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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장 제대로 알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유통 공룡 아마존에 대한 얘기가 많습니다. 혹자는 드론을 이용한 배송, Alexa와 같은 음성인식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제공하며, 실질적으로 아마존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AWS 등을 언급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제게 아마존을 단 한 단어로 정의하라고 한다면, ‘마켓 플레이스’ 즉, 시장이라고 얘기할 것입니다. 특히 글로벌셀러의 경우, 아마존이라는 시장은 다소 불편한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일 년에도 수십 번의 정책 변경과 신규 정책 도입으로 인해,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자원을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자체를 이해해야 하는데, 이는 곧 제프 베조스 삶을 이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프린스턴 대학 졸업 이후, D.E SHAW라는 투자회사에 다니던 제프 베조스는 당시 놀라운 통계를 발견하게 됩니다. World Wide Web(WWW)이 한 달에 2300%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었죠. 그는 여기서 가능성을 보았고, 온라인 셀링에 대한 야망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제프 베조스는 왜 온라인 서점 형태로 아마존 사업을 시작한 것일까요?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상품을온라인 시장에 등록할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위와 같은 고민을 하던 중 제프 베조스는 책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발견한 했습니다. ISBN.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의 약자인 ISBN은 지금의 아마존 ASIN(Amazon Standard Item Number)의 모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미 상품 등록하고, 입점을 진행해보신 셀러 분들은 왜 ASIN이나 SKU(Seller Keeping Unit)가 필요한지, 운송 보낼 때, 귀찮게 다른 바코드를 발급받아야 되는지 의문을 가지셨을 수도 있겠지만, 제프 베조스가 바코드 통일을 통해 전 세계의 상품을 등록하려 하고, 관리 측면에서의 효율화를 위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면, 향후 직접 대시보드에서 작업을 하실 때, 그 피로감이 조금은 덜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s://astrumpeople.com/jeff-bezos-biography)   시간이 지나 2008년, 전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발생하게 됐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는 최강의 구매력을 가졌던 미국인들의 소비 행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치품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필수재에 대한 소비 지출까지 줄이려는 경향성은 아마존의 성장 궤도에 로켓을 달아주게 된 것입니다. 즉,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는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시장 가격을 낮춘 아마존이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Lock-in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던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마존은 2018년 7월 기준, 미국의 전자상거래 중 약 50% 미국 전체 거래의 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eMarketer) 2018년 기준, 미국의 인구가 3억 2천7백만 명, 한국이 5천만 명이라고 할 때 인구 규모에서 6배, 소비자의 구매력 차이에서도 1인당 GDP를 비교해보면, 한국은 27,538 USD(2016), 미국은 57,466 USD(2016) 규모로 2배 이상이 차이 납니다.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요인이  바로  Prime 회원 숫자인데요. 아마존 프라임은 연 99달러를(2018년 5월 기준, 119$로 인상) 내면 무료 배송과 음악, 영화, 책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유료 멤버십인데, 그 회원 수가 무려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투자은행 베어드에 따르면, 미국 내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일반회원보다 매년 600달러 이상 더 소비하기 때문에, 아마존 진출을 생각하고 계시는 글로벌셀러 분들은 이틀 내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비 프라임 회원(프라임 회원이 아닌 고객)도 $25 이상 구매 시, 프라임 무료 배송(단, 이틀 배송은 아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컨택틱에서는 FBA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씀드릴 정도입니다. 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강의 신청하러 가기!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 감사합니다.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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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세일즈 인턴(A.K.A 라크로스 국가대표) Minjae를 만나다

* 2015년에 작성된 글입니다편집자 주: 잔디에는 현재 40명 가까운 구성원들이 일본, 대만, 한국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국적, 학력, 경험이 모두 다른 멤버들. 이들이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잔디에 합류했는지, 잔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잔디 블로그에서는 매 주 1회 ‘맛있는 인터뷰’라는 인터뷰 시리즈로 기업용 사내 메신저 ‘잔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인터뷰는 매 주 선정된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1시간 동안 점심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됩니다. 인터뷰이에 대해 궁금한 점은 댓글 혹은 이메일(jandi@tosslab.com)을 통해 문의 부탁 드립니다.세일즈 팀의 귀염둥이 인턴, Min Jae가 사라졌다. 보통 인턴쉽 종료로 떠날 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Min Jae가 떠난 이유는 다름 아닌 국가대표 착출. 응? 국가대표? 궁금증을 안고 Min Jae를 섭외해 맛있는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반갑다. 잔디 멤버들은 잘 알고 있지만 ‘맛있는 인터뷰’ 독자를 위해 짧고 굵은 자기소개 부탁한다.안녕하세요? 비즈니스팀 인턴 Minjae라고 합니다. 영업팀 일을 비롯해 비즈니스 전략팀 업무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턴으로서 여러 팀의 업무를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역삼동으로 출근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특별히 가고 싶은 음식점이 있다면?이전 ‘맛있는 인터뷰’를 보니 다들 맛있는 음식점을 잘 알고 계시던데.. 제가 길치라 어디에 뭐가 맛있는지 찾을 수가 없어 보통 많이들 가보신 세인트 어거스틴으로 정했습니다.맛있는 인터뷰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오늘의 메뉴는 팟타이, 나시고랭군 제대와 동시에 잔디에 합류했다. 예비역이라면 공감하겠지만 보통 전역하면 일정 기간 이상은 쉬고 싶어 할 것이다. 어떤 이유로 잔디에 바로 조인하게 되었는가?군대를 제대하면 무엇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요. 4월에 제대 후, 복학까지 남은 기간이 4개월이라 뭔가 애매했었습니다. 그때 함께 인턴쉽을 하고 있는 Jisub을 통해 Jinho 형을 알게 되었고, 그 계기로 잔디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어요.Jinho를 알게 된 시점이 불과 몇 개월 전이라는 소리인데.. 엄청 친해 보여서 놀랐다.사실 학교에 있을 때부터 Jisub을 통해 Jinho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한번은 제대하기 전 즈음에 Jisub이 Jinho형을 소개해 준다고 하는 거예요. 만나 보니 배울 점이 많은 형이었습니다. 지금은 같은 팀 선배이기도 하고요.회사 밖의 Jinho와 회사 안의 Jinho는 다른 편인가?음.. 많이 달라요. 하하, 농담이고요. Jinho는 주변 사람을 잘 챙겨주시는 것 같아요. 너무 잘 챙겨주셔서 Jinho님이 싫어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답변할 때 Minjae는 유독 잔웃음이 많았다. – 편집자 주)세일즈 팀의 필수 설정 샷, 전화 받기.원래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편인가?‘언젠가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어요. Jinho형을 만난 후, 잔디에 있는 다른 분들을 뵈었는데 배울 점이 정말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Jinho님이 처음부터 잘 챙겨주시고 해서 반하게 된 것도 없지 않은 것 같아요.‘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는지?잔디에서 업무 경험을 하고 나니 내 사업을 하기에 앞서 ‘조금 경험을 쌓고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잔디 구성원들이 대부분  경력을 쌓고 오신 분들이잖아요? 그런 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저는 아직 한참 더 배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비즈니스 전략, 마케팅, 세일즈 같은 용어를 떠나서 생각하는 방식부터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예를 들어 멤버들과 미팅을 할 때, 제가 2가지를 생각하고 있으면 다른 멤버들은 4가지 이상을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생각의 너비와 깊이는 그 사람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라 생각해요. 이런 점을 꼭 배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업에 앞서 어느 정도 경험을 익혀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싶어요.잔디에서 그걸 하면 좋을 텐데 떠난다니 아쉽다. 떠나는 이유가 라크로스 국가대표 착출이라 들었다. 라크로스는 어떤 스포츠인가?쉽게 말하면 필드하키인데요. 잠자리채 같은 스틱을 갖고 경기를 해요. 그 채를 가지고 공중에서 공을 주고받는 경기죠. 처음 시작한 건 고등학교 때였어요. 그렇게 연이 닿아 한국에서도 제대로 하고 싶어 라크로스 관련 팀을 알아보다 보니 국가대표까지 하게 되었네요.국가대표 헬맷에 선명히 보이는 JANDI라크로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한국에 있을 땐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러다 수업의 하나로 체육 관련 수업을 들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그때부터 조금씩 체육 수업을 듣다 보니 재미가 붙었고, 축구, 레슬링, 라크로스까지 여러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이번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경기에 대해 소개해 달라라크로스 아시안컵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 열리는 경기인데 아시아권에 있는 국가들이 참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라크로스가 비인기 종목에 선수층도 얇다보니 하위권에 머물렀었는데요. 올해는 동메달까지 노려보려고 합니다. 메달과 함께 돌아올게요!라크로스 관련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면?사실 제 동생도 라크로스를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학교 대표로 함께 뛰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같은 팀, 같은 포지션으로 뛰었는데 알게 모르게 동료 의식이 생겨 우애가 깊어졌어요.이번 대회에 동생도 함께 출전하나?아쉽지만 동생은 군 입대 때문에 이번 아시안컵은 저 혼자 참가합니다.대학 졸업 후의 계획은?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여행을 좋아해서, 졸업하면 우선 해외에서 일하고 싶어요.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이면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습니다.가장 가고 싶은 여행 장소가 있다면?욕심 같아서는 그냥 다 가보고 싶어요. 아프리카는 다녀왔으니 제외하고 아직 가본 적이 없는 남미는 꼭 여행해보고 싶네요.아프리카?군 시절 남수단으로 파견을 다녀왔어요. 제가 파견 갈 당시, 남수단이 한참 내전 중이었는데요. 아마 한국 뉴스를 통해 보신 분이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이것이 바로 파병한 자에게만 주어진다는 메달들!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을 것 같다많이 걱정하셨어요. 파견 지원할 때, 그리고 남수단으로 떠날 때 설득하느라 힘들었어요. 그래도 열심히 말씀드렸더니 어쩔 수 없이 보내주시더라고요. 통역병으로 파견되었기 때문에 남수단 곳곳을 돌아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남수단에서 어떤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나?처음 남수단에 도착했을 당시 반란군 폭격이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터진 폭격을 보며, 전쟁이란 무엇인지 느꼈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맛있는 인터뷰의 공식 코너 ‘어서 말을 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시간이 왔다. 이번 질문은 ‘30일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이다제게 30일간의 방학이 주어진다면 에베레스트나 킬리만자로 등반을 가보고 싶어요. 생각해보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운동과 관련된 답변이 나올 거라 예상했는데 역시.. 다음 인터뷰이를 위한 질문을 부탁한다‘잔디’에서 일하며 가장 웃겼던 에피소드가 있다면?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을 내줘서 감사하다. 아시안컵 목표 꼭 이뤘으면 좋겠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감사합니다! 종종 찾아와 인사드릴게요. (끝)#토스랩 #잔디 #JANDI #인턴 #세일즈인턴 #인턴소개 #팀원소개 #인터뷰 #기업문화 #사내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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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A 판매하면서 꽁돈이 생긴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인사말아마존의 지금까지의 경이로울 성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소 중에 하나가 Prime과 FBA 개념입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미국은 그 넓은 땅에서 ground shipping(내륙 육상 운송)으로 택배를 보낼 경우 10~14일이 걸렸습니다. FedEx, UPS, USPS, DHL 전부 ground shipping의 경우 그 정도 시간은 기본이었습니다. 그런 시대에 익숙했던 고객들에게 ‘이틀 내에 배송’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걸 ‘무료’로 혜택 받게 해준 것이 바로 아마존의 혁신적인 Prime Membership과 FBA입니다. 온라인 구매에 대한 가장 큰 불편함이었던 ‘배송’이 해결되면서 셀러들도, 구매자들도 모두 아마존으로 몰리게 된 것입니다. 지금 아마존에서 판매를 활발하게 하는 셀러들 중에 FBA로 판매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말씀드릴 정도로 FBA는 아마존 판매에 너무나도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FBA 판매를 하면서 장점만 있을까요? The most customer centric company in the world라는 아마존의 모토 때문에 생각보다 FBA 판매를 하면서 셀러들에게 생기는 단점들(https://blog.naver.com/kontactic/221217409950)도 있습니다. 소개말 FBA 환급 신청전문 서비스 개시! 돌려받을 돈 정당하게 돌려받자!제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것은 컨택틱의 업무대행 서비스 중에 가장 최근에 생긴 대행 서비스인 ‘FBA 환급 신청 대행 서비스’입니다. 판매량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반품도 많이 생기고, 그 과정 속에서 알게 모르게 지출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아마존 고객들은 제품 수령 후 30일 이내에 거의 웬만한 경우에 불만이 있다면 손쉽게 반품을 할 수 있으며, 전액환불을 받습니다. FBM으로 판매한다면 반품 요청이 생길 때마다 판매자가 수락 또는 거절을 할 수가 있는데, FBA로 판매하게 되면 아마존이 처리해주는 것이다보니, 거의 항상 받아줍니다. 하지만 부당한 환불을 요구했을 때에도 아마존이 고객의 편의만 봐줬다면? 당연히 셀러는 셀러의 입장을 주장하고 아마존에 항의를 해야합니다. 그 외에도, 운송중에 제품 파손, FBA 입고 전/후에 재고의 손실 및 분실, 등등 셀러의 재고에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산상으로 누락됐거나 FBA 직원의 실수로 환급이 안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럴 때 환급 신청을 하면 두 가지 방법으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1) 재고 환급 (2) 현금 환급. 이 두 가지 환급 방식에 대해서는 아래에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지만, 여러분들에게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좋은 소식은, 이걸 여러분들이 직접 번거롭게 일일이 환급 신청하지 않아도 컨택틱에서 정기적으로 확인해드려서 여러분들은 가만히 계셔도, 부당하게 환불이 일어난 주문들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환급 받으실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본 글 하단의 링크를 통해 FBA 환급 서비스를 신청해보세요 (환급 총액의 25% 수수료 발생). 본문 아마존에서 FBA 재고를 환급해줄 때 첫 번째 방식은 “재고 환급”입니다. 재고 환급이란, 차감되었던 재고를 재보충해줌으로써 환급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가끔 아마존 FBA 창고에서 특정 셀러의 FNSKU가 붙어있는 재고가 뒹굴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전산 오류나 직원 실수 등으로 인해). 이 때 이렇게 발견된 재고는 정상 재고로 가지 않고 아마존 소유의 재고로 분류됩니다. 판매자는 이 발견에 대해 아무런 업데이트를 받지 않으며, 별도로 환급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18개월이 지나면, 이렇게 발견된 재고는 영구적으로 아마존의 재고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셀러가 이것을 눈치 채고 환급 신청을 하게 되면 (예를 들어) -1 되었던 재고가 다시 +1 됩니다. 이것을 보고 Inventory Reimbursement 즉 재고 환급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FBA 환급 방식은 “현금 환급”입니다. 현금 환급이란, 환급 신청을 한 뒤에 아마존에서 해당 사유를 합당하다고 여기고 환급을 해주기로 했을 때, 위에서 언급했던 ‘발견된 분실 재고’가 별도로 없다면 현금으로 환급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위에서 언급했던 ‘발견된 분실 재고’가 있다면, 그걸로 우선 재고 환급을 해주는 것입니다. 현금 환급은 이런 재고 환급이 불가능할 때에만 해줍니다. 현금 환급의 사유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1) 아마존이 운송중에 제품 파손이 생겼을 경우 2) 반품이 불가능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반품을 받지도 않고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셀러의 돈으로 전액 환불을 제공해주었을 때입니다. 원칙적으로, 아마존에서는 스스로도 이런 부당한 경우들을 모니터링해서 셀러들에게 정기적으로 환급을 해주기도 합니다 (45 days after refund). 하지만 아마존에서도 누락되는 건들이 꽤 존재하다보니 이렇게 FBA 환급 서비스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정말 왕성하게 판매하는 셀러들의 경우, FBA 환급만 잘 신청해도, 반품이 상당히 많은 Q1 시즌에는 $3000~$5000까지도 환급 받는 등 판매 규모에 따라 챙길 수 있는 이득이 상당하기도 합니다. 결론 사실 이건 저희 컨택틱의 서비스라고 하기보다는 SellerBench라는 회사와 손잡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SellerBench라는 회사는, 아마존 판매자들이 정당하게 돌려받아야할 FBA 환급을 쉽고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해주는 회사입니다. 컨택틱은 SellerBench의 FBA 환급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SellerBench에다가 계정을 연동하는 것과 기초 세팅하는 것만 대신 해드리는 역할입니다. 컨택틱은 한정적으로 2018년 말까지, 월 판매량(월 판매개수)이 500개가 넘는 셀러들을 대상으로 이 FBA 환급 서비스를 무료로 세팅해드리고 있습니다. 원래 세팅비도 따로 발생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한 번 세팅하면, 컨택틱과 컨택틱의 파트너사에서 정기적으로 귀사의 계정을 모니터링하여, 환급 받을 수 있는 주문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환급 대상이 될만한 주문들에 대해서 자동으로 환급 신청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가만히 계셔도 정당하게 돌려받아야 할 환급액을 돌려받으시게 되는 것이며, 이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로써 환급 받는 총액(재고 환급이든 현금 환급이든)의 단 25%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로 결제). FBA 환급 서비스 신청하러 가기!위와 같은 꿀팁은 컨택틱이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는 기초/심화 과정에도 소개됩니다. 아마존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강의 접수를 해보세요 ^^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 감사합니다. 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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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성공사례 4번째 이야기

인플루엔서 마케팅의 중요성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디지털 시대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새로운 것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등, 항시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한동안 이슈였던 ‘인플루엔서 마케팅’ 여러분은 하고 계시나요? 주변에서, 혹은 마케팅 에이전시의 홍보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었던 인플루엔서 마케팅…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겪은 인플루엔서의 힘을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인플루엔서 마케팅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Micro Influencer / Macro Influencer. Micro는 말 그대로 거의 일반인 수준의 follower 또는 subscriber base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엔서를 이야기하며, Macro는 수십만 명 혹은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인플루엔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양이나 질이냐의 문제입니다. Micro Influencer Marketing을 할 경우, 제품을 무상으로 공급만 해주면 일반인들은 대게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포스팅을 기꺼이 해줍니다. 그리고 관련 해시태그, 혹은 주변 지인들이 해당 포스트를 보면서 인지가 소량씩 올라가는 것인데, 그게 수백 수천 수만명을 대상으로 1년 2년 3년 꾸준히 하게 되면 그 여파는 분명히 시장 및 매출에 반영이 됩니다. 반대로 Macro Influencer는 한 번 빵 터트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Micro는 제품만 seeding 해주는 반면, Macro는 비용을 비싸게 받으며, Micro로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 많은 작업을 해야 하는 반면 Macro는 한 방에 반응이 나옵니다. 둘 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마케팅이며,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사업 및 상품에 맞게 전략을 구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그럼 소개는 그쯤으로 하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저희 고객사 중에 macro influencer의 힘을 빌려서 아마존의 매출이 급상승한 케이스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에 매출 그래프부터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Macro Influencer의 힘은 정말 사뭇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구독자들은 해당 인플루엔서의 채널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면 news feed (뉴스피드)라는 수단으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알림 설정을 한 구독자들은 해당 게시물이 업로드 되는 순간에 휴대폰 등의 수단으로 알림까지 받게 됩니다. Macro Influencer들은 그런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을 수십만명 수백만명 가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막연하게 불특정다수에게, 관심 있어할만한 사람이든 아니든 무작정 노출되는 광고가 아니라, 특정 사람을 기준점으로, 그 사람이 하는 말이라면 뭐든지 관심있게 들어줄만한 잠재적인 고객들이 수십만명 수백만명이 되는 것입니다.위 고객사는 그런 수단을 활용하여 평소에 일일 20~30개씩 팔리던 제품을 단 하루에 1,181개를 판매하였고, 그 이후의 그래프를 보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인 매출의 향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이제 다가오는 Q4 시즌때 이 여파를 잘 살린다면 아마존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며,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아마존의 시스템을 통해 자동적으로 아마존 고객풀에서 만족스러운 매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Micro Influencer, Macro Influencer, 각 마케팅 방식의 장단점, 나의 사업에 맞는 방식, 고려해야 할 점, 어떤 인플루엔서를 어떻게 판별할지, 정말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을지… 고민 되는게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들은 전부 답변이 가능한 질문들입니다. 컨택틱에서는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와 손을 잡고 여러분들의 그런 질문들을 명확하게 답변드리고, 더 나아가서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마존에 대한 기초와 심화 교육 과정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URL을 통해 아마존 교육이 필요하신 분들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56, 606호(서초동, 서초지웰타워)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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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의약품에 손대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제약 판매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어 기존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진통제 애드빌과 감기약 뮤시넥스, 금연보조제 니코레트 등 처방전이 필요 없는 OTC제품들을 이미 온라인에서 판매해왔지만 이번에는 특정 제약사에 특화된 전용라인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했다.이에 아마존이 의약품 도매나 온라인 판매를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아마존이 지난해 10월 미국 내 12개 주에서 약국 면허를 취득하자 OTC는 물론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바 있다. 이러한 아마존의 행보는 기존 의약품 도.소매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특히 아마존이 온라인상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의약품 가격을 대폭 낮출 경우 제약시장의 출혈경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유로모니터의 매튜 오스터 건강관리 분야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은 전자상거래분야에서 누리는 독점적 지위로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제약시장에 몸 담은 모든 경쟁업체가 우려해야 할 사안’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의 위협에 직면한 약국 체인들도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나 제약사 등과 손잡으며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블룸버그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대형 유통업체 앨버트슨(Albertsons)은 현재 3위 약국 체인인 라이트 에이드(Rite Aid)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인수합병(M&A)이 성사되면 미국 38개 주에서 4천900개를 갖춘 대형 오프라인 의약품 유통업체가 탄생하게 된다. 연간 매출도 830억 달러(8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외신들은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경쟁자들의 위협이 커지면서 제약 유통업체들이 M&A 등으로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해석했다.앞서 미국 최대 약국 체인인 CVS 헬스는 지난해 12월 대형 건강보험회사 애트나를 인수했고, 미국의 대형 의약품 유통업체인 월그린스도 제약사 아메리소스 버진의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에버코어 ISI의 로스 뮤켄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은 의약품 소매업체들이 직면한 위협을 타개하려는 방안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은 연합뉴스를 참고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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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진출 각오: 투자는 필수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투자’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미 사업을 하시면서 어떤 시장이든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많이 느끼셨을 것입니다. 문득 사업을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죠. “돈만 많으면 나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에 대한 이해, 투자의 목적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M&A를 시도하다가 위기에 빠진 기업들의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아마존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셀러 분들께서 인수합병을 위한 투자를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돈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쓰이는지에 따라 초래하는 결과가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본격적인 내용을 다루기에 앞서, 투자 구루(Guru)인 워렌 버핏의 명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Price is what you pay, Value is what you get. 보통 투자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기준 중 하나가 ROI(Return Of Investment) 즉, 투자자본 수익률입니다. 하지만, 위 수치에서 가치(Value)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제가 위 명언을 소개한 이유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이 지불하는 돈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성과가 나올 수 있다면, 실패하는 사업자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돈을 직접 투자했다면, 매몰비용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광고를 집행하고 아마존 PRIME을 이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매출이 급증하지 않으면 조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BEP(Break Even Point)를 맞추기 위해서 계속 자본을 투입하지만, 결과가 같다면, 점점 더 출구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를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본인만의 ‘가치’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투자’라는 것이 반드시 금전적인 돈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로 심리적인 요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제가 사업을 하면서 만난 많은 셀러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질문이 바로 “아마존에 언제까지 투입해야 하는 것입니까?”입니다. 아마존 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많은 경쟁자들이 난입하고,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기업도 진출을 시작할수록, 초기에 확실한 성과를 얻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이겠죠. 또한, 아마존은 1년에도 몇 번씩 정책이 바뀌는 굉장히 다이내믹한 곳입니다. 가령, ERP(Early Reviewer Program)라고 해서, 초기 진출자를 위한 리뷰 장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도입한 지 1년도 안된 정책이죠. 그만큼 소비자들이 리뷰를 중요한 레퍼런스로 삼아서 구매 결정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Amazon Seller Central에 들어가시면,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점점 많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시장이 커질수록 기능도 추가되면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성공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죠. 그럼, 도대체 언제까지 아마존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가? 특정한 수치를 제시하기는 힘듭니다. 상품 이미지를 등록할 때, 크기만 맞춰서 올리거나, 렌더링을 통해 올린 이미지는 퀄리티도 다르지만 비용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EBC(Enhanced Brand Contents)를 이용하시면, PPC뿐만 아니라, 배너 광고를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장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표권 등록이 되었을 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 역시 시간과 비용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죠. 리스팅 최적화나 PPC 광고 또한, 아마존 고유의 알고리즘이 바뀌면 그때마다 최적화된 전략으로 대응을 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잦은 정책 변경에 대응하고자 컨택틱 블로그를 활용하시거나, 외국의 뉴스레터 등을 팔로우업 하는 이 모든 과정을 투자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굳이 투자 비용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면, 3-6개월 동안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의 금액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마케팅, 물류, 법인의 경우 추가 직원이나 업무 대행 서비스 등의 제반 비용을 감안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본격적으로 아마존으로 진출하기 앞서 마지막으로 심리, 시간, 인력, 금전 등의 비용을 고려했을 때,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본인만의 확신을 가지셔야 함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성공하는 시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급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아마존 성공 진출 프로세스를 따르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 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 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   감사합니다. 컨택틱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56, 606호(서초동, 서초지웰타워)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support@kontactic.com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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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판매자인 당신에게 선사한 '황금같은 기회'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해외 진출을 꿈꾸는 이들은 아마존이라는 시장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을 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된 아마존은 모든 글로벌셀러들이 입점하고 싶어 하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또한 아마존에 입점할 의사가 있거나 이미 아마존에 입점하여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알고 계십니까? 아마존이 있기 때문에, 달리 말해 아마존이 만약 없었다면 저희 글로벌 셀러들은 어떤 어렵고 험난한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해야 했을지 참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아마존에 대한 실전 팁 또는 노하우가 아닌, 아마존이라는 시장이 글로벌 셀러인 우리에게 얼마나 귀한 ‘황금 같은 기회’를 제공한 것인지 하나씩 언급하며 설명드리고자 합니다.첫 번째로, 아마존이 없었다면 내 상품이 속한 시장이 과연 어떤 시장인지 조사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을 겁니다. 아마존은 이미 거의 전 세계에 존재하는 그 어떤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판매 중입니다. 여러분들이 팔고자 하는 상품 또한 아마존에 이미 형성되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마존을 통해 이미 형성된 특정 세부 시장을 조사함으로써 여러분들은 ‘도박’이 아닌 ‘확신’을 가지고 해외 진출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마존상에서 해당 특정 시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상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 없었다면 어떻게 내 상품에 대한 시장성 및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었을까요? 통계? 오프라인 전시회? 페이스북? 오프라인으로는 제한과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수요), 나와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브랜드 및 상품들 (공급), 그리고 그런 경쟁사들이 현재 공급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고객들의 만족도 (틈새) 등을 전문 시장 조사 기업에게 의뢰하지 않는 이상 쉽게 얻을 수 있는 자료가 아닙니다. 그럼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조사를 한다고 해서 다르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페이스북 구글 등을 통해서 시장 조사를 한다고 해서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페이스북은 본래 SNS 플랫폼입니다. 시장 조사를 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 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만족할만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구글도 구매 베이스의 검색 엔진이 아니라 순수 정보성 플랫폼입니다. 이런 수단을 통해 시장을 조사하는 것은 잘못된 추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존은 어떤가요? 아마존이야말로 사람들이 애초에 사이트에 접속한 순간부터 ‘구매’를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의 집합소입니다. 그런 사이트에서 내 상품 및 내 상품이 속한 시장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정확한 결과가 따로 없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두 번째로, 아마존이 없었다면 내 상품에 관심 가질 만한 사람들을 직접 발 벗고 찾아야 했을 겁니다. 아마존은 모든 포커스를 전 세계 고객들을 아마존이라는 플랫폼으로 집중시켰습니다. 고객은 아마존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FBA라는 수단을 통해 심지어 집 앞까지 수월하게 배송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시장 특성상 고객에게 ‘최저가’의 상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알고리즘과 카탈로그 정리 방식으로, 같은 상품은 1개의 리스팅만 존재하게끔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면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아마존으로 몰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셀러는 단지 소정의 판매수수료를 지불함으로써 이렇게 지상 최고의 플랫폼에 판매할 권한이 생기게 됩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내 상품을 홍보하거나, 인터넷상으로 마케팅 비용을 막대하게 쏟아붓지 않아도, 아마존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고객을 모아놓았기’ 때문에 단순히 입점하는 것만으로도 판매자는 엄청난 판매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세 번째로, 아마존은 기업이 브랜딩 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아마존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 자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다른 오픈마켓 사이트들과 달리, 아마존은 브랜드 오너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상세 설명을 부각시키게 해주기도 하며,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게도 해주며, 아마존 안에 브랜드 스토어 (미니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등, 단순히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만 포커스를 두는 게 아니라, 각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일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완전히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에서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대규모 브랜드로 성장한 사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존을 통한 브랜딩은 즉, ‘거품 없는, 정말 메리트 있는, 좋은 상품을 취급하는 브랜드들이 아마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구매 경험과 상품 사용 검증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소비자들은 ‘좋은 상품’을 구매하고 싶어 합니다.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면, 그게 비록 신생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아마존은 그들에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아마존이 판매자들에게 주는 황금 같은 기회는 위에 언급한 세 가지 외에도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아마존은 완벽한 중개인으로서, 소비자들에게는 최고의 쇼핑 경험을, 판매자들에게는 최대의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런 특성을 제대로 이해한 자들만이 아마존에 대한 감사함을 진심으로 느낄 것이며, 아마존이 제공하는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컨택틱의 모든 교육은 파트너인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접수하고 진행합니다. 교육 신청은 아래 링크나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감사합니다.컨택틱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56, 606호(서초동, 서초지웰타워)대표 전화: 02-538-3939이메일: support@kontactic.com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kontac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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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Jason Jang, Sales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버즈빌에서 게임사 및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장석일(Jason)입니다. 게임 개발 분야에서 99년 경 부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하여, 기획, 프로그래밍, 관리 등 게임 개발에 특화된 사람으로 살아오다 마케팅 관련 분야로는 들어온지 4년차가된 나이많고 경력짧은 매니저입니다. 그 덕에 아직도 마케팅, AD-Tech 관련 용어들 보다 개발 관련된 이야기가 좀 더 친숙하기도 합니다. 평소 페이스북을 통한 활동을 많이 보이고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듣고 있는데 (예: 또 술이냐, 집에서 안쫒겨나냐 등등 주로 긍정적이나 일부 우려하는 말씀들) 아내를 사랑하는 애처가이자 하나있는 딸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자상한 아빠라고 이 자리를 빌려 강력히 어필하고 싶네요.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버즈빌 입사 전 근무했던 마케팅 회사인 팻마우스에서 게임회사 사업부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습니다. 한 때 사업부라고 생각하면 개발자들이 피땀흘려 만든 제품에 발만 담그는 사람들이라는 무지한 생각을 가진 시절도 있었는데 사업부에서의 업무를 통해 게임의 지표가 바뀌고 그를 통해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며 새로운 눈이 열리는 경험을 했었죠. 그런 경험 속에서 좀 더 근본적인 데이터와 관련된 부분들에 대한 니즈가 있었는데 버즈빌 세일즈팀의 귀여움을 담당하는 Peter(서정훈 매니저)를 통해 버즈빌에 대한 여러 장점에 대해 듣고 이야기하며 고민 끝에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버즈빌 입사 시의 고려했던 사항 몇 가지를 떠올려보면    – 세일즈 환경 : 더욱 많은 업체(특히 게임사)와의 만남을 통해 적극적 세일즈를 할 수 있는 곳  – 개인 역량 성장 : 데이터를 통해 진행되는 마케팅의 지식 향상과 저변 확대가 가능한 환경이 있는 곳  – 인적 구성 :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 서로 배우고 존중하는 분위기의 회사  – 성장 가능성 : 프로덕트에서 수직적인 성장과 다양한 기능의 수평적 성장을 함께 할수 있는 곳   정도를 가장 고려 항목으로 보았고 버즈빌은 위 사항들이 조건에 부합하는 회사였기에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렇게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세일즈 팀에서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로 게임 분야에 집중한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에 적지 않은 시간 발을 담가 왔고 자연스럽게 게임 업계의 생태계를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고 그러고나니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고객분들을 더 잘 이해하고 그 분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이 자연스럽게 제가 하는 업무인 세일즈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사 외에도 금융(가상화폐), 패션, 뉴스, 소비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로의 세일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게임 외의 분야의 세일즈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지 않으나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분들에게도 다가가는 세일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버즈빌은 스타트업 같지 않은 모습을 많이 느끼게 해줍니다. 다양한 내부 관리 시스템과 의사결정 체계, 운영 및 성장에 대한 투자, 내 외부로의 네트워크 등 그 어떤 부분을 보든 장점이 더욱 부각되는 회사입니다. 입사 시점의 온보딩, 업무 편의를 위해 도입한 다양한 상용 툴, 팀 간의 협업, 각 팀의 업무 롤 명확성, 회사 전체의 비전과 문화 등등 세세한 부분부터 큰 부분에서까지 그간 경험했던 다양한 회사들 중 가장 높은 체계성을 경험하먄서 정말 스타트업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물론 이런 환경이 처음 부터 만들어져 있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끔 John(이관우 대표)과 함께 이야기 하며 버즈빌의 지난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곤 하는데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눈물=슬픔+웃긴) 많은 일들을 알게 되었고 지금의 버즈빌의 문화가 그런 경험의 토대 위에 세워진 문화이며 이러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에 더욱 강한 조직이라 느끼곤 합니다. 그리고 광고 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라면, 매우 재미있습니다. 특히 저는 세일즈 매니저 포지션으로 일하는 부분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다보니 미팅을 나가는 것 만으로 설레일 때가 많습니다. 더불어 업무적인 부분에서 광고주의 KPI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며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이 매우 보람차게 느껴집니다. 물론 외부 업무가 많아 외로움도 많고 어려운 상황도 많지만 그 보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뿌듯함이 더욱 크기에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좋은 점이 넘치는 회사입니다. 각 업무 담당한 분들의 전문성, 협업, 배려, 업무지원, 직무교육 등 좋은 사람들과 좋은 업무 환경이 있는 밸런스 좋은 곳이 바로 버즈빌이죠. 앞서 말씀드린 내용에서도 버즈빌에 대한 제 애정을 충분히 느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최고로 손꼽고 싶네요. 업무에서는 개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고될 수 있지만 사람 관계에서는 그 과정을 함께 해쳐나가는 진정한 동료들이 있기에 든든한 버즈빌입니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점을 배울 수 있는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쇄창업마 John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게 참 많습니다. 매우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라 좋은 정보, 창업 노하우, 업무적 고민해결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에는 저는 외근이 많고 John은 회의로 바빠 지난 두어달간 점심도 같이 못먹은 것 같아 아쉬움이 많네요.) John뿐만 아니라 버즈빌의 다른 분들도 한 분 한 분이 다른 회사의 대표님들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들이 많아 좋은 아이디어, 다양한 정보, 업무적 노하우, 삶의 지혜 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더불어 아주 조금의 고급개그 + 수많은 아재개그를 배울 수 있는 활력소가 되어주는 회사입니다.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금전적 목표라면 창조주 위의 건물주(서울/경기, 신축, 5층 이상, 건평 200평 이상)가 되는 것입니다. 🙂 당장은 어렵지만 장기간 공들여 금전적 자유를 통해 나와 내 가족들에게 더 많은 것을 누리게 하고 싶네요. 물론 금전적인 부분보다  더욱 소중한 것은 시간이라 생각하기에 시간을 가족에게 할애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지내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표라면 평생 지금과 같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알아가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하며 새로운 소식을 듣고 그 것을 구축하거나 사람들과의 연결점을 만들어가는 것도 재미있고 그러다보면 다양한 아이디어도 자연스레 떠올라 최근에는 창업에 대한 것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게 참 많은 나이(40)라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도 소소한 목표입니다. 배기량이 높은 바이크를 타고 싶기에 2종 소형 면허 취득을 하고 싶고, 최근에는 골프를 시작했는데 아직 룰도 잘 몰라 세부적인 목표 자체를 잡지도 못했지만 일단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필드에 나가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악기(기타 or 피아노) 등 평생의 취미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배우려 하고 있죠. 가능하다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늘려나갔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버즈빌리언들을 보면 특히나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뛰어난 업무 역량만큼 노는 것도 잘하는 버즈빌리언들인데 다양한 취미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멤버들을 보는 것 만으로 큰 자극을 받게 되죠. 버즈빌리언들과의 함께한 기억 만으로 더욱 열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자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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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Samuel Kwon, Sales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버즈빌 세일즈팀 Samuel이라고 합니다. 한국 이름은 권기현이구요. 버즈빌 내에서는 다들 편하게 Sam 으로 불러주시고있죠. 결혼 3년차, 2살 준혁이의 아빠이자 2남 중 장남입니다. 버즈빌 세일즈팀에서 막내에서 두번째를 맡고 있으면서 동시에 몸무게 기준으로 TOP3 중 한 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행사, 렙사, 광고주 회사, 그리고 매체사인 버즈빌까지 여러 회사를 두루 거치긴했지만 돌이켜보면 커리어적으로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한길을 걸어왔습니다. 누구나 여러가지의 역할을 맡고 있겠지만 최근엔 ‘준혁이 아빠’라는 가장 기쁘면서 책임감 넘치는,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한 단계 이상 성장시켜준 역할에 매우 만족하고 행복에 겨워하고 있습니다. 이런 멋지고 사랑스런 아이를 갖게 해준, 제 인생을 통틀어 가장 행복한 시절을 선물해 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내(진심입니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2018년은 제게 직장생활 10년차를 맞는 해이자, 개띠를 3번째 맞는 해인데요. 그만큼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있게 살아나가야 할 듯 하네요.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미디어렙에 근무하면서 버즈빌에서 운영하는 허니스크린이란 서비스는 알고 있었지만 버즈빌이란 회사는 잘 몰랐었습니다. 다음 커리어로 매체사를 생각하고 있긴했었지만 마음에 쏙 드는 회사가 많지 않았던 터라, 긴 호흡으로 이직을 준비하던 중 헤드헌터로부터 버즈빌이란 회사를 제안 받으며 버즈빌을 알게되었습니다. 맨 처음엔 동종업계의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는 NBT의 그저 후발주자라고 생각하고 크게 끌려하지 않았었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버즈빌만이 지닌 장점들이 눈에 들어오며 강하게 끌리게 되더라구요. 제가 평소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요소들을 많이 가진 회사였어요. 젊은 조직, 성장하는 조직, 수평적인 조직, 그리고 도전하는 조직같은 것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입사 전부터 돈키호테 정신을 매우 좋아하던 한 사람으로서, 버즈빌에서도 핵심정신으로 돈키호테 정신을 강조하는게 운명처럼 느껴지며 신기하더군요. 그렇게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지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         돈키호테 중   이런 정신을 가진회사라면 몸 담아도 후회없을거라 생각했고, 돌아보면 제 인생에서 잘한 행동 중 하나가 바로 버즈빌로 이직을 결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세일즈 매니저로서 버즈스크린이 가진 가치가 과연 광고주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것일까를 고민하기도 했었는데요. 잠금화면 플랫폼으로서 버즈빌이 지닌 가치와 그리고 나아가 개인화된 모바일 첫화면 미디어로서의 방향성에 크게 공감하게 되어 버즈빌 합류를 결정짓게 되었습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버즈빌의 광고영업팀, 세일즈팀에서 세일즈매니저를 맡고있습니다. 광고주 / 대행사 /  렙사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을 유동적으로 관리하여 상품소개에서부터 전략 및 제안까지 원활히 이뤄지게 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목적은 버즈빌 매출의 극대화이지만 광고주나 광고캠페인의 성공이 버즈빌 매출의 극대화로 이어지므로, 광고주와 광고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그리고 매출의 선순환을 위해 항상 마음에 두고 일하고 있습니다. 신규 거래처의 발굴과 기존 거래처와의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중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하지 않으려하며 마치 자전거의 페달을 밟듯 균형을 이루려 힘쓰고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버즈빌은 세일즈매니저가 일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 아닐까합니다. 많이 알려져있지 않으면서, 동시에 기존 모바일매체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많이 알려져있지 않다는 게 어떻게 세일즈하기 좋은 환경일까 궁금하실텐데요. 사실 제가 세일즈를 시작하게된 게 윌스미스주연의 ‘행복을 찾아서’ 라는 영화의 영향이 컸습니다. 명언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심장이 뛰는걸 주체할 수 없었고 영화전체가 명언으로 느껴졌을 정도로 감화되었습니다. 세일즈라는 업에 반했던 것 같아요. 대학시절에는 금융업을 꿈꿨으나 이 영화 하나로 세일즈에 깊은매력을 느꼈고 그 이후로는 후회한 적이 없네요.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Win-Win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 이 두 가지가 세일즈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젊고 역동적인 조직, 업무는 힘들지만 나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느낌, 주도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스타트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온전히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고 불필요한 사내정치, 윗사람 눈치보기 등에서도 자유롭죠. 당연시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제게는 정말 큰 가치인 것 같습니다. 직급이나 서열에 구애 받지 않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업무에 있어 차별이 없는 문화가 끊임없이 배우고 싶어하는 열망이 큰 제겐 큰 자극이자 원동력입니다. 광고 업계에 10년정도 있으며 느낀 점은 업계 자체가 늘 발전하고 고도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호기심 많은 저 같은 사람한테 지루할 틈 없이 늘 달려나가게 하는 이 느낌이 전 정말 좋습니다. 여러 회사를 거쳤지만,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게 지금 버즈빌이고 그게 스타트업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사실 세일즈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호불호나 개성 혹은 강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지요. 답이 없다는 얘기는 일률적인 관리나 마이크로매니징이 필요없다는 것과 같을텐데요, 버즈빌은 정말 마이크로매니징이 없는 회사입니다. 가끔 이렇게 혼자 결정해도될까란 생각이 들기도하죠. 버즈빌은 실패에 대해 추궁하기보다는 늘 믿어주고 새롭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실 초반에는 기존 회사들과 너무나 달라 혼란스럽기도 했었어요. 그렇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버즈빌 세일즈팀의 문화를 지켜내고 싶어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두 번째로는 버즈빌리언들입니다. 어디서 이런분들이 모이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인적구성은 정말 최고의 회사인 것 같아요. 모두 경력직으로 이뤄진 멤버 구성에, 구성원 모두 개성이 다양하고 강점들이 달라 매일매일이 자극으로 가득합니다. 사이먼, 존, 제라드, 피터, 쥬시 등 모든 구성원들에게 항상 배우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서로 치열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버즈빌의 가장 큰 매력이겠죠.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인 성향 자체가 약간 이상주의자에 가까운 듯 합니다. 모두가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고 있거든요. 연봉이 높아지고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이제 됐다, 만족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만큼의 책임감과 치열함을 더욱 높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삶이란 게 늘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설명되는 부분들보다 많으며 그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는 필연적으로 생기게 된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늘 이상은 높은 곳을 보되 현실은 낮은 곳을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개인의 행복이 최우선이 아닌 가족, 팀, 회사, 사회, 국가가 모두 행복해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버즈빌은 참 멋진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이곳에서 계속 성장하며 함께하든 추후 창업을 하게 되든 이곳에서의 문화와 경험들이 제 이상을 실현시켜줄 큰 밑거름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외모도 멋지고 일도 잘하는 사기 캐릭터들이 이렇게나 많은 회사도 처음이거니와 휴일이든 새해 첫날이든 자발적으로 회사에 모여 서로 어울리는 회사는 정말 처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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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사이즈 여성에게 내놓은 솔루션

66사이즈 전용 여성 쇼핑몰아나운서→공기업→마케터 거쳐 창업코디 솔루션 업체로 성장예쁘고 늘씬한 연예인.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드는 건 무척 어렵다. 그런데 옷은 획일화된 미인에 맞춰 나온다. 예쁘고 늘씬해야 어울리는 옷이 대부분이다. 화면으론 예쁜데, 내가 입으면 기대했던 핏이 나오지 않는다. 내 몸이 문제인가? 얼굴이? 새 옷 샀다가 자괴감이 든다. 66사이즈 전문 쇼핑몰 ‘페르소나웨이’ 를 운영하는 장나영 스트롱소다 대표는 얼굴이, 몸이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내가 입어서 예쁜 옷’을 만든다는 장 대표를 만났다.내가 입어서 예쁜 옷페르소나웨이(personaway.com)는 66사이즈 옷만 판다. “66사이즈는 여자 체형의 40%를 차지해요. 그런데 패션시장은 66이 중심이 아니에요. 늘씬한 모델 앞세워 ‘예쁜 옷’ 파는 곳이 더 많죠. 우리는 못 입는 옷이요. 그런데 팔려요. 왜? ‘살 빼서 입어야지’ 심정으로 걸려 드는 거죠. ‘내 모습 그대로’ 입어야 합니다.이미 외국에선 ‘body positive(있는 그대로 내 몸을 사랑하자)’ 열풍이 분지 꽤 됐어요. 모델도 보통 체형의 일반인을 쓰고요. 우리는 아직 생소하지만, 언젠가 대세가 될거라 확신합니다. 뷰티 쪽은 우리도 일반인 모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옷도 그렇게 될 겁니다.”-55사이즈 이하는 정말 팔지 않나요?“네. 66사이즈로 브랜딩해 놓고 다른 사이즈 팔면 배신이죠. 55 이하인 분이 굳이 사겠다면 막을 수 없겠지만 권장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55이하인 분은 저희 옷이 안맞을 수 있으니 구매를 자제해 주세요’란 경고를 달아 놓습니다.”판매 옷의 30%는 직접 디자인해 외주 제작하고, 70%는 회사 정체성에 맞는 옷을 물색해 기존 업체에서 공급받는다. “자체 디자인 비중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어떤 디자인을 지향하나요?“누가 봐도 예쁘고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옷은 아니에요. 사실 그래요. 그런 옷이 진짜 존재나 하는 걸까요? ‘내가 입으니 예쁜 옷’이어야 합니다. 옷만 보면 예쁘지 않아도, 내가 입어서 예뻐야 합니다. 차이는 디테일에서 나옵니다. 언뜻 무난해 보일 수 있어도, 입어서 예쁜 옷은 세세한 부분에 신경쓴 옷이거든요. 그런 옷을 만드려고 노력합니다.” 장 대표 스스로의 고민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제가 66이에요. 출근할 때마다 내 체형에 딱 맞는 옷은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거기서 기획한 거죠.” 직장인 취향의 옷을 주로 다루는 이유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고객 고충을 잘 아는게 경쟁력입니다.” 모델도 당연히 66사이즈다. 장 대표 본인과, 인스타그램에서 3만8000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강민주씨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강민주 씨는 출산으로 살이 급격히 찐 후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해 인기를 끈 인플루언서다. 캠페인을 통해 강 씨 같은 일반인 모델을 늘려갈 계획이다.-고객들이 얼마나 만족하나요.“매장에서 옷을 살 때 외모나 몸매 때문에 자존감에 상처받는 여성이 많아요. 옷이 예뻐서 골랐는데 ‘고객님은 다리가 굵어서 못입으세요’ ‘허리가 길어서 안맞으세요’ 같은 소리 듣는거죠. 우리 쇼핑몰을 만난 후, 딱 맞는 옷으로 몰랐던 내 매력을 찾았다는 고객이 많으세요. ‘나는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도 하시구요. ‘자존감 찾았다’며 고맙다고 메시지 주는 고객도 있어요. 구입해줘서 고마운 건 전데, 거꾸로 고맙다고 해주시는 거죠.”-오프라인 매장 계획은요?“좀더 성장하면 열 계획이에요. 일단 강남역, 여의도, 광화문 등 여성 직장인이 많은 곳을 위주로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알리고 있어요. 나와 맞는 핏이 뭔지, 컬러 조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맞춤형 추천 솔루션단순 쇼핑몰에 그치지 않는다. 추천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체형, 라이프패턴 데이터를 받아서 옷을 만들고, 큐레이션해줄 예정이에요. 옷과 관련한 확실한 솔루션을 내주는 거죠. 메일링 등을 통해 맞는 옷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 내 체형에 맞는 옷을 수시로 코디해주는 맞춤형 코디네이터를 두는 셈이죠.”-어떤 기준으로 추천해주죠?“체형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신체 사이즈 외에, 상체와 하체 중 어디가 발달했는지, 팔다리 길이는 어떻게 되는지 등등요. 각 체형 별로, 가장 잘 맞는 옷을 만들어 추천할 예정입니다. 실내 활동이 많은지, 바깥 활동이 많은지 등 라이프 패턴도 고려합니다.이를테면 활동량이 많은 사람한테 지나치게 두꺼운 옷을 추천하면 안돼요. 이밖에 내가 남에게 보이고 싶은 이미지 같은 것도 고려합니다. 이런 요소들을 합쳐 최적의 옷을 추천합니다. 이를 위해 회원 가입때 미리 체형, 라이프패턴 등 본인 특성을 받고 있습니다.”-얼마나 진척되고 있죠?“고객들이 기입해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형 분류 작업부터 하고 있습니다. 상체, 하체, 복부, 전체 등 4가지로 나눠 어디가 가장 발달했는지 대분류한 뒤, 팔다리, 허리, 골반, 종아리 등의 특성으로 세분류 하는 거죠. 이렇게 일단 12가지 유형을 만들어 놨어요. 데이터가 보다 많이 누적되면 더욱 세세한 모델링이 가능할 걸로 예상합니다. 그러면 같은 66사이즈 중에서도 특성별로 체형을 세분화해 옷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데이터를 충분히 쌓는 데 집중한 후, 어느 정도 완성되면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해줄 예정이에요.”아나운서·공기업 거쳐 창업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오래 일했다. “원래 꿈이었어요. 고교때 방송부 활동을 했죠. 아나운서가 너무 하고 싶어 대학 들어가자 마자 전공(경영학과 영어영문학)과 별개로 일 알아보러 다녔어요. 20살 때부터 현장MC 같은 일을 할 수 있었어요.”정식 아나운서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꿈을 버릴 수 없었다. 대학 졸업 후에도 계속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했다. 몇몇 케이블 방송에 출연했고, 행사도 여럿 진행했다. 계속 하려고 했다. 하지만 복병을 만났다.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갈수록 커지더라구요. ‘정식 아나운서 되려면 앞트임 해라’ ‘돌려 깎을 생각 없느냐’ 같은 소리를 듣는 거죠. 몸무게도 마찬가지에요. 1kg에 대한 압박감이 그렇게 클 수가 없었어요.“ ‘행복하자고 일하는 것 아니었나?’ 접기로 했다. 아나운서 하면서 관심 갖게 된 공연 쪽 일을 해보기로 했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다 여러 공연을 접했어요. 재밌더라구요. 직장인 연극동호회도 했고요. 뭘 할까 고민하다 ‘공연 마케팅을 해보자’ 결심했어요” 세종문화회관 문화사업기획 파트로 입사했다. 4년을 일했다. 어느날 답답증이 몰려왔다. 일을 벌리고 싶은데, 자주 하지 말란 말이 돌아왔다. 공공기관 특성 탓이었다. 정년 보장이 무슨 의미가 있나. ‘다른 일 해보자’ 결심했다. ‘이미지 컨설턴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정치인, 대기업 임원 등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스피치, 제스처, 코디, 화장법 등을 조언해주는 직업이다. 일반인 수요도 있다. 취업이나 입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컨설팅해준다. “정치인 등은 개인 컨설팅을 받고요. 일반인은 강연을 통해 신뢰감 있게 말하는 법 등을 배웁니다. 아나운서 하면서 외모 스트레스 받고, 말 잘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이미지 컨설팅으로 연결시킬 수 있겠더라고요.” 마침 관련 교육을 해주는 기관이 있었다. 공부를 하면서, 강연 같은 일감도 소개 받을 수 있었다.-익숙한 직업은 아니네요.“네. 그때도 재밌었지만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이미지 컨설팅 하면서 정식으로 옷 코디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거든요. 둥근 얼굴은 긴 귀고리가 어울린다 등등의 공식이요. 이런 공식을 기반으로 제 나름 코디법을 연구해, 현재 고객들께 솔루션을 드리고 있습니다.”이미지 컨설턴트로 일하다 스타트업 마케터로 일할 기회가 생겼다. “사물인터넷 관련 업체와 맛집 소개 어플리케이션 업체에서 마케터로 일했어요. 스타트업 대표 이미지 컨설팅을 하다가 연이 닿은 거죠. 브랜딩을 맡았는데, 기업 이미지 컨설팅이라 할 수 있어요. 개인 이미지 컨설팅과 큰 틀에서 일맥상통하죠. 스타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어요.”‘나도 스타트업을 해보자’ 목표가 생겼다. 일단 스타트업을 배우자. 은행권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8500억원을 출연해 만든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사무국 조직인 ‘디캠프(D.CAMP)’에 입사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핵심에 들어가,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행사를 벌일 수 있었어요. 정말 소중한 기회였습니다.”-패션 창업은 어떻게 생각하게 됐나요.“디캠프에 있으면서 패션 테크 창업자 분들과 만날 기회가 많이 생겼어요. 다양한 아이템을 접하다, 체형 별로 옷을 추천하는 솔루션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존에는 비슷한 옷끼리 모아놓는 곳 밖에 없으니까. 되겠다.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디캠프(D.CAMP)가 매달 주최하는 데모데이인 D-DAY 행사 사회를 맡는 등, 프리랜서 아나운서도 계속하고 있다. 주로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한다. 업계 사람이라면 얼굴 모르는 이가 거의 없는, 스타트업 업계 행사의 여왕으로 통한다. “이만큼 스타트업 업계 분들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여러모로 운이 좋습니다.”경험과 사람이 중요-창업 전 좀더 준비했으면 좋았겠다는 점은요?“작은 쇼핑몰 한번 해봤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니면 뜻 맞는 친구들 끼리 작은 프로젝트라도 돌려봤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프리랜서 할 때는 혼자 잘하면 돼요. 사업은 달라요. 뜻맞는 사람과 경험이 중요해요. 새로 사람 만나 하나 하나 맞추는 데 시간이 참 많이 걸려요. 일찍 좋은 파트너 만나 오래 경험 쌓을수록 그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예비 창업자들이 참고할만한 대표님 만의 경쟁력은요?“다양한 경험을 해본겨요. 이미지 컨설턴트, 아나운서, 스타트업 마케터 등. 뭐하나 버릴 경험이 없어요. 디캠프에서 IT 창업자 분들 만나면서 IT 쪽 이해도도 굉장히 높아졌어요. 패션 쪽 감성이 있으면서 IT 쪽 지식도 있는 CEO는 찾기 어려워요. 스스로 가깝다고 자부해요. 되도록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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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끈을 이어가는 비법

"요새 잘 지냈어?""어? 어어...별 일 없어.""......""......""......""......" 소설의 한 장면이 아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대화'의 시간이다. 뭔가 말은 해야 하는데, 할 말은 안 떠오르고, 손톱 옆에 난 거스러미를 잡아 뜯을까 했다가, 괜히 상대가 입은 옷의 무늬를 쳐다봤다가, "이야 오늘 날씨 좋다 그지?"라고 말해볼까 하고 하늘을 봤는데 기온은 37도를 찍고 있고, 괜히 아무 말이나 하면 더 어색해질까 더 말을 꺼내지 못하는, 그런 상황. 이럴 때는 아는 사람 한 명이라도 좀 지나가면 좋으련만. 나는 이런 '어색한 침묵'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 말을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고, 그것도 아니면 어디 좀 딴 데로 가던가, 이도저도 안 되겠다 싶으면 차라리 어디 편의점 가서 군것질이라도 좀 하다 오던가.  커뮤니케이션을 힘들어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그게 뭐 그리 큰 잘못인 것도 아니다. 세상 사람이 모두 달변가였다면 세상은 상당히 시끄러웠을 테니까. 하지만, 이제 마음맞는 팀을 찾아 새로운 마음으로 가열차게 일을 하려고 하는 당신에게 사람을 어색하게 만드는 신비한 재주가 있다면 매우 난처한 일일지도 모른다. 사실 나도 그 과자 좋아하는데. 사실 나도 그 아이돌 팬인데. 맞아 맞아 나도 그런 적 있었는데...나중에 다 지나서 한 마디 해볼 걸 하며 후회해 봐야 이미 버스는 떠난 뒤다. 이 글은, '노력하라!'라던가, '이대로만 따라하면 당신도!'라던가, '이 글은 17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어..'같은 사기꾼이나 할 법한 말을 하지는 않는다. 다만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고 막힐 때, 정말 그러기 싫은데 어색한 순간이 찾아올 때, 정말 난감한 그 상황에서 뭐라도 돌파구를 찾고싶은 그 때, 윤활유를 조금 쳐서 삐걱대는 소리가 조금이라도 덜 나게 할 수 있는, 말하자면 며느리가 시어머니 몰래 1/4스푼 집어넣은 MSG가루같이 아주 작은 의미의 비법이다. 새 직장, 새 사람들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나 잠 못 이루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도움이 될 지도 모르는.1. 받았으면 던지자. "밥 먹었어?"라는 질문에 보통 "어."라고 대답하는 당신, 좋아하는 사람에게 "식사 하셨어요?"라고 물었는데 "네."라고 대답을 들으면 무슨 기분일까 생각해 보자. 십중팔구 '저 사람 철벽친다', '애인 있나봐' 같은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의 대화를 포기하게 될 것이다. 무뚝뚝한 사람들은 말수가 적은 게 아닌 경우가 의외로 많다. 경험상, 질문을 하면 꼬박꼬박 대답은 다 해준다. 그 대답이라는 게 죄다 단답형이라서 문제지. 이런 사람들과 얘기하면 보통 '벽하고 얘기하는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밥 먹었니, 잘 지냈니 같은 말은 정말 당신이 밥을 먹었는지, 잘 지내는지가 궁금해서 던지는 말이 아니다. 대화의 시작을 당신과 하고 싶다는 강력한 시그널이다. 그 상황에서 당신이 질문에 답을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어색한 침묵이 찾아올 뿐이다. 해법은 간단하다. 상대방이 던졌으니, 내가 받아서, 다시 던지면 된다. 커뮤니케이션을 캐치볼에 비유하는 건 그래서이다. 항상 말의 끝에 물음표를 붙여서 돌려준다고 생각하자. 밥을 먹었는가 물어보면 상대방도 먹었는가 궁금해하고, 잘 지냈는가 물어보면 너도 잘 지내느냐 하고 돌려주면 된다.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그렇다고 이렇게 던지면 큰일난다.2. 관심을 주자. 보통 받은 말을 다시 던져주면 새로운 화제가 하나쯤 튀어나온다. "요새 정말 힘들다."라던가, "나도 밥 먹었어."라던가, 정말 고민이 많아 누구한테라도 하소연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알잖아, 나 저번에 아는 형한테 사기당한 거..."같은 말을 꺼내기도 한다.  여기서 조금만 더 관심을 주면 된다. 힘들면 왜 힘든지, 먹었으면 뭘 먹었는지 물어봐주면 대화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11층 김밥헤븐에서 라면을 먹었다는데 거기는 무슨 메뉴가 맛있는지 물어보면 또 무엇인가가 나올 거고, 그럼 그걸 잡아서 또 대화를 이어나가면 된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쪽에서 받아 던졌는데 저쪽에서 던져주지 않는다면 내가 하나 더 던져주면 된다. 작은 관심을 기울여 질문 하나를 생각해 내는 건 어렵지 않다. 물론 두 번이나 세 번쯤 물어봤는데 반응이 미적지근하다면 당신과 이야기하기 싫어진 것이거나 생각해 낸 질문이 부적절했기 때문이니까 조용히 어색함을 즐기면 된다. 중요한 건 연습이다. 자꾸 하다보면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 지 감이 올 것이다.*꼬치꼬치 캐묻진 말자. 많으면 3개까지!3. 리액션 좀 해줘요! 영화 터미네이터 2를 보면 T-800과 T-1000이 나온다. 설마 안 본 사람은 없을 거라는 가정 하에 예시를 들자면, T-800과 T-1000 모두 기계이기 때문에 인간의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무미건조함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T-1000보다 T-800을 더 '인간적'이라고 느끼고, 그의 마지막 따봉에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된다. 이 느낌의 차이는 사실 단순하다. T-800은 대사가 많고, T-1000은 대사가 없다. 좐 코너가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말을 할 때, 전혀 상황과 맞지 않는 기계적 설명일지라도 여하간 말을 한다. 말을 하면, 말이 돌아온다. 인간미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 T-1000은 죽어가면서조차 말을 하지 않는다. 요새 문구점 아이들에게 그렇게 사랑받는다는 액체 괴물 그 자체인데도 불구하고, 한낱 쇳덩어리에 불과한 T-800보다 더욱 기계적이고, 차가운 인상을 준다. 굳이 오버해서 손뼉을 치고 배를 잡고 뒹굴며 웃으라는 건 아니다. 돈 받고 웃어주는 방청객 알바도 그렇게는 못한다. 다만 상대방이 하는 말을 '듣고', '상대방의 주제에 맞는' 대답을 해주기만 하면 된다. 날씨가 덥다고 하면 요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었다던가, 나는 더위를 잘 안 타는 체질이라 오히려 겨울이 더 힘들다던가, 뭐든 좋다. 중요한 건 '나는 네 말을 제대로 듣고 있다'라는 시그널을 주는 것이다. "밥 먹었어?" 라는 말에 "어. 요새 힘들지?"라고 답하는 사람이 있다면 터미네이터보다 인간미가 없는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기 바란다. 인간은 복잡한 사고를 하는 동물이라 무조건 원패턴으로 대답하면 바로 알아챈다. 어디까지나 내가 들은 말에 대한 반응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실로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따봉이 아닐 수 없다.4. 대화는 말로만 하는 게 아니다. 다시 터미네이터 2로 돌아와서, T-1000이 가장 섬뜩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손가락 하나를 세워들더니 좌우로 까딱까딱 흔드는 장면이다. 여태껏 머리에 산탄총을 맞고 불에 지져지고 쇠창살을 스르륵 통과하고 그렇게 비인간적인 모습들을 보여줄 때는 그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괴물로 느껴졌다면, 이 제스처 하나로 그 괴물이 인간의 영역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비언어적인 대화수단의 힘을 한 장면으로 느낄 수 있는 씬이다. 손짓, 발짓, 몸짓, 표정 등,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다. 대화하기 힘들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이런 수단을 거의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기껏해야 어색한 미소를 짓거나, 거절할 때 두 손을 내밀어 흔드는 정도를 사용하는 수준에 그친다면 또 한 번 반성하자. 원숭이도 그것보단 많은 제스처를 사용한다. 상대가 썰렁한 농담을 할 때 일순 정색하는 표정을 지어보인다던가, 말할 때 손짓을 크게 한다던가 하는 수준까진 아니어도 좋다. 표정만이라도 조금 풍부하게 지어보자. 왠지 웃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으면 억지로라도 조금 미소를 지어주고, 힘든 일을 토로하는 것 같으면 눈썹을 내리며 아픔에 공감하는 표정을 지어주자. 얼굴 근육은 안 쓰면 굳는다. 처음에는 정말 눈 뜨고 봐주기 힘든 미소를 짓고 있겠지만, 하다보면 자연스레 상대의 말에 진심으로 반응하는 것처럼 보이는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된다. 진심으로 그런 표정을 지어줄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그게 가능했다면 당신은 여기까지 읽어 내려올 정도로 커뮤니케이션에 서투른 사람은 아니다. 의식적으로 연기하는 것이더라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낫다.*어....이 정도로 연습할 필요는 없다.5. 최고의 대화는 많이 듣는 대화이다. 좋아하는 주제나 꼭 말하고 싶었던 것들로 화제가 옮겨가면, 평소에 조용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지 않던 사람도 마치 딴 사람처럼 열변을 토하거나 말을 속사포처럼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상대방이 말하는 양의 7할 정도만 말하기로 정해놓는 것이다. 나도 이 부분에서는 늘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차 하는 순간 말이 많아질 때가 많다. 물론 상대방도 말하기보다 듣기를 좋아한다거나, 어떤 안건에 대해서 당신의 의견을 상세하게 듣고 싶은 경우는 있다. 이 때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오히려 말을 길게 못해서 문제가 될 수는 있지만. 문제는,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기도 모르게 흥분하여 말을 엄청나게 많이 하게 되는 경우이다. 우리는 누구나 내 말을 상대방이 들어주었으면 하고, 남의 말을 듣는 것을 그렇게 달가워하지 않는다. 남의 말을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의 평화를 위해 꼭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중학교 때 운동장에서 쓰러질 뻔 했다. 여튼, 내가 말하고 싶은 테마로 화제가 전환되었을 때는, 나의 체감상 상대방이 말하는 양의 7할 수준으로 말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어야 겨우 5:5 비율이 맞았다.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나 싫은 일에 대해서는 말이 많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성공한 커뮤니케이션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내 가슴 속에 쌓인 이야기들을 토해내고 싶다면, 있는 말 없는 말 모두 쏟아내었을 때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때로 상대방이 분통터지는 경험을 이야기 할 때에도, 같이 수다를 떨며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성공일 때가 있고, 반대로 묵묵히 들어주는 것이 성공일 때가 있다.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많이 말하기보다 내가 많이 들어줄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다. 대화의 기본은 경청이다.*아마 올해 최고로 성공한 커뮤니케이션 아닐까? 이 글을 읽고나서, '뭐 이런 당연한 것들을 대단한 듯이 써놨어?'라고 느끼는 사람이 다수를 차지할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참 다행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필요 최소한도의 대화법을 아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니까. 잠시 증권사 시절 이야기를 꺼내면, 정말 사람과의 소통에 절망적일 정도로 재능이 없는 동기가 있었다. 대인기피증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랜만에 연수에서 만나면 최소 1주일 이상 지속해서 얼굴을 봐야 겨우 아침인사 정도나 들을 수 있을까, 나만 보면 몸이 딱딱하게 굳어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나중에서야 낯가림이 아주 심하다는 말을 하며 작게나마 웃는 모습이 귀엽던 친구였지만, 결국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사했다. 그리고 영업 일을 하면서 느꼈던 건, 말이 많은 사람도, 말이 적은 사람도 의외로 사람과 진실되게 대화하는 법을 잘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함께 대화하는 사람을 상당히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팀원들과 친해지는 법에 정답은 없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팀'이라면,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은 성립해야 한다.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라 타이밍을 놓친다면, 당신의 진심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더팀스 #THETEAMS #영업 #대기업경험 #커뮤니케이션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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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솜씨보다 중요한 건 고객과 저 사이의 신뢰예요"

패스트파이브에는 총 77명의 직원들이 있습니다. 각 호점을 담당하는 CM(Community Manager), 고객경험부터 디자인까지 패스트파이브의 구석구석을 책임지는 CE(Customer Exellence)팀, 오피스와 라운지를 비롯한 공간 전체를 디자인하는 공간디자인팀 등등 다양한 직무를 맡고 있죠. 이렇게 다채로운 팀이 서로 협업하며 더 아름답고 효율적인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려 노력하는데요, 앞으로는 Humans of FASTFIVE에서 패스트파이브의 사람들, 그리고 팀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오늘 Humans of FASTFIVE에서 만나볼 분은 B2B 세일즈팀의 백도흠 님입니다. 도흠님은 ‘포마드남’이라는 별명을 갖고 계신데요, 늘 한결 같은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해요. 처음에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타트업과 포마드 헤어가 어딘지 어색한 조합이라고 생각했지만, 인터뷰가 끝나고 나서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답니다. “머리가 잘 안 되면 일도 잘 안 되는 기분”이라는 도흠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B2B 세일즈가 어떤 일인지 생생하게 들어보세요!Q. 도흠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백도흠입니다. ‘포마드남’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 저는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머리가 신뢰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지만 제가 맡은 일에는 포멀한 이미지도 필요하니까요. Q. 헤어스타일에 깊은 뜻이 숨어 있었네요. 그럼 B2B 세일즈라는 직무에 대해 소개해주시겠어요? 포멀한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는데,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우선 B2B 세일즈는 규모가 큰 기업을 상대로 패스트파이브의 다인실을 세일즈하는 일입니다. 기존에는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에만 세일즈를 진행했지만 이제 먼저 고객을 찾아 나서기도 하죠. 그 밖에도 대기업과 제휴를 맺거나 기업의 성격에 맞게 사무실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세일즈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일과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외근이 50% 가량을 차지합니다. 고객사로 찾아가서 미팅을 할 때도 있고 각 호점을 돌아다니면서 고객에게 공간 투어를 시켜드릴 때도 있어서요. 미팅은 주로 3차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1차에서는 공간을 투어하면서 소개하고, 2차에서는 공간 레이아웃과 견적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물론 이후 공간 디자인팀과 더 자세한 미팅을 거쳐야 하지만요. 보통 3차 미팅 때 계약을 체결합니다. 내근 때는 주로 세일즈 방식을 기획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도 하고, 계약을 진행 중인 고객들과 연락을 취하고, 공간 디자인팀이나 커뮤니티 매니저 분들과 내부에서 논의할 사항들을 이야기하죠. 팀원 면담을 하기도 하고요.기업 특성을 고려하여 커스터마이징 된 사무실 내부 전경B2B 세일즈는 계약 성사까지 걸리는 시간이 깁니다. 보통 소인실 계약은 투어부터 성사까지 일주일 정도가 걸리는데, B2B는 짧게는 열흘에서 길게는 세 달이 걸릴 때도 있어요. 본사가 외국에 있는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그럴 수 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B2B 세일즈는 설득해야 할 이해 당사자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수록 ‘신뢰’가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달변은 아니거든요. 말솜씨보다 중요한 건 고객과 저 사이의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은 절대 하지 않고 진솔하게 고객을 대하는 거죠. 그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이 진행되니까요. 실제로 받았던 피드백 중에서 “원하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투명하게 전달해 주셔서 믿고 계약할 수 있었다”는 게 있었는데, 이 코멘트가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죠. 저를 신뢰하셨기 때문에 제가 설명하는 완성된 사무실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보고 선택할 수 있으셨다고 해요. 그럴 때 뿌듯함도 많이 느끼고요. B2B 영업이라고 해도 고객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세일즈에서 중요한 요소는 판매 대상(product)과 사람, 둘이니까요.Q. 세일즈를 진행하는 단계가 있군요.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저는 우선 고객들이 공유 오피스에 매력을 느끼도록 설득합니다. 그게 세일즈의 첫 단계인 것 같고요, 그 다음이 실제로 비용을 이리저리 따져가며 패스트파이브가 기존 사무실보다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걸 알려드리는 차례입니다. 아무래도 평당 비용으로 따지면 패스트파이브가 일반 사무실 임대보다 비싼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운영비나 관리비 등의 비용까지 쪼개서 설명 드리면 고객들 입장에서도 이곳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죠. 예를 들어 비용, 그리고 네트워킹, 인적 리소스 절감 등이 대표적입니다. 각 기업의 경영지원팀 분들은 공유 오피스를 굉장히 좋아해주세요. 잡무가 확 줄어드니까요. 2018년 패스트파이브 워크샵. 워크샵에서도 유지하는 포마드 헤어!Q. 지금까지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계약이 있다면요? 아무래도 B2B 팀으로 넘어와서 성사시킨 첫 계약이 제일 기억에 남죠. 뷰티 커머스 회사였는데, 피드백을 빠르게 주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 계약을 결정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사무실 공간 내부에 스튜디오를 마련했던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해서, 공간에 만족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굉장히 뿌듯했죠. 어떻게 보면 아직 없는 공간인데 저의 이야기만 듣고 상상하신 거잖아요? 그 약속이 이루어져서 좋았습니다. Q. 그럼 반대로, 힘들었던 계약은 어떤 게 있나요?B2B 세일즈를 통한 입주는 입주사의 성격에 맞춰서 공간을 변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부분과 내부 부서의 의견이 다를 때가 있어요. 그런 경우에 고객과 회사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야 하는 게 힘들죠.내근 때는 고객 팔로업, 세일즈 기획 등의 일을 합니다. (설정 사진의 어색함은 넘어가주세요…)Q. 작년(2017년 11월)에 패스트파이브에 입사하셨다고 알고 있어요. 도흠님에게 패스트파이브에서 일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저는 이곳에 오기 전에 호텔에서 근무한 적도 있고, 온라인 트레블 에이전시에서도 3년을 일했었는데요, 그 회사는 소위 말하는 ‘워라밸’이 좋은 외국계 기업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내 스타트업으로 이직한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많이들 의아해했죠. 일반적으로 말하는 ‘조건’이 훨씬 좋아지는 이직은 아니라고 보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일과 삶을 분리하는 경향 때문에 워라밸을 찾게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경우에는 당연히 워라밸이 중요하지만, 일에서 동기부여를 받는 편이고 큰 성취감을 누리는 사람들에게는 스타트업이 맞다고 봅니다. 도전적이고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니까요. 외국계 기업은 시스템이 잘 짜여져 있어요.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일하면 되죠. 그런데 그 때문에 제 자신이 작은 톱니바퀴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반면 패스트파이브에서는 매우 쉽고 빠르게 스스로 틀을 바꿀 수 있고, 제가 어떤 시도를 했을 때 바로바로 결과가 나오는 걸 볼 수 있죠. 특히 세일즈 부서는 제가 한 일의 결과물이 바로 수치화되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이런 면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성향의 사람이라면 패스트파이브가 최적의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직 전에 일 년 정도 준비를 하면서 여러 기업을 접했는데, 딱 저와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없었어요. 그런데 패스트파이브 면접을 보고 나서 ‘재밌을 것 같다’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일에서 재미를 찾고 신나게 일할 수 있겠다는 느낌? 조직 문화도 유연하고요. 또, B2B 세일즈는 원래 혼자 시작했던 일인데 실적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서 팀이 분리되고 팀원도 두 분 생겼습니다.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팀장의 역할을 해볼 수 있다는 것도 패스트파이브에서 일하는 장점인 것 같네요. (B2B 세일즈 팀에는 코디네이터 이현경 매니저님과 세일즈 매니저 박지영 님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Q. 앞으로 패스트파이브에서 달성하고 싶은 가치나 목표가 있으신가요?개인적으로 공유 오피스를 넘어서 신사업을 런칭해보고 싶습니다. 예컨대 해외 지사를 맡아서 일해보고 싶어요. 먼 미래에는 소셜 벤처도 해보고 싶고요. 고등학생 때 필리핀에 봉사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밥을 굶지 않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사회를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거죠. 패스트파이브 내에서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하는 입주 기업들Q. 도흠님의 인터뷰를 보고 B2B 세일즈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 사람이 B2B 세일즈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세일즈가 곧 영업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 B2B 세일즈는 기획 능력,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고요. 하지만 사람 만나는 일을 싫어하면 조금 힘들겠죠? 또 뛰어나고 능숙한 말솜씨보다는 진솔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성취에 대한 열망이 큰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세일즈팀은 아무래도 성과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조직이다 보니 일에서 성취를 원하는 사람에게 잘 맞거든요.Q. 많은 인재분들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앞으로 패스트파이브에서 만나뵙기를 바라는 예비 입주자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공유오피스를 고려하신다면 여러 업체들을 선택지에 올리셨을 텐데요, 패스트파이브에는 탁월한 유연성이 있습니다. 고객 맞춤 서비스가 월등해요. 패스트파이브와 대화할 때 타 업체와의 차이를 확실히 느끼실 거예요. 아무리 팬시함을 내세워 마케팅해도 결국 ‘공간’에서 중요한 건 나와 얼마나 잘 맞느냐잖아요. 패스트파이브는 우리 회사와 딱 맞는 공간을 제공해드립니다. 너무 광고 같았나요? 자칫 광고처럼 들릴 수 있는 멘트도 도흠님이 말씀해주시니 신뢰가 가는, 놀라운 경험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고객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세일즈를 진행한 분답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죠 =) 앞으로도 더 많은 인터뷰로 패스트파이브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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