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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게 필요한 좋은 개발도구들

안녕하세요. 크몽 개발팀 입니다~ 개발자는 무엇인가 개발하기 전에 준비해야될게 있습니다. 바로 개발도구들 과 자신에게 잘 맞는 셋팅이 필요하죠.그래서 이번에 개발환경을 셋팅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하기위해 이번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첫번째 개발도구는 'ampps' 입니다.  ampps는 개발에 있어서 필요한 다양한 개발도구들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정석대로 하나씩 개발도구들을 설치하게 된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설치 및 셋팅을 해야하지만ampps는 한번의 설치만으로 Apache, MySQL, PHP, Python, MongoDB 등등 기본적인 셋팅을 통해 초보개발자이더라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지원되는 운영체제는 Windows, Mac, Linux 모두 지원하기때문에 어느 운영체제는 지원이 안되는 불편함은 없겠네요.사이트 :http://www.ampps.com/ 두번째 개발도구는 'WebStorm' 입니다.  WebStorm은 비쥬얼스튜디오나 이클립스와 같은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현재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에서 절대적인 최고의 에디터로 개발자 사이에서 유명하고 많은 개발자들이 사용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WebStorm의 좋은점은 작성한 코드에서 에러가 있다면 JSHint가 에러부분 밑에 워드프로세서 철자법검사기처럼 빨간 줄로 에러를 표시해 주기때문에 개발자의 실수들을 바로 잡아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사용자는 30일 평가기간이 끝나면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요. 비용을 지불할 만큼 좋은 에디터인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사이트 : https://www.jetbrains.com/webstorm/  앞으로도 공유할 정보들이 생길때마다 크몽팀 블로그에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포스트 내용에서 찾으시는 정보들을 찾으셨으면 좋겠고 크몽팀 개발자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크몽 #개발팀 #인턴 #인턴생활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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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수업의 모든 것 — 엘리스 코스 매니저 인터뷰.

안녕하세요 엘리스입니다:)엘리스의 프로그래밍 수업은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어떤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질까요? 미래를 이끌어나갈 컴퓨터 사이언스 기술과 그 근간이 되는 교육 사이에서 좋은 프로그래밍 수업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엘리스의 코스 매니저가 직접 이야기합니다! 마침 엘리스는 코스 매니저 채용 중에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 봐주세요.코스 매니저가 관여한 프로덕트로 인하여 사용자가 성장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충분히 의미 있는 일.# 안녕하세요 저는,“트라우마를 극복한 프로그래밍 수업 크리에이터.”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A. 엘리스의 프로그래밍 과목을 만드는 코스 매니저 이용희입니다.Q. 엘리스에서 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A. 원래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어요. 하지만 기술 창업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은 극복해야 할 산이었죠. 엘리스는 가장 뛰어난 기술자들이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이에요. 당연히 기술 창업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느껴졌죠. 그리고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 역시 기회로 느껴졌어요. 저와 같이 프로그래밍을 미워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는 기대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Q. 두려운 대상을 향해 몸을 던지셨군요! 그런데 코스 매니저가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되나요?A. 많이 알면 알수록 당연히 좋아요. 많이 알고 있을수록 시도할 수 있는 것도 많고 학생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것은 더욱더 많기 때문에요. 하지만 최소한으로는 Class가 뭔지 알고 있으면 OK. 예를 들어서 코드를 보고 이 코드가 어떤 목적을 갖는지 알 수 있으면 직접 코딩을 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괜찮아요.Q. 코스 매니징 외에도 라이브 수업 참여, 조교, 챌린지 사회자 등 많은 역할을 하셨는데 이유가 있나요?A.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코스를 만드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학생으로서, 조교로서, 사회자나 라이브 어시스턴트로서. 이렇게 하니까 학생으로서 수업을 접할 때의 감상은 무엇인지, 조교로서 가르쳤을 때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라이브 수업 어시스턴트로 참여했을 때는 방송하시는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을 알 수 있겠더라고요.# 코스 매니징의 정수.“프로그래밍적 성장을 도움으로써 가치를 만들어 냅니다.”Q. 코스 매니징의 A to Z는? 구체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궁금해요.A. 크게 기획 — 모집 — 제작 — 분석의 네 단계로 이루어져 있어요.수업 기획 — 어떤 과목을 만들 것인가? 주차별로 무엇을 다룰 것인가? 흥미로운 콘텐츠는?선생님, 조교 모집 — 엘리스가 구상한 수업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선생님과 조교를 모집.수업 제작 및 운영 — 실습 문제, 강의 자료 등을 엘리스의 색깔로 제작하여 수업을 운영.데이터 분석 — 학생들의 피드백과 데이터를 다음 수업의 발전 및 교육자와의 관계 개선에 반영.Q. 업무 방식은? 어떤 메리트가 있나요?A.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해나가는 방식이에요. 어떤 회사를 가도 프로덕트의 end to end 프로세스를 전부 경험하기는 어려운데 엘리스에서는 그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저는 이러한 경험이 교육 업계나 특정 프로덕트에만 적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다른 업계에 간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전환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Q.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될 교육을 직접 만든다는 중책을 맡고 계신다고 생각하는데요, 좋은 프로그래밍 수업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시나요?A. 그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무서운 일인 것도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엘리스를 통해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 경험이 불쾌했다면 앞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울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서 수렴하려고 해요. 외적으로는 대학강의, 수많은 수업들을 참고해요. 여러 강의를 보다보면 좋은 예도 많지만 모든 수업이 재미있지는 않아요. 중간에 듣다 마는 경우도 있고요. 그럴 때마다 내가 왜 중단했고 어떤 요소를 바꾸면 엘리스에서는 학생들이 끝까지 들을 수 있을까 고민해서 반영하려고 하죠.Q.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A. 내가 관여한 프로덕트가 누군가에게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나뿐만 아니라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성장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저희 플랫폼에서는 대시보드를 통해서, 그리고 학생이 코드를 어떻게 짜고 있는지 보면서 그 결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누군가 제가 만든 코스를 수강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한 번은 한 선생님께서 학생으로부터 ‘선생님 덕분에 취업할 수 있었어요’라는 메시지를 받은 것을 엘리스와 공유해주셨는데 그때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이게 엘리스가 추구하는 거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엘리스도 하나의 커뮤니티이고 싶거든요. 이 경우에는 학생-선생님-엘리스가 서로의 영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거죠. 이런 접점을 앞으로 더 많이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대시보드에 나타나는 학생들의 학습 현황 및 성취도.# 엘리스는 이런 팀.“가치, 성장, 사람. 포기할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는 곳.”Q.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총평을 하자면?A. 항상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라는 확신이 있어요. 각자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자극이 되죠. 프로그래밍이든 스타트업 생존 노하우든 항상 뭔가를 새롭게 배우고 성장하게끔 동기부여를 해주는 사람들이에요. 저는 트라우마가 있었을 정도로 프로그래밍을 두려워했지만 이들과 함께 일하며 작은 피드백을 하나 듣는 것만으로도 제 실력이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Q. 엘리스의 분위기, 팀 문화는 어떤가요?A.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환영하는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팀. 인턴도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어요. 이 다음이 더 중요한데, 아이디어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활발한 피드백이 오가요.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더라도 왜 그렇고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이야기하죠. 실행하게 되었을 때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람에게 일에 대한 권한이 전적으로 주어지고요. 저도 처음엔 파트타임 인턴이었지만, 이런 팀문화 덕분에 계속해서 업무 범위를 확장하고 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어요.# 코스 매니저 채용.“Generalist & Infinite Learner”Q. 현재 코스 매니저를 구인 중인데요. 코스 매니저에 적합한 성향이 있나요?A. Generalist, 그리고 Infinite Learner. 깊게 한 분야를 아는 사람보다는 얕고 넓게 아는 사람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다르게 말하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접할 때 포용력이 높은 사람이요. 두 번째로는 배움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 엘리스는 교육 스타트업이고 코스 매니저는 직접 교육의 경험을 만드는 사람이니 스스로가 배움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훨씬 더 재미있게 일할 수 있겠죠. 한 가지 덧붙이면, 데이터 분석을 배우고 싶은 분께 엘리스는 최고의 장소입니다.Q. 코스 매니저로서 갖추고 있으면 좋은 역량이나 자질이 있다면?A. 소통 능력과 균형 감각. 코스 매니저는 수업을 만드는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일하게 돼요. 이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죠.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최고의 균형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해요. 예를 들어서 선생님의 경우 개발만 해왔고 교육이라는 것을 접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학생은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면 그 수업이 좋은 건지 아닌지 평가하기 어려워요. 때문에 코스 매니저가 이 둘 사이에 다리를 놓는 중재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최고의 실력자들과 함께 일하며 프로덕트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서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가치를 창출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코스 매니저에 도전해 보세요! <<#엘리스 #코딩교육 #교육기업 #기업문화 #조직문화 #서비스소개 #팀원인터뷰 #팀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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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in IT] 서로 다른 우리, 대화할 수 있을까?

설연휴 동안 그간 못 봤던 밀린 TV 프로그램들을 맘껏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 중에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해주는 tvN의 '어쩌다 어른'을 보기 시작했다. 몇 년 전 언어인문학을 주제로 한 조승연 작가님편을 보니 새삼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피부로 느끼게 되더라.< tvN>강연에서 가장 심도있게 다룬 부분은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초등학교부터 영어 수업을 듣고, 심지어 말도 제대로 떼기 전인 유아기부터 영어를 주입시키는 것이 어느새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10년, 20년 이상 영어 교육을 받았는데도 막상 영어로 문서 작업을 하거나, 외국인이 길을 물어보면 식은땀을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째서 한국에서는 영어를 제대로 하려는 노력보다, 영어를 아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일까?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만 영어를 배우려고 애먹는 것이 아니다. 미국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에도 비슷한 현상을 겪는다. 강연 중 'FSI(The Foreign Service Institute)'에서 미국인들이 다른 나라 언어를 얼마나 공부해야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자료를 공개했다. 언어별 Level 1부터 Level 5까지 다섯 가지 난이도로 구분 되어있고, 이에 따른 총 필요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연구에서, 한국어는 일본어, 중국어와 함께 소통하기 까지 총 2,200시간을 공부해야 하는 Level 5군에 속해 있었다.즉, 전세계 7,000여 개가 넘는 언어 중 한국어는 영어와 문장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공부해도 90일 넘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 이렇듯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단순히 언어를 알기 위해 배우는 것보다, 소통하기 위해 배운다면 흔히들 말하는 'ROI(Return on Investment)'를 더 높일 수 있자 않을까.출처: 동아일보소통을 위한 언어 학습은 비단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기계와 사람의 소통 역시 요즘과 같은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몇 년 전부터 업계에서는 '챗봇(Chatbot)' 열풍이 불고있다. 챗봇은 대화(Chat)와 로봇(Robot) 두 단어를 합친 신조어로서, 각종 앱이나 웹을 기반으로 문자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계다. 여기에는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자연어 이해(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NLU)',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수많은 기술이 접목되어 발전 중이다. 현재 챗봇은 나날이 진화하며, 텍스트를 텍스트로만 처리하는 것을 넘어, '음성으로 변환(Text-To-Speech, TTS)'시키거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Speech-To-Text)'시키는 등 다양성에 있어 점점 넓은 범위에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출처: Understanding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Bill MacCartney >글로벌 챗봇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여러 사업 분야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북미의 시장조사기관 'Credence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챗봇 시장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T솔루션 기업 'MindBowser'가 조사한 결과, 95%의 기업이 챗봇 활용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고객응대(93%)부터, 마케팅(61%), 상품 주문(47%), 소셜 미디어(32%) 등 사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용도 역시 다양한 것으로 밝혀졌다.챗봇은 어떠한 프로세스를 통해 실제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사내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았다. 스켈터랩스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젝트팀에 있는 정태형 엔지니어가 메신저를 통한 간단한 시범 사례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보여주었다.< 인공지능 메신저 사례, 출처: 스켈터랩스 >여행지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엡에 적용할 수 있는 챗봇과의 대화다. 사용자가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하자 자동으로 '카이트봇'이 반응하고, 여행 기간과 테마를 물어본다. 여기서 사용자가 "여행 기간"을 말하자 챗봇은 자동으로 '3월'과 '7일'을 인식, 이전 질문에서 대답하지 않은 테마에 대해 질문한다. 이렇게 사용자와 챗봇 사이에서 대화를 자연스럽게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은 대화의 구성 요소 중 '의도(Intent)', '개체(Entity)', '맥락(Context)'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의도(Intent)는 사용자가 어떠한 의도로 대화를 하는지를 의미한다. 위 스크린샷의 경우, 여행을 가는 것'이 의도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 가고 싶어"가 아닌 "여행 가볼까?"로 입력하더라도 - 미리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한 자연어 기반 패턴이 'Intent Classifier'에 입력되어 있는 상태라면 - 이를 '사용자가 여행을 가고 싶구나'라는 의도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개체(Entity)는 사용자의 의도 중에서 실체가 될 수 있는 변수를 말한다. 개체는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에서 특정한 변수가 달라질 때 사용된다. 위 스크린샷의 경우, '3월 3일', '해변', '일주일' 등과 같이 주로 명사 형태로 구성된 문장에 들어가는 구성 요소를 말한다.문맥(Context)은 이전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챗봇에게 "가수 빅뱅의 프로필을 검색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빅뱅의 노래를 듣기 위해 "거짓말 틀어 줘"라고 명령하면, 기존에 빅뱅이라는 가수에 대해 대화하고 있던 문맥을 인식해 God의 거짓말이 아닌 빅뱅의 거짓말을 재생하는 것이다.이 외에도 챗봇에는 '말뭉치(Utterance)', '시나리오(Scenario)', '슬롯채우기(Slot Filling)' 등 다양한 구성요소를 통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물론, 아직 100% 인간과 대화하는 기술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우문현답하지 않고 사용자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수준에 이르러 생활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한국어의 경우 언어의 난이도 때문에 국내 기업은 물론 많은 글로벌 IT 기업도 아직 완벽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잘 한다'라는 말만 하더라도 '훌륭하게 하다', '만족할 만하다', '자주 하다' 등의 긍정적인 표현이 있는가 하면, '잘 하는 짓이다' 등의 부정적인 표현인 경우도 흔하기 때문이다. 결국 챗봇도 기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문장과 상황을 학습시켜 한국어 성능을 향상시켜야만 한다.다시 '어쩌다 어른'으로 돌아가보자. 강연을 마무리할 즈음 조승연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영어도 결국 언어의 한 종류, 영어를 쓰는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 우리처럼 희로애락을 느끼는 인간입니다. 기계와 얘기하기 위해 법칙에 맞춰 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감정을 통하게 해주는 어떤 도구입니다."여전히 우리는 챗봇이라는 기계와 소통한다기 보다, 일방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챗봇은 미리 입력되어 있는 규칙 안에서만 답한다. 학습을 통해 수많은 데이터가 축적된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언어를 통해 전달되는 인간의 감정을 완벽히 이해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과연 기계가 '법칙'에 맞춰서 말해야 하는 것 이상을 넘어서는 순간이 올까? 우리는 그 순간을 찾아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지 모른다.이호진, 스켈터랩스 마케팅 매니저조원규 전 구글코리아 R&D총괄 사장을 주축으로 구글, 삼성, 카이스트 AI 랩 출신들로 구성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스켈터랩스 #기업문화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직문화 #인공지능기업 #기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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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js 튜토리얼 2편: 페이지 이동

* 이 글은 Next.js의 공식 튜토리얼을 번역한 글입니다.** 오역 및 오탈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제보해주세요!목차1편: 시작하기2편: 페이지 이동  - 현재 글3편: 공유 컴포넌트4편: 동적 페이지5편: 라우트 마스킹6편: 서버 사이드7편: 데이터 가져오기8편: 컴포넌트 스타일링9편: 배포하기개요이제 간단한 Next.js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동작시키는 법을 알았습니다. 이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은 하나의 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원하는 만큼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ages/about.js에 다음 내용을 추가하여 "About" 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그러면 http://localhost:3000/about를 통해 About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이제 이 페이지들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HTML의 "a" 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a 태그를 사용하면 클라이언트 사이드를 통해 이동하지 않습니다. 원하지 않게도 서버 사이드를 통해 페이지가 이동합니다.클라이언트 사이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next/link를 통해 export된Next.js의 Link API를 사용해야 합니다.설치이번 장에서는 간단한 Next.js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합니다. 이전 편을 수행하거나 다음의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주세요:아래의 명령어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이제 http://localhost:3000로 이동하여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Link 사용하기두 개의 페이지를 연결하기 위해 next/link를 사용할 예정입니다.pages/index.js에 다음과 같은 코드를 추가해주세요.next/link를 Link로 import하여 다음과 같이 사용하였습니다:http://localhost:3000에 방문해주세요.그런 다음 "About Page" 링크를 클릭하면 "About" 페이지로 이동합니다.이것은 클라이언트 사이드 이동입니다. 이 동작은 서버 요청없이 브라우저 안에서 수행됩니다.브라우저의 네트워크 상태 검사 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자 지금 간단한 과제가 있습니다:- http://localhost:3000에 방문하세요.- 그런 다음 "About Page"를 클릭하세요- 브라우저의 뒤로가기 버튼을 클릭하세요.뒤로가기 버튼을 클릭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가장 잘 설명한 것은 무엇인가요?- 뒤로가기 버튼이 동작하지 않았다.- 뒤로가기 버튼이 브라우저 콘솔에 에러를 발생시켰다.- 클라이언트 사이드를 통해 인덱스(home) 페이지로 이동했다.- "뒤로가기 버튼을 지원하기 위해 'next/back'를 import하세요"라는 알럿창이 띄워졌다클라이언트 사이드 히스토리 지원뒤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클라이언트를 통해 인덱스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next/link는 모든  location.history를 처리합니다.클라이언트 사이드 라우팅에 대한 코드를 단 한 줄도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간단하게 페이지들을 연결하세요. 그래도 잘 동작합니다!Link 스타일링하기대부분의 경우 링크에 스타일을 지정하고자 합니다. 스타일을 지정하는 방법입니다:위와 같은 코드를 추가하면 스타일이 올바르게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위의 코드 대신 아래의 코드처럼 작성하는면 어떨까요?위의 코드처럼 변경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원하던 스타일이 올바르게 적용되었다.- 링크에 어떤 스타일도 적용되지 않았다.- 전체 페이지가 다시 로딩된 후에 스타일이 적용되었다.- 스타일이 적용되었지만 콘솔에 에러가 나타났다.Link는 래퍼 컴포넌트입니다사실 next/link에 있는 스타일 prop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next/link는 단지 "href"와 다른 라우팅 관련 props만 받아들이는 래퍼 컴포넌트이기 때문입니다. 스타일을 적용해야 한다면 하위에 있는 컴포넌트에 지정해야 합니다.Button이 있는 Link링크의 앵커 대신에 "button"을 사용해봅시다. 다음과 같이 코드를 수정해야 합니다:인덱스 페이지의 버튼을 클릭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링크 안에 버튼이 올 수 없습니다"라는 에러가 발생한다- 페이지가 다시 로딩된다- about 페이지로 이동한다Link는 어떤 것과도 동작합니다버튼과 같이 커스텀 React 컴포넌트나 div 등을 Link 안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Link 안에 있는 컴포넌트들의 유일한 요구 사항은 onClick prop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Link는 간단하지만 강력합니다이번 편에서는 next/link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Link를 사용하기 위해  몇 가지 재밌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다음 편들에서 배울 예정입니다.그동안 Next.js Routing documentation를 살펴보세요. 유용합니다.#트레바리 #개발자 #안드로이드 #앱개발 #Next.js #백엔드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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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기술 블로그 - SVG를 이용해 간단한 웹 게임 만들어보기

근래 소규모로 게임 프로그래밍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서비스 UI를 개발하는 프론트엔드개발자에게 있어 게임 프로그래밍은 언제나 커튼 뒤에 비친 풍경처럼 흐릿하고 형체를 쉽게 알 수 없는 신비한 존재입니다. 이번에 미약하게나마 커튼을 걷어 창문 너머 펼쳐진 풍경을 감상해 보자는 게 이번 스터디의 개인적인 목표입니다.왜 SVG를 선택했나게임을 만드는 데 어떤 기술을 사용할지 고민했습니다. 일반적인 DOM은 쉽게 객체를 조작할 수 있지만, 문서의 엘리먼트를 추상화한 것에 불과하므로 다양한 도형을 만들거나 좌표계에 사상(寫像, Mapping)1하기 쉽지 않습니다.캔버스는 그래픽 처리에 환상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원, 다각형 등 다양한 도형을 그리기 쉽지만 일일이 객체화해야 하고 이를 관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필자가 캔버스를 좀 처럼 써 본 경험이 없어서 무턱대고 사용하기에도 부담을 느꼈습니다.하지만 SVG는 이 두 장점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확장 가능한 벡터 그래픽(Scalable Vector Graphics)이라는 이름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그래픽 요소를 그리는데 적합한 포멧이며 DOM처럼 추상화된 객체도 지원합니다.어떤 게임을 만들었나필자가 만든 게임은 크롬에 내장된 Running T-Rex와 비슷한 것으로 JUMPING CAR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플레이해보고 싶은 분은 uyeong.github.io/jumping-car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규칙은 단순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차가 달려나가고 이윽고 장애물을 만나게 됩니다. 장애물을 뛰어넘으면 점수가 1씩 증가하지만 부딪히면 게임이 종료됩니다.이 글에서는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기보다 SVG를 이용하면서 알게 된 몇 가지 주요한 내용을 다룹니다.Pattern을 사용한 요소는 느리다이미지를 반복해서 출력할 때 HTML에서는 CSS의 background-url 속성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VG에서는 Pattern 요소를 이용해야 합니다.아래 그림처럼 pattern#pat-land 요소를 만들고 이를 rect.parallax에서 사용하여 그림을 반복 출력되도록 합니다. 그리고 rect.parallax를 조금씩 Transform 하여 앞으로 이동하도록 구현합니다.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예제: svg-parallax-test/parallax1).<svg xmlns="http://www.w3.org/2000/svg" width="100%" height="100%" viewBox="..."> <defs> <pattern id="pat-land" x="0" y="0" width="..." height="100%" patternUnits="userSpaceOnUse"> <image x="0" y="0" xlink:href="../images/land.png" width="..." height="100%"></image> </pattern> </defs> <g> <rect class="parallax" x="0" y="0" width="..." height="100%" fill="url(#pat-land)" transform="translate(0,0)"></rect> </g> </svg> 표면상으론 전혀 문제가 없는 코드지만 크롬 브라우저에서 이 코드를 실행하면 프레임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 정도면 육안으로도 화면의 움직임이 매끄럽지 않게 느껴지는 수치입니다.따라서 성능에 영향을 주는 pattern을 제거하고 image 요소로 대체합니다. image 요소는 자동으로 반복할 수 없으므로 두 개의 요소를 이어 붙여 사용합니다(예제: svg-parallax-test/parallax2).<svg xmlns="http://www.w3.org/2000/svg" width="100%" height="100%" viewBox="..."> <g> <image x="0" y="0" xlink:href="../images/land.png" width="..." height="100%"></image> <image x="..." y="0" xlink:href="../images/land.png" width="..." height="100%"></image> </g> </svg> 실행 결과 프레임이 안정적이고 육안으로도 이질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이처럼 Pattern을 이용한 SVG 요소를 애니메이션 처리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일부 안드로이드 기종에서의 성능 문제pattern을 제거하고 image로 대체하면서 Parallax 처리 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mage로 대체하더라도 일부 안드로이드 기종에서는 여전히 성능 문제가 발생합니다.아래 영상처럼 image 요소를 Transform 할 경우 프레임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이는 크롬 개발자 도구에서도 쉽게 발견하기 힘든데 CPU 성능을 10배 줄여 테스트해도 수치상으로는 크게 차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style>.video-container { position: relative; padding-bottom: 56.25%; padding-top: 30px; height: 0; overflow: hidden; } .video-container iframe, .video-container object, .video-container embed { position: absolute; top: 0; left: 0; width: 100%; height: 100%; }</style><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_-zXf1jb8I?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이 처리를 DOM으로 바꿔보면 어떻게 될까. 놀랍게도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예제: svg-parallax-test/parallax3).<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VXQ1aT79D2s?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SVG에 대한 최적화 상황은 브라우저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DOM은 과거부터 최적화 노력이 많이 이뤄졌지만, SVG는 pattern 요소나 다음 절에서 이야기할 리페인팅 문제 등 성능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이 아직 남아있습니다.따라서 충돌 계산처럼 특별히 좌표계 연산이 필요 없는 배경은 DOM으로 옮기고 자동차, 장애물만 SVG로 구현했습니다(예제: svg-parallax-test/parallax4).SVG는 항상 페인트를 발생시킨다SVG는 이상하게도 svg 요소의 크기를 고정하더라도 자식 요소를 변경하면 페인팅이 발생합니다. 아래는 svg 요소의 자식 요소인 rect의 좌표를 수정하는 예제 코드입니다.<svg"http://www.w3.org/2000/svg" width="500px" height="500px" viewBox="0 0 500 500"> width="500" height="500" x="0" y="0"> </svg> [removed] setTimeout(() => { rect.setAttribute('x', '100'); }, 3000); [removed] svg는 viewBox로 설정한 사이즈 만큼 내부에 그림을 그립니다. 즉, 내부의 어떠한 그래픽적 변화가 문서에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렌더링 흐름입니다.그러면 SVG 요소의 크기나 좌표를 바꾸지 않고 색상 또는 투명도를 변경하면 어떨까요. 이번에는 rect 요소의 좌표가 아니라 색상을 바꿔봅니다.<svg"http://www.w3.org/2000/svg" width="500px" height="500px" viewBox="0 0 500 500"> width="500" height="500" x="0" y="0"> </svg> setTimeout(() => { rect.setAttribute('fill', '#ebebeb'); }, 3000); 그래도 페인트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앞서 진행한 테스트의 페인팅 시간은 수십 마이크로세컨드로 크게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서비스 중인 레진코믹스의 메인페이지에 SVG를 넣고 테스트했습니다.페인팅에 0.51ms가 소요됐습니다. 작다고 느낄 수 있지만 페이지 전반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처리 중인 SVG라면 성능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부분입니다.그래서 svg 요소에 null transforms 핵을 선언해 문서 상위 레벨까지 페인팅이 전파되지 않도록 합니다.<svg"http://www.w3.org/2000/svg" width="500px" height="500px" viewBox="0 0 500 500" style="transform:translate3d(0,0,0)"> width="500" height="500" x="0" y="0"> </svg> 또는 아예 svg 내부의 요소를 개별로 분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참고: Doubling SVG FPS Rates at Khan Academy).<svg> fill="red" transform="translate(2px, 3px)"> fill="blue" transform="scale(2)"> </svg> style="transform:translate(2px, 3px)"> <svg> fill="red"> </svg> style="transform:scale(2)"> <svg> fill="blue"> </svg> 끝으로여기까지 SVG를 이용해 게임을 개발하면서 만나게 된 이슈와 해결 방법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필자는 간단한 게임은 SVG로 만들 수 있고 괜찮은 성능을 보장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이 글에서 다룬 문제 외에도 사파리와 크롬 브라우저의 성능 차이, 자동차를 움직일 때 버벅이는 현상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객체의 개수도 적고 애니메이션도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게임이었는데 말이죠.다음 게임은 캔버스로 시작하고자 합니다.공간(空間)의 한 점에 대(對)하여, 다른 공간(空間) 또는 동일(同一)한 공간(空間)의 한 점(點)을 어떤 일정(一定)한 법칙(法則)에 의(依)하여 대응(對應)시키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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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에서 스푼까지 함께 달려온 찰스를 소개합니다

스푼을 만드는 사람들 여덟 번째 이야기마이쿤의 초창기 멤버 중 한 명인 'Charles' 를 인터뷰해보았다.그래서, 영어 유치원은 보내셨나요?https://brunch.co.kr/@mirr5510/17내가(Sunny) 처음 마이쿤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바로 Neil(대표)의 브런치 글과 마이쿤 관련 인터넷 기사를 읽고 나서였다. 많은 글 둘 중에 가장 궁금하고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글이 바로 '영어 유치원' 보내자 였다.영어 유치원 보내자? 무슨 말이지? 하고 클릭해서 읽어보았다. 스푼 라디오라는 서비스 전 '만땅'이라는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시작할 때 첫 팀 빌딩에 관한 이야기였다. 닐의 주변 지인, 학교 후배들에게 함께 서비스를 만들자고 제안했을 때 유부남 팀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한다."우리, 아이들 영어 유치원 보내자"즉, 그만큼 잘하자. 우리 같이해서 성공하자라는 의미로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 같다. 그래서 찰스를 인터뷰할 때 가장 먼저 물어본 질문이었다. 그래서 아이들 영어 유치원은 보내셨는지 말이다.찰스 특징: 모자 좋아함"하하하.. 이미 저희 아이들은 많이 커서 유치원은 벌써 졸업했어요. 이제 테드랑 빅터의 차례가 아닐까 싶네요"찰스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 'Charles' 당신이 궁금합니다.Q. 본인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동네형 또는 오빠' 저는 어색한 걸 싫어하고, 친화력이 좋은 편이기도 하고요. 사람들과의 편한 관계를 좋아해요. 그래서 먼저 보통 말을 먼저 잘 거는 편이에요"Q. 찰스도 혹시 딸 바보세요?"네, 저는 딸 바보예요. 아빠들은 딸 바보가 된다는 건 사실인가 봐요. 딸은 일단 아들과는 정말 달라요. 되게 예쁘고요.. 되게 애교가 많고요..(이때 눈이 반짝반짝하셨습니다) 아들은 보통 엄마를 찾던데, 딸은 항상 아빠를 찾더라고요. 아! 그리고 자다가도 아빠 들어오는 소리 들리면 나와서 뽀뽀해주고 다시 자러 가요. 6살인데 아빠한테 잔소리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자랑해도 돼요? 오늘 5일 만에 딸 얼굴을 봤는데 (안 자고 있을 때) 아빠가 엄~청 보고 싶었다면서 일주일치 뽀뽀를 엄청 많이 해줬답니다.. 이래서 다들 딸 바보가 되나 봐요."Q. 밀가루를 정말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feat. 코젤 다크"제 생각에 저는 탄수화물 중독자인 것 같습니다. 탄수화물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나 칼국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맑은 거 말고 찐한 국물의 칼국수 있잖아요. 그거 너무 맛있어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칼국수집은, 논현동 영동시장에 있는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거기 진짜 칼국수 진짜 맛있습니다."P.S: 테드가 옆에서 조용히 슬랙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바로 이 칼국수 집이라네요. '손국시'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ldudal0070&logNo=220165610372&proxyReferer=https://www.google.com/당신의 회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마이쿤의 초장기 멤버가 되신 계기를 더 알고 싶어요"저는 마이쿤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이었어요. 저는 이 전 회사에서 9년 4개월 정도 근무를 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Neil이 회사에 놀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놀러 갔더니 보니까 이미 Yong 도 함께 일하고 있었고, 갑자기 닐이 사업 기획서를 보여주는 거예요. 이런저런 이야기 함께 나누다가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을 하더라고요. 정말 고민 많았어요. 마침 그때 제가 이직을 생각할 때였거든요. 그렇게 고민하고 와이프와 함께 의논을 했는데 고맙게도 와이프가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주었어요.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어요. "어차피 이직할 거라면 한 번 밑바닥에서 도전해보자!" 그리고 제 손으로 서비스를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이었고요. 드디어 내가 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구나 생각했었죠. 무엇보다 서비스가 잘되면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경험을 줄 수 있다고 믿었고요. 무엇보다 잘 되지 않아도 살아가면서 나에게 정말 좋은 경험으로 남아 미래에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저는 마이쿤의 초창기 멤버가 되었어요. 무엇보다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와 매력도가 높다고 느꼈고, 닐이 "영어 유치원 보내자!"라는 말에 혹했죠"Q. 첫 서비스를 실패했을 때 떠나지 않고 남았던 이유는?"제가 처음에 입사를 하자마자 와이프가 둘째를 임신한 걸 알게 되었어요. 근데 정말 너무 바빠서 집에도 못 들어가고 일을 했었어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도 잘하고 싶었고, 일도 잘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더라고요.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저는 이대로 이 팀이 헤어지기엔 너무나도 아쉬워서 남는 선택을 했어요. 저희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진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대로 서비스가 잘 되지 않았다는 게 아쉬웠고, 이 일로 이 팀이 해체되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때 우리는 모두 정말 열심히 했지만 잘하진 못했었어요. 어떻게 가야 하는지 방향도 몰랐어요. 그래서 더욱 아쉬웠죠. 팀이 해체된다 할지 언정 후회 없이 헤어지고 싶었어요. 근데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동의를 했어요. 우리 이번엔 열심히 하지 말고 '잘' 하자라고. 그리고 저는 외벌이에 유부남이라 팀원들이 저를 많이 배려해줬었죠. 와이프에게 가장 고마운 점이 그때 와이프가 그랬어요. "떠날 때 떠나더라도 후회 없이 해"이 말이 정말 큰 힘이 됐던 것 같아요. 와이프에게 많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Q. 6년 동안 함께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저는 정말로 솔직하게 여태 마이쿤에서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첫 번째 서비스가 망하고도 자발적으로 남은 이유도 이 팀과 함께 후회 없이 가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어요. 저는 아직도 제가 성장하고 많이 배우고 있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떠한 사람들과 일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함께 시작하여 함께 실패하고 또다시 함께 일어났다는 점과 성장했다는 점이 기쁘고 뿌듯하고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해 주거든요. 하지만 언젠가 제가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날이 온다면 그때는 스스로 떠날 생각입니다 (웃음)"Q. 리더로서의 삶은 어떤가요?"팀에 동료가 많아지게 되고 각각 다른 성격의 동료들이 생겨났어요. 각자 다들 일을 열심하 하고 잘하지만 팀으로서 하나가 되어 한 마음으로 커 나가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은 리더가 되어 후배들을 이끌어 줄 수 있을까? 하고 고민도 많이 해보고, 함께 이야기도 해보기도 하고요. 진심을 담아서 늘 말을 해요. 제 진심이 닿아야 팀원들도 저를 더 잘 따라 줄 테니까요. 면담을 통해서 불편한 것들을 해소해주려고도 노력하고 무엇보다 저도 그 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어요. 아무리 신입이라도 해도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배울 수 있거든요. 각자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다르고 본인이 잘하는 것들은 다 제 각각 다르니까요. 그래서 많이 노력하고 배우려는 리더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Q. 새로운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변한 게 있다면?Sunny 曰: "지난 만 5년 동안 마이쿤의 실패 그리고 재 도전 및 성장 과정을 모두 봐오셨잖아요. 뭐가 가장 많이 달라졌을까요?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겠지만요."Charles 曰: "저는 일단 스푼이라는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좋아진 점이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 그중 가장 큰 건 회사에 점점 더 전문적이고 실력 있는 분들이 입사하셨다는 겁니다. 물론 분위기는 예전하고 같을 수 없겠지요. 그때와 지금의 인원 차가 크니까요.분위기나 문화를 그때가 똑같이 유지를 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서비스의 규모에 맞게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하니까요.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시선으로 보고 느껴야 회사 서비스가 더 성장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서비스가 성장해야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인 것이고요. 새로 입사하신 분들은 굉장히 능력자가 많으세요. 그분들에게 많이 배우려고 하고 있고 있고요"찰스가 좋아하는 진라면 + 파송송 + 계란탁 당신의 사생활이 궁금합니다Q. 좋은 아빠란 어떤 아빠라고 생각하세요?"내가 생각하는 좋은 아빠란?처음에는 애들과 재미있게 잘 놀아주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아빠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알고 보니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잘 놀아주는 것은 기본이고, 아이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봐 주고,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주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야 정말 좋은 아빠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잘 놀아주는 것은 누구보다 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까지도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저도 모르게 아이를 혼내고, 반성하고 이 패턴이 반복이에요. 한때는 뱃속에 있을 때는 건강하기만을 원했는데, 막상 세상에 나와보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Q. 자녀분들이 개발자를 꿈꾼다면 추천하시나요?“개발자는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입니다.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지금의 문화라면 저는 아이들에게 개발자가 되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성취감이라는 걸 얻을 수 있는 직업이기에, 그런 걸 느껴보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요.나의 재능으로 나를 포함한 누군가의 삶이 달라질 수 있는 경험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개발자는 스스로 만들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는데요. 내가 개발한 서비스나 상품을 누군가가 사용하고 좋은 피드백을 준다면 정말 보람찬 일이거든요. 물론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상실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또 성장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Q. 나중에 개발해 보고 싶은 서비스가 있나요?"있어요. 라면 서비스요. 저는 라면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라면 중에서도 진라면을 가장 좋아하는데 진라면에 파 넣고 마늘 넣고 콩나물 넣고! 끓여먹으면 전 일주일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함께라면'이라는 라면 서비스를 해보고 싶어요. 라면에 특화된 서비스죠. 제가 그래서 예전에 회사에서 사람들 한 명 한 명한테 혹시 라면 일주일 내내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었어요."Q. 만약 개발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뭐하시고 계셨을 거 같으세요?"글쎄요. 저는 원래 사실 개발자가 되려던 마음은 없었어요. 군대 제대하고 우연히 한 번 해볼까? 했는데 시작하게 되어 업이 되었네요. 저는 아마 개발자가 아니라면 지금 공무원?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원래 저의 옛날 성향은 뭔가 모나지 않고, 평범한 사람이었거든요. 이렇게 큰 도전을 하기 전까지는요"당신이 마이쿤에서 우리와 함께 일해야 하는 이유는요저희는 정말 많은 실패와 역경을 거쳐왔고, 쓰러질 때마다 '함께' 일어났습니다. 이제서야말로 정말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달려야 하는 시점이에요.  해야 할 것도 정말 많고요. 회사와 서비스가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디서 돈 주고도 못할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기회에 저희와 같은 배를 타신다면, 개개인이 노력한 만큼 서비스 성장에 기여하실 수 있고 본인 스스로도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성장한 곳에서 경험을 하는 것도 분명 가치 있는 일이지만, 나 스스로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건 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서비스 플랫폼 팀원들이 Charles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Kyu 曰:  '동네형' - 사실은 동네 아저씨에 더 가깝지만 마치 동네 형인 듯 다가와주는 사람.Sam 曰:  '장군님' - 어디서 자꾸 전리품(티셔츠, 스티커 등 )을 가지고 오신다.P.S 저희 어머님께서 NewRelic 티셔츠 편하다고 너무 좋아하십니다.Mark 曰:  '언니' - 가끔 삐지시는 거 같지만 언제나 잘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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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TM Tutorial

Summary:이 포스팅은 LSTM에 대한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tensorflow와 MNIST 데이터를 이용하여 구현해봅니다.LSTM1. 개념 설명LSTM(Long Short Term Memory)은 RNN(Recurrent Neural Networks)의 일종으로서, 시계열 데이터, 즉 sequential data를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기존 RNN모델은 구조적으로 vanishing gradients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RNN은 기본적으로 Neural network이기 때문에 chain rule을 적용하여 backpropagation을 수행하고, 예측값과 실제 결과값 사이의 오차를 줄여나가면서 각 시간 단계의 gradient를 조정합니다. 그런데, 노드와 노드(시간 단계) 사이의 길이가 길어지다보면, 상대적으로 이전의 정보가 희석됩니다. 이 문제는 시퀀스 상 멀리 떨어져 있는 요소, 즉 오래 전에 발생한 이벤트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LSTM은 RNN의 문제를 셀상태(Cell state)와 여러 개의 게이트(gate)를 가진 셀이라는 유닛을 통해 해결합니다. 이 유닛은 시퀀스 상 멀리 있는 요소를 잘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셀상태는 기존 신경망의 은닉층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셀상태를 갱신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3가지의 게이트가 필요합니다. Forget, input, output 게이트는 각각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Forget : 이전 단계의 셀 상태를 얼마나 기억할 지 결정합니다. 0(모두 잊음)과 1(모두 기억) 사이의 값을 가지게 됩니다. Input : 새로운 정보의 중요성에 따라 얼마나 반영할지 결정합니다. Output : 셀 상태로부터 중요도에 따라 얼마나 출력할지 결정합니다.게이트는 가중치(weight)를 가진 은닉층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각 가중치는 sigmoid층에서 갱신되며 0과 1사이의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값에 따라 입력되는 값을 조절하고, 오차에 의해 각 단계(time step)에서 갱신됩니다.2. 응용 (MNIST data)MNIST는 손으로 쓴 숫자 이미지 데이터입니다. 하나의 이미지는 가로 28개, 세로 28개, 총 784개의 값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Many-to-One model는 여러 시퀀스를 넣었을 때 나오는 최종 결과물만을 이용하는 모델입니다. 이를 이용하여 784개의 input으로 1개의 output값(A) 을 도출합니다. 이 A를 하나의 층에 통과시켜 10개의 숫자 label중 하나를 할당합니다.784개의 입력값을 사이즈가 28인 벡터가 28번 이어지는 시퀀스(time step)로 보고, input의 크기를 28, 시퀀스 길이를 28로 각각 설정합니다. 28개의 input은 C라고 표현되어 있는 LSTM 셀로 순차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output의 크기는 셀의 크기와 같으며, 64로 설정하였습니다. 셀크기가 너무 작으면 많은 정보를 담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히 큰 값으로 설정합니다. 전체 output은 64개의 값을 가지고 있는 벡터 28개의 집합이 되고, 마지막 벡터만 사용합니다.1층의 fully connected layer를 이용하여 64차원 벡터를 10차원으로 줄이고 softmax를 이용하여 0부터 9까지 중 하나의 값을 예측합니다.LSTM으로부터 나온 예측값을 실제갑과 비교하여 cost를 개산합니다. cost function은 cross-entropy를 이용합니다. AdamOptimizer를 이용하여 cost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모델을 최적화 시킵니다.3. 토의구현 시 어려웠던 점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전체 코드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batch sizebatch_size = 128 batch_x, batch_y = mnist.train.next_batch(batch_size) MNIST의 train data의 크기는 55,000개 입니다. 이는 (55000, 784) 크기의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한번에 학습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전체 데이터를 메모리에 올리기 힘들뿐만 아니라, 너무 큰 data 한번에 학습시키면 가장 작은 cost값으로 수렴하기 힘들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너무 작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덩어리를 일정크기의 작은 덩어리로 잘라서 모델에 넣어 학습시는데, 이 작은 덩어리의 크기를 batch size라고 합니다.작은 덩어리로 짜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작은 덩어리 단위로 모델에 밀어넣고(propagation) 네트워크의 파라미터들을 조정(update)하기 때문입니다. batch size는 분석하려고 하는 데이터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수준의 batch size가 좋다고 이야기하기 어렵고, 아주 크지 않은 값으로 설정합니다.unstack모델 구현 시 static RNN을 사용하였습니다. Static RNN에서는 unstack을 해주지 않으면 TypeError가 발생합니다.unstack( value, num=none, axis=0, name=‘unstack’)unstack은 R차원(rank)의 데이터를 R-1 차원으로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value로부터 axis 차원을 기준으로 num개로 자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예제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batch_x = batch_x.reshape((batch_size, input_steps, input_size)) x = tf.unstack(X, input_steps, axis=1) outputs1, states1 = tf.nn.static_rnn(lstm_cell, x, dtype=tf.float32) 실제 학습이 진행되는 순서로 보자면, batch size만큼 불러온 인풋 데이터는 (128, 784)에서 (128, 28, 28) 형식의 3차원 벡터로 reshape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unstack을 통해 time step을 기준으로(axis=1) 28개의 텐서를 만듭니다. 다시말해, (128, 28, 28)이라는 3차원 형식의 벡터는 (128, 28)이라는 2차원 벡터 28개로 변환되어 모델에 입력되게 됩니다. 이런 변환이 필요한 이유는 28*28의 크기를 가진input들을 차례로 넣게 되면 처리속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unstack을 이용하면 하나의 batch 안에 있는 input을 한꺼번에 한줄씩 병렬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Dynamic RNN에서는 unstack을 해주는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Static과 Dynamic의 차이는 추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Training cycle참고한 다른 예제코드들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사이클로 학습시키고 있었습니다. 스타일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방법은 전체 학습 횟수를 정해놓고 while문을 통해 학습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다른 방법은 똑같은 데이터를 몇번 반복해서 학습시킬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 반복 횟수를 epoch이라고 합니다. epoch의 사전적 의미는 ‘시대’ 또는 ‘세’이지만 예제 코드에서 만나는 epoch은 전체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반복회수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두가지 방법은 스타일의 문제일 뿐입니다. 이것을 언급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epoch을 처음 접했을 때 생소했기 때문입니다.for epoch in range(training_epochs): avg_cost = 0 total_batch = int(mnist.train.num_examples/batch_size) for i in range(total_batch): batch_x, batch_y = mnist.train.next_batch(batch_size) batch_x = batch_x.reshape((batch_size, input_steps, input_size)) c, _ = sess.run([cost2, optimizer2], feed_dict={X:batch_x, Y:batch_y}) avg_cost += c/total_batch 위의 코드는 두번째 스타일이고, 각 epoch마다 cost값과 test data로 예측의 accuracy를 계산하여 출력하였습니다. 당연하게도 학습이 반복 될수록 cost는 감소하고 accuracy는 증가하였습니다.4. 정리기본적으로 도식을 통해 input size, time step, hidden_size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tensor의 shape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nput과 output의 형식(shape)을 머리속에 떠올릴 수 있다면 에러를 줄일 수 있고 해결하기도 수월합니다.batch size의 의미, unstack을 하는 이유, epoch의 의미를 알아두면 좋겠습니다.ReferenceDEEPLEARNING4J 초보자를 위한 RNNs과 LSTM 가이드Colah’s blog, Understanding LSTM Networks이태우, 엘에스티엠 네트워크 이해하기김성훈, 모두의 딥러닝 lec 9-2. Vanishing gad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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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iOS 개발자 Chris, 그가 처음으로 공개한 '잔디 1호 사원' 스토리

편집자 주: 잔디와 함께 하고 있는 멤버는 총 50여 명. 국적, 학력, 경험이 모두 다른 이들이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잔디에 합류했는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잔디 블로그에서는 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맛있는 인터뷰’를 통해 ‘잔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앉아 있는 이 공간이 어떤 곳인지 소개해 달라Chris: 설마 했다. 내가 맛있는 인터뷰 대상자가 될지는.. 머리가 멍해 고통받던 중 당신이 추천한 그릴 타이로 오늘 장소를 선정했다. 이름만 들었을 땐 ‘거기 뭥미?’ 이랬는데, 와보니 알겠다. 예전에 와 본 적이 있다.◇ 자기소개 좀 해달라C: 반갑다. 잔디에서 iOS 개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1호 사원 Chris라고 한다.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원래 이름인 ‘봉규’라고 불렸다가 얼마 전 회사 내 호칭에 변화가 생겼다. 아직 Chris로 불리는 게 어색하다.◇ 어떤 일을 하며 월급을 받고 있는지?C: 앞서 소개했듯 난 iOS 개발자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중 아이폰으로 ‘잔디’를 사용 중이라면, 필시 내가 개발한 잔디를 이용하고 있는 거다. 마음이 조금 아프지만 기획에 대한 관심으로 지난 겨울 잠시 PM 팀으로 외도했었다. 하지만 결국 내 마음의 고향, iOS 개발로 돌아왔다.◇ PM팀으로 외도를 했던 이유가 궁금하다C: 기획이라는 업무에 관심이 많았다. 개발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기획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롤이 주어졌을 때 정말 재미있게 일했다.하지만 PM 일을 직접 해보니 마냥 재미있기만 하지는 않더라. 비즈니스는 물론이고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의견을 수렴해 조율까지 해야 하는데 모두의 의견을 100% 반영할 수 없으니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더라. 기획자의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그리고 PM의 업무라는 게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일이다. 제품이 아무리 잘 나와도 기획자에게 ‘기획 참 잘나왔어요’ 라고 말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진 않았을 거다. 여러분 주위에 기획자를 만나게 되면 ‘고생이 많으십니다’라고 응원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다.◇ iOS 개발자로 컴백한 이유는 무엇인가? 향간의 소문엔 코딩이 그리워 개발자로 돌아갔는 소문이 있다C: 회사 측에서 기획보다는 iOS 개발을 다시 맡아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별다른 고민 없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아무래도 초기부터 개발한 자식 같은 iOS가 늘 머리 한 구석에 있었다. 물론, 잔디를 사랑하는 마음도 크게 한 몫 했다. 결코 어필하고 싶어 이런 멘트를 남기는 게 아니다.◇ 보여주기 멘트인 것 같지만 감동 받았다. 그렇다면 Chris에게 잔디 iOS란 무엇인지 조금 더 말해달라C: 나의 분신이다.  iOS는 곧 Chris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정이 있었고, 그 과정의 중심엔 언제나 내가 있었다. iOS는 분신이라는 단어 외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오바가 아니라 사무실 어딘가에서 누군가 ‘iOS’ 라고 속삭이면 몸이 반응한다. iOS에 대한 이야기는 곧 나에 대한 이야기와 마찬가지이니까.내가 곧 잔디 iOS이자, 잔디 iOS가 곧 나이다.그만큼 애착을 갖고 개발 업무에 임하고 있다.◇ 멘트가 찰지다. 듣기론 PM 팀의 데니스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C: 동아리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사회에 나오기 전 연합 동아리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데니스가 그 동아리 후배다. 기수 차이가 많이 나 직접적으로 알던 사이는 아니었다. 내가 동아리에 잔디 채용 공고를 공유해 데니스가 합류하게 되었다. 특별한 인연이라면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동아리인지 궁금하다SOPT라는 연합 동아리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개발/디자인 등에 대해 강의하는  동아리다. 당시 나는 학년 차가 조금 되어 수업을 듣기보단 가르치는 역할을 맡았어야 했는데, 매주 시간을 내어 수업을 준비할 자신이 없어 디자인 수업을 들었다.◇ 잔디 1호 사원은 역시 남다른 것 같다. 디자인 수업은 어땠는지?C: 그 수업을 통해 내가 디자인에 소질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림을 그리면 늘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결과물이 나오더라.◇ 그런데 정말 잔디 1호 사원인가?C: 말 그대로 1호 사원이다. 회사가 법인으로 등록하기 이전부터 함께 했다. 얼마 전 잔디 2주년 파티가 있었다. 나는 입사한 지 2년이 넘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처음 잔디에 들어왔을 때,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C-Level이었다. 그리고 나서 개발자, 디자이너가 순차적으로 들어왔던 걸로 기억한다.◇ 법인 설립도 전에 잔디를 어떻게 알고 지원했나?C: 제대를 3개월 앞둔 군인 시절, 아이폰 개발자를 찾는 연락을 받았다. 그렇지 않아도 제대하고 바로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말하면 그 당시엔 잔디가 어떤 회사인지 탐색이나 해보자는 생각에 멤버들을 만났다.◇ 그럼 사람들을 만나고 입사를 결심한 건가?C: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잔디라고 말은 해도 유형적인 형태의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았다. 멋진 사람들과 함께하며 일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합류했다.◇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 같다C: 내 스스로 창립 멤버라 생각하고 있다. 어찌 되었든 잔디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전부터 함께 해서인지 애착이 남다르다. 첫 직장이라는 사실도 한 몫하고 있고.◇ 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똑같은 결정을 할 것인가?C: 물론이다. 솔직히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잔디가 이렇게 잘 성장하고 있고, 지금은 누구보다도 잔디의 성공을 확신한다.◇ 마지막 질문이다. 여름 휴가 계획은?C: 스타트업인이 휴가라니? 하하. 농담이다. 아쉽지만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이 없다. 생기면 알려주겠다.◇ 맛있는 인터뷰의 공식 마무리! 다음 인터뷰이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C: 꼭 물어봐 주셨으면 한다. “잔디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을 물어봐 달라.#토스랩 #잔디 #JANDI #iOS #개발자 #모바일개발자 #앱개발자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팀원자랑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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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Cut으로 인물사진 필터를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하이퍼커넥트의 아이디어 제안 채널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mel 은 사업그룹의 터키지역 담당 팀에 있는 친구인데, 꾸준히 좋은 제안과 아이디어를 주는 훌륭한 동료입니다. 이번에는 최근 여러 스마트폰이나 사진 앱들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인물사진 모드 를 아자르에서도 지원하는게 좋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스마트폰이 자체 기능으로 인물사진 필터를 제공하는 경우는 보통 듀얼 카메라를 사용해 인물 외의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어 심도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인물사진 모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는 앱들도 존재합니다. mel 이 보여준 링크의 인스타그램도 그렇게 구현했네요.인물사진 모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려면, 영상에서 얼굴을 포함한 사람을 배경으로부터 정확히 분리해 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에 실시간으로 프리뷰를 보아야 할테니까 이것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도 필요하구요.하이퍼커넥트에서는 머신러닝, 특히 영상과 이미지를 다루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와 연구를 해 왔습니다. 영상에서 인물을 분리해내는 문제는 크게 Image Segmentation 의 범주에 속합니다. 좀 더 직접적으로 Portrait segmentation 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잘 하기 위해서 하이퍼커넥트에서는 자체적인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여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그 결과 Machine Learning 팀에서 이미 실시간으로 얼굴과 배경을 분리해내는 - HyperCut - 이라는 기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아직 실제 서비스에 탑재되진 않았지만 이미 하이퍼커넥트의 주요 서비스인 아자르의 개발 버전에서는 HyperCut을 응용한 여러가지 이펙트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인물사진 모드 필터도 이미 있습니다.mel 의 제안이 있던 날 오후 아이디어 제안 채널에 이런 답이 달렸습니다.모델이 되어 주신 분은 하이퍼커넥트의 CTO 인 ken 이네요. 아자르 개발 버전에서 HyperCut 을 응용한 인물사진모드 필터를 사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자르의 저장하기 기능을 사용했더니 UI 없이 오른쪽 아래에 아자르 로고만 남게 되었네요. 아직 실서비스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최적화와 튜닝 과정을 거쳐 조만간 많은 사용자들이 HyperCut 을 사용한 이펙트를 쓸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하이퍼커넥트 #개발 #개발자 #아이디어 #아이디에이션 #구체화 #협업 #팀워크 #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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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rnetes을 활용한 분산 부하 테스팅

Kubernetes을 활용한 분산 부하 테스팅동명의 글이 Google Cloud Platform에도 있으니 여기서는 여태까지 한 삽질과 교훈에 집중한다.첫 시도 ngrinder처음에는 ngrinder로 부하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려 했다. 몇 달 전에 부하 테스트를 진행할 때 잠시 쓴 적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솔루션을 찾을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결국 후회하고 다른 솔루션으로 넘어갔는데 그 이유를 중요한 순으로 꼽자면로컬 개발환경과 실제 환경이 차이가 많다. 로컬에서는 JUnit 기반으로 개발과 디버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작성한 코드를 ngrinder에 넣으려 하면 외부 라이브러리가 문제가 된다. .jar 등 패키지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식이 아니라 Groovy 스크립트 따로 스크립트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따로 업로드를 해야 하는데 상당히 번거롭다.웹 UI를 통해 설정한 내용이 내장 데이터베이스에 바이너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ngrinder 데이터를 관리하기가 힘들다.개발이 활발하지 않다. 주력 개발자가 Naver를 떠났다는 이야기도 있긴 한데 아무튼 커밋 히스토리를 보면 개발이 정체되어 있는 건 분명하다.설계가 진보적이지 않다. 예를 들어 현재 쓰레드의 ID를 시스템이 직접 계산해서 주입하지 않고 개발자가 주어진 코드 스니펫을 Copy & Paste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등이 있다. 이런 까닭에 좀더 간단한 솔루션을 찾아보았다.대안몇 가지 대안을 살펴보았는데Artillery는 테스트 스크립트를 yaml로 기술하기 때문에 얼핏 쉬워보이지만 이런 식의 접근 방법은 매번 실망만 안겨주었다. 조금만 테스트 시나리오가 복잡해지면 일반적인 코딩보다 설정 파일이 훨씬 짜기가 어렵고 이해하기도 어렵다.config: target: 'https://my.app.dev' phases: - duration: 60 arrivalRate: 20 defaults: headers: x-my-service-auth: '987401838271002188298567' scenarios: - flow: - get: url: "/api/resource"Gatling은 아직 분산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아서 제외했다. 팀 내에 Scala 개발경험이 있는 사람이 극소수인 점도 문제였다.Locust로 정착이런 까닭에 Locust로 넘어왔다. 장점은파이썬 스크립트로 시나리오를 작성하니 내부에 개발인력이 충분하다.로컬환경과 실제 부하테스팅 환경이 동일하다. 즉, 디버깅하기 쉽다.Locust 데이터를 Dockerize하기 쉽다.한마디로 ngrinder에서 아쉬웠던 점이 모두 해결됐다. 반면 ngrinder에 비해 못한 면도 많긴 하다.통계가 세밀하지 않다.테스트 시나리오를 세밀하게 조정하기 힘들다.현재로썬 그때그때 가볍게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가볍게 돌려보는 게 중요하지 세밀함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 Locust가 더 나아 보인다. 시나리오는 몰라도 통계의 경우, DataDog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추가로 정보를 제공받기 때문에 큰 문제도 아니긴 하다.결과물Locust on KubernetesGoogleCloudPlatform/distributed-load-testing-using-kubernetes에 있는 소소코드를 참고로 작업하면 된다. 단지 Dockerfile의 경우, 테스트 스크립트만 바뀌고 파이썬 패키지는 변경사항이 없는 경우에도 파이썬 스크립트 전체를 새로 빌드하는 문제가 있다.# Add the external tasks directory into /tasks ADD locust-tasks /locust-tasks# Install the required dependencies via pip RUN pip install -r /locust-tasks/requirements.txt 그러므로 이 부분을 살짝 고쳐주면 좋다.ADD locust-tasks/requirements.txt /locust-tasks/requirements.txtRUN pip install -r /locust-tasks/requirements.txtADD locust-tasks /locust-tasksngrinder on Kubernetesngrinder를 Kubernetes v1.4.0 위에서 돌리는데 사용한 설정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 dailyhotel/ngrinder-data는 ngrinder의 데이터만 따로 뽑아서 관리하는 도커 이미지이다.ControllerapiVersion: v1 kind: Service metadata:  name: ngrinder  labels:  app: ngrinder  tier: middle  dns: route53  annotations:  domainName: “ngrinder.test.com” spec:  ports:  # the port that this service should serve on  — name: port80  port: 80  targetPort: 80  protocol: TCP  — name: port16001  port: 16001  targetPort: 16001  protocol: TCP  — name: port12000  port: 12000  targetPort: 12000  protocol: TCP  — name: port12001  port: 12001  targetPort: 12001  protocol: TCP  — name: port12002  port: 12002  targetPort: 12002  protocol: TCP  — name: port12003  port: 12003  targetPort: 12003  protocol: TCP  — name: port12004  port: 12004  targetPort: 12004  protocol: TCP  — name: port12005  port: 12005  targetPort: 12005  protocol: TCP  — name: port12006  port: 12006  targetPort: 12006  protocol: TCP  — name: port12007  port: 12007  targetPort: 12007  protocol: TCP  — name: port12008  port: 12008  targetPort: 12008  protocol: TCP  — name: port12009  port: 12009  targetPort: 12009  protocol: TCP  selector:  app: ngrinder  tier: middle  type: LoadBalancer  — - apiVersion: extensions/v1beta1 kind: Deployment metadata:  name: ngrinder spec:  replicas: 1  template:  metadata:  labels:  app: ngrinder  tier: middle  spec:  containers:  — name: ngrinder-data  image: dailyhotel/ngrinder-data:latest  imagePullPolicy: Always  volumeMounts:  — mountPath: /opt/ngrinder-controller  name: ngrinder-data-volume  — name: ngrinder  image: ngrinder/controller:latest  resources:  requests:  cpu: 800m  ports:  — containerPort: 80  — containerPort: 16001  — containerPort: 12000  — containerPort: 12001  — containerPort: 12002  — containerPort: 12003  — containerPort: 12004  — containerPort: 12005  — containerPort: 12006  — containerPort: 12007  — containerPort: 12008  — containerPort: 12009  volumeMounts:  — mountPath: /opt/ngrinder-controller  name: ngrinder-data-volume  volumes:  — name: ngrinder-data-volume  emptyDir: {}AgentsapiVersion: extensions/v1beta1 kind: Deployment metadata:  name: ngrinder-agent spec:  replicas: 5  template:  metadata:  labels:  app: ngrinder-agent  tier: middle  spec:  containers:  — name: ngrinder-agent  image: ngrinder/agent:latest  imagePullPolicy: Always  resources:  requests:  cpu: 300m  args: [“ngrinder.test.com:80”]구 블로그 시절의 댓글#데일리 #데일리호텔 #개발 #개발자 #개발팀 #기술스택 #도입후기 #일지 #Kubernetes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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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Watch에 대하여

OverviewAmazon Web Services(AWS)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AWS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면 각종 서비스의 리소스를 모니터링 하는 게 귀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WS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Cloudwatch 서비스를 소개하겠습니다.Cloudwatch는 통합 뷰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및 리소스를 이용해 경보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1. Events2. Logs3. Custom Metrics(맞춤형 지표) 생성하기4. Alarm 생성5. Dashboards쉬어가기: Query 언어가 지원하는 여섯 가지 명령 유형1. EventsCloudWatch Events는 정기적인 일정에서 트리거(trigger)되는 규칙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1.규칙 생성을 클릭합니다.2.대상을 호출할 일정을 설정합니다.호출 방식에는 이벤트 패턴과 일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벤트 패턴은 json 구조로 표현됩니다. AWS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패턴과 일치하면 트리거가 동작합니다. 일정은 지정한 시간과 일치하면 트리거가 동작합니다.cron 또는 rate 표현식을 사용해 예약된 모든 이벤트는 UTC+09:00 시간대를 사용합니다. 최초 단위는 1분입니다.아래는 각각의 필드에 대한 일정 cron식 설명입니다.이번 예제에서는 특정 시간에 트리거되는 일정으로 설정하겠습니다.매일 4시에 동작하도록 설정19 + 9(UTC) - 24(하루) = 새벽 4시3.대상 추가를 선택해 호출할 대상을 지정합니다.Lambda 함수 외에 여러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이번 예제에서는 Lambda 함수를 지정하여 구성하겠습니다.4.규칙의 이름과 설명을 등록하고 규칙 생성을 클릭합니다.5.규칙이 생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2. LogsCloudWatch Logs는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 리소스를 기록하고 액세스할 수 있으며, 관련된 로그 데이터를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1.생성된 규칙이 지정된 시간에 동작하면 CloudWatch Logs에 로그 그룹이 생성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2.Lambda 함수에서 실행된 로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링도 가능합니다.3.로그 그룹에 이벤트 만료 시점을 설정해 오래된 데이터는 모두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3. Custom Metrics(맞춤형 지표) 생성하기모니터링하고자 하는 통계치를 직접 선정하고, CloudWatch로 보내 관리하는 지표를 생성해보겠습니다.1.Log Groups에 대한 지표를 생성하겠습니다. 해당 Log Groups에 ‘Filters’를 클릭합니다.2.’Add Metric Filter’를 클릭합니다.3.로그 지표에 대한 필터 패턴을 정의합니다.Filter Pattern* “INFO Success 200” → 세 단어를 모두 포함하는 로그 이벤트 메시지와 일치* “INFO - Start - End” → ‘INFO’ 포함된 메시지 중에 ‘Start’, ‘End’ 제외된 필터 로그 이벤트 메시지와 일치4.필터 및 지표 정보를 입력한 후 ‘Create Filter’를 클릭합니다.Metric Details* Metric Namespace → CloudWatch 지표에 대한 대상 네임 스페이스* Metric Name → 모니터링된 로그 정보가 게시되는 CloudWatch 지표의 이름* Metric Value → 일치하는 로그가 발견될 때마다 지표에 게시하는 숫자 값* Default Value → 일치하는 로그가 발견되지 않은 기간 동안 지표 필터에 보고되는 값5.두 가지 케이스의 필터를 생성했습니다.4. Alarm 생성단일 CloudWatch 지표를 감시하거나 CloudWatch 측정치를 기반으로 하는 수학 표현식의 결과를 감시하는 CloudWatch 경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지표가 지정된 임계값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이메일을 보내는 Alarm을 만들어보겠습니다.1.추가된 지표 필터에 ‘Create Alarm’ 버튼을 클릭해 경보를 추가합니다.2.경보 세부 정보 및 수행할 작업을 정의합니다.경보 평가경보를 생성할 때, CloudWatch가 경보 상태를 변경하는 조건 세 가지에 대한 설정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기간은 경보에 대해 개별 데이터 포인트를 생성하기 위해 지표 또는 표현식을 평가하는 기간입니다. 초로 표시됩니다. 1분을 기간으로 선택하면 1분마다 하나의 데이터 포인트가 생성됩니다.Evaluation Period(평가 기간)는 경보 상태를 결정할 때 평가할 가장 최근의 기간 또는 데이터 포인트의 수입니다.Datapoints to Alarm(경보에 대한 데이터포인트)는 평가 기간에 경보가 ALARM상태에 도달하게 만드는 위반 데이터 포인트의 수입니다. 위반 데이터 포인트가 연속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Evaluation Period(평가 기간)와 동일한 마지막 데이터 포인트의 수 이내면 됩니다.3.경보가 발생할 Alarm 상태와 알림 받을 이메일을 등록합니다.경보 상태/OK/ 지표 또는 표현식이 정의된 임계값 내에 있습니다./ALARM/ 지표 또는 표현식이 정의된 임계값을 벗어났습니다./INSUFFICIENT_DATA/ 경보가 방금 시작되었거나, 측정치를 사용할 수 없거나, 또는 측정치를 통해 경보 상태를 결정하는데 사용할 충분한 데이터가 없습니다.4.이메일 수신함에서 ‘AWS 알림 - 구독 확인’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클릭합니다. 내용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해 알림을 수신할 것을 확인합니다. (AWS는 확인된 주소로만 알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5.이메일 수신함을 확인해 ‘Confirm subscription’을 클릭합니다.6.등록한 이메일이 확인되었습니다.7.AWS에 이메일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는지 SNS Subscriptions 메뉴에서 확인합니다.8.Lambda를 실행해 Alarm 상태를 변경해보겠습니다.9.등록한 이메일 주소로 Alarm 메일이 도착했습니다.5. DashboardsCloudWatch를 통해 리소스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맞춤형 통계 기능입니다.1.Metric Filter에서 추가된 Custom Namespaces를 클릭합니다.2.생성된 Metrics를 선택한 후, Graphed metrics Tab을 클릭합니다.3.Metrics에 표시될 그래프를 설정합니다.1)그래프 제목 : testLambda12)그래프 표시 : 숫자3)그래프 라벨 : testMetrics-400, testMetrics-2004)통계 : 합계5)기간 : 1 Day4.수식을 응용하여 여러 형식의 Metrics 표현식을 추가하겠습니다.지표 수식 함수* METRICS() : 요청에 모든 지표를 반환* SUM(METRICS()) : 모든 지표의 합계* AVG(METRICS()) : 모든 지표의 평균* MIN(METRICS()) : 모든 지표의 최소값* MAX(METRICS()) : 모든 지표의 최대값* ABS(METRICS()) : 각 요소의 절대값* RATE(METRICS()) : 각 요소의 초당 변경 비율5.완성된 지표 Source를 복사합니다.{ "metrics": [ [ { "expression": "SUM(METRICS())", "label": "합계", "id": "e1", "stat": "Sum", "period": 86400 } ], [ { "expression": "AVG(METRICS())", "label": "평균", "id": "e2", "stat": "Sum", "period": 86400 } ], [ { "expression": "MIN(METRICS())", "label": "최소값", "id": "e3", "stat": "Sum", "period": 86400 } ], [ { "expression": "MAX(METRICS())", "label": "최대값", "id": "e4", "stat": "Sum", "period": 86400 } ], [ { "expression": "SUM(METRICS())/SUM(m1)", "label": "SUM(METRICS())/SUM(m1)", "id": "e5", "stat": "Sum", "period": 86400 } ], [ { "expression": "SUM(100/[m1, m2])", "label": "SUM(100/[m1, m2])", "id": "e6", "stat": "Sum", "period": 86400 } ], [ "testMetrics", "testMetrics1", { "id": "m1", "stat": "Sum", "period": 86400, "label": "testMetrics-400" } ], [ ".", "testMetrics2", { "id": "m2", "stat": "Sum", "period": 86400, "label": "testMetrics-200" } ] ], "view": "singleValue", "stacked": false, "region": "ap-northeast-1", "title": "testLambda1", "period": 300 } 6.Dashboard name을 입력한 후 ‘Create dashboard’를 클릭합니다.7.’Add widget’을 클릭해 Number 유형을 선택합니다.8.Source Tab에서 복사해 둔 지표 Source를 붙여 넣고, ‘Create widget’을 클릭합니다.9.위젯이 추가되었습니다. 추가된 위젯은 ‘Save dashboard’ 버튼을 클릭해야 최종 저장됩니다.10.이번에는 로그 메시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Query result 유형을 추가해보겠습니다. 먼저 Query result 유형을 선택합니다.11.로그 메시지에 조건을 추가해 필터링합니다.잠시 쉬어가기!: Query 언어가 지원하는 여섯 가지 명령 유형fields : 지정한 필드를 검색합니다. 필드 명령 내에서 함수 및 연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 기호, 마침표(.) 및 영숫자 문자 이외의 문자가 포함된 로그 필드가 쿼리에 명명되어 있으면 해당 필드 이름은 억음 기호로 둘러싸야 합니다.filter : 하나 이상의 조건으로 필터링합니다. filter statusCode like /2\d\d/ → 필드 statusCode의 값이 200~299인 로그 이벤트를 반환합니다.stats : 로그 필드에 대한 지정된 시간 간격의 집계 통계를 계산합니다.sort : 검색된 로그 이벤트를 정렬합니다.limit : 쿼리에서 반환되는 로그 이벤트 수를 제한합니다.parse : 로그 필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쿼리로 추가 처리할 수 있는 임시 필드가 하나 이상 생성됩니다.12.추가된 위젯은 이름과 사이즈를 조절한 후, ‘Save dashboard’ 버튼을 클릭해 최종 저장합니다.13.생성한 Alarm을 Dashboard에 추가하겠습니다.14.Dashboard가 완성되었습니다!Conclusion지금까지 CloudWatch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로그와 지표를 쉽게 시각화할 수 있고, 작업을 자동화할 수도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CloudWatch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고, 원활하게 실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겁니다.글곽정섭 과장 | R&D 개발1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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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모델의 적합도 검사하기

프로세스 모델 도출은 프로세스 마이닝의 출발점이며, 매우 유용합니다. 원본 데이터로부터 프로세스 흐름 모델을 자동으로 구성하여 실제 프로세스를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출된 프로세스 모델과 이벤트 로그를 비교하는 것이 적합도 검사(Conformance checking)입니다. 적합도는 이전에 말씀드린 정확도(Precision)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정확도(Precision)는 Underfitting을 피하여 데이터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으나 정확도가 높을수록 프로세스 모델이 대체로 복잡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적합도가 높다고 하여 프로세스 모델이 복잡해지는 것은 아닙니다.적합도 검사의 기본 아이디어는 프로세스 모델 위에 이벤트 로그를 재생하는 것입니다.아래 예제 모델에 이벤트 로그 a → c → e → g를 재생하여 적합성 검사를 해보겠습니다.[그림 1] 프로세스 모델 예제먼저 a 이벤트를 수행하였습니다.[그림 2] a 이벤트 수행 후다음으로 c 이벤트를 수행했습니다.[그림 3] a, c 이벤트 수행 후이벤트 로그에서는 다음에 e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림 3]을 보면 e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d가 먼저 수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 로그에서는 d 수행 없이 e가 수행되었기 때문에 d를 무시하고 e를 수행합니다.마지막으로 g 이벤트 수행하여 프로세스를 마칩니다.이벤트 로그 재생이 완료되면 액티비티 d에 실행되지 못한 토큰이 남아있게 됩니다. [그림 5] 이벤트 로그 재생 후 남아 있는 토큰프로세스 모델 위에 이벤트 로그를 재생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토큰을 사용하고(이벤트 수행 횟수) 어떤 이벤트를 생략하고 추가했는지 기록합니다. 이를 통해 기록된 이벤트 로그와 모델의 적합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적합도가 1이면 모든 로그가 프로세스 모델에 잘 맞는다는 뜻이고, 0에 가까우면 적합도가 매우 낮다는 의미입니다.적합도 검사는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표준 프로세스와 달리 행동하는 이유를 찾을 때 활용 가능합니다. 왜 사람들이 기존 프로세스를 벗어나는지, 벗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보고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사(Audit and compliance) 절차에도 활용 가능합니다.다른 사례는 도출된 프로세스 모델의 품질을 측정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프로세스 모델을 도출했을 경우 어떤 모델이 가장 적합하고 좋은 모델인지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프로세스 설명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실제 행동을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서비스 실행 방법 매뉴얼과 실제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비교하여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에 사용된 그림은 Van der Aalst 교수님 강의자료를 사용하였습니다.#퍼즐데이터 #개발팀 #개발자 #개발후기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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