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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와 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습니다

브랜드 아키타입 (Brand Archetype, B.A.T)브랜드 아키타입은 브랜드의 원형, 본질을 뜻합니다.우리는 브랜드의 본질을 고민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성을 찾는 회사입니다.브랜드 런칭에서부터 브랜드 성장까지.B.A.T 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및 전략 수립,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브랜드의 런칭과 빠른 성장을 돕는 Brand Building Company 입니다.거꾸로 매달린 박쥐처럼 180° 다른 시선을 가진그런 사람을 찾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지?자신에게 맞는 일을 함께 논의합니다!저희는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다양한 브랜딩/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자마자 해야할 업무는 '이것!' 이라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저희도 지원하시는 분의 적성과 능력을 충분히 고려한 뒤에 업무 배분을 시작해야하기 때문입니다.마케팅 팀을 예로 들면, 스스로 글쓰기를 좋아하고 컨텐츠를 만드는걸 좋아하신다면 그와 관련된 일을 위주로 맡겨드리고자 합니다. 혹은 디자인이나 영상 등에 관심이 많다면 그러한 업무가 많이 주어지게 될 예정입니다. 최근 다루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패션, 식음료, 도시재생, 커머스, 스타트업, 창업 과 관련된 일들입니다. 이 중에서 자신이 기여할 수 있으면서도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의 일을 시작하게 되실 예정입니다. 물론 기획과 관련된 일과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일은 모든 프로젝트에 기본으로 들어가게 되며, 프로젝트 전체 방향성에 대한 디렉팅은 마케팅 팀장 혹은 대표와 함께 협업하며 진행합니다.브랜딩 팀도 기본적으로 새롭게 들어오는 프로젝트가 있으면, 기존에 계시는 디자이너분들과 협의를 통해 자신이 더 하고 싶거나 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배정받게 됩니다. 서로 아이데이션, 시안 작업 등에 대한 도움이나 피드백은 지원하지만, 디자이너 1명이 디렉터님과 함께 브랜딩 프로젝트 1개의 메인 디자인을 끌고 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웹 퍼블리싱 / 프론트엔드 개발의 경우에는 브랜딩 팀에 속하게 됩니다. 주로 기획자,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브랜드의 웹을 제작하는 일들을 진행합니다. 그 외의 시간에는 국내외 뛰어난 웹사이트 레퍼런스를 찾고, 이를 '미리 만들어보며 배우는' 시간들을 갖습니다. 계속해서 뛰어난 레퍼런스를 찾고, 이에 대한 기술력들을 팀 내에 내재화 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스터디하고 발전하고 싶으신 분, 디자인에도 관심 많으신 분에게 적합한 포지션입니다.B.A.T 박쥐들의복지 및 근무 환경- 급여 : 능력에 따른 연봉 협의- 복지 : 업무 장비 지원, 다양한 간식 지원, 야근시 저녁식대 지원,도서/교육/세미나 등 자기계발 지원, 매월 1회 노마드 워크데이- 근무 조건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자율변경가능)- 위치 : 불광역 근처 서울혁신파크ABOUT USB.A.T의 첫 시작은 '언더독스'라는 컴퍼니 빌더의 작은 팀이었습니다.끊임없이 스타트업을 런칭하는 언더독스에서 내부 팀들을 브랜딩하고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출발하였습니다.모든 부분에서 처음 시작하는 스타트업에 일관성 있는 브랜딩과 마케팅의 니즈를 발견하고, 작년부터 팀을 구성하여 브랜딩과 마케팅 컨설팅/대행이라는 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현재, 브랜딩과 마케팅이라는 레드오션에 도전장을 낸 저희는- 약 1년간 고민하고 실행하며 빠르게 성장해온 스타트업이자,- 평균 연령 27세 8명의 젊은 크리에이티브 팀이며,- 브랜드 런칭에 필요한 브랜딩/웹/마케팅 모두를 다루는 팀입니다.열일하는 척. 진지한 척PARTNER다음과 같은 파트너들과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B.A.T 와 함께 자신만의 가치를 고민하고 만들어 나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OB맥주, 코웨이와 같은 브랜드부터 언더독스, 퇴사학교와 같은 스타트업, 두손컴퍼니, 이지앤모어와 같은 소셜벤처까지,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멋진 일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WORK브랜드 런칭/성장을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을 합니다.주로 브랜드 런칭을 위한 아이덴티티 구축·전략수립과 같은 ‘브랜딩’ 프로젝트와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마케팅의 경우 SNS 운영, 컨텐츠 제작, 영상, 광고, PR, 바이럴, 크라우드펀딩 등 디지털 영역이 기반이 되는 마케팅 전략과 채널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 회사일까요?어떤 사람들이 우리랑 맞을까요?사람을 모집하는 일은 결국 ‘서로’가 잘 맞아야 하는 일입니다.그렇기에 우리는 이번 공고를 쓰기에 앞서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여기서 나온 이야기들을 밝혀보고자 합니다.GOOD우리 회사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1. 진정성 - 업을 대하는 태도돈을 많이 벌고 싶습니다.그러나 절대 가치 없는 브랜딩과 마케팅으로 돈을 벌고 싶지는 않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해왔기에, 기본적으로 파트너들의 업무를 자기 일처럼 고민하고 실행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닌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이를 통해 ‘가치’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팀원들이 가치를 만드는 표정을 관찰해보세요.2. 자율성 - 책임 중심의 문화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끝낼 수 있다면당신의 최애 카페에서 디지털 노마드의 하루를 보내도 좋습니다. 저희는 자율성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맡은 일의 기한과 퀄리티만 엄수한다면, 근무시간과 환경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출근 시간은 10시지만, 필요시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자택이나 카페에서 근무하는 것이 집중도가 높다면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율성이 높은 만큼 ‘명확한 커뮤니케이션’과 ‘업무에 대한 책임감’ 또한 크게 주어지고 있습니다.10시에 출근했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3. 폭넓은 업무 경험 - 제너럴리스트로의 성장카드 뉴스 제작부터 강아지와 화보 촬영까지종잡을 수 없지만 그래서 더 즐겁습니다.  B.A.T 는 온라인 기반의 통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IMC)를 지향하고 있는 회사로,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기획부터 실행 모두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부터 브랜딩과 웹, 마케팅까지 넓은 범위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파트너들의 규모와 비즈니스 분야 또한 다양한 편입니다. 반려견 식품 스타트업을 위한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다가, 때로는 대기업의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기에는 어려울 수 있는 환경이지만, 폭넓은 업무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합한 환경이기도 합니다. 또한 ‘언더독스’ 라는 스타트업의 내부 팀으로 시작된 만큼, 언더독스에서 함께 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사업 운영과 마케팅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언더독스 내부에는 창업 교육 중심의 에듀테크 스타트업 ‘언더독스 스쿨’ 과 꿈을 찾는 어른들을 위한 학교 ‘퇴사학교’ 가 있으며, 이 외에도 반려견 관련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팀이 있습니다.        4. 젊지만 뛰어난 동료들자부할 수 있습니다.사람 스트레스 없는 회사 생활. 최근 조직문화 설문을 진행하면서 우리 회사를 가장 높게 생각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동료’였습니다. B.A.T 에는 대행사 출신이 없습니다. 오히려 창업을 경험해본 친구들이 많으며 창업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캠페인이나 행사를 기획해본 경험이 있거나, 팀을 꾸려 소상공인 마케팅을 도와주었거나,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만드는 등 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무엇인가를 기획하고 만들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팀을 이끌었던 친구들이 많습니다. #B.A.T #아키타입컴퍼니 #브랜드 #브랜딩 #조직문화 #채용 #동료 #팀워크 #팀원 #팀플레이 #채용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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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서프라이즈 파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과장님 생일!

대한민국 대표배달대행바로고대한민국의새로운 배달문화를 이끌어가는바로고의 사람들삭막한 도시에서정신없는 일상그 안에서 서로서로챙겨주는훈훈한~ 바로고-바로고는팀원들의 생일까지꼼꼼하게 챙겨주며서로를 응원하며함께 일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지난 3월 24일은지성과 미모를 겸비한최지선 과장님의 생일이었어요.화려한 데코레이션으로동료들의 마음을 가득가득 담아서생일 축하 파티를 했어요~생일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사랑하는 과장님!생일축하합니다!!!깜짝 서프라이즈 파티가 시작되었어요.모두 즐겁게 생일 축하송을 부르며과장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깜짝 서프라이즈 파티에기쁨을 감출 수 없는 과장님생일축하송 장면을 화면에 담으셨어요.지성과 미모를 겸비한바로고의 최지선 과장님앞으로도바로고를 잘 부탁드려요!후~ 하고 촛불을 끄고도깨비 소환도깨비는 나타나지 않았지만짧게나마 촛불을 끄며소원을 빌어봅니다.장미꽃 한 송이와 함께과장님께 마음을 전해봅니다.이럴때 정말팀웍이 넘 좋은바로고라는 점~바로고 파이팅 입니닷!마지막은 단체 사진으로역시 중요한 것은 인증샷!이렇게 좋은 회사바로고에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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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MSA 그리고 조직문화

IT 서비스에 장애가 없으면 좋겠지만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IT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의 서비스는 장애가 난적이 없습니다." 라고 누군가 당당히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 회사에는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실패를 경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좋은 회사가 되는 것처럼 IT 서비스 또한 성장 과정에서 장애를 경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인생에서 실패를 빼놓을 수 없듯이 IT 서비스에서 장애를 없앨 수 없으므로 우리는 장애를 어떻게 관리할 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Micro Service Architecture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장애와 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단독으로 실행 가능하고 독립적으로 배치될 수 있는 작은 단위로 기능을 분해하여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MSA의 특징은 작은 단위로 분할 할 때 수평 방향의 계층적 절단이 아니라, 수직 방향의 기능별 절단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Micro Service Architecture가 장애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MSA가 독립적으로 실행되도록 구성되어 있어 장애의 확산을 막아 준다는 것입니다. 반면 MSA를 도입하면서 생기는 문제는 서비스 별로 작은 장애들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MSA를 도입한 많은 기업들이 이 부분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게 생각하곤 하는데요. 장애 관리차원에서 생각한다면 "장애 - 모니터링 - 반응 - 학습 - 공유" 이라는 과정을 통해 조직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볼수 있습니다.장애를 관리하기...없다면 만들어서라도 장애 예방보다는 장애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극단적인 사례로 넷플릭스가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서비스에 미친 원숭이를 풀어놓는 일을 하기 도 합니다. 이 미친 원숭이는 근무시간에만 돌아다니며 서비스를 망치는데요. 깃허브에 프로젝트가 Chaos Monkey 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이런 환경을 마련하는 이유는 장애를 겪지 않은 조직은 대규모 장애와 마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장애를 대하는 문화Micro Service Architecture는 장애의 발생 여지가 높지만 장애의 규모 또한 서비스의 격벽에 한하기 때문에 장애 관리 면에서 좋은 아키텍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의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도입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애를 대하는 문화입니다. 왜냐하면 Micro Service Architecture가 기존 아키텍쳐보다 더 많은 장애를 발생시키는 상황에서  장애를 발생시킨 조직이나 사람을 문책하기 시작하면 조직은 더욱 움츠려 들고 서로 비판하고 견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도입하게 되면 장애를 학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장애가 발생하면 "모니터링 - 반응 - 학습 - 공유" 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관련 자료Netflix Open Sources Chaos Monkey – A Tool Designed To Cause Failure So You Can Make A Stronger Cloud실수는 예방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와탭랩스 #조직문화 #기업문화 #인사이트 #경험공유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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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발전, 신임 금융위원장에 바란다!

최종구 신임 금융위원장이 지난 7월 19일 취임했다. 새 정부의 금융 정책과 감독을 이끌어 갈 금융당국의 수장이다. 취임 전후 쏟아져 나온 여러 기사들 속에서 새 금융위원장에 대한 큰 기대가 느껴진다. 이제 막 새로운 금융의 한 축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P2P금융 기업의 창업자로서, 필자 역시 새 금융위원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신뢰의 금융', ‘포용적 금융', ‘생산적 금융'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내세운 취임사 또한 기대를 더욱 커지게 한다. ‘금융 시장의 진입 장벽은 낮추고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부분은 새로운 산업 분야인 핀테크 기업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향성으로 생각된다. 특히 눈을 사로 잡은 부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핀테크와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가 지속 출시되도록 금융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한 부분이다. 7월 26일 주최한 첫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 금융분야 로드맵'을 마련하고 ‘금융혁신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았다. P2P금융 산업은 핀테크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업 모델로 꼽힌다.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구현하여 비대면으로 대출자를 모집하고 심사해 투자자와 연결하기 때문에 금융 서비스 체험의 전과정을 기술 기반으로 풀어내야 한다.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자체적인 심사평가모델은 P2P금융 사업의 심장과도 같다. 2014년 12월, P2P금융 기업 최초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렌딩클럽P2P금융은 새 정부가 핵심 정책으로 꼽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P2P금융 기업 중 신용대출 1위인 렌딧을 예로 들어 보자. 렌딧이 2015년 5월 서비스 시작 후 현재까지 집행한 중금리대출은 총 671억원이다. 이 대출 고객 중 절반 가량은 기존의 고금리대출을 대환한 고객이다. 이에 따라 렌딧의 대출 고객들이 이제까지 절약한 이자 비용만 약 40억원이 넘는다. P2P금융이 우리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을 실제로 이끌어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같은 P2P금융이 금융 소비자에게 보다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성을 가진 규제 정책이 필수적이다. 우선 P2P금융이 ‘자금 중개'와 ‘여신'이 융합된 산업이라는 본질에 대한 이해가 시급하다. 현재 시행 중인 P2P금융 가이드라인에서는 산업의 본질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은 채 ‘자금 중개'만으로 한정지어 자기 자본 대출을 금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P2P금융이 자기자본대출을 집행하는 이유는 대출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다. 합리적인 적정금리를 받아 P2P금융에서 중금리대출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고객이 투자금이 모이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고금리대출을 받게 되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운영 방식이다. 실제로 P2P금융이 발전하고 있는 나라 중 자기자본대출이 금지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는 대출 자산별 규제 정책이 보다 합리적이다. P2P금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약 4년 만에 미국 시장보다 규모가 4배 이상 커진 중국의 경우 개인은 P2P 업체 당 20만 위안(약 3,300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모든 업체를 통틀어 대출액이 총 100만 위안(약 1억6,500만원)을 넘지 못하게 되어 있다. 법인의 경우도 업체 당 100만 위안(약 1억6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총 한도는 500만 위안(약 8억2,600만원)으로 대출 규모가 제한되어 있다. 리스크가 각기 다른 자산별로 대출 한도를 규제해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P2P금융은 민간의 자본이 기존 가계부채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충실하게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는 최종구 신임 위원장이 만들고자 하는 ‘생산적 금융'의 패러다임에 맞춰진 변화의 과정이라 생각된다. 변화와 혁신의 옷을 입은 새로운 금융위원회가 ‘기술로 금융을 혁신하는' P2P금융 산업의 발전에 커다란 동력이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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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월호 현장에 간 이유 (실천)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만이 아니다.1. 우리가 할 수 있는 것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 당일 낮 우리의 하루는 평소와 같았다. 팀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던 식당에서 사고 소식을 뉴스로 처음 듣게 된다. 모든 방송들이 특종으로 사고를 보도하고 있었다. 이렇게 언론이 나서고 정부가 나서고 있기 때문에 모두 무사히 구조될 거라 생각을 하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원 구조라는 뉴스를 접하고 마음을 놓았었다.< 낮에는 분명 이런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저녁시간이 되서 길거리로 나갈 노점 준비를 하던 팀원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심각했고 사망자들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였다.그리던 중 한 친구가 이야기를 했다. "저기도 충전하르라고 난리일 거라고.. 우리가 가면 딱인데.."우리끼리 말하는 용어로 "충전밥"을 먹어왔던 나는 어느 장소나 어떤 상황에서 휴대폰 충전이 필요한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이번 사고는 더구나 자식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생업에서 단숨에 달려온 부모님들이기 때문에 상황은 더 절박할 거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바로 팽목항으로 내려가고 싶었지만 대표인 나는 회사의 경제적인 상황을 고민해야만 했다. 우리 회사는 낮에는 앱 개발과 영업을 그리고 밤에는 생존을 위해 한 푼이라도 벌겠다고 1년째 노점상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계산을 해보니 회사가 천만 원 정도의 손해를 볼 텐데 내려가야만 하는 것인가? 그렇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머릿속은 정말 복잡했고 팀원들과 계속 뉴스를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은 계속 커져만 갔다.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고 같이 창업해서 부대표를 하고 있는 동생에게 물어봤다. 부대표도 알고 있었다 내려가면 우리가 얼마의 손해를 보게 되는지.. 그래서 나한테 가자는 말을 쉽게 꺼내지 못했었다."야 이거 우리가 가는 게 맞을까? 넌 꼭 가고 싶냐고?""형 이런? 충전기 있는 회사는 우리밖에 없을걸....""하긴 이런 걸? 만들어서 쓰는 특이한 회사가 또 있을까? 우리밖에 없을 거야. 그렇지?""형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 가자. 돈은 다녀와서 또 벌면 되잖아. "<  우리에겐 동시에 수백대의 스마트폰을 충전 할 수 있는 충전 테이블이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저 무식한? 테이블을 뜯어내고 서울에서 팽목항으로 달려가기로 결정을 했다.팀원들에게 말했다. "가자. 사람들 충전해주러...." 그제야 얼굴에 활기가 생긴 팀원들을 보며 마음 한편으로는 뿌듯했다. 그래도 내가 가슴이 따뜻한 친구들과 일을 하고 있었구나.우리는 행사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결정이 난 순간 일사천리로 실행에 옮겼다. 나와 동생은 충전실에서 충전 테이블을 뜯어내고 팀원들은 싣고 갈 승합차를 렌트하러 사무실을 나섰다. 미리 잡혀있던 투자사 미팅이나 업체 미팅에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했다. 돈이 부족했기 때문에 조금씩 사비 또한 걷었다.그리고 나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조건을 붙였다."유니폼과 모자와 같이 회사를 알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빼고 간다."우리는 창업 이후 만땅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단 한 번도 초록색 유니폼을 벗은 적이 없었다. 그래서 초록색 오빠들이라는 별명도 생겼고. 하지만 이런 현장에는 여러 회사들이 생색내고 간접 PR 하려고 대문짝만 한 기업 로고 붙여서 올 것이 뻔해 보였다. 우리만큼은 그냥 가서 조용히 도와주다 오자라는 취지에서였다. 그렇게 충전기와 비품에 회사 로고들을 떼어내고 유니폼을 벗어던졌다. 아마 창업이래 유니폼을 안 입고? 충전 서비스를 한 처음이자 마지막이 세월호 현장에서의 봉사활동이었다. 그리고 그 흔한 사진 한 장 조차 찍지 않았다.저녁에 출발을 해서 6시간을 달려 새벽쯤 팽목항에 도착을 했다. 우리는 충전 테이블을 설치하는 장소와 전기만 있으면 됐는데 이런 상황조차 여의치가 않았다. 충전 테이블을 들고 팽목항 주변을 수십 차례 돌아다녔다. 어디서 온 누구라고 밟히지 않았기에 관공서나 담당자분들의 도움 역시 없었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좋은 명당자리를 찾아냈다. 바로 화장실 앞이었다. 사람들의 동선에도 좋고 눈에 잘 띄고 비를 피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였다.그렇게 우리는 교대로 화장실 앞에서 근무를 서며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충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아무 말하지도 않았지만 휴대폰 충전이 필요한 수많은 부모님들과 구조대원들 사이에서 화장실 앞에 충전소가 설치되었다는 이야기는 빠르게 퍼져나갔다. 아침이 되었을 쯤에는 150개의 충전기가 모자를 만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다. 우리가 충전해드린 그 휴대폰으로 가장 먼저 생존 소식을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안타깝고 슬프게도 부모님들에게는 비극이 다가오고 있었다.2. 어른들의 잘못해맑게 웃으며 수학여행을 떠난 수백 명의 아이들이 차디찬 물속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비통하고 원통하고 너무나도 슬펐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부모님들 옆에서 위로의 말 한마디만을 전해 드리는 게 잘 동작하지 않는 휴대폰을 살펴봐 드리는 게 전부였다.아이들이 무슨 죄를 졌다고 이런 비극을 겪어야만 하는가?나를 포함한 이 나라의 어른들의 잘못된 판단과 대처로 팽목항 앞바다에서 아이들은 하나둘씩 죽어가고 있었다.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죽어가야만 했던 했던 아이들...작은 배들이 사고 현장을 오가면서 발견된 시신을 뭍으로 옮겨왔다. 배가 들어올 때마다 시신을 확인해야 하는 부모님들의 그 심정을 누가 헤아릴 수 있겠는가? 그 충격이 너무 크기에 확인을 하는 건 주로 아버님들의 몫이었다. 배가 들어올 때마다 근처는 울음바다가 되었지만 아직 돌아오지 않은 학생들이 있었고 구조될 거라는 희망을 끈을 모두가 놓지 않았다.하지만 시간이 하루, 이틀, 사흘 지나면서 상황은 변해 갔다. "지금 들어오는 배에 있는 시신이 내 자식이었으면 좋겠어. 내 손으로 묻어 줄 수 있게 말이야." 한 아버님이 그렇게 피를 토하며 눈물을 흘리셨다. 그렇게 팽목항은 자식의 생존을 기다리는 현장에서 자식의 시신을 기다리는 현장으로 변해갔다.분명하게 내가 느낀 현장에서의 상황은 대처만 제대로 했어도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아이들을 구하겠다고 전국에서 모여든 민간 잠수부들은 대부분 사고 현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 또한 사고 현장과 진행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도하지 않았던 쓰레기 언론사 기자들의 모습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고, 무능력한 정부의 대처를 지켜보았다.그들에게 묻고 싶었다.당신 아이가 저안에 있어도 그렇게 기사를 쓸텐가?당신 아이가 저안에 있어도 이렇게 구조활동을 할텐가?그 와중에 사고 현장에 와서 기념? 사진만을 촬영하고 돌아가는 아주 발 빠른 정치인들도 볼 수 있었다.3. 현재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들우리는 4일간 팽목항 현장에 있으면서 숙박을 해결하기 위해 첫날 한 민박집을 찾았었다. 80세가 넘어 보이는 어르신이 운영하는 민박집이었는데 시꺼먼 남정네들이 새벽에 방을 구하러 왔다고 하기 놀래면서 사연을 물으셨다. 여차저차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한 말씀을 하셨다."아이고 기특들 하네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내 집을 내어주는 거네. 돈은 내지 말아"그리고는 귀한 손님 올 때 대접하는 거라며 냉장고 한편에서 천으로 꼬깃꼬깃 싸인 냄새나는 무언가를 꺼내 보이셨다. 그렇게 우리에게 건네주셨던 시큼한 홍어회와 막걸리 한잔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젊은 친구들은 충전소 한다고 하니 충전을 하는 거고 나는 민박집을 하니 집을 내어 줄 수 있으니 같은 거야. 현재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그거면 된다고... 그렇게 우리는 따뜻한 어르신의 배려로 무료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었다.우리가 한 것은 우리만이 가지고 있던 충전 테이블을 가지고 사고 현장으로 내려가서 부모님과 구조대원분들의 충전의 도운 것뿐이다. 빠르고 신속하게 내려가서 충전소를 설치했다. 우리 이후로 통신 3사에서도 대형 천막과 로고로 무장한 충전소들이 속속들이 들어섰지만 그 전체의 충전기들을 모두 합쳐도 우리의 가진 충전기의 절반조차 되지 않았다.우리는 그렇게 세월호 사고 현장속에서 4일을 보냈다. 사진 한 장의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고 언론보도를 왜 안했냐고 물었지만 후회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렌트한 승합차가 접촉사고 까지 나서 큰돈을 물어줘야만 했다.4. 실행과 실천의 차이우리 팀이 여태껏 해왔던 것은 빠른 실행이었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 것은 단순히 행동에 옮기는 것이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는 의미를 두고 행하는 것... 바로 "실천"이었다.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 고용창출, 사회적 기여라고 배웠었다. 보통은 첫 번째가 이윤추구이고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을 때 사회적 기여를 하지만 그 순서에는 정답이 없는 거라 생각한다. 배달의 민족이 적자인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우유를 배달하는 캠페인을 하는 모습을 봤었고, 근무를 했던 LG전자에서는 직접 컴퓨터 교육 봉사활동을 나가거나 회사가 금전적으로 조용하게 티 내지 않고 많은 기부를 하는 올바른 실천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내 왔었다. 그래서 창업을 하면 우리도 언젠가는 사회에는 보탬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그 실천을 해야 한다고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충전을 제공하는 우리는 어찌 보면 세월호 현장으로 가야만 하는 유일한 회사들 중에 하나였을지 모른다.그리고 매일 같이 노점을 하면서 고생을 하고 무시를 당했지만 우리도 그 누군가에게 또는 그 어떤 상황에서는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구성원임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여유가 생기는 만큼 더 사회에 보탬이 되는 실천을 하자라는 또 다른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스푼 #Spoon #사회공헌 #봉사활동 #기업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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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한 이야기

꿈꾸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말에프로불편러, 참견쟁이로 한 마디 하자면,아름답기만 하지 뭐~!그래서 뭐!진짜 아름다움은 꿈을 가진게 아니라꿈을 만들어가는 과정과꿈을 현실화 한 사람이 아닐까?문득 꿈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서괜스레 딴죽걸어봤다.이번에는 내가 생각하는 꿈에 대한 이야기다.1.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이건 어떤 강연에서 감명 깊게 듣고 마음에 새긴 말이다)무엇이 되겠다 것은 꿈이 아니라 직업을 이야기 하는 것일 뿐.무엇이 되어 어떻게 하겠다가 중요하다.이해를 쉽게하기 위해서 예를들자면,단지 회사를 설립해서 CEO가 되겠다는 직업이다.세계 어느 매장에서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CEO가 꿈이다.의사가 되겠다는 직업에 대한 희망사항이고,의료혜택을 못 받은 환자들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는 의사가 꿈이다.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변호사,헐리우드 배우들이 입고 싶어 줄을 서는 옷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범죄를 죄다 소탕하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뛰는 정의의 형사...꿈이라는 것은 마치 생명체와 같아서움직이고, 변화하고, 진화한다.돈을 많이 버는 것은 꿈이 아니라 수단이다.많이 돈을 벌어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꿈이다.2. 꿈에도 사이즈가 있다.나 혼자 꿈의 영향을 받는 사이즈와지인정도 영향력을 미치는 사이즈,나를 모르는 사람들까지 확장되는 사이즈,전 지구적인 스케일의 꿈도 있다.물론 무엇이 더 낫다라는 일차원적인 비교평가는 무의미하다.알아두어야 할 것은 꿈의 사이즈가 클 수록거기에 수반되는 자원(시간,돈,노력, 인력 등)도사이즈가 크다.계획의 정밀도와 실행의 완성도도 높아야 한다.연 매출 100억짜리 회사 사이즈를 상정한다면,무엇이 필요할 것이고,얼마나 투여될 것이고,어떻게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세부적인 명세가 있어야 한다.연 매출 10억짜리 회사 사이즈와 비교 하였을때,그 사이즈는 많은 부분에서 확연하게 다르다.100억짜리 회사 매출 사이즈에서 내가 달성한 것이 70%라면,70억짜리 회사 매출 사이즈에 도달하는 것이다.10억짜리 회사 매출 사이즈에서 동일하게 70% 달성하면,7억짜리 회사 매출 사이즈를 기대할 수 있다.무조건 큰 사이즈의 꿈을 고려하라는 것은 아니지만,한계를 너무 미리, 성급하게, 작게 설정하면,그만큼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분명하다.3. 꿈이 있다고 만족하지 말 것.꿈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더 낫다고 하지만,꿈이 있다고 만족하지 마라.꿈에 계획이 없으면, 개꿈이다.꿈에 실행의지가 없으면, 공상이다.꿈에 참여자가 없으면, 망상이다.꿈이 없는 사람들과꿈이 있는 사람들의 차이점을 분별하기는 어렵지만,꿈을 구현하고 있는 사람들은확연하게 구분이 간다.청소년기에 꿈을 가져라라는 말을귀에 못 박히도록 들어왔다.청년기에는 꿈을 키워라라는 물음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그리고 지금은 꿈에 대한 이야기보다꿈을 이루기 위해 무얼 하고 있니에 대한질문을 받기 시작했다.어서 빨리 우리의 꿈을고객들에게 나누고, 보여주고 싶다.훗날에는 그 꿈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묻겠지?우리가 꿈을 꾸는 시간은 언제일까?밤에 잠들어버리고?아니다.우리들은 낮에도 꿈을 꾸는 사람들이다.밤이고, 낮이고항상 꿈을 떠올리는 사람들이다.그리고 그 꿈을 되씹고, 즐기고, 맛보면서더 크게 꿈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다.때로는창업자에게 꿈이란 것이일장춘몽과 같이 하룻밤의 꿈이 되어 날아가버릴 수도 있다.(그만큼 항상 리스키하게 살아간다)그래도 우리는 지금 이순간꿈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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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게 전략이란?

모든 일에는 계획이 있어야 한다.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생들조차도계획서를 만들어서 살아가는데스타트업이 계획없이 생존을 기대한다면,그것은 도둑놈 심보가 아닐까?창업을 하는 단계를 보면,1) 아이디어 구상2) 사업계획서 작성3) 내부실행(팀빌딩/자금/공간확보)4) 외부실행(인프라/협력사/매출처 확보)이렇게 크게 4단계로 요약할 수 있다.(그 외 더 세부적인 사항들은 생략!)하지만,위의 단계들 하나하나가 쉽지 않을 뿐더러계속 반복되고, 수정되기에끝없는 관리와 보완이 필요하다.그 중에서 콕 집어서,사업계획서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나누고자 한다.(암기하는 공식처럼 속성 스킬을 전수받길 원하는가? 그럼 번지수를 잘 못 찾아왔네)사업계획서의 스킬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예비창업자나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이라던가경력을 바탕으로 도전하려는 분들에게아이디어를 어떻게 사업계획서에 녹여낼 것인지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나 역시 그 중 한 명이었고,직장에서부터 창업 이전과 오늘까지도사업계획서가 아내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니까.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사업계획서 노하우,공모전에 통하는 사업계획서,투자자가 원하는 사업계획서 등사업계획서의 스킬/구성에 관한 강연이나 책을쉽게 접할 수 있다.지금은 딱히 찾아다니지는 않지만,초창기의 나는 꽤 많은 발품을 팔고,서치를 하면서 찾아다니고 배워왔다.그러다보니,꽤 사업계획서 작성에 익숙해지고,그다지 큰 부담감보다는 일상적인 업무 중 하나로인식하고 있다.체계적인 구성과 사업계획서가 돋보이는 스킬도필요한 기술이고, 능력에 속한다.하지만 이것에 너무 매몰되다보면본질을 잃은 사업계획서가 탄생하고,단지, 일회성 소모품과 같은 서류만 쌓일 뿐이다.안은 텅텅 비어버린 사업계획서가심사위원이나 투자자, 바이어의 눈속임용으로흘러가는 모습이 다소 눈쌀을 찌뿌리게 한다.초반에 한 두 번은 그럴 수 있다.아직 비지니스 모델도, 타겟고객도,시장의 니즈도 불명확할 수 있고,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한 경로를 잘 모를 수도 있다.정보의 부족으로 인해잘 몰라서, 그런 사업계획서가 탄생할 수도 있다.근데 의도적으로 그런 사업계획서를 쓴거라면,난 당신을 위해 독설을 한 바가지 하고 싶다.그것은 지금 당장은 달콤해보여도,당신과 회사의 생명을 갉아 먹는 마약이라고.사업계획서에 대한 교육은 필요하다.처음에는 두렵고, 막막하거든.체계적으로 정리가 안 되었고,어떻게 써야할지 망설여지는거지.이미 사업계획서에 대한 정답은본인이 가지고 있다.사업계획서에 대한 강연이나 교육은체계와 구성을 잡아주고북돋아주는 것이다.혼자가 아닌 단체로 진행하다보니커리큘럽에 따라 남들과 같이 행동하다보니혼자 막막해하던 망설임을 벗어나행동으로 옮기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강연자나 교육자는그에 대한 보상으로컨설팅/강연비를 받으며,추가적으로 영업의 기회를 늘려간다.지식을 전달하고, 기술을 전해주면서Give & Take가 이루어지는 엄연한 비지니스이다.창업을 준비하거나 초기에는 크게 도움 받는다는 점에서유용하며, 혼자 고민하기보단 효과적이다.요즘은 이러한 컨설팅이 많아지다보니,자극적인 문구로 마케팅을 한다.(경쟁이 치열해지면 자극적으로 흐르는 건 수순인듯)"사업계획서 강연을 듣고, OOO에 선정되었습니다.""망하지 않는 사업계획서 쓰는 법""돈 안들이고 창업하는 사업계획서""100% 지원받을 수 있는 백전백승 사업계획서"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은취업준비생 모임, 모의면접 모임과 같이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사업계획서를 연구분석하기도 하더라.이것도 전략이라면 전략이겠지만....그리 곱게 보아주기는 어려운 현상이랄까?그런 풍조로 흘러가도록부추기는 공급자와 거기에 편승하는 수요자들 덕분에그 쪽 시장은 여전히 활황인가보다.그럼 나도 이 글의 마지막 쯤에 비법을 알려줄께.사업계획서 잘 쓰는 법에 대해서 말야.(그렇다고 중간 생략하고 끝만 보려하지 말라고)니가 뭔데 사업계획서 가르치려드느냐고 묻는다면,딱히 잘 쓴다고는 말 못하겠다.오늘도 우리 회사 사업계획서 수정작업하면서,과거에 쓴 사업계획서를 복습하는데...정말 부실하고, 왜 이리 두서없이 썼는지 헛웃음이 나오더라.그런 놈이 무슨 사업계획서 잘 쓰는 비법을 알려주냐고?굳이 상세하게 남기진 않겠지만,사업을 하면서 필요한 정부/민간지원 프로그램,국가R&D과제, 지재권과 수출지원프로그램이라던가,공모전에서 수상도 꽤 많이 했다.사실 이런 것들은 그다지 상세하게 드러내고 싶진 않아.분명하게 사업에 큰 도움은 되고 있지만,사업의 주목적에 서포트 되는 것일 뿐!이 부분은 너무 강조하면다른 대표들이 본질을 잃을까봐 늘 조심스러워.어쨋든,사업계획서가 나에게는 일상이고,회사 업무 중에서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같아.투자/생산/판매/유통에 대한 협력이 필요할때,가장 기본이 되는게 사업계획서거든.제대로 된 사업계획서.바로 그것이 "전략의 힘"이거든.사업계획서를 만들고,수시로 수정/보완하면서진행하다보면 깜짝 놀라게 될거야.진짜 사업계획서가 "전략"이야.(중세시대 부대의 배치와 구성을 잘 나타내는 그림)한 동안 시끌시끌했던 삼성의 미래전략기획실이란거 있잖아.그 곳이 만들어내는 전략들은 엄청난 영향을 끼치지.괜히 대기업 삼성의 핵심 사업실이 아니란 말야.우리 회사는 창업 준비기간이 2년 정도였어.그리고 법인 설립 후, 2년 4개월차에 들어서지.어찌보면, 중고신인 같은 느낌이랄까?준비기간 2년동안 무얼했냐고?사업을 준비한게 2012년 11월이었고,2014년 12월에 법인을 설립했으니까돌이켜보면 꽤 시간이 많이 들어갔어.아이디어 다듬고, 시장조사하고중국까지 넘어가서 동료들은 반년 넘게 생활했어.그 때, 정리한 사업이 4개 분야고당연히 개별사업계획서도 딸려있지.거기에 사업분야 1개 당 아이템도 2 ~ 3개.전체 사업계획서는 2020년까지의 큰 걸 만들었고,연차별 사업계획서는 2018년까지 만들었지.어떻게 수행할 것이고,어디와 협력해야할 것이며,누구를 꼭 합류시켜야 하며,어떤 자금을 얼마나 끌어올 것인지,중간중간에 수행해야할 지표가 무엇인지를 정하는데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어.처음엔 시행착오가 정말 많았다.도와주겠단 말에 넘어가 간쓸개 다 내주듯이사업계획서와 백데이터를 고스라니 건내주길 3번.중국에서 공안에게 불려가기도 하고,한국에서 검찰에 사건이 접수되기도 하고,초기 자금이 다 떨어져 창업도 하기 전에강제해산될 뻔도 하고,지원사업 선정되고 막상 돈 한 푼 쓰지도 못 하고 종료한 적도 있다.(이 때, 참 무슨 깡인지 자체자금만 다 소진했지)창업한 후에도 많은 꼬라박기를 했다.실컷 일해주고, 거래처가 기업회생절차 들어가서 돈 떼이고뭘 믿고 너희랑 거래하냐고 면박도 많이 당하고,생각보다 더 강하게 그리고 자주 거절당하다보니어느새 익숙해지더라고.그 외에 계획한대로 이루어진 것들보다계획한대로 안되서 좌절한 일이 더더더 많다.그래도 금방 다시 페이스를 잃지 않고,다음 날이면 새사람이 된 듯 운영한 힘은사업계획서에 Plan B가 있었기 때문이야.계획대로 안된 것은 안된 이유를 찾아 수정하면 되고,대안으로 준비한 다음 스텝을 진행해야해서넋놓을 시간적 여유조차 없었거든.(계획한 것과 달리, 뜻대로 안되는 일이 일상다반사)세상 모든 일이 계획대로 절대 되지 않는다.그러나,계획한대로 실행하다보면, 허투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실패와 실수 속에서 뭔가 배우고 성장한다.그렇게 사업계획서가 보완되고, 더 세부적인 코멘트가 붙는다.그게 쌓이고, 쌓이면어느 순간부터는 사업계획서대로이루어지는 것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왜냐면,우리는 진짜 사업계획서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니까.살아서 움직이듯이 매일, 매주, 매달크고 작은 일들에 자극받고 꿈틀거리는 사업계획서 말야.진짜 사업계획서라는 녀석은 진화하는 특징이 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에 대한 내성을 만들어낸다.약한 점을 겹겹이 보완하려하고,강한 점을 날카롭게 갈고 닦으려는 본성이 있다.지식에 대한 탐구심이 많아서수시로 바뀌는 환경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자기식대로 소화시켜 자기 몸으로 만드는...좀 멋드러진 말로 섭식진화를 한다.가짜 사업계획서는무생물과 같아서 크게 변화가 없다.물론 깎이고, 붙이고 하면서  모양은 좀 낼 수 있어.문지르다보면 반질반질하게 윤이 나기도 하지.여기저기서 다른 사람의 자료를 덕지덕지 붙여서프랑켄슈타인처럼 시체조각을 꼬매놓은 상태랄까?시장조사도 그냥 신문기사나 통계자료를 그대로 차용해 오지.그러다보니, 진짜 유효한 구매층의 시장크기를 몰라.그건 시장조사가 아니라 그냥 복붙이야(복사하기+붙여넣기).수박 겉핧기식의 시장 조사지.대충 이 아이템의 국내외 시장 크기는 이렇고,그중에서 우리는 어떤 정도 예상하고 있다 수준으로 끝나지.진짜로 시장 조사는 우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연령대나 구매패턴, 가격저항선, 재구매률 등을 세분화해야해.그리고 나름 공신력있는 통계치들을 여러개 찾아와야 해.조사기관과 목적에 따라 통계치는 다르니까편차를 잡으려면, 동일한 시기의 다수 통계치를 비교분석해야 하거든.그리고 딱 꼬집어 우리의 아이템에 맞춰진 시장조사를다른 누군가 해 주었을 확률은 매우 낮아.그러다보니, 우리가 모은 정보들을 토대로 재해석이 필요하다.거기에 벤치마킹할 대상의 재무/사업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더 좋다.(팁 하나 주자면,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 시스템 일명 "다트"에 가면 꽤 유용한 정보가 많지)가능한 연관될 수 있는 자료는 다 모아서 분석해야 편차를 줄일 수 있다.특히 특정기업에서 의뢰하거나 제공하는 자료는 시장조사가 꽤 긍정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왜냐면, 긍정적으로 보여야지 자신들의 사업이 유망하다는 논거로 쓰니까좀 걸러서 보수적으로 해석해야할 필요가 있지.시장조사 하나만 해도 꽤 많은 자료 리서칭과 분석이 필요해.사업계획서 안의 각 항목들은 세부 계획서가 있어야 한다.예를 들어,R&D 계획, HR 계획, Fineancing 계획, 제품계획, 마케팅 계획 등하나의 큰 사업계획서에는 그에 딸린 세부적/구체적인 계획서가 있다.다수의 창업자들은 달랑 하나로 엮인 사업계획서를 가지고사업을 수행하는데 관리적인 측면에서 너무 부실하지.물론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업계획서가 하나 있어야 해.근데 그걸로 팀원들에게 업무롤과 계획을 다 이해시킬 수 있을까?각 부분에 맞춘 사업계획서를 계속 돌리고, 돌려야 하지.그러다보니 사업계획서를 확인하고 수정하는 작업에생각 이상으로 시간이 소요되거든.이게 관리라는 거야.계획이 있고,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수정하고, 대안을 모색하고,다시 실행해보고 반복하면서 사업을 이끌어가는거지.특히, 많이 간과하는 계획서가 바로 HR계획이야.다른 계획들은 다양한 교육과 강의를 통해 중요성을 알테지만은근히 인력수급과 업무에 대한 계획은 쉽게 생각하더라고.우리처럼 정부의 지원을 많이 받은 케이스의 스타트업들이쉽게 빠지는 오류가 이 부분이야.정부지원사업이 서류가 많다고 하잖아.사실이야.근데 그거에 파 묻혀서 제품/서비스를 못 만든다?서류업무가 많아지면, 시간을 낼 수 있도록 업무를 분배해야지.근데 분담할 사람이 없네?왜?사람을 채용 안 했으니까.업무에 대한 교육을 안 했으니까.대표자가 결국 직접 다 하다보니,서류에 치여서 다른 일을 못하게 되는거지.창업지원프로그램에는 신규고용에 대한 비용도 있어.그리고 업무가 늘어나면 그 만큼 사람을 늘려야 하는게 해답이잖아.지원 받은 돈 아껴쓰려고 HR을 소홀히하면고스라니 대표자에게 업무 로딩이 걸려.제품/서비스에는 엄두도 못 내게 되고,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정부지원만을 구원자로 보게 되지.이건 내 개인적으로고용이 늘어나지 않은 지원사업 수혜기업은추가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무리하게 고용을 늘리라는게 아니라,본질적인 업무를 끌고 갈 수 있을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필요한 최소한의 고용은 해야한다는거야.정부지원을 받으면서 비용도 줄이고,제품/서비스를 개발 완료해서 시장에 나오는그런 스타트업들의 특징은균형을 잘 맞춘다는 거야.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정해진 기간에큰 틀의 계획 안에서 오차범위를 줄여가며남들보다 한 발 더 앞서게 되는거지.왜냐면 남들은 한 발을 못 내딛고 있거든.그러려면 개발자가 되었든,운영/관리자가 되었든,기획자가 되었든간에 대표가 하던 업무 중 일부를맡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하고,키워야 할 필요성이 있는거야.그래서 HR 계획서가 있어야 한다.급여지급(비용)과 채용시기, 교육 방안, 업무롤 등을세세하게 고민해서 만들어야 한다.이 모든게 사업계획서 안에 있어야 하지.어디 발표용으로 PPT 한 장에 담아 놓고,사업계획서라고 할 수 있을까?그게 바로 보여주기식 무늬만 사업계획서야.그것만 보다보면,대표도 세뇌가 되기 시작한다.무늬만 사업계획서를 믿고 살아가면,여기저기에서 터지는 리스크들을대처할 방안이 없고, 늘 악순환의 연속이 된다.제대로 사업계획서대로 진행해도머리 아프고 불쑥불쑥 튀는 이슈들이 많은데...!그러니 초반부터 진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해.수정하는 것도 꾸준히 해야하는거고.독서토론회나 영화에 대한 수다를 나눌 때를 상상해봐.시놉시스(줄거리)만 가지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과책이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의 차이야.게다가 그것을 반복해서 보게 되면,그 깊이는 매우 달라지지.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복선이나 암시, 상징들이 보이듯이,우리가 예상치 못 했던 리스크와 대안들이 보일거야.한가지 고백할게 있어.난 말야. 2014년까지만 해도정말 볼품없는 쓰레기 같은 사업계획서 들고 다녔어.체계도 없었고,자료도 부실하고,아이디어만 덕지덕지실행방법은 두리뭉실그래서 참 쓴소리도 많이 듣고,날카로운 지적과 부끄러운 상황이 일상이었지.왠만한 곳에서는 다 거절 당했어.창업 전 2년 간 준비한 사업계획서들이양과 갯수는 많았지만...쓰잘데기 없는 군살이 너무 많았어.그리고 창업 후, 2년 넘는 시간동안이진짜 내 사업계획서로 환골탈퇴하는 기회였지.나처럼 초반부터 삽질하지 않길 바래.내가 까먹은 시간과 노력을시행착오라고 좋게 포장할 수도 있겠지만그냥 노력 대비 성과가 없는 비효율적인 시간이 많았어.그럼 창업 전, 후 각각 2년의 시간 간격 사이에무슨 차이가 있었을까?바로 동료야.창업 2년 전, 혼자 창업준비를 시작했고창업 1년 전, 동료를 포섭하게 되었지.창업 1년 후, 동료들이 개별업무와 내 업무 일부를 가져갔어.창업 2년 후, 더 늘어난 동료들이 많은 업무를 개선해주고 있어.사업계획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기가동료들 덕분이었지.나 혼자서는 정말 발전없이,계속 삽질 했을거야.마지막으로...아까 약속했던 사업계획서 잘 쓰는 비법을 남길께.1) 정해진 사업계획서 양식과 순서대로 쓸 것!(어디나 양식은 다 제공하니까 그거대로 써!)2) 남의 사업계획서 많이 봐둘 것!(잘 쓴 것을 우선 따라하기부터 해봐.)3) 남들 데이터에 의존하지 말고, 너의 진짜 데이터로 채워!시장의 크기/경쟁사/기술조사 등 복붙만하지말고,진짜 살아있는 정보로, 너의 것으로 재구축하란말야.별거 없지?맞아. 별거 없어.이 별거 없는 일을 확인하고, 업데이트하고, 반복하는게 중요해.허무하지?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이지만멀지 않은 곳에 해답은 있어.오늘도 어제보다 더 성장할 너를 응원할께.나도 오늘보다 더 성장할 내일을 기대하고 있어.우리 스타트업 대표님들의사업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클린그린 #스타트업 #스타트업창업 #창업자 #초기창업 #고민 #인사이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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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든, 이공학이든, 예체능이든...

"기술 창업 쪽은 왠지 이공계의 전유물 같아요""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그럼, 경영학이나 회계학 같은 인문학이 더 중요한가요?""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그럼! 대표님이 생각하는 중요한 학문은 뭔가요?""할 수 있다면, 최대한 많이, 다~~~ 요!"전문분야를 꾸준히 가다가 그 경험을 살려서 창업한 분들이 있다.스포츠 쪽을 나와서 헬스케어 어플을 하시는 형님이 계시다.밴드 활동하다가 음악 저작권 분할 사업을 하는 대표도 있다.자동차 정비를 하시다가 정비 견적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는 동갑내기 친구도 있다.택시 운전하다가 차량용 시트를 개선하여 제조하는 사장님도 있다.디자인하면서 원하는 대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가방을 만드는 분도 있다.또한,뭐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살려서창업하여 일가를 이루려고 달려가는 사람들도 있다.의대를 나왔는데 서류를 블록체인화하는 사업을 한다던가,법학 전공을 하고는 모바일 게임을 만들던가,영어강사였는데 유통 플랫폼을 만들던가.이래저래 왕도는 없다.설령 전공이라던가, 경험이 부족하더라도우리는 배움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개인적으로한국사와 세계사 등 역사서적에 관심이 많다.심지어 음모론 서적이라고 불리는일루미나티라던가, 사라진 대륙에 대한 이야기,잃어버린 역사에 대한 이야기까지도 읽어볼 정도로 재미를 느낀다.아무래도 이공계 출신이기에더욱 인문학에 대한 갈증이 커서 그런가 보다.지금은소설보다 역사책을 더 좋아하고,자기계발서보다 철학, 사상 관련 책이 더 끌린다.물론 여러 장르에 푹 빠질 때가 있었다.학생일 때는 시와 소설을 좋아했고,(아무래도 로맨스가 살아 있을 때라서인 듯)직장인일 때는 자기계발서와 수필을 좋아했다.(앞날에 대한 방황이 있던 때라서...;;)생긴 것과 달리,개인적인 취향은 인문학인데,어째 적성과 진로는 이공계였다. 그깟 작은 회사 운영하면서 무슨 놈의 철학과 역사를 운운하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하지만 지금 이렇게 작은 규모의 회사이고,많지 않은 멤버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더더욱 철학적인 고찰과 우리의 정의에 대하여확고하게 다지고, 견고하게 공유할 시기라고 생각한다.창업은 서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객이라고 불리는,거래처라 불리는,파트너라 불리는,멘토라 불리는 많은 인연들과 사람들을끊임없이 만나게 된다.사람을 대할 때,진심으로 대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하다.때로는 대표가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사기 비스무리하게 당할 수도 있고,그 피해와 손실에 좌절할 수도 있지만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믿는다는 전제하에서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이 이어질 수 있다.그러기 위해서는 대화의 방법,설득의 기술,신뢰 형성의 방법,논리의 정립이 중요하다.때로는 딱딱한 비지니스 이야기보다는세상 사는 이야기, 관심사, 취미로이야기가 시작되기도 한다.한편으로는역사라는 것은 수많은 리더들의 기록과공동체/조직이 나아가야 할 길,경계해야 할 길을 밝히 알려준다.실제로 있었던 일을 토대로지금의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역사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역사적인 인물들이 남긴 경험,어떤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대처,나라 간의 전쟁사와 그 속에 숨겨진 경제논리,예를 들어, 내가 자주 찾아가고, 생활도 했던중국의 허난 성과 쓰촨 성은그들의 독특한 문화, 관습이 지리적인 위치와 역사의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이야깃거리가 많다.현지인이나 바이어와 만났을 때,촉나라, 채 나라의 이야기, 진나라 백기 장군과 천하통일, 허난 성의 소림사와 굵은 면,날씨에 의한 쓰촨 성의 매운 음식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보다 쉽게 펑요우(친구)의 단계에서따거(형)/샤오(동생) 관계 다시 말해, 의형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약간 압박이 되는 메시지를 준다면,꼭 사업을 위해 배워야 한다기보다는내가 배우는 모든 것이 사업에 영향을 주도록 해야 한다.뭐가 다르냐고?사업을 위한 지식이라고 하면,회계, 조직관리, 세무, 마케팅, 영업 등으로 한정하는 경향이 있는데...전문 기술 분야가 필요하다면응당 어느 정도 돌아가는 것쯤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는 배워야 하는 것은 기본이며,경영자로써 갖춰야 할 지식도 필수적이다.하지만거기에 그치지 않고, 취미라던가, 덕후 기질을 불필요한 행동이라고 여기는 분들도 있는데,사실 이것이 가장 큰 성취를 가져오고,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배움이다.취미처럼 배우던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이언제 어떻게 업무에 필요하게 될는지 알 수 없다.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 배우던 것이제품 상세페이지용 사진 찍는데 유용하기도 하다.제품의 색감을 결정하는데미술적인 소양도 있으면 더 수월하다.3D 프린터가 처음 대중화되었을 때,호기심에 배웠다가 간단한 시제품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미칠 정도의 취미라던가,덕후 기질로 창업한 것이 최고겠지만,차선으로 그러한 것과 그리 연관 없는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였다면,어떻게든 연관 지어서 강한 모티브를 만드는 것이 좋다배움이라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그렇기에 연관될 수 있는 상황을 마주하였을 때,그 가치가 빛이 난다.그렇기에 배우기에 게으르면 아니 된다.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사실 직장인 다닐 적, 취미는 논문 분석하는 것과 실험으로 검증하는 것이었다.오죽하면, 집에 따로 개인적으로 현미경과 파이펫이 있을 정도였으니까.그걸 업으로 삼고 나니까,다른 취미를 찾게 되었고...지금은 일기 쓰기랄까?이렇게 어줍지 않은 글을 마구마구 배설하는 것이 취미가 되었다.취미는 팽팽하게 긴장되어 살아가는 나에게작은 위안과 휴식이 되어준다.더 자고, 더 쉬는 것도 좋지만,좀 여유시간 날 때는 머릿속에 있던 생각도정리할 겸 이렇게 글을 남기면,더 집중이 잘 된다는 점과이 글들로 내 철학과 가치관을 계속 점검하고, 정립하는 것이우리가 꿈꾸는 회사를 만들어가는데가장 큰 기준이 되어 준다는 점에서사업과 연관성이 매우 크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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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부터 양산 그리고 유통까지(4)

https://brunch.co.kr/@rr5ys5s/5시제품부터 양산 그리고 유통까지(3)코스모블랑 물류와 유통/판매의 시작 |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에 이어서 제품이 완성된 후에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제품을 구상하고 생산하기까지의 과정의 글은 링크로 삽입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brunch.co.kr/@rr5ys5s/3 https://brunch.co.kr/@rr5ys5s/4 이제 실제로 생산 후에 우리가 했던 액션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brunch.co.kr/@rr5ys5s/5 이제 마지막 제품 판매를 위한 입점과 자사몰 구축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그전에 간단하게 제품 판매를 위한 플랫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 보자.1. 일반 판매 플랫폼 ( 스토어팜 ,펀샵, 텐바이텐, 오늘의집 등 ) - 입점제안 및 담당MD와 소통중요 2. 소셜커머스 ( 티몬, 위메프, 쿠팡 등 ) - 자체교육 수료 필요 3. 오픈마켓 ( 지마켓, 옥션 등 ) - 쉽게 등록 가능 ( 쿠폰, 할인 때문에 가격 정책이 어려움 )4. 폐쇄몰 ( 기업몰 등 ) - 해본 적없음... 굳이 판매 플랫폼을 나누자면 나는 다음과 같이 나누고 싶다. 현재 우리 코스모블랑은 일반 판매 플랫폼에만 입점해 있는 상태이다.  위 순서를 단계별로 특징을 살펴보자면, 4번을 제외하고 1번에서 3번 쪽으로 이동하면 할수록 제품의 가격을 통제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면, 네이버에 우리 제품을 검색하면 가격이 다양하게 나오고, 가격비교가 가능해지며 소비자 가격의 의미가 사라져 버리고 누가누가 최저가로 파느냐로 경쟁구도가 나뉘게 된다. 이 경우는 대량으로 제품을 유통하는 경우, 이미 카피품이 나온 경우, 유통업자가 많은 경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오픈마켓에 자연스럽게 많이 풀리는 경우라면 제품이 널리 이용되는 것이므로 초기단계에 직접 제품을 유통하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부분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모블랑은 일반 판매 플랫폼과 소셜커머스를 활용하여 직접 판매 유통을 진행하려고 하였다. 사실 제품을 직접 제조해서 직접 판매는 안 하고 유통업자나 커머스 플랫폼에 제품을 맡겨버리는 경우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직접 제조를 하여 제품을 만드셨다면 꼭 직접 발로 뛰며 유통과 판매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직접 MD와의 소통도 해보고 플랫폼에서의 노출을 위한 기획전 등을 풀며 제품 판매를 해보는 것도 제품에 가장 적합한 채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판매를 처음 하거나 없던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라면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찾는 게 우선인 것 같다. 실제로 잘 팔릴 것을 예상했던 곳에서 잘 안 나가고 오히려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판매가 더 일어나기도 하므로 직접 유통 판매를 진행하지 않으면 진짜 제품 판매를 하늘에 맡기는 꼴이 될 수 있다.앞선 글에서 언급한 코스모블랑의 판매를 위한 입점의 단계는 아래와 같다.1단계 - 와디즈 ( https://www.wadiz.kr/ )2단계 - 카카오메이커스 ( https://makers.kakao.com/ ) 2.5단계 - 네이버스토어(자체몰), 게이즈샵(온오프라인) , 텐바이텐, 오늘의집, 펀샵, 아이디어스 등3단계 - 미미박스, 명동 면세점(오프라인), 화이트코튼(카카오선물하기)4단계(예정 및 계획) - 연예인 굿즈 제작 (미정....) 위 단계를 위해 내가 한 작업들을 2가지 방향으로 나눌 수 있다.1. 외부 판매채널 입점 작업각 플랫폼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입점제안에 대한 매뉴얼을 대부분 구비하고 있으며, 그 매뉴얼에 맞게 입점 제안하는 메일을 작성하여 전달하면 끝이다. 그 이후 답변이 오면 직접 제품을 MD와 만나서 품평회(?) 비슷한 것을 진행하여 런칭을 위한 작업들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사실 입점은 어렵지 않다. 컨텍하여 논의만 하면 끝이다. 정말 어렵지 않으니 입점에 대해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물론, 제품을 가려서 받기는 하므로... 답장이 안오면 그 플랫폼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면 될 것 같다. 우리도 읽씹을 꽤 당했다ㅎㅎ )조금의 팁을 드리자면, 입점의 경우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하면 조금 수월해질 수 있다. 물론 크라우드펀딩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입점 요청을 통해 입점이 가능하다. 하지만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검증이 완료된 제품은 역으로 플랫폼들의 입점 제안 러브콜을 받곤 한다. 우리도 펀딩에 성공한 덕분에 몇몇 플랫폼들에서 먼저 연락이 오기도 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입점 사례우리 같은 경우 정말 많은 플랫폼에 입점을 진행했지만 솔직히 성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이전 글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입점을 한다고 끝이 아니다. 제품 노출을 위한 각종 기획전 참여, 해당 플랫폼의 광고 이용, MD와의 꾸준한 소통 등을 통해 제품의 판매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제품은 수많은 제품 중 하나가 되어 버린다.결국 플랫폼에 들어가도 찾기도 어려운 그런 제품이 되어버리는 것이다.그러므로 자신의 제품에 맞는 플랫폼과 마케팅 방식을 찾는게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참, 오프라인 입점의 경우를 언급 안했는데 현재는 게이즈샵이라는 국내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몰과 명동에 있는 에이원이라는 사후 면세점에 들어가 있다. 지점으로 따지면 총 15개의 매장에 코스모블랑이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입점의 경우 솔직히 온라인 입점보다는 어렵다. 나는 운이 좋게도, 주변에 제품을 좋게 봐주신 분들을 통해 백화점의 게이즈샵과 명동의 사후 면세점에 들어갈 수 있었다... 노하우가 없다. 앞으로 여기저기 더 인사성 밝게 돌아다니고자 한다. ( 하지만 판매량은 온라인보다 저조하다. )백화점 내 게이즈샵 아직 DP를 완성을 못한 명동 사후면세점의 모습2. 자체몰 구축 및 마케팅 작업만족도 100퍼센트의 스토어팜 헤헤..네이버 스토어팜 개설코스모블랑의 경우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서 가장 많은 판매가 발생됐다. 사실 우리 제품의 특성도 한몫 했지만, 네이버 스토어팜은 진짜 짱이다. 몇몇 플랫폼은 컨텐츠 수정도 뭐같이 힘들지만 스토어팜의 경우에는 관리도 쉽고 유입되는 고객에 대한 데이터도 분석해주므로 1석 2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판매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또한 스토어팜으로 유입되는 유저를 잘 분석하여 판매를 위한 마케팅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우리 제품의 경우 대부분 검색으로 유입된다. 그러므로 검색 기반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직 실행은 못했다. 앞으로 기대해볼만 하다. 네이버 검색 노출을 위한 블로그 작업블로그, 인스타그램 체험단 모집제품을 만들면 무료로 블로그 체험단을 진행해준다는 업체들에게 꽤나 많은 연락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 업체의 블로거 풀이 좋지 않으면 직접 좋은 풀을 가진 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버뮤다체험단이라는 유명하지 않지만 책임감이 느껴지는 곳과 진행했다. ( 블로그 10명, 인스타그램 5명 비용은 제품제공만으로 진행하였다. 사실 인스타는 큰 의미 없는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블로거 15명 진행할 걸 후회된다. ) 체험단의 경우 블로그 상위 노출이 되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으므로, 상위 노출이 될 수 있는 블로거 위주로 선택을 해야한다. ( 물론 키워드 또한 정말 중요하다. 블로거들에게 우리는 거울 무드등, 집들이 선물, 인테리어 조명 가은 키워드를 전달하여 진행했다. ) 그리고 블로그의 포스팅들은 결국 구매자가 구매를 선택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므로 실제로 판매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작업을 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마케팅 가성비 좋은 인스타그램 자체 인스타그램 채널 관리우리 제품은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서 판매되기 쉽지 않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선택해서 열심히 유저들의 사용기나 소식들을 컨텐츠로 올리고 있다. 사실 인스타는 프로필 이외에 링크 삽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돈을 쓰지 않는 이상 제품 홍보용으로 쓰기엔 부적합하다.하지만 제품의 이미지와 해쉬태그라는 강력한 무기를 통해 이를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하루에 2~3장의 컨텐츠를 매일매일 업로드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보고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는지는 전혀 모른다. 하지만 이미지로 승부하는 디자인 제품이라면 충분히 인스타그램만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참고로 내가 벤치마킹한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링크를 삽입할테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다. 이 서비스의 경우 플래너와 노트를 파는 회사인데, 대부분의 충성유저를 인스타그램으로 확보하였다. 항상 볼때마다 대단하다고 느낀다. 충성유저를 모으고 싶지만, 우리 제품은 소비재가 아니라 조금 아쉬울 따름이다. 굳이 갖다 붙이자면 선물용으로 재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https://www.instagram.com/motemote_official/ (벤치마킹한 인스타그램 사례)#모트모트 #텐미닛플래너 #태스크매니저 #노트북(@motemote_officia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팔로워 62.5천명, 팔로잉 332명, 게시물 1,935개 - #모트모트 #텐미닛플래너 #태스크매니저 #노트북(@motemote_officia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www.instagram.com 아 추가적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리뷰나 연예인 협찬(총 4명의 연예인과 촬영했지만 초상권때문에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다..) 등을 진행해서 홍보하려 했으나 제품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실제로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나 마케팅에서는 전환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어떻게 보면 어중이 떠중이 마냥 마케팅을 진행해 온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아직도 마케팅의 측면에서는 계속 헤매고 있으니 해주고 싶은 말은 위에 언급한 내용이 사실 전부인 듯 하다. https://www.facebook.com/ReviewKim/posts/1571379456290991리뷰왕 김리뷰코스모블랑 리뷰 이걸 어떻게 팔아 * 이 리뷰는 매우 극단적이고 주관적이며 편협한 관점에서 서술되었습니다. 내 생각이 중요한만큼 니 생각도 중요합니다. * 올해 다섯 번째 리뷰.www.facebook.com 리뷰왕 김리뷰의 솔직한 리뷰... ( 합의하에 작성되었으므로 내용을 보고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3. 결말우리 코스모블랑의 경우에는 기존 방식들을 진행하며 결과들(판매량 부진)에 상당히 실망을 많이 느끼고 뼈저리게 반성을 많이했다. 물론 그런 과정 속에서 앞으로의 방향성이나 집중할 부분에 대해서는 대충 정해진 것 같다. ( 물론 또 잘 안될 수 있다. )이렇게 갖은 노력을 통해서도 솔직히 많은 판매량이 발생하지 못한 건, 나의 미숙한 마케팅과 판매전략 그리고 제품 자체의 문제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난 전문가가 아니다.( 그래서 마케팅 전문팀과 미팅을 앞두고 있다. )처음 코스모블랑을 기획하고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이루어진 기간은 대략 약 8~9개월 정도이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짧은 기간동안 제품구상부터 양산 그리고 판매까지 경험하며 느낀 점을 적은 내용이니 굉장히 수박 겉핥기의 내공으로 작성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적고싶은 내용이 더 많았는데, 급한 성격과 딸리는 필력 덕분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부분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코스모블랑을 주목해주시면 제가 겪을 이 다음 삽질에 대한 글도 꼭 적어보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e End                                                                                                글쓴이 : 태그솔루션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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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접속통계 기능,  GA처럼 활용하기<1>

 카페24 솔루션으로 구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기본적으로 카페24가 제공하는 '접속통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접속통계를 통해 웹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수와 방문까지의 고객 경로 및 광고로 유입된 고객수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이를 활용해 쇼핑몰 사업에 필수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수 있다.카페24 접속통계 메인 화면 무엇보다 회사가 보유한 개발인력이 없어 구글애널리틱스 같은 표준적인 웹 로그분석도구를 얹히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카페24의 접속통계 기능은 쇼핑몰이 자리잡을 때까지 꽤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오히려 기술 사대주의에 빠져 구글애널리틱스만을 고집하다가는 임대형 쇼핑몰 구조에 맞지 않은 분석 스크립트를 무리해 적용하였다가 되려 시스템적 오류만 가중시키는 악수를 둘 수 있다. 카페24를 사용하는 온라인 몰이라면 서드파티 분석도구를 적용할 때엔 항시 주의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약이 따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글 제목처럼 카페24를 GA(google analytics 약칭)처럼 활용할 수 있을까? 먼저 그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은 카페24의 통계시스템은 업계 표준에 맞춰진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애널리틱스만큼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진 않다는 점이다. 다차원적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을 뿐더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추출해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제공하지 않는다. 즉 유저 친화적이지 않고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일부 핵심기능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구글애널리틱스 없이도 탄탄한 데이터 기반의 사업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읽어주셨으면 한다. 그 첫 번째로는,1. <광고효과분석> 기능 구글 검색창에 '구글애널리틱스' 키워드로 검색하면 'google analytics 추적코드', '구글 방문자 추적' 등의 연관검색어가 상위에 있는 걸 항상 볼 수 있다. 이는 많은 이가 구글애널리틱스를 통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정보값 중 하나로 웹사이트 방문자가 어디에서 유입됐는가를 꼽는단 방증이다. 무엇보다 사업전략을 세워야 하는 마케터라면 자신이 집행한 광고를 통해 몇 명이 방문하였고 그들 중 몇 명이 구매까지 완료했으며 총 구매액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꾀고 있어야 한다. 구글애널리틱스에선 너무나도 유명한 utm parameter라고 하는 추적코드의 개념이 있어 광고의 도착(Landing)URL-광고를 클릭했을 때 주소창에 뜨는 URL-에 알맞은 매개변수값을 생성하여 삽입하면 모든 광고 트래픽에 대한 정보를 구글애널리틱스로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페24 접속통계에서도 '광고효과분석'이란, 구글애널리틱스의 utm parameter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광고효과분석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선 구글애널리틱스에서 사용자가 utm parameter를 생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집행할 광고매체에 대한 정보를 카페24 광고효과분석 시스템이 읽어들일 수 있게 특정 매개변수값으로 정의하는 작업을 선행해야 한다. 이는 접속통계 화면 맨 하단 '환경설정' 카테고리에서 '광고매체 설정'으로 들어가 '사용자 광고 추가' 기능을 사용하면 작업할 수 있다. 사용자 광고 추가 화면에서 먼저 '그룹추가'를 통해 '광고그룹'을 생성하고, 그 다음 광고그룹의 하위 수준으로 '광고명'과 '광고코드'를 생성한다. 이때 광고그룹은 매체별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구글네트워크광고/모비온과 같은 형식으로 구분해놓으면 관리하기 용이하다. 광고그룹을 생성한 뒤에야 그 안에 포함될 광고명을 추가할 수 있는데 광고명에는 되도록 각 매체별로 집행될 광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넣어주는 게 좋다. 만약 당신이 생성한 '구글네트워크광고' 광고그룹의 하위로 광고명을 생성한다고 하면 광고명을 '관심사타기팅_1824남성_광고소재1'과 같이 기입하는 식이다.하단의 광고매체 설정에서 추적URL을 생성할 수 있다 여기까진 카페24 보고서상에 보여질 정보를 기입하는 단계였다면, 그 다음엔 본격적으로 광고 도착URL에 함께 삽입할 추적코드를 사용자가 할당해야 하는 작업이 남았다. 추적코드는 구글애널리틱스처럼 source/medium/campaign에 대한 값을 넣어야 한다는 규칙이 존재하진 않고 사용자가 임의로 규칙을 만들어 기입하면 된다. 반드시 영문으로만 작성해야 하며, 앞선 예시대로라면 'gdn(구글디스플레이네트워크)_int(관심사타기팅)_1824m(1824남성)_type1(광고소재1)'과 같이 작성하는 식이다. 단, 코드 생성 시 글자수 제한이 있어 자칫 코드값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끔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까지의 스텝을 완료하면 아래 그림처럼 사용자 URL을 기입할 수 있는 공란이 생성된다. 사용자 URL에는 광고로 고객을 유입시킬 기본 도착 페이지 주소를 복사해 붙여넣고 그림상 맨 오른쪽 하단에 있는 'URL생성' 버튼을 누르면 카페24 광고분석용 추적 URL이 비로소 완성된다. 이같은 카페24 추적URL에는 기본적으로 URL 뒷부분에 "/?cafe_mkt=ue"와 같은 형태의 문자열이 붙는 것이 특징이다.광고명과 광고코드를 생성하면 비로소 추적URL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열린다해당 기능을 통해 생성된 URL이 'www.bm.co.kr/?cafe24_mkt_ue_gdn_int_1824m_type1'이라 하면 이제 이것을 광고 도착URL로 삽입하고 광고를 라이브하면, 이후 카페24 접속통계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구글네트워크광고를 클릭하여 유입된 고객을 분류하고 이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준다. 앞선 분석을 위한 준비단계를 거친 뒤 광고를 일정기간 라이브했다면 이제 접속통계에 있는 광고효과분석 기능을 활용해보자. 광고효과분석 카테고리에서 '광고별분석'을 보면 집행한 각 매체의 광고를 통해 얼마의 인원이 유입되고 있고 그것이 실질적으로 얼만큼의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표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광고 개별 단위의 광고수익률이나 전환율과 같은 중요한 지표를 도출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광고별분석에서 보여주는 실제화면으로 현재 내가 일 단위로 보고 있는 실제 데이터이다. 첫 행의 정보값을 해석해보면 "구글네트워크광고의 맞춤의도 25세~34세 타기팅 광고를 통해서 104명이 방문했지만 1건의 구매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기에 좀더 다른 컬럼값에 대해 첨언하면 '구매율'은 일반적인 구매전환율(방문대비 구매수 비율)을 의미하고 '구매당매출'은 흔히 말하는 객단가, 즉 1인당 평균지출금액 의미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카페24 접속통계 내 광고별분석 실제 화면 여기까지 카페24에서 제공하는 광고효과분석 기능을 알아보았다. 만약 지금 카페24 솔루션을 사용 중인 쇼핑몰이고 웹 로그분석 작업이 필요한데 또 딱히 그에 대한 목적이 분명치 않은 상황이라면 우선 카페24의 광고효과분석 기능부터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를 통해 웬만한 매체에서 유입되는 트래픽 정보를 추적할 수 있으니 사업적 통찰력을 기르는데 더할나위 없는 도움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음 2편에서 카페24와 관련된 어떤 주제를 다루게 될 지 모르겠지만 이번과 마찬가지로 구글애널리틱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기술적으로 영세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을 소개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 혹은 임대형 쇼핑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구글애널리틱스의 분석 모델이 갖는 한계점 또한 역설하려고도 한다.(끝)Jin Young Choi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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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자료 작성을 위한 소소한 팁

펀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업의 본질이지만, 그 본질을 투자자에게 잘 전달하고 설득하는 것 또한 중요한 작업이다. 그리고 그것을 전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문서가 IR자료이다. IR 자료라는 게 어느 정도는 정형화된 틀이 있고, 세상에 많은 그 노하우와 팁을 전달하는 글들이 많기 때문에 글의 소재로 삼기에 너무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나의 경험을 담은 글 하나 더 얹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살짝 걱정도 되긴 하지만,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1.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이야기하라!모든 발표자료는 청중을 생각하고 만들어야 하지만, IR자료는 그 청중이 나에게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투자자이기 때문에 청중에 대한 고려가 절대적이다.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가장 범하기 쉬운 오류가 투자자가 원하는 내용이 아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기술하는 경우가 많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은 내가 가진 기술이 이렇게 대단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지만, 투자자들은 그 기술을 가지고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한다. 이것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 우리가 가진 것 (기술, 아이디어, 사람)을 자랑하기보다는 우리가 가진 것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투자수익)을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는가를 이야기해주어야 한다.2. 스토리 텔링이 중요하다.난 개인적으로 이건 IR 뿐만 아니라 모든 발표자료에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이야기를 듣고 자라왔다.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책/만화부터 우리가 술자리에 나누는 대화 모두가 스토리텔링이다. IR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인과관계가 없고 얼토당토않는 스토리 구조로 되어있다면 채널을 돌려버리거나 영화관에서 자버릴 수 있다. IR도 마찬가지이다. 발표자료의 각 장의 구조가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인과관계와 서사구조가 뚜렷한 스토리로 이루어져야 한다. PPT 자료는 그 스토리의 삽화가 되어야 하고 그 화면에 청중을 집중시키기보다는 스토리를 말하는 발표자에 집중될 수 있도록 발표에는 스토리 구조가 잡혀야 한다.3. 쉽고 간결한 메시지 전달이 중요하다.투자자들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신이 아니다.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수없이 많이 보고 짧은 시간의 IR을 보면서 판단을 내려야 한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해를 시키는 사람도 어렵고 이해를 하는 사람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전문용어의 나열과 특정분야의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독이 될 수 있다. 근본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투자하기를 꺼려하는 습성이 있다. 물론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투자자들은 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사기꾼들이 어려운 전문용어를 나열하여서 선량한 개인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경우를 봤지만, 전문 투자자들의 경우는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IR 자료는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하고 간결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것을 많이 자랑하고 싶겠지만, 그걸 쉽고 간결하게 전달할 수 없다면 과감히 빼야 한다. 정말 그게 중요해서 꼭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라면 정말 고민해서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난 개인적으로 발표자료 1장에 1 문장이 베스트이고 최대 3 문장을 넘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소화하기 힘든 음식을 주면 상대방에게 거부당할 확률이 높다.4. 정직해야 한다.IR은 펀딩의 한 과정이다. 그 자리에서 과장 혹은 거짓말을 통해서 투자자를 설득했다고 해서 바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전문 투자자들은 반드시 검증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그 검증 과정 중에 IR 중에 나왔던 내용과 상반되거나 좀 다른 이야기가 흘러나온다면 투자 프로세스는 끝나버린다. 그리고 Reputation은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알려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정직해야 한다. IR로 모든 게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5. 숫자가 말하도록 해야 한다.투자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몇몇 수치들이 있다. 시장의 크기,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 등등 몇몇 중요한 수치들에 대한 사전 조사가 중요하고 그러한 수치들이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녹아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수치들이 의미가 있어야 하고, 숫자가 비즈니스의 가치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여기 적혀 있는 팁들은 지극히 주관적이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나만의 개인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것은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다만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서 창업 초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내가 가진 경험을 나누어서 조금이나마 창업을 하고 열심히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공유합니다.#NEOFECT #스타트업 #스타트업창업 #스타트업창업자 #창업가 #투자유치 #IR #IR자료 #조언 #꿀팁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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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선배들의 이야기 - "당당하게 너 자신을 증명하라" 영업본부 LPG팀 조세현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필요한 역량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영업본부 법인사업부문은 LPG팀, 법인영업팀, 특수제품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PG팀은 CDU공정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프로판과 부탄을 전국에 있는 충전소 및 직매처에 판매합니다. 법인영업팀은 그룹 계열사, 대형 산업체 및 국가기관을 전담하고, 특수제품팀은 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적기에 판매하여 공장 안전가동을 이끌고 중간유분을 상품화해 신규수익을 창출 합니다. 저는 LPG팀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충전소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국제유가 및 LPG시장 동향, 마케팅 정보 등 충전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충전소 소장님께 전달하고, 소장님의 요구와 불만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면서 이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영업 담당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본인이 담당하는 ‘제품과 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력’ 그리고 이를 거래처의 니즈에 맞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담당자는 담당 거래처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상대해야 하는 영업담당자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입사 후 어떤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확실히 정했습니다. 그 후 제 성격, 경험, 장점을 해당 부서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자기소개서에 녹여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현대오일뱅크의 재무제표, Annual Report, 사보, 보도자료, 홍보 영상 등을 찾아보며 현대오일뱅크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파악했고, 제 역량과 비전을 바탕으로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 지 고민했습니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입사를 위해 기울인 제 차별화된 노력과 열정을 면접에서 어떻게 보여드릴 지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저 자신과 현대오일뱅크를 면밀히 공부하니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당당하게 임할 수 있었고,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지원자 여러분, 취업 준비라는 큰 산을 넘는 과정에서 항상 불안하고 때로는 지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에 입사하여 어떤 꿈을 펼치고, 어떻게 성장해나갈 것인지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제시하십시오. 현대오일뱅크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현대 #현대그룹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 #법인사업부문 #LPG팀 #직무정보 #직무소개 #선배들의이야기 #현대오일뱅크공채 #현대오일뱅크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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