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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와 관리자의 차이

경영자와 관리자, 이 두 역할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모두 다 같은 뜻인지?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었다.  흔히, 최고경영자는 CEO, 최고운영책임자는COO라고 한다.  지난 여름, 홍콩 헤지펀드사에서 인턴을 했을 때 내가 좋아했던 상사 한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COO이셨다.  그때부터 COO라는 직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CEO: Chief Executive Officer 약자로 회사의 최고경영운영자이다.  CEO는 나름의 경영 철학을 갖고 회사의 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러한 전략을 완수하는데 필요한 최종의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다.COO: Chief Operating Officer 는 기업 내부의 사업을 총괄하는 책임자, 최고운영책임자를 의미한다.2000년도서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포지션이 생겨나기 시작해 세계적으로 파급된 직책으로, 기업 내의 사업을 총괄하는 책임자를 말한다.CEO는 기업 전반적인 목표, 비전과 전략 방향 등을 확립하며 기업의 모든 활동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결정하고 이끌어나가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고, 작은 것에 연연하기보다는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CEO의 철학에 따라, 그 기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CEO는 주로 외부적 활동을 많이 한다.COO는 기업의 구체적인 운영과 관리에 대한 업무를 전담하는 직책이다. 대개의 경우에 CEO가 사장이라면 COO는 수석 부사장 등이 맡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로 대기업에서 이런 형식을 채택하고 벤처기업에서는 CEO와 COO 를 구분하지 않고 두 직책을 CEO가 전담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업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내부와 외부 활동이 나뉘어지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두 역할 또한 구분된다.COO는 CEO를 보조하며 전체적인 기업의 구체적인 운영과 관리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CEO보다는 기업 내부의 전반적인 상황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더 요구되는 직책이다.e.g. 고인이 된 잡스가 작년 초까지만 해도 애플의 최고경영자였으며 (현재 애플 CEO가 된) 팀쿡은 당시 COO였다.   잡스가 (신제품 발표 등)의 대외적인 활동과 애플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았다면, 팀쿡은 애플 회사 자체의 내부 경영과 조직관리에 집중했다.하지만 COO만이 CEO를 보조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 규모가 큰 기업에서는 CEO와 COO뿐만 아니라 CFO(Chief Financial Officer),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CTO(Chief Technology Officer), CSO(Chief Security Officer), CMO(Chief Marketing Officer), CCO(Chief Compliance Officer), CRO(Chief Risk Officer), CBO(Chief Brand Officer) 등등 기업의 영업 활동과 사업분야마다 각각 최고책임자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업무들을 전체적으로 총괄하고 감독하며 관리하는 직책이 CEO와 COO라고 보면 될 것 같다.CEO 와 COO 의 차이점은 Accenture가 발행한 article에서 사례로 보다 자세히 나와 있다. 액센츄어는 COO가 CEO가 되기 위한 훈련생이라고 정의했다.Accenture_Outlook_Mastering_move_from_COO_to_CEO.pdf.나는 CEO 보다 COO, 그리고 경영자보다는 관리자의 역할에 더 많이 관심이 간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배를 모는 선장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선원들이 자기가 맡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일할 수 있게 조성해주고 선원 관리를 잘 하는 역할도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서비스업이든, 제조업이든, 뭐든 간에 결국은 사람이 기업을 만들어간다.  그 사람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인재 한 명이 기업을 성장시키고 또 못난 직원 한 명이 기업을 망하게 한다.  최근 UBS 에서 또 한번의 거대 금융 사기가 벌어졌다.  UBS 트레이더가 무려 2억달러 (2조원)의 회사 돈을 한방에 날려먹었다.기업을 살리고 마는 건 결국 ‘사람’이다.  넷뱅에 참여하면서 사람관리의 어려움, 복잡함, 중요성을 절감했다. 그래서 복학하고 이번 학기에 인사관리라는 과목을 수강했다. 무엇보다, 사람관리, 직원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직원관리와 사내문화가 체계화가 돼야 어떤 새로운 직원이 들어오고 또 기존 직원이 나가도 뼈대가 흔들리지 않고 꿈쩍도 안 할 수 있다.  나는 ‘신생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서 HR의 시스템화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내가 영국으로 떠나기 2주 전부터, 집중했던 것이 팀원 교육이었다.  대표님의 지시하에 교육자료 만들기에 주력하였고 바쁘신 대표님을 대신해 사무실에서 내근하는 팀원들에게 직접 경영 방침, 계획 내용, 취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를 통해, 현장관리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는데, 관리자가 벤처기업 또는 중소기업을 성장시키려면 어떤 식으로 직원관리와 성과관리, 분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련 저널을 찾아 읽어봐야겠다.  학교에서 곧 있으면 직원들의 performance 관리와 분석, 평가, 보상에 대해 수업을 들을 예정인데, 잘 들었다가 넷뱅에 적용할 수 있게 대표님께 제안할 생각이다.#넷뱅 #팀빌딩 #CEO #COO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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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개발자의 고민: Fragment

Activity는 화면의 기본 구성단위 입니다. 예전엔 하나의 Activity를 SubActivity 단위로 사용하려고 ActivityGroup으로 여러 Activity를 하나의 Activity로 묶어 사용했습니다. 이 방법은 장점보다 유지 관리 및 Lifecycle 관리 등의 이슈가 더 많았죠. 이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관리 이슈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Fragment입니다. View에는 없는 Lifecycle이 존재합니다. 이것을 이용해 Activity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을 Fragment에서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더 이상 ActivityGroup을 이용해서 화면을 재활용하거나 Activity를 관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FragmentActivity를 이용해 여러 Fragment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브랜디에서 운영하는 하이버 앱은 위와 비슷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화면의 기본이 되는 Activity에 실질적인 View를 담당하는 Fragment를 사용합니다. 여기에는 fragment layout이 있죠. 이런 설계 방식은 Activity 영역에선 보통 Toolbar 기능과 Bottom Menu Button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실질적인 뷰는 Fragment 영역에서 보여주죠.하이버 앱은 Endless 기능을 포함한 RecyclerView가 80% 이상의 화면 비율을 차지합니다. 상품을 나열해서 보여주거나 스토어 목록을 보여주는 리스트 화면이 대부분이어서 RecyclerView에서는 다양한 api를 요청하고, 응답받은 데이터를 Adapter에서 View로 나누는 것이 주된 작업이었습니다.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설계되고 말았습니다. 다양한 화면을 재활용하려고 사용한 Fragment들은 API 요청 URL만 바뀌었을 뿐, 화면의 재활용은 Lifecycle 기능이 없는 Adapter에서 관리했기 때문입니다.대부분의 Activity layout의 fragment는 fragment_default_f_adapter.xml 을 이용했습니다.더불어 Fragment를 사용하면서 제일 많이 접한 Fragmentmanager Transaction 버그 때문에 다양한 트릭을 써야 했습니다. 특히 비동기로 생기는 결함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문제점이 있어도 View에서는 가질 수 없는 Lifecycle 때문에 결국 Fragment를 사용해야 했습니다.이것은 모든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입니다. 하이버 앱은 리펙토링은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리펙토링에 시간을 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진행할 브랜디 리펙토링에서는 이 문제점을 고치려고 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이전에도 이러한 라이브러리가 있다고 알고 있었지만 하이버를 리펙토링하면서 문제를 직접 마주하니 라이브러리가 왜 나왔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역시 사람은 위기를 맞이할 때 큰 깨달음을 얻나 봅니다.)다음 화에서는 이러한 Fragment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글고재성 과장 | R&D 개발1팀gojs@brandi.co.kr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개발자 #개발팀 #인사이트 #경험공유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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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집 소환글 2)'실패에 대한 두려움'

블랭크의 소소한 이야기를 구독하시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이렇게 링크로 소환합니다. 바쁜 송년의 시간을 보내고 계실 독자 여러분들이 꼭 하루 정도는 한 해를 뒤돌아보면서 정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내가 무엇을 했고, 어떤 배움이 있었는지내가 어떤 실패를 했는지 그래서! 내가 어떻게 나아갈지!  여러분의 2019년은 용기와 도전으로 가득하시고!실패와 역경을 추억할 때, 한 장의 히스토리로 남기를 바랍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남대광 대표가 사내메신저 슬랙에 남긴 글남대광'실패에 대한 두려움' 에 대하여.. 제가 블랭크 슬랙 tmi 방(투머치인포메이션, 아무말이나 적는 방 ㅎㅎㅎㅎ)에 쓴 내용인데요! 혹시나 혹시나.. 누군가에게 조금은 힘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페이스북에 공유해보아요. ------------------------------------------------------ 오늘 혼자...www.facebook.com 12월 21일 (금요일) 블랭크 슬랙 #tmi 채널오늘 혼자 생각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에 대한 꼭지를 생각해봤어요ㅎㅎ이 방은 tmi방이니까 제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진 계기를 한번 적어보려구요.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사업을 해왔어요. 사업(?) 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지만...초등학교때는 ㅋㅋ 학교에서 구슬도 팔고, 삐삐모양의 시계도 팔고중고등학교땐 온라인 게임 아이템 장사도 하고 20살 넘어선 노점(피어싱, 목도리, 비니), 방문판매 (술집 돌아다니며 복조리 판매) , 동대문 사입삼촌, 남성의류 쇼핑몰, 교육플랫폼 (인강강사 플랫폼)그 다음에 지금의 사업의 줄기가 된 몬캐스트, 메이크어스(그 곳에선 이사로), 블랭크... 그렇게 계속을 사업을 해오고 큰 성공은 아니지만.. 동년배보단 돈을 많이 벌다보니 전 제가 엄청 뛰어난 줄 알았어요. 뭐를 하든 남들보다 다 잘할 줄 알았죠 ㅎㅎㅎ그런데 제가 쇼핑몰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교육플랫폼’에 돈을 투자해 사업을 하던 시절, 운영하던 쇼핑몰에 큰 일이 생겼어요. 동대문에서 우리에게 주던 물건 중 ‘누디진 청바지’ 레플리카(레플리카란 말도 거창하네요...ㅠ 짭..)가 있었는데 우리가 그것을 엄청 팔았고 누디진이 한국 진출을 하면서 우리에게 소송을 한거였어요.그때 당시 전 이러한 상식 (가짜를 팔면 안된다) 에 대한 개념도 전 없는 상태였죠... 부끄럽네요...... 4억 짜리 소송을 맞았어요 ㅎㅎ전 그때 보증금 500에 월세 50만원짜리 원룸에 살면서 수중에 1000만원도 없는데(계속 다른 사업에 투자를 하다보니..ㅠ) 변호사비만 3000만원이 들어가는 소송에 맞게되었어요. 일단 제가 처분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둘씩 처분하고ㅎㅎ 벽에 붙어있던 그림 액자까지 3만원에 처분하고...ㅎㅎㅎㅎ제가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처분했어요.보증금도 빼고.. 친구집 으로 월세 10만원을 주면서 이사하고 한달 생활비를 10만원으로 생활했어요. 해결해야할 문제도 너무 많아지구요.. 그래서 카드빚도 계속 생기고.... 그러다 저는 신용불량자가 되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아직도 신용등급이 매우 낮아서.. 현대카드에 퍼플신용카드 신청을해도 안되더라구요 ㅋㅋㅋ 얼마전에 빠꾸 먹음 ㅠ) 지금으로부터 6년 전 28살. 그 시기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어요. 신용불량자가 되고 금전적인 압박의 고통도 컸지만.. 가장 나를 힘들게 한 것은 '자존감'문제 였어요.그때 그 시기는... 나에 대한 자신감이 완전 바닥까지 떨어진 시기였거든요. 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란 것을 안 순간들이었어요. 그렇게 힘든 시간들을 조금씩 버티다..조금씩 버티다...!!!!!!!!!저에게 작은 취미가 하나 생겼었어요. 돈을 아끼고 아끼고 모아 일주일에 한번, 월요일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에 있는 상수동 커피숍 ‘스탠딩커피’에서 블루 레몬에이드를 사먹는 것! 지금 생각하면 너무 소박하지만...! 저에게 작은 '취미' 아니 작은 즐거움 하나가 생겼어요.ㅎㅎ  일요일 밤에 자기 전 ㅎㅎ 내일 월요일 해결해야할 문제를 생각하며 다음 날 먹을 블루 레몬에이드를 먹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요남대광 대표가 당시 마시던 상수동 스탠딩커피 블루레모네이드 라지 사이즈 이미지 근데!! 어느날 문득!!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난 비록 현재 실패하고 느리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지만 무엇인가를 꿈꾸고,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는 이 모습이 너무 행복했어요 ㅎㅎ 아..행복이란게 큰 것에서 오는게 아니란 생각을 했어요. 블루레몬에이드를 기다리면서도 행복할 수 있고내가 나를 조금만 더 믿는다면 최악의 금전적인 상황에서도행복할 수 있는 거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 이후, 실패가 두려워지지 않게 되었어요.. 물론 실패하면 어쩌지 란 생각도 해요. (사실 많이 해요 ㅎㅎ)블랭크가 실패할 수도 있고, 제 삶이 실패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전 그 안에서 다시 행복을 찾을 거에요. 또 다시 작은 블루 레몬에이드를 찾을 것이고 내 옆에 있는 사람과 밝은 미래를 이야기하며 다시 행복을 찾을거에요.  여기 있는 블랭커 모두가 일 뿐만 아니라 각자의 삶 안에서 많은 도전을 할거라 생각해요.가족을 만드는 도전을 하기도 하고, 삶의 길을 바꾸는 도전을 하기도 해요.많이 두려울 거에요. 많이 힘들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저는 우리 블랭커가 조금은 더 용기있었으면 해요.난 실패하더라도 행복할수 있어...!실패한 나도 충분히 소중하고 행복할수 있을거야..!라는 믿음이 있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줄어들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요.블랭커 여러분!!저는 여러분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행복에 대한 정의를 저도 아직 못내렸지만..여러분의 삶이 지금보단 좀 더 고통이 덜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았으면 해요. 블랭크는 여러분이 행복을 찾아가는 '고통'의 여행에서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사,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사가 될게요...!!블랭크는 여러분이 행복을 찾아가는 '고통'의 여행에서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사가 될게요...!!- 남대광 드림-Jason KH커뮤니케이션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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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소프트가 말하는 APM의 진짜 가치(2)

어떤 APM에 투자해야 하는가?APM 분야가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울러 APM 솔루션을 이용하는 층이 더 넓어지고 있다는 점 역시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어떤 APM 솔루션이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오히려 혼란스러운 측면이 있다. 접근법, 방법론 등이 다양하고 이에 따라 정보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각각의 기업 환경에 적절한 APM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간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2010년 즈음에는 APM의 역할 범위에 대한 정의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크게 WAS 성능 모니터링과 엔드투엔드(BTM, EUM) 모니터링으로 업계의 시각이 갈렸다. 그 이유는 애플리케이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어떤’ 애플리케이션 대해, ‘어디’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두고 벤더마다 관점이 달랐기 때문이었다.이러한 논란은 사실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그러나 WAS APM 분야의 성장세가 더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를 APM으로 정의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모든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모니터링(BTM)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의 경우 방대한 커스터마이제이션 및 유지보수 업무가 수반되며, 이에 따라 특정 업종에 한정적인 SI 분야의 특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WAS APM을 중심으로 어떤 APM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안정성 높은 제품: 안정성은 APM의 가장 중요한 부분임에는 두말할 여지가 없다. APM 기술적인 특성상 웹 서비스의 중추를 담당하는 WAS와 함께 동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WAS에 영향을 최소화하여 모니터링 하는 기술은 APM의 가장 중요하고 미션크리티컬한 사항이다. 다양한 고객의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이 아닐 경우에는 도입 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품: APM을 도입하는 주요 이유는 문제가 발생할 때 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위해서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수행되고 있는 서비스를 모니터링 하여 병목이 되는 원인을 빠르게 찾는 것과, 샘플링되지 않은 초 단위 성능데이터를 모니터링 하여 실제 문제가 발생하는 시점에 이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반영할 수 있는 패키지 제품: APM제품은 패키지 제품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을 개선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고객의 환경에 따라 개발이 다르게 된다면,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하기 어렵다. 고객은 한번의 투자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데 SI가 필요하다면 지속적으로 투자가 되어야 하고 이는 ROI를 개선할 수 없다. SI가 필요한 제품의 경우 차세대나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 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반면 패키지 제품의 경우는 별도의 비용 없이 오히려 추가로 업그레이드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 받아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게 된다.- 직관적인 UI/UX를 통해 즉각적인 장애 인지가 가능한 제품: APM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하는 APM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업입장에서 많은 장점을 가진다. 특히 수많은 관제실에서 활용되고 있는 제니퍼 대시보드는 서비스의 현재 상황을 직관적이고, 다이나믹하게 표현함으로써, 문제 발생 시 이를 즉각적으로 인지하여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러한 UI/UX의 지속적인 강화를 위해 제니퍼는 'JUI'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쉬운 관리 및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품: 기업/조직이 비즈니스에 이용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이 폭증하고 있다. 제니퍼소프트의 고객사 중에도1,000개 이상의 인스턴스를 설치해 활용하는 곳이 많다. APM을 설치, 업그레이드, 설정, 로그 확인 등의 업무를 일일이 해야 한다면 무시할 수 없는 부하가 된다. 수백, 수천 대의 서버를 손쉽게 관리하고 통합해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은 필수다.- 강력한 분석 기능을 가진 제품: APM 솔루션의 핵심 원리, 즉 모니터링 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은 10년 전과 지금이 그리 다르지 않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복잡도 또한 증가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성능분석은 전문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분야이다.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분석기능을 갖추고 있는 APM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웹 서비스의 확산, 이제 시작일 뿐비즈니스가 나날이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 모바일과 클라우드라는 파괴적 트렌드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IoT는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 확실시된다. 웹 애플리케이션의 트랜잭션이 증가하고 복잡화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은 필수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보장하면서도 확장성과 대응성을 확보할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과거 ‘있으면 좋은 제품’에서 이제 모든 기업들의 ‘꼭 있어야 하는 제품(Must Have)으로 진화한 APM의 진짜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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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이 즐거워지는 바로고의 복지문화 13가지

바로고의 복지 문화바로고 직원들은 말합니다."출근이 즐겁다!"바쁘고 정신없는 업무 속에서도우리의 출근을 즐겁게 만드는 비결바로 바로고의 복지 문화입니다.과연 어떤 복지문화 이길래바로고 직원들의 마음은 설렘심쿵주의!지금 알려드릴게요~^^출근이 즐거워지는바로고의 복지문화13가지출근이 즐거워지는바로고의 복지 문화지금 공개합니다!첫 번째-잠수 가능 모드방해금지 모드(그래도 예고는 하고 가자아~)개인적인 업무, 나만의 시간,휴식이 필요할 때는방해금지 모드로 1시간을 드려요~두 번째-지적인 삶을 위한문화생활 즐겨찾기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의 날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영화? 전시? 공연? 스포츠? 뭐하지, 뭐하지?세 번째-일상을 더 풍요롭게맘대로 3시 퇴근월 1회, 내 맘대로 조퇴한다 전해라~태클 절대 없는 월 1회눈치 보지 말고 3시 퇴근!네 번째-HAPPY BIRTHDAY TO YOU생일 선물 배달이번 달 생일을 누구일까요~?바로고 라이더가 케이크와 선물을 배달!여기서 끝이 아니에요~생일자는 4시 퇴근!다섯 번째-당신의 마음에 양식이 되어줄도서 구입비 지급지적인 그대에게 도서 구입비 지급,뇌가 섹시한 당신을 응원합니다원하는 책을 구입하세요~여섯 번째-더 나은 내일을 위한교육비 지원나를 위해 공부하자.업무능력 향상을 위한재직자 국비지원 프로그램 2회 지원!일곱 번째-365일 정신을 맑게 해줄고급 커피 무한 제공커피값 걱정 NO!바로고 전문 바리스타가 엄선한고급 로스팅 원두로 잠든 뇌를 번쩍!여덟 번째-촉촉한 단비 같은 맥주타임스파클링 데이지친 당신을 위해 시각 정화! 촉각 정화!월 1회 영화와 고급진 수다가 함께하는핑거푸드 & 맥주타임!아홉 번째-피부에 양보하세요.비타민 데이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엄부에 지친 당신을 위한 비타민 준비 완료.비타민 보충하고 힘내세요!열 번째-먹는 게 남는 거!먹방 활동비 지원월 1회 바로고 F&B 제휴사 음식을무료로 탐방합시다!대신 SNS 후기 잊지 말기로 해~열한 번째-뇌를 맑게 해줄 잠시의 휴식두뇌학습 팀워크 활동업무를 내려놓고 두뇌학습을 시작해볼까요?건담 조립해보셨어요?아님 퍼즐 맞추기?팀과 함께 만들어 봅시다!열두 번째-뼈가 되고, 살이 되는외부 인사 초청  강연훌륭한 팀워크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유익한 외부 인사 초청 강연!맛있는 음식과 함께해봐요~열세 번째-함께 해서 행복해요해피 근속 시리즈1년 차영화 관람권3년 차1day 포상휴가 및호텔 레스토랑 식사권5년 차제주도 항공권 및리조트 숙박권지금 바로고와 함께 하세요!www.barogo.com바로고 복지문화13가지이렇게 많은 복지문화가바로고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보다 나은 바로고를 위해보다 나은 복지문화로함께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https://goo.gl/W5CE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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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보이기 시작한 세상

무지몽매하고,좁은 시각으로 지금 당장 닥치는 앞날만보였는데...조금은 세상이 다르게 해석되고,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넓은 모래사장에서 작은 조개껍데기 하나를 발견한 수준이지만공유하고, 나누고자 글을 남긴다.1.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멀티인프라!잘하는 것을 특화하고,못하는 것은 잘하는 놈에게 맡겨라.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많고내가 모르는 것보다우리가 모르는 것이 적다.따라서,우리는 다재다능보다다양한 사람, 다양한 기업과협력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하다.일면식이 없던 사람을 설득하기보다알음알음 통해서 알게 된 사람을 설득하기가 쉽다.2. 신기한 나라의 엘리스의 빨리 달리는 여왕에게 배운다이제는 생산공장이 수요처로 갈 것이다.딜리버리가 중요해진다.스마트 팩토리 다음에는 스피드 팩토리고...지금 그렇게 흘러간다.개인의 맞춤형 시대, 신속함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어떻게 빠르게 제공할 것인가가 관건이다.작은 기업의 강점은 스피드!남들과 같은 속도가 아니라 그보다 빠른 속도여야 앞서게 된다.지구가 돌아가는 속도보다 빠르게 달리는 여왕처럼시장이 변화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리드해야 한다.(물론 너무 빠르면 역으로 gap이 발생하니까 약간 더 빨리)3. B+프리미엄의 시대보편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서 익숙한 기존의 것에 추가의 가치가 더해지는 형태가소비의 주축이 될 것이다.같은 값이면 다홍치마가 되어야 한다.디자인/콘텐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고객의 눈높이는 첫눈에 반하는 제품으로 좁혀 들고 있기에 본질은 기본이고,디테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따라서,"No frills chic"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여 럭셔리한 이미지를 풍기는 제품으로 나아가자.장식이 많이 없지만 멋진 제품들은 벤치마킹하자.설레지 않으면 버린다.그래서 정리하고 버리고 사지 않는 소비패턴이미니멀리즘의 증명이다.4. 구매 결정은 내가 한다.지금까지 구매 결정은 타인의 후기, 제품 추천정보에 의한비중이 컸으나 이제는 데이터의 축적으로 인해나만의 데이터 풀이 형성되고 있다.그리고 그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고객 스스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다.예를 들어,내가 구매했던 이력들과 구매 제품의 정보들이중복/추출/정제되어 자료에서 정보로 탈바꿈될 것이며,가격대, 소요자금, 구매시기 등의 정보들과 연관되어나에게 맞추어진 구매 범위가 산출될 것이다.여기에 더 필요한 것은 신뢰도!그 신뢰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를제품에 녹여야 한다.4차 산업혁명이다, 6차 산업이다,O2O, O4O, IoT 등 여러 그럴듯한 단어로정의하고 있지만그냥 쉽게 생각해서데이터를 통해 얼마나 고객의 입맛대로제품을 공급할 것이냐가제조업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5. 노동력의 종말? 섣부른 단정은 금물많은 사람들과 언론은 인공지능의 시대에는대규모 실업사태와 노동력의 드라마틱한 감소를 예단한다.과연 그럴까?어느 정도 동의는 하지만,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진 않으리라.농업과 가내수공업 등으로 사람 손이 절대적인 시대에서증기기관과 화석연료로 인한 산업화로 넘어가던 시절에직업의 변천은 있었지만, 여전히 노동력이 필요했다.오히려 많은 인구는 도시로 몰려들었고,다양한 직업이 발생하였다.인터넷이 발달하고, 컴퓨터의 발전으로 급격한 세상의 발전이 되었을 때도업무의 양은 늘어났고, 이동속도도 빨라지고,서비스업의 발달을 통해 더 많은 직업이 탄생하였다.굴뚝청소부가 사라지고,보일러 수리공이 나타났다.은행 지점이 줄어들지만,수많은 인터넷 은행, P2P 거래업체가등장하게 되었다.자율주행차가 나오면 자가 소유 차량이 감소할 것이지만,차량 대여/공유 중개사들이 생길 것이다.사물인터넷을 적용한 공장자동화로많은 생산직 자리가 사라지겠지만,공장을 유지/보수/관리하는 자리가 늘 것이다.물론 기존의 직업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바뀌는 양보다사라지는 양이 더 많아질 것임은 분명하지만,각 국의 정부들이 그 충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놔두지는 않을 것이고, 서서히 연착륙하도록제도를 만들어갈 것이다.(기초소득제, 맞춤형 복지, 기계에 대한 세금 논의 등)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많은 직업이 있음은 나 역시 공감하지만그로 인해 직업은 더 세분화하고, 새로이 만들어질 직업의규모와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될 런지 알 수 없다.다만, 인공지능이 세상 전부를 덮지는 못 할 것이다.아직도 인터넷과 모바일이 덮지 못하는 세상과 시장이 존재하고,그 간격은 새로운 니즈를 발생하며그 안에서 비즈니스와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6. 다른 분야를 관찰하라.다양하게 남의 기술을 적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라.하늘 아래 새롭게 창조되는 것은 없지만새롭게 변형되고, 조합되는 것은 있다.초기에는 획기적인 기술개발보다익숙하지만 무언가 다른 것이 더 낫다.공들이고,시간을 들이고,비용을 들여야 하는 진짜 핵심기술은 오늘을 살아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는큰 부담이다.이번에는 급하게 쓰다 보니좀 글이 러프하다.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예의 주시해야 바다 위에 돛단배 같은 우리가살아남을 수 있다.문득 뉴스 기사들을 보다가 생각난 김에 휘갈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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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보는 패스워드와 사용자 경험의 관계

패스워드는 현대 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사용자 인증 도구입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서비스 이용에서 사용자를 가장 괴롭히고 있는 도구이기도 하죠.패스워드에 대한 정책은 사용자 경험에 깊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꽤 중요하며, 아직 이렇다 할 규칙의 통일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요소입니다. 오늘 기술 블로그에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여러 사이트의 패스워드 정책에 대해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편한 게 좋은가? 불편한 게 좋은가?일반적으로, 패스워드 규칙이 까다로우면 사용자 경험을 나쁘게 한다는 시선이 많으나 단순히 그렇게만 볼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패스워드가 소위 “털리는” 케이스의 사용자 경험에 대한 고민은 이 주장에 별로 고려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사실 그런 고민이 없다면 패스워드가 그냥 없는 것이 사용자 경험에 가장 좋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논의가 어려운 이유는 근본적으로 사용자 인증 피해의 규모가 서비스 성격마다 모두 달라서 그 수준에 대해 일률적으로 쉽게 정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증 피해가 서비스 디자인의 실수 때문에 발생한다면 그 책임을 전적으로 서비스 제공자가 져야 함은 분명합니다.그러므로 작은 차이는 있더라도 현재 자신의 인증 시스템이 가져오는 편의성과 보안 수준은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너무 편한 사례: 블리자드 배틀넷블리자드 배틀넷은 최근 디아블로 3 포럼에 남긴 하나의 답글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배틀넷 로그인 시 패스워드가 case-sensitive 하지 않다는 버그를 신고하자, 그것이 버그가 아니라 원래 모든 블리자드 게임이 그러하다고 답변을 단 것입니다. 실제로 블리자드의 최신 배틀넷 접속은 어떤 게임이든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았습니다.이것이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해당 포럼 글의 의견에 잘 정리되어있는데요. case-sensitive 하지 않게 인증이 가능하게 하면 무작위 대입법이 훨씬 빠르게 사용자 인증을 뚫기 때문입니다.알파벳 10자로만 이루어진 패스워드를 뚫는다고 가정할 때, 무작위 대입법이 대입해야 할 패스워드 수는 case-sensitive 한 것과 아닌 것이 아래 숫자만큼 차이가 나게 됩니다.case-sensitive: 144,555,105,949,057,024case-insensitive: 3,656,158,440,062,976무려 40배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물론 혹자는 이에 대해 단지 게임이기 때문에 패스워드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고, 쉽게 접속하게 배려하는 것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겐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더 현명한 방법이 있었을 것 같군요.꽤 똑똑한 사례: FacebookFacebook은 어쩌면 블리자드와 비슷한 유형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꽤 똑똑한 방법을 사용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Your Facebook Account has Three PasswordsFacebook은 사용자의 패스워드를 세 가지 유형으로 저장해놓습니다. 하나는 일반 패스워드, 두 번째는 대소문자를 뒤집어놓은 패스워드, 세 번째는 첫 번째 문자만 대문자인 패스워드입니다.이러한 패스워드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로그인 시 가장 많이 실패하는 유형에 한해서만 추가 패스워드를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과 보안 두 가지를 모두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딱 두 가지 패스워드만 추가로 제공하므로 무작위 대입법으로도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대부분의 패스워드 입력 실수(Capslock을 켜놓은 경우,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대문자로 패스워드를 시작한 경우)에 대응해주기 때문에 여러 서비스에도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바보 같은 사례다음은 미국의 어떤 사이트에서 규정하고 있는 패스워드 규칙입니다.The password must be exactly 8 characters long.It must contain at least one letter, one number, and one special character.The only special characters allowed are: @ # $A special character must not be located in the first or last position.Two of the same characters sitting next to each other are considered to be a “set.” No “sets” are allowed. … 이하 생략이 규칙의 아주 재미있는 점은 매우 복잡한 규칙을 규정하고 있으면서 1번 규칙은 패스워드를 8자로 고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7개여도 안 되고, 9개여도 안 됩니다. 즉, 정확히 8자리에 대한 가능성만 대입해보면 되기 때문에 무작위 대입에도 쉽게 당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쓸모없는 규칙을 너무 많이 넣고, 주기적으로 패스워드를 강제로 변경하며 이전 패스워드는 다시 쓰지도 못하게 해서 사용성 면에서도 최악의 패스워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마무리하며패스워드 인증 시스템은 정책에 따라 보안과 사용성에 꽤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며 아직 이렇다 할 합의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정책에 대해선 각자 정해나갈 부분이 많지만, 적어도 이번 글에선 어떤 것이 스마트하고, 어떤 것이 그렇지 않은지 알아보았습니다.이번 패스워드 관련 사례 모음은 사실 무작위 대입에 한해서 관점을 정리하였지만, 패스워드 인증 시스템은 그보다 더욱 다양한 논의사항이 있습니다. (패스워드 수를 노출하는 것이 옳은가? 패스워드를 그냥 보여주는 것은 어떠한가?) 이에 대해 다음에 한 번 더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스포카 #인사이트 #조언 #운영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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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접속통계 기능,  GA처럼 활용하기<1>

 카페24 솔루션으로 구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기본적으로 카페24가 제공하는 '접속통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접속통계를 통해 웹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수와 방문까지의 고객 경로 및 광고로 유입된 고객수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이를 활용해 쇼핑몰 사업에 필수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수 있다.카페24 접속통계 메인 화면 무엇보다 회사가 보유한 개발인력이 없어 구글애널리틱스 같은 표준적인 웹 로그분석도구를 얹히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카페24의 접속통계 기능은 쇼핑몰이 자리잡을 때까지 꽤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오히려 기술 사대주의에 빠져 구글애널리틱스만을 고집하다가는 임대형 쇼핑몰 구조에 맞지 않은 분석 스크립트를 무리해 적용하였다가 되려 시스템적 오류만 가중시키는 악수를 둘 수 있다. 카페24를 사용하는 온라인 몰이라면 서드파티 분석도구를 적용할 때엔 항시 주의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약이 따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글 제목처럼 카페24를 GA(google analytics 약칭)처럼 활용할 수 있을까? 먼저 그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은 카페24의 통계시스템은 업계 표준에 맞춰진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애널리틱스만큼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진 않다는 점이다. 다차원적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을 뿐더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추출해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제공하지 않는다. 즉 유저 친화적이지 않고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일부 핵심기능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구글애널리틱스 없이도 탄탄한 데이터 기반의 사업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읽어주셨으면 한다. 그 첫 번째로는,1. <광고효과분석> 기능 구글 검색창에 '구글애널리틱스' 키워드로 검색하면 'google analytics 추적코드', '구글 방문자 추적' 등의 연관검색어가 상위에 있는 걸 항상 볼 수 있다. 이는 많은 이가 구글애널리틱스를 통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정보값 중 하나로 웹사이트 방문자가 어디에서 유입됐는가를 꼽는단 방증이다. 무엇보다 사업전략을 세워야 하는 마케터라면 자신이 집행한 광고를 통해 몇 명이 방문하였고 그들 중 몇 명이 구매까지 완료했으며 총 구매액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꾀고 있어야 한다. 구글애널리틱스에선 너무나도 유명한 utm parameter라고 하는 추적코드의 개념이 있어 광고의 도착(Landing)URL-광고를 클릭했을 때 주소창에 뜨는 URL-에 알맞은 매개변수값을 생성하여 삽입하면 모든 광고 트래픽에 대한 정보를 구글애널리틱스로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페24 접속통계에서도 '광고효과분석'이란, 구글애널리틱스의 utm parameter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광고효과분석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선 구글애널리틱스에서 사용자가 utm parameter를 생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행할 광고매체에 대한 정보를 카페24 광고효과분석 시스템이 읽어들일 수 있게 특정 매개변수값으로 정의하는 작업을 선행해야 한다. 이는 접속통계 화면 맨 하단 '환경설정' 카테고리에서 '광고매체 설정'으로 들어가 '사용자 광고 추가' 기능을 사용하면 작업할 수 있다. 사용자 광고 추가 화면에서 먼저 '그룹추가'를 통해 '광고그룹'을 생성하고, 그 다음 광고그룹의 하위 수준으로 '광고명'과 '광고코드'를 생성한다. 이때 광고그룹은 매체별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구글네트워크광고/모비온과 같은 형식으로 구분해놓으면 관리하기 용이하다. 광고그룹을 생성한 뒤에야 그 안에 포함될 광고명을 추가할 수 있는데 광고명에는 되도록 각 매체별로 집행될 광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넣어주는 게 좋다. 만약 당신이 생성한 '구글네트워크광고' 광고그룹의 하위로 광고명을 생성한다고 하면 광고명을 '관심사타기팅_1824남성_광고소재1'과 같이 기입하는 식이다.하단의 광고매체 설정에서 추적URL을 생성할 수 있다 여기까진 카페24 보고서상에 보여질 정보를 기입하는 단계였다면, 그 다음엔 본격적으로 광고 도착URL에 함께 삽입할 추적코드를 사용자가 할당해야 하는 작업이 남았다. 추적코드는 구글애널리틱스처럼 source/medium/campaign에 대한 값을 넣어야 한다는 규칙이 존재하진 않고 사용자가 임의로 규칙을 만들어 기입하면 된다. 반드시 영문으로만 작성해야 하며, 앞선 예시대로라면 'gdn(구글디스플레이네트워크)_int(관심사타기팅)_1824m(1824남성)_type1(광고소재1)'과 같이 작성하는 식이다. 단, 코드 생성 시 글자수 제한이 있어 자칫 코드값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끔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까지의 스텝을 완료하면 아래 그림처럼 사용자 URL을 기입할 수 있는 공란이 생성된다. 사용자 URL에는 광고로 고객을 유입시킬 기본 도착 페이지 주소를 복사해 붙여넣고 그림상 맨 오른쪽 하단에 있는 'URL생성' 버튼을 누르면 카페24 광고분석용 추적 URL이 비로소 완성된다. 이같은 카페24 추적URL에는 기본적으로 URL 뒷부분에 "/?cafe_mkt=ue"와 같은 형태의 문자열이 붙는 것이 특징이다.광고명과 광고코드를 생성하면 비로소 추적URL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열린다해당 기능을 통해 생성된 URL이 'www.bm.co.kr/?cafe24_mkt_ue_gdn_int_1824m_type1'이라 하면 이제 이것을 광고 도착URL로 삽입하고 광고를 라이브하면, 이후 카페24 접속통계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구글네트워크광고를 클릭하여 유입된 고객을 분류하고 이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준다. 앞선 분석을 위한 준비단계를 거친 뒤 광고를 일정기간 라이브했다면 이제 접속통계에 있는 광고효과분석 기능을 활용해보자. 광고효과분석 카테고리에서 '광고별분석'을 보면 집행한 각 매체의 광고를 통해 얼마의 인원이 유입되고 있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얼만큼의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광고 개별 단위의 광고수익률이나 전환율과 같은 중요한 지표를 도출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광고별분석에서 보여주는 실제화면으로 현재 내가 일 단위로 보고 있는 실제 데이터이다. 첫 행의 정보값을 해석해보면 "구글네트워크광고의 맞춤의도 25세~34세 타기팅 광고를 통해서 104명이 방문했지만 1건의 구매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기에 좀더 다른 컬럼값에 대해 첨언하면 '구매율'은 일반적인 구매전환율(방문대비 구매수 비율)을 의미하고 '구매당매출'은 흔히 말하는 객단가, 즉 1인당 평균지출금액 의미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카페24 접속통계 내 광고별분석 실제 화면 여기까지 카페24에서 제공하는 광고효과분석 기능을 알아보았다. 만약 지금 카페24 솔루션을 사용 중인 쇼핑몰이고 웹 로그분석 작업이 필요한데 또 딱히 그에 대한 목적이 분명치 않은 상황이라면 우선 카페24의 광고효과분석 기능부터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를 통해 웬만한 매체에서 유입되는 트래픽 정보를 추적할 수 있으니 사업적 통찰력을 기르는데 더할나위 없는 도움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음 2편에서 카페24와 관련된 어떤 주제를 다루게 될 지 모르겠지만 이번과 마찬가지로 구글애널리틱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기술적으로 영세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을 소개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 혹은 임대형 쇼핑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구글애널리틱스의 분석 모델이 갖는 한계점 또한 역설하려고도 한다.(끝)Jin Young Choi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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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말하는 능력

분야를 막론하고진정한 고수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무엇이 본질인지 알고 있다중고등학교 시절에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책들을 접하면나의 지적 능력이 형편 없구나라며 자책했던 적이 많았다.도무지 넘어가지 않는 책장을 보며읽어도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는 문장들과명확하지 않은 개념들이 나의 탓인줄만 알았다.고등학교 때 만난 수학 선생님과대학때 만난 타이포그래피 교수님은내겐 신선한 충격이었다.수학의 원리를 그렇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는 것,동일한 문제를 전혀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 분이셨고,타이포 교수님은 디자인의 감각적인 영역을 이성적으로공감할 수 있게 해준 분이셨다.그렇게 한참이 지나서현학적인 말이나 글이 보여주는 난해함과 모호함은어설픈 자들의 알량한 지식을 그럴듯하게 표현하려는위장전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대학원 논문을쓰면서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다.어렵게, 대단한 척, 전문 용어를 난발하며 풀어낸,논문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딱 한가지였다.어때? 나 전문가 같지?내가 찾아본 수 많은 논문들에는전달하려는 핵심이 명확한 논문은 정말 소수에 불과했다.논문의 형식을 따를 뿐 짜집기로 범벅된 거품 투성이였다.그 후로 난 논문 쓰기를 그만두었다.직장에서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말만 그럴듯이 얘기하면서 핵심이 없는 사람들,자기 생각은 없고 남의 얘기만 자기 것처럼 하는 사람들,장황하게 얘기하지만 요점이 없는 사람들...보고서가 30장이 넘어도무엇을 얘기하는지 전달이 안되는 자료들,사례와 근거는 넘치지만 결론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문서들,손에 잡히지 않는 모호한 개념의 형용사만 늘어놓는있어빌리티 문장들...뭘 얘기하고 싶은 건가요?이런 보고서들은 거품을 빼고 걷어내면결국 남는게 별로 없다.보통 이런 자료들이 남발하는 이유는자신이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이해하지 못한채습관적으로 일하거나, 형식에만 맞춰서 칸 채우기식으로일하기 때문이다.또는 말하고 싶은 내용은 있지만이것을 단어와 문장으로 풀어내지 못하는 기술이부족하기 때문이다.아래 3가지를 유념하면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1. 문서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라. - 무엇을 위해 이 보고서(문장)을 쓰는가?2. 중2 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하라 - 전문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표현인가?3. 다르게 해석될 표현은 없는가? - 보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이해될 단어는 없는가?무엇보다 중요한건작성자 중심이 아니라, 그 말과 글을 전달할 대상을중심으로 정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결국은  핵심이다.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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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유럽 - VAT 시리즈 (1)

VAT 시리즈 소개말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사업자들의 해외 전자상거래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업무대행사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이번 포스트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등록될 몇 개의 포스트에서는 아마존 유럽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셀러들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VAT'라는 개념에 대해서 다루고자 합니다. 아마존 유럽 셀러의 입장에서 VAT는 필수 불가결의 항목인만큼 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간단하게 생각하면 생각외로 간단한 컨셉 같으면서도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보통 어려운 개념이 아닌지라, 이번 시리즈에서 확실하게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이 VAT 개념을 확실하게 설명해드리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 시리즈가 아마존 유럽에 진출하고자 하는대한민국 셀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01★'VAT'란 무엇인가?부가가치세(附加價値稅, 영어: Value Added Tax 혹은 영어: Goods and Services Tax)는 제품이나 용역이 생산·유통되는 모든 단계에서 기업이 새로 만들어 내는 가치인 '부가가치'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977년 7월 1일부터 시행하였다. - 위키백과위의 인용구를 조금 쉽게 풀어쓴다면 '판매가 이루어질 때마다 그 과정 하나하나에서 발생되는 세금'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도입된 이후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되어 현재 130여개 국가에서 도입 운영되고 있다. - 위키백과이렇듯이 VAT의 도입은 1960~1970년대에 시작했으며, 유럽 국가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VAT 법이 적용되는 국가들이 상당합니다. 이따가 설명드릴 부분이긴 하지만, 미국은 VAT 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존 미국에서 주로 판매활동을 하다가 아마존 유럽에 관심을 보이는 한국 셀러들이 많이 헷갈리고 VAT 부분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어쨌거나, 제가 설명드릴 부분은 오직 아마존 유럽 판매와 관련된 VAT에 대한 설명이라, VAT에 대한 대체적인 개념 설명은 이정도로만 설명해드리고, 이게 어떻게 아마존 유럽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셀러들에게 적용되는 컨셉인지를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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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Chelsea Park,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버즈빌에서 사업 개발 전략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박채은입니다. 버즈빌에서는 첼시 (Chelsea) 로 불리고 있어서,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이제 누가 첼시라고 안부르면 잘 안보는 것 같아요. 제 이름 “첼시” 에는 두 가지 어원이 있습니다.    “채은씨~” 에서 착안 영국 축구팀 첼시를 좋아합니다     요즘은 챌시, 첼씨, 체르시, 시첼, 최루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 모든 단어에 슬랙 알람을 해놓아서 태그가 된답니다. 더 기발한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저는 올해 3월 버즈빌리언 어워드 때는 “버즈빌 비타민” (+ 자라의 비타민) 이라는 상을 받았는데, 저 포함 주변이 함께 행복해지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해서 매달 1일에 월간 박채은 (또는 월간 첼시) 이라는 장문의 카톡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내며 저의 지난 한 달을 공유하는 소소한 프로젝트를 진행한지 어느덧 3년이 되었어요. 이렇게 주변을 잘 챙기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MBTI 테스트만 하면 엄격한 관리자 (ESTJ) 가 나옵니다… 높은 목표치를 잡고 과정 과정 빡세게 달려가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성향때문인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빡세게 일하고, 힘들어도 버티며, 신나게 놀줄 아는 버즈빌과 잘 맞는 사람인 것 같아서 좋네요.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저는 버즈빌이 첫 직장입니다. 석사 졸업 후 바로 조인하게 되었어요. 학부에서 철학과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통상을 공부했어요.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연구 분야를 찾을 때 즈음 4차 산업혁명이 아주 핫한 키워드로 떠올랐어요. 담당 교수님께서 관련 포럼에서 스피치를 많이 하셔서 저도 자연스럽게 리서치를 많이 했었어요. 산업 구조가 변하며 major player 의 형태도 변화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기존 대기업이 주도하는 사회 구조에서, 작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삶의 형태를 변화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개념들이 삶의 한 방식으로 자리잡고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저를 설레게 만들었어요. 여행에 가서 당연하게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는 것처럼 새로운 것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생각했고, 이 변화를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싶었어요.   이런 맥락에서 논문 주제를 “한국 모바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결정요인” 으로 잡고 논문을 쓰는데, 인터뷰나 리서치로는 스타트업에 대한 갈증이 풀리지 않더라구요. 당장 가서 일하며 직접 느끼고 싶다라는 생각에 몇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스타트업을 찾았어요. #모바일 #글로벌사업 #B2B #기업문화 #동료의 키워드로 회사를 찾으니 답은 버즈빌이더라구요. (버즈빌 글로벌 사업이 잘 되면 저는 자동으로 제 논문을 검증하는 셈입니다.) 버즈빌에서 지원 가능한 포지션을 찾아 바로 지원해서 총 두 차례의 면접을 이틀만에 끝나고, 2차 면접 다음 날 조인했습니다. 무서운 곳이에요.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저는 Business Development 팀 (BD팀) 에서 전략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BD팀은 말그대로 버즈빌의 Business 를 Develop 하는 팀인데요, 현재는 버즈빌의 주요 Business 인 버즈스크린의 제휴를 이끌고 있습니다. 버즈스크린은 OK캐시백, 엘포인트, CJ ONE 등 핫한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들과 제휴를 맺고 있어요. 저는 이런 대형 파트너의 기술적 이슈부터 CS까지 넓은 범위의 운영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BD팀의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전략의 큰 두 갈래는 1) 프로세스 효율화, 2) 리드 생성 및 버티컬 전략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아웃바운드 제휴 프로세스 내 비효율이 발생하는 부분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거나, 프로세스가 없는 부분의 프로세스를 셋업하고 있어요. 또한, 버즈빌 프로덕트의 Outbound BD를 진행할 새로운 리드를 발굴하고, 버즈스크린이 진출하면 좋을 카테고리에 대한 고민도 함께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만 250만 DAU를 보유한 버즈빌 대표 프로덕트인 버즈스크린을 운영하고 제휴하는 버즈빌의 얼굴인 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운영과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몸으로 직접 느끼며 배우니 배우는 속도가 빠르기도 하고, 전략을 짤 때 현실감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피자를 사랑하는 피자원정대를 출범하였고, 해리포터 덕후로서 기숙사 배정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어요 (해리포터 팬들이 사랑하는 웹 사이트 – 기숙사 배정 가능!). 아울러, Sales팀 Simon 이 시작한 슬랙의 아재개그방인 youngup방에서 언어유희 및 빠른 이모지 붙이기 등의 잔재주를 부리며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일단 책상에 앉아 연구할 때 보았던 것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1분 = 10분처럼 사용하고 움직이는 게 느껴집니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들고 빠르게 움직여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만큼 변화의 한 가운데 있다고 느끼는 것이 스타트업 라이프라고 생각해요. 맡은 일의 범위가 변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이 달라지고, 회사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프로덕트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프로덕트가 출시되고, 심지어 스타트업을 둘러싼 환경도 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나아가 즐길 줄 아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작년 말 ~ 올해 초 구글 플레이스토어 정책 변경으로 인해 회사가 격변의 중심이었던 적이 있어요. 이런 위기의 순간에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음 액션 플랜을 생각해서 진행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역동성을 회사로 풀어쓰면 버즈빌이겠구나 싶었어요.    또 개인에게 주어지는 권한과 책임이 커요. 버즈빌이 첫 직장인, 2년차 직장인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넓습니다. 다른 업계에 종사하는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면 이런 특징이 잘 느껴지더라구요. 자신이 업무를 진행하며 필요한 것들을 직접 선정하고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논의하고, 누군가를 설득하는 모든 과정들이 일상이에요. 많은 업무가 프로젝트처럼 진행되니 성취감도 높아지고, 열심히 스퍼트를 내서 달리게 돼요. 과정 과정에 engaged 되며 맡고 있는 일들의 무게를 알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성에 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저는 넷플릭스가 최대 취미인 사람인데요, 넷플릭스의 기업문화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Great Workplace is Stunning Colleagues” 입니다. 버즈빌에서 저 포함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장점으로 꼽는 점은 함께 일하는 버즈빌리언들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일을 할 때 훌륭한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콸콸 쏟아 넣고도 누구보다 신나게 삶을 살며 좋은 자극을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 봅니다. 그런데 또 이 사람들이 다 착하고 재미있어요.. 말이 됩니까..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동호회를 만들고 주말에도 만나고, 발리로 워크샵가서도 다같이 신나게 놀고 그렇답니다. 저는 회사에서 하루 최소 1회 빵터지는데요, 이렇게 크게 웃으며 일할 수 있는 것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회사를 구성하는 모든 팀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점도 좋답니다. 아무래도 BD팀에 있다보니 더욱 크게 느끼는 장점 같아요. 회사 자체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많이 느낍니다. 프로덕트를 만들고 + 알맞은 광고를 적시에 서빙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 노출할 광고를 영업하고 + 광고 인벤토리를 넓히며 가치의 범위를 늘리고 + 이런 파트너를 잘 운영하는 이 모든 과정에 각 팀이 열심히 참여하며 의견을 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런 환경이 가능하게 퍼포먼스를 투명하게 분석하고 공유하며, 회사 안팎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 결국, 모든 팀이 다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누구도 없어선 안된다는 것을 알 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에 저도 지치지 않고 즐겁게 일할 수 있어요. 개인의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내고, 새로운 레벨로 또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죠. 이렇기 때문에 어려운 일들도 똘똘 뭉쳐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버즈빌 사무실 곳곳에는 회사의 비전과 연결된 문구들이 붙어있는데요, 여러 문구 중 저를 무릎 치게 만든 문구는 “Our Max is Unlimited” 입니다. 저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자라왔고, 제가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달렸어요. 그러나 여러 일을 겪으며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걷던 중 버즈빌을 만났는데, 불안해 하던 제게 “너의 한계는 무한하다” 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저를 제한하거나 한계두지 않으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해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결국, 선한 영향력을 통해 주위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 및 방향을 깨닫는 것이 지금 저의 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는 스티브 잡스의 “Connecting the dots” 에 큰 공감을 하고 있는 사람이고, 버즈빌이 제 인생에 너무나 큰 dot 이 될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A 부터 Z 까지 모든 경험을 할 수 있고, 매 순간 좋은 자극을 주며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요. 이렇게 버즈빌에서 성장하며 저는 여러 점들을 찍어나갈 것이고, 나중에 뒤돌아서 이 모든 점들을 이었을 때 제가 바라온 목표가 이미 달성되었을 거라고 믿어요. 2차 면접 마지막 질문으로, “버즈빌에서 일하게 된다면 가장 기대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었어요. 이때, “어떤 한 가지를 답변으로 골라서 다른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고, 이곳에서의 모든 경험과 사람을 기대하는 흰 도화지 같은 사람이니 이제 여기다가 버즈빌의 모든 것을 채워넣으면 됩니다!” 라고 패기있게 답변했던 기억이 나네요. 넵, 지금도 저는 열심히 채워넣고 있고, 그래서 버즈빌은 제게 단순히 직장을 넘어서 아주 소중한 곳입니다.    *고성장 스타트업 버즈빌의 채용공고(전문연구요원 포함)를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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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Culture] 버즈빌 리더십 프로그램을 마치고

구성원의 만족감과 조직의 생산성을 핵심적으로 좌우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많은 조직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Google)도 마찬가지인데요. 2009년, 그들은 하나의 질문을 던집니다. “리더는 조직에 꼭 필요한 존재인가?” 당시 구글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었지만 1인당 순익 기여도는 몇 년간 내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죠. 결국 구글은 과거 개발자 중심 문화로 돌아가야겠다고 판단했고, 리더 무용론을 증명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Project Oxygen’을 발족해 대규모 실험을 시작했죠. 직원 만족도, 업무 리뷰 등 1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1년 후, 그들은 무엇을 밝혀냈을까요? 역설적이게도 리더십이 만족도, 팀의 혁신과 성과, 그리고 이직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엉터리 리더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런데도 결국 팀의 생산성은 리더에게 달려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죠. 이 결과는 빠르고 기민한 버즈빌 같은 스타트업에서도 여전히 유효할까요? 그렇습니다. 구성원들을 어떻게 동기부여하고, 방향을 모을지, 그리고 어떻게 평가할지는 규모를 떠나 모든 조직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스타트업 리더는 조금은 다른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대기업처럼 관리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신의 업무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동시에 감독하는 플레잉 코치처럼, 스타트업의 리더는 실무와 관리를 넘나들어야 합니다. 게다가 리더의 평균 연령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리더십을 쌓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경험과 역량을 갖추기도 전에, 이미 리더가 되어버리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스타트업에서의 리더십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조금은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최근 버즈빌은 5차례에 걸쳐서 팀 리더 대상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에선 보기 드문 시도이지만, 조직 구조와 평가 제도의 변화를 마주하며 리더 인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실험적으로 시도되었습니다. 특히 Pre-Session을 통해 내부 이슈와 문제점을 먼저 끌어낼 수 있었는데요. 본 과정을 진행하기 전에 리더들이 가진 생각을 가감 없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 세션은 ‘그룹 코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단순 강의나 정보 전달이 아니라, 토론하고 과제를 실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했습니다. 실천 결과를 공유하며 서로가 서로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죠. 첫 시간에 리더들에게 던져진 질문입니다. “리더에게 카리스마는 필요한가?” 이내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위기를 극복할 때는 카리스마가 필요하다는 의견, 카리스마 없어도 신뢰를 쌓을 수 있다면 괜찮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고 부딪칩니다. 그 외에도 “과거의 성공 경험은 앞으로도 유용한가?” “리더는 모든 면에서 유능해야 하는가?” “리더십의 목적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버즈빌 리더들은 꽉 짜인 ‘정답’이 아닌 각자의 ‘해답’을 찾아 나갈 수 있었습니다. 리더십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순간도 있었는데요. 어느 팀 리더가 일주일에 1번 팀원들과 사적인 대화를 시작했고, 결과가 좋았다고 공유하자, 옆의 팀 리더도 금방 동참했습니다. 이처럼 각자의 시도와 사례를 공유하면서, 함께 리더십을 숙련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팀별로 미션과 가치 그리고 핵심 가치를 발표했습니다. 우리 팀은 왜 존재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등 팀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팀별 발표를 통해 리더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교육이 끝났으니, 리더십 훈련도 다 끝난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쩌면 앞으로가 시작입니다. 더욱 도전적인 여정이 리더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전을 제시하고, 질문을 던지고, 팀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 말이죠. 버즈빌의 리더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정답을 찾아 나서는 것이 아니라, 리더들 각자의 해답을 찾아 나가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앞으로 Follow-up Session을 통해서 버즈빌 리더들이 더 성장할 수 있게, 더 멋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세상의 모든 리더들, 특히 스타트업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 리더들의 건투를 빕니다.작가소개 James, HR Manager 안녕하세요, 버즈빌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James(강정욱)입니다. 리더십과 조직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에 관한 책을 읽거나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직무 분석부터 성과 평가까지 전반적인 성과 관리 방식을 체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성원 한분 한분의 역량이 뛰어나고 팀워크도 좋은 편이라 많이 자극 받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멋진 조직 문화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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