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홈

인터뷰

피드

뉴스

조회수 1814

모바일 데이터 분석의 시작: AARRR (해적지표)

모바일 분석의 중요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모바일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는 고객 분들이 많으신데요. 모바일 분석 툴을 이용하여 아무리 많은 데이터를 쌓더라도, 그것이 실제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일 것입니다.오늘은 유명한 분석 프레임워크 AARRR에 따라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모바일 데이터 분석 활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ARRR: 미국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500 Startups의 창립자 데이브 맥클루어(Dave McClure)가 개발한 분석 프레임워크.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 단계부터 서비스/제품을 홍보하고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로 집중해야 할 지표를 정리한 성과측정모델. (1) Acquisition (사용자 획득)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진행할 때, 어떤 광고 채널/캠페인이 가장 효과적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어떤 데이터들이 필요할까요? 흔히 가장 많은 앱 설치수나 방문수, 페이지뷰를 일으킨 광고 채널/캠페인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데이비드 맥클루어에 따르면 해당 비즈니스에 의미 있는 이벤트 수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채널/캠페인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채널에서 유입된 사용자들의 앱 설치수나 방문수가 높다고 하더라도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회원가입수, 주문수가 낮다면 효과적인 채널이라고 볼 수 없겠죠. 이 때문에 와이즈트래커에서는 마케팅 채널/캠페인별 앱설치수, 방문수, 페이지뷰 뿐 아니라 비즈니스별 맞춤 성과(회원가입수, 예약수, 리뷰수, 공유수 등) 전환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해당 데이터에서 Facebook과 Adwords 광고를 통한 App 설치수는 비슷하지만 주문수(페이스북: 205, 구글: 3)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경우, Adwords 보다는 Facebook에 예산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 뿐 아니라 마케팅 채널 별로 앱 재사용율 및 삭제율을 Retention 리포트를 통해 제공하기 때문에 어떤 마케팅 채널이 고객 획득과 활성화에 효과적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Facebook으로 유입된 사용자의 Retention 리포트입니다. 앱 설치 이후에 재사용율보다 삭제율이 높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내용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채널을 확인했다면, 그 채널로 유입된 사용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타겟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트래커의 다차원 세그먼트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채널에 유입된 사용자의 성별, 연령, 사용국가, 기기 플랫폼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WISETRACKER 다차원 세그먼트 설정 화면. 광고를 통해 유입된 사용자들을 설정한 세그먼트에 따라 일차원 또는 다차원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기기 플랫폼(iOS vs Android)과 성별로 다차원 세그먼트를 설정하면 아래와 같은 데이터가 나타납니다.   (2) ACTIVATION (사용자 활성화)사용자들이 앱을 설치했다 하더라도 첫 방문 시 사용 경험이 나쁘다면 앱을 삭제하거나 다시 방문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 서비스가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화면 이동경로 리포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첫 화면 이후에 기획 의도 처럼 문제없이 이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화면 이후에 서비스/상품 페이지가 아닌 엉뚱한 화면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높다면 앱 UI/UX 개선이 필요하겠죠.→ WISETRACKER 화면 이동경로 리포트 또한 전환 퍼널 분석을 통해 각 화면 경로 별 전환율과 이탈율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4단계로 이루어진 회원가입 전환 경로 분석 시,  2단계에서 이탈률이 높다면 해당 단계에서 고객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기입하게 하거나 민감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WISETRACKER 전환 시나리오 화면. 회원가입의 2단계(가입인증)에서 이탈율이 38.8%로 가장 높기 때문에 해당 단계를 간소화 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위의 정보들을 통해 우리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주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서비스를 개선해나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3) RETENTION (사용자 유지)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앱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 서비스에 관심이 많다는 의미이므로 추후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와이즈트래커의 Retention 리포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지, 그렇지 않고 1~2일 내에 삭제하는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앱 설치수는 꾸준히 늘어나는데, 앱 유지율 및 삭제율 또한 점차 높아진다면 처음 방문자들에게 앱 서비스가 크게 매력적이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죠.→ WISETRACKER의 Retention Report.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앱 설치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설치 다음 날(+1d) 앱 삭제율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앱을 사용하도록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뿐 아니라 방문 횟수, 방문 분포 리포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어떤 빈도로 앱에 방문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 들어오는 사용자의 수가 가장 많다면 서비스의 충성고객이 많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15-30일 주기로 들어오는 사용자가 많다면, 이들의 방문을 촉진할 수 있는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푸시 메시지로 안내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WISETRACKER의 방문간격 Report. 방문간격이 0일(매일 방문)인 사용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충성고객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앱 사용자 분석을 통해 고객의 특성을 파악했다면 특정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WISETRACKER의 오디언스 타겟팅을 이용하여 데모그래픽, 행태정보, 관심사에 따라 사용자의 ADID/IDFA를 추출하고 해당 사용자에게만 광고를 노출하거나 푸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WISETRACKER의 Audience Targeting 설정 페이지. 위와 같은 설정으로 1월에 앱을 설치한 iOS 그룹의 IDFA만 추출하여 광고 노출 및 푸시 메시지 전송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송된 푸시 메시지의 응답률, 실행수, 전환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 방문수와 전환수를 높이는 효과적인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WISETRACKER 푸시 메시지 분석 리포트 (4) REVENUE (매출)매출 향상을 위해 어떤 사용자들이 매출에 많은 기여를 하는지를 파악해 유사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와이즈트래커의 주문/매출액 리포트에 다차원 세그먼트 기능을 적용하여 주문 고객들의 성별, 연령대, 방문유형, 유입 채널들을 파악해 비즈니스의 가치 고객군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문/매출액 리포트를 회원 연령대로 세그먼트를 나누면, 아래와 같이 주문한 사용자들의 연령대에 따른 주문 데이터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의 구매 횟수 분포 및 구매 행동 패턴을 파악하여 앱 내 프로모션 진행 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매 주기가 7일인 사용자가 다수라면, 해당 주기에 맞춰 할인 쿠폰을 푸시로 보내거나 신상품을 소개하는 이메일을 보낼 수 있겠죠마지막으로 매출 측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과 컨텐츠를 파악해 앱 내 관련 컨텐츠/상품을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종류를 늘려간다면 같은 기간 내 보다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ISETRACKER 상품별 주문/매출액 리포트. (5) REFERRAL (추천)비즈니스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제품/서비스에 무심한 고객 10,000명을 만드는 것보다 충성도가 높은 고객 100명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죠. 왜냐하면 그 100명은 자신들의 친구와 지인들에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10만명, 100만명의 고객을 획득할 잠재력을 가지게 됩니다.우리 비즈니스가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엔 사용자들이 온라인에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야 합니다.만약 SNS 공유수가 낮다면, 이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마케팅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마무리하며AARRR 단계별 중요 지표를 데이터로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 빠르게 업데이트한다면 비즈니스 목표를 보다 수월하게 달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추측이나 감을 통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와이즈트래커의 목표는 이러한 고객들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목표를 보다 빠르고 쉽고 달성하고 싶다면, 오늘부터 우리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지표들부터 데이터 분석을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조회수 682

창업자의 일기장(6)-학생의 길

-----이전 이야기-----백수의 삶에서나름 도서관 전전하며 준비하다가...듣고 싶었던 교육에 선정되었다.퇴사한 후, 나의 계획 중에전문지식을 더 심화하여야 할교육이 있었다.창업하고자 하는 분야가제조업이다보니공장/공정에 대한 공부다.물론 신청해서 선정되어야 하고,3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각오해야 했다.350시간 공부해야하기에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초에서 공부하고, 시험치고발표하고...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영어회화공부를 했다.전국각지에서 몰려온 청춘들과함께 공부하다보니 학생시절이 떠올랐다.물론 나보다 나이가 많은 형님들도 있었고,나처럼 직장을 관두고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갓 졸업하고, 취업 준비하면서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특히나 분야가 플랜트쪽이다보니전공이 거의 화공이었다.그 중에 몇 안되는 타 과 전공자!그게 나였다.그래서인지 처음에는 못 알아 먹는 전문용어와기본적인 이론지식이 후달리더라.뒤처지는 것이 싫었던 나는정말 필사적으로 공부했다.감사하게도함께 공부한 학생들이 이런 나를 많이 도와주었다.특히나, 조별로 묶이게 된학생들은 나이 차이와지식의 차이가 현저하고,가족이 있는 나에게더욱 친절하게, 상세하게공부를 도와주었다.전체인원이 60명 정도 였는데 거기에서 나이로 치면 NO. 4 되었다.하긴 나보다 더 나이 많은 분들도그렇게 필사적으로 매달려서 공부하는데앓는 소리 할 수 없었지.중간중간 시험과 평가에서좋은 성적을 거두면서,처음에는 교육 수료가 목표였지만,조금씩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로집에 들어가면,아내는 늘 웃으면서나의 일상을 물었다.그럴수록 정말 더 미친듯 집중해야겠다고다짐하고 또 다짐했다.새벽마다 경의선 첫 차타고 가고,밤이면 도서관 들려서 버스타고 들어왔다.게다가 그 때의 시기는 겨울이라눈이 많이 내렸다.빙판길과 눈길을 헤치고 다녔고,점심값을 아끼기 위해서편의점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을 즐겼다.그래도 한없이 미안하더라.못난 남편이 자기 욕심에 던져버린,평범할 수 있던 삶에 대한 책임을같이 감당하는 아내에게,그리고 태 중의 아이에게너무 미안했다.늘 감사했고,나는 사치부리는거라 믿으며하루하루를 꽉꽉 채워갔다.결국 목적은 창업을 위한 준비다 보니우선순위를 두고, 부분별로 수행해 나갔다.1. 지금 당장 하고 있는 플랜트 공정 교육에 집중2. 꾸준한 영어회화 공부3. 사업계획서랑 팀원 꼬시기4. 실업급여 지급이 끝나고 먹고 살 것 찾기그리고 이 항목들은 시간별로 워크시트를 만들어서 체크해 나갔다.전체 스케쥴은 나중에 알게 된"프리마베라"라는 프로그램을 본 따서조정해 나갔다.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가더라.그리고 예상보다 더디거나 로드되어 밀리는 현상도 생기고잘 안풀리는 것들도 많고....이런 것이 다 사업의 밑거름이다.지식의 향상도 있지만,이러한 경험들이 모든 사업 활동에서적용 되는, 마주하는 일상적인 패턴들이다.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배웠다.지금이 아니면언제 이렇게 배울 수 있으랴~!그리고 왠지 학생이라는 소속감이백수라는 내 현실을 잠시 잊게 해 주었다.
조회수 960

고객의 숨은 요구를 찾아라! ‘LG 그램’ 마케터 3인방

‘LG 그램’이 등장하기 전까지 국내 노트북 시장은 ‘가격’과 ‘성능’ 중심의 경쟁이었습니다. 2014년, LG전자가 ‘LG 그램’을 출시하면서 노트북 업계의 화두는 ‘무게’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었습니다.이후 고객들의 숨은 요구와 불만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사용시간’이라는 키워드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LG전자는 ‘시간’을 혁신한 ‘LG 그램’을 출시했습니다.2017년 ‘LG 그램’의 탄생 뒤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캐치하고, 노트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그램 마케터들이 있었습니다. LG전자 PC마케팅팀 이동한 책임, 조홍철 선임, 백하늘 선임이 그 주인공입니다.# ‘LG 그램’ 마케팅 담당자 인터뷰 : 이동한 책임, 조홍철 선임, 백하늘 선임l 왼쪽부터 조홍철 선임, 백하늘 선임, 이동한 책임고민의 시작, 고객의 숨겨진 요구를 찾아라! 마케팅팀은 고객이 노트북에 어떤 요구를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배터리’는 구매 전 고객들의 우선순위에서는 낮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실제 구매 후 사용하는 고객들은 충분하지 못한 ‘사용시간’에 대한 요구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이동한 차장 : 드러난 고객의 요구는 채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고객이 말하지 않는 ‘숨겨진 요구’를 찾는 것이죠. 고객을 관찰해서 찾은 것이 바로 ‘배터리’였어요. 늘 어댑터를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다는 인식을 하지 못했던 거죠. ‘올데이 배터리’를 새로운 구매 기준으로 제시한다면, 한계 효용가치가 엄청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조홍철 과장 : 노트북의 본질은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이에요. 다시 말해, 가볍고 오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직접 사용해 보기 전에는 ‘배터리’와 관련해 큰 요구가 없었지만, 실제 사용자는 배터리 관련 요구가 많았어요. 실사용 시간을 체크해보니 짧게는 3시간 길게는 7~8시간을 코드 없이 쓰더라고요. 최소 10시간 이상, 2배는 늘려야 고객이 만족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시장에 기준을 제시했을 때도 금방 따라오더라고요.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진행했죠.백하늘 사원 : PC의 경우 시장 트렌드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른 회사들이 따라오게 해서 이슈화하는 거죠. 이를 위해 개발실에서 우리의 가설이 맞는지 계속 검증합니다. 우리는 고객에게 계속 물어보고, 내부적으로는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지 타진합니다.이어지는 고민, 혁신을 보여줄 방법을 찾아라!마케팅팀의 고민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하는 등 기술적 진보로 무게를 유지하며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건 가능했지만, 이에 따른 ‘시간의 혁신’을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줄 방법이 마땅치 않았던 것인데요. 돌파구는 역시 고객이었습니다.백하늘 사원 : 기존 ‘무게의 혁신’은 저울이라는 직관적인 툴을 활용했는데, ‘시간’의 경우에는 표현하기 어려웠어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4시간’과 같은 광고 카피로 실제 사용을 유도하는 쪽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이동한 차장 : 마케팅은 고객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핵심 기능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실증을 해서 피부에 와 닿게 해줘야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기존 34Wh에서 60.6Wh로 커진 것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하는 컴퓨터’로 풀어 메시지를 잡았죠.조홍철 과장 : 같은 맥락에서 ‘외장배터리 충전’을 지원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실제 외장배터리로 충전하는 속도보다 배터리가 방전되는 속도가 빨라 효용성이 낮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제외했어요. ‘방전되면 외장 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보다 ‘충전을 하지 않고도 하루 종일 쓸 수 있는 노트북’이라는 점이 고객들에게 훨씬 더 가치가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오해와 우려,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라!실제 온라인에서 ‘LG 그램’이 휘어지는 사진을 보고 내구성에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나타났는데요, 이를 어떻게 해소할지 고민했습니다. 제품의 강화된 강성을 보여줄 수 있으면서 불안 요소는 지워야 했습니다.이동한 차장 : 기존보다 얇아진 14인치와 15.6인치 제품이 나왔을 때 내구성 관련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어요. 하지만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플랙서블하게 설계한 결과물이었어요. 휘어지는 게 부드러운 것이지 약한 게 아니거든요. 올해 신제품 발표회 행사에서 이런 기술적인 배경을 언급하니 약하다는 인식이 줄고, 오히려 좋은 평가가 나오더군요.조홍철 과장 : 키패드의 경우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단자를 빼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숫자키까지 모두 넣었어요. 사용성 자체가 좋다 보니 키패드 관련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죠.3년간의 지속적인 혁신, ‘LG 그램’의 미래 LG전자는 ‘킬로그램(kg)’을 ‘그램(g)’으로 만들자는 목표로 그램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고객들에게 초경량 PC는 ‘그램’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었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갈 계획인데요. LG전자는 지난해 ‘그램 불변의 법칙’에 이어 올해는 ‘그램 진화의 법칙’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백하늘 사원 : 개발실에서 사용시간의 혁신을 만들어 냈고 앞으로 마케팅도 고객들이 더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찾아내고 진화할 것입니다.조홍철 과장 : 배터리를 강화한 제품은 앞으로도 많은 업체가 따라올 것으로 예상해요. 저희도 내구성 등 그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LG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객의 숨은 요구까지 캐치하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있는 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점차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LG #LG그룹 #LG전자 #2017년_LG그램 #LG그램_마케팅_담당자_인터뷰 #LG올데이_그램 #그램 #원데이_컴퓨팅 #초경량_노트북 #기업문화 #조직문화 #팀워크 #구성원인터뷰 #직무정보 #직무소개
조회수 704

창업자의 일기장(5)-놀고먹는 착각

----이전 이야기------실업급여와 퇴직금으로 6개월간창업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퇴사를 하면,여행도 가고,하루 종일 잠만 자보기도 하고,늦은 밤에 야시장을 거니는 꿈을 꾸겠지만적어도 생계 걱정을 해야 하는 가장에게는상상 속의 이야기일 뿐.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음은허투루 시간을 보내는 것이죄책감으로 되돌아온다.몇 번은 결혼하기 전에 창업을 했으면 하는 생각도 했지만,여전히 결혼하고 창업하길 잘 했다는 마음이 더 크다.그 책임감과 중압감이나를 더 몰아쳐왔고,한 번 더 고민하게 만들었으니까.실업자(백수)가 하루를 시작하는데늦잠 잔다는 것은 현실 자각이 없는 소리다.슬로 라이프, 여유 있는 아침,느긋한 스케줄이라는 것은 낭만적 일지 몰라도,굳이 이쁘게 포장하고 싶지 않다.(비추천 하나 드립니다.)놀고먹는 착각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수익이 창출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내 노동력이 들어가지 않더라도알아서 돈이 불어나는 시스템.그런데 갓 퇴사한 사람이 그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리 만무하고그렇다면 빠르게 다음 수를 준비해야 한다.일단 아침에는 무조건 일찍 일어나서세수하고, 정리하고, 나갈 준비를 한다.몸이 나태해지면,마음도 나태해지고,하루라는 시간도 낭비돼버린다.그 하루들이 모여서 내 일생이 되기에퇴사하더라도 부지런하고 꾸준함은 절대 계명처럼 지켜야 한다.그래!그동안 수고했으니까,고생했으니까,나 자신을 위해서시간을 한정해서 보상을 해 줄 수는 있다.1주일 또는 2주일 정도만제한된 스케줄 안에서여행이든, 쉼이든 가질 수 있다.딱 거기까지!!!그게 습관이 되어버리면,점차 돌이키기 힘든 후회의 시간들이 늘어갈 것이다.그러니까 쉬더라도시간을 정해 놓고 쉬어라.퇴사한 다음 날에나는 아내와 인사동에 놀러 갔다.그다음 날에는 파주 헤이리에 갔고,그다음 날에는 집에서 놀았다.딱 그렇게 일주일을 쉬었다.그리고는 도서관으로 출퇴근하였다.도시락도 챙겨가고,가끔은 구내식당도 이용하고,아침에 나갔다가 밤에 돌아왔다.백수의 시간들 동안열심히 살았고, 꾸준했음에도...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나,가시적인 레퍼런스를 만들지는 못 했다.그러나 그때에 공부하고, 준비했던 것들이나중에 창업하고, 회사를 운영하는데큰 힘이 되어주었다.실업급여와 퇴직금에 안심하지 마라.진짜 금방 사라진다.추가적인 수입이 없기에통장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에 민감해진다.시간과 돈에 쫓기기 시작하면,마음이 분주해지고, 성급해진다.그리고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게 된다.섣부르게 행동하게 되고,날림으로 판단하게 된다.요즘은 퇴사도 잘 해야 한다고,퇴사 준비를 시켜주는 교육도 있더라.나라고 무작정 퇴사하지는 않았다.분명 나름 확신을 가졌고,계획은 몇 번이고 시뮬레이션해서자신 있었다.회사 다니면서점심시간을 굶어가면서토익학원 다녀서 점수도 만들어놓고,퇴근하고 도서관 열람실에서가득 채운 두꺼운 노트만 2권이다.(다이어리 미포함)주말에는 알라딘 서점과 공립도서관에서 읽은 책 또는 빌린 책이매주 3권 씩이다.그러나,막상 퇴사하고 나면,그래도 부족했고, 허점이 많았다는 걸 알게 된다.퇴사준비가 부질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잘 준비해도 생각지 못한 문제들이 많이 생긴다는 거다.쉽게 재취업하거나쉽게 창업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퇴사 후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은놀고먹는 시간이 아니라 준비하는 시간이다.그 공백의 시간이 늘어날수록,훗날 그 시간에 대하여 해명해야 할 날이 온다.
조회수 2214

하반기 공채시즌에 듣는 4인 4색 kt 신입사원들의 이야기

KTing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코너입니다. 유쾌하고, 감동적이고,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우리 이야기를 담습니다.아침 저녁으로 부는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부는 계절, 하반기 공채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부지런히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을 취준생들을 위해 kt 신입사원들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상반기 공채로 kt에 입사한 따끈따끈한 신입사원들 인터뷰를 통해 kt의 문화와 취업 성공의 꿀팁을 만나보세요.4년차 직장인에서 다시 신입사원으로, 박고운 사원(영업/마케팅)kt에 입사하게 된 동기가 궁금해요.kt 입사 전 3년 동안 인도 S전자에서 인사총무 업무를 했어요. 일을 하다 보니 저는 인사총무 업무보다 외부 업체 사람들을 만나서 계약을 성사 시키고, 협업하며 일을 진행시키는 업무를 좋아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 결심하고 일을 그만뒀어요. 다시 취업 준비를 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회사 안에서 내가 얼만큼 성장할 수 있는지였습니다. 경영학을 공부한 저에게 통신 분야는 미지의 세계인데, 통신 기업 kt에 오면 색다르고 특이한 경험을 하며 제가 지금까지 공부하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입사 전과 후, kt의 이미지 변화가 있나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kt 올레 서비스인 밀당 요금제나 순액 요금제 등을 보고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하는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kt 신입사원이 되어 보니 kt 상품 아이디어의 시작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에서 시작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국민을 위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시도하고 도전하는 회사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채 전형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신입사원들 대부분이 1차 면접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더라고요. 1차 면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종일 토론, 발표, 면접 등이 진행됐거든요. 근데 전 인적성 평가가 더 어려웠어요. 책으로 공부 했던 내용이 아닌, 업무를 기반으로 한 평가 측정이 낯설어서 힘들었던 것 같아요. 공채를 준비하면서 가장 집중적으로 준비했던 것은 무엇인가요?시사 분야를 많이 공부했어요. 시사 분야는 준비를 안 하면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면접 준비로 시사 상식 공부를 제일 많이 했습니다.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 보셨던 게 기억나요. 그때 순간적으로 이걸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고민했어요. 진짜 좋아하는 음식을 대답해야 할까,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그에 맞는 대답을 해야 하는 건가 고민하다가 그냥 솔직하게 말씀 드렸어요. 엄마가 해주는 밥은 다 좋아한다고요. 나중에 그 질문의 의도를 알게 되었는데, 면접자들이 너무 많이 긴장하고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질문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긴장하고 있는 면접자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주시는 kt임원분들의 마음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오늘도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스티븐잡스 연설 중 ‘커넥팅 더 닷츠(connecting the dots)’라는 말이 있어요. 점들이 이어져서 하나의 선이 된다는 그런 말인데, 제가 우연치 않게 찍었던 점들이 이어져서 지금의 제 모습이 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교환학생이든, 대외활동이든 어떤 일을 할 때 취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하며 점을 찍다 보면 그 점들이 이어져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선이 그려져 있을 거예요. 스타오디션으로 입사까지, 김완호 사원(영업/마케팅)kt에 입사하게 된 동기가 궁금해요.대학교 수업시간에 kt가 스마트 그리드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때 kt가 제 머릿속에 각인되었던 것 같아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 스마트 그리드 분야의 기업을 살펴보다 국민 편의를 위해서 사업을 하는 kt가 눈에 들어왔습니다.공채 전형이 아닌 특별한 전형을 거쳐 입사 했다고 들었어요.kt 입사 전 다른 회사도 다녀보고 사업도 했어요. 대학생 때 장사도 해보고, 화장품 쇼핑몰도 운영해봤죠. 그래서 스펙이 아닌 제가 했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스타오디션’이라는 전형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스타오디션은 500자 이내 자기소개서만으로 5분 자기 어필 PPT의 기회를 얻게 되고, 여기서 합격하면 서류전형이 면제돼요. kt의 스타오디션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 분야에서 끼가 있고 다양한 경험으로 자신만의 스토리가 많다면 스타오디션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타오디션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스타오디션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왔던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전형이에요. 스펙을 안 보는 전형이지만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스펙을 보는 전형인 것 같기도 하고요. 영어 점수 대신 자신이 했던 활동을 더 집중적으로 보니까요. 그래서 스타오디션이야 말로 답이 없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었던 일, 자기가 했던 활동 등을 통해 자기 자신을 잘 어필하는 게 중요합니다. kt 인재상 중 자신의 강점과 제일 잘 어울리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라고 생각해요. 전 영어 점수를 높이거나 대외활동을 많이 하는 대신 다양한 도전을 했어요. 영업이나 마케팅을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에 가게 운영, 쇼핑몰 운영, 사업 등의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도전은 취업이 목적이 아니었어요. 요즘 취업 때문에 억지로 다양한 경험과 도전 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활동과 스펙을 쌓으려고 하는 활동은 경험을 소화하는 능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요.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영업 마케팅에 관심이 굉장한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나요?kt에서는 영업을 ‘현장에서 일한다’라고 해요. 저는 계속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누구보다도 통신시장의 움직임과 패러다임을 잘 읽고 이끌 수 있는 현장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이제 시작하는 신입사원으로 끝까지 해봐야 알겠지만, 현장 전문가로 kt의 중추적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할 거예요.우리나라 최고 기업에서 펼칠 스마트 에너지의 꿈, 임기돈 사원(IT/보안)kt에 입사하게 된 동기가 궁금해요전공이 전기과라 평소에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미래의 스마트 그리드와 통신망이 연계되는 ICT융합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 kt가 앞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우리나라 최고 기업에서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kt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공채 전형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그 전 공채 과정에서는 없었던 1차 면접이 힘들었어요. 올 상반기 공채부터 1차 면접이 하루 종일 진행하는 과정으로 변했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떠한 정보도 찾지 못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변화한 kt 1차 면접을 처음 경험한 선배로서 1차 면접 준비 팁을 알려준다면요?평소 태도를 강조하고 싶어요. 1차 면접 중 성격과 태도가 적극적이라고 생각한 친구들이 2차 면접에 같이 올라왔더라고요. 면접에 주어진 과제 수행뿐만 아니라, 식사할 때나 커피 마실 때 등 평소 태도에도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아요.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집중적으로 준비 한 것은 무엇인가요?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이 있다면 그걸 어필하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전기자격증을 강조했어요. 실제로도 면접까지 올라온 친구들을 보니까 1명 빼고 다 기사자격증이 있더라고요. kt 기업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얻었나요? 취업 관련 카페나 커뮤니티는 기본이고, 저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자주 애용했어요. ‘다트’라고 하는 곳인데 이곳에서 kt를 검색하면 kt 사업 내용과 특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이런 정보를 참고해서 서류와 면접을 준비하면 많은 도움이 돼요. 그리고 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한 선배와의 연결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세요. 저도 kt를 다니는 선배에게 멘토링을 받으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조기 취업 되는 친구들과 비교하지 말고 천천히 자신의 것을 준비하면 됩니다. 소위 ‘될 놈은 된다’는 말을 하잖아요. 그 되는 놈이 나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도전하세요.대학생 때부터 이어온 kt와의 인연, 최영지 사원(네트워크)kt에 입사하게 된 동기가 궁금해요.저는 멀티미디어학을 전공하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 kt에서 운영 중인 대학생 대외활동 ‘모바일 퓨처리스트(MF)’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MF활동을 하며 네트워크, 통신에 대해 학습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고, 대학교 졸업 전까지 관련 수업을 수강하며 통신업계에 대한 꿈을 키우며 kt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가진 강점은 어떻게 어필했나요?저의 강점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대학 4년 동안 했던 스키 동아리 활동으로 아마추어 스키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경험, 하나의 대외활동을 2년 동안 꾸준히 임했던 경험을 예를 들어 어필했어요. 새로운 것에 도전했을 때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고, 끈질기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취업 준비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준비했던 것은 무엇인가요?MF 대외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MF활동을 통해 접했던 실무적인 부분이나, LTE 최신 트렌드를 접했던 경험이 면접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또 MF활동을 통해 알게 된 현업에 계신 선배들에게도 많은 조언을 얻었어요.신입사원으로서 앞으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나요?미디어 산업 분야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어요. 향후 5G 시대가 도래했을 때 미디어 산업의 발전 또한 굉장히 성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디어 산업에서는 네트워크 기술이 중요한 만큼 유∙무선 관련 네트워크 지식을 쌓고, 배우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싶어요.오늘도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때 남들과 똑같이 준비하기 보단 자신을 먼저 분석하고 지원하는 기업에 맞게 본인의 경험에서 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네트워크 분야와 밀접한 학과가 아니었기 때문에 네트워크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면접관에게 어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도 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취준생 모두 건승하시길 빕니다.아직 직장인의 때(?)가 묻지 않은 신입사원들이라 풋풋함이 느껴지죠? 같은 질문에도 다양한 스토리가 나오는 4인 4색 신입사원들을 통해 만난 kt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들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쉼 없이 배우는 인재를 kt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kt #신입공채 #구성원인터뷰 #신입사원 #기업문화 #조직문화 #취준생 #면접준비
조회수 370

금요일의 해커톤

안녕하세요. 엘리스입니다!지난 8월 말, 엘리스의 야심 찬 첫 해커톤이 있었습니다. 이번 해커톤은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문제 ‘금요일에 코딩하는 토끼’에 대한 수강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개최되었습니다.주제는 ‘코딩 문제의 A에서부터 Z까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다.’ 해커톤에서는 아이데이션 단계에서부터 문제 기획과 코딩, 채점을 위한 그레이더 제작까지 코딩 문제의 모든 것을 다루었습니다. 물론 실제 문제 동작을 위해 실행과 채점을 반복하며 디버깅하여 완벽한 실습 문제를 만드는 것 역시 이번 경연의 핵심이었는데요.이를 통해 모든 참가자 여러분들은 일일 엘리스 아카데미 실습 문제의 출제자가 되었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친 어떤 결과물들이 있었을까요?해커톤 현장 스케치해커톤의 소개를 경청 중이신 참가자 여러분.지금까지 프로그래밍 문제를 많이 풀어보셨을 여러분이, 반대로 문제의 출제자가 되어 문제를 구성하는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채점 방식까지 고민해본다면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이와 같은 해커톤이 기획되었습니다. 교육자로서 엘리스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이용해볼 수 있는 것은 일석이조의 이점이었죠!경직된 분위기를 깨고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은 팀 대항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간단한 코딩 문제를 가장 먼저 맞히는 팀이 점수를 얻는 스피드 코딩 게임을 통해서 순발력을 높이고, 잠시 후 해커톤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될 엘리스 플랫폼과 친해질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그림 그리기 게임'에서는 각 팀 디자이너들의 창의력이 폭발! 개발과 관련된 온갖 단어들을 1초 만에 그림으로 표현해야 하는 설명자의 재치와 크로키 실력(?)이 강조되었던 순간이었는데요. 승자는 '오즈'팀! 모두 오즈 팀 디자이너의 그림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게임을 하는 동안 어느새 어색했던 처음의 분위기가 파괴되었습니다. ^^ 1시간 동안 문제의 초안을 기획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이어 각 팀의 아이디어 발표 시간이 있었습니다.해커톤의 룰은 아래와 같았는데요.실행 가능한 프로그래밍 문제 1개 출제.동화를 모티브로 한 문제 스토리를 기획.채점 가능한 그레이더 제작.모든 팀들이 알고리즘 문제를 기획해주셨습니다. 동화의 서사구조를 논리적으로 단순화하거나 변형하여 알고리즘 문제에 녹여낸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아이데이션 단계에서는 문제의 완성된 모습이 전부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고민의 흔적과 창의적인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 이로부터 탄생될 프로그래밍 실습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밤샘 코딩 중...우승 문제 소개기획하고 코딩하고 디자인을 하다 보니(!) 어느새 날이 밝아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팀별 결과물 발표와 우승팀 시상 뿐!'금코토'를 패러디하여 팀 명을 지어주신 어린 왕자 팀. /* prince */로고까지 깨알 섬세!모든 팀이 각기 다방면에서 강점을 부각하는 문제를 출제해주셨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는데요. ‘금코토’배 해커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금코토 과목의 취지와 가장 부합하는 문제를 출제한 팀에게 가산점을 주어 우승팀을 선발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망의 우승 문제는...거울나라의 앨리스팀의 ‘케이크와 병’ 단순한 명료한 문제 구성과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친절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인상 깊었던 문제였습니다. 완성도, 문제 활용도 면에서 금코토 문제를 능가하며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게 풀 수 있는 문제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우승팀인 거울나라의 앨리스 팀 전원에게는 엘리스 굿즈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이밖에 겁쟁이 사자를 동물의 왕으로 만들기 위해 용기의 성을 짓는 알고리즘 문제를 낸 오즈의 마법사 팀의 문제는 스토리에 착안하여 자칫 복잡해질 수 있는 내용을 세세한 문제 설계로 극복하려 했던 점이 우수하게 평가받았습니다. 술주정뱅이 별에 사는 만취한 아저씨를 옮기는 알고리즘 문제를 낸 ‘목요일에 코딩하는 어린 왕자’ 팀은 참신성과 '넓이 우선 탐색', '깊이 우선 탐색',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을 모두 공부해볼 수 있도록 한 문제 구성 면에서 높은 평을 받았습니다.큰 상품도 내걸지 않았던 첫 해커톤이었는데도 참가자분들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밤을 새워 문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모든 참가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해커톤 이후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100%의 확률로 모든 분들이 다음 해커톤에 재참가 의사를 밝히셨는데요. 모두 첫 해커톤을 즐겨주셨던 것 같네요. 엘리스에서는 앞으로도 해커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코끝 시려질 때쯤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기획의 해커톤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금코토 — ‘금요일에 코딩하는 토끼’라는 엘리스 아카데미 과목의 줄임말. 매주 금요일 저녁때쯤 업로드되는 문제로, 특정 루트로 토끼가 움직이도록 코딩해야 하는 콘셉트와 귀여운 휴보 래빗이 특징입니다. >>문제 풀어보기(무료)
조회수 870

회사에서 말 잘하는 프로또박이 되기

말이 많은 것과 말을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가끔 회사에는 프로또박이들이 한 분씩 계십니다. 그리 길게 말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뇌리에 타카를 쏜 것 마냥 상큼하게 메시지를 박아주시는 분들이죠. 깔끔하고 명료한데다가 뭔가 안경선배같은 아우라까지 풍기는 터라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말이라는 게 항상 또박또박일 필욘 없습니다. 매일 일상마다 또박또박 거리면 설명충같기도 하고, 재수없어 보이기도 하니까요. 스벅에서 친구와 해묵은 얘기를 나누거나 닭도리탕과 처음처럼을 마시며 노가리를 깔 때는 의식의 흐름이 더 중요합니다. 흔히 우리가 의식의 흐름이라고 부르는 대화의 기법은 '말꼬리잡기' 인데 이를테면 이런식입니다."어제 라면 먹었는데 눈이 부었다.""그러게 쌍꺼풀이 완전 없어졌네.""야 나 쌍꺼풀 수술해야 하지 않을까?""넌 쌍꺼풀이 문제가 아니다.""니 얼굴.""응 니 얼굴.""아 맞다, 너 내 친구 소개해주까?""뭐하는 사람인데?""뭐 디자인한다는 거 같던데.""아 디자인쪽 하는 분이면 야근많지않나? 자주 못보면 싫은데.""너도 야근많잖아.""아...진짜 요즘 것때문에 짜증나 죽겠다니까.""왜 또 팀장이 계속 꼰대짓해?""아니 세상에 있잖아....블라블라..."네 그렇습니다. 짧은 대화지만 눈이 부은 것에서 야근얘기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화가 이어지는 것을 '의식의 흐름' 기법 내지는 '아무말 화법' 이라고 하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마구 내뱉는 느낌이랄까요. 주로 친구와의 대화는 이런 식의 화법을 따릅니다.그러나 일할 때 이런식으로 말하다간 맴매맞겠죠.일할 때는 "또박이 화법"을 활용합니다. 또박이 화법은 상당히 어렵고 난해한 부분이 있어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 지 꽤나 고민을 했습니다. 크게 3가지의 단계로 나눌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오늘은 기초편으로, 또박이의 기본중에 기본인 "끊어말하기"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제1장. 또박이의 외모1. 안경을 쓰자.안경을 쓰면 똑똑해 보입니다. 물론 안경을 썼을 때 아라리같다면 지양하도록 합시다. 추천드리는 포즈는 사카모토의 제스쳐입니다. 반무테는 늙어보이지만 똑똑해보이더군요. 코난안경은 코난같이 생겨야 하므로 패스합시다.사카모토입니다만?2. 올바른 자세.거북목에 뛰이.....해서 어깨 축 늘어뜨리고 있으면 또박또박한 말이 안나옵니다. 복화술 화법으로 입은 안벌리고 입술만 오물거리면 쭝얼쭝얼 거리는 듯 해서 별로입니다. 정석의 자세를 알려드리죠. 일단 제시카 챠스테인 누님의 미스슬로운 포즈로 변신해보도록 합시다. 고개는 집어넣고 여유로운 자세와 적당히 소매를 걷고 윗 단추를 풉니다. 아래와 같은 자세가 또박이의 정석이랄까요. 혹시라도 영어또박이를 하고 싶으시다면 미스슬로운을 200번쯤 재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챠스테인 누님 [미스 슬로운 中]3. 제스쳐는 단순하게.이렇게 하라는 건 아님스피치 학원가면 허리밑으론 손을 내리지 마라 짝다리 짚지마라 등등 다양한 제스쳐 룰을 알려주는데, 사실 이건 몸에 밴 습관인지라 어지간해선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제기찰 때 왠지 손이 으에ㅞ에ㅞ? 처럼 되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음, 제스쳐에서 중요한 건 손가락입니다. 검지가 괜히 Index finger가 아니죠. 손가락의 힘과 방향에 따라 집중력도 크게 좌우된답니다. 우리의 챠스테인 누님처럼 부드럽고 고결한 검지의 선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어딘가를 잡고 얘기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선이 살아있는 검지. 제2장. 또박이의 화법또박이의 기초예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3가지 예제를 보도록 하죠. 일단 말을 시작하는 '또박한 도입'부분을 알아볼까요? 뭔가 말을 시작할 땐 갑자기 끼어들면 안됩니다. 우리가 친구들과 얘기할 때도 '내가 재미있는 얘기 해줄까?'(물론 그것은 대부분 재미가 없음) 하면서 들어가듯 내가 지금부터 말을 하겠다는 뉘앙스의 스타트문장을 잘 얘기하는 것이 또박이의 첫걸음이더라구요.그런데 이 첫 문장이 "제가 의견을 말해도 되겠습니까?" 라는 식의 안경선배 말투면 가끔 어색해질 때가 있더라구요. 시공간이 일그러지는 듯한 느낌도 받고... 그래서 시공간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분들께선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시더군요."제 생각은...(PAUSE)"이라고 말입니다. 아주 짧은 2초간의 포즈이지만, 이 효과는 굉장한 집중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반박이나 다른 인사이트를 말하고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제 생각은.' 입니다. 혹시라도 그 상대방이 나의 미래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존재이거나 뭔가 내 결재란 어딘가에 있는 이름이라고 한다면 "좋은 의견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이라고 그 의견이 좋든 안좋든 그냥 일단 좋은 의견입니다. 하나 덧붙... 이라고 얘기해주도록 합시다. 이 때도 ~덧붙이자면... 다음엔 2초 포즈를 걸어줍시다. 뭔가 집중되는 느낌과 함께 부담과 현기증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이렇게 시작을 했는데, 그 다음 말이 별 거 없다거나 횡설수설하면 '그건 어떤 혼돈의 음성이니?' 라는 눈빛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면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고 말을 하는 겁니다. 이 때 생각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1. 전제(-한다면)2. 가정(-입니다.)3. 누가/무엇을4. 어떻게5. 어쩐다.이렇게 5단계로 따박따박 얘기해줍니다. 경우에 따라 1,2번은 생략이 가능합니다. 주로 1,2번은 상대방의 의견을 다시 한 번 정리해주고 내 의견을 들어가는 경우에 많이 쓰이죠. 또는 현재 프로젝트의 상황을 정리하면서 내 의견의 거점을 확실히 잡는 역할두 하구요. 예를 들어볼께요."현재 오프라인의 사용자가 온라인 사용자보다 훨씬 많은 상태인데, 만약 오프라인에 별다른 공지없이 온라인을 바로 오픈하게 된다면 고객들이 혼란스러워하거나 변화된 UX에 대한 학습을 강요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일단, 리뉴얼하는 웹페이지 이벤트를 온라인에선 헤드배너, 이벤트 지점안내를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선 방문고객 대상 결제 시 안내를 통해 옴니채널로 운영하면서 안정적으로 리뉴얼페이지로 유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전제 : 현재 오프라인의 사용자가 온라인 사용자보다 훨씬 많은 상태인데, 만약 오프라인에 별다른 공지없이 온라인을 바로 오픈하게 된다면 / 가정 : 고객들이 혼란스러워하거나 변화된 UX에 대한 학습을 강요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무엇을 : 일단, 리뉴얼하는 웹페이지 이벤트를 / 어떻게 : 온라인에선 헤드배너, 이벤트 지점안내를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선 방문고객 대상 결제 시 안내를 통해 옴니채널로 운영하면서 / 어쩐다 : 안정적으로 리뉴얼페이지로 유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네 이런 식으로 포인트 단어들만 묶어도 말이 되게끔 논리구조를 만드는 거죠. 저 문장의 핵심은 결국"웹이벤트를 옴니채널로 운영해서 오프라인 고객들도 유도하자."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대부분 위 5가지 요소에서 하나씩 빠질 때마다 반문과 질문이 생기게 되는데, 그걸 물어봐주는 사람은 오히려 괜찮은 편이예요. 일반적으론 그냥 '뭔 말이야?' 하고 말아버리죠. 한 번 볼까요.일단 전제가 빠지면 "쌩뚱맞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가정이 없으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명확히 보이지 않아  "추상적이다." 라는 느낌을 주죠. 주어가 없으면 "그러니까 뭐슬?" 이라는 반문이 나옵니다. 어떻게가 없으면 "말을 해 말을." 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어쩐다..라는 내용이 없으면 "어쩌라고?" 라는 질문이 튀어나와요.여기서 특히 중요한 건 제일 마지막에...그러니까 그걸 어쩌라고? 라는 부분을 콕 찝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유도하자!제작하자!공유하자!런칭하자!모집하자!등등... 딱 하나의 행위로 점철될 수 있는 명확한 단어로 정리해주는 게 또박이의 첫 걸음입니다. 저 부분이 없으면..이렇게 될 수 있어요."그래서...그 옴니채널로 운영을..뭐 잘 해보면 어떨까 해서요..."잘한다, 가치있게 해보자, 정리해보자....등등의 추상적인 단어들로 헤벌레 풀어질 수 있죠. 그러니 마지막에 확실한 서술어로 콱 쪼매주어야 해요.마지막 또박이의 기초화법은 바로 말의 마무리입니다. 위에서 말한 마지막 '어쩌라고' 부분에 대한 얘기와 일맥상통합니다. 말이 어버버버 해지는 이유는 그 내용과 논리성때문입니다. 그러나 내용이 챡챡 정리되어 있어도 '어미처리'가 흐릿하면 느낌적으로 말이 장황해보이죠.말을 마무리 지을 때"그렇다고 생각은 하는데..아닐 수도 있구요...""그러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그렇지 않을까...해서요."등등 어미를 주욱 늘여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물론 이는 내 생각에 대한 확신을 너무 뿜뿜하면 재수없는 놈이 될까봐 자기방어에서 비롯된 화법일 겁니다. 살아남아야 하니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인생은 원래 개썅마이웨이이므로 저렇게 말해도 욕먹고, 따박하게 말해도 욕먹습니다. 기왕 욕먹을 거면 어버버 해보이기보단 좀 쎄보이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그렇다고 정치인마냥 부르짖으란 얘기는 아니고, 다음과 같은 어미처리의 느낌이랄까요."~ 라고 생각합니다.""~의 방법도 있습니다.""~쪽을 추천합니다.""~해보는 건 어떨까요."등등 아무리 풀어도 2어절 이상을 넘기지 않는 우회적 어미처리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진리요 생명이다라는 느낌보단 내 생각은 확고하지만 난 자비롭다라는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는 크세르크세스식 화법입니다. 유용하게 쓰이곤 하더군요.응용편에서 계속.
조회수 895

페이스북 광고 효과를 향상시킬 디자인 Tip

페이스북 광고로 성공하거나 실패할 수 있는 방법은 약 백만 가지가 있지만 아래의 Tip을 알고 디자인을 한다면 광고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광고는 타겟팅이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종종 실패할 수 있습니다.이 글에서 소개되는 Tip을 가지고 소비자와 페이스북 모두 좋아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보세요!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1  : 다채로운 광고 이미지를 만들어라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생각해 봤을 때 따분한 광고들로 가득 차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사람들의 시선으로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광고를 만들어보세요!사람들을 사로잡는 광고는 어렵고 화려한 포토샵 스킬이 들어간 광고가 아닙니다.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이나 상품의 첫인상을 90초 이내에 평가한다고 합니다. 그중 약 62-90%는 색깔에 영향을 받습니다.만약 어떤 컬러를 사용해야 할지 모를 때엔   브랜드 컬러 유지하기  색깔에 따라 줄 수 있는 심리적인 느낌에 맞게 선택하기  3-5가지 다른 컬러를 A/B 테스트하기 The New York Times는 새로운 페이스북 광고 색상을 다채롭게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2  : 대조되는 색상을 사용해라UsabilityTools의 조사에 따르면 대조적인 색상을 사용한 랜딩페이지는 그 전 광고에 비해 클릭률이 75%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조가 강할수록 광고에 더 많은 집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나이키의 광고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나이키의 대조적인 광고는 시선을 바로 끌게 합니다.Udemy의 다른 예가 있습니다. (주황색과 흰색 광고 요소의 대비에 주목하세요.)때로는 광고 요소 사이의 대조뿐만 아니라, 전체 뉴스피드와 대조되는 페이스북 광고도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킬 수 있습니다.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3  :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라이미지는 이야기를 말하며, 인공지능 개척자 Ray Kurzweil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유용한 조언을 찾는 패턴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의 광고 디자인이 이야기를 하도록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SumoMe의 광고를 예로 들겠습니다.이 그래프는 꾸준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umoMe의 성장 곡선입니다.그래프를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드셨나요?심리학자들은 오늘날 사람들이 브랜드를 결정하게 만드는 것은 정보보다는 감정에 의지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긍정적인 부분을 브랜드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 회사의 빠른 성장)뉴스피드에서 이 광고를 본 후, 사람들은 SumoMe를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라고 연상할 것이며, 클릭을 하게 되고 클릭수가 많아질 것입니다.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4  : 기억할만한 기호를 사용해라잠재 고객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광고를 기억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긍정적인 기호'를 포함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기호'는 다음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체크 표시스마일 이모티콘축하 이모티콘별 표시그 예시로 Asana의 페이스북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Asana의 광고디자인에는 확인 표시 아이콘과 함께 성장 곡선을 표시합니다.이러한 기호는 무엇을 느끼게 할까요?이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시간 안에 일을 마친 것 같은 느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느낌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인식을 가져다줄 것이며, 그러한 긍정적인 인식은 광고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5 : 핵심 키워드를 잘 보이게 배치해라 만약 광고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라면 이미지 안에 바로 핵심 메시지를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광고 이미지 텍스트가 짧고 간결한지 확인해보세요.Upwork는 핵심 메시지인  “Find Your Perfect Freelancer”를 사람들의 시선에 바로 들어올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여 그들의 핵심 메시지를 바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디자인하였습니다.-이제 동일한 광고 디자인을 반복해서 보면서 타깃 고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글을 통해 페이스북 광고효과가 향상되길 바랍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조회수 4814

Gradle Dependency 분리하기

본 포스팅은 아래 코드를 보시면 좀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build.gradledependencies-variable.gradledependencies-classpath.gradledependencies-app.gradleGradle 의 역할Gradle 은 이제 안드로이드 개발에 있어서 그 중심이 되는 빌드 환경입니다. 안드로이드 빌드에 대한 기본 설정 뿐만 아니라 빌드에 필요한 Task 를 지정하거나 의존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특히 의존성에서 일반적인 서비스들은 다양한 오픈소스를 활용하게 됩니다.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이미지 라이브러리, DI 라이브러리, Support 라이브러리,Play-Service 라이브러리 등등 이젠 프로젝트를 시작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10개 이상의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라이브러리들이 많아질수록 필연적으로 빌드 스크립트가 길어지게 됩니다. 이는 나중에 빌드에 관련된 코드를 추가/수정할 때 유지보수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Gradle 의존성 분리하기토스랩에서는 꽤 많은 숫자의 라이브러릴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스트용 라이브러리들까지 포함해서 60여개의 라이브러리를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라이브러리 코드들이 1개의 빌드 스크립트 안에 포함되어 진다면 라이브러리의 버전을 변경하거나 수정하는 작업을 할 때에는 불가피하게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습니다.그에 따라 Gradle 에서 라이브러리들을 변수화 해서 분리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1. 라이브러리 변수화 하기ext { retrofit = 'com.squareup.retrofit2:retrofit:2.1.0' retrofit2_gson = 'com.squareup.retrofit2:converter-gson:2.1.0' retrofit2_rxjava2 = 'com.jakewharton.retrofit:retrofit2-rxjava2-adapter:2.1.0' } 가장 간단한 변수화였습니다. 하지만 Retrofit 은 관련 라이브러리들이 함께 수반되기 때문에 버전명을 다시 분리하였습니다.2. 라이브러리 버전 변수화 하기ext { retrofit_version = '2.1.0' retrofit = "com.squareup.retrofit2:retrofit:$retrofit_version" retrofit2_gson = "com.squareup.retrofit2:converter-gson:$retrofit_version" retrofit2_rxjava2 = "com.jakewharton.retrofit:retrofit2-rxjava2-adapter:$retrofit_version" } 하지만 버전명과 라이브러리이름이 함께 있는 것이 깔끔해보이진 않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바꿨습니다.3. 라이브러리 이름과 버전의 분리ext { retrofit = '2.1.0' } ext.dependencies = [ retrofit2 : "com.squareup.retrofit2:retrofit:$ext.retrofit", retrofit2_gson : "com.squareup.retrofit2:converter-gson:$ext.retrofit", retrofit2_rxjava2 : "com.jakewharton.retrofit:retrofit2-rxjava2-adapter:$ext.retrofit_rxjava2", ] 실제에는 다음과 같이 사용하면 됩니다.dependencies {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retrofit2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retrofit2_gson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retrofit2_rxjava2 } 이제 라이브러리를 변수화 해서 분리를 하였습니다.이제 변수로 지정한 라이브러리들은 build.gradle 파일안에 존재하게 됩니다.// build.gradle ext { retrofit = '2.1.0' } ext.dependencies = [ retrofit2 : "com.squareup.retrofit2:retrofit:$ext.retrofit", retrofit2_gson : "com.squareup.retrofit2:converter-gson:$ext.retrofit", retrofit2_rxjava2 : "com.jakewharton.retrofit:retrofit2-rxjava2-adapter:$ext.retrofit_rxjava2", ] buildscript { // blah blah } 라이브러리가 3개뿐이니 깔끔해보이는군요. 하지만 토스랩의 라이브러리는 60여개 입니다. 변수명도 60여개라는 말이죠. 그래서 라이브러리 변수들만 파일을 분리하기로 했습니다.4. 라이브러리 변수를 파일로 분리하기// dependencies-variable.gradle ext { retrofit = '2.1.0' } ext.dependencies = [ retrofit2 : "com.squareup.retrofit2:retrofit:$ext.retrofit", retrofit2_gson : "com.squareup.retrofit2:converter-gson:$ext.retrofit", retrofit2_rxjava2 : "com.jakewharton.retrofit:retrofit2-rxjava2-adapter:$ext.retrofit_rxjava2", ] // build.gradle apply from :'dependencies-variable.gradle' buildscript { // blah blah } 이제 좀 교통정리가 되어가는 기분이네요.하지만 app 의 build.gradle 을 보았습니다.// app 의 build.gradle apply plugin: 'com.android.application' dependencies { // 라이브러리 60개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retrofit2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retrofit2_gson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retrofit2_rxjava2 } android { // 중략 }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dependencies 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5. app.dependencies 분리하기이제 dependencies 를 분리할 차례입니다.// dependencies-app.gradle repositories { jcenter() } dependencies { compile fileTree(dir: 'libs', include: ['*.jar'])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retrofit2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retrofit2_gson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retrofit2_rxjava2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okhttp3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okhttp3_logging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stetho_okhttp3 } // app 의 build.gradle apply from: 'dependencies-app.gradle' 이제 dependencies 와 관련된 스크립트가 분리되었습니다.하지만 저 apply from 이 항상 app 의 build.gradle 에 따라 붙어야 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buildscript 에 아예 추가하기로 하엿습니다.6. 빌드 스크립트에 dependencies 추가 동작하기먼저 빌드 스크립트용 스크립트를 만들겠습니다.// dependencies-classpath.gradle rootProject.buildscript.repositories { jcenter() } rootProject.buildscript.dependencies { classpath rootProject.ext.dependencies.classpath.android } 그리고 buildscript 가 시작될 때 모든 dependencies 스크립트가 인식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인식할 스크립트는 다음과 같습니다.dependencies-variable.gradle - 라이브러리 변수 저장dependencies-classpath.gradle - 빌드용 스크립트 저장dependencies-app.gradle - 라이브러리 추가 스크립트 저장rootProject 의 build.gradle 를 아래와 같이 변경합니다.// rootProject 의 build.gradle buildscript { apply from: "dependencies-variable.gradle" apply from: "dependencies-classpath.gradle" } apply from: 'dependencies-app.gradle' 위와 같이 변경을 하면 빌드스크립트가 동작하는 시점에 변수를 인식하고 빌드용 스크립트를 인식합니다.하지만 앱용 라이브러리 추가 스크립트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app” 프로젝트가 인식이 된 시점에 라이브러리가 추가되어야 하기때문에 처음 만들었던 스크립트로는 한계가 있습니다.그래서 아래와 같이 변경하겠습니다.// dependencies-app.gradle rootProject.allprojects { project -> if (project.name == 'app') { project.afterEvaluate { repositories { jcenter() } dependencies { compile fileTree(dir: 'libs', include: ['*.jar'])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retrofit2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retrofit2_gson compile rootProject.ext.dependencies.library.retrofit2_rxjava2 } } } } afterEvaluate 는 프로젝트의 인식이 완료되면 동작이 되는 함수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끝나고 dependencies 가 추가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정리위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gradle 파일은 좀 더 나뉘었지만 app 의 build.gradle 은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그 자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이렇게 나누었던 본래의 목적은 의존성 라이브러리와 코드 품질 관리용 스크립트가 1개의 스크립트 파일에 담겨지면서 관리하는 데 있어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각각을 나누고 그 목적에 맞도록 각가의 파일 만들었습니다.라이브러리의 변수용 파일buildscript 용 classpath 를 관리하는 파일본 프로젝트의 라이브러리 의존성 관리 파일참고 소스Github : https://github.com/ZeroBrain/DataBind-MVVM-Sample#토스랩 #잔디 #JANDI #개발 #개발후기 #인사이트
조회수 77

업무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바로고 "스파클링데이"

바로고스파클링데이바로고직원들의 단합을 위한톡톡 튀는 스파클링데이업무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바로고의 스파클링데이바로고에서만 만날 수 있는특별한 바로고복지 입니다.업무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바로고 "스파클링데이"거창한 것은 아니지만소소하게 준비한 스파클링데이한 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된다는 젤리한 통 다 먹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프링글스그 외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해줄 각종 스낵류들~출출함이 살짝 밀려오는 시간오후의 졸음이 살짝 밀려오는 시간바로고의 스파클링데이가 시작되었습니다.배고픔을 참지 못한 손 하나가스르륵~ 먼저 시식을 해보기로 했어요.삼삼오오 팀원들이 모이면서업무에서 잠시 벗어나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업무할 때 중요한 것은팀워크!사람과 사람으로 하는 관계업무처리의 신속한 처리모두 모두 팀워크가 강하면힘든 일도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바로고는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함께 노력하고 응원하며더 나은 내일의 바로고를 위해파이팅 하고 있어요!스파클링의 종류는취향에 따라!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는바로고의 문화~한 사람의 의견이 존중되고팀원들이 의기투합하며바로고만의 사내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살짝 부족한 부분은햄버거로 든든하게 채웠습니다.스파클링과 함께 하는 버거세트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날씨가 점점 더 좋아지고배달이 증가함에 따라바쁜 바로고의 일상에서기분까지 좋아진 스파클링데이 였습니다.앞으로도 바로고는직원들의 편의를 위해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바로고를 만들어가는바로고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오늘도 파이팅입니다!바로고바로고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배달대행 전문 업체입니다.배달대행바로고"배달에 대한 고민""배달의 어려움"바로고만의체계적인 배달시스템과바로고프로그램 을 통해배달에 대한 고민을 덜어드리겠습니다.바로고배달대행 문의02-550-9938www.barogo.com
조회수 2016

다함께 써봐요 Google Web Designer!

안녕하세요. 이번 기술 블로그 글을 맡은 spoqa 디자이너 Been입니다 ^^ 회사에서 그래픽디자인을 맡고 있으며 기술 블로그 글을 쓰는 건 처음입니다.회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접하게 된 Google Web Designer 베타버전에 대해 글을 쓰려 합니다. Google Web Designer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알게 된 기능과 느낀 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먼저 Google Web Designer 는요, 근래에 구글에서 개발한 웹 디자인 프로그램입니다. 위키백과에 검색해보니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더군요.Google Web Designer is a program for Windows and Mac from Google for creating interactive HTML5 sites and ads for any device.웹 페이지를 만들거나 웹 배너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실행해보니 기능이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협업하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디자인하듯 그리거나 배치한 것이 HTML/CSS 언어로 바로 변환돼 표시 됩니다. * 구글에 검색하시면 쉽게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희 SPOQA에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매장 태블릿기기에 들어갈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습니다. (도도 매장을 방문하시면 태블릿 기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제작하며 프로그램에 관해 느낀 점과 그에 관련된 짤막한 기능들을 설명하겠습니다.우선 간략하게 작업 창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1. 설치한 Google Web Designer를 더블클릭하면 구글같이 생긴 아래 이미지가 뜹니다.2. 파일 - 새 파일을 누르면 작업 창 설정 창이 뜹니다.3. 플래시처럼 레이어를 생성해 소스를 하나하나 움직이기 위해서 새 파일에서 배너를 선택, 태블릿 해상도(or 원하는 크기, 저는 태블릿에 들어갈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 했기에 태블릿 해상도에 맞췄습니다.) 크기에 맞춰 작업 크기를 설정해 줍니다. 파일의 이름을 지어준 후 애니메이션 모드는 고급 모드로 설정 후 확인을 누릅니다. (빠른모드에서는 레이어 생성을 할 수 없습니다.) * 파일은 html로 저장됩니다.4. 짠작업 창이 떴습니다. 이제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겠죠? ^^ 저 하얀 작업 창에 소스를 집어넣고 이것저것 움직임을 주면 대강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평소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면 그리 어렵지 않게 다루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사용해보니 마치 일러스트레이터 + 플래시 + 드림위버 미니 버전 같습니다.다음으로 작업하며 사용했던 기능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소스소스들은 파일 창에서 작업 창으로 드래그하셔서 쓸 수 있습니다. 소스를 옮겨놓으면 자동으로 images라는 폴더가 생성되는데 그 안에 옮겨놓은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같은 소스를 또다시 끌어다 놓으면 자동으로 복제됩니다. (작업 창과 images 폴더에)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처럼 상단 메뉴바에서 이미지를 불러올 수는 없습니다.레이어소스가 작업 창으로 옮겨지면 레이어가 생성되는데 이 레이어의 이름을 지정하고 싶으면 오른편 속성 창에서(오른쪽이미지) 요소 밑에 있는 ID로 이름값을 지정해 주면 됩니다. HTML스럽네요. 아무리 레이어에서 더블클릭을 하고 우클릭을 해도 이름 변경이 안 됩니다. 레이어의 위아래 순서는 끌어 옮겨서 바꿀 수 있고 레이어를 선택하고 Ctrl+c, Ctrl+v 하면 선택된 레이어가 복제됩니다. 상단 메뉴바의 수정에서도 가능합니다. (타임라인 복제가 아니라< 레이어=화면의 소스>만 복제됩니다.) 각 레이어를 클릭하면 오른편 스타일 창에서 해당 코드를 보여줍니다. 레이어 오른편에 휘어진 화살표를 클릭하면 해당 레이어 재생 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없음/2회/무한) 세 가지 옵션입니다. 그래서 옵션을 무한으로 설정하면 해당 동작이 계속해서 반복합니다.타임라인타임라인의 시간 범위를 설정할 수 는 없습니다. 그저 원하는 마지막 시간위치에 키프레임을 놓는 것이 범위 설정 방법입니다. 원하는 위치에서 우클릭을 하면 키프레임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을 복사해서 다른 레이어에 붙일 수 없습니다. 타임라인 위의 키프레임들이 중복 선택이 안 될뿐더러 alt+탭을 눌러 개별 복사하는 기능도 먹히지 않습니다. 키프레임과 키프레임 사이에 마우스를 대고 우클릭을 하면 easing(이징) 기능이 있습니다. 움직임의 가속과 감속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기타기능타임라인 윗부분에 코드 보기를 누르면 디자인한 작업의 전체 코드를 작업 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옆의 미리 보기를 누르면 브라우저로 작업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는 크롬과 인터넷 익스플로러 두 가지입니다. 타임라인의 재생버튼을 누르면 작업창 안에서 작업물이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재생버튼 옆의 휘어진 화살표를 누르면 재생이 계속 반복해서 됩니다. 맨 오른쪽의 게시버튼은 작업물을 추출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이미지를 선택하시고 상단 메뉴바의 변환컨트롤이라는 부분에 체크를 하시면 해당 이미지의 크기나 각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그 옆은 오브젝트들을 정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맨 오른쪽은 사진의 설명처럼 레이어의 순서를 바꿀 수 있는 버튼입니다. 그 외 3D기능, 간단한 오브젝트를 그리고 칠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있습니다.이제 마지막으로 작업한 결과물을 추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추출법다 만든 작업물을 추출하는 것은 미리 보기 옆의 게시 버튼을 눌러 할 수 있습니다. 추출하면 zip으로 압축되어 나오고 그 안에 Index.html과 사용한 소스파일들이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게시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창입니다. 원하는 이름과 위치를 지정해 주고 파란 게시버튼을 누르면 끝! 이렇게 완성된 도도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은 곧 혹은 이미 도도 매장의 iPad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아쉽게도 갤럭시 노트 10.1은 프레임 문제로 지원하지 않아요.) 만약 구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를 쓰신다면 PC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이상 제가 알게 된 구글 웹디자이너 프로그램 기능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 정말 필요한 기능들만 모아 간결하게 만들었네요. 복잡하게 여러 메뉴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보이는 것들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점이 그렇게 느끼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존 디자인 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배치와 생김새가 프로그램에 빠르게 익숙해지는 데 일조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 기능 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타임라인 조작인데요, 타임라인 선택복사가 되고 복수선택이 되어 전체복사가 되면 좀 더 편리하고 참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기능 설명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미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위키 백과공식 사이트#스포카 #디자인 #디자인팀 #디자이너 #구글 #웹디자이너 #구글웹디자이너 #꿀팁 #스킬스택 #스택소개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회수 1175

CodeStar + Lambda + SAM으로 테스트 환경 구축하기

들어가기 전: 실제로 프로젝트와 팀원들과의 작업 환경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한마디로 실화. Overview소스를 수정할 때마다 지속적인 테스트를 하기 위해 AWS lambda 로컬 테스트 환경, SAM을 결합해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팀원을 추가하고 CodeCommit을 리포지토리로 사용하는 것도 소개하겠습니다. 예상 구성도테스트 환경 구축, 도저언!1. 팀원 추가하기 IAM 서비스를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같이 사용할 유저를 추가합니다. IAM에 유저를 추가하면 AWS 콘솔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추가를 클릭해 유저를 추가합니다. 팀원마다 한 개의 계정을 추가해야 합니다. 사용자 세부 정보 설정 > 엑서스 유형에서 ‘프로그램 방식 엑서스’와 ‘AWS Managrment Console 엑서스’를 체크합니다. 여기에서는 개발2팀 팀원인 강원우 과장의 계정을 생성했습니다.1) 비번은 귀찮으니 미리 세팅해둡시다. 유저 계정은 그룹을 생성해서 관리하면 편합니다. 그룹을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계정 권한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예제에서는 그룹 이름을 codeStarGroup으로 만들었습니다. AWSCodeStarFullAcess를 정책으로 설정하고 ‘그룹생성’을 클릭해 그룹을 추가합니다. 2) codeStarGroup에 체크한 후, ‘다음: 검토’를 클릭해 진행합니다.‘사용자 만들기’를 클릭해 생성을 마무리합니다.계정 추가를 완료했습니다.사용자 이름(위의 예시에서는 kanggw)을 클릭하고, 뒤이어 ‘보안자격 증명’ 탭을 클릭합니다.콘솔 로그인 링크를 공유합시다. 링크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그룹 로그인이 활성화가 되어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2. CodeStar 설정하기 프로젝트 인원을 무사히 추가했습니다. 이제 프로젝트를 만들어 봅시다. CodeStar 프로젝트 세팅 방법은 R&D본부 윤석호 이사님이 쓴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배포까지, AWS CodeStar’를 참고해주세요.새 프로젝트를 생성합니다.python AWS Lambda를 선택합니다.프로젝트 이름은 ‘admin-lambda-API’로 입력하겠습니다. 그 후에 ‘다음’을 클릭합니다.‘프로젝트 생성’을 클릭합니다.우리는 Git을 이용해 로컬에서 직접 관리할 것이므로 ‘명령행 도구’를 선택한 후, ‘건너뛰기’를 클릭합니다.3분 만에 프로젝트가 생성되었습니다. 참 쉽죠?3. 프로젝트에 팀원 추가하기프로젝트를 같이 하려면 팀원을 추가해야겠죠. 팀원 추가는 codeStar 대시보드 좌측의 ‘팀’ 탭을 클릭하면 됩니다.‘팀원 추가’ 클릭IAM에서 등록한 팀원의 정보를 불러옵니다. ‘추가’를 클릭해 팀원을 추가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 하나! 프로젝트의 소유자로 지정해야 소스 접근 및 코드 변경이 가능합니다.4. 코드 체크 아웃앞서 설명한 것처럼 직접 Git으로 소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codeCommit으로 이동합니다. codeStar 대시보드 왼쪽 ‘코드’ 탭을 클릭하면 코드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URL 복제 > HTTPS’를 클릭해 경로를 복사합니다. 소스를 클론하기 전에 계정에 깃허용을 먼저 해주세요. IAM 돌아와서는 계정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사용자 > kangww > 보안 자격 증명 탭 클릭 > HTTPS Git 자격 증명 > 생성Git에서 사용할 ID와 비밀번호를 받았습니다. 해당 정보를 팀원에게 전달합니다. 이제 workspace로 이동해 체크아웃을 시작합니다.git clone [복사한 경로] [id 입력] [pw 입력] clone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기본 프로젝트가 들어있기 때문에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미리 설치된 SAM으로 실행해보겠습니다.이제 해당 경로에 이동해 SAM을 돌려서 정상적으로 구동되는지 확인해봅시다. (SAM설치 방식은 부록에서 소개합니다.) sam local start-api -p 3333 성공적으로 SAM이 구동되었습니다. (짝짝) http://localhost:3333 으로 접근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로컬에서 작업을 진행하면서 바로 바로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만약 동료와 함께 개발한다면 아래처럼 구동해야 자신의 IP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sam local start-api -p 3333 -host [자신의아이피] 글을 마치며CodeStar의 관리와 배포 기능은 강력합니다. 많은 부분을 알아서 해주니 고마울 뿐입니다.3) 이제 Lambda의 local 테스트 환경인 SAM을 이용해서 배포 전 과정까지 간편하게 테스트를 해보세요. 배포의 복잡함을 codeStar에서 해결하고 테스트를 하거나 개발을 할 때는 SAM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합시다.글 쓰면서 발견한 다섯 가지1) codeDeploy > executeChangeSet 에 구동될 때 cloundFormation 이 자동 세팅 됩니다. 엄청 편합니다. API 배포가 진행되면 lambda에서 바로 수정하는 게 편합니다.2) codeCommit은 https 보다 ssh방식을 권장하며, https방식으로 하다가 꼬이면 여기를 클릭해 해결하세요.3) codeStar는 다음과 같은 추가 구성을 자동 세팅합니다.codeStar 용 S3 버킷codePipeLine용 S3 버킷cloundFormation 세팅lambda 세팅4) IDE를 cloud9을 사용하면 EC2 및 EBS가 생성되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느립니다.5) 로컬에서 Git push를 하면 약 5분 정도 뒤에 최종적으로 배포됩니다.부록1)SAM을 설치하기 전, 여기를 클릭해 docker를 미리 설치하세요.2)SAM 설치 안내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 npm install -g aws-sam-local )참고1)강원우 과장은 귀여운 두 달팽이, 이토와 준지의 주인이기도 하다. 2)AWSCodeStarFullAcess는 codestar 접근에 대한 권한을 부여한다.3)자동 배포까지 2~5분 정도 걸리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글천보성 팀장 | R&D 개발2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개발문화 #개발팀 #업무환경 #인사이트 #경험공유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