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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팀의 홍일점, 김민서 개발자

안녕하세요 써티입니다!벌써 4월 중순, 벚꽃 흩날리는 봄이에요.비욘드펀드는 오늘도 상품 두개나 오픈했어요!오늘의 인터뷰 주인공은전산팀의 홍일점! 김민서 개발자입니다.입사 4개월차 신입이지만맡은 몫을 완벽히 해내고 계신 민서님:)사내인터뷰를 거부하며 3주간 저를 피해다니셨지만............ 언주역 태양빌딩에서 나의 인터뷰를 피할 수 있는 자 아무도 없으리.재밌는 이야기 들어볼까요?1. 안녕하세요 민서님. 전산팀의 유일한 여자 개발자이시네요. 현재 맡고 있는 일을 간단히 설명해주세요.일단 전산팀은 부장님, 과장님, 대리님, 저까지 총 4명인데요. 저는 비욘드펀드 홈페이지 프론트엔드를 맡고 있습니다.2. 프론트엔드가 뭔가요? (역시 개발자 인터뷰가 젤 어렵;;)음….홈페이지 구성할 때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있는데요. 프론트엔드는 브라우저로 보이는 기능들을 만드는거고 백엔드는 프론트엔드가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거든요. 지금 백엔드는 과장님이 하고 계시고요. 제가 하는 일은 사용자들이 비욘드펀드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 모든 것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3. 여기가 첫 직장이시라고 들었어요. 어떻게 오게 되셨어요?비욘드플랫폼에 합류하기 전에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산하 학원에서 웹/어플리케이션 과정을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추천 채용이 들어와서 면접을 보게 됐어요.4. 그러면 전공도 공대쪽이겠네요? 혹시…. 공대 아름이?+_+여대였어요……………………(절망) (역시 여대나온 써티도 함께 웁니다)서울 모 여대에서 컴퓨터학과를 졸업했습니다^^5. 면접 보고 어떠셨어요? P2P금융이라는 산업에 대해서는 알고 계셨었나요?잘 몰랐어요. 금융회사의 개발자가 되라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사실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는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요. 아는 분이 스타트업에 다니셔서 제안을 받아본 적은 있지만 진지하게 고려해보지 않았었거든요. 항상 일이 많은 전산팀...... ㅠㅠ 태양빌딩 3층에서는 커피를 양손에 들고 전산실로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6. 오, 그런데 비욘드플랫폼에는 합류를 하신거네요?처음에는 회사소개에 ‘카드론’, ‘대부업’ 같은 단어가 나오니까 걱정이 좀 됐었어요. 사실 아직도 P2P금융이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잖아요. 더구나 저처럼 금융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더더욱 들어본 적이 없고요. 친구들에게 ‘여기 어떤 것 같아?’라고 물어봐도 다들 가지말라고 하더라고요ㅎㅎ그런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깔끔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어요. 트렌디한 회사 같다는 느낌? 대표님도 삼일회계법인 임원 출신의 대단한 분이라서 믿고 입사를 하게 됐어요.7. 그래서 P2P금융에는 관심을 좀 갖게 되셨어요?아니요. 돈이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비욘드펀드 상품이 좋은건 알겠는데 개발자다 보니 솔직히 완벽히 상품을 이해하진 못했어요. 지금은 사회초년생이라 투자할만한 돈은 없지만 목돈이 생기면 P2P로 재테크해볼 생각입니다.8. 비욘드펀드가 이제 좀 커나가고 있는데, 어떤 회사가 됐음 좋겠어요?비욘드펀드라고 말했을때 ‘거기 믿을만하다!’라는 평을 들을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내 복지 쪽으로는 아침을 주면 좋겠…)9. 일적으로 목표가 있다면?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기도 하면서도… 이제 4개월차 개발자니까 한창 고민할 때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모호하게 알던 것들이 이제 조금 구체적으로 다가와요. 점점 더 디테일하게 알아가면서 깊이 공부하고 싶은 부분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일단은 비욘드플랫폼에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10. 마지막으로 민서님이 제일 좋아하는건?누워있는거요. 주말에 약속 잡는 친구들이 제일 싫어요. 완전 집순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회사 휴게실에 있는 영롱한 오렌지색의 이케아 빈백이 너무 탐나요. 나중에 사려고요.민서님이 좋아하는 휴게실 빈백(옆)에서 진행된 즐거운 인터뷰!요즘 비욘드펀드가 상품출시를 활발히 하다보니 민서님이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화이팅입니다:)#비욘드플랫폼서비스 #비욘드펀드 #개발자 #인터뷰 #팀원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사내문화 #조직문화 #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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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석졸생(석사 졸업생)의 인생 3막 1장: 스타트업 입사기

안녕하세요 "사운들리"입니다 :) 오늘은 기존 포스팅에 비해 조금은 덜 전문적이고, 조금은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맡게 된 필자는 최근 공학 석사를 마치고 사운들리에 조인하였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러한 결단을 내리게 된 계기와 사운들리에서 일하게 되면서 느낀 여러 가지 생각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접하시는 분들 중에서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들에게 하나의 경험 사례로 읽힐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인생 2막 먼저 간단히 필자의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크게 고등학교 시절까지를 1막이라고 한다면, 대학 입학부터가 2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간략히 제 인생 2막을 요약한 내용입니다.1. 공대생, 그 흔한 남자 저는 국내 모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로 전기공학을 전공한 공대생 남자입니다. 학부 4학년 초까지 다른 많은 공대생들처럼 전공 위주로 강좌를 들었고, 큰 고민 없이 막연히 ‘그래, 대학원을 가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부 시절 가장 잘한 일은 전공과 무관한 음악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는데요. 동아리 활동은 평생 그 자체로도 큰 추억 자산으로 남으니까요 :) 반면 학부 시절을 떠올렸을 때 가장 후회되는 일은, 당시 직업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요새는 좀 더 적극적으로 저학년 때부터 (취직이 힘들어지는 사회 구조 때문이든, 좀 더 적극적인 세대가 출현해서든) 다양한 대회 및 인턴 기회를 활용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안타깝게도 학부생 때의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ㅠㅠ 결국 황금같은 대학 생활을 (전문적으로 음악을 할 계획이 아님에도) 아름다운 음악 활동으로만 채워가며, 막상 제 인생을 결정 지을 소중한 경험의 기회들을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2. 어학연수에서 알을 깨고 상당수의 공대생들과 비슷하게 큰 고민 없이 한 길을 가고 있던 제 생각을 근본부터 뒤흔든 것은 1년 남짓의 어학 연수 경험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영국으로 어학 연수의 길을 오르게 된 필자는, 약 10개월의 시간 동안 유학 생활을 하면서 자기의 꿈을 펼치기 위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세계각국의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당시 23살이었던 저보다도 훨씬 어린 친구들이 타지에서 홀로 치열하게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아래와 같은 몇 가지 큰 물음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나는 공학이 정말 재미있고 미치도록 배우고 싶어서 선택하였는가? 내가 이 진로를 선택하는 이유가, 이 일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남들이 - 친구들이, 친지들이, 부모님이 - 보기에 그럴싸해보이고 안정적인 일이기 때문일까? 이 물음들 앞에서 제가 마주했던 가장 큰 절망감은, 아무 생각없이 이 일을 최소 십 몇년동안 열정 없이 하게될 거라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 지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사 다시 이 길로 돌아 오게되더라도, 최소한 내가 이 일을 하고 싶은 이유, 이 일에서 얻게 될 보람이 무엇인 지 알아내고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겠다라는 생각 말이죠. 어학 연수를 갔다온 이후로 반 년이면 바로 졸업을 할 수 있었지만, 1년의 시간을 더 심사숙고하고 나서야 최종적으로 대학원 진로를 결정지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고민의 시간이 없었다면, 대학원 공부가 힘들 때마다 저는 혼자 스트레스에 가득 차 있었을 것입니다. 그 누구도 대학원에 가라고 시킨 적도 없는데 막상 내가 가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닌, 아주 묘하고 이상한 딜레마에 빠져 괴로워했겠죠! 최소한 저는 제가 선택한 길이기에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3. 뜻밖의 여정: 대학원에서 마주친 스타트업 이제 제 인생 3막으로 인도하게 될 스타트업과의 인연은, 조금은 얄궂게도, 굳은 결심을 하고 들어간 대학원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대학원에서 통신 전공을 하며 2년 동안 기술 과제를 하게 된 회사가 바로 사운들리였고, 자연스레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음파를 이용한 기술에 흥미를 느끼고 과제를 지원하여 시작하게 되었지만, 점차 일을 함께 진행하면서 기존의 정립된 회사와는 다른 스타트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2년의 공동 연구를 인연으로 사운들리에 조인하게 되었는데요. 아래에 그 조인하게 된 동기와 느낀점을 간단히 적어 보았습니다.스타트업으로 유려하게 다이빙1. 유연한 체계에서 직접 이정표를 세우고 함께 성장<그림1> 2015년 구글 캠퍼스 런던 교환 프로그램 참가 필자가 스타트업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느꼈던 부분은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발전시켜 제품으로 연결짓는 일련의 과정 전체를 팀원 전체가 모두 공유한다는 것입니다. 회사의 문화를 구축하고 직접 체계를 만드는 것이 마냥 쉬운 일은 아니지만, 팀원들의 공감대를 토대로 하나 하나 벽돌을 쌓아나간다는 측면에서 보람차고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기업 등 이미 체계가 잡힌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과 회사 생활 이야기를 하다보면 사내 문화가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사운들리에서는 매일 아침 대표 이사부터 연구직 막내인 필자까지 모든 팀원들이 모여 제품 이슈를 논의하고, 사업적인 아이디어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것이 일상인 반면, 상당수의 기업에서는 모든 사업 이슈가 분업화 되어 진행되고 논의 단계도 직급에 따라 계층화되어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차 등에 의한 당연한 결과이고 각자의 장단이 있는 부분이겠지만, 저는 스타트업의 수평적인 문화가 더 크게 끌렸던 것 같습니다 :)2. ‘이상형의 나’와의 간극을 좁혀가는 길 사실 스타트업으로 뛰어든 것 자체가 제 스스로에게 내민 큰 도전장과도 같습니다. 사운들리에 조인하기 위해 얻은 과제들 - 스스로 납득시키는 일, 부모님을 설득하는 일 등 - 을 해결하고, 회사에서 매일 이슈가 발생했을 때 팀원들에게 배우고 해결해나가는 것 하나 하나가 늘 필자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줍니다. 스타트업은 늘 사람이 부족한 반면 일이 넘쳐 나는 특성상 팀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해결 능력이 요구됩니다. 저는 이러한 도전을 통해서 기존에 싫어했던 제 모습을 없애고, 늘 되고 싶어했던 이상형의 모습으로 채워나가고 싶었습니다.기존의 나 - 본인이 하고 싶은 것 잘 모름, 모르는데 굳이 찾으려 하지도 않음, 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은 하기 싫어서 미루거나 타인의 말 들음, 일 미루기 좋아함, 꾸역꾸역 막판에는 뭐든 해서 막장까진 안가고 어중간하게 또 살아감, 적당히 적당히 이상형의 나 -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 지 찾아 나감, 무엇이든 주도적으로 함, 목표지향적으로 일함,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음, 일을 벌이면 완결지음, 할 일을 미루지 않음, 일도 노는 것도 확실하게, Work hard play hard<그림2> 2015년 구글 캠퍼스 교환 프로그램 참가3. 일당백이어야만해 사운들리에 입사한 후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제 스스로의 부족함이었습니다. 모두가 합심하여 성장해야하는 스타트업에서 '경력이 없으니 좀만 봐주세요 ㅠ' 할 여유 따윈 없는 것 같습니다! 제 몫은 그 누구도 아닌 제 스스로 해야하고, 그 몫 이상을 해야 제품이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부족한 만큼 일과 더불어 공부에 투자해야 할 시간도 많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제품과 함께 제 실력도 성장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치며 이번 글은 사운들리의 핵심 꿀팁들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조금은 아쉬운 포스팅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모든 것이 새로운 사회 초년생의 일기와도 같은 이 포스팅에 당황하셨겠지만, 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험담을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운들리와 함께 제 자신도 큰 폭으로 성장시키리라 다짐하며 이번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감사합니다!#사운들리 #입사후기 #석사 #석사졸업 #스타트업 #스타트업입사 #스타트업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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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can과 buildpack을 이용한 Heroku 바이너리 배포

vulcan과 buildpack을 이용한 Heroku 바이너리 배포안녕하세요. 스포카 개발팀에서 서버 관련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문성원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사용하는 PasS(Platform as a service)인 Heroku에 직접 바이너리를 빌드하여 올리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Why?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지난주 저희 개발팀은 새로운 상점 사진을 출력하기 위해 한 사진을 비율이 다른 이미지로 바꿔서 저장하는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이 문제는 Seam carving, 혹은 Liquid rescaling으로 불리는 방법, 그리고 이를 구현한 ImageMagick과 그 Python 바인딩인 wand로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Seam carving과 wand에 대해서는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그런데 막상 서비스에 배포하려니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최근 서비스를 Heroku에서 운영 중인데, 이 Heroku에 ImageMagick 라이브러리는 깔렸었지만, liblqr이 없어 Liquid rescalig이 불가능한 상태였던 겁니다. 개발자의 로컬에서 테스트할 때야 소스를 받아서 직접 빌드라도하면 되지만 이 고지식한 PasS에서 그건 무리였죠.결국, 저희는 Heroku의 배포 도구인 buildpack과 바이너리를 빌드하기 위한 서버인 Vulcan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Workflow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Heroku 앱에 사용할 바이너리를 만드는 데는 크게 2가지 과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빌드 서버인 Vulcan을 통해 필요한 바이너리를 Heroku(정확히는 아마존 EC2)용으로 빌드해야하며, 이를 buildpack을 통해 새로 만들거나 운영 중인 앱에 적용해야 합니다.재미있는 점은 Vulcan 서버 역시 Node.js로 작성된 Heroku 앱이기때문에 buildpack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즉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먼저 liblqr을 빌드한 뒤 이를 Node.js 용 buildpack에 적용해서 Vulcan에 올린 뒤 ImageMagick을 빌드해야 합니다.I am a Vulcan, bred to peace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우선 Vulcan부터 깔아보겠습니다. (Ruby와 Heroku 계정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선 sudo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gem install vulcan그다음 빌드에 사용할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vulcan 커맨드를 통해 만듭니다.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앱 이름은 적당히 바꿔서 지으셔야 에러가 안 납니다.)$ vulcan create vulcan-dodo-dev혹시 모르니 만들어진 서버의 업데이트를 한번 해줍시다.$ vulcan update --app vulcan-dodo-devIf I could change to liquid…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제 본격적으로 빌드를 해봅시다. 먼저 필요한 건 liblqr입니다. 소스를 적당한 디렉터리에 내려받아 풀어둡니다.$ wget http://liblqr.wikidot.com/local--files/en:download-page/liblqr-1-0.4.1.tar.bz2$ tar xzf liblqr-1-0.4.1.tar.bz2최신 소스를 원하신다면 git 저장소를 복제하셔도 됩니다.$ git clone git://repo.or.cz/liblqr.git편하신 대로 소스를 다 내려받으셨다면 이제 앞서 생성한 Vulcan을 통해 이를 빌드해봅시다.$ cd liblqr$ vulcan buildVulcan은 현재 디렉토리의 소스를 모두 묶어서 EC2상의 서버로 올린 뒤 그 서버에서 빌드한 바이너리를 다시 사용자의 컴퓨터로 내려줍니다. 이제 이를 buildpack을 통해 Vulcan 서버(vulcan-dodo-dev)에 적용해야 합니다.Buildpack is ready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buildpack을 직접 만들어 적용하는 건 아주 쉽습니다. 우선 다음 명령어로 Node.js용 buildpack을 복제합니다.$ git clone git://github.com/heroku/heroku-buildpack-nodejs.git그다음에는 Heroku용으로 빌드된 liblqr을 Heroku 앱 빌드시 포함시키기 위해 bin/compile파일의 마지막에 다음 코드를 추가합니다. (앞서 빌드한 liblqr을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게끔 적당한 장소(ex. Amazon S3, 혹은 Dropbox의 Public 디렉터리등)에 올려둬야 합니다.)# liblqr                                                                                  LIBLQR_BINARY="https://dl.dropbox.com/u/55786385/liblqr-1-0.4.tgz"                        SPOQA_VM_VENDOR="vendor/spoqa/liblqr"                                                    mkdir -p $1/SPOQA_VM_VENDOR                                                            curl $LIBLQR_BINARY -o - | tar -xz -C $1/$SPOQA_VM_VENDOR -f -이제 buildpack을 커밋(commit)한뒤 적당한 공개 저장소(ex. github) 등에 올려(push)둡니다. 그리고 나선 아까 만든 Vulcan 앱(vulcan-dodo-dev)의 buildpack을 다음 명령어로 지정합니다.$ heroku config:set BUILDPACK_URL=https://github.com/spoqa/heroku-buildpack-nodejs.git --app vulcan-dodo-dev마지막으로 Vulcan 앱을 업데이트하여 새 buildpack을 반영시킵니다.$ vulcan update --app vulcan-dodo-dev확인을 위해서 Vulcan 앱에 들어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heroku run bash --app vulcan-dodo-devheroku run bash --app vulcan-dodo-devRunning `bash` attached to terminal...~ $ ls vendor/ls vendor/spoqa  gemsIt’s a kind of magic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제 liblqr을 이용해서 ImageMagick을 빌드해보죠. 기본적으로는 liblqr을 빌드할때와 다르지 않지만 ./configure를 통해 옵션을 줘야 하기에 build 커맨드가 좀 복잡해집니다.vulcan build -p /tmp/ImageMagick -c "export PKG_CONFIG_PATH=/app/vendor/spoqa/liblqr/lib/pkgconfig && export CFLAGS=-I/app/vendor/spoqa/liblqr/include/lqr-1 && LD_LIBRARY_PATH=/app/vendor/spoqa/liblqr/lib && ./configure --prefix=/tmp/ImageMagick --with-lqr && make install" -v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p 옵션으로 내려받을 경로를 지정하고 -c 옵션으로 실제 빌드에 사용할 커맨드를 지정합니다.(-v는 짐작하시다시피 확인을 위한 verbose 옵션입니다.) 앞서 수정한 buildpack에서 liblqr은 /app/vendor/spoqa/liblqr 밑에 설치되게끔 되어있기에 PKG_CONFIG와 CFLAGS 설정을 추가해주고 --with-lqr을 줘서 LQR 딜리게이트(Delegate)를 활성화 시킵니다.On your mark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이렇게 만들어진 ImageMagick 바이너리와 liblqr 바이너리를 실 서버에 적용할 buildpack에 추가해주면 이 험난한 여정도 끝입니다. 앞서 했던것처럼 대상 서버에 맞는 buildpack을 똑같이 복제합니다. (여기서는 Python을 사용합니다.)$ git clone git://github.com/heroku/heroku-buildpack-python.gitbin/compile을 고치는 것도 추가해야 할 라이브러리가 2개라는 점만 빼면 거의 같습니다.# ImageMagick with lqr                                                                                                                  LQR_BINARY="https://dl.dropbox.com/u/55786385/liblqr-1-0.4.tgz"IMAGE_MAGICK_BINARY="https://dl.dropbox.com/u/55786385/ImageMagick-6.8.tgz"IMAGE_MAGICK_WITH_LQR_DIR="vendor/ImageMagick+lqr"mkdir -p $1/$IMAGE_MAGICK_WITH_LQR_DIRcurl $IMAGE_MAGICK_BINARY -o - | tar -xz -C $1/$IMAGE_MAGICK_WITH_LQR_DIR -f -curl $LQR_BINARY -o - | tar -xz -C $1/$IMAGE_MAGICK_WITH_LQR_DIR -f -똑같이 고친 buildpack을 커밋, (적당한 저장소에) 푸시하고 대상 서버의 BUILDPACK_URL을 바꿔줍니다.$ heroku config:set BUILDPACK_URL=https://github.com/spoqa/heroku-buildpack-python.git --app dodo-dev바뀐 buildpack을 적용하기 위해서 빈 커밋을 만들어 새로 배포해보겠습니다.$ git commit --allow-empty -m "empty commit"$ git push heroku master마지막으로 대상 서버의 설정을 바꿔줍니다.$ heroku config:set MAGICK_HOME=/app/vendor/ImageMagick+lqr LD_PRELOAD=/app/vendor/ImageMagick+lqr/lib/libMagickCore.so --app dodo-dev#스포카 #개발 #개발자 #개발팀 #개발팁 #꿀팁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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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티인터뷰 / 스켈터랩스의 열정리크루터 최고 님을 만나보세요:)

Editor. 스켈터랩스에서는 배경이 모두 다른 다양한 멤버들이 함께 모여 최고의 머신 인텔리전스 개발을 향해 힘껏 나아가고 있습니다. 스켈터랩스의 식구들, Skeltie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혁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들어보세요! 스켈터랩스의 열정리크루터 최고 님을 만나보세요:)사진1. 스켈터랩스의 열정 리크루터, 최고 님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A. 스켈터랩스에서 최고의 HR매니저가 되기를 꿈꾸는 최고다.Q. 이름이 정말 인상 깊다. ‘최고' 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A. 출생지가 독일이다. 아버지께서 외국사람들이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짓고 싶어하셔서 외국어로도 발음하기 쉬운 ‘고(Go)’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다. 아마 숨은 뜻은 항상 ‘최고’의 사람이 되고, 어떤 분야에서건 ‘The Best’로 성장하라는 의미로 지어주셨을거라고 생각한다.Q. 스켈터랩스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가. 항상 전화를 자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A. 맞다. 주요 업무가 리크루팅이기 때문에 잠재적 지원자들과 연락을 하느라 통화가 잦은 편이다. 나는 스켈터랩스의 모든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스켈터랩스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Q. 리크루터로서 많은 지원자를 만나보았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있나.A.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 내가 뽑은 지원자는 모두 기억하고 있다. 스켈터랩스 입사 이전에 헤드헌터로 일했는데, 참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이었다. 헤드헌터로서 고객사에 3명의 지원자를 추천한 적이 있다. 그런데 고객사와의 면접이 있는 자리에, 한 지원자가 A4용지 50장이 넘는 분량으로 형광펜 자국이 잔뜩 남아있는 서류 뭉치를 가져왔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지원한 고객사에 대한 다양한 매체의 정보를 모아서 정리한 일종의 자료집이었다. 많은 지원자들이 면접 전에 회사에 대한 공부를 할테지만, 그토록 완벽하게 준비해 온 지원자는 처음이었다. 그렇게 노력한 분이 당연하게도 최종 입사자로 결정이 났었다.스켈터랩스의 경우, 각자의 배경과 관련 없이 알고리즘 해결 능력과 코딩 능력 등의 실무 기준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외국인 비중도 높다. 그 중 한 분은 러시아 국적의 지원자였는데, 유학생 신분이였던 탓에 핸드폰이 없었다. 전화 인터뷰가 불가하여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수단은 이메일이 전부였다. 무엇보다 그 지원자의 태도가 기억에 남는데, 회사의 세밀한 부분이며 면접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나씩 꼼꼼하게 물어보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그 분과의 이메일만 입사 전에 20통 넘게 오고 갔던 것 같다.Q. 좋은 인재를 뽑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면.A. ‘노하우'라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지원자의 서류만 보고 판단하기 보다는 전화 인터뷰나 대면 면접을 통해 최대한 여러 지원자를 만나보고 그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 하다보면 우리 회사에 대한 입사 의지 혹은 열정을 어느 정도 확인 할 수 있다. 스켈터랩스는 말 그대로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 회사’를 추구하기 때문에, 그만큼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 코딩 능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런 부분은 이미 두 차례 이상의 실무 면접을 통해 꼼꼼하게 검증되는 부분이다. 나는 실무 면접 단계 이전에 지원자가 우리 조직과 융화될 수 있는지, 입사에 대해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피려고 한다. 뻔한 질문인 ‘지원 동기' 등을 묻기 보다는 편한 분위기에서 예상치 못한, 혹은 일상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을 준비하는 자세나 태도를 보는 편이다.Q. 다른 회사의 인재 영입 방식과 스켈터랩스의 차별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A. 많은 기업들 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은 성장기에 들어섰을 때 단시간 내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대규모 채용(Mass Recruitment)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스켈터랩스는 공격적으로 여러 명을 뽑기보다 아주 잘 다듬어진 소수의 채용을 추구하고 있다. 오죽하면 스켈터랩스의 문화에도 ‘같은 목표를 가진 똑똑한 소수의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과 일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라고 명시했겠나. 그만큼 면접이 쉽지 않다. 기술 면접은 국내 최고의 IT 기업으로 꼽히는 여타 기업들과 수준이 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상이다. 이렇듯 지원자에 대한 기준이 높기 때문에, 지원자 한 명 마다 깊게 들여다보려고 한다. 스켈터랩스가 요구하는 인재의 수준이 높은 만큼, 최고의 인재 영입을 위해 리크루터로서 발로 뛰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Q. 스켈터랩스에서 일을 하며 가장 어렵거나 힘든 점이 있다면.A. 스켈터랩스는 아직 B2C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지도 않았고, 규모도 스타트업인 만큼 작은 편이다. 물론 현재는 70여명의 구성원과 함께하기에 작다고만 말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스켈터랩스를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잠재적인 지원자에게 어필하는 부분도 약하다. 그래서 마케팅 팀과의 협업을 통해 스켈터랩스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우리가 어떤 회사이고 얼마나 기술력이 있는지, 문화는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알리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한 이런 인터뷰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회사를 알린다면 인재 영입도 수월해지고 지원자도 많이 늘어나지 않겠나. 정말 과장 하나 없이 수평적인 문화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을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Q. 스켈터랩스의 문화 중 가장 좋아하는 문화는 무엇인가.A. 나는 그냥 지금 스켈터랩스 자체가 좋다. 감히 사랑한다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스켈터랩스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창의성을 우선시되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문화를 갖추고있다. 출신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인재들이 아이디어를 필터링 없이 선보여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 문화를 표방하고 자신들이 정말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진짜로 이렇게 이루어지는 곳은 찾기 힘들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종의 직급에 따라 일종의 계급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물론 스켈터랩스에서도 Senior / Junior 라는 존재하지만 이는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역할일뿐 참여도나,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서는 모두 동등한 위치에 있다. 자율적인 출퇴근, 심지어는 집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해도 아무도 눈치 주지 않는 문화, 수평적인 의사결정과 조직 체계, 일일이 보고를 하거나 받지도 않고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분위기 등이 스켈터랩스의 성장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C-Level(관리자 직급)에 있는 분들이 회사의 규모가 아무리 커지더라도 문화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하는 노력들을 보며 감탄할 때가 많다.사진2. 스켈터랩스의 컬쳐 커미티(Culture Committee)Q. C-Level 분들의 문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 A. 최근에 스켈터랩스의 문화와 관련된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서베이는 컬쳐 커미티(Culture Committee, 스켈터랩스의 문화를 만들고 개선시키기 위한 자율 조직)가 정기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서베이의 결과에 대해서 한 사람이 맡아 보고서를 만들다기 보다는, C-Level 분들까지 함께 모여서 하나씩 응답을 살피고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처럼 흔히 긍정적인 피드백에 집중하게 되는데, 스켈터랩스는 반대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오히려 꼼꼼히 살피려고 한다.서베이 답변 중에 하나가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의 언어 장벽때문에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이 아쉽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회사 차원에서 사내 영어 교육을 검토를 하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더 높아지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할 지도 모르겠다. 사소한 예로는 간식 얘기를 하고 싶다. 스켈터랩스의 키친에는 입이 심심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각종 간식과 음료가 구비되어 있다. 감자칩이나 초콜렛, 사탕, 소시지 등이 주를 이루었는데 응답 중에 ‘건강한 간식'을 먹고 싶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COO를 맡고 있는 안현덕님은 이를 보자마자 바로 간식 재구매부터 실시했다. 덕분에 요즘 스켈터랩스는 사과와 체리, 포도, 바나나 등의 각종 과일로 채워져있다. 아주 사소하지만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바로 개선하려는 노력들이 관리자 급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Q. 기술 회사에서 리크루터로 일하며, 일종의 기술에 대한 이해 등이 어려움으로 다가오지는 않는지.A. 나는 어디까지나 리크루터지 않나. 좋은 인재를 모아서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셈이다. 앞서 말했듯 기술 면접은 실무진들이 직접 진행하고 있고, 채용 포지션에 대한 JD(Job Description)는 CTO인 조성진 님과 함께 구체화 시킨다. 하지만 엔지니어들의 이력서 검토를 위해서 우리 회사의 JD와 Project 그리고 Product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기술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사내 면접관님들과 수시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며 틈틈히 공부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서 열리는 Tech-Talk와 같은 세미나를 통해 자연스럽게 최신 기술에 대해 들여다보려고 한다. 어려움이라기 보다는, 리크루터로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식이기 때문에 오히려 즐기며 임하고 있다.Q. 최근 가장 뿌듯한 순간은?A. 어느 조직에 있더라도 가장 뿌듯한 순간은 내가 스카우트한 사람이 회사와 동반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일인 것 같다. 회사가 성장하거나, 혹은 구성원 한 사람만 성장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회사와 구성원이 절묘하게 싱크가 맞아 떨어져 회사와 구성원이 서로에게 시너지가 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다행스럽게도 스켈터랩스에서는 엄격한 채용 기준과 자율적인 문화 덕분인지 이런 동반 성장의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최근에도 인턴으로 입사한 분이 회사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정직원으로의 입사를 희망하며, 사내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일종의 뿌듯함이랄까, 리크루터로서의 보람을 느낀다.Q.  신규 지원자들을 위한 입사 꿀팁을 공유해달라.사실 꿀팁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지원자들에게 ‘미리 걱정하지 마라'라는 얘기를 가장 해주고싶다. 지원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인공지능 관련 경험이 없는데, 지원해도 될까요?’다. JD를 읽은 분들은 그 중 하나라도 자신이 충족하지 못하면 자격조건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라. 그러나 우리 회사는 기본적으로 코딩 능력과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포지션에 따라 다르지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정말 항상 채용을 진행하고있다. 그러니 이미 입사자를 뽑은 것은 아닌지, 자신의 경력 분야와 달라서 면접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등의 앞선 지레짐작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상대적으로 손코딩 면접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원자가 많았기 때문에, 면접 전 코딩에 대해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그리고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눌 때 창의성이나 영감 등이 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업무 스타일도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다.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업무의 방향에 대해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기주도적이고 개성있는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Q.  리크루터가 된 계기가 궁금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식을 분석하는 금융인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을 뉴욕으로 진학하였다. 대학 졸업 후 운 좋게도 모든 금융인들의 메카인 월스트리트에서 일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진 후 세계 경제가 급격히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헤드헌터가 되었다. 우연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막상 하고 나서 보니 내 적성에 딱 맞더라. 독일, 캐나다, 미국, 한국을 오가며 살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것을 즐겨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는 편이고, 호기심도 많다. 친구들 모임도 언제나 주도해서 만드는 스타일이랄까. 그런 성향을 가진 내가 잠재적인 지원자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설득하는 리크루터를 맡으니, 일하는 것이 너무 즐겁더라. 우연한 기회가 천직을 찾아주었다고 생각한다.사진3. 최고 님의 인스타그램에서 그의 일상을 살필 수 있다.Q. 스켈터랩스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래머로 알고있다. 인기 인스타그래머가 될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이 있는지.A. 나는 SNS도 일종의 브랜딩이라고 생각한다. 스켈터랩스의 브랜딩은 아니지만, ‘나’라는 사람을 앞으로 내세워 채용에 관련된 소식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지 않나. 그래서 SNS를 열심히 하는 편이긴 하다. 비법이랄 것은 없다. 그냥 내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부분을 잘 담아내려고 한다. 여심저격 카페 혹은 맛집, 강아지, 운동하는 남자, 분위기깡패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컨텐츠를 업로드한다.Q. 취미는 무엇인가, 슬쩍 인스타그램을 살펴봤더니 운동하는 사진이 많았다.A. 맞다, 운동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운동은 모두 좋아하는 편인데 하루에 한 번 빠짐없이 헬스장에 운동을 하고 사내의 축구동아리인 FC Skelter와 농구동아리, Skeldunk에서 모두 활동하고 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운동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강아지와 함께 동네 산책도 많이 한다. 몸을 쓰고 땀 흘리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Q. 최고 님의 꿈은?A. 커리어적으로는 리크루팅 분야의 스폐셜리스트(Specialist)보다, HR 전반에 관련된 제너럴리스트(Generalist)가 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스켈터랩스가 나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입사 이후 리크루팅 뿐만 아니라 전문연구요원과 같은 정부 지원 관련 인사 업무에 대해서도 익힐 수 있었고, 인재 개발 분야에 대한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나의 업무 영역을 더 넓히고 있고,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개인적인 꿈은 소박하다면 소박할 수 있겠다. 15년 쯤 후엔 고향으로 돌아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고향인 독일은 한국보다 훨씬 조용하고, 초록이 많다. 아직 미혼이지만 아내와 아이가 생긴다면 언젠가 독일로 가고싶기도 하다. 물론 결혼을 하는 것이 1차 목표지만 말이다.#스켈터랩스 #사무실풍경 #업무환경 #사내복지 #기업문화 #HR팀 #팀원인터뷰 #팀원소개 #팀원자랑 #원격근무 #리모트 #디지털노마드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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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Token 생성과 발행, 전송

이번시간에는 배포한 Contract를 통해 Token 발행과 전송을 해보겠습니다. 이를 위한 준비는 아래 2미디엄 글을 참조해주세요EOS Smart Contract 를 위한 준비EOS Smart Contract 배포먼저 저번 시간에 배포한 token 발행 abi 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cleos get abi hexlanthenryget abiabi를 확인하다보면 actions 라는 항목에 총 3개의 action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3개의 name이 실행할 수 있는 action입니다. token발행은 create action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Token 생성$ cleos push action hexlanthenry create '["hexlanthenry", "10000000000.0000 HEX"]' -p hexlanthenrycreate action 실행 결과create action 을 통해 ‘HEX’ 토큰을 100억개 생성했습니다. create 라는 action의 인자는 account_name(hexlanthenry), maximum_supply(10000000000.0000 HEX) 입니다. 즉 첫번째 인자는 토큰의 발행자를 나타내며, 두번째 인자는 토큰의 최대 수량을 나타냅니다.이 인자가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abi 의 struct 를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abi의 create structparameter 1 : account_name type— issuerparameter 2 : asset type — maximum_supply+ 저번 강의에서 공지한데로 다음 포스팅에서는 abi가 무엇을 뜻하는지, 이를 통해 어떻게 action을 실행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Token 발행생성과 발행 이 2개의 개념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create action을 통한 생성은 최대 발행량을 결정 하는 것이며, issue action 은 토큰을 유통 시키는 것입니다.create : token 생성과 동시에 최대 발행량 결정issue : token 의 유통따라서 issue action을 통해 이전에 생성한 HEX token을 발행해보겠습니다.$ cleos push action hexlanthenry issue '["hexlanthenry", "10000.0000 HEX", "initial issue"]' -p hexlanthenryissue contract 실행 결과issue action 역시 data로 어떤 인자가 들어가는지는 abi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abi의 issue structparameter 1 : account_name type — toparameter 2 : asset type — quantityparameter 3 : string type — memomemo 는 transfer 가 어떤 목적인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인자 입니다. 생략해도 되는 값으로, 원하시면 parameter 개수를 유지하는 선에서 empty string을 넣으시면 됩니다. memo를 어떻게 쓰면 유용한지에 대해서도 다른 포스팅에 담도록 하겠습니다.issue가 잘 실행 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cleos get currency balance hexlanthenry hexlanthenry저는 issue 를 4번 수행한 후 balance 를 체크 했기 때문에 총 40000개의 HEX token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hexlanthenry 의 HEX token개수예외사항1create 하지 않은 token을 issue 할 경우해당 symbol 이 존재하지 않음예외사항2생성한 token 수보다 많은 양을 issue 할 경우maximum supply를 초과함Token transfer마지막으로 token을 다른 계정에 전송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계정에 token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계정을 생성하거나 존재하고 있는 계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아래 명령으로 hexlanthenry 계정이 babylion1234 계정으로 10000개의 HEX 토큰을 보냅니다.$ cleos push action hexlanthenry transfer '["hexlanthenry", "babylion1234", "10000.0000 HEX", "first"]' -p hexlanthenrytransfer 실행결과transfer 시 들어가는 data에 대해서도 abi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다른 action보다 많은 인자를 필요로 합니다. [“hexlanthenry”, “babylion1234”, “10000.0000 HEX”, “first”]abi의 transfer structparameter 1 : account_name type — fromparameter 2 : account_name type — toparameter 3 : asset type — quantityparameter 4 : string type — memo실제로 babylion1234 계정을 확인해 보면, 방금 배포한 HEX token을 보유하고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babylion1234의 HEX 보유이번 포스팅에서는 token을 생성과 발행 그리고 전송을 다뤄봤습니다. EOS는 Ethereum 과 달리 토큰 발행을 매우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두 dapp의 차이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고 싶으나 우선 다음 포스팅에서는 contract 개발의 기초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헥슬란트 #HEXLANT #블록체인 #개발자 #개발팀 #기술기업 #기술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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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스타트업에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필요한가요?

트레바리는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회사다. 멤버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아지트에서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아날로그적이려면 한없이 아날로그 할 수 있는 회사가 바로 트레바리다. 그러다 보니 트레바리의 첫 빌트인(?) 개발자 겸 디자이너인 나는 가끔 이런 질문을 받기도 한다. "트레바리에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필요한가요?" 작년 11월과 12월, 개발과 디자인을 총동원해서 멤버십 신청 페이지의 UI/UX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원래의 홈페이지보다 편하게 신청하도록 토스 결제를 연동하는 등 프로세스를 재편하였고, 판매할 프로덕트가 의도대로 보이도록 레이아웃을 다시 구성하였다. 컨텐츠의 가독성을 위해 컴포넌트들의 디자인도 깔끔하게 변경했다. 개선된 프로세스와 인터페이스라면 멤버십에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라고 확신했다. 홈페이지를 방문만 하고 멤버십에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홈페이지가 불편하고 안 예뻐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가설은 완전히 틀렸다. 개선된 홈페이지를 런칭했지만 방문 유저 대비 신청한 유저의 비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다급히 주변에 조언을 구하기 시작했고 마켓컬리의 이지훈 님이 해주신 조언이 한참을 머릿속에 멤돌았다. "트레바리는 오프라인 경험이 메인이므로 홈페이지의 변화가 큰 효과가 없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해요. 홈페이지는 광고를 보고 온 유저들이 독서모임에 가기 전까지 거쳐 가는 곳이에요."그렇다. 트레바리 홈페이지는 오프라인 독서모임에 참여하기 위한 건널목일 뿐이였다. 건널목이 아무리 좋다 한들 목적지가 탐탁지 않으면 사람들이 건너가지 않을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홈페이지가 아무리 편하고 예뻐도 아지트에 와서 나누는 대화가 무의미하고 재미없다면 사람들이 트레바리를 찾지 않을 것이다.덕분에 트레바리 특성상 홈페이지를 위한 개발자나 디자이너 크루(=직원)가 필요한지 자문하게 되었다. 건널목 역할을 수행하는 홈페이지가 필요한 것이라면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추가로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그때그때 적당한 프리랜서를 고용하는 게 합리적일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맨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요. 필요 없어요. 프리랜서면 충분해요."가 되는 것이었다.내가 크루로서 잘 쓰일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얼핏 생각하기에 프리랜서면 충분해 보이지만 분명 내가 크루로서 잘 쓰일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오프라인 트레바리와 온라인 트레바리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점에서 찾았다.오프라인 트레바리는 꽤나 매력적이다. 한 시즌을 경험한 두 명의 멤버 중 한 명은 다음 시즌에도 멤버십을 신청한다. 물론 나머지 한 명까지 신청하게 만들게끔 개선할 부분들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60%가 넘는 리텐션은 트레바리가 다시 올 만한 서비스라고 말해준다.온라인 트레바리는 사정이 다르다. 많은 사람이 방문하지만 금세 나가버린다. 지금의 트레바리 홈페이지는 트레바리가 뭐 하는 곳인지, 트레바리를 하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트레바리에서는 어떤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지 잘 알려주고 있지 않다. 미리 지인이나 미디어를 통해 트레바리의 매력을 알고 온 사람들만이 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져본 후에나 어떤 곳인지를 엿볼 수 있다.이 불협화음을 잘 조율하는 일을 내가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원래 작년 초까지 멤버였다가 트레바리 매력에 빠져 입사까지 하게 된 진성 유저였다. 덕분에 트레바리가 얼마나 좋은지, 어떻게 트레바리를 통해 예전보다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는지, 트레바리에서 얼마나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지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것들을 동네방네 열심히 소문을 내고 싶은 사람이었다.트레바리 홈페이지가 오프라인 트레바리에 오기 위한 건널목이라면 건널목 입구에 삐까뻔쩍한 간판도 크게 달고, 안내판도 만들어 건널목 너머에 얼마나 멋진 곳이 있는지 넘어오고 싶게끔 기대감을 심어주고 싶다. 우리의 비전인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처럼 내가 트레바리에 온다면 더 지적이고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고, 사람들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음을 잘 설명해주고 싶었다. 사람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설명할 때 지치지 않고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물론 나 혼자서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다른 크루들과 같이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해보기로 했다. 그 일례로 최근에 영훈님과 같이 사내 스터디를 시작했다. 이런 점들이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해내는 프리랜서보다 훨씬 더 잘 쓰일 수 있는 크루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아직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까지는 고민을 끝마치지 못했지만, 드디어 어떤 방향으로 무슨 역할을 하는 사람인지를 결정하였다. 이 결정을 시작으로 올해는 '회사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크루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설렘과 '그러려면 훨씬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이 가득한 채로 일 년을 맞이하게 되었다.올 한 해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 만들어줄 우리 크루들!#트레바리 #기업문화 #조직문화 #스타트업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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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재석이 페라리를 샀다면?

유재석이 페라리를 샀다면? 아마도 바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유재석과 페라리가 올라오고 온갖 자극적인 기사들이 순식간에 쏟아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서 수많은 악플들이 따라올 것이다.본인의 피나는 노력 끝에 국민 MC라는 자리에 올랐고 이미 천문학적인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이 본인의 경제적인 능력 범위 안에서 비싼 차를 살 수도 있지 않은가? 그 차가 본인 스스로에 대한 성공에 대한 보상일 수도 있고, 평생 소망했던 꿈의 한 부분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반응보다는 "실망이다", "그렇게 안 봤는데"등의 가벼운 아쉬움을 시작으로 수많은 악플들이 달리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부모님의 안부? 까지 묻는 폐륜적인 악플들이 쏟아질 거라 예상한다. 전재산 1,000만 원을 가진 사람이 1,000만 원을 쓰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1,000억을 가진 사람이 100분의 1인 10억을 쓰는 꼴을 보면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우리는 부자를 경멸하고 단지 돈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남이 잘되는 꼴은 못 보고 잘되면 무조건적인 비난을 너무나도 쉽게 쏟아내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스타트업 생태계 역시 마찬가지이다.어느 업계처럼 스타트업 업계에도 남을 씹기 좋아하는 사람들, 실패를 하면 마치 본인의 예상이 적중했다며 자랑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조금이라도 자기보다 잘 되면 배가 아파서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 참으로 이런 사람들을 생각보다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남이야 잘되던 말던 신경 끄고 본업에 매진하고 사용자만에 대한 고민만을 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사람들로 인해 형성되는 분위기나 문화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도전을 이어가는 스타트업에게 있어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임에 분명하다.1.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다른 나라도 비슷한 속담이 있는지 궁금하다. 정말 슬픈 속담?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함께 기뻐해 주고 축하해 줘야 하는데 왜 배 아파해야 하는지... 사석에서 스타트업 사람들을 만나면 오가는 대화들 중에 항상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다.  바로 "다른 스타트업 이야기"이다. 왜 투자를 받았을까? 어떤 가치를 주기 때문에 성장을 했을까?라는 건설적인 대화보다는 오고 가는 주제 중에는 정확히 말하면 비아냥에 가까운 주제들이 많다.  본인 스타트업 걱정이나 했으면 좋겠는데 다른 스타트업이 잘되는 꼴이 배가 아픈 거다.예를 들어 O대표가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더라, OO스타트업이 비싼 건물로 사무실을 옮겼다더라, O대표가 잘 나가더니 만날 수가 없다더라. 등등등.. 참 한가하고 남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들이 많다. 정상적이 대표라면 끌만한 능력이 되니 외제차를 산거고, 정상적인 회사라면 채용 등의 문제나 어떤 이유가 있으니 사무실을 옮겼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회사가 성장하고 대표는 비례해서 바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말이다.잘돼서 배가 아픈 바로 그 스타트업은 이제 더 이상 몇 년 전 콘퍼런스나 행사에서 함께 고생하며 개밥을 먹던 처지의 초기 스테이지의 스타트업이라 아니다. 조금만 더 들어가 보면 배 아파서 비아냥 거리는 그 스타트업은 이미 직원의 규모가 수배 크게는 수십 배 늘어있을 테고 월 매출 수천, 수억을 넘어 수십억대로 성장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1~2억의 시드 투자가 아니라 수백억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대한 전략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4년 전 마이쿤이 창업한 5월에  레진코믹스라는 웹툰 서비스가 함께 시장이 선을 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웹툰을 돈주고 본다는 서비스에 대하여 부정적이였다. 몇년이 지난 지금의 레진 코믹스는 수천억의 기업가치를 가진 서비스로 성장을 했고 우리는 이제 다시 막 새로운 서비스를 성장시키고 있는 초기 단계이다. 같은 시기에 시작했다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같은 레벨? 의 회사로 절대 착각을 하지 않는다. 레진코믹스는 빠른 성장과 더불어 객관적인 비즈니스의 성과에 냈고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 해당 성공 사례나 경험을 우리도 적용하고 배우기 위한 건설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내 이야기를 한 사례로 들자면 얼마 전부터 회사가 안정화되면서 나 또한 급여를 받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도 창업전 회사생활을 할 때보다 적은 급여이지만 그래도 힘들었던 시기에 비해서 삶의 질이 나아졌고 지금의 상황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큰 마음을 먹고 6년 된 국산 중고차를 하나 구입했고, 부모님께 신세를 그만 지기 위해 60만 원짜리 원룸 월세방을 얻어 독립을 했다. 뭐 이리 남의 사생활이 관심이 많은지 이런 것까지도? 구설수에 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만약 내가 직장생활을 계속했다면 지금의 모습보다 분명 더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도 말이다.주변에서 잘 된 스타트업이 있다면 응원을 해주고 우리와 다른 점이 과연 무엇이길래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냉정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다른 스타트업 걱정을 하고 비아냥 거릴 시간에 본인 스타트업이나 서비스에 관심을 더욱 가지면 안 되는 걸까? 반대로 생각해서 나도 언젠가는 좋은 차를 사겠다는 목표, 좋은 환경의 사무실로 이전을 하겠다는 목표, 다른 대표처럼 바빠질 수 있도록 회사의 성장에만 관심을 가지는 쪽이 오히려 다른 스타트업 이야기를 하면서 보내는 무의미하는 시간보다 생산적일 거라 생각한다.2. 성공하면 조용히 뒤로 물러나는 CEO들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쿠팡 등 이미 수조단위가 넘어가는 성공한 스타트업의 사례들은 이제 주변에서 꽤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그 회사의 창업자이자 CEO들은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은둔 경영을 이어 가고 있다. 미래가 불확실한 시장에서 의미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해 그 창업자들이 보내온 인내의 과정과 시장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는 문화라면 후배 창업자들에서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CEO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 대표가 아닌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냥 무조건 까고 보는 문화가 그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세습경영을 하는 재벌들과는 다른 구조이며 태생이 틀린 CEO라도 예외는 없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의장이 얼마 전에 자사 CF에 출연을 했다가 얼마나 많은 악플이 달렸는지 조금만 검색해보면 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3. 네가 뭘 하던 난 깔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제는 뭐 그냥 웃어넘기지만 지난 7월 마지막 포스팅을 브런치에 한 이후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악플은 무시하는 게 최선이라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상처를 받았고 그 기억은 꽤나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돌았다. 하루아침에 급여를 주지 않는 악덕 대표가 되어 있었고, 생각 없이 비즈니스를 하는 창업자가 되어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글을 읽고 전후 사정을 파악하지고 않고 그냥 훑어 넘긴 다음 눈에 들어오는 자극적인 비난 댓글에 동조하며 한술 더 떠서 무작정 까고 보는 문화,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온라인상에서 그냥 뭐든 꼬투리를 잡아 마치 기다렸다는 듯 쏟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참으로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4. 우리회사도 안티 기사가 나왔으면....회사가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갔다는 증거는 씁쓸하게도 언론에서 안티 기사들이 나오면 된다. 어느 정도 성장을 했고 인지도도 있기 때문에 가십거리로 만들기 쉽고 뭐라도 꼬투리가 없나 예의 주시하며 하나면 걸려라 입을 벌리고 있는 형국이다. 클릭을 유도하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뉴스 기사를 가장한 치졸한 글들을 배설물처럼 쏟아 낸다. 배달의 민족 수수료를 까고, 쿠팡은 적자가 심각하다고 깐다. 얼마 전 개인 사재 100억을 기부하기로 공표한 대인배인 배달의 민족 대표님을 보면서 찔려할 기자들이 있을 것 같다. 초기에 천문학적인 손실을 감행하면서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이커머스 시장의 상황이나 아마존의 사례를 조금이라도 공부했다면 쿠팡이 왜 지금의 모습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가지는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물론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이 실패를 하고 시장에서 사라질 수 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의미 있는 도전과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을 무조건 적으로 깎아내리는 미디어 역시 스타트업 업계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이러한  도전의 과정 중에 수많은 실패가 있을 테지만 세상을 바꾸는 서비스와 회사들은 이런 실패 속에서 등장하는 진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5. 옆을 둘러봐. 그리고  그 사람들과 친해져라.500 스타트업 미국 배치에서 첫날 전체 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오리엔테이션을 하던 날이었다.그때 멘토로부터 들은 첫마디는 바로 이랬다."옆을 둘러봐. 그리고 그 사람들과 무조건 친해져."< 유니콘 :1조 기업가치 스타트업>이유인즉슨 여기서 유니콘(1조 가치 이상의 기업)이 나올 것이고, 그때는 네가 정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리고 너희들은 그런 능력과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이라고 긍정적인 기운을 심어 주었다. 유니콘이 되었을 때는 너무 바쁘기 때문에 친해질 수 없지만 지금 힘든 시기에 서로를 돕고 많은 유대감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말을 이어 갔다. 실제로 몇 년이 지난 지금 M&A 사례도 나왔고 상상 이상의 기업가치로 성장한 회사도 나왔다. 안된다는 부정적인 피드백보다는 너는 할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기 위해 500 스타트업의 멘토들은 최선을 다했다. 예를 들어 투자자 피치를 하고 갔을 때 입구 앞에서 하늘을 보면서 나는 할 수 있어 라고 만세를 한뒤 미팅에 들어가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긍정적인 기운 속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그런 기운이 지금도 남아 서비스를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주변 상황은 매우 다르다. 부정적인 사람과 피드백을 주는 전문가들을 만나기 일쑤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부여해주는 사람 보다는 비난과 함께 실패라도 했다면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분위기가 당연시하게 조성되어 있다.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며 바뀌더라도 정말 긴 시간과 호흡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된다.수년간 수백 개의 스타트업들을 직간접적으로 보면서 느낀 점은 다행히면서도 재미있는 통계를 보인다. 부정적인 성향의 스타트업들은 1~2년 안에 시장에서 사라졌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트업들은 큰 성장을 했거나 비록 실패를 했더라도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악플을 달았던 스타트업이 내가 정 말로 가고 싶은 꿈의 직장으로 변해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스타트업과 관련된 투자사나 언론 역시 마찬가지로 상황이 역전될 수 있다. 투자 미팅 때 인격적인 모욕이나 비난을 쏟아낸 투자사로 스타트업이 몇 년 후 성공을 해 LP로 다시 만난다거나, 광고 좀 따내 보려고 안티 기사를 냈다가 큰 광고주로 다시 만날 수도 있는 일이다. 업계는 정말로 좁고 소문은 돌고 돌아 출처와 화자는 밝혀지게 마련이라 언젠가는 뱉은 말이나 써내려간 글에 대한 책임을 질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6. 긍정의 힘부정적인 생각을 말과 글로 쏟아내는 대다수의 사람들보다 힘들지만 이겨내고 긍정적인 생각과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은 항상 좋은 결과와 성공을 하는 기존 사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헬조선이 아니라 창업하기 좋은 천국 같은 나라라고 생각의 틀을 바꾸려 노력 중이다. 미국과 비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보다 더 열악한 스타트업 환경을 가진 나라들을 생각하면 우린 참으로 좋은 환경에서 스타트업을 하고 있지 않은가?우리 역시 그랬고 많은 스타트업들이 대부분이 주변 사람들을 반대를 뒤로하고 창업의 길을 선택했다. 보통의 사람들과 조금은 다른 길을 가고 있을 뿐... 스타트업이 무조건 적으로 비난을 받아야 한 하는 업계인가 고민을 하게 될 정도로 상처받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 난다. 하지만 매일같이 쏟아지는 이런 부정적인 의견들에 굴하지 않고 오직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민하고 사용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에만 집중하려 노력중이다. 언젠가는 부정적인 사람들도 변할 만큼의 큰 의미를 만들어 내는 스타트업이 되길 희망 한다.#스푼 #Spoon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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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이제 새해가 밝았고, 대학가는 조만간 2-3월에 공채시즌이 다가올 것이고, 이직시장은 인센티브 1-2월쯤 받고 이직하려는 사람들로 역시 3-4월에 메인 시즌이 될 것이다. 아마도 슬슬 오래된 이력서 업데이트를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오늘 글에서는 사람들이 굳이 이력서 뿐 아니라 내 스스로를 다른 사람에게 PR할 때 꼭 심사숙고해 봐야 하는 다음 주제에 대한 단상을 몇가지 끄적여 보고자 한다.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1. '~를 할 줄 안다'에 대해 생각해 볼 것들면접에서 나를 소개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다음과 같은 말들이 있다.포토샵 할줄 알아요일러도 좀 다뤄봤어요파포, 엑셀, 워드 이런건 아주 능숙하게 다뤄요저 말이 틀렸다는게 절대 아니다. 내가 무언가를 '할 줄 안다'를 얘기 할 때 그 할 줄 안다에 대해 얼마나 숙고해 봤는지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에대한 숙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아주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이다. 사실 무언가를 할 줄 안다는 뜻은 지극히도 주관적이고 정량화 할 수 없는 표현이다. 내가 생각했을 때 나는 포토샵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나는 엑셀 전문가라고 생각 했는데, 엑셀 문서를 잘 만든다는 건지, 아니면 엑셀로 데이터 분석을 잘 한다는 건지에 대한 스코프 차이에 따라 전문가가 되기도, 아니기도 한다.요지는 위와 같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자라는게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본인이 저 말을 할때 아주 구체적으로 어떤 범위에서, 또는 어떤 식의 결과물을 기준으로 본인이 '할 줄 안다'를 얘기하는지에 대한 본인 스스로의 성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다. 포토샵 할 줄 안다를 예로 들었을 때, 적어도 다음과 같은 '할 줄 안다'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포토샵으로 사진 보정을 잘 하는데, 주로 풍경이나 사진의 선예도/색감등을 살리는 작업은 잘 하는데 인물 사진에서 피부 톤 보정, 곡선 보정 등은 별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예를들면 이게 원본 사진인데, 이걸 이런식으로 보정해서 해당 컨텐츠에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본 포지션은 주로 소셜미디어에서 컨텐츠 배경에 들어갈 사진 보정 작업이 주를 이룰 것이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 저는 포토샵을 할 줄 안다가 맞습니다.2. '(~의 타이틀로) 일해봤다'에 대해 생각해 볼 것들같은 맥락에서 면접, 이력서에 다음과 같은 말이 거의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A사의 소셜미디어 마케터로 3년 있었습니다.B사의 영업관리직을 2년 했습니다.C사의 브랜드마케터로 3년 있었습니다.역시, 저 말이 틀렸다거나 저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걸 주장하려는게 아니다. 모든 산업의 시스템이 다르고, 에이전시냐 브랜드사냐에 따라 또 다른 상황에서 그저 저렇게 '~로 일해봤다' 한줄의 의미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게 포인트다.예를들어 내가 A사의 소셜미디어 마케터로 3년 있었다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수준의 내 업무 스코프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A사는 주로 10-20대를 타겟하는 화장품 회사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담당하는 소셜미디어 마케터로 3년을 일했습니다. 본인은 주 단위로 컨텐츠 테마, 아이템, 스토리텔링에 관한 아이디에이션 작업, 부스트업 할 제품 선정, 소비자 인터뷰 등을 담당하며, 컨텐츠 제작으로 ㅇㅇ 에이전시와 협업해 왔습니다. 10-20대 여성 화장품 관련 컨텐츠에서 타겟을 후킹하는 요소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는 걸 발견했고, 이러이러한 과정으로 기획된 몇개의 컨텐츠는 paid reach대비 organic reach가 120% 이상 나올 정도로 전파력이 있었습니다. 보통 한달 기준으로 10개의 컨텐츠를 발간하는데 평균 80-90%의 organic reach 비중을 유지하고, 100%이 넘어가는 컨텐츠가 적어도 3개 이상은 나올 정도로 본인은 화장품 소셜미디어 컨텐츠 기획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3. 수치를 덤핑하지 말고 꼭 필요한 비교 가능한 유니크 수치만 말하자이력서에 해 봤던 업무에 대해 적을 때 단순히 '이거 해봤다' 보다는 수치화, 정량화해서 표현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을 거다. 그런데 간혹 이걸 너무 과다하게 받아들여서 수치를 아예 덤핑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위에서 B사의 영업관리직 2년차를 예로 들어보자.ㅇㅇ채널 매출액 전년대비 150%성장ㅇㅇ제품군 재고 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비용 30%절감신규 거래처 연간 3개 이상 발굴강조하지만, 저렇게 쓰지 말자는거가 절대로 아니다. 아니, 사실 위와 같이 표현하는건 이력서의 모범답안과도 같은 표현 방식이기도 하다. 문제는 뭐냐면 저렇게 던지는 수치가 저걸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늠할 수 없는 수치들이라는거에 있다. 예를 들어, ㅇㅇ채널 매출액이 전년대비 150% 성장했다는데, 만약에 그 회사 전체 매출이 200% 성장했다면? ㅇㅇ제품군 재고 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비용이 30% 절감됐다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절감시켰다는건지? 단순히 ㅇㅇ제품군 비용지출이 전년 대비 30%가 줄어든거가 다 저 재고시스템 효율화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는거는 아닌지? 이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점들이 떠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늠할 수 없는 수치들로 덤핑된 이력서를 읽게 되면 읽어 나가기도 힘든데다가 다 읽고 나서 남는게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본인 같은면 저런 수치 표현들을 다음과 같이 더 상세하게 풀어볼 것 같다.ㅇㅇ제품군 전체 매출이 120% 성장하는 중에 본인 담당 ㅇㅇ채널은 150% 성장전략제품군 PR을 통해 영업프로모션 금액을 전년대비 1.5배 획득3개 총판에서 신규 거래선 발굴하는데 프로모션 금액의 50%를 집중시켜 여기서 추가 매출액이 ㅇㅇ 발생만성적으로 지급되던 ㅇㅇ채널의 프로모션 금액 삭감, 이를 ㅇㅇ채널로 돌려 여기서 추가 매출액 ㅇㅇ발생ㅇㅇ제품군 재고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직접적인 비용 절감액 ㅇㅇ원 (전체 비용 절감액의 30% 수준)재고시스템 수기 운영으로 인력 배정이 3.5명 운영재고시스템 전산화 작업에 00 투여, 완료 후 인력 배정 1.7명으로 조정이를 통해 연간 00원의 비용 절감액 발생, 전체 비용 절감액의 30% 수준영업선 평균 대비 신규 거래처 연간 25% 이상 확대전체 영업 자원의 20%는 항상 신규 거래처 영업에 할당ㅇㅇ채널의 연관산업 레퍼럴을 집중 활용하여 해당 채널에서만 연 평균 2개 이상의 신규 거래처 획득위와 같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본인이 주장하는 수치가 비교 가능한 유니크 수치임을 언급할 줄 아는게 중요하고, 이런식의 비교 검증 가능한 수치가 아니면 차라리 언급하지 않는게 낫다.4. 성장 베이스를 엔진화 시키는 습관오늘 글의 핵심 주제이자, 많은 사람들이 가장 간과하고 있는 부분 같다. 세상에 너무 날라다니는 능력자가 넘치다 보니 마치 본인이 이것도 잘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잘해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드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 때 반드시 본인이 해당 분야에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어떠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고, 이 요소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에서 내 능력을 어떤 식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나는 이걸 '성장 베이스를 엔진화 시킨다'라고 표현한다.위 2번의 소셜미디어 마케터를 예로 들어보자. 만일 저 사람이 일했던 회사는 화장품 회사였지만, 새로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는 전자제품 회사, 또는 편집샵 유통 플랫폼 회사 등등 전혀 다른 업계의 회사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 당연히 본인이 접하던 소비자와 저 회사의 소비자는 성향도 다르고, 후킹포인트, 프로모션 제품 베이스 등등 거의 모든게 전혀 다를 수 있다. 그러면 그런 상황에서 '나는 어쨌든 소셜미디어 마케터로 성공을 해봤기 때문에 이 쪽에서도 잘 할 수 있어요..'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2번에서 언급했던 본인의 역량을 성장 베이스로 정리하고, 이를 엔진화 시켜서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인사이트를 발견하며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행할지에 대해 설명할 줄 아는게 필요하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은 식이다. 제가 소셜미디어 마케팅에서 남들보다 차별점을 가진 능력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타겟의 욕망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내는데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A사에 들어가기 전까지 (남자이기도 하고) 화장품은 전혀 관심 밖의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타겟이 자주 활동하는 이러이러한 커뮤니티를 조사하고, 페이스북에서 잘 터지는 컨텐츠에 사람들이 다는 댓글을 모두 조사하여 이러이러한 욕망들을 발견해 낼 수 있었습니다. 2) 욕망을 건드리는 컨텐츠 아이템을 찾아내는 크리에이티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A사의 아이라이너 신제품 관련 콘텐츠를 만들때의 일화였는데, 여성은 더 짙고 섹시해 보이고자 하지만 헤프게 보이고 싶진 않은, 강한 눈매를 드러내고자 하지만 너무 드세보이지는 않고자 하는... 이런 상호 역설적인 욕망관계를 가장 잘 비유할 수 있는 이러이러한 상황에 대한 아이템을 잡아서 컨텐츠화 했었습니다. 3) A/B테스트에 대한 나름의 방법론이 있습니다. 보통 돈을 얼마를 태우고 초기 이러이러한 반응률을 넘어서는 컨텐츠만 골라서 돈을 단계적으로 더 태우고.. 타겟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 포스팅을 태우고... 이런 나름의 방법론으로 항상 버짓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노력하죠. 이런 3가지 능력은 그게 화장품이던, 전자제품이던, 소셜미디어 마케팅 어디에서나 기본 베이스가 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본인은 여기서도 이러이러한 성과를 낼 자신이 있습니다.이 글을 읽고, '이거 너무 피곤하게 사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본인은 사실 이런 방법론을 전 직장 상사에게 갈굼당하며 2년간 배운 내용인데, 내 업(業)에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걸 습관화 시키면 굳이 이직하거나 직장을 구할때만 도움이 되는것이 아니라 내 평소 업무의 매 시간에 의미가 생기고 본인 역량의 날이 서게 되는 걸 경험하게 된다.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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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간의 챗봇 디자인 실패기-1편

디자인 학도로서 4년 넘게 학교에서 UI/UX를 공부했다. 또래에 비해 학교를 오래 다녔으며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 남달랐거니와, 심지어는 UI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에 다닌 경험이 있는 만큼 실무적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할 지라도 이론만큼은 이제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다.그런데 대체 이 녀석은 또 뭐지. 챗봇이라니.   지난 1월, 새로운 사업을 결심한 팀원들과 사업구상을 하며 챗봇이라는 아이템을 마주하게 되었다. 우리가 챗봇에 대한 무한 신뢰를 했던 이유는 한 가지였다. '일상적 편리함에 있어 메신저만 한 것은 없다'는 것.한때 SNS에 화제가 되었던 '엄마의 메모장'챗봇은 이미 한 차례 미국 본토를 강타하고 조금씩 국내 시장에 진입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새로운 기술에 호기심을 가진 우리 팀은 챗봇에 희망을 품고 해당 분야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자연어 처리, 형태소 분석 등 기술적인 부분들을 개발팀원들이 검토하고 있는 동안 디자이너로서 챗봇에 대한 리서치를 시작하려는 찰나, 아무리 검색을 해도 평소에 비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매우 당황스러운 시추에이션이 발생했다.  일반적인 웹이나 어플리케이션 기획의 경우 이미 레퍼런스 삼을 만한 사례가 충분히 있었고, 설령 국내 자료 중에 없다고 한들 영어로 조금만 검색해보면 해외 자료들을 금세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챗봇은 상황이 달랐다. 영어권 챗봇 또한 이제 막 성장하는 단계인 만큼 해외 챗봇 사례 중에서도 이렇다 할 벤치마킹 대상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우선 우리가 만들고자 한 챗봇은 '일정' 관련 봇이었다.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해하여 사용자의 일정 입력을 돕는 챗봇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것이 우리의 가설이었다.괜찮지 않을까?지난 4년 간 학교에서 배운 과정대로라면 브레인스토밍, AEIOU, 컨셉맵핑, 유저 인터뷰, 포커스그룹 인터뷰 등에 걸친 여러 기법들을 통해 디자인을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현 상황은 우리가 대체 정확히 무엇을 만드는 것인지에 대한 정의조차 내려지지 않은 상태였다.이 챗봇의 기능은 무엇이며, 타겟은 누구이고,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 걸까. 너무나 생소한 분야였던 만큼 우선 첫 한 달 동안은 챗봇 관련 국내외 글을 꾸준히 읽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 완전자동화 등 챗봇에 대한 여러 이론적인(쓸데없는)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글이 하나 있었다.https://chatbotsmagazine.com/bots-hype-or-glory-656f4d614efb#.g6s68jvkgI was an undercover-bot for 2 months. Here is what I learned.Bots: hype or glory?chatbotsmagazine.com 해당 글의 주요 내용을 번역 및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UX 매니아로서, 그 수많은 챗봇 중에 쓸만한 게 없더라.- 그래서 챗봇을 개발하기 전 직접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약 2달간 직접 서비스 내에 사용자를 돕는 봇인'척' 했다(틈틈이 사람이라고 힌트는 줬다).-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컴퓨터나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닌, 일반인이었다.- 봇이 아닌 사람이 실시간으로 응대한다고 인지는 시켜주었지만 사실 신경 쓰는 사람은 없었다.본문은 '아직 챗봇은 기술적으로도, 시대적으로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로 최종 결론을 지으며 마무리되는데, 이미 챗봇에 콩깍지가 씌여 있던 나에게는 그저 앞부분의 내용이 중요할 뿐이었다."사람이 챗봇인 척 테스트를 한다고?"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에 갈피를 못 잡고 있었던 우리 팀은 긴말할 것 없이 곧바로 실행에 들어갔다. 대학교 게시판에 피실험자 알바 구인 글을 올리고 약 30명의 캘린더 유저를 확보했다. 실험에 대한 대략적인 안내사항은 이러했다.1. 우리는 현재 일정 관련 챗봇을 만들기 위해 수동으로 실험 중이며, 주 기능은 '일정등록' 이다.2. 구글 또는 네이버 캘린더 작성 권한을 사용자로부터 공유받아 일정을 입력한다(캘린더 공유 기능 활용).3. 사용자는 최소 주 1회 이상 카톡을 통해 캘린더에 일정을 입력하여야 한다(페이 지급 조건).4. 사용자는 챗봇에게 일정 등록뿐만이 아닌 일정 관련 어떠한 요청도 할 수 있다.5. 이에 대한 예시로 문자/메일 분석, 공개 캘린더 추가, 키워드 일정 추천 등을 제시한다.6. 대화의 형태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원하는 어떠한 형태(말투, 축약어, 신조어)로든 가능하다.응대에 사용한 옐로아이디 관리자 툴지금은 플러스친구로 업데이트된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관리자 툴을 활용하여 사용자들과 대화(채팅)를 진행했다. 데스크탑용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대화를 입력할 수 있었기에 입력 속도는 빨랐지만 사용자가 언제 무슨 말을 걸어올지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했다. 팀 내 개발자들이 자연어 처리에 대한 공부를 지속하는 동안 운영을 맡은 팀원과 함께 2명이서 상시 대기하며 사용자들의 요청에 응대했다.운영 초기 우리가 기대했던 이상적인 요청들은 이러했다.하지만 현실은 아래와 같았다.목적어 및 각각의 형태소가 매우 명료하고 명확한, 챗봇 개발 시 자동화가 가능한 텍스트들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실상 대부분의 요청은 실제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 과연 처리가 가능할까 싶은 내용들이 태반이었다.텍스트 입력 시간도 사용자마다 다 제각각이었다. 아침 일과를 시작할 때 일정을 입력하는 사용자들이 있는 반면 하루를 정리하며 다음날 일정을 계획하는 사용자들도 있었다. 밥을 먹다가도, 샤워를 하다가도 옐로아이디 알람이 울리면 컴퓨터로 달려가 응답을 했다. 아무리 상시 대기를 한다 해도 잠은 자야 했기에 결국 자정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는 옐로 아이디의 자동 응답기능을 활용하여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를 출력하였다.(물론 잠시는 아니었지만)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약 한 달 간의 기나긴 응대 끝에 실험이 종료되었고, 우리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및 인터뷰를 진행하였다.우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전체 캘린더 일정 입력률(데스크탑/모바일 캘린더를 포함한 모든 입력) 대비 카톡을 통한 일정 입력률은 약 절반 정도로 확인되었다.카톡을 통한 일정 입력률 / 전체 일정 입력률  = 51%이와 더불어 '카톡을 통해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하는 방식에 대해 불편한 점'을 질문한 결과1. 즉각적이지 않은, 늦은 응답 - 40%2. 개인 일정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 - 20%3. 익숙하지 않은 카톡 입력의 불편함 - 13.3%순으로 응답함을 확인하였다.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비록 입력 된 내용들을 정형화 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기대했던 것에 비해 카톡을 통한 입력률이 높은 편이었고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늦은 응답'과 '개인 정보 유출'은 챗봇 개발을 통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동화를 통해 즉각적으로 응답할 수 있을뿐더러 사람의 개입을 없애 개인 일정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챗봇 개발을 진행하였다.그렇게 한달 간 입력받은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 약 2주 간의 개발 끝에 간단한 일정 등록 기능을 갖춘 일정 관리 챗봇, 린더봇이 탄생하게 되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zSRYRYfzTFo2편에서 계속...#히든트랙 #챗봇 #기술기업 #개발자 #개발팀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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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S3를 이용하여 Vue 배포하기

Vue를 처음 만났을 때,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Vue로 데모 앱과 개발 가이드를 따라하면서 의문은 점점 풀렸다. 알다시피 Vue는 front-end 로 활용이 된다. 빌드가 없어도 되고, 빌드를 해서 배포할 수도 있다. Vue는 일반 CDN을 이용하여 페이지를 만드는 방법과 여러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배포하는 방법 외에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무슨 방법을 쓰든 결과물은 html과 js, css 같은 static 파일로만 이루어져 있다.처음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테스트하면서 다양한 디렉티브와 손쉽게 DOM 처리를 하는 방법을 익혔다. 나중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webpack 으로 빌드해 배포하도록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webpack을 이용한 배포방법은 여기 를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webpack은 nodeJS로 실행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환경을 세팅해야 한다.webpack build.js 일부위처럼 직접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사용해도 되지만 Vue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도 있다. 단 Vue-CLI가 미리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터미널에서 vue init webpack 프로젝트명만 치면 세팅된 템플릿으로 폴더 및 스크립트들이 구성된다. 아래와 같이 프로젝트의 기본 속성들을 입력하자.프로젝트를 만들면 기본적인 파일들로 이루어진 폴더가 생성된다. 현재는 관련 라이브러리들이 없는 상태이므로 npm install 을 통해 설치한다. 설치 후 nom run dev 로 개발모드를 실행하면 브라우저로 화면을 볼 수 있다. 만약 설치하고 빌드 설정을 수정하지 않았다면 기본 8080 포트로 가동된다. 브라우저를 실행해 http://localhost:8080 으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여기까지 하면 webpack 으로 배포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이제 AWS로 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S3를 생성한다. 생성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버킷까지 생성되었다면 이제 빌드 후 업로드하자.위와 같이 nom run build 를 하면 빌드가 시작된다.빌드가 완료되면 해당 프로젝트 폴더에 dist 폴더가 생성된다. dist 폴더에는 index.html 과 js, css 와 같은 리소스들이 들어간다. 이제 S3로 가서 올리려는 버킷을 클릭하자.업로드 버튼을 클릭하고, dist 폴더에 있는 index.html 과 static 폴더를 업로드한다. 폴더가 업로드되면 아래와 같이 파일과 폴더들이 보인다.업로드가 완료되었다고 지금 바로 웹사이트처럼 접근할 수는 없다. 정적 웹사이트 호스팅 설정을 활성화해야 비로소 가능하다. 속성 탭을 클릭해 정적 웹사이트 호스팅을 활성화 상태로 만든다.위와 같이 활성화하고 인덱스 문서에만 index.html 을 입력한 후 저장 버튼을 클릭한다. 현재 보이는 엔드포인트 주소가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사이트 도메인이다. 그 후 엔드포인트 주소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오류 페이지를 볼 수 있다.이게 무슨 오류란 말인가… index.html 파일도 있는데 403 오류라니..자세한 http 응답코드는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위의 오류는 권한이 없어서 파일에 액세스할 수 없다는 페이지다. S3는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공개하진 않는다. 그래서 특정 파일이나 특정 버킷만 공개형으로 변경해줘야 한다.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권한 탭으로 이동해 버킷 정책을 설정해야 한다. 아래와 같이 설정해주면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접근할 수 있다.위 내용을 아래와 같이 버킷 정책으로 설정한다.설정을 저장한 후 다시 엔드포인트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로컬에서 보였던 페이지가 보인다.이렇게 보이면 성공!다음엔 Vue가 어떤식으로 동작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마치며Vue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front-end 프레임워크다. 개념과 디렉티브, 이벤트 핸들링, 보안 등 궁금한 게 많았지만 신통방통한 놈인 건 확실하다. 아직 큰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건 힘들 수도 있으나 아래와 같이 장점이 많아 서버단과 클라이언트단 분리 개발, 외부 라이브러리와 사용하면 훌륭한 프레임워크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재사용 가능한 기능별 컴포넌트 개발훌륭한 라우터 탑재서버와 통신 가능한 ajax 모듈이 다양함 ( jQuery Ajax, Axios )다양한 호환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분명 훌륭한 프레임워크가 될 것!편집자 주) 함께 보면 좋아요!Vue, 어디까지 설치해봤니?PHP Codeigniter 환경에서 VUE 사용해보기JQuery 프로젝트에 VUE를 점진적으로 도입하기Vue와 Vuex, 컴포넌트간 통신과 상태 관리글장현준 팀장 | R&D 개발3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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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트업 적응기#2  「월급」

직원 개개인의 급여를 공개하는 회사는 없다.술자리를 통해 어렴풋이 알게 되는 공공연한 비밀일 뿐그도 그럴 것이열면 안 되는 판도라의 상자처럼서로의 기본급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못난 씨앗'이 자리 잡게 된다. '저 팀장님은 나보다 돈을 더 받으니까 저렇게 일하는 게 당연하지''나는 저들보다 월급도 적은데, 일은 더하는 것 같지?''저 직원은 이렇게 일을 안하나.. 월급 아깝게...'..'아 나도 적당히 일 할까'..하지만모든 직원의 기본급이같은 회사가 있다면 어떨까?대표부터 신입직원까지 모두가 말이다.2011년,창업자 4명이서 시작한 우리 회사작은 단칸방에서부터, 말 그대로 살을 부대끼며 시작했고Tsukuba Part.1 : an apartment office (Nov 2011-Mar 2012)그 단칸방은 집 하나가 되고Tsukuba Part.2 : a whole house as an office (Apr 2012-Mar 2013)작은 사무실이 되고Moriya (Apr 2013-Sep 2014)큰 사무실이 되고KOIL (Oct 2014-)이제는 투자도 상도 수익도 나름 잘 받는일본의 대표적인 젊은 스타트업이 되었다.그런데절체절명의 위기를 이겨내고, 성공적인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창업자들과,글로벌 기업에서 억대의 연봉을 받다가 Fuller의 식구가 된 능력자들과,그리고 새로 들어온 직원의 기본급 차이가 겨우 20만 원 남짓이라면?(그만큼 전 직원의 기본급이 높은 수준이며,자신이 맡은 업무 성과에 따라 개별적인 보상이 확실하게 이뤄지는 체계이다.)일을 취미로 하는 동료들과혀를 내두를 정도로 막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과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회사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대표들과 = 나를같은 가치를 만들어내야 하는 존재로 의식하게 된다. 약삭빠른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보조로켓을 때어냈을 때, 그들과 같은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나는 이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을 것 이다.그들의 실력을, 열정을, 노력을, 기본으로 생각하고그만큼 능력을 끌어올리거나, 혹은 나만의 특별한 무기(비대칭 전력)를 갖추기 위해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이런 극단적인 '평등'제도는아랫사람들에게는 엄청난 동기부여이자발전 기회를 제공한다.하지만 윗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 일까? 당장 내 수입과 직결된 문제이자,내가 그동안 만들어왔던 가치에 대한 보상 문제인데..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아도 어려운 결단이기에그들을 더 존경하게 된다.대표 방을 없애고, 직급을 없애는 수준을 넘어서용기가 없으면 자리잡기 힘든 제도일 것이다.아울러 능력 있는 직원들도이 체계에 동의하지 않았다면 반기를 들었을테고흔들리기 마련이었겠지..하지만,모두가 만족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는 이 회사 진정한 혁신은 실천이라고 했던가많은 회사들이 새로운 체계와 제도를 꿈꾸지만,현실과 이상 사이에는 실천이라는 벽이 존재하는 것 같다.이런 변화 하나하나에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하고 변화하는 것이우리의 힘이 아닐까싶다.우리회사의 모토는We dream of becoming the most beloved company in the world.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더 기대된다.FULLER 파티에 참석해주신 분들과 함께#Fuller #일본 #스타트업 #해외취업 #스타트업합류 #일상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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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앞두고 있는 애정하는 동생들에게..

취업을 앞두고 있는 애정하는 동생들에게.....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서 남들만큼 하고 살려고하면 남들보다 못하게 되더라..... 나 역시 취업준비 하면서 손가락질 당할까봐 말은 안했지만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연봉의 회사도 합격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일 하면 3년 내로 제명에 못살고 죽을것 같아서 부모님한테 불합격했다고 거짓말하고 내가 잘하고 관심있는 일을 시작했다.냉정하게 따져서 지금 여러분이 알고 있는 세상은 진짜 발톱의 때만도 못한 세상이고 취업준비하면서 여러분 인생의 가장 초라한 날들을 보내고 가장 초라할때 비참한 일들을 겪을것이다.그런데 그럴때일수록 남들과 다른길을 가는게 오히려 처음엔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이 될수도 있다. 어차피 남자 취업 평균나이가 28이고 여자도 26이다. 그리고 매년 취업률은 떨어지고 있고 더욱 어려워지게 현실이다.그냥 마음편하게 먹고 너희들이 하고 싶은거 1년만 해봐아니면 진짜 취업하고 싶으면 어디라도 취업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직무가 어떤일을 하는지 체험해보는게 빨리 취업하는 길이야...신입채용할때 중고신입을 먼저 채용하는게 현실이고여러분이 진짜 열정을 가지고 한 대외활동....인사팀 입장에서 그냥 애들 장난이다....무시하는게 아니라 내가 딱 반년 취업준비하면서 겪었던...일들을 말해주는거다....1차면접가면 죄다 인턴한애들이고 2차면접가면 죄다 어디.회사에서 1년정도 일했던 애들이야....걔네들이랑 같이 면접보는게 엄청나게 자괴감 들거야......처음 면접보러갔는데....총동회장했다고 하니깐 웃더라고 관심도 없고....진짜 너희들 어려...특히 이제 막 4학년 올라가는 아이들아...힘내고 힘내 그리고 어차피 한번살고 죽는 인생이고 자기가 책임지는 인생인데 주관가지고 해봐 취업이든 뭐든간에.....2017년 화이팅 나도 화이팅.#보맵 #레드벨벳벤처스 #인사이트 #조언 #응원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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