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지역은 다르지만, 전자상거래의 본질적 속성은 같습니다. 구매결정이 브랜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장이라는 전제 하에, 검색을 통해 나온 리스팅들간의 경쟁 속에서, 내 상품을 최소한 ‘클릭’이라도 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Main Image를 통해 시각적 자극을 주고, 최저가 또는 이에 준하는 가격 제시를 통해 고객에게 가성비(價性比)와 가심비(價心比)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사들도 클릭 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구성요소를 알기 때문에 이미지와 가격은 같은 페이지 내의 상품끼리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으로 고객이 고려하는 것은 바로 ‘리뷰’입니다. 우리도 소비자일 경우 리뷰 개수와 평점을 고려하여, 제품의 품질을 추측하거나 소비에 대한 ‘안정감’을 느끼는 것처럼 해외 고객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셀러의 입장에서는 상위 페이지와 자신의 상품이 노출된 페이지의 리스팅의 리뷰 개수와 평점을 기준으로, 고객의 클릭 전환을 높이기 위한 기준 수치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고객이 클릭만 하고 스크롤을 쭉 내리고 그냥 나가버린다면, 그것보다 아쉬운 게 없겠죠. 아무리 CTR이 높아도 실제 ‘매출’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CTR이 높으면, 그만큼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잠재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양면적으로 PPC를 통해 유입된 트래픽이라면, 고객의 클릭이 발생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하게 되고,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고객이 여러분의 상품을 클릭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객들이 구매까지 전환되지 않는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여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매 전환은 아래 6가지 항목의 영향을 받습니다. 첫째, Other Image의 중요성을 간혹 간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보충 이미지는 말 그대로 ‘보충’의 성격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비데를 판매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보통 보충 이미지를 통해 상하좌우 이미지나 확대 이미지를 통해 상세한 모습을 제공하지만, 미국 소비자들이 한국 전자제품을 살 때 걱정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바로 Voltage, 110V와 220V 차이죠. 110V에도 가능한 제품이라면 ‘당연히’ Description에도 언급을 해주셔야 되지만, 최근 인간의 정보처리 과정이 ‘이미지’ 중심이기 때문에, 보충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게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Bullet Points는 말 그대로 상품의 특장점과 유의사항을 고객이 ‘상품 구매’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제품의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면, 시장 초기 진입자들은 최대한 정성을 들여서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리뷰의 질이 중요합니다. 소비자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이 쓴 것 같은 리뷰를 보면 그 개수가 많고 평점이 높아도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지’ 표현을 강조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중과부적(衆寡不敵)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죠. 적은 수는 많은 수를 대적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중국의 많은 셀러들이 지인과 업체를 이용하여 리뷰 작업을 실시하게 되면 인위적으로 리뷰 개수와 평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소비자들은 Review Quality를 구매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넷째, Questions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Q&A와는 조금 다릅니다. 물건을 직접 구매한 사람들이 질문을 올린 사람들에게 답변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물론 판매자도 답변을 달 수 있습니다. 다만, 고객의 입장에서 실제로 물건을 구매한 사람의 만족도가 낮거나, (사실 여부를 떠나 악의적이든 그렇지 않든) 좋지 않은 답변을 봤다면, 물건을 구매하려 했던 잠재 소비자도 Q&A를 본 이후 머뭇거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셀러들은 단순히 물건 판매를 넘어서 사후 관리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특정 의문을 가져서 해당 상품을 구매할 것을 망설이는 신규 고객들이 ‘구매’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프로모션과 가격은 초기에 빠른 구매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일종의 loss leader 전략입니다. 저번 글에서 아마존의 상위 노출 알고리즘 중에 ‘판매량’도 중요 변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시장 진입 초기엔 인지도가 낮고 위에서 언급한 모든 수치들이 낮게 나올 수밖에 없으므로 Promotion과 Benefit 등으로 ‘BUY’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것이죠. 여기까지가 구매 전환과 클릭 전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항목들을 말씀드렸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CTR과 CVR이 동시에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황금알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아마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 번 구매한 고객을 유지하고 재구매까지 일어나게 할지, 그리고 구매 패턴을 이해하여 그 분석 결과를 향후 판매에 어떻게 이용할지 전략을 고민해야 합니다.   저희 컨택틱에서는 주문할 장바구니 단계에서의 업셀링(Upselling), 1개 이상 구매 시 다른 상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 이메일 팔로우업, 내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주로 밀집된 지역의 분석과 지역 집중 off amazon marketing 등의 Mix 전략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마케팅 솔루션 등을 교육 및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을 굉장히 길었습니다. 그만큼 ‘구매 전환’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고객을 두 번 생각하게 하는 순간, 두 번 다시 고객을 잡을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 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 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감사합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