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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nabbing 피싱 공격의 동작 원리와 대응책

브라우저에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가로채는 여러가지 피싱 공격 기법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단순해서 과소평가된 Tabnabbing 공격의 동작 원리와 대응책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Tabnabbing 의 동작 원리Tabnabbing은 HTML 문서 내에서 링크(target이 _blank인 Anchor 태그)를 클릭 했을 때, 새롭게 열린 탭(또는 페이지)에서 기존의 문서의 location을 피싱 사이트로 변경해 정보를 탈취하는 공격 기술을 뜻한다. 이 공격은 메일이나 오픈 커뮤니티에서 쉽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출처: blog.jxck.io 영어 스펠링이 이상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입니다)공격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사용자가 cg**m**.example.com에 접속합니다.해당 사이트에서 happy.example.com으로 갈 수 있는 외부 링크를 클릭합니다.새 탭에 happy.example.com가 열립니다.happy.example.com에는 window.opener 속성이 존재합니다.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해 opener의 location을 피싱 목적의 cg**n**.example.com/login 으로 변경합니다.사용자는 다시 본래의 탭으로 돌아옵니다.로그인이 풀렸다고 착각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cg**n**.example.com은 사용자가 입력한 계정 정보를 탈취한 후 다시 본래의 사이트로 리다이렉트합니다.예제: 네이버 메일 vs. Gmail시나리오를 하나 그려볼까요?공격자가 네이버 계정을 탈취할 목적으로 여러분에게 세일 정보를 담은 메일을 보냅니다. 그 메일에는 [자세히 보기]라는 외부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세일 정보는 가짜지만 공격자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메일을 읽는 사람이 유혹에 빠져 링크를 클릭하면 그만이죠.(상단의 주소를 주목하세요)하지만 Gmail은 이 공격이 통하지 않습니다. Gmail은 이러한 공격을 막기 위해 Anchor 태그에 data-saferedirecturl 속성을 부여해 안전하게 리다이렉트 합니다.rel=noopener 속성이러한 공격의 취약점을 극복하고자 noopener 속성이 추가됐습니다. rel=noopener 속성이 부여된 링크를 통해 열린 페이지는 opener의 location변경과 같은 자바스크립트 요청을 거부합니다. 정확히 말해서 Uncaught TypeError 에러를 발생시킵니다(크롬 기준).이 속성은 Window Opener Demo 페이지를 통해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크롬은 버전 49, 파이어폭스 52부터 지원합니다. 파이어폭스 52가 2017년 3월에 릴리즈 된 것을 감안하면 이 속성 만으로 안심하긴 힘들겠네요. 자세한 지원 여부는 Link types를 참고하세요.따라서, 이러한 공격이 우려스러운 서비스라면 blankshield 등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 합니다:blankshield(document.querySelectorAll('a[target=_blank]')); 참고로, noopener 속성은 이 외에도 성능 상의 이점도 있습니다. _blank 속성으로 열린 탭(페이지)는 언제든지 opener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 탭과 같은 스레드에서 페이지가 동작합니다. 이때 새 탭의 페이지가 리소스를 많이 사용한다면 덩달아 부모 탭도 함께 느려집니다. noopener 속성을 사용해 열린 탭은 부모를 호출할 일이 없죠. 따라서 같은 스레드일 필요가 없으며 새로운 페이지가 느리다고 부모 탭까지 느려질 일도 없습니다.성능 상의 이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he performance benefits of rel=noopener을 참고하세요.참고자료Tabnabbing: A New Type of Phishing AttackTarget=”_blank” - the most underestimated vulnerability ever링크에 rel=noopener를 부여해 Tabnabbing을 대비(일어)The performance benefits of rel=noop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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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팅터스] 이브의 브랜드 전략팀을 소개합니다(with 데이터 분석가 N)

안녕하세요 :) EVE의 브랜드 전략팀(Brand Directing) 데이터 분석가 N입니다. 마케팅과 브랜딩 업무에서 데이터 분석을 맡아 진행중입니다.Q. 브랜드 전략팀이란 ? 저는 BD(Brand Directing)팀은 최전선에서 뛴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해요. 고객의 관점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우리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것인가, 제품이 좋은 고객경험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업무가 많아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면서 동시에 수익을 추구할지 구체적인 구상안과 전략을 수립하는 팀, 그와 관련한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팀인 것 같아요. 다른 회사에서 흔히 말하는 마케팅을 총괄하는 팀인 만큼 크리에이티브한 역량, 미적 감각, 생각한 것을 언어로 풀어내는 감각, 논리적 분석을 하는 역량 등 다양한 역량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서로의 영역에서 각자가 지닌 전문성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도움, 피드백을 주려는 분위기의 팀입니다. Q. 브랜드 전략팀에서 어떤 업무를 하나요 ? 브랜드 전략 팀에서 '데이터 분석'이라는 직무의 스펙트럼은 정말 넓다고 생각해요. 정교한 모델링으로 예측 모형을 세우거나 프로그래밍으로 고객의 선호를 분석하는 일부터 각 마케팅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거나 전략을 도출하는 일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많이들 사용한다고 생각해요. 그 중에서 현재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고객데이터를 통해서 고객의 구매성향을 파악하거나 할인• 가격 재조정시의 수요 예측, 마케팅 기획안에 대해서 성과지표를 설정하는 일까지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적 사고가 요구되는 업무 전반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포함하는 업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데이터 분석가 또는 퍼포먼스 마케터 업무에서 필요한 역량은 논리적 사고와 구조화 능력, 끈질김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를 통해 얻어낸 인사이트를 연결하고 구조화, 고객의 행동이나 성과를 예측, 평가하는 가설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주관적 사고를 배제하고 정량적인 사실에 근거해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설수립과 검증 단계에서 피드백과 수정을 반복하는 것을 통해 끈질기게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억지 주장을 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완전한 논리로 설득하고 수긍하도록 만드는 과정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지만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수요예측모델에 따라 가격설정을 진행하고 데이터 수집, 모델 수정작업과 광고 집행비용대비 최대의 성과를 내는 최적수준을 찾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Q. EVE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저는 독특한 경우라고 생각해요. 정책에 대한 양적 분석을 진행하는 전공 수업을 통해서 해당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인에게 이브를 추천받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자체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거나 가치에 공감해서 지원한 경우는 아니라는 점에서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임직원의 실력과 커리어 패스에 맞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거기서 인정받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에서의 독특한 성장을 기대한다면 EVE는 참 매력적인 브랜드인 것 같아요.Q. 지원자에게 면접에 도움이 될 만한 TIP을 알려주세요 ! 보통 자기소개서에 많이 있는 꿈이 뭐냐, 자신이 바라는 5년 후의 모습이 무엇이냐 하는 질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진지하게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이브에서 일하면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 고민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나 자신이 하고싶은 업무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회사와의 시너지가 크게 날 수 있으니까요! Q. 평소 취미나 업무 외 일상은 ? 제 직무는 끊임없이 스스로 공부해야만 자신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회사의 교육 지원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요새는 색감이 예쁜 옛날 영화들을 보는 재미에 빠져 있어요. 퇴근하고 시간이 많이 보장되어서 저녁에는 영화를 보는 것으로 힐링을 하곤 합니다. (데이터와 수열을 벗어나 예쁜 미디어의 세계로...)Q. 내가 꿈꾸는 Career Path는 ?데이터에 기반해서 미래에 대한 예측,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미래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가치를 가지게 될지에 대해 전망하고 그것을 달성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요.Q. (정말 솔직하게) 회사의 장단점에 대해 말해주세요 ! 본인이 하고 싶은 업무와 프로젝트를 스스로 지정하고 창조하여 디벨롭을 거듭하고 이것이 곧바로 현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그 무한한 자율성과 시행범위가 회사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말을 뒤집어서 말하면 업무에 있어서도 시행에 있어서도 체계를 스스로 세워야 한다는 것, 이에 따른 책임감과 노동력이 추가된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고 싶네요. 많은 자유도와 그에 따른 책임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evecondoms.com☘️생식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기에, 자연을 닮은 제품을 지향하기에, 소비자의 권리와 기업의 양심을 잃지 않기에 - 그래서 EVE는 성인용품이 아닌섹슈얼 헬스케어(Sexual healthcare) 브랜드입니다. 이브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이브의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세요:)Click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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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뱅크, 미완성.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성능장애'문제이다. 아직도, 가입에 불편을 겪는 사용자들이 존재하고,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거의 신청을 제대로 했다는 사람을 보기가 어렵다. 이 문제는 예측하건대, 기존의 뱅킹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이야기가 거의 기정사실로 보인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기존의 뱅킹 시스템들의 특징은 매우 당연하게도 대출신청과 같은 시스템들이 일반 고객들에게까지 오픈된 환경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현재는 그나마 오류를 발생시키고, 사용자가 많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 다른 신용조회 서비스의 용량이나 내부 프로세스의 성능 부분들에 대해서 추가적인 개발이 거의 되지 않았다고 보이는 것은 이런 오류들의 상황 때문이다. 몇 가지 사례를 정리해보자.1. 가입 신청 시에 '오류'를 일으킨다. 문제는 대량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이다.2. 가입이 되는 절차상에서도 휴대폰 인증과 관련된 대량의 요청에도 '오류'를 일으킨다.3. 가입 이후에도 '대출신청'이나 '대출조회'와 같은 대량의 요청에도 '오류'를 일으킨다.대부분 '대량 요청'에 대해서는 처리를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카카오 뱅크의 시스템은 모바일 앱은 카카오의 신규 개발자들이 만들었지만, 내부 백엔드 서비스는 기존의 은행 솔루션이나 은행의 기존 서비스 형태의 모습 그대로인 것으로 보인다.사실, 이러한 '오류'와 '장애'에 대해서 '앱'을 통한 서비스를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도 충분하게 개선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1. 사용자의 요청이 카카오 뱅크에게 들어온다.2. 대량의 사용자의 요청이 들어왔을 경우에는 '신청'만 받고, 처리가 되는 순서대로 '서버에 등록'한다.3. '서버에 등록된 순서'대로 처리를 한 다음, 처리된 내용을 '앱'으로 Push 서비스한다.4. 사용자는 앱에 Push 된 절차에 따라서, 다음 절차로 진행한다.모바일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다면, Pull/Push방식이 적절하게 사용되면서, 아무리 폭주가 된다고 하더라도, 느리지만, 서비스의 동작은 가능하도록 설계되거나 디자인되고, 개발되었을 것이다.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카카오 뱅크의 앱은 동작하지 않고 있다.그래서, 아직 카카오 뱅크의 서비스는 완성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이 부분이 기존 은행 앱들이거나 다른 은행들이 시도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며, 너무도 당연한 방식이다.다만, '모바일'을 모르는 경영진들의 생각 때문에 그런 UX가 가동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물론, 보안 문제나 순서가 틀어졌을 때의 상황에 대한 걱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보안과 모바일에 무지한 생각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적어두자.분명한 것은 아직 카카오 뱅크는 미완성이라는 것이다.다른 모바일 앱과 은행 앱들은 공인인증서를 빨리 사라지게 하고, UX를 개선하는 것으로 충분하게 카카오 뱅크에 대응이 가능하다. ( 물론, 안 하거나 늦겠지만... )아예, 카카오 뱅크의 서류제출 기능도 공인인증서나 PC가 아니어도 가능하게 하면 어떨까?파격적인 은행 앱을 기대해본다.뭐,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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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 : 김현주 TA

ㅡ더 즐겁고 다 행복한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 :서서울예술교육센터 김현주TA#서서울예술교육센터 #김현주TA#과일파라다이스‡ Nice to meet you, Artist meets you !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예술 활동. 서울문화재단의 15개 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을 소개합니다.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김현주 작가의 피치파라다이스(2018)‘과일나라, 즐거운 놀이터’라는 테마로 서서울예슐교육센터의 TA로 활동하며, 과일파라다이스 시리즈 작업으로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는 김현주 작가. 그녀의 작품 이름인 ‘과일파라다이스’만큼, 그녀와 작품에 관한 풍성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한성대 입구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김현주 작가를 만났다. 그녀가 그려내는 ‘행복한 세계’는 무엇일까?서서울예술교육센터 김현주 TA인터뷰 전 살펴본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한 다양한 전시 경험을 했다는 사실과 탐스럽고 풍요롭게 보이는 그의 작업물인 ‘과일 파라다이스’ 때문이었다. 전시 작품 사진만으로도 과일을 통해 무릉도원을 만난 것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작가가, 작가의 작품이 기대됐다. 예상대로 그 에너지는 그림에만 있지 않았다. 직접 만난 김현주 작가는 ‘과일 파라다이스’처럼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는 사람이었다.과일파라다이스’라는 주제로 예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김현주 작가의 그림과 작업물은 전부 ‘과일’이 들어가거나 혹은 과일을 모티브로 구현한 것이다. 과일을 상상만 해도 즐겁고 행복하다는 그녀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그녀가 작품 활동을 하는 목적이기에 스스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과일로 그것을 구현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과일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그것을 예술작품으로 구현하는 것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한 번 더 질문했다. ‘도대체 왜 과일입니까?’과일 파라다이스-사랑(2017), 작업실에서 촬영김현주作, PEACH PARADISE-island, 비단에 채색, 97 x 97 cm, 2017과일색이 주는 매력, 나는 색 수집가김현주 작가를 매료시킨 것은 바로 과일의 색상이다. 자신을 색 수집가로 일컬을 정도로 과일의 색을 좋아하고 작품을 시작할 때도 원하는 색을 추출하는 과정이 최우선이다. 머릿속에 상상하는 색깔이 구현될 때까지 이 작업은 계속된다. 예를 들어 풍요로움이 떠오른다면 오렌지가 그러한 색상이고 보석을 캐는 느낌을 구현하고 싶을 때는 루비와 같은 석류 열매와 비슷한 색을 추출하면서부터 하나의 작품이 시작되는 것이다. 평소에도 많은 제철 과일들을 사 먹는데 먹고 나서 즉석에서 색을 추출하거나 그것에 대한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녀에 관한 궁금증은 자연스럽게 색을 추출하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김현주作, POMEGRANATE PARADISE, 비단에 채색, 자개, 72.7x53cm, 2017비단 위에 그려내는 아름다운 과일파라다이스동양화를 전공한 김현주 작가는 동양화의 기법과 미학에 매료되었는데 특히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산수화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깊이가 자신이 상상하는 예술적인 정서와 일치하는 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심은 과일파라다이스의 작업물의 제작방식으로도 이어졌다. 모든 그림은 종이가 아닌 비단 위에서 그려진다. 단순히 화폭이 비단인 게 아니라, 한국전통재료와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전통 진채’ 방식을 활용한다. 고운 비단을 골라 나무틀에 씌우고 정성 들여 만든 교반수(물과 아교와 백반을 섞은 것)로 앞뒷면을 칠해 자연 바람으로 말린다. 그런 후에 비단에 먹선으로 스케치를 하고 그 뒤에 추출한 안료에 아교풀을 섞은 것으로 채색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다. 색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자연에서 추출한 다양한 원재료를 배합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리면서도 구하기 힘든 소재인 관계로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는 것이다.과일파라다이스의 화폭인 비단교반수를 통한 작업을 설명 중색을 뽑아내는 주요 원료들색을 추출하는 김현주 작가추출중인 레몬색김현주, 피치파라다이스-금궤도, 72.7x60.6cm, 비단에 채색, 금, 2018즐거운 예술을 전달하고자 하는 TA활동김현주 작가는 현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과일나라 즐거운 놀이터!’라는 시각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한지의 특성을 활용하고 과일을 통해 상상의 재미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한편, 성인을 위해서 공예(피경지TA)와 한국화를 결합해 공동 제작한 “공예와 한국화의 콜라보 : WHITE& COLOR PARADISE”와 작가 본인의 과일파라다이스와도 관련이 있는 ‘비단에 담아보는 행복한 색’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현주 작가는 TA활동을 자신의 예술 활동과 분리하지 않고, 또 하나의 작업으로 생각한다. 탐스러운 과일에서 에너지를 받아 과일파라다이스를 그려내듯이, 일상에 지친 성인들도 오롯이 자신만의 상상을 비단에 담아 행복한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 그는 TA활동 이전에도 즐거운 에너지를 직접 체험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다.TA활동은 예술의 또 다른 형태라는 김현주 작가당신의 파라다이스는 무엇인가요.Feel Paradise!포트폴리오를 보면서 김현주 작가의 그림만큼이나 흥미를 끌었던 것은 바로 2017년에 열린 개인전 <색, 향을 담다>이다. 전시회에서 예술작품을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경우가 많은데 <색, 향을 담다>에서는 과일파라다이스에 대한 상상력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김현주 작가 역시 관객에게서 에너지를 얻게 되는 체험형 전시였다. 한 가지 예로 작품 ‘감각 파라다이스’를 살펴보자. 이 작품은 설치형 작품으로 과일들이 펼쳐진 테이블 위에는 진짜 과일과 가짜 과일이 섞여 있는데 진짜는 실제, 가짜는 상상의 파라다이스를 의미한다. 현실과 상상이 혼재된 공간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음과 동시에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서 가상의 파라다이스를 그려보는 작업을 관객과 작가가 할 수 있는 것이다.감각 파라다이스(2017)김현주 작가님의 파라다이스는 무엇인가요?마지막으로 제일 기다렸던 질문을 했다. 과일 파라다이스 속에 담긴 김현주 작가의 진심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잠깐 고민을 한 뒤 ‘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라는 조금은 수줍은, 하지만 명쾌한 고백이 이어졌다. 작업실에 걸려있던, 그리고 작업 중이던 과일 파라다이스의 그림을 좀 더 살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풍요로운 과일뿐만이 아니라 그녀가 사랑하는 반려견(코코), 사랑했던 반려견(재롱이), 그리고 그리워하는 인물이 과일파라다이스 속에 담겨있었다. 앞으로도 김현주 작가는 과일파라다이스를 통해 관람객들과 호흡하는 예술을 희망하고 있으며 과일파라다이스 전시와 함께 필 파라다이스를 모티브로 하는 대안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주 작가의 과일 파라다이스를 통한 행복한 에너지를 공유할 사람이 더욱더 많아지길 희망하면서, 그리고 과일 파라다이스의 팬이 되어버린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과일파라다이스를 유심히 보면 만날 수 있는 작가의 반려견영원했으면 하는 행복한 세계, 김현주 작가의 파라다이스*김현주 작가는 10월 3일과 10일에 걸쳐 DDP에서 ART Mining Seoul 2018에서 과일파라다이스의 작품 일부를 전시하였으며,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남동 Poing 사옥에 위치한 JY art gallery X bo!ua에서 라는 이름으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아트마이닝 2018에 전시된 과일파라다이스 작품중 일부글  시민기자단 박경호사진제공  김현주디자인  이한솔#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 #TA업무 #직무정보 #예술작가 #인터뷰 #공채정보 #서서울예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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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이메일 마케팅 노하우 5가지

개인적으로 '컨텐츠 마케팅'의 정점이라고 생각하는 이메일 마케팅을 지난 9월부터 6개월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메일에 담길 컨텐츠를 기획하고, 이메일 내용에 들어갈 이미지를 제작하고, 글을 쓰고, 이메일을 예약/발송하는 것까지 전반적으로 다 담당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6개월간 해왔던 일을 정리하는 겸 <이메일 마케팅 노하우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스타트업 이메일 마케팅 노하우 5가지>메일침프로 이메일 마케팅 시작하기먼저, 이메일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툴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메일침프'를 쓰고 있습니다. 메일침프의 무료 계정은 한 달에 구독자 2,000명에게 12,000건의 메일 발송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서비스는 아직 12,000건이 넘는 대량 발송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메일침프를 활용하기로 결정 (땅땅!)이메일 마케팅 노하우 1, 메일은 '제목'은 상상 이상으로 중요하다!사실 이메일 마케팅 하면 누구나 다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제목의 중요성'이지요. 그런데 막상 이메일 마케팅을 직접 집행해보니 이 '제목'은 상상 이상으로 중요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어도 제목에 따라서 클릭률이 5%에서 많게는 10%까지도 차이가 났거든요.클릭을 부르는 메일 제목에는- 궁금증을 자극하는 질문형 문장- 타겟의 일상과 깊게 연관이 되는 공감형 문장- 객관성을 높여주는 숫자와 통계를 활용한 문장등이 있었습니다.메일을 받는 사람들이 클릭 후 '아 뭐야 낚였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내용과 연관성이 있으면서, HOOK! 할 수 있는 한 줄의 카피를 쓰는 센스! 그게 바로 메일 제목 쓰는 데에서 꼭 필요하더라고요.이메일 마케팅 노하우 2, 제목만큼이나 중요한 메일 보내는 '시간'!제목만큼이나 중요한 이메일 마케팅의 요소는 바로 '메일을 보내는 시간'입니다. 이것은 타겟의 행동 패턴을 잘 알아야 하는 요인인데요, 주말에는 메일을 확인할 확률이 떨어지는 것 같은 일반적인 요소와는 별개로 우리 서비스가 주로 타겟팅하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하면 좋습니다.예를 들면 저희 자소설닷컴 같은 경우에는 취업 준비생들이 의욕 넘치게 '자기소개서를 써야겠다!!!!' 마음먹고 노트북 앞에 앉는 주중(특히 월~화 같은 초반)의 오전 시간대에 메일을 주로 노립니다 +_+ 역지사지해서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저녁 늦게 집에 가려고 하는데 취업 준비나 자기소개서 작성 팁이 메일로 온다면? 피곤하게 느껴져서 오히려 클릭을 안 하고 싶을 수도 있겠죠? 아니면 '내일 확인해야겠다..' 하고 미루거나 잊힐 수도 있고요!이메일 마케팅 노하우 3, 꼭 모바일 테스트도 해볼 것!이것은 모든 컨텐츠 마케팅에 적용되지만, 이메일 마케팅에서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야기합니다. 바로 '모바일 최적화'!!! 메일 같은 경우에도 PC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니 두 경우의 화면과 레이아웃 등을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보통 PC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PC 기준에서 잘 보이니 괜찮겠거니~ 하고 그냥 진행을 하는데, 모바일로 봤을 때 글자가 너무 많거나, 작거나, 이미지의 사이즈가 잘 안 맞거나 할 수 있거든요. 꼭 테스트 메일을 PC와 모바일 두 군데 다 확인해보고 메일을 보내야 합니다.이메일 마케팅 노하우 4, 계속 AB Test/결과 분석하기!마케터라면 본능적으로 할 작업이지만, 이메일 마케팅 역시 보다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 AB Test 와 결과 분석, 비교는 필수입니다.AB Test 같은 경우는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해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회원들에게 반응이 좋은 제목을 찾기 위해 메일 보내는 리스트를 절반으로 나누어 제목 1, 제목 2 다르게 보낼 수도 있고요. 아니면 회원이 많은 경우라면 회원들의 관심사에 맞게 메일을 보내며 어떤 관심사를 가진 회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분석해 볼 수도 있겠지요.이메일 마케팅 노하우 5, 목표 / 기대효과 / KPI 잊지 말기!마지막으로 잊지 말아야 할 것! '우리가 왜 이메일 마케팅을 하는가?' 이메일 마케팅에 대한 목표, 기대 효과, 그리고 KPI 측정 방법과 결과 분석입니다. 사실 매일매일 일을 쳐내다 보면 이런 것을 잊게 되거든요 (슬프지만.. 현실.. ㅠ_ㅠ) 하지만 정말 정말 중요한 것이니 잊지 말아야 합니다.우리가 이메일 마케팅을 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메일 마케팅을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 것인가? 이것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만약 이것에 대한 뚜렷한 답이 없다면, 그리고 이것에 대한 목표와 가설을 세우고 이메일 마케팅을 진행했는데 그만큼의 효과가 없다면, 과감히 그만두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소스가 계속 들어가는데.. 효과가 없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ㅜ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다 한다고 해서 우리 서비스에 맞지 않는 마케팅 방식을 고수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에게 시간과 인력은 아주아주 소중하잖아요..ㅠ_ㅠTip!정말 정말 깨알 꿀팁이지만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이야기하자면, 이메일 마케팅에서 꽤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리스트 관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좀 더 반응이 좋은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그래서 원하는 마케팅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결과를 분석하면서 최상의 반응을 얻을 수 있는 리스트를 뽑아내야 하는 것이죠. 이메일 마케팅을 시작한 이상 멈출 수 없는 작업이긴 하지만...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이상으로 제가 6개월 동안 이메일 마케팅을 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에 관한 글을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들은 정말 기초적인 것이고, 각자의 서비스 성격과 목적에 따라 이메일 마케팅의 방식과 결과 또한 많이 달라지겠지요? :) 혹시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서 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더 공부하고 배우겠습니다!#앵커리어 #마케팅 #마케터 #이메일 #이메일마케팅 #노하우 #꿀팁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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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디테일한 디자이너의 종류

디자이너란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개성은 지닌 새럼입니다. 숨길 수 없는 어떤 세계가 가득하죠. 물론 일을 하는 사람이니 그것들을 잘 봉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멀스멀 어쩔 수 없이 흘러나오는 미지의 어떤 힘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저만 해도 그래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은 정확히 밤12시05분입니다. 지금 전 화장실에 가고싶지만 참고 있습니다. 왜냐면 여기서 화장실을 가게 되면 제 손 끝의 어떤 요정님이 사라져버릴 것 같은 느낌때문이죠. 변태적 성향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티브함은 대부분 이러한 변태성에서 비롯됩니다. 1픽셀만 틀려도 막 소름돋는 예민함이랄지, 화장실을 참아가서 아랫배에 머무는 요정님을 지키려는 노력, 책상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는 강박증 등... 말이 좋아 크리에이티브지, 그 이면의 진실은 기괴할 때가 많습니다.제목에 디자이너의 종류라고 해놓으니 많은 분들이 UX디자인, 웹디자인, 편집디자인..뭐 이런 디자인영역에 대해 이야기하려나보다.....하시겠지만 그건 함정카드입니다. 우리가 알아볼 디자이너의 분류는 조금 달라야 합니다. 왜냐면 전 실무와 현장감, 디테일에 미쳐있는 디테일변태이기 때문이죠.일에는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언어와 행동과 체계가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아무리 미지의 힘을 지니고 있는 존재라고 해도 이것을 어겨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표준 안에서 어떻게 다양한 행동들을 취하는 지 그것을 보려고 합니다. 그러고 이러한 디자이너와 어떻게 협업할 지도 생각해보도록 합시다.1. 은둔형 구석자리 디자이너(feat. 후드티)조용합니다. 하루종일 말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입을 열어도 모기모기한 소리로 말하고 크게 의견을 막 내세우지 않습니다. 이 분들은 관찰자처럼 모든 상황을 관망합니다. 그리고 말보단 시안으로 얘기하는 타입입니다. 안듣는 것 같아도 다 듣고있으니 대답소리가 작다고 막 뭐라하면 안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능숙하게 잘한다고 다 일을 잘하는 건 아니니까요. 이런 분들은 챠근챠근 일을 정리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걸 좋아합니다. 속도가 좀 늦고 답답해 보일 수는 있지만, 퀄리티 면에서 필살기를 보여줄 때가 많습니다.2. 이건 싫어!! 이건 좋아!! 호불호대장맥주 좋아!! 유아콘텐츠 싫어!!! 테크쪽 몰라!!! 행사 디자인 좋아!! ..이렇게 영역에 대한 호불호가 아주 분명해서 손가락 베일 것 같은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취향도 아주 명확해서 좋아하는 디자인이 땋!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 범주 내의 프로젝트를 맡으면 각성하여 지력과 전투력이 상승합니다. 반면 노잼극혐 플젝을 주면 지연 핸디캡을 받거나 HP가 빨리 떨어지는 저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실적으로 일을 가려받을 순 없습니다. 그러니 노잼극혐 플젝에 합류시킬 때는 적당한 동기부여를 전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나중에 포폴로 활용할 수 있게 저작권을 일부 인정해준다거나.맥주와 간식으로 HP를 채워준다거나.이 다음 괜찮은 플젝으로 딜을 본다거나.용모가 수려한 팀원들로 구성을 한다거나...뭐 등등등3. 조증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맘에 드는 시안이 탄생하면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1시간 정도 뒤에 얘기하도록 합니다. 밥먹고 졸린 3시 정도에 다시 오라고 합시다.4. 투머치토커디자이너는 평균적으로 조용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고 하지만, 그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종종 말을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죠. 이런 분들은 회의시간이나 시안PT때 그 광역필살기를 시전합니다. '이 시안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우선 제가 LA에 있을 때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로 시작된 봇물은 어느새 1,2시간이 되버리고 말죠. 이렇게 넘나 말이 많은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뭐든 과유불급이죠. 적당히 중간에 자르고 핵심만 얘기하라고 합시다. 핵심이란 건 이런 거예요. 이 디자인이 어떤 의도와 어떤 철학, 스토리, LA이야기를 담고있는지는 사실 중요치 않습니다. 그건 브랜드가이드에 몇 줄이면 될 사연들이죠. 중요한 건 이걸 보는 사람은 누구고그 사람들에게 이 시안이 어떤 행동(또는 사고,감정)을 유발시키는지.이 2개예요. 그것만 짧게 얘기하라고 합시당. 5. 픽셀장인책상도 일렬종대, 마우스와 키보드는 무선, 포스트잇 하나없이 깔끔하고 정돈된 걸 좋아하는 분도 있습니다. 약간의 오차나 틀어짐도 용납하지 못하는 픽셀변태들이죠. 마트에 가서 정돈된 과일을 보면 이너피스를 얻는 부류입니다. 이런 분들과 일할 때는 생각보다 난관이 많습니다. 사실 손의 빠르기에 따라 일속도는 천차만별이지만 퀄리티는 항상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매한가지입니다. 오래 일을 잡고있으면 그만큼 피곤해지고, 빨리하면 빨리해야하니까 또 스트레스..그래서 이런 픽셀장인님들은 센서티브한 성향이 있습니다. 크릉거리기도 하고 으르렁대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업무분장을 할 때 프론트 엔드를 나눌 수 있다면 이런 분들은 엔드작업에 배치하면 좋습니다. 6. 탱커타입반면에 그냥 밀어부치는 거친 탱커타입의 전사도 있습니다. 빠른 시안! 대충 챡챡!! 이런거요? 샥샥 이거요? 이렇게요? 하면서 순식간에 진도를 촥촥 빼는 부류죠. 최대장점은 역시 속도와 실행력입니다. 고민보다 손이 앞서는 타입인지라 기획회의 하면서도 바로 시안을 대강 만들어서 '이런 거 말씀하시는 거예요?' 라고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죠. 종종 실수가 생기거나, 빠른 속도를 활용해서 양으로만 밀어부치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탱커타입은 프론트단계에서 시안을 빠르게 나열하고 선택, 디벨롭 시켜야 하는 시기에 적절합니다.7. 멀티플레이어분명 디자이너인데 마케팅도 알고있고, 데이터도 다룰 줄 알고 퍼블리싱도 하고 기획력도 있는데다가 맛집도 잘 알고 있고 경영도서도 곧잘읽고, 시사지식까지 뛰어난 하이엘프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귀는 둥글지만 그에 맞먹는 민첩과 순발력이 쩔죠. 그래서 이런저런 방면의 인사이트로 소비자행동을 관찰하고 적절한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줍니다. 막 주변에선 오오오..능력쨔아! 여윽시! 와 같은 감탄사가 튀어나옵니다. 사실 이런 분들은 자기가 잘난 걸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부끄러워하지만 그런 인정을 좋아라하죠. 배움에 대한 호기심과 인정욕구가 있어서 살짝살짝 어려운 과제를 던져주면 동기부여를 느끼곤 각성합니다. 오히려 너무 쉽고 단순한 일에 지쳐버리는 타입이랄까요.8. 눈표범고독한 늑대와 같은 타입이죠. 멀티플레이어와는 반대성향입니다. 하나에만 겁나 집중하고 나머지엔 신경을 안써요. 그래서 보통 업무에 열중하면 다른 것을 동시에 하지 못합니다. 이런 분들은 딱! 특정한 일을 맡기는 게 좋아요. 100개의 콘텐츠카드를 만들어!, 상세페이지 템플릿 만들어!, 이거 지도 이미지 제작해줘! 이렇게 혼자 끝낼 수 있는 1인1업무가 적절합니다.9. 손그림장인아티스트 성향과 디자이너 성향이 반반 섞인 데미갓입니다. 회화전공자였을 수도 있고 원래 그림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손그림 아트웍을 곧잘 만들어냅니다. 아기자기한 성향이나 또는 프랑스 만화같은 독특한 자기세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강력한 예술적 차크라를 숨기면서 살지만, 종종 새벽이 되면 폭발할 수 있습니다. 새벽 이전에 퇴근해야 합니다.10. 아이소메트릭능력자노가다에서 쾌감을 느끼는 장인입니다. 손목연골이 빨리 닳을 수 있으니 보호대가 필요합니다.11. 레이어정리집착증인수인계 받는 사람에게 축복이 있을지니. 12. 파일이름작명가개발자들의 사랑을 그대 품안에.13. 간식대마왕디자인은 많은 두뇌활동을 필요로 합니다. 두뇌는 당과 케톤체로 움직입니다. 당은 말그대로 포도당의 당분해로 충전되고, 케톤체는 지방분해를 통해 생성됩니다. 그래서 우린 달달한 것과 기름진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14. 소심한 타입자꾸 자긴 디자인을 못한다고 수줍어서 양쪽 검지를 만지작 거립니다. 흔히 엄지나 검지 손톱 옆 살을 뜯거나 손톱을 깨물깨물하기도 합니다. 근데 지는 못했다고 해서 가보면 엄청 잘해놨을 경우가 많습니다. 놀리는건가...보통 이런 분들의 '제가 잘..못해서....' 라는 말은 '기분은 못할 것 같은데 이미 내 몸은 만렙이다.' 는 소리와 비슷합니다.15. 투덜이스머프뭐만 하면 이건 안되고 저건 안되는 타입도 있습니다. 공격력이 현저하게 높아서 일단 일이 많아지는 걸 극딴적으로 싫어합니다. 까칠하고 까다로워서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류긴 하지만 츤데레기질도 있어서 투덜대면서도 또 급한 건 해줄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짜 투덜만 대고 일도 안하고 솔루션도 없다면 음.... 문제가 좀 있죠?16. 머리가 손을 지배하는 타입디자이너라고 하면 막 감성충만한 파랑새가 마음속에 날아다닐 것 같지만...의외로 그렇지 않습니다. 꽤나 기능과 논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디자인은 목적성과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논리와 상식적인 알고리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런 부류 중에선 본인이 납득이 가지 않으면 손이 움직이지 않는 분들도 계시죠. 설득시키기가 난감할 때가 있지만, 한번 설득되면 또 무슨 휴머노이드마냥 일을 하기도 합니다. 17. 광전사승부욕 폭발하는 타입입니다..... 주변에 있는 능력자들을 다 뛰어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온몸에 열기처럼 불타오릅니다. 가끔 모든 사람을 이겼다 싶으면 어제의 자신과 싸웁니다. 더 강해져야해!!!! 슈퍼파워가 있었다면 지구최강의 빌런이 되었을지도...일을 시키는 입장에선 막 능력자같고 세상 애사심이 넘치는 사람같아 보이지만 이 광전사 버프가 끝나고 나면 번아웃이 와버리기도 합니다.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보통 이런 광전사모드일 때는 몸이나 마음을 돌보지 않고 일을 하거든요. 뭐..사실 말린다고 말려지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야 하죠...18. 환자손목터널증후군, 일자목, 거북목, 척추측만, 골반틀어짐, 위경련, 위궤양, 대장염, 안구건조증, 허리디스크, 고관절통증, 성인여드름, 소화불량, 가스차고 더부룩, 원형탈모, 이유없는 두통, 불면증....19. 독립운동가프리랜서를 꿈꾸는 부류입니다. 언젠간 내 것을 할꼬야!!! 라는 굳은 의지가 있어요. 하지만 아직 돈이 없어서 레퍼런스를 쌓고있는 타입이죠. 일을 하면서 투잡을 뛰는 경우도 있어요. 본인이 스스로 의뢰받아서 클라이언트 비즈니스도 하고 회사일도 하는거죠. 종종 회사에서 연봉많이 못 줄때 이렇게 겸업을 허락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독립의지가 강해서 일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도 있습니다. 이래서 일잘하고 똘똘한 사람들은 다들 나가서 회사차린다는게 이런 말입니다.20. 야망의 바다DISC검사하면 D성향이 극단적으로 높은 스타일. 숨길 수 없는 리더쉽과 승진욕망이 있는 부류입니다. TF팀이나 프로젝트 리더 맡는 걸 막 좋아해버리고 뭔가 조정하고 조율하고 디렉션하길 좋아합니다. 네임밸류있는 큰 플젝를 선망하기도 하고, 얼른 선임달고 주임달고, 수석되서 마인드컨트롤 풀업을 꿈꾸기도 합니다. 내면의 칼갈이들이죠. 부작용이 생기면 직급놀이에 심취해버리기도 하지만, 리더로써의 인성과 자질이 동반될 경우엔 연차에 상관없이 업무 전체의 밸런스를 맞추고 카리스마있게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는 군주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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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친절함으로 첫 문을 열어주는 사람들

와디즈의 따뜻한 매형와디즈에서 오픈하는 리워드 프로젝트는 처음과 마지막을 리워드 심사팀과 함께 합니다. 와디즈의 심사 기준에 맞는지, 제품군에 따라 필요한 인증이 있다면 모두 충족되었는지 그리고 서포터들에게 약속한 날짜에 잘 배송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지요. 매의 눈빛으로 냉철하게, 때로는 메이커들이 와디즈에서 더 멋지게 데뷔할 수 있도록 메이커 입장에서 친절하게 심사를 도와드리는 리워드 심사팀의 하루를 소개합니다.09:00 - 두근두근, 신규 프로젝트 확인메이커분들이 밤새 열심히 프로젝트 페이지를 개설하여 검토 요청을 누르시면 제출된 순서대로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그리고 카테고리별로 심사 담당자들은 신규 심사를 진행하지요. 이렇게 검토 요청들어온 프로젝트 수가 놀라울 정도로 매일매일 늘어납니다. 돌고래 주파수로 행복한 비명을 질러요.10:00 - 기존 심사건 회신카테고리별로 신규 프로젝트 건수와 간략한 내용을 확인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기존에 저와 소통하는 메이커분들의 이메일에 회신을 하는 일이지요. 대체로 저희가 요청한 서류를 회신으로 보내주시거나 와디즈 프로젝트 심사기준에 맞게 수정했다고 회신을 주시는 경우지요.와디즈 메이커분들은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하시는 스타트업이 많아요. 그래서 심사를 하다보면 저희가 제출 요청드리는 서류에 대해 문의하시는 메이커분들이 많아요. 법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서류이기 때문에 받는 경우도 있지만, 크라우드펀딩이기 때문에 받는 서류들도 많습니다. 쇼핑몰은 결제 즉시 로켓으로 쏘아올린 제품을 배송받지만, 크라우드펀딩은 펀딩 후 평균 1~2개월 후 리워드를 받습니다. 펀딩이 마감될 쯤 성공 여부에 따라 리워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메이커분들을 믿고 펀딩하는 서포터분들에게 안전한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인증들이기 때문에 저희는 하나도 빠지지 않고 집착을 해서 모두 받아냅니다. 11:30 - 신규 심사건 회신기존에 소통하고 있던 예비 메이커님들과의 메일에 모두 회신을 했다면, 이제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하나하나 확인해 볼 차례예요. 리워드 심사 담당자로서 가장 어렵고도 흥미로운 때는 제가 지금까지 모르던 신기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나볼 때죠. 펀딩 욕구가 뿜뿜할 때도 있지만, 난생 처음 보는 테크 제품은 많은 리서치를 필요해요. 메이커님에게 들은 설명이 부족할 때는 관련 논문이나 기사도 찾아보고, 기관에 전화해서 여쭤보기도 하지요. 리워드로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해해야 심사도 진행할 수 있으니까요.와디즈는 이 제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매력적인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심사하지 않아요. 매력도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만큼 와디즈 서포터들이 집단 지성으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이니까요. 다만 이 제품이 생산되거나 서비스가 런칭되어 서포터에게 전달되었을 때, 위험성이나 사회적으로 이슈는 없을지 와디즈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하고 있어요.만약 당신이 이런 사람이라면,와디즈 리워드 심사 담당자입니다.- 얼리어답터 성향으로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나보는 것에 설레시는 분- 새로운 지식에 대해 리서치하는 것이 재미있는 분- 어려운 내용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 재능을 가지신 분- 이슈답게 갑자기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하며 해결방안을 만드시는 분- 빠른 실행력과 꼼꼼함으로 중무장하신 분13:30 - 카테고리별 심사 가이드라인 정리이미 카테고리별 심사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오늘 새롭게 들어온 케이스를 정리해 두어야합니다. 새로운 심사 담당분들이 입사했을 때도 참고하실 수 있는 자료가 되지만, CX담당자분들이 예비 메이커님에게 심사 기준에 대해 설명드릴 때도 유용하지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찾아낸 노하우들이 사라져버리지 않도록, 오늘 한 고생 내일은 하지 않으리! 이는 와디즈가 일하는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15:00 - 메이커와 대면 심사 진행리워드 프로젝트 심사는 대부분 스토리의 사진과 영상, 보내주신 서류 등을 통해 서면으로 진행됩니다. 직접 대면으로 리워드를 확인해야 할 때도 있어요. 리스크가 높아보이거나 원리나 작동방법을 두 눈 부릅뜨고 확인해야 하는 제품군인 경우이지요. 메이커가 직접 리워드를 갖고 와디즈를 방문하시면, 심사 담당자들이 꼼꼼하게 확인하고 생산 계획 등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와디즈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신뢰'를 점검하는 절차입니다. 17:00 - 담당 리워드 콘텐츠디렉터 지정오늘은 모두 심사가 마무리되었어요. 와디즈에서 진행 승인을 받은 팀들은 메이커님이 선택하신 수수료방식과 카테고리에 따라 담당 CD나 퀵오픈 담당자를 배정합니다. 프로젝트 오픈을 도와드릴 와디즈 담당자와 메이커간 찰떡 궁합이길 바라면서요. 이 합이 펀딩 성공의 키는 절대 아니지만, 담당자들이 메이커와 즐겁게 프로젝트 오픈 준비를 하는 것을 보면 이상하게 뿌듯하답니다.와디즈 리워드 심사 담당자에게 물었습니다.Q. 어떤 성향의 사람에게 이 리워드 심사 업무가 적합할까요?A.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는데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거예요. 와디즈 펀딩 특성상 리워드 심사 담당자는 아직 세상에 선보이지 않은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기회가 주어지죠. 해당 제품/서비스가 와디즈 펀딩의 목적에 부합하는지, 실제 그 제품/서비스 실현 가능성은 있는지, 유통 시 국내 법에 저촉되진 않는지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요. 여기에 꼼꼼한 성격이 더해지면 금상첨화!Q. 어떨 때 힘드신가요?A. 워낙 다양한 제품이 들어오다보니 검토해야 할 내용이 많고 정말 많아요. 심사 업무를 하면서 매일매일 발전하는 와디즈를 보게 되지만, 여전히 생각지도 못했던 제품들이 쏟아져 리서치하는데 시간을 많이 써야한답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들은 늘 짜릿함을 동반합니다. Q. 업무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요?A. 와디즈 펀딩의 가치를 메이커님께 전달해드려 공감을 이끌어내고 펀딩 성공까지 했을 때이죠. 이건 심사뿐 아니라 와디즈의 많은 직구들이 다 그럴 거예요. 펀딩 성공 후, 정식으로 제품/서비스를 출시하고 투자도 받으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뿌듯해요.와디즈에서 서비스운영을 맡고 있는 장민영입니다.  와디즈에서 선한 자금 흐름을 만드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운영이라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씩씩하게 출근합니다.글 : 장민영편집 및 사진 : 차재영#와디즈 #기업문화 #기업소개 #조직문화 #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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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A 판매하면서 꽁돈이 생긴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인사말아마존의 지금까지의 경이로울 성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소 중에 하나가 Prime과 FBA 개념입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미국은 그 넓은 땅에서 ground shipping(내륙 육상 운송)으로 택배를 보낼 경우 10~14일이 걸렸습니다. FedEx, UPS, USPS, DHL 전부 ground shipping의 경우 그 정도 시간은 기본이었습니다. 그런 시대에 익숙했던 고객들에게 ‘이틀 내에 배송’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걸 ‘무료’로 혜택 받게 해준 것이 바로 아마존의 혁신적인 Prime Membership과 FBA입니다. 온라인 구매에 대한 가장 큰 불편함이었던 ‘배송’이 해결되면서 셀러들도, 구매자들도 모두 아마존으로 몰리게 된 것입니다. 지금 아마존에서 판매를 활발하게 하는 셀러들 중에 FBA로 판매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말씀드릴 정도로 FBA는 아마존 판매에 너무나도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FBA 판매를 하면서 장점만 있을까요? The most customer centric company in the world라는 아마존의 모토 때문에 생각보다 FBA 판매를 하면서 셀러들에게 생기는 단점들(https://blog.naver.com/kontactic/221217409950)도 있습니다. 소개말 FBA 환급 신청전문 서비스 개시! 돌려받을 돈 정당하게 돌려받자!제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것은 컨택틱의 업무대행 서비스 중에 가장 최근에 생긴 대행 서비스인 ‘FBA 환급 신청 대행 서비스’입니다. 판매량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반품도 많이 생기고, 그 과정 속에서 알게 모르게 지출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아마존 고객들은 제품 수령 후 30일 이내에 거의 웬만한 경우에 불만이 있다면 손쉽게 반품을 할 수 있으며, 전액환불을 받습니다. FBM으로 판매한다면 반품 요청이 생길 때마다 판매자가 수락 또는 거절을 할 수가 있는데, FBA로 판매하게 되면 아마존이 처리해주는 것이다보니, 거의 항상 받아줍니다. 하지만 부당한 환불을 요구했을 때에도 아마존이 고객의 편의만 봐줬다면? 당연히 셀러는 셀러의 입장을 주장하고 아마존에 항의를 해야합니다. 그 외에도, 운송중에 제품 파손, FBA 입고 전/후에 재고의 손실 및 분실, 등등 셀러의 재고에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산상으로 누락됐거나 FBA 직원의 실수로 환급이 안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럴 때 환급 신청을 하면 두 가지 방법으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1) 재고 환급 (2) 현금 환급. 이 두 가지 환급 방식에 대해서는 아래에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지만, 여러분들에게 먼저 들려드리고 싶은 좋은 소식은, 이걸 여러분들이 직접 번거롭게 일일이 환급 신청하지 않아도 컨택틱에서 정기적으로 확인해드려서 여러분들은 가만히 계셔도, 부당하게 환불이 일어난 주문들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환급 받으실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본 글 하단의 링크를 통해 FBA 환급 서비스를 신청해보세요 (환급 총액의 25% 수수료 발생). 본문 아마존에서 FBA 재고를 환급해줄 때 첫 번째 방식은 “재고 환급”입니다. 재고 환급이란, 차감되었던 재고를 재보충해줌으로써 환급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가끔 아마존 FBA 창고에서 특정 셀러의 FNSKU가 붙어있는 재고가 뒹굴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전산 오류나 직원 실수 등으로 인해). 이 때 이렇게 발견된 재고는 정상 재고로 가지 않고 아마존 소유의 재고로 분류됩니다. 판매자는 이 발견에 대해 아무런 업데이트를 받지 않으며, 별도로 환급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18개월이 지나면, 이렇게 발견된 재고는 영구적으로 아마존의 재고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셀러가 이것을 눈치 채고 환급 신청을 하게 되면 (예를 들어) -1 되었던 재고가 다시 +1 됩니다. 이것을 보고 Inventory Reimbursement 즉 재고 환급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FBA 환급 방식은 “현금 환급”입니다. 현금 환급이란, 환급 신청을 한 뒤에 아마존에서 해당 사유를 합당하다고 여기고 환급을 해주기로 했을 때, 위에서 언급했던 ‘발견된 분실 재고’가 별도로 없다면 현금으로 환급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위에서 언급했던 ‘발견된 분실 재고’가 있다면, 그걸로 우선 재고 환급을 해주는 것입니다. 현금 환급은 이런 재고 환급이 불가능할 때에만 해줍니다. 현금 환급의 사유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1) 아마존이 운송중에 제품 파손이 생겼을 경우 2) 반품이 불가능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반품을 받지도 않고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셀러의 돈으로 전액 환불을 제공해주었을 때입니다. 원칙적으로, 아마존에서는 스스로도 이런 부당한 경우들을 모니터링해서 셀러들에게 정기적으로 환급을 해주기도 합니다 (45 days after refund). 하지만 아마존에서도 누락되는 건들이 꽤 존재하다보니 이렇게 FBA 환급 서비스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정말 왕성하게 판매하는 셀러들의 경우, FBA 환급만 잘 신청해도, 반품이 상당히 많은 Q1 시즌에는 $3000~$5000까지도 환급 받는 등 판매 규모에 따라 챙길 수 있는 이득이 상당하기도 합니다. 결론 사실 이건 저희 컨택틱의 서비스라고 하기보다는 SellerBench라는 회사와 손잡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합니다. SellerBench라는 회사는, 아마존 판매자들이 정당하게 돌려받아야할 FBA 환급을 쉽고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해주는 회사입니다. 컨택틱은 SellerBench의 FBA 환급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SellerBench에다가 계정을 연동하는 것과 기초 세팅하는 것만 대신 해드리는 역할입니다. 컨택틱은 한정적으로 2018년 말까지, 월 판매량(월 판매개수)이 500개가 넘는 셀러들을 대상으로 이 FBA 환급 서비스를 무료로 세팅해드리고 있습니다. 원래 세팅비도 따로 발생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한 번 세팅하면, 컨택틱과 컨택틱의 파트너사에서 정기적으로 귀사의 계정을 모니터링하여, 환급 받을 수 있는 주문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환급 대상이 될만한 주문들에 대해서 자동으로 환급 신청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가만히 계셔도 정당하게 돌려받아야 할 환급액을 돌려받으시게 되는 것이며, 이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로써 환급 받는 총액(재고 환급이든 현금 환급이든)의 단 25%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로 결제). FBA 환급 서비스 신청하러 가기!위와 같은 꿀팁은 컨택틱이 글로벌셀러창업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는 기초/심화 과정에도 소개됩니다. 아마존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강의 접수를 해보세요 ^^오프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오프라인 아마존 기초/심화 과정온라인 아마존 입문 과정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 감사합니다. 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ntactic  카카오 브런치: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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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생 하고싶은 일 찾기.

나는 중학교때 우연히 나간 생물경시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내가 생물을 좋아하는걸로 믿게 되었고 전공을 선택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대학교에 와서야 생물을 내가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게 되었다. 실험실의 퀴퀴한 냄새부터 매번 실험시간에 가운을 가져와야하는것까지 그냥 모든게 싫었다. 억지로 학과 수업을 듣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골프, 테니스 ,바이크 , 자전거, 사진, 웨이크보드 등등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는 분야는 한번씩 건드려 봤다. 그리고 이후 10년동안 깨닫거나 느낀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1. 어떤 "A" 분야가 너무 재밌어서 드디어 인생의 진로를 발견했다는 사람들을 종종 마주친다. 나도 진심으로 부럽고 축하해 준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생을 걸만큼 그 "A" 분야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친구중 여럿이 사진작가 , 영화 감독에 '잠시' 인생을 걸어본다고 했다.)2. 보통 "A" 분야의 일을 잘해서 좋아하게 된다. 그러다가 본인의 실력이 그닥 별볼일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부터 그 분야에서 멀어지는 것 같다.(나의 경우 과학분야에 굉장히 소질이 있는줄 알았다. 입학할땐 전액장학금이었지만 3학년때 짤림.)3. 보통 자신만의 진로를 발굴해서 오랫동안 그 분야에 종사했던 사람들은 조금 덜 좋아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을 가라고 한다. 가슴 뛰는 길을 그대로 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보통 아주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다.뒤집어 보면 아주 크게 성공하려면 A분야를 찾고 거기에 집중해야 하는것 같다.(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한분야만 죽어라 파서 대가로 성공한 사람이다. 그런분들은 눈빛에서 부터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이 느껴진다.)4.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인생을 걸만한 "A" 분야를 힘들게 찾아서 그 분야에서 죽도록 노력해서 명성이나 실력을 쌓기 보다는 , 그냥 맘에 드는 분야를 정하고 별다른 노력 없이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나의 경우 여행 블로거로 성공하고 싶었다. 걍 사진이 좋았고 여행이 좋았었다.)5. 그냥 맘에 드는 분야중 상위순위를 차지하는게 여행 인거 같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1년이상 치열하게 여행을 위해 여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냥 맘에 드는 일은 "A" 분야가 되기 힘든것 같다.여행은 인생의 appetizer로 남겨두자.(난 아직도 40이 되기전에 유리시아, 북미~남미를 바이크로 횡단을 하고싶다. 왠지 멋지자나?)6. 돈을 많이 버는 경우 일이 힘들어도 그 일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좋아하기 힘들다면 그일에 대한 사명감이라도 가지게 되는거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진정한 자아실현의 욕구를 마비시킬만큼 강력한거 같다.(수십가지 예를 들수 있지만 분란을 일으킬거 같아서..)7. 돈과 상관없이 정말 자기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강의나 멘토링이다.다른사람을 가르치면서 자신이 성장할 수 있고, 상대방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때의 뿌듯함이 원인인듯.(나도 과외돌이가 성적이 가파르게 오를때 돈과는 상관없는 알수없는 희열을 많이 느꼈다. VC들이 느끼는 희열도 이럴까?)8. 돈이 많으면 무슨 취미든 공부든 재밌게 할 수 있는거 같다.(나는 일단 레이싱용 바이크 , 차를 사서 매주 평일날 트랙을 다니고 스페인어, 중국어를 매일 개인교습받으면서 맛집 블로거가 될테야.)나는 사업하는걸 좋아하고, 바이크타고 여행가는걸 좋아하고, 글쓰는걸 좋아한다. 이것 외에 잘하는게 몇개 있긴하지만 위에 3개 보다 더 즐겁진 않다. 돈이 애초부터 많았다면 참 행복했겠지만 아쉽게도 내가 벌어야 한다.그래서인지 나는 돈을 벌 수 있으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자 애써왔다. 그리고 10년에 걸쳐서 찾은 절충안은 바로 내 비즈니스를 하는것이었다. 물론 힘들다. 그런데 이리 저리 짱구를 굴려봐야 나오는 결론은 항상 같았다.그리고 운이 좋아서 향후에 돈걱정없이 살게 된다면 비즈니스를 하는동안에 쌓은 경험을 통해 나와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 10년동안 빙빙 돌아온것 치곤 참 소박한 인생목표다.#삼분의일 #매트리스 #인사이트 #마인드셋 #경험공유 #조언 #목표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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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실수는 오늘의 노하우!

Overview서비스되는 프로젝트에 첫 커밋(Commit)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직원이 10명 남짓이던 시절, 특정 데이터를 삭제할 때나 쓰던 관리자 페이지였는데요. 당시엔 MVC Pattern, Transaction 등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팀장님으로부터 피드백도 많이 받았죠.) 어떤 실수였는지 궁금하시죠? 오늘은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실수들과 깨달은 몇 가지 이야기와 개발자가 꼭 지켜야할 것을 소개하겠습니다. 사용자를 생각하는 마음예전에는 로직을 짤 때 실패하는 케이스를 깊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기능을 만들고, 사용자는 내가 만든 기능을 쓴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요구 사항대로 동작하게 만들고, 예외 케이스는 사용자의 책임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로 개발하면 UI/UX는 발전할 수 없고, 서비스도 개선될 수 없으며, 사용자의 불만만 생긴다는 걸 곧 알게 되었죠. 작년 이맘때쯤 브랜디 앱에 진열될 상품 관리 페이지를 개발했습니다. 요건에 기재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았습니다.제시된 요건등록 가능한 상품의 개수는 ‘무제한’이다.하나의 페이지에 여러 구좌를 관리하는 영역이 들어갔으면 좋겠다.상품 조회 화면에는 ‘누적 판매량’과 ‘7일 판매량’ 항목이 추가되어야 한다.우선 ‘무제한’이라는 단어에 각 관리 영역마다 max-height를 지정했는데요. 여러 관리 영역이 하나의 페이지에 들어가더라도 스크롤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게 작업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중복된 상품을 등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유효성도 추가했죠. 하지만 막상 프로덕션(production)에 배포되니 직원들의 피드백이 쏟아졌습니다.“상품을 등록하고 다시 관리 페이지에 진입하려니 시간이 오래 걸려요.”“상품이 중복됐다고 alert이 뜨는데 어떤 상품이 겹치는지 알 수는 없나요? 혹시… 일일이 찾아야 해요?” 2)“상품 setting 후에 등록을 했는데 다시 보니 안 되어있어요!”“아뿔싸, ’무제한’이라는 단어를 보고 max-height 값만 떠올리다니!” 드러난 이슈들을 수정하면서 반성하고 또 반성했습니다. 등록된 상품들을 가져와서 페이지에 렌더링(rendering)할 때, 상품 수가 많을수록 뷰 페이지의 로딩 속도는 느려진다는 걸 예측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하나의 페이지에 여러 구좌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니, 불러와야 할 상품은 수백, 수천 개였을 겁니다. 직원들은 하염없이 페이지만 바라보며 불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고요. 이후엔 페이지에 진입하자마자 상품 목록을 가져오지 않고, 특정 버튼을 눌렀을 때 ajax로 상품을 로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습니다.당시 개발했던 진열 관리 화면상품 등록이 잘 안 된다는 이슈는 로컬(local) 및 스테이징(staging) 서버에서 재현되지 않아 고개를 갸웃거렸는데요. 프로덕션(production) 정보를 보고 나서야 원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ajax를 이용해 POST로 전송할 수 있는 array의 최대 사이즈가 정해져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죠.1) 결국 JSON 형태로 바꾸어 데이터를 전송하고, 서버사이드에서 배열을 다시 변환해 로직을 수행하도록 개선했습니다. 팀장님의 질문도 기억에 남습니다. 팀장님은 단호하게 물었죠.“쿼리 돌아가는 건 확인했어?”일정이 급급하다는 이유로 쿼리를 확인하는 과정을 간과했습니다. 데이터는 당연히 0건으로 나왔지만 조건에 부합하는 데이터가 없어서인지, 잘못된 질의 때문인지는 의심하지 않았던 것이죠. 팀장님은 말했습니다.“네가 자꾸 실수하면 사용자는 우리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을 거야.”PRODUCT_REGIST_DATETIME BETWEEN NOW() AND NOW() - 7 나 : 7일동안 등록된 상품 데이터를 가져와주세요.데이터베이스 : …???주위를 관심 있게 둘러보는 눈지난 번에 쓴 신입개발자를 위한 코드의 정석을 보면 ‘모든 개발조직은 좋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를 원한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좋은 품질과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건 개발자가 당연히 가져야 할 책임과 소신입니다.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어느 정도 필요하고요.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서비스가 나옵니다.재작년, 브랜디 커머스 웹 1.0 버전을 개발했을 땐 e-commerce에 대한 이해도가 거의 없었습니다. 유사한 서비스들의 레퍼런스를 진행하고 개발을 시작해야 했는데 그저 상상력에 의존한 채 UI/UX 개발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걸 몇 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유사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자!사람들은 많이 쓰는 서비스의 UI/UX에 익숙합니다. 그러므로 유명하면서도 비슷한 목적을 수행하는 다른 서비스들을 사용해보세요. 그 분야에 대한 센스가 무럭무럭 커질 겁니다. 더 나아가서는 사람들이 익숙하다고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편한 UI/UX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요!다른 개발자의 생각도 물어보자!같은 문장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듯, 같은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들도 저마다 솔루션은 다릅니다. 자신은 괜찮다고 생각하더라도 다른 개발자에게 꼭 물어보세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의견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즉,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더 좋은 개발을 돕는 것이죠.개발하기 쉬운 서비스 말고, 사용자가 쓰기 편한 서비스로 만들자!일정에 쫓기면 당장 개발하기 편한 방법을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개발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UI/UX를 망칠 수 있는데도 말이죠. 실수는 자신이 만회해야 합니다. 눈앞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사용자를 생각하며 개발합시다. 사용자가 기분 좋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훨씬 뿌듯하잖아요. Conclusion무수한 실패담 중에 기억나는 몇 가지만 추렸습니다. 과거의 코드나 실수의 이력들을 글로 써 보니 ‘전부 내 경험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 실수를 해보셨나요? 손해 보는 경험은 없습니다. 분명 언젠가는 도움이 될 거예요. 주석1)이 때문에 상품을 등록할 때, 스크립트에서 array로 담아 전송하면 데이터가 누락되어 제대로 등록되지 않거나 에러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있었다.2)중복된 상품을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은 여러 상황으로 인해 개선하지 못했다. 이후에는 발생하는 문제의 사유를 사용자에게 친절히 알려주어서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힘쓰고 있다. 참고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된다?사용자는 결코 실수하지 않는다글김우경 대리 | R&D 개발1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개발문화 #개발팀 #업무환경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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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iOS에 Redux를 적용하게 된 7가지 이유.

친숙한 MVC 패턴개발자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MVC (모델 - 뷰 - 컨트롤러) 패턴은 꽤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됐고 아직까지 많은 개발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패턴이다. 그 이유로는 이 패턴이 일단 진입장벽이 낮기도 하지만 코드 재사용성, 동시 개발의 용이성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초보 iOS 개발자라면 높은 확률로 MVC 패턴을 쓰게될 것인데 그 이유는대부분의 예제 및 튜토리얼이 MVC 패턴을 쓰고 있고iOS의 IDE인 Xcode에서 (Swift 는 예외지만) 클래스를 생성할때 기본으로 이름에 ViewController라고 들어간다.위와 같은 이유로 많은 iOS 개발자에 영향을 주리라 생각된다. (2011년도부터 iOS 세계에 빠진 저자도 사실 iOS에서는 software architectural design pattern으로는 MVC가 넘사벽이라고 생가하고 있었기에) 문제는 상대적으로 복잡도가 높아지거나 코드의 양이 많은 제품의 개발에서는 생산성이나 가독성에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한 페이지의 복잡도가 높아지면 ViewController 파일 한 개의 코드 라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또 (코드 관리에 매우 신경을 쓰지 않는 이상) 객체 간의 통신 및 데이터의 통일성이 없어져서 가독성이 떨어지기 쉽고, 기능을 추가할 때 생산성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왜 MVC 패턴은 이렇게 문제가 생기는걸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해보자.MVC 패턴,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그림 1. 보편적인 MVC 패턴의 구조보편적으로, MVC 패턴의 구조는 위의 그림과 같다. 그림을 간단히 설명하자면:뷰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컨트롤러에 알린다컨트롤러는 그것을 처리하고 모델에 업데이트를 하라고 전달한다.모델은 업데이트를 하고 컨트롤러에 다시 알린다컨트롤러는 모델이 업데이트되었다는 것을 뷰에 알린다뷰는 모델의 업데이트된 값에 따라 다시 뷰를 그린다그림 1과 위의 설명만 놓고 보면 각각의 역할이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구조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MVC 패턴은 객체 간에 어떤 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파생된 패턴들이 많이 있다. 실제로 구글에서 “MVC pattern”이라고 검색을 하면 위 그림과 다른 MVC 패턴 이미지들을 볼 수 있다. 그 한 가지 예가 밑에 그림 2이다.그림 2. 또 다른 MVC 패턴의 구조그림 2를 보면 그림 1과는 다른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 바꿔 말하면 개발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세 가지 구조 안에서 방향을 유동적으로 바꿔 써도 무방하다는 것이 된다 (그것이 원하는 MVC 패턴이든 아니든지 간에). MVC의 변형으로써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들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MVP, MVVM 같은 것들이 있다.그림 3. MVC, MVP, MVVM 패턴의 비교실제 저자도 MVC 패턴이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강제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문제를 겪은 경험이 여러 번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ViewA.swift (뷰)protocol ViewADelegate {       func updateA() }   class ViewA : UIView {        var delegate: ViewADelegate?       //update through protocol      func didClickOnA() {          self.delegate?.updateA()     }      //update through notification     //maybe same kind of update can happen in other views      func didClickOnAA() {         NotificationCenter.default.post(             name: NSNotification.Name(rawValue: “updateFromA”),              object: nil         )     }      func render(_ model: product) {         //update based on model      }  } ViewController.swift (컨트롤러)class ViewController : UIViewController, ViewADelegate {       Var viewA: ViewA?     Var product = Product()     func viewDidLoad() {         self.viewA = ViewA()         self.viewA.delegate = self         // ...         self.view.addSubview(self.viewA)     }      func updateA() {         self.product.update(name: “aa”, version: “123”)         self.viewA.update(self.product)         //re-render viewA     }  } Product.swift (모델)class Product {       var name = “”     var version = “”     init() {         NotificationCenter.default.addObserver(             self,             selector: #selector(self.doSomething),             name: “updateFromA”, object: nil)     }      deinit {         NotificationCenter.default.removeObserver(self)     }      func update(name: String, version: String) {         self.name = name         self.version = version     }      func doSomething() {          //do something…          //notify viewA or any objects through notification     }  } 조금 극단적인 예처럼 보이긴 하지만 실제 개발을 하다 보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코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ViewA에서는 delegate와 notification으로 각각 ViewController와 Product에 이벤트를 날리고 있고ViewController에서는 delegate method를 구현해서 Product를 업데이트 후, 다시 ViewA를 그리라는 로직을 가지고 있다.Product 에서는 객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메소드가 있고 notification을 통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이건 아주 간단한 예이지만 프로젝트가 커진다면 특정 이벤트에 대해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는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 ViewA -> Product -> SubProduct -> Product -> ViewA 의 경로라던가, ViewA -> Controller -> Product -> SubProduct -> Controller -> ViewA 의 경로 등이 가능하다. 이처럼 특정 이벤트에 대해 여러 가지 체인형식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경우 그 경로를 일일이 추적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프로젝트의 크기가 어느정도 커지게 된다면 이렇게 될지도 ㅎㅎ)이런 케이스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MVC 패턴의 장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유연성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때문이다. 이 패턴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코드는 사람이 작성하는 것이기에 생산성과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서 우리는 기존 웹 개발에서 쓰이고 있던 Redux 도입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Redux는 무엇인가?Redux 로고Redux는 Facebook의 Flux 를 모태로 삼고 있고 예측 가능한 상태를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램에서 구현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쳐이다. Redux는 본래 자바스크립트에서 시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이지만 다른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2015년 말쯤 iOS 플랫폼에서는 ReSwift(Redux + Swift)가 생겨났다. ReSwift는 결국 Redux랑 크게 다르지 않고 Redux의 세 가지 법칙을 따른다.Single source of truth —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상태(State, 또는 데이터)는 트리 형태의 하나의 저장소(Store)로 저장된다.Changes with pure functions — 상태 트리를 변경하는 리듀서(Reducer)는 순수 함수(pure function)이어야한다.Read-only states — 상태는 오직 액션(Action,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설명할 수 있는 객체)으로만 변화가 가능하다.쉽게 말하자면 “Redux는 한 개의 상태 저장소를 가지고 있고 그 안에 있는 데이터만이 신뢰할 수 있으며 저장소의 상태는 오직 순수 함수인 리듀서를 통해서만 변화가 가능하다” 라고 축약 할 수 있다.그림 4 Redux 패턴의 구조위의 그림 4을 보면 충분히 프로그램의 흐름이 어떤 식으로 흐르는지 감이 왔으리라 생각한다.이벤트가 뷰에서 생성되면 그에 해당이 되는 액션을 통해 알린다.액션은 특정 리듀서에서 처리한다.리듀서는 액션에 따라 저장소를 업데이트한다.저장소에 변화가 오면 구독(Subscribe)을 하고 있는 모든 객체에 알린다.이것이 Redux의 커뮤니케이션 사이클이다. Redux만으로도 충분히 여러가지 블로그 주제가 나올 정도로 할 이야기가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좀 더 자세한 디테일을 알기 원한다면 옆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된다. :) -> 리덕스 공식 링크Redux vs. MVCMVC와 Redux에 대해 소개를 했으니 간단히 비교해 보자.The Flow — Redux는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흐름을 강제한다. 저장소의 변화는 오직 액션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다르게 MVC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파생 패턴이 생길 수 있다.Unidirectional flow — Redux에서 흐름은 액션으로만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오직 한쪽으로만 흐른다. MVC에서는 양방향이 될 수도 있고 한 방향이 될 수도 있지만 보통 양방향이다.Stores — Redux에서는 상태 및 데이터가 하나의 저장소에 있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쉬운 반면, MVC에서는 여러 군데에 상태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동기화에 신경을 써야 한다. (로컬 데이터 스토리지를 쓴다면 문제가 해결되기는 하지만 패턴 이외에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함)그 이외에 여러가지 다른 점이 있겠지만, 위의 3가지가 가장 다른 점이라고 저자는 생각한다.채널 데스크 iOS에 Redux를 적용하게 된 이유이제 MVC와 Redux의 차이점을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팀이 채널 데스크 iOS에 Redux를 적용한 이유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직 모든 부분에 완벽히 적용한 상태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Notification, Delegate 그리고 Reactive를 쓰고 있다) 그럼에도 Redux를 적용함으로써 얻는 이점이 많다고 느끼고 있다.Explicit data flow — 새로운 개발자가 왔을 때나 여러 명이 작업을 할때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쉽다.Unidirectional flow — 데이터 관련 부분을 전부 Redux로 대체하니 모든 데이터 흐름이 한 방향으로 강제되었다. 덕분에 데이터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를 파악하기 매우 쉽다.Single storage — 한 곳에서만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데이터에 관한 부분은 리듀서만 잘 짜 놓으면 관리하기 쉬워진 점이 있다. Redux를 적용하기 전에 CoreData를 데이터 저장소로 쓰고 있었는데, 어느 시점에 어떻게 저장되는지 눈에 들어오지 않아 불편한 점을 Redux를 사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다.Immutability and data consistency — 변경 가능한(Mutable) 객체는 보통 iOS 개발에서나 다른 플랫폼 개발에서 장점일수도 있다. 하지만 데이터의 일관성이 깨지기 쉽다. 만약 A에서의 데이터와 B에서의 데이터가 다르면 어떤 것을 신뢰해야 하는지의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우리는 Redux의 저장소에 있는 데이터를 모두 변경 불가능한 객체(Immutable, Swift에서는 Struct을 쓴다)로 구현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 부분은 코딩할 때 불편한 점이 조금 있지만, 그 불편함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Predictability — 저장소는 오직 액션을 통해서만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장점인 것 같다. MVC와 같이 데이터를 어디서든 변경할 수 있다면 데이터와 관련된 버그를 찾는 데 소비하는 시간이 길어지곤 한다. Redux는 어떤 액션이 어디에서 불리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그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Maintainability — 저장소, 상태, 액션 그리고 리듀서로 역할과 레이어를 분리하게 되니 보통 코드 라인이 100줄을 넘지 않는다. 그만큼 유지보수 비용이 적어졌다.Organized Code — MVC 패턴에서는 비지니스 로직이 뷰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기도 했었는데 Redux의 가이드라인을 따름으로써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뷰는 그저 데이터를 받고 시각화하는 dummy 뷰의 형태가 되었다. 비즈니스 로직이 완전히 뷰와 분리됨으로써 뷰의 복잡도와 코드를 관리하기가 쉬웠다.ReSwift 도입 시 주의할 점ReSwift 도입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주의할 점을 소개하겠다.Performance — ReSwift에서는 저장소가 변경될 때마다 newState: 메소드가 호출이 되어 화면을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어있다. 채널 데스크 같은 경우는 실시간 애플리케이션(Real-time application)이라서 API 이벤트와 Socket 이벤트가 자주 발생해서 저장소가 변경되는데, 도입 초기 단계에 이 부분을 간과해서 화면이 거의 멈출 정도로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었다. 만약 ReSwift를 적용했는데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newState: 함수 부분을 최적화하거나 미들웨어(middleware)를 만들어서 batch 형식으로 액션을 처리하는 방식을 고려해봐야 한다.Not thread safe — ReSwift는 thread-safe 하지 않아서 초반에 알 수 없는 crash들이 자주 발생했었다. 저자 같은 경우는 ActionWrapper를 만들어서 액션은 항상 메인스레드에서 처리되도록 강제했다.글을 마무리하며..Redux는 이미 자바스크립트 개발에서는 React와 함께 많이 쓰이고 있지만 iOS에서는 아직도 생소한 아키텍쳐이다. ReSwift는 아직 2년도 되지 않은 프로젝트이고 자바스크립트에서 처럼 유용한 Redux 미들웨어도 많지 않다. 또한 인지도도 MVC, MVVM, MVP에 아직 미비한 편이다. 프로덕션에 참고할 만한 예제도 찾기 어려웠기에 초기 러닝 커브는 조금 있었던 것으로 회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팀은 ReSwift를 적용해 보다 깨끗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기존 MVC의 불편함을 아시는 분들은 충분히 도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조이코퍼레이션 #개발자 #개발팀 #인사이트 #경험공유 #일지 #Red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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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시작하며... 5

Phase 21. 핵심에서 삐끗하다... 대안을 찾아야지!사실 원향(fragrance oil, 향수는 콜라와 같이 원액을 공급받아 bottling을 해야한다) 을 공급해주는 회사에 관련해서는, 내가 필요한 것을 잘 해주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지금까지 contact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리고, 사실 다른 것들이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향부터 이야기를 꺼내봐야 될 것이 없었다. 이제 패키지, bottle, 디자인 등등의 것들이 마무리되어 가는 상황이다 보니 향 회사(Drom Fragrance)에 연락을 하게 되었다. 대답은 부드러웠지만, 독일 특유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은 할 수 없단다. MOQ(Minumum Order Quantity, 최소주문물량)가 25kg인데, 내가 부탁하는 양은 턱없이 적었고... 최근에 이런 작은 long-tail account를 본인(Drom AP 대표)이 정리하라고 했던 상황이라, 나에게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행 하며, 특혜를 주기는 어렵단다. 단, 만약 AP HQ에 방문한다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은 최대한 지원해준다는 고마운 말을..ㅎㅎ 그래서 통화를 하면서 대안으로 고민한 것이, Trader를 활용하자는 것이었고 그 대안이 가격 측면에서는 조금 불리하겠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계속해서 만들어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Phase 22. Harsh 한 부탁이었던가? 주변을 좀 살펴보았나?달성해야 할 목표와 타임라인이 있다 보니.. 맘이 급해진다. 대부분의 것을 혼자 해결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해야 할 것들이 있었는데... 이런 부탁을 하면서 정말 정중했는지, 또한 그 사람들의 상황을 배려했는지? 에 대한 생각이 드는 시점이다. 일단 내 것을 만들기 위해 너무 harsh 하게 부탁한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push 하는 상황을 만들지는 않았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배경은.. 향 회사에서 내 메일에 답변이 며칠 간 없어서 이 친구들이 내가 너무 공격적으로 요청을 해서 화가 난 건  아닐까?라는 오해에서 시작되었지만, 암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Phase 23. 계속해서 사람들과 만나고 communication 하는 것의 중요성사실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것은 혼자 조용히 앉아 사색하고 책을 읽고 하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만.. 그 생각의 시간에 기본적인 input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흙으로 뭔가를 혼자서 만드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논의하면서 그 안에 지푸라기를 넣어주어 보다 단단한 것을 만드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는 것이다. 이제 내 주변에서 career가 10년 정도는 된 분들인지라 본인의 영역에서의 내공이 나타날 시점이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 눈이 뜨이게 되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정보와 새로운 기회 하나하나가 모여 큰 것이 만들어지는 기반이 된다는 것! 특별한 목적이 없어도 몇 개의 keyword만 가지고서라도 사람을 만나러 나가 보는 것이 좋겠다.Phase 24. 직접 만나서 얼굴을 한번 보고 일하기3박 4일의 중국 출장은 정말 쉬는 시간 없이 거의 일만 하러 다녔는데, 그 목적 중에 하나는 나와 거래가 필요한 사람들과 만나서 얼굴을 보고 서로 신뢰감을 형성하는 일이었다. 그 와중에는 영어를 하나도 못하는 중국 trader도 있었고, 또 다른 소개를 받아 찾아간 bottle 제조업체에서는 "네가 그 친구의 친구라면 내 친구이기도 하지.. 최선을 다해  도와줄게"라고 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게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보고서 일을 시작하게 되니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리가 생기는 듯한 느낌? 발품을 판다는 것이 새로운 것을 찾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간에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Phase 25. 최고의 partner를 만나다.Startup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중 하나는 역시나 팀을 구성하는 작업이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나에게 가장 필요로 했던 art director (visual designer 말고)를 찾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는데. 바로 대학 동아리 1년 후배이자, 이탈리아에서 10년간 디자이너로 일한 my.yeo 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혼자서 일을 만들어 오면서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그 고민을  함께해주고 실행해주면  어떨까?라는 것이었는데.. 큰 힘이 되어줄 친구가 조인을 한 것이다. 물론 아직 100% full time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involve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또한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다.#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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