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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도 신박하게! R을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 도전기

Overview대학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엔 ‘빅데이터 분석’ 과 ‘대용량데이터베이스관리론’ 과목을 수강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R Studio 프로그램을 설치해봤는데요. 머신 러닝을 다뤄본 적도, 자연언어처리 분야를 개발한 적도 없지만 어느 날 텍스트 마이닝 관련 강의에서 불현듯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로 텍스트 마이닝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내가 직접 구현을 해보는 것은 절대 다른 법!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개발 3년과 덕질 10년의 실력을 쏟아 부을 겁니다.지금까지 예쁜 디자인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WordCloudStep1. 트위터 Developer 에서 인증키 받기트위터 Developer (Twitter Developer Platform — Twitter Developers) 에 접속해서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오른쪽 위의 Apply를 클릭합니다.Twitter standard APIs > Get started with standard access를 클릭합니다.등록된 개발자 앱이 없으면 Create an app의 apps.twitter.com을 클릭합니다.Create New App을 클릭합니다.각 항목을 입력합니다. 저는 Website 가 없기 때문에 로컬 호스트를 기재했습니다.약관에 동의한 후 Create your Twitter application을 클릭합니다.만약 어플리케이션 이름이 중복된다면 위와 같은 에러 메세지가 나올 겁니다. 정상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되면 위의 화면과 함께 API Key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Consumer Key (API Key) 옆의 내용 (캡쳐화면에는 비공개)을 클릭하면 API Key 뿐만 아니라 API Secret, Access Token 등 세부 내용을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Step2. R Studio 설치하기 (Mac OS 기준)구글에서 R for macOS를 검색을 하면 맨 위에 설치 페이지가 보입니다. 1)먼저 R 패키지를 설치해야, 나중에 R Studio를 설치했을 때 실행이 가능합니다.R Studio 홈페이지에서 R Studio를 다운받습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여기를 클릭하세요.RStudio가 정상적으로 실행이 된다면,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Step 3. 필요한 패키지를 먼저 설치하기따로 설치가 필요한 패키지는 RStudio에서 명령어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한 개씩 설치하는 법install.packages(“packageName”)—여러 개의 패키지를 한 번에 설치하고 싶을 땐 위와 같이 설치할 수 있습니다.—여러 개를 한꺼번에 설치하는 법install.packages(c(“package1”, “package2”,”package3”))—설치를 했다고 해서 바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 패키지를 사용하겠다는 명령어를 다시 입력해야 합니다.—설치한 패키지를 사용하기library(“packageName”)—이번 글에서는 아래와 같은 패키지들이 필요합니다.twitteRROAuthbase64enchttpuvtmSnowballCwordcloudRColorBrewerStep 4. 트위터 api와 연동하여 WordCloud 생성하기먼저 각자 API 관련 Key 들로 객체를 생성해주고, setup_twitter_oauth() 메소드를 사용하여 Twitter API에 접근합니다.searchTwitter 4) 라는 함수를 사용하면, 트위터 API 를 통해 관련 트윗 내용을 추출할 수 있는데요. 좋아하는 일본 아이돌 가수인 “아라시”를 키워드로 추출하려고 첫 번째 파라미터에 “Arashi”를 넣었습니다. 그 뒤의 내용은 영문으로 작성된 최근(Recent) 트윗을 최대 1500개까지 리턴 받겠다는 의미입니다. resultType에는 popular를 넣으면 가장 인기있는 트윗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데이터를 가져오면, 위와 같이 데이터가 추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제 matchTweets에 있는 내용으로 분석가가 되어 마음대로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습니다. class 등으로 구조와 클래스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nchar() 를 이용해 트윗당 문자 수를 계산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와 같이 트윗을 20개 추출했습니다.각각의 트윗을 보면, 이상한 코드나 슬래시 등 필요 없는 데이터들이 포함되어 내려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들을 제거해 깔끔한 데이터로 가공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텍스트 집합이라고 볼 수 있는 Corpus를 생성한 후, WordCloud 까지 생성해볼게요.데이터를 Corpus 로 만들 때는 Corpus() 를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VectorSource 라는 명령어를 사용해 단어들을 Vector로 바꿔주었고, 데이터가 잘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inspect() 를 사용했습니다.사람이 읽기 불편한 단어들을 제거하는 건 tm_map 함수 하나면 충분합니다.위의 이미지를 보면, 각 행마다 특정 특수문자들을 제거하기 위한 명령어가 있습니다. 중간 부분엔 stopwords 라는 단어가 있는데, 영어 문장에 들어가는 i.e 나 etc 같은 표현들을 제거할 수 있는 겁니다. 그 외에도 대문자를 소문자로 바꾸거나 번호를 제거하는 등의 옵션들이 이미 R에서는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입맛에 맞게 가져다 쓰기만 하면 됩니다.이제 대망의 WordCloud를 만들 차례입니다.max.words는 최대 N개의 단어를 고르는 옵션이며, min.freq는 최소 N번 이상 나온 단어, random.order = FALSE는 제일 많이 나온 단어가 먼저 나오도록 지정하는 옵션입니다. colors는 지정하지 않으면 검정색으로만 나오지만, 알록달록 예쁘게 표현하고 싶다면 여러 옵션을 지정해서 Frequency 에 따라 다른 색이 나오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5) 첫 번째 이미지가 이번 글의 예제로 얻은 결과인데요. 추출 언어를 영어로만 한정했더니 일본어 발음을 영문으로 표현한 데이터가 많았습니다. 기타 설정을 변경하여 다시 추출한 게 바로 두 번째 이미지입니다. 큼직큼직하게 나온 단어들을 보면 DVD 나 블루레이 출시와 관련된 트윗이 대다수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검색 결과 최근 2017-2018 라이브 투어 ‘Untitled’가 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타 작게 표현된 단어들을 보면 아라시의 노래 제목들도 확인 가능한데, 이 노래들이 인기있다는 것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Conclusion지금까지 R을 이용해 트위터 API 와 연동한 텍스트 마이닝을 했습니다. 데이터를 WordCloud로 생성하는 것도 해봤고요.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인 예제를 다뤘지만 텍스트 마이닝의 세계는 아주 깊고 넓습니다. 만약 이 글로 텍스트 마이닝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생겼다면 일단 도전해보세요! 좋아하는 것과 연관 지어서 따라 하다 보면 꽤 즐거운 시간이 될 겁니다.참고1) 18년 6월 6일 기준이다.2) Twitter Sentiment Analysis Tutorial3) Text mining: Twitter extraction and stepwise guide to generate a word cloud4) R 함수 관련 설명은 R Documentation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색상 옵션이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참고할 수 있다. 6) 머신러닝 언어처리 - R로 WordCloud 만들어보기 - 데이터 사이언스 랩글김우경 대리 | R&D 개발1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개발자 #개발팀 #인사이트 #경험공유 #R #텍스트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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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의 기록 - #1 랜딩페이지

이 글은 "친구끼리 쓰는 라이브 스트리밍 앱, 라이비오(LIVEO)"의 앱 출시 과정을 담는 글입니다. 어디까지나 현재 겪고 있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으로,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도 있으니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언제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앱을 출시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준비하게 되는 것 중에 하나. 웹사이트이다.지난 사업인 위제너레이션이나 오드리씨 모두 웹 사이트 자체가 중심이 되는 사업이었기에, 팀 내에 웹 개발자가 있었고 직접 사이트 제작을 건드려야 할 일은 따로 없었다.그러나 라이비오라는 앱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면서, 팀 내 개발자들은 앱 서비스 개발에 바쁘고 웹 사이트는 기본적인 소개의 역할만 담당하면 되기 때문에, 직접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소개의 역할만을 담당하는 한 페이지짜리 웹 사이트를Promotional Landing Page, 혹은 랜딩 페이지라고 줄여서 부른다.우리는 총 세 가지 과정을 거쳐 웹 사이트를 만들어왔는데, 순서대로 아래와 같다.[1] 시중에 떠도는 HTML5 템플릿을 활용해 앱 개발자분께 부탁하여 간단하게 직접 만들었다[2] IMXPRS 라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직접 만들었다[3] Instapage 라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직접 만들었다결론만 말하자면 IMXPRS 는 내가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완전 비추인 서비스이다.직접 만드는 것도 돈은 들지 않지만 그 때 그 때 커스텀이 안되기 때문에 불편하다.알아본 결과 랜딩페이지 제작으로는 주로 wix(바로가기) 나 Instapage(바로가기)를 추천하는데, 두 서비스가 유사하지만 개인적으로 Instapage 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다.*wix의 경우 한글 버전이 있고, 이후 결제를 붙이는 것이 좀 더 용이하다고 알고있다.각각의 템플릿과 기능을 보고 적절한 것으로 선택하면 될 것이다.Instapage 사용 경험의 경우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9.5점을 줄 정도로 아주 높다.당연히 직접 개발하는 것 만큼이야 커스텀이 안되겠지만, 매우 쉽게, 꽤 높은 수준으로 커스텀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애초에 사용한 템플릿은 위의 템플릿이었는데, 아래와 같이 커스텀했다                                                  애초의 템플릿                                                   최종 결과물거의 다른 모습임을 알 수 있는데 그만큼 커스텀이 정말 쉽다는 뜻이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모두 템플릿에서 제공하며- 핵심이 되는 Headline 및 본문 글꼴을 수정할 수 있고- 원하는 이미지 등을 손쉽게 원하는 위치에 삽입하고, 요소를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넣는다- 배경 사진 또한 유료 사진을 즉석에서 보고 어울리는 것을 쉽게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페이지도 자동 생성되며 별도로 변경할 수 있다(!)이러한 기능들 덕택에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30분~1시간만에 어느 정도 수준의 랜딩페이지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인데, 특히 이메일 주소를 받는 등의 추가기능이 필요한 경우 Integration 탭에서 정말 쉽게 넣을 수 있다. (라이비오의 경우 현재 이메일 주소를 받는 부분은 Mailchimp 라는 타 서비스와 연결되어있다.)                        Edit > Integration 탭에 가면 볼 수 있는 수많은 서비스들향후에는 좀 더 공식 사이트스러운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초반 몇 달간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일정 기간동안 무료로 제공되며, 향후 이용료를 낸다. (위의 사이트 수준이면 월 $29 정도)완성된 홈페이지: http://liveo.me랜딩 페이지는 이 정도로 하고, 이후 스마트 앱 배너를 추가할 계획이다.모바일로 랜딩페이지에 접속하면 앱 설치로 유도하는 배너이다.이 부분은 SDK 연동 등도 필요해서 개발자분들의 바쁨이 조금 잦아들면 출시 직전이나 직후에 넣으려고 한다. 관련 서비스는 branch.io 등이 있다.                                Smart App Banner 사례: 맨 위에 저거...사실 처음에는 랜딩 페이지(Promotional Landing Page)니, 스마트 앱 배너(Smart App Banner)니 하는 용어 자체를 몰라서 관련 서비스를 찾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일단 용어를 알고나니 관련하여 이용할만한 좋은 서비스들이 많았다.혹시 앱 출시를 처음 해 보는 팀이 있다면 앱 출시 마케팅 자체에 대한 조사를 먼저 하고 큰 그림을 그려둔 후 가지를 쳐가며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어떤 부분을 모르는지, 어떤 부분을 알아야 할지를 알 수 있어 훨씬 수월했던 것 같다.하나 하나 완성된 모습으로 채워가는 과정이 왠지 괴롭고도(?) 재미있다.앞으로 소셜미디어와 프레스킷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담아보기로 한다.+ 여담: 배경색 선정은 페이스북 '포토샵 완전정복' 디자이너 그룹의 힘을 빌었다.  투표의 힘!정말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셨고 그 중 아는 언니가 준 의견 덕분에 지금의 검은 색상 옵션을 추가하게 되었다.사실 내가 처음 밀었던 색상은 아래의 보라색이었고 우리 팀도 대표님 제외하고 모두 보라색을 택했다 ㅋㅋㅋ 그러나 디자이너들의 의견은 가차없이,검은색 > 민트색 > 보라색 이었다.역시 기술만 있는 나에게 디자이너의 안목을 기르기란 끝없는 과제이다.이 글은 "친구끼리 쓰는 라이브 스트리밍 앱, 라이비오(LIVEO)"의 앱 출시 과정을 담는 글입니다. 어디까지나 현재 겪고 있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으로,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도 있으니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언제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라이비오 #경험공유 #출시 #업무프로세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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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더를 만들고 있는 이유 3.0

지난 토요일 매우 더웠던 어느 여름밤, 관심일정 구독 서비스: 린더가 앱스토어 라이프스타일 16위에 올랐다.물론 출시에 맞추어 마케팅을 진행하다 보면 초기에 순위 상승 효과가 다소 있기 마련이고, 요즘 같은 시대에 앱스토어 순위 좀 올랐다고 그게 그리 큰 대수냐랴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서도, 이 앱을 스토어에 올리기까지의 험난했던 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으로서 비록 잠깐이지만 한여름밤의 꿈 같았던 이 과정과 결과를 글로 간직하고 싶었다.모든 스타트업, 아니 작은 중소기업이 그렇겠지만 우리는 매우 소수의 인력으로 구성되어있고, 그 소수의 인원 하나하나가 정말 많은 일을 담당하고 있다. 관심일정 구독 서비스: 린더는 다소 독특한 서비스 구조 특성상 사업 초기부터 B2B, B2C 모두를 대상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하루하루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일들의 연속이 이어진다. 혹자는 이를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경험이라 포장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 어제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B2B SEO 작업을 하다가 오늘은 또 ASO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우리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매우 가혹할 수밖에 없다.린더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정말 많이 다퉜다(물론 앞으로도 많이 다투겠지만). 앞서 말한 가혹한 과정 속에서 여유를 가지고 서로가 서로를 대하기는 쉽지 않았기에, 당장 회사가, 서비스가 몇 달 후에도 계속 존재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희망을 품고 모두가 함께 서비스의 미래를 바라보기는 정말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 다툼의 근간에는 제품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고, 기능 하나하나 쉽게 양보하지 않았지만 결국 하나의 공통된 목표 하에 조금씩 타협해나갈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현재 '린더'라는 이름을 달고 세상에 태어난 총 5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린더웹'으로 불리우는 기본 캘린더 연동 서비스는 작년 6월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약 2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였고, 올해 4월, 7월에 각각 출시된 '린더안드로이드앱'과 '린더iOS앱'은 현재까지 총 2만여 다운로드와 1만 MAU를 확보하였다. 이 과정에서 우리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별도의 관리툴을 솔루션 형태로 제작, '린더 파트너스'라는 기업용 일정 마케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롯데자이언츠, 두산베어스, 아디다스 코리아 등 20여 개의 기업과 함께 협업하고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일정 데이터 생산을 위해 일정 데이터 형태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툴 '린더 CMS'를 개발하여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일정 데이터 생산이 가능케 했다.일정 구독 플랫폼: 린더지난 1년간 우리 팀은 사용자들의 구독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다양한 일정들을 찾아 헤맸고, 어느덧 300여 개가 넘는 여러 캘린더를 운영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높은 일정 데이터 생산 비용을 감당해야 했었던 이전에 비해 이제는 2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의 빗발치는 일정 제보와 20여 개가 넘는 파트너들의 일정 공급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밤낮으로 일정을 찾아 헤매던 기존의 과정은 체계화된 시스템 덕분에 상당 부문 개선되어 변동성 높은 일정 데이터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나가고 있다.일정 제보 화면이제 우리는 감히 린더를 단순 구독 '서비스'를 넘어 국내 유일의 일정 구독 '플랫폼'이라고 부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사용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로운 일정을 제보하는 동시에 구독을 희망하는 새로운 캘린더를 요청하고, 마찬가지로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의 니즈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난주에만 스포츠, 학교, 공연 3개의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일정 구독 제공'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다. 이들은 '일정'이라는 공통된 포맷 하에 각자 자신들의 일정을 팬, 학생, 또는 고객들에게 제공하기를 희망하였다.린더와 VUX(음성 기반 사용자 경험)   최근 AI 스피커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각 회사들은 VUX기반 컨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카카오가 NUGU를 운영하는 경쟁사 SKT에 멜론뮤직의 음악 컨텐츠를 공급하지 않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고, 결국 SKT는 자체 음악 서비스인 '뮤직메이트'를 새로이 시작했다. 역으로 네이버에게 배달의민족과의 협력 기회를 뺏긴 카카오는 '주문하기' 기능을 확대하여 자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음악 컨텐츠'가 되었건, '배달 컨텐츠'가 되었건, 날씨 알려주는 것 외에 딱히 할 줄 아는 게 없는 현시대의 인공지능들에게 린더의 일정 컨텐츠는 높은 활용 가치가 있을 수 있다.단순히 내 캘린더와 연동되어 내가 어제 입력했던 일정들을 읊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할 만한, 필요로 할만한 일정들을 미리 찾아서 알려줄 수 있다면 정말 멋지지 않을까. 캘린더에 표시도 안 한 2학기 수강신청을 10분 전에 내게 먼저 알려줄 수 있는 앱이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대하던 신상 구두가 출시되었음을 알려주는 스피커가 있다면 분명 그 사용자 경험은 어디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수준일 것이다.린더의 타이밍 타이밍은 중요하다. 비트, 풀러스 등 높은 제품 퀄리티 및 운영 능력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서비스들의 말로를 먼발치에서 지켜보았다. 약 1년 전 내부적으로 우리의 타이밍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고, 당시 우리가 내린 결론은 린더의 타이밍이 결코 늦으면 늦었지 빠르지는 않았다는 것이었다. 이미 사람들은 일정을 받아보는 경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으며, 1년 간 린더를 통해 일정을 받아보는 경험을 누리고 있는 20만의 사용자가 이를 방증한다.우리가 생각한 그 '타이밍'이 틀리지 않았다면, 꼭 '린더'라는 이름이 아니더라도 '일정을 받아보는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은 반드시 누군가가 성공해야만 하는 일이다. 지도로 길을 찾으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세상에 누군가가 네비게이션을 선사한것처럼, '일정을 받아보는 경험'은 근 미래에 없어서는 안 될 선물이 될 것이다.    일정 구독 플랫폼은 분명 많은 이들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작게 보면 좋아하는 공연의 티켓팅을 놓쳐 매번 공연에 참여하지 못할뻔한 어느 팬의 하루를 행복하게 바꾸어 놓을 수 있고, 크게 보면 복수전공 신청 기간을 깜빡하고 놓쳐 복수 전공을 하지 못할뻔한 어느 대학생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 있다.이 일은 반드시 누군가가 해내야만 한다. 그냥 있어 보이고 싶어서, 스타트업다워 보이고 싶어서 내뱉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력을 다해 누군가는 반드시 이 일정 구독 플랫폼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일정을 받아보는 경험'이 일상화 되었을때 비로소 우리의 삶은 조금 더 질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있다.린더가 앱스토어 10위권에 오른 이번 사건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일정 구독 플랫폼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선이 되었으면 한다. 다시 또 높은 순위권으로 올라오기 위해서는 아마 한동안 많은 노력들이 필요로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우리는 앞으로도 화장품 세일, 아이돌 스케줄, 대학교 학사일정, 스포츠 경기, 마트 휴무일, 공연, 전시 등을 넘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일정 컨텐츠를 찾아 헤맬것이다.세상 사람 모두가 일정을 받아보는 날이 오기를 꿈꾸며, 와, 근데 이번 여름밤은 정말 더워도 너무 덥다.#히든트랙 #챗봇 #기술기업 #개발자 #개발팀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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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Smart Contract 배포

Smart Contract 배포를 위한 준비 과정은 이전글 확인 부탁드립니다.저번시간과 연계하여 이번 시간엔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갑 key와 계정 이름등은 본 포스팅에서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배포할 컨트랙트는 eosio.token 으로 eos 개발환경 세팅 시 존재하는 코드를 컴파일하여 실제 사용하는 계정에 setting 하겠습니다. 먼저 컴파일을 위해 ../eos/contracts/eosio.token 으로 이동 하겠습니다.eos/contracts/eosio.token이동 하면 위와 같은 파일들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hpp : cpp 파일에서 사용하는 변수, 상수, 함수를 담는 헤더파일cpp : contract 함수를 구현하는 소스 파일eosiocpp 를 통해 소스코드를 컴파일 해보겠습니다. eosiocpp 는 WASM 및 ABI 컴파일러 로써 블록체인에 업로드 되는 .wasm, .wast, .abi 파일을 생성합니다. 또한 기본 스켈레톤 파일을 제공합니다eosiocppwasm 컴파일wasm 파일은 아래 명령어를 사용하여 컴파일 만들 수 있습니다.$ eosiocpp -o eosio.token.wast eosio.token.cppeosiocpp 명령어를 사용하여 컴파일 하게 되면 .wast 파일과 .wasm 파일을 생성하게 됩니다. 각 확장자는 다음을 의미합니다.wast : 텍스트 파일로써 읽을 수 있는 webAssembly 파일wasm : 컴퓨터가 실제로 이해할 수 있는 webAssembly 파일abi 파일 생성$ eosiocpp -g eosio.token.abi eosio.token.cppabi 파일은 JSON과 Binary 간에 사용자 작업을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파일입니다. 실제로 이 JSON 파일을 통해 블록체인 위에서 개발자와 사용자간 상호작용 하는데 도와주게 됩니다.위 2과정을 통해 abi 파일 과 wast 파일을 생성하게 됩니다.compile 결과Contract 세팅하기아래 명령어를 입력하여 contract 를 set 해줍니다.$ cleos set contract hexlanthenry ../eos/build/contracts/eosio.token account : contract 를 배포할 계정이름contract-dir : 계정에 set 할 contract 가 저장된 directoryset contract 수행 결과만약 해당 계정이 RAM 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다음과 같은 에러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AM 을 구매합니다.RAM을 보유없이 contract$ cleos system buyram hexlanthenry hexlanthenry "100.0000 EOS"payer : EOS 를 지불할 계정receiver : RAM 을 사용할 계정amount : 지불할 EOS의 양 ( eos 1.1 기준 소수점4개 자리와 symbol을 무조건 넣어주어야 정상 동작 합니다)contract 확인계정에 contract가 잘 배포 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cleos get code hexlanthenry배포한 contract 가 있을때의 code hash배포한 contract 가 없을때의 code hash또한 abi 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leos get abi hexlanthenryget abi위 과정을 통해 해당 계정에 실제로 contract 가 잘 배포 되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다음 시간에는 배포된 contract 를 통하여 토큰을 발행 해보고 token에 대한 balance 체크 및 transfer 하는 과정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또한 abi를 분석하여 struct 와 action 을 어떻게 확인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헥슬란트 #HEXLANT #블록체인 #개발자 #개발팀 #기술기업 #기술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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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계정으로 Kubernetes 인증하기

초기에는 kube-aws가 만들어준 관리자 인증서를 통해 Kubernetes를 관리했는데 역시나 대내외적으로 여건이 바뀌니 변화가 필요했다. 내부적으로는 개발 인력이 늘고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 진행되니 Staging 환경이 급격히 바뀌는데 계정이 하나이니 누가 무슨 작업을 했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외부적으로는 경쟁사의 보안사고 등에 영향을 받아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생겼다. 하여 보안 관련 작업을 여럿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GitHub와 Kubernetes를 OAuth로 엮는 일이다.기본적으로는 개발자 각자가 자신의 GitHub 계정으로 인증 토큰을 받고 이를 이용해 Kubernetes API에 접근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흐름은 How I built a Kubernetes cluster so my coworkers could deploy apps faster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1. Admin time should be saved (since they are also our developers)2. New users can generate their own credentials without needing the admin3. User credential is always private for security reasons4. Developers have their own space to experiment5. Project spaces can be accessed and changed by multiple users6. In the future, we may want to enable auditing to track changes다만 저들과 달리 Webhook 토큰 인증 플러그인을 직접 짜지 않고 coreos/dex를 이용했다. Dex를 이용하면 GitHub를 비롯해 다양한 OpenID, OAuth 2.0 인증 서비스와 Kubernetes 클러스터를 엮기 쉽다. 더욱이 kube-aws에 Dex가 통합되어서 설치하기도 쉽다.설치하기구구절절 어떻게 설정하는지 설명할 생각은 없는데 회사와 프로젝트에 따라 세부적인 차이가 꽤나 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대략적인 작업 순서를 간략히 기술하고 끝내려 한다.우선 kube-aws의 cluster.yaml를 보자.# # Enable dex integration - https://github.com/coreos/dex # # Configure OpenID Connect token authenticator plugin in Kubernetes API server. # # Notice: always use "https" for the "url", otherwise the Kubernetes API server will not start correctly. # # Please set selfSignedCa to false if you plan to expose dex service using a LoadBalancer or Ingress with certificates signed by a trusted CA. # dex: # enabled: true # url: "https://dex.example.com" # clientId: "example-app" # username: "email" # groups: "groups" # selfSignedCa: true # # # Dex connectors configuration. You can add configuration for the desired connectors suported by dex or # # skip this part if you don't plan to use any of them. Here is an example of GitHub connector. # connectors: # - type: github # id: github # name: GitHub # config: # clientId: "your_client_id" # clientSecret: "your_client_secret" # redirectURI: https://dex.example.com/callback # org: your_organization # # Configure static clients and users # staticClients: # - id: 'example-app' # redirectURIs: 'https://127.0.0.1:5555/callback' # name: 'Example App' # secret: 'ZXhhbXBsZS1hcHAtc2VjcmV0' # # staticPasswords: # - email: "[email protected]" # # bcrypt hash of the string "password". You can use bcrypt-tool from CoreOS to generate the passwords. # hash: "$2a$10$2b2cU8CPhOTaGrs1HRQuAueS7JTT5ZHsHSzYiFPm1leZck7Mc8T4W" # username: "admin" # userID: "08a8684b-db88-4b73-90a9-3cd1661f5466"우선 GitHub의 Organization Settings 메뉴로 가서 OAuth Apps에 Dex를 추가한다. 이때 Authorization calllback URL은 https://dex.example.com/callback가 된다.GitHub가 준 Client ID와 Client Secret를 cluster.yaml에 적어넣는다.dex: enabled: true url: "https://dex.example.com" clientId: "example-app" username: "email" groups: "groups" selfSignedCa: false # # # Dex connectors configuration. You can add configuration for the desired connectors suported by dex or # # skip this part if you don't plan to use any of them. Here is an example of GitHub connector. connectors: - type: github id: github name: GitHub config: clientId: "GITHUB_OAUTH_APP_CLIENT_ID" clientSecret: "GITHUB_OAUTH_APP_CLIENT_SECRET" redirectURI: https://dex.example.com/callback org: DailyHotel # # Configure static clients and users staticClients: - id: 'example-app' redirectURIs: 'https://kid.example.com/callback' name: 'Example App' secret: 'ZXhhbXBsZS1hcHAtc2VjcmV0'staticPasswords: - email: "[email protected]" # # bcrypt hash of the string "password". You can use bcrypt-tool from CoreOS to generate the passwords. hash: "$2a$10$2b2cU8CPhOTaGrs1HRQuAueS7JTT5ZHsHSzYiFPm1leZck7Mc8T4W" username: "admin" userID: "08a8684b-db88-4b73-90a9-3cd1661f5466"여기서 dex.example.com은 kube-aws가 띄울 dex Deployment와 연결되는 서비스(ELB)의 도메인주소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kube-aws는 Dex의 External service를 생성해주지 않으므로 아래와 같이 직접 서비스를 생성해야 한다. GitHub가 이쪽으로 콜백을 보내야 하므로 방화벽을 열어야 하고 회사 도메인 인증서를 붙일 것이므로 `selfSignedCa`값은 `false`로 한다.apiVersion: v1 kind: Service metadata: name: dex namespace: kube-system labels: app: dex component: identity dns: route53 annotations: domainName: dex.example.com service.beta.kubernetes.io/aws-load-balancer-ssl-cert: arn:aws:acm:blahblah service.beta.kubernetes.io/aws-load-balancer-backend-protocol: http service.beta.kubernetes.io/aws-load-balancer-ssl-ports: https spec: ports: # the ports that this service should serve on - name: https port: 443 targetPort: 5556 protocol: TCP selector: app: dex component: identity type: LoadBalancer loadBalancerSourceRanges: - 0.0.0.0/0staticClients / example-app는 Dex에 포함된 예제 프로그램이다. 이를 이용하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 GitHub에 인증하고 토큰을 내려받을 수 있다. DailyHotel/kid 등의 도커 이미지를 사용하면 쉽게 띄울 수 있다. kube-aws는 이 예제 프로그램을 띄우지 않기 때문에 직접 올려야 한다.apiVersion: v1 kind: Service metadata: name: kid namespace: kube-system labels: app: kid dns: route53 annotations: domainName: "kid.example.com" service.beta.kubernetes.io/aws-load-balancer-ssl-cert: arn:aws:acm:blahblah service.beta.kubernetes.io/aws-load-balancer-backend-protocol: http service.beta.kubernetes.io/aws-load-balancer-ssl-ports: https spec: ports: - name: https port: 443 targetPort: 5555 protocol: TCP selector: app: kid type: LoadBalancer loadBalancerSourceRanges: - 사무실IP/32 --- apiVersion: extensions/v1beta1 kind: Deployment metadata: name: kid namespace: kube-system spec: replicas: 1 template: metadata: labels: app: kid spec: containers: - name: kid image: dailyhotel/kid:latest livenessProbe: tcpSocket: port: 5555 timeoutSeconds: 120 ports: - containerPort: 5555 env: - name: CLIENT_ID value: example-app - name: CLIENT_SECRET value: ZXhhbXBsZS1hcHAtc2VjcmV0 - name: ISSUER value: https://dex.example.com - name: LISTEN value: http://0.0.0.0:5555 - name: REDIRECT_URI value: https://kid.example.com/callback이때 example-app의 REDIRECT_URI는 Dex의 REDIRECT_URI와는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자. 옵션의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 또한 CLIENT_ID와 CLIENT_SECRET은 cluster.yaml 중 GitHub connector 설정이 아닌 staticClients 설정에서 쓴 값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이 정도만 주의하면 dex를 설치하고 설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제 인증하는 방법을 알아보자.인증하기웹브라우저로 kid에 방문해서 토큰을 받는다. 첫 화면에서 Login 버튼을 누른 후 GitHub 로그인을 하면 토큰이 나온다.GitHub Public profile 메뉴로 가서 Public email 설정을 확인한다. 공개 이메일이 없다면 하나 추가한다. 로그인시 사용자 아이디로 쓰기 위함이다.kubeconfig 파일을 열고 kubeconfig 파일을 열고 MY_PUBLIC_GITHUB_EMAIL에는 GitHub 공개 이메일 주소를 적고 VISIT_KID_EXAMPLE_COM_AND_GET_TOKEN에는 앞서 받은 토큰을 적는다.apiVersion: v1 kind: Config clusters: - cluster: certificate-authority: credentials/ca.pem server: https://MY_KUBE_CLUSTER name: kube-aws-cluster contexts: - context: cluster: kube-aws-cluster namespace: default user: MY_PUBLIC_GITHUB_EMAIL name: kube-aws-context users: - name: MY_PUBLIC_GITHUB_EMAIL user: token: VISIT_KID_EXAMPLE_COM_AND_GET_TOKEN current-context: kube-aws-context인증 파일의 설정이 정확한지 확인하려면 kubectl --kubeconfig=./kubeconfig version을 실행해보자. 아래와 같이 Client/Server의 버전이 둘다 나오면 정상이다.$ kubectl --kubeconfig=./kubeconfig version Client Version: version.Info{Major:"1", Minor:"6", GitVersion:"v1.6.1", GitCommit:"b0b7a323cc5a4a2019b2e9520c21c7830b7f708e", GitTreeState:"clean", BuildDate:"2017-04-03T20:44:38Z", GoVersion:"go1.7.5", Compiler:"gc", Platform:"darwin/amd64"} Server Version: version.Info{Major:"1", Minor:"6", GitVersion:"v1.6.2+coreos.0", GitCommit:"79fee581ce4a35b7791fdd92e0fc97e02ef1d5c0", GitTreeState:"clean", BuildDate:"2017-04-19T23:13:34Z", GoVersion:"go1.7.5", Compiler:"gc", Platform:"linux/amd64"}참고 자료johnw188/dex-exampleKubernetes / Authenticating#데일리 #데일리호텔 #개발 #개발자 #개발팀 #기술스택 #도입후기 #일지 #경험공유 #Kubernetes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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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의여왕 탐구 생활_인터뷰2. 개발팀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너의여왕 탐구생활"개발팀 편을 들고 왔습니다.개발팀 열일 현장입니다.무슨 뜻인지 모를 단어들이컴퓨터에 가득가득하네요!이제 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본격적으로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 인터뷰는 개발팀의 3인가디님, 월리님, 펭돌이님과인터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인터뷰는개발팀 가디님과 진행하겠습니다.Q. 현재 담당하고 계신직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A. 저는 디너의여왕에서데이터 수집과Elasticsearch와 관련된검색시스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어떤 동기를 갖고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나요? A. 개인 프로젝트로기본적인 검색엔진 시스템을구축해 본 적이 있었는데,해당 경험을 살릴 수 있는소중한 기회라 생각해서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Q.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무엇일까요?  A. 검색 시스템의전체적인 흐름을 아는 것이아무래도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됩니다.그리고 관련된 자료가 한국어로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필요한 자료들을 잘 찾을 수 있는스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Q. 해당 직무에서 일할 때 사용하는자신만의 스킬,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직무와 관련된 자료는아무래도 영문이 많은데다행히 제가 익숙한 일본어로도양질의 자료가 있어서자료를 얻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Q. 해당 직무에서 일하면서 즐거웠던 적,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검색과 관련된 기능은 Elasticsearch에서많은 것을 처리해 주기는 하지만여전히 개발자가 직접 처리해 주어야 하는작업들이 있습니다.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시행착오를 겪으면서조금씩 개선이 되는 시스템을 보면서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두 번째 인터뷰는개발팀 월리님과 진행하겠습니다.Q. 현재 담당하고 계신 직무에 대해소개 부탁드려요.  디너의여왕 웹 프론트엔드 개발을맡고있습니다.Q. 어떤 동기를 갖고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나요?디자인을 직접 코딩해서나오는 표현이 재밌어서 시작했는데마침 타이밍 맞게 여기에 기회가 생겨서요.Q.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기본적인 html/ css/ javascript에 대한기본적인 이해가 일단 필요하고요,프론트엔드 분야가 일반적으로가장 노출이 많이 되는 부분이다 보니일반적으로 개발만 하는 것보다는UX/UI에 대한 고민하는 자세가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해당 직무에서 일할 때 사용하는 자신만의 스킬,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도 부족한데 뭐…코딩은 왕도가 없습니다.일단 많이 뜯어고쳐보고또 삽질도 많이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져서나만의 노하우가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Q. 해당 직무에서 일하면서 즐거웠던 적,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내가 만든 코드가실제 서비스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보람찬 일입니다.힘든 건 묻지 마세요Q. 마지막으로, 디너의여왕이 될지원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어솨요 반가버요 ヽ(‘ ∇‘ )ノ세 번째 인터뷰입니다.개발팀 펭돌이님과 함께 진행하겠습니다!Q. 현재 담당하고 계신직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저는 디너의여왕에서 사용되는웹 서비스 백엔드를 개발하고 있어요.  Q. 어떤 동기를 갖고 해당 직무에지원하게 되었나요?  A. 실시간 트래픽이 높은 웹 서비스를개발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트래픽이 높으면 신경 써야 할 것들이여러 가지가 있는데그것 또한 경험이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과거에잠시 블로그를 운영했던 적이 있었는데그 덕분에,  SNS 블로그 마케팅이라는세일즈 프로모션에도 관심이 많았어요.Q.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무엇일까요?  A. 한 가지 이상의 서버에서 사용되는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또 데이터를 수집하고,가공하는 등의 기술에 대해서도응용력이 좋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요구 사항들이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가 있으니우선순위에 따라업무를 순서대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중요한 것 같아요.Q. 해당 직무에서 일할 때 사용하는자신만의 스킬, 노하우가 있다면무엇인가요?  A. 저는 최대한 오픈 소스,검색을 활용하는 편이에요.  오픈 소스 같은 경우에는여러 포럼, 저장소 등에서 검색해보는 것이중요하고,검색 같은 경우에는적절한 키워드 (영어 의문문 how to ~)를이용하여 검색하면웬만한 지식들은 구글에 나와 있습니다.Q. 해당 직무에서 일하면서 즐거웠던 적,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A. 갑작스럽고 치명적인 오류 등에 의해서갑자기 바빠지거나,예상치 못한 오류 때문에업무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가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최대한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예방해요.집을 짓는다고 가정하면초석부터 탄탄히 짓는 것이죠.즐거운 일은아무래도 예상외로 술술 풀려나갈 때가장 보람찬 것 같아요.Q. 개발 업무의 매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개발 업무는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무언가를 창조하고,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또, 만들어진 결과물로 인해서누군가의 인생을좌우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이런 게 매력이 아닐까요? Q. 마지막으로,디너의여왕이 될 지원자들에게한 마디 부탁드려요. A. 디너의 여왕은단순한 음식점 소개 웹 사이트가 아닌,푸드 플랫폼을 위한다양한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습니다.단순히 포스트를 올리고,보여주는 것이 아닌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마케팅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인지 수집하고 가공하는복잡한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빅데이터 등의 IT 패러다임에관심이 있으시다면서로 win-win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디너의여왕 탐구생활 다음 편은누구와 함께 하게 될까요?#디너의여왕 #개발팀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기업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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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ps, 그 문화에 대해서...

개발 방법론이나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은빛 탄환과도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 접근법은 수없이 많았다. 이제는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DevOps에 대해서 삐딱한 아키텍트의 생각으로 끄적거려 보자.주변에 DevOps를 지향하는 개발회사들이 많다. 그리고, DevOps를 무슨 완전체인 것처럼 소개하는 칼럼이나 글들도 많다. 그렇다면, DevOps의 정체는 무엇이며, 우리 회사, 우리 개발팀이나 운영팀은 그런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사람들은 정말 DevOps가 어떤 의미이기에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과연 정말 내가 속한 조직과 팀이 DevOps를 지향할 수 있을까? DevOps에 대해서 삐딱한 아키텍트가 생각해보는 것이 이번 칼럼의 목적이다.DevOps는 모든 팀, 모든 회사, 모든 곳에 사용되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DevOps는 새로운 개념인가?Culture와 movement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맞을 듯하다. Culture는 어떤 한 국가나 집단의 문화와 같은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movement는 어떤 움직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서 사용되는 의미로는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어떤 것을 벌리는 운동을 의미한다.일반적으로 문화란 어떤 옷, 음악, 형태를 가진 조형물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무형, 유형의 것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문화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이러한 문화는 해당 문명과 조직, 사회의 모든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며, 그것에 대비하여 문화라는 형태를 통해서 표현한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조직이나 기업에서도 자체적인 개발자 문화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각 회사별로 그 형태나 상황, 사람들의 모습, 역사적인 배경과 발전과정을 통하고, 어떤 사람들이 그 조직을 거쳐갔느냐에 따라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개발자들의 문화는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이처럼, 개발자 문화의 영향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과 같은 무형의 것부터, 실제 산출물, 개발 소스와 같은 실제 눈에 보이는 것까지 개발자 문화란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고 할 수 있다.이런 개발자 문화를 언급하기 전에, 개발자들의 운동과 운동을 위한 선언과 같은 것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중에서도 movement를 먼저 살펴보자. 개발자들 커뮤니티와 개발자들의 요즘 철학적인 움직임은 ‘요구사항’ 변동에 대해서 이제 관대한 생각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어차피, 요동치는 요구사항에 대해서 ‘완결된 요구사항’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고, 요구사항은 사랑하는 애인의 변덕스러운 마음이라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DevOps의 원칙적인 기본 생각의 변화라고 먼저 이야기를 하고 싶다.이제, 개발자들은 요동치는 사람들의 마음이나 사회적인 변덕을 소프트웨어로 반영하는 것을 매우 당연스럽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인지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기본적으로 요구사항이 변덕스러운 기획자나 고객의 마음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행복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기준이나 계획을 잡을 수 있는 것 아닐까?이것이 DevOps의 개념 전환의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처음부터 요구사항이 잘 정해졌고, 더 이상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기획자와 고객들의 마음속에 변덕스러운 변화에 대해서 이제는 관대한 개발자가 되려는 마음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다.DevOps는 이러한 마음가짐의 변화와 movement가 먼저 필요하다. 기존의 개발 방법론이나 개발 문화에서 정의하려고 하였던, 뜬구름 잡는 ‘요구사항 명세’는 어차피 불가능한 것이니까, 그 부분을 매우 관대하게 받아들이고자 변화의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실제 고객을 만족시키는 요리사의 마음에다가 고객의 마음을 좀 더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웨이터의 마음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것이 더 현명할 수 있다.이러한 변화의 요소에는 다음과 같은 개발자들이 두려워하는 몇 가지 요소들에 대해서 이제는 정말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DevOps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DevOps의 내면에 깔려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두려움을 먼저 알아야 DevOps의 기본적인 원칙에 좀 더 접근할 수 있다. 그것은 다음에 나열된 내용들은 일반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어려워하는 것들이다.1.  소프트웨어를 솔루션 형태의 디자인으로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렵다개발자들은 솔루션을 만들고 그것을 디자인하고 설계, 구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라고 인지하기 시작하였다. 솔루션을 만들고, 어떤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정말 험난하고 고된 일이라고 이미 인지하였다.2.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수많은 사용자의 환경을 인지하고, 그것에 대응하는 완벽한 테스트는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개발자들은 인지하였다. 그리고, 그 테스트를 만들기 위해서 쥐어뜯었던 머리카락과 수많은 시간들에 대해서 완전이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다.3.  개발 관련 문서작성 또한 매우 어려운 것이다개발자들 간에 상호 소통하기 위한 문서의 작성과 다이어그램과 모델을 만든다는 것 또한 정말 어려운 일이다. 또한, 그것을 표준이나 변화해가는 기술적인 요청과 반영 내용을 모두 담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인지하였다.4.  개발자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기능 구현을 허구 헌 날 해야 한다는 것간혹이 아니라, 상당 부분 발생하는 동의하지 않는,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기능 구현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이제는 약간은 무덤덤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발자들의 마음가짐은 정말 관해하게 변화하였다.5.  다른 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다루는 것인 매우 당연하다는 것생각 이상으로 다른 사람의 코드와 프레임워크에 가두어진 상태로 프로그래밍을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았다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원망한다. 타인이 만들어 놓은 코드에 대해서 읽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 주지 않은 교수님이 원망스러울 뿐이다.6.  고객과 같이 비전문가와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는 것비전문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사실은 그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설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데, 왜? 그들과 소통하는 방법은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지 않는가? 혹시. 교수님들도 그것을 포기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그러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과거의 방법론이나 공학에 대해서 의심을 하기 시작하였다.7.  업무 완료에 필요한 시간 예측은 필수가 되었다는 것기능 단위의 시간 예측과 일정에 대해서 ‘감’이 필요하다는 것은 실제 현업에 나와서야 만 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해준 선배와 교수가 없었다는 점도 실제 현업의 초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들이다.8.  업무의 우선순위와 작업 할당이 애매하다는 것도대체 누가 결정하는가? 그 순서에 대해서 아무도 모른다.9.  이름을 만들고, 이름과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그냥, X, Y, I, j, k를 부여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생각 이상으로 붙여야 할 이름과 규칙들이 너무도 많다.이처럼, 소프트웨어 개발이 어려워지고 두려워지는 개발자들보다 더 어려운 것도 있다는 사실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경험으로 터득한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상황이다. 그리고, 해결책도 없다는 점이다.위의 두려운 상황은 ‘단단한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지만, 정마로, 다음의 상황들은 가능하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피하고 싶어 진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당장, 어제, 그리고 내일도 만날 수 있는 상황이다.1.  무능력한 경영진의 삽질2.  멍청한 동료 개발자의 어설픈 코드3.  특정 기술이 무슨 이유에서 쓰이는지도 모르고 강제로 배우거나 사용해야 하는 것4.  재미있어 시작한 개발일이 정말 반복적인 작업에 의해서 재미없어졌을 때5.  이제 쏟아지는 버그를 만나게 되었을 때하지만 가장 두려운 상황의 최고봉은 역시, ‘개발자는 고객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두렵다’라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그리고, 두려운 것은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소통이다. 아마도, 이러한 고객과 동료들 사이에 있다면, 개발자는 당연한 것이지만. ‘개발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라고 느끼는 것은 매우 당연할 것이다.여기서. DevOps는 출발한다.이렇게 ‘개발하지 않는 것이 불행한 개발일’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한 일종의 movement라고 생각하면 된다.아이러니 하지만, 이러한 불행을 해결할 가장 좋은 방법은 행복의 최소 조건이나 개발자가 원하는 개발환경의 최소 조건을 만족하면 된다. 그것은 바로 자원(resource)이 충분한 환경을 만들면 가능하다. ‘돈’이 넉넉하면 부수적으로 대부분 따라오는 것들이다.하지만, 실제 개발일을 이런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취미’로 개발일을 하는 경우에만 100%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취미는 최종 개발완룐일을 언제든지 뒤로 미룰 수 있기 때문에 ‘무한정의 리소스’를 투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DevOps는 개발자가 행복하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과거의 개발 방법론이나 문화, 운동들이 대부분 ‘소프트웨어 품질’을 위해서 개개인의 시간과 개개인의 능력 차이를 무시하고 진행되었다면, DevOps는 그 우선순위의 가장 높은 개념으로 ‘개발자의 행복’을 우선순위 위에 둔다.결론적으로 ‘개발자가 행복’하다면,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의 ‘품질’은 올라간다는 개념이다.물론, ‘행복’이 아니라, ‘시간 낭비’라는 단어와 ‘물자와 자원 낭비’라는 결코, 개발자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가장 싫어한다. DevOps는 기본적으로 개발자들을 신뢰해야 형성된다.DevOps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서비스의 효율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개발 문화로써 간단하게 줄여서 설명하자면. ‘소비자, 사용자들의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가장 빠르고 단순화하여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서비스 지원 형태.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고 유지시켜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래서 Development / Operations를 합친 말이라고 본다.물론, 이렇게 만들어진 환경은 당연하지만 개발자를 ‘행복’하게 할 것이다.DevOps는 빠르고, 단순화, 신속함이라는 서비스 형태를 지향한다.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고 유지시켜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실제, DevOps를 구현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Netflix와 Flickr 등의 개발 성과물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다.1만 개 이상의 AWS 인스턴스를 불과 10여 명의 DevOps팀이 운영하고, 초당 4만 장 이상의 업로드 부하를 버티고. 자동화된 상태에서 하루 10회 이상의 배포본이 반영되는 매우 효과적인 개발과 운영이 접목된 환경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에 개발자 문화의 최신화 경향을 만들어 냈다.이렇든 엄청난 효율과 고속의 처리를 만들어 낸 것은 어떤 이유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을까? 그리고, 이러한 DevOps의 성과물들은 일반적인 IT기업에서도 얻을 수 있는 환경일까? 가장 먼저 DevOps의 장점을 몇 가지 정리하고 넘어가자.DevOps의 장점을 서술한다면 다음의 3가지로 선언할 수 있다.1.  최소 인원으로의 개발과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지향한다2.  서비스의 배포와 운영이 자유롭고, 서비스가 매우 신속하고 빠르게 운영된다.3.  개발의 배포가 자동화되며, 그에 따라 고품질 서비스를 지향한다.자,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DevOps는 내가 속한 조직에서 만들 수 있는 문화와 개발형 태인가? 대부분의 개발 조직에서는 이러한 것에 대해서 가장 궁금할 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DevOps가 가동되고, 개발 조직의 문화가 되려면 다음의 두 가지가 필수이다.1.  소프트웨어를 잘 만들어내는 개발자2.  잘 동작하도록 운영하는 운영자그리고, 이러한 두 가지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환경적인 구성이 필요하다. 그것은 가장 먼저 소프트웨어 품질을 관리하는 제대로 된 품질관리 조직이 있어야 하며, 개발 조직이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개발, 빌드, 테스트, 배포, 운영하게 할 수 있는 사이클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각 조직 간의 역할을 조율하는 프로세스들이 매우 자연스럽게 자동화되어지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소프트웨어를 잘 만들어내는 개발자’와 ‘잘 동작하도록 운영하는 운용자’가 만들어지게 되고, 그 역할과 방법론이 효율적으로 가동되는 DevOps는 가동된다.DevOps의 원칙그렇다면, 이러한 DevOps을 세팅하고 구입하기 위해서 조직이 필요로 하는 비용적인 측면은 어떤 것들이 있을 것인지 가볍게 살펴보자. DevOps는 매우 큰 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비용이라는 것이 전반적으로 투자된 비용을 의미하는 것이지, 단기간에 투입되어 얻어지는 효과는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가장 먼저, 개발자들은 기능 개발과 결함의 수정 등의 변화를 얼마나 자주 일으키고 있는지 체크하고 이를 관리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포인트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가? 하는 측면이 가장 먼저라고 할 수 있다.두 번째는 운영자가 실제 서비스의 안전성과 성능의 향상을 위하여 취해지는 시스템 아키텍처 적인 변화에 대해서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를 얼마나 수치화하여 관리하고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을 할 수 있는지가 DevOps에 가장 중요한 측면이기도 하다.세 번째는 이러한 개발집단과 운영 집단에서 선택과 운영, 개발의 우선순위 등을 고르고 선택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이 주어지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네 번째는 큰 조직, 큰 기업, 큰 프로세스의 운영 시에는 이러한 DevOps와 같은 콘셉트는 운영하기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개발과 운영환경의 구분과 절차. 권한과 릴리즈 절차와 규칙 등에 대해서 얼마나 세분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일에 대해서 얼마나 작은 규모로 산정하고 산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의되어야 한다.아쉽게도 DevOps를 구현하고 싶지만, 착각하고 있는 개발자 조직의 경우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실제 일들이 벌어진다고 볼 수 있다.1.  사용하지도 않는 기능을 도출하고, 이를 위하여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는 경우2.  개발 후 버그를 찾기 위해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프로세스를 정형화하는 일이다. 실제 DevOps를 지향하는 개발 조직의 경우에는 내부적으로 개발 단계에서 충분하게 품질을 고려하여 디자인되고 개발을 진행하려 노력한다.3.  예측을 위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소극적인 경우이다. 대부분은 그나마. 사건 발생 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가능한 구축하라고 권하는 경우가 태반이다.4.  소프트웨어 공학을 잘 못 받아들여 정말 중요한 지표에 집중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지표를 도출하기 위하여 삽질을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착각되어진 개발 조직의 경우라고 볼 수 있다.DevOps을 좁게 보는 진정한 장점DevOps는 ‘잦은 배포’를 수행하면서, 잦은 릴리즈를 수행하고, 잦은 릴리즈를 통해서 위험을 하향 균등화 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작게 정의할 수 있기도 하다. 그래서, 애자일과도 아주 잘 맞는다. TimeBox를 2주로 맞추거나 1.5주로 맞추고 배포를 진행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필자는 상황을 참조한다.하지만, 이러한 DevOps를 구현하는 데 있어서는 다음과 같은 최소한의 필요충분 요건이 필요하다.1.  잦은 개발과 버그 픽스가 가능한 개발자 환경을 구현하라2.  공유 소스 코드 버전 관리시스템도 없다면, 이러한 환경을 구성한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겠는가?3.  빌드, 테스트, 배포 단계를 자동화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4.  수작업의 실수와 반복을 어떻게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하는가?5.  개발 조직과 운영조직의 협업을 위하여 빈번한 커뮤니케이션 소통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가?이러한 최소한의 필요충분조건을 만족한다면, 개발 조직은 다음과 같은 최소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준비를 한다고 볼 수 있다.1.  개발과 품질관리, 운영을 교집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법을 터득하였고, 그것을 개발 조직에 내재화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2.  신뢰성, 보안성, 개발과 배포 사이클을 보다 더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서 배포, 테스트, 세부 기능 개발, 릴리즈 관리를 목표로 조직이 운영 중이다.3.  툴이 아니라, 문화와 일하는 방법에 대한 경험을 더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DevOps의 가장 중요한 원칙위에서 이야기한 필요조건과 환경에 대한 것이 준비가 된다면, 다음과 같은 DevOps의 원칙을 실현할 준비가 된 것이다. 그 원칙을 살펴보자1.  주요 기능에 집중하고 있는가?2.  품질을 내재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가?3.  개발에 필요한 지식을 창출하기 위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는가?4.  완벽한 명세서를 만들기 위한 비용보다, 명쾌한 협업을 중시하여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가?5.  가능한 한 빨리 개발하기 위해서 시도하고 있는가?6.  사람을 존중하는 개발자 문화를 만들고 있는가?7.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고안하는데 회의나 토론을 아까워하지 않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서 투자를 아낌없이 하고 있는가?이러한 과정은 DevOps에 대해서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행위와 절차라고 볼 수 있다. 가능하다면 DevOps의 성숙도 모델에 대한 설명과 실제 우리가 그러한 모델을 통해서 개발 조직에 DevOps의 사상을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할 기회가 곧 다가올 것으로 기대해본다.물론, 기술적 부채에 대해서도 한 번 거론한 다음에 그 이야기를 이야기하도록 하겠다.DevOps는 애자일과 마찬가지로 선언이고 문화에 해당한다. 즐거운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면 소프트웨어 품질은 매우 당연하게 좋아진다. 행복한 개발자가 훌륭한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것이 DevOps의 시작이며,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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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티인터뷰 / Part2. 스켈터랩스의 잡학다이너마이트 변규홍 님을 만나보세요:)

Editor. 스켈터랩스에서는 배경이 모두 다른 다양한 멤버들이 함께 모여 최고의 머신 인텔리전스 개발을 향해 힘껏 나아가고 있습니다. 스켈터랩스의 식구들, Skeltie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혁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들어보세요! 스켈터랩스의 잡학다이너마이트 변규홍 님을 만나보세요:)사진1. 스켈터랩스의 SW Engineer, 변규홍님규홍님의 인터뷰는 2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에서는 인공지능 대화 엔진을 개발에 관한 스켈터랩스 업무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을 아직 읽지 않은 독자들이라면, 먼저 ‘스켈티 인터뷰 w.Kyuhong’을 읽고 오시기를 추천합니다.’PART2. About Kyuhong Byun.Q. 자기 소개에 ‘20년 전부터 컴퓨터 공부를 시작한 컴퓨터 덕후'라는 얘기를 했다. 컴퓨터를 좋아하게 된, 그리고 개발자의 길을 선택한 계기가 따로 있나.A. 초등학교 2학년 때 컴퓨터에 대한 만화책을 우연히 선물받았다. 만화책에서 ‘GW 베이직(GW-BASIC)’언어로 작성된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드가 딱 한 줄 적혀있더라. 그 한 줄을 컴퓨터가 실행하는 과정을 몇 페이지에 걸쳐 설명하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이걸 익힌다면 나도 게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다. 당시 나는 일본의 컴파일(COMPILE)이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PC용 게임 잡지인 디스크 스테이션(Disc Station)에 푹 빠져있었다. 그래서 GW베이직을 공부한다면 컴파일 사에 입사해서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게임을 만들 수 있겠다는 꿈을 꾸게되었다.Q. 어렸을 적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가 쉽지 않지 않나. 어떻게 컴퓨터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나.A. 어머니를 통해 상업계 고등학교 교과서인 ‘전자계산일반'을 구할 수 있었다. 그 책을 보면서 컴퓨터에 퀵베이직(Quick-Basic) 코드를 하나씩 입력해 보니 신기하게도 전부 그대로 실행이 되더라. 교과서를 따라 만들어보니 간단한 사칙연산을 실행하는 것에 멈추는 컴퓨터 계산기보다 훨씬 똑똑한 복합 연산 계산기까지 만들 수 있었다. 이러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준비로 이어졌다. 대회를 준비하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구현법에 대하여 하나씩 접근해갈 수 있었다. 당시 <컴과 대화 맥스>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지치지 않고 나와 수다를 떨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사실 맥스는 그닥 똑똑한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툭 하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응답만 반복했지만, 그렇게 끈덕지게 대답을 이어가고 지치지 않는 다는 점이 재밌었다. 맥스와 대화하면서 맥스보다 더 똑똑하고 흥미롭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Q. 어라, 그렇다면 컴파일 사의 게임프로그래머가 되는 꿈은 접은건가.A. 안타깝게도 2000년대 초에 컴파일 사는 도산했다. 그러나 컴파일 사를 이끌었던 니이타니 마사미츠 회장이 20여년 만에 컴파일마루라는 회사를 세워 게임 개발자로 돌아왔더라. 68세의 나이에 게임 개발은 물론 홍보를 위해 인터넷 방송까지 진행하고 있다. 다시 일어서는 니아티니 회장의 행보를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고있다.Q.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뿌듯함을 느낀 순간을 말한다면.A. 스켈터랩스는 자율출퇴근제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자유'가 아닌 ‘자율'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자율'이란 자신이 최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스스로 알맞은 규칙을 정해서 동료들과 협업함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엄격한 출퇴근 시스템을 갖춘 이전 직장에서 스켈터랩스로 넘어오면서 한동안 자기 관리 문제를 겪었다. 체중도 많이 불었다. 건전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회사 근처의 헬스장에 등록하고 PT(Personal Training)을 시작했는데, 입사 초기만 해도 97킬로에 달한 몸무게를 현재는 20킬로 이상 감량한 상태다. 처음에 PT를 받기 시작했을 때 몸은 정말 힘든데, 체중도 변하지 않는 상태가 몇 주간 지속되었다. 스트레스 받고 지치기만 하더라. 그런 시기를 인내하고 견디니, 그제서야 몸에 변화가 온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도 엄청난 변화를 말이다. 이렇게 나름의 다이어트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이 최근 느낀 뿌듯한 경험 중 하나다.Q. 네임카드(Name Card)에 독특한 자기소개를 발견할 수 있다. 네이버 웹툰 <공대생 너무만화>를 자문했는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A. 4년 전 카이스트에서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중이셨던 최삡뺩 작가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공대생 너무만화>의 자문으로 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구와 함께 자문을 맡게 되었다. 사실 자문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다. 공대 개그에 현실성을 불어넣는다거나 디테일을 살리는 정도다. 예를 들어 기절해 있던 공대 남학생이 이런 말을 들으면 너무 깜짝 놀라 눈을 번쩍 뜰 것 같은 대사를 요청받았다. 마침 당시에 전문연구요원 제도 존폐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었고, 이에 ‘전문연구요원 폐지됐대'라는 대사를 만들었다. 이 웹툰은 컷툰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해당 컷에 수많은 댓글이 달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Q. 웹툰을 자문하면서 재미있는 일도 많았을 것 같다. 예상하지 못한 독자의 피드백을 받는 재미도 있을텐데, 에피소드를 소개해 줄 수 있나.A. 재미있는 에피소드야 굉장히 많다. <공대생 너무만화>의 이야기는 주인공이 대학에 입학하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이 입학할, ‘토목공학과'지만 ‘토목공학과스럽지 않은' 학과 이름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회에코시스템디자인과'라는 이름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독자들 사이에서 엉뚱한 오해가 시작되더라. <공대생 너무만화>가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PRIME) 홍보용 기획이라고. 학과를 통폐합하여 융합학과를 만드는 프라임 사업 때문에 비슷한 이름의 학과들이 생겼으니 그렇게 오해할 만은 했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오해가 풀린 일부 독자들은 아예 <공대생 너무만화>가 프라임 사업 비판 웹툰이라는 창의적인 해석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런 저런 다양한 오해 속에서도 묵묵히 작업하는 작가분들에 대한 존경심까지 들었다.  사진2. <공대생 너무만화> 15화, 1화, 6화, © 최삡뺩웹툰의 첫 컷에 각종 수학, 과학, 혹은 프로그래밍 관련 문제를 출제하기도 했는데 문제를 받아보는 독자들의 반응이 정말 재미있다. 열심히 문제를 풀기도 하지만 엉뚱한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한번은 ‘<발받악에 땀 망희 났어>를 아희 프린터로 실행하면 ?이다’라는 문제를 냈다. 딱 보면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났다는 한국어 문장을 외계어처럼 적은 것처럼 보이지 않나. 그렇지만 사실 ‘아희'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된 코드다. ‘발받'이라는 코드가 숫자 3과 5를 뜻하고 ‘땀'은 곱셈, ‘망'은 출력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3과 5를 곱셈하여 출력하시오'라는 코드다. 이 컷의 베스트 댓글은 ‘그냥 한글이라길래 왠지 모르게 순간 설렌 문과입니다'더라. 이외에도 기막히게 재밌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나중엔 몇몇 아희 인터프리터의 개발자들이 테스트 케이스로 이 문제를 넣어주더라.Q. PT부터 웹툰 자문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평소의 취미는 무엇인가, 취미 부자로 보인다.A. 일단 서사, 즉 이야기라는 게 담긴 것이라면 뭐든 좋아한다. 만화부터 영화, 소설, 드라마, 연극까지 서사가 있는 콘텐츠는 다양하게 보는 편이다. 일본 스타일의 롤플레잉 게임도 서사가 풍부해서 즐겨 하고있다. SF소설 작성 특강을 듣고 꾸준히 소설도 쓰고 있다. 최근에는 컴퓨터의 기술 표준에 대한 논의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 Korean Internet Governance Forum)이라는 행사에 패널로 참여했고, 인터넷 도메인 주소 규칙을 제정하는 KGP(Korean Generation Panel) 회의도 정기적으로 참관하고 있다. 깊은 논의를 거쳐 인터넷 생태계가 건강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되기를 바라고 있다.Q. 개발자이지만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가 특별히 있는지.A. 얼마 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SW Maestro) 과정 홈커밍 데이를 다녀왔다.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에서 매년 컴퓨터 분야에서 기술이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100여명의 연수생과 산업계의 시니어 엔지니어 멘토를 을 선발하고 산업계의 시니어 엔지니어를 멘토로 선정하여 뛰어난 엔지니어로 성장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10년 선발된 1기 연수생으로 홈커밍데이에 찾아가 보니 8기 연수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개발자 선, 후배들과 하루 종일 업계 동향, 최신 기술은 물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렇게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더 풍성해지고 넓어졌으면 좋겠다. 현재도 여러 기업과 비영리조직에서 다양한 캠프,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성장과 교류의 장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원하여 양질의 개발자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데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있지 않겠나.인공지능 대화 엔진 개발에도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 다른 언어와 달리 한국어는 특히 엔진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가 너무나 부족한 게 현실이다. 자연언어처리 분야에서는 각 언어마다 이 언어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쓰는 문장들을 폭넓게 모아둔 ‘말뭉치’(Corpus)가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문장의 성분을 자세히 분석하여 함께 정리된 말뭉치가 풍성하면 풍성할수록, 머신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에 힘입어 컴퓨터 스스로 사람의 언어를 스스로 학습함은 물론 이를 활용한 더 많은 가능성을 열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공개된 말뭉치가 너무 적고, 시대에 따라 개선되는 것도 미약하다. 그나마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신뢰도 있는 자료는 2000년대 초반에 구축되고 더 이상 개선이 없는 국립국어원의 ‘21세기 세종 계획’이 전부다. 많은 개발자들이 공통적으로 이 문제를 토로하는데, 어떻게 해야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개발자끼리도 협업하여 기술 전반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사진3.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SW Maestro 과정 페이스북Q.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A. 수학에는 왕도가 없다고 한다. PT를 받으며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인내의 과정이었다. 개발자의 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눈 앞에 멋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튜토리얼(Tutorial)만 따라한다면, 단기간 내에 성과를 볼 수는 있지만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어려워진다. 때문에 튜토리얼을 따라하더라도 그 과정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공부하면 좋겠다. 내가 구현한 코드, 내가 실행시킨 명령이 어떤 가정, 어떤 제반 환경, 어떤 원리에서 작동하는지 궁금해하고 깊이 파다 보면, 자연스럽게 같은 걸 두 번 세 번 공부하지 않고 한번에 깊게 이해할 수 있다.또한 혼자 공부할 경우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좋은 코드를 짜는 것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이 작성한 코드를 읽어보고, 어떻게 하면 동료들이 이해하기 쉬운 코드를 짤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을 때 폭넓은 발전을 할 수 있다. 좋은 동료와 함께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학생 신분이라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과 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실제로 스켈터랩스에도 나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을 거친 엔지니어들이 여러 명 있다.Q. 변규홍님 개인의 꿈은 무엇인가.A. 나와 하루 종일 재미있게 대화하는 챗봇을 개발하고 싶다. 일본어로 된 만화책을 집어넣으면 한국어 번역본이 바로 나오는 컴퓨터 프로그램도 만들고 싶다. 이 꿈을 위해서는 자연언어처리 기술과 머신러닝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꿈을 함께 꿀 수 있는 좋은 동료를 스켈터랩스에서 더욱 많이 만나고 함께 나아가고 싶다.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A. 내가 가장 동경하는 개발자 중 한 분이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무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시간에 쫓겨 살지 말아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넘어지거든 울어도 돼요. 아무렇지 않은 척 굴지 말고 자기 자신을 좀 더 아껴요.’ 내 생각에 우리 시대의 개발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경쟁 속에 살고 있다. 그 경쟁에서도 이 말을 잊지 말고 자신을 아끼고 돌아보며 살아가면 좋겠다.#스켈터랩스 #사무실풍경 #업무환경 #사내복지 #기업문화 #개발팀 #팀원인터뷰 #팀원소개 #팀원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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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 Part 2/2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챗봇에게 지능을 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공부를 해보시면 아시지만 공부란 어느정도 양이 많아지면 가속이 붙는다는 것을 학창시절에 경험 하셨을 것이다. 즉,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조금만 해도 더 잘한다. 아무것도 아는게 없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머리에 넣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그 후에는 외운 지식의 의미에 대해 깊은 사고가 필요하지만.  챗봇한테도 이런 사람에 통하는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지도학습은 규칙이나 사례를 구조화된 형식으로 표현하고 이를 컴퓨터에 입력해 놓는 방식이다. 단점은 한 분야의 지능을 다른 분야에 재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분야별로 다시 개발해야 한다는 데 있다. 아! 주입식 교육의 한계.한편, 자율학습은 인간의 뇌처럼 컴퓨터도 동일하게 데이터간의 연결 상태와 강도로 지식을 보유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의 대표적인 예가 인공 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으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량의 데이터에서 스스로 특징을 추출한다. 최근에는 딥러닝(Deep Learning)이라는 방법을 이용하여 자연어 인식, 영상인식, 음성 인식 등에서 과거엔 손도 못 대던 일을 하고 있다.인공신경망 활용을 위한 두 가지 조건인공신경망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선 두 가지 큰 장벽을 넘어야 한다. 첫째는 자율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둘째는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는 것이다. 인공신경망 개발툴은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무료로 공개하고 있으므로 데이터 공학자, 프로그래밍 전문가, 응용수학자, 기획자 등과 함께 팀을 구성하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가장 큰 난관은 두 번째로 지적한 대규모 데이터의 확보에 있다. 데이터를 가진 자가 승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데이터가 중요하지만 이를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학습 알고리즘이 있어도 데이터의 질이 떨어지거나 데이터의 수량이 적다면 자율학습이 제대로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아! 머리에 든게 충분히 있어야 딥러닝이 가능하다.기술력보다는 기획력이 중요한 챗봇챗봇은 텍스트 형식의 글자를 통해 사람과 기계가 소통하는 방법이므로 앞에서 언급한 머신러닝 기술 중 자연어 처리(NLP)와 자연어 인식(NLU)이 필요해진다. 아! 정말 알아야 할 게 많다. 간단히 설명하면 NLP에는 형태소분석, 구문분석이 포함되고 NLU는 여기에 사용자 의도 해석과 실제 상황처리가 필요한 문맥이해까지 포함된다. 누구나 알다시피 조사, 접사 등이 발달한 한국어는 텍스트 처리가 영어에 비해 쉽지 않다고 한다. 로봇한테 사람처럼 말귀를 알아듣게 하는 작업이란 이렇게 어려운 일이다.실무에서의 챗봇 서비스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컨텐츠를 가지고 어떻게 서비스 할지에 대해 더 고민해야 한다. 역시 대화란 사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만큼 초기단계에서 좋은 데이터 축적을 위해 규칙기반의 룰을 잘 선정하고 이를 머신러닝 기법과 잘 융합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또 데이터 크기가 작을 때에는 딥러닝 보다 SVM(Support Vector Machine)류의 머신러닝이 더 좋은 성능을 보인다. 또 오버피팅 문제로 인해 학습 시 많은 데이터 사용이 꼭 성능증가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도메인 지식과 기획력 및 간단한 세션관리로도 좋은 품질의 챗봇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아울러 초기기술을 계속적으로 축적하면서 차근차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간다면 누구나 그 컨텐츠 영역에서 훌륭한 챗봇 친구를 얻을 것이다.맺는말이상으로 간단하게 챗봇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올려봤다. 깊이 들어가면 한이 없는 분야지만 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필연적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스마트폰 안에 있는 로봇인 챗봇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더욱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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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커버리지 80% 넘긴 썰

첫번재 코드를 짜기까지2015년 1월이었던 것으로 기억해. 당시 전 회사에서 테스트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 잘 되지 않았어. 그래서 혼자 ‘Testing Goat’를 따르며 공부를 하고 있었어. 그때 8퍼센트 이효진 대표와 연락이 닿았고, 초기 개발을 좀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았어. 옳다구나! 실전에 적용해 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도와주기로 했지이것이 8퍼센트의 첫번째 commit간단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TDD를 하면서 unit test와 functional test를 붙여서 전달해줬지. 책에 있는 내용을 열심히 활용해서 코드를 짜긴 했지만, 테스트 코드와 함께 결과물을 전달해서 스스로 뿌듯해했어.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8퍼센트 들어갈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지. (사람의 인생이란 참)2015년 PyCon에서 발표테스트 없이 코드를 짜다가, 테스트와 함께 개발을 하다 보니 이게 너무 좋은 거야. 그래서 발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그래서 아래 꼭지들을 내용으로 발표를 했어. ㅇ 테스트가 왜 필요할까요? 어떤 테스트가 필요할까요?ㅇ 좋은 테스트란 무엇인가요?ㅇ unittest 소개 및 활용ㅇ 테스트 관련 툴 소개ㅇ 내가 하고 있는 테스팅 과정 소개발표를 준비하면서 팀 단위에서 이런 것들을 제대로 한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내가 돌아왔다2015년 11월에 8퍼센트에 CTO로 조인을 하게 되었어. 처음으로 CTO로 일을 하게 된 것이었으니까, 이런저런 꿈에 부풀었지. 그중 하나가 ‘테스팅을 제대로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이었어. 코드를 살펴보니까 뭔가 내가 처음에 작성해서 넘긴 후에도 테스트 코드가 추가된 흔적은 있는데 제대로 동작하고 있는 것 같진 않더라고. 일단 기존에 있던 테스트들을 정리했어. 동작해야 하는 것 들을 정리하고, 필요 없는 것들을 지웠지. 그리고는 git push hook 에 테스팅을 추가했어. unittest가 돌지 않으면 push를 하지 못하도록 해버렸어.당시에는 bitbucket을 쓰고 있기도 했고 특별히 CI툴을 붙이지 않은 상태였어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더라. 하지만 당시의 코드 커버리지가 한 20% 정도였을 것 같아. 그 뒤로 PR을 통해 코드 리뷰를 할 때에는 테스트가 짜여 있지 않은 경우에는 관련된 테스트를 추가해 달라고 요청을 했어. 하지만 구성원들이 테스트를 편하게 짜게 될 때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어. 특히 unittest.mock, freezegun , fixture 등을 사용해서 테스트 상황을 잘 구성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에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 Travis 의 도입 2016년 1월에 github으로 갈아타면서 travis를 도입했어. 기존에는 push을 할 때마다 전체 테스트를 돌리도록 했었는데, 테스트의 양이 늘어나면서 push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어. 그래서 travis에서 테스트를 돌리도록 했어. 이제는 테스트가 안 돌아도 push 까지는 할 수 있는데 PR merge는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거지. 그 이후에는 flake8을 돌려서 스타일 체크를 시작했어. 그래 생각난다. 개발팀에서 하루 날 잡아서 PEP8에 맞춰서 코드들을 수정했어. 그렇게 한 이후에도 수정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모듈 단위로 수정을 하면서 해당 모듈을 추가로 검사할 수 있도록 travis와 commit hook에 추가해 나갔어. 결국 다 정리되긴 하더라. 그리고는 주요 브랜치에 대한 빌드를 깨뜨린 사람이 음료수를 쏘는 규칙을 만들었어. (주요 브랜치가 깨진다는 것은 로컬 환경과 travis 모두에서 테스트를 생략했다는 이야기거든)지금은 github flow  라서 develop branch 는 없어FactoryBoy의 사용테스트가 점점 늘어나서 한 1500개 정도가 되었어. 점점 모델도 많아지게 되면서 fixture로 테스트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한계가 왔어. 예를 들면 신용평가를 한번 하면 데이터가 200여개가 쌓이는데, 신용평가 모델에 대한 테스트를 하려면 그것들을 다 fixture로 만들어야 했어. 그래서 개발팀의 한 분(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고마워요)이 FactoryBoy를 추천해 주셨고, 쓰기로 했지. 지금까지 만들어졌던 fixture 들을 모두 factory 기반으로 옮기는 것도 간단하지는 않았어. 하지만 새롭게 만드는 것부터 적용하고 과거 테스트들을 고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수정을 했더니, 다 고쳐지긴 하더라고. 그 이후로는 새롭게 모델을 만들 때에는 항상 관련된 TestFactory를 함께 만들어 주게 되었어.테스트 커버리지 측정도구 도입이걸 처음에 왜 붙였는지는 잘 모르겠어. 사실 그전까지는 테스트 커버리지를 재미로 측정해 본 적은 있었지만 꾸준히 측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진 못했었거든. 그런데 이 수치가 측정이 되기 시작되면서부터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어. 처음 측정 했을 때가 63.59%바뀐 게 무엇이냐고 하면, PR에서 '공식적인 잔소리'가 가능해졌어. 이게 테스트를 작성하다 보면 자괴감이 들 때가 있거든. 내가 봤을 때 너무나 자명한 것에 대한 테스트를 작성할 때야. 그런데 이 테스트라는 것이 지금의 내 기준으로 보면 안 되고, 다른 누군가 그리고 혹은 미래의 나를 기준으로 바라봐야 하거든. 그래서 자괴감을 느낄 시간에 그냥 짜야해. 근데 우리가 사람인지라 가끔 나태해 지거든. 나태해 지면...뭐. 나라고 예외는 없지UI 테스트에 대한 좌절처음에 테스트를 시작했을 때에는 selenium을 이용해서 UI에 대한 functional test가 있었어. 그리고 꽤 오랫동안 유지가 되었었지. 그 이후에는 멀티플랫폼에 대한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sauce labs를 통해서 firefox, IE, mobile browser 에 대한 테스트도 자동으로 진행했었어. 그런데 이 테스트는 한번 동작시키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다 보니 로컬 환경에서 테스트가 쉽지 않더라. 그래서 CI환경에서만 테스트를 돌리게 했어. 그랬더니 수정하고 다시 CI에서의 테스트를 위해 push 해야 하고 또 기다리게 되더라고. 이런 어려움 때문에 중단했다, 재개했다, 중단했다, 재개했다를 몇 번 반복한 이후에 지금은 작성하고 있지 않아. 우리 팀의 프런트엔드를 이전 작업이 어느정도 되고 나면, UI 테스트를 꼭 다시 시도해 볼 생각이야.80%의 공약70%가 넘고 나니까 전체 테스트 커버리지를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았어. 그래서 개발팀에 공약을 하나 걸었지.그날이 금방 올것 같지는 않았어그랬더니 사람들이 코드를 지우기 시작하더라고... 물론 사용되지 않는 코드를 말이야. 그리고 아예 브랜치 이름을 "80percent"라고 만들더니 예전에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지 않던 시절의 코드까지 테스트를 붙이기 시작했어. 보이니? 그래프 마지막, 사람들의 욕망이?사실 80%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숫자는 아니야. 그냥 100줄의 코드에서 80줄의 코드가 테스트가 되고 있다는 것이지. 그래도 우리가 2년 동안 테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하면 좀 뿌듯해. 달성흠. 나는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우리 팀원들은 나보다 더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아. 그리고 위 사진에 디자이너 두 분이 있어. 디자이너 분들도 commit 한 코드가 있으니 점심을 먹을 자격이 충분하지. 암암. 그렇지.이렇게 해서 80%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적어 봤어. 짧은 글에 적혔지만 사실 2년의 시간이 걸렸고 아마 팀원들의 몇천 시간이 들어간 일일 거야. 모두들 고마워~끝!사람들을 낚아 보기 위해서 글 제목을 "~썰"로 지었다가,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스타일의 쓰기 글이 되어 버렸다. 글의 남은 부분에서는 80%를 달성하고 나니 어떤 점이 좋은지 앞으로는 어떤 부분을 잘 하고 싶은지를 추가로 적어 보겠다.테스트를 작성하니까 무엇이 좋은가?테스트를 작성하게 되면 코드리뷰가 더 쉬워진다. 코드를 읽다가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 테스트 코드를 살펴본다. 작성된 코드는 어떻게 사용되는가? 작성된 코드는 어떤 기능인가? 작성된 코드에서 주의해야 하는 점은 무엇인가? 를 효과적으로 알 수 있다.코드 수정에 자신감이 생긴다. 내가 오래전에 짠 코드, 다른 팀원들이 짠 코드는 수정하기가 무섭다. 특히 우리 회사와 같이 대부분의 코드 수정이 실제 돈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더욱 무섭다. 하지만 테스트가 있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그렇다고 안 무서운 것은 아니다.) 특히 시스템이 복잡해질수록 정적 분석 혹은 QA로 특정 코드에 대한 수정의 영향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자동화된 테스트 외의 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11월에는 작성한 코드 보다 삭제한 코드가 더 많다. 이렇게 리팩토링이 가능하다.이제 수정하지 못하는 코드는 오래된 코드, 작성자가 퇴사한 코드가 아니라 테스트가 없는 코드가 되었다.테스트가 정착되기까지 키가 된 것은 무엇이었나?자동화를 통한 강제였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시점은 git hook을 사용한 시점이었다. commit을 할 때 flake8 체크를 하고 push를 할 때 테스트를 돌려주었다. 사람들은 스타일을 맞추지 않으면 commit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기존의 테스트를 깨뜨리게 되면 코드를 push 할 수 없게 되었다. 두 번째 시점은 CI툴의 도입이었다. 내가 작성한 코드는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maste에 있는 코드와 merge가 된 것을 기준으로 테스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세 번째 시점은 테스트 커버리지 측정이었다. 신규로 작성되는 코드들이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테스트 커버리지를 만족시키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자동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번 개발자에게 "테스트가 깨졌어요", "테스트를 추가해 주세요.", "여기는 코딩 스타일이 맞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것은 피곤한 일이기도 하고, 장기적으로 보면 동작하지 않는다. 자동화 외의 방법은 없고, 이 자동화된 방법은 새롭게 입사한 사람들이 테스팅에 손쉽게 적응하도록 한다. 앞으로의 테스팅에 대해사실 커버리지가 테스팅의 전부는 아니다. 커버리지만 올리는 의미 없는 테스트도 작성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python이 런타임 시에 다양한 에러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의 커버리지 테스트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주요한 모듈에서는 커버리지를 90% 이상을 맞추고 나머지 영역에 대해서는 80% 이상을 유지할 생각이다. 그리고 테스트의 질은 코드 리뷰로 해결해야 하겠다. 지금 unittest 가 약 3500개 정도 작성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 테스트를 동작시키는데 로컬에서는 약 3분 정도 CI환경에서는 10분 정도가 걸린다. 이 테스트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생산적인 일을 크게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프런트엔드에 대한 테스트를 추가해야겠다. 글을 마치며이 글은 나의 눈에서 바라본 것을 기준으로 적었기에 내가 다 한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모든 작업은 나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우리 팀이 한 것이다. 더 나은 개발을 목표로 함께 달리고 있는 팀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8퍼센트 #에잇퍼센트 #개발 #개발팀 #삽질 #팀워크 #팀플레이 #성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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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터뷰 1] 잔디의 든든한 리베로, 백엔드(Back-end) 개발자 John을 만나다

[맛있는 인터뷰 1] 잔디의 든든한 리베로, 백엔드(Back-end) 개발자 John을 만나다                                    잔디의 든든한 수문장, John         스타트업(Startup)의 경우, 구성원들과 회사가 그 운명을 같이하는 것 같다.         개개인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John Kang, 잔디 개발팀편집자 주: 잔디에는 현재 40명 가까운 구성원들이 일본, 대만, 한국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국적, 학력, 경험이 모두 다른 멤버들. 이들이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잔디에 합류했는지, 잔디에서 무슨 일을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잔디 블로그에서는 매주 1회 ‘맛있는 인터뷰’라는 인터뷰 시리즈로 기업용 사내 메신저 ‘잔디’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인터뷰는 매주 선정된 인터뷰어와 인터뷰이가 1시간 동안 점심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됩니다. 인터뷰이에 대해 궁금한 점은 댓글 혹은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문의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John! 맛있는 인터뷰의 첫 대상자가 되셨어요. 오늘 저희가 먹을 ‘맛있는 메뉴’는 무엇인지 설명해주세요.– 생선구이 어떠세요? 고등어와 연어 요리가 맛있는 집이 국기원 쪽에 있는데요. 비즈니스 팀의 YJ가 버디런치*때 데리고 갔던 곳인데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오고 꽤 맛있어요.*버디런치(Buddy Lunch): 잔디에서는 매주 금요일 점심 제비뽑기를 통해 짝을 지어 점심을 먹는 버디런치를 실행 중이다                                맛있는 인터뷰 시작 전, 인증샷 한장~!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잔디의 백엔드(Back-end)를 맡고 있는 John입니다. 잔디에 합류한 건 반년쯤 된 것 같네요. 2014년 9월에 합류했어요. 남중-남고-공대-군대-IT회사까지 소위 ‘솔로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고향은 대구이구요, 서울말을 제 2외국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서울말을 하고 있지만 고향 친구들을 만나면 자동으로 사투리가 나옵니다. (하하)잔디에는 어떻게 합류하시게 됐는지?– Justin(CTO)과 YB(COO)와 함께 패스트트랙에서 창업 관련 수업을 들었어요. 그때 Justin이 농담처럼 나중에 함께 일하자 했는데 정말 이렇게 부를 줄 몰랐네요.잔디의 어떤 점에 이끌리셨나요?– 잔디라는 서비스도 매력적이었고, 함께 일할 사람들도 매력적이었어요. 개발하면서 직접 만들어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을 한 것이 있었는데 잔디가 바로 그런 서비스였어요. 게다가 함께 일할 사람들이 너무 좋았어요. 프로덕트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할 동료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몇 년 전 사업을 구상했던 적이 있는데 아이템에 대한 이견차이로 결국 무산되었던 경험이 있어요. 그 당시 연애하다 헤어진 것과 맞먹는 상실을 겪었는데요. 이런 경험이 있다 보니 뜻이 맞는 동료들이 중요하구나를 뼈저리게 느꼈어요.잔디에서의 역할이 백엔드라 하셨는데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래요?– 용어가 어렵죠? 제가 하는 백엔드 업무는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보거나 경험하는 부분이 아닌 그 뒤의 처리 과정을 담당하는 일이에요.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요?– 쉽게 말하면 잔디를 통해 메세지를 보내면 그게 끝이 아니거든요. 메세지를 서버에 저장하고 처리해서 받는 사람에게 잘 전달되도록 해야 해요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거죠. 잔디에선 MK와 함께 일을 하고 있어요. 업무 특성상, 안드로이드 개발자, 아이폰 개발자와도 함께 일하고 있죠.성과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업무인 것 같아요.– 사실 프론트엔드(Front-end)에 비해 그런 편이죠.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업무를 모두 해봤는데 각기 장단점이 있어요. 백엔드는 성과가 잘 안 보이는 반면 프론트엔드는 누구나 오류를 지적 할 수 있거든요.둘 다 경험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쪽이 더 재미있으세요?– 어렵네요. 백엔드를 하다 지칠 땐 프론트엔드가 생각나고 프론트엔드 일을 하다 지칠 땐 백엔드가 생각나요. 지금은 백엔드에 만족하고 있어요.지금 하고 계신 업무를 좋아하시는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 보여요? 사실 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프로그래밍은 꾸준히 발전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십상이에요.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잔디의 다른 개발자 분들도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고 스터디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요.바쁜 가운데 꾸준히 공부를 하신다니 인상적이네요.– Startup의 경우 구성원들과 회사가 그 운명을 같이하는 것 같아요. 개개인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루어지니까요. 그러니 열심히 할 수밖에 없죠.                                 오피스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취미가 있으시다면?– 몸으로 하는 활동을 즐겨서 하고 있어요. 헬스, 조깅, 윈드서핑을 좋아해요. 한동안은 등산도 즐겨했지만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고 나니.. 점점 모임이 뜸해지더라고요. 일을 하면서 체력관리는 필수인 것 같아요. 어릴 땐 몰랐지만 체력관리를 하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배가 조금씩 조금씩 나오는 것 같아서..주로 혼자 하는 운동들이네요.– 정말 그렇네요? 앞으로 여유가 생긴다면 다이빙이나 서핑, 암벽 등반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올해 안에 휴가를 내서 발리에 가서 서핑도 즐겨보고 싶고, 돈을 많이 벌면 레이싱도 해보고 싶어요.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끝으로 레이싱 얘기가 나와서 여쭤보는데 혹시 드림카가 있으신가요?– 페라리요. 잔디가 성공해야 드림카를 소유할 수 있겠죠?1시간 동안 진행된 ‘맛있는 인터뷰’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게된 John. 이번 인터뷰를 음식에 비유하자면 진하고 담백한 사골국 같았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자부심과 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John을 보며 조금이나마 개발팀을 머리에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매 주 진행될 잔디 멤버들과의 다른 인터뷰들도 기대해주세요!#토스랩 #잔디 #JANDI #개발자 #백엔드 #개발팀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팀원자랑 #조직문화 #기업문화 #사내문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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