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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시장에 대한 프리모아 보고서 : 외주 환경 변화를 이룬 기업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외주중개 플랫폼 '프리모아'의 Will 입니다.아웃소싱 중개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리모아(www.freemoa.net)' 입장에서 '인력시장'의 미래는 기회와 위험이 양립하는 줄다리기와 같습니다. 때문에 프리모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력시장의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기술, 경영,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센츄어 테크비전(Accenture Tech Vision)의 글로벌 보고서 내용을 참조하여 국내 노동력시장에 대한 프리모아 보고서로 재편해 보았습니다. 디지털 태생의 기업들은 비지니스를 하는데 있어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접근 방식으로 기존의 환경을 파괴합니다. IT 기술의 고도화로 디지털 태생의 스타트업들에게 기회가 생겨났고, 기존의 비지니스들은 새로운 스타트업 서비스에 의해서 뒤바뀌고 있습니다. 다양한 IT 외주 의뢰를 받는 프리모아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업이 생존하여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프리모아가 느끼기에는 카카오톡과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디지털 태생의 기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채팅앱이라는 서비스 하나로 문자서비스라는 기존 환경을 파괴하고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낸 것처럼 디지털 태생의 기업들의 서비스는 기존 환경의 패러다임 틀을 부수고 새로운 규범을 만들어냅니다.노동력 시장에 대한 2017년 액센츄어 테크놀로지 비전(Accenture Technology Vision)의 보고서에 따르면,"기업은 점차 디지털 및 주문형 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해 조직 모델과 직원을 관리하는 방식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에 대해 액센츄어는 새로운 노동력 기술을 탐구하려는 "변화를 이룬 기업"으로 서술하고 있다 프리모아의 생각과 엑센츄어 보고서는 생각이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데요. 프리모아는 기존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웹 개발, 앱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움을 줄 프리랜서를 찾아 계약하기 위해 프리모아와 같은 외주 중개플랫폼을 이용하며, 외주 관리사에게 의뢰를 맡겼을 때의 결과를 강조합니다. 외주개발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의 임원들에게 이 같은 결과는 현재 벤더사나 지인에게 의지하고 있는 외주개발 상황을 바꾸기 위한 좋은 사례가 됩니다. 프리모아에 외주를 맡기는 의뢰사들이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기업의 IT 외주의뢰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내부 인하우스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과 인건비를 투자하는 기회비용보다 전문적인 외주업체를 진행하는 것이 비용절감과 전문성 차원에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대기업의 경우 기존의 하청 벤더사 계열이 있던 외주환경의 체질개선을 위해 프리모아에 의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프리모아의 입찰시스템과 관리시스템이 하청의 숨겨진 거품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액센츄어가 조사한 기업 임원들 중 73 %는 "기업의 관료제가 생산성과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Management Lab의 보고서에 의하면, 3조 달러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미국 노동력의 무려 2 천 1 백만명 정도가 '경제적 가치가 조금 있거나 아예 없는" 입장에 처해있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침체는 디지털 태생의 기업들이 가까스로 피해야했던 비용으로 인해 발생한다.이러한 기업들은 수요와 공급을 효율적으로 맞추기 위해 원격으로 재능 있는 사람들과 일하며 프리모아와 같은 온라인 외주 플랫폼으로 전환하면서 자신들의 장점에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프리모아가 찾아본 바에 따르면 최근 한국에서도 프리랜서들이 협업 할 수 있는 마이크임팩트, 하이브아레나, 마루 180 등 코워킹스페이스가 각광받으며 이러한 디지털노마드(디지털유목민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의 직종을 가지고 있는 그들은 영업은 프리모아와 같은 중개플랫폼을 통해 해결하고, 원격의 외주개발에 집중을 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프리모아는 디지털 태생의 리더는 기업에서 필요한 웹/앱 개발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충족시키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프리모아와 같은 외주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을 합니다. 시장의 기회와 서비스가 각자 다른만큼 이에 필요한 경험과 기술력에 대한 니즈도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 외주에서는 기존 작업을 했던 개발사에게 다른 프로젝트를 같이 외주 맡기는게 아니라 홈페이지 개발은 웹 에이전시에  "디지털 리더들은 재능에 대한 요구를 빠르게 충족시키고 이를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또한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러한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 디지털 리더들은 자신만의 노동력 혁신을 이루기 위해 따라올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길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혁신적인 기업들은 프리랜서들의 기술과 경험으로 재능의 격차를 채우기 위해 프리모아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여 이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지원사업을 받는 스타트업들은 이러한 큰 변화를 이루기 전에 독립된 재능의 영향을 시험하기 위해 프리모아(외주 플랫폼)를 사용하고 있다.프리랜서들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의소소통, 협업, 공유 및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플랫폼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술과 같은 도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업을 온라인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국에서만 5 천 5 백만명을 포함한 프리랜서 노동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프리모아가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를 따라 아웃소싱 플랫폼 서비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프리모아의 경우 2012년 처음으로 아웃소싱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여 프리랜서 인재풀을 모으는데 약 2년 정도, 법인전환을 하여 3년정도의 운영을 하였으며 현재는 약 20,000여 명의 검증된 개발사, 디자인사와 함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동의 결합된 변화는 기업들이 새로운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을 경우 기업 시장으로 나아감으로써 기업들에게 새로운 능력과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액센츄어는 이 모델을 프리랜서 인재풀과 내부 노동력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개인이 하나의 직장과 직위에 고용되어 고정된 비즈니스 기능에 종사하는 전통적인 구조 대신에 중개시장과 같은 접근 방식은 기술, 지식 및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역동적으로 팀을 함께 만드는 사람들을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잠재적 이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속도, 민첩성 및 가치입니다.프리모아를 자주 이용하는 기업들도 프리모아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를 뽑으라고 하면 적합한 작업자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는 '속도'와 내가 원하는 경험과 기술을 가진 개발팀을 프로젝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민첩성'이라고 생각을 하고 외주를 맡깁니다.  프리모아에 따르면, 앞으로의 노동시장은 다음과 같이 변할 것이라고 한다.  - 직원의 1인당 생산 효율성이 현저히 높은 린(lean)팀  - 기업의 인하우스 인력과 아웃소싱(전문인)업체의 TF 기회와 필요성이 증가   - 외주를 통한 기획, 개발, 디자인 프로젝트의 작업속도가 빨라지며 새로운 서비스 출시가 단축  - 전사적 기업 차원에서 투자하고 있는 IT 리소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 증가 프리모아는 향후 3 년 내에 모든 산업이 파괴적인 혁신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현재 프리모아에 등록되는 외주 프로젝트만 봐도 기존의 부동산, 화물운송, 배달, 소셜데이팅 앱 개발 등 다양한 기존의 3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4차 산업을 맞이하며 산업 시대의 비지니스 모델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로 대체될 것이며, 온라인 아웃소싱 플랫폼은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상근 직원 및 프리랜서에 대한 인식은 완전히 뒤바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 적응하는 것은 얼리어답터들이 새로운 기기에 적응하는 것처럼 현재의 모든 기업들은 산업별로 순차적인 시련을 맞이할 것입니다. 에 대해 누가 더 빠르게 적응하고,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입니다.때문에 프리모아도 노동력시장에 대한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R&D 기술개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4월 중순에는 프리모아 외주 관리 시스템(PMS)가 정식 런칭을 하게 됩니다. 국내 첫 외주 PMS에 대한 특허를 기반으로 IT를 모르는 비전문가도 손쉽게 개발사와 소통을 하고 외주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마켓에서 앱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프리모아 #시장분석 #인사이트 #서비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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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잇메이커, ‘투데잇당’을 소개합니다!

투데잇‘당’은 어떤 정당의 개념이 아닙니다. 화려한 캐미가 돋보여서 ‘화학물질’에 속하는 그들은, 서로에게 에너지원이 되자는 의미의 ‘당’(sugar) 입니다.두 번의 스타트업 실패 경험으로, 다신 못하겠다 싶었던 절망의 나날이 있었지만 현재는, 언젠가 ‘아 이거 나한테 필요한데..’ 하고 만들었던 서비스, 투데잇의 CEO이다. 학교 다닐 때에도 읽지도 않았던 논문 섭렵에 푹 빠져있다. (역시 인생이란 아이러니!)그렇게 ‘공부 잘 하는 법’ 에 대해 오늘도 내일도 공부 중인 그는그 누구보다도 더욱 더 '효과적인 학습법' 에 대해 심/층/탐/구 중이다.“오늘 해야 될 일을 오늘 하는 사람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사람이 ‘진짜’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소프트웨어 개발은 항상 마법이라고 여기는 그는, SCV한테 코딩 못한다고 가루가루 분말가루가 되도록 까이면서도(!!) 절대 코딩을 놓지 않는다.(!!!)아무도 본적이 없지만, 한때는 체지방 5% 미만의 복근남이었었었다고.‘태초에 나모웹에디터를 접하사, 눈떠보니 CTO의자에 앉아있더라’는 그는, 올 해로 안드로이드며 서버며 iOS며 두루두루 섭렵중인 전설적인 남자다.소유와 나눔의 미덕을 아는 그는 Open Source Contributor로도 활동 중이다. 역시 이 시대의 잔트가르!최근엔 Java, Ruby, Kotlin, Swift를 넘어 Go, Rust, Clojure, Scala까지 넘보고 있다고 한다. (당신은 욕씸쟁이! 우후훗!)본인이 진정 뭘 원하는지 아는 그는, 대입 수시를 버리고 정시를 택할 만큼 모험에 대한 도전 의식이 매우 강하다.주업(晝業)은 CTO, 야업(夜業)은 SCV.. 꿈은 세상사를 담는 다큐사진작가 라고. 그래서일까, 그가 입을 열면 왠지 슬픈 브금이 깔린다는 전설이..투데잇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교육학 이론 융합 전문가이다.영어교육 전공이라 투데잇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데 한 몫 두몫… 하는 그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한다. “(뚜르르)안녕하세요! 투데잇 이기홉니다! 하하항” 못 해본 일은 있어도, 안 해본 일은 없다는 그는 운영과 영업 특화형 인재다.그의 업무는 한 글자로 정리하자면 "다".그가 유일하게 못하는건 개발. 이었는데 요샌 개발개그도 듣고 폭소할 정도로 발전 중이다. 과거 창업했다가 권리금 받고 팔아먹은 경력도 있음.(엑☆싯!)캐면 캘 수록 무궁무진한 그 남자의 과거 이력! 투데잇에 합류 3개월 차에 첫 투자 유치, 4개월 차에 투자유치 또 성공! 그의 손에 닿는 즉시,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취미는 브금따라 흥얼거리기.푸우처럼 푸근한 인상으로 한 때 안드로이드 해킹과 보안이 주특기이자 필살기였던 그는, 투데잇과 함께 하면서 부터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끼이익)(새로운 차원의 문 열리는 소리)박사님 비주얼값처럼 실제 국내 논문은 물론, 해외 저널과 논문 출판까지 한 어마어마한 사람!투데잇팀 모두가 탐내는 ‘드립 아카이브’를 가지고 있는 그는, 투데잇의 잠금기능과 통계 기능의 아버지로 ‘잠달’·’통달’ 로 통한다. 그의 특기인 회고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은 헤어나올 수가 없다고.취미는 시도 때도 없이 드립 투척해서 투데잇당원들 홀리기 와 콩 굴리기.만성편두통er인 그녀에게 믹스커피는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으로 ‘믹스커피 신봉자’ 이다.관광 전공자로 대외활동도 관광 범벅이었지만, “현재 그녀의 종착지는 IT” 라는 매우 과감한 선택을 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신세계의 용어를 접하며 보내는 그녀는, 대학생활을 PPT 그 자체로 지낸 덕분에 웬만한 작업들은 웬만큼 헤쳐나가고 있다.(업무 중에도 쏠쏠하게 쓸모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커뮤니케이션매니저로 시작해, 투데잇 유저를 ‘투데잇러버’라고 여긴다. 그들에겐 끊임없이 ‘페이지터너’ 가 되고 싶다는 그녀는 투데잇팀 중 유일하게 팬아트도 수두룩하게 받은 궁극의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다. 인생 모토는 원래 “잔잔하게 그러나 열정적으로”였지만, 사회에 뛰어들면서 인생모토는 “과감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이라고 한다.이 곳의 無경지를 맡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도 개의치 않고 무무(굳셀 무, 없을 무)력을 뽐내는 그는,“예술가는 사람들이 가질 필요가 없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앤디워홀), 디자이너는 사람들이 가질 필요가 있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 이란 생각으로 “예술”보단 진정한 “디자인”의 본질을 투데잇에 녹여내는 중이다.실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디자인적으로 집착 중이라는 소문이..! 이런 고민과 질문의 과정을 계속 하는게 그의 바람이라고.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웃음이 되고자 하는 그는 디자인의 경계가 ‘없다!’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제품이면 제품, 앱이면 앱! 디자인계의 풀스택인 그는 하늘 아래 같은 색조가 없듯, 오늘도 색감과 영감의 늪에서 고군분투 중!#투데잇 #팀소개 #투데잇당 #팀원 #조직문화 #기업문화 #사내문화 #팀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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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말보다 내 안의 가슴뛰는 소리에 집중해야한다.

[자서전1#]간혹 또래 친구들, 동생들, 주변 사람들을 보면 과연 본인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정의하고 있는지 부모님이 시키는 로봇처럼 인생을 살아가는지 헷갈릴 때가 많다. 그 선택의 요소가 직업일 때도 있고 사소한 의사결정일 수도 있고 결혼일 때도 있고.그러한 것들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자신의 선택에 대해 용기가 없는 것을 부모님 둘러대는 것도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한국 사회에서 한국의 전형적인 부모님의 잔소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굉장히 안정지향적인 얘기들과 돈 중심적인 얘기와 단기 성과 지향적으로 얘기를 한다. 그런 점들을 보면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솔직히 한심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부모로서 지금 이 상황에서 본인 스스로 생각이라는 것은 좀 하고 말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근데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살아가는 목적(목표) 자체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들 세대는 상대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했고(꿈과 목표를 가졌고) 우리는 다소 꿈이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 목적 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성 세대의 지혜와 경험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포장된 것이 앞으로의 우리 선택의 마냥 옳은 근거가 될 것이다라는 논리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도 무엇이 잡음이고 무엇이 잡음이 아닌 양질의 피드백이 되는지 구별할 줄 아는 스스로의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때 '힘'이란 스스로의 사고력이며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할 줄 아는 상상력이다.인생은 자기 스스로 목적 의식을 만들고 더 큰 것을 꿈꿔나가며 비현실적인 환경을 설계하고 거기에 끊임없이 스스로 적응시키면서 그렇게 불편한 상태에 자꾸 적응할 수 있도록 자아 동기부여시키며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더 큰 우주의 세계로 한걸음씩 나아간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 스스로 정의하고 증명해야된다. 의미와 메세지는 내가 만드는 것이고 내가 만들어야되는 세상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단 한번만 주어지는 시간이 바로 인생이다. 내 가슴을 정말 뜨겁게 만들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설레게하고 두근거리게 하는 그것이 무엇인가.돈돈돈 거리며 단기 성과 지향적이며 안정 지향적인 얘기를 하기에는 이미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우리의 꿈을 짓밟는 그 누군가가 있다면 왜 그것을 불가능하다고 말하는지 다시 역으로 강하게 물어볼 것이다. 왜 불가능한지 증거를 대보라고. 그들은 우리의 꿈을 담을만큼 그릇이 크지 않다. 그 이유뿐이니 자기의 길을 묵묵히 해낼때까지 걸어나가는 것이 정도의 길이다.장담한다.열정적으로 꿈꾸고 꾸준하게 행동하며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놈이 결국 증명한다.#페오펫 #peopet #열정 #스타트업 #운영 #창업가 #마인드셋 #인사이트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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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마냥 살았던 시간에 대하여(오만가지 공부썰2부)

1부에선 오만가지 알바를 주저리거려봤어요!https://brunch.co.kr/@roysday/304 사실 2부까지 갈 정도로 알바를 많이 했던 건 아니예요. 일도 하고 직장도 다녔으니까요..ㅋㅋㅋ.. 긁적긁적.. 대신 알바만큼 많이 했던 게 쓰잘데기 없는 것들 공부하기였어요. 덕분에 성적은 폭망했지만 당시엔 재밌었답니다. (당시에만)뭔가 어렸을 땐 주인의식 뽐뿌가 솟구쳐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공부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는게 좋았어요. 인정욕구에 챱챱 쩌들어서 '조낸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물론 지나고 나니 부끄럽고 손발오글이토글이지만... 그 혼란찌질한 시간이 무의미했던 것은 아니에요. 나름 얻어간 것이 있었답니다.(....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이니까..) 그 썰을 한 번 풀어볼까 해요.믿기지 않겠지만 저는 잡학지식을 굉장히 사랑해요. 그 시작은 6살 때였었는데, 엄빠의 사랑이 가득담긴 공룡대백과가 그 시작이었어요. 놀라운 건 지금도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나는데... 공룡의 이름뿐만 아니라 공룡뼈의 구조와 치골의 위치, 근육구조를 달달 외우는 걸 좋아했어요..(왜 그랬지?)1. 지구의 역사가 너무 재밌어어어!!!이후론 신생대의 시작에서 유카탄 반도의 운석대충돌로 사랑하는 공룡들이 다 죽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지구과학에 흠뻑 빠져버리고 말았어요. NHK에서 해줬던 '생명, 그 영원한 신비' 라는 다큐를 보고 완전히 중독이 되버린 거예요.혹시 얘 아시는 분 있나요? 아노말로카리스... 이름도 안잊어버림그래서 지구의 45억년 역사를 달달달달 외우고 다녔었어요. 달은 왜 생겼고..DNA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맨틀은 어떻게 형성되고.. 오르도비스기와 실루리아기 대멸종은 어떻고... 주절주절....물론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진 않았어요.달은 뭘로 만들어졌을까? 대충...뭐 돌로 만들어짐2. 으아아!! 반물질은 존재하는 것인가!!!초등학교 때 아부지가 친척형네 집에서 뭔가 빨간 잡지를 잔뜩 가져왔어요. 뉴튼지였죠. 솔직히 누구나는 아닌 듯아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요. 뉴튼 지는 조낸 재미있어요. 당시만 해도 온통 빅뱅과 초끈이론, 블랙홀 등등의 내용이 가득했었죠. 뭔가 뉴튼지는 지금도 그런 내용들이 가득한데 은근 과학계의 가십지같은 느낌도 들어요. 초끈이론을 어떻게 초딩나부랭이가 이해하겠어요? 그냥 뭔가 11차원이 있다는 게 너무 놀랍고 신기했을 따름이었죠. 그래서 일단 모르겠고 달달달 외우고 다녔어요.3. 프랙탈과 양자역학!!그렇게 달달 외우고 다닌 채로 중학생이 되었는데..중학교도서관에 만화로 된 겁나 재미있는 물리학시리즈가 있었어요. 그중에서 제 눈길을 확 잡아끈 것은 프랙탈이론과 양자역학이었죠. 특히 양자역학 이론중에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하이델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는... 충격 그 자체였어요. 난 앉아있기도 서있기도 하다... 상대성이론보다 더욱 마법같은 이야기들이거든요. 양자역학은 어찌보면 좀 초자연적인 내용같기도 하고..한편으론 철학과 비슷한 느낌이기도 해요. 그래서 흠뻑 빠져들고 말았죠. 지금도 쿼크단위의 세계에 대해서 흥미진진한 호기심이 가득하답니다. 그러나 아무와도 이런 말을 할 수 없음....(그랬다간 아싸되벌임)4. 인간의 마음과 지지고 볶은 역사에 대하여고등학생이 되고나니.. 확실히 교과목에 집중해야 했어요. 그 중 수학은 루비콘 강 너머의 지옥문과 같았고, 영어는 샘이 너무 재미없었어요. 그 와중에 국사선생님이 오지게 재미있는 거예요. 그래서 국사를 달달 공부하게 되었어요. 샘이 재미있었던 이유가..단순히 년도별로 외우라는 게 아니라 인과관계를 잘 설명해주셨거든요. 그 와중에 야사도 중간중간 섞이기도 하구요. 너무 재미있었음... 예를 들면 고려시대에는 오히려 여성의 위상이 높아서 부엌에 남자가 안들어간게 아니라 못들어간 것이라는 (부엌은 여성의 전용공간 내지는 금남의 공간이었거든요.) 이야기 등등 말예요. 거기에 플러스해서 누구나 한번쯤은 관심가져봤을 심리학서적도 찾아보곤 했었어요. 왜냐면 한참 성욕폭발일 때였던 지라... 프로이트의 리비도개념이 뭔가 크게 공감갔거든요(사실, 리비도는 그냥 하앍하앍 성욕에 대한 얘긴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회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 이건 2차세계대전 이야기를 들으면서 알게된 1961년 밀그램의 복종실험 때문이었어요. 당시엔 너무 큰 충격이었거든요. 인간은 얼마나 쉽게 복종에 굴복하는가..그 때 이후로 전 성무성악설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황보단 이이의 이통기국론에 손을 들어주게 되었죠. 기억이 새록새록 나시죠 문과여러분?...5. 난 왜 감기에 걸릴까!!...고2때 담임샘은 생물샘이었어요. 초딩때 DNA의 탄생에 대해서 탐구했다고 했잖아요. 그 이후로 DNA의 복제에 대하여 늘 궁금했었어요.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서야 센트럴도그마의 개념이 이해되기 시작했죠. 이름부터 개멋져... 이건 1958년의 크릭이 내놓은 가설이었는데, 분자생물학의 기본원리라는 뜻이예요. 골자는 생명의 기원이 사실 DNA가 아닌 RNA일 수도 있단 내용이었는데.. 초딩때부터 믿어왔던 DNA가 사실은 훼이크일수도 있단 사실은 거의 카이저소제급의 대반전이었어요. 디! 엔! 에이!~....아니 이게 아니...고..센트럴도그마를 공부하다보면, 예외사항이 하나 등장하는데 그게 바로 HIV바이러스예요. 바로 에이즈죠. 원래는 DNA가 RNA로 바뀌는게 정방향인데... 에이즈를 일으키는 레트로바이러스는 RNA를 DNA로 바꾸는 역전사효소를 지니고 있단 내용이었어요. *(바이러스는 RNA만을 지니고 있어요.) 본인이 가진 RNA를 이래저래해서 DNA로 바꾼 다음 몸 속의 면역세포안의 DNA와 결합해서 프로바이러스로 변신한다는 거의 마블세계관 같은 기똥찬 내용이었죠. 레트로 바이러스는 이름부터 개멋져이 때부터 면역에 대하여 급하게 빠져들기 시작해서..암세포와 에이즈, 루푸스, 에볼라, 흑사병 등등..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주요 질병들의 메커니즘에 빠져들기 시작했어요. 거의 뭐 약간 미치광이 과학자느낌..?6. 철학자들의 세계로 풍덩!!....물리학과 생물학을 얼핏얼핏 건들다보면 늘 등장하는게..바로 철학자들이에요. 사실 고대의 철학자님들은 죄다 투잡 쓰리잡이어서, 철학자를 전업으로 하신 분들은 거의 없었거든요. 대부분 발명가, 미술가, 물리학자, 의사 등등...겸업을 밥먹듯이 하신 분들이라 자연스럽게 철학자님들의 이야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전 사탐 선택과목이 윤리와사상이어서 달달달 외우기도 해야했구요.그러니까, 아타락시아란 무엇이냐.. 바로 에피쿠로스 학파에서 이상으로 삼은 상태로써...특히 서양철학은 계파가 이성중심, 본성중심으로 쪼개져서 고대그리스 시절부터 하나의 스토리를 그릴 수 있거든요. 스토아학파의 후예들과, 에피크로스학파의 후예들의 이야기를 쪼개서 생각해보면 중간중간 나름 변절자 소리를 들었더 사람들도 이해가 가고, 왜 계파가 쪼개졌는지 뒷얘기들이 꽤나 흥미진진 했었어요. 동양철학보단 서양철학사를 더 좋아했었어요 :) (왜냐면 뭔가 영어단어를 주절주절하는 게 조금이라도 더 멋져보였나봐요..허세 지렸던 사춘기시절이라..... 부끄)7. 스피치...?학원도 다니고...강의도 듣고, 개인레슨도 받고 했었는데...저는 말에 소질이 없었습니다...8. 갑자기 공인중개사..(현타)음?...갑작스럽게 공인중개사 공부를 했어요. 1차 합격하고 2차는 안봤어요. 아부지가 씨알데기 없는 짓 하지말고 니 하는 거나 잘하라고 쿠사리주셔서.. 맘을 고쳐먹었죠.(안그래도 공법공부 하기 싫었는데 앗싸..) 하지만 1차 과목에 민법총론과 부동산법이 있는데, 아주 재미있습니다. 특히 민법총론을 공부하다보면 아..........우리가 사는 세상이 우리 상식과 굉장히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느끼게 돼요. 다들 시간나시면 한번쯤은 공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계약관계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들이 너무 많거든요. 혹시 2차까지 자신있으면 따놓으시면 더욱 좋을 것도 같고...9. 리더쉽공부...(감기도 긍정으로 이겨라)7 habit, 크리스토퍼, 피닉스, CS교육 등등... 영업뛸 때 오지게 리더쉽교육을 받았어요. 심지어 감기걸린 것도 긍정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대. 미쳐부러.....  확실히 사람은 분위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다같이 막 기합넣고 구호외치고 나는 할 수 있다!!! 이런 분위기면 휩쓸리거든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약간 다단계 느낌이기도 했던 것 같은데... 당시에는 고객님들에게 매번 개털리고도 다시 웃으면서 긍정긍정!!! 화이팅!! 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한 것 같아요. 약간...내 영혼의 몰핀?...느낌10. 경제 공부도 스멀스멀..(돈은 내 것이 아니란 걸 깨달음)공인중개사 공부하면서 '돈의 흐름' 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그 와중에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다룬 빅쇼트랄지, 인사이드 잡, 마진콜등을 찾아보게 되면서 개소름을 느꼈죠. 일단 크리스챤 베일 연기가 미쳤거든요. 그 후로 세계경제가 어찌어찌 돌아가게 되는지 찾아보게 되었어욤. 엔화는 어떻게 달러돌려막기의 수단이 되는지, 금리정책이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자원전쟁은 실체화 될 것인지 등등...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가득하더군요. 에라이 망할 돈이건 저희 아부지 영향이 커요. 아부지가 망하시기 전에는 증권회사에 다니셨던 터라, 뭣도 모르는 초딩이지만 매일 아침 MBN을 보면서 다우와 나스닥, S&P지수를 아버지께 보고해야 했거든용.. 그 땐 그게 뭔지도 몰랐는데... 이제 알겠움.11. 그리고 교육으로..29살때는 청소년센터 활동진로팀에서 일했었어요. 덕분에 방송대 청소년교육과에서 열심히 공부도 했답니당. 전 대학교를 1학년 다니다가 때려쳐부렀기 때문이죠. 하지만..공부를 하면 할수록 현실과의 괴리와 슬픔이 커져만 갔어요. 열정은 폭발하는데 현실에는 제도와 절차라는 것이 있었으니까요.안해..12. 번아웃된 후로 디자인공부...느아아아아앙!!!!5년을 교육계에서 열폭하며 지내다가..결국 하얗게 불타선 고갤 숙이고 뒤돌아서고 말았어요. 못해먹겄다...하고 손 털고 나온 것이죠. 그 이후로 본격 애프터모멘트가 시작되었답니다. 디자인공부를 우르르 해보았어요. 처음엔 핀터레스트를 겁나 베끼고, 미술사를 공부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론서들을 사서 달달 외우기 시작했어요. 그 땐 무슨 책이 좋은 지 몰라서 "디자인관련 서가에 있는 책을 다 읽어불자!!!" 라는 목표로 공부했었어요. 물론 수백권을 다 읽진 못했지만... 되는 대로 마구 읽어댔던 건 후에 꽤나 도움이 되었어요. 툴도 책으로 공부해 봤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툴은 그냥 누군가에게 탈탈 털리면서 배우는 편이 효율이 높아욤. 지나고 보니 이래저래 잡다한 것들을 뒤적뒤적하며 살아왔네요. 사실 뭔갈 깊이 공부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하나하나 파고들 때 심하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중고등학교 때 성적은 죄다 말아먹었구요. 그렇다고 그 때 공부한 것들이 지금 뭐 인생에 도움이 되냐..하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에요. 에이즈바이러스에 대해 달달 외우고 다니는게 뭔 도움이 되겠어요. 그냥 뭐랄까 지적허영심을 채우는 달콤케익같은 느낌이랄까요.하지만 확실히 이런 건 있더라구요. 무언가를 공부할 때 어떻게 어떤 순서로 파고들어야 할 지.. 대강 알 것 같아요. 그냥 방법적인 것만 본능적으로 체화된 느낌이랄까요..?(근데 문젠 공부를 안함) 그러나.... 혹시 교과목을 공부하셔야 되는 분들이라면 수능 또는 자격증 성적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 쓸데없는 거 공부하지 말고..끝. 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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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언스에 동료들(미.인.)과 함께한지 1년

미디언스에 동료들(미.인.)과 함께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간 참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매출 증가보다 더 중요한것은 미.인.과 미디언스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들간의 믿음이 커진것입니다. 1년간 미.인.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션을 해결하며 핵심 가치를 만들어가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 자신에 대한 믿음, 우리 업과 일에 대한 '믿음'이 "확신"으로 성장했습니다. 미.인. 개인의 꿈을 미디언스는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미디언스에서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우며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미디언스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그 꿈을 이룰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찾고 실행해,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회사로 성장하겠습니다. 지난 1년간 함께 꿈을 이야기하고,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미.인.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더불어, 미디언스의 성장에 도움주신 많은 분들에게도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꿈꾸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미디언스와 함께~ 꿈 같은일 , 꿈 꾸는일 같이 하시죠 ! 그 꿈 미디언스에서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Special Thanks To모르는것을 물어보면 언제나 대답해주시는 만물박사 풀스택 개발자 임지훈 리더님 감사합니다. 큰 누나처럼 미디언스의 궂은일 힘든일 맡아주시는 기획자 임현진 리더님 감사합니다. 부처같은 맨탈로 이슈가 났을때마다 만사형통으로 해결해주시는 AE 장동호리더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적 마인드로 멀티플레이어처럼 활약해주시는 퍼포먼스 마케터 이호연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미디언스의 활력소이자 곧 새댁 파워 인플루언서가 되실 AE 최한별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소리없이 강한 그리고 엄청난 퍼포먼스를 만들어가고있는 개발자 최미리님 감사합니다. 기획및 운영 그리고 중국어, 영어 더불어 동료들도 꼼꼼히 챙기는 마음까지 깊은 현승아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알바에서 인턴 그리고 정직원 그 다음은 미디언스 대표자리를 노리는 조윤상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늘 생기있고 사업에 대한 꿈을 갖고 달려 곧 랜인지로버 오너 드라이버가 되실 박수연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영업 열혈 청년으로 단신으로 광고주 미팅을 하며 신화를 만들고 있는 방승환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플랫폼 디자인, 로고제작, 명함제작, 굿즈제작, 카드뉴스제작.....세상의 모든 디자인을 디자인하고 계신 성현지 디자이너님 감사합니다. 짧은 기간 많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스스로 인사이트를 만들고, 동료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며 폭풍 성장하고 있는 정혜선 플래너님 감사합니다.#미디언스 #기업문화 #조직문화 #팀원자랑 #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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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회장,대기업에 엑싯하기 & 베트남 시장 현황.

베트남 식품사업, 도전이라 묻고 성공이라 답하다.2:00 ~ 3:00 김태곤 회장 강연3:00 ~ 3:30 베트남 시장 현황 & 질의 응답[강의 전문]베트남에서 1/3을 살고 있는 나.1. 나는 왜 베트남인가.2. 나는 왜 김치를 택했는가.3.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1993년도에 우리나라 대전 엑스포라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내가 거기서 일했는데 광고 출판쪽으로 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베트남을 3박 4일을 갔다 여기서 내가 살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1994년에 그냥 보따리 사들고 갔다. 그때 나는 한국이 너무 무서웠다. 사람들이 다 똑똑하고 영리해서.. 나는 그때 좀 그렇지 못했고 사는게 무서웠다. 경쟁이 나한테 맞지 않았다.나는 광고, 출판일을 했는데 그때 대기업들이 막 베트남에 진출하려고 할 때였다. 그때 매체가 많이 발달하지 않아서 옥외광고 위주로 일단 일 했다. 그러다가 IMF. 그러다가 나도 한국에 왔는데 5년동안 진짜 안해본 일이 없다. 여자 속옷부터 옷 장사부터... 근데 그때 한국이랑 안맞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호치민갔는데 75불 있었다.2004년 내가 식품에 식자도 몰랐다. 원대한 꿈을 가지고 베트남의 한국의 이커머스를 해보자. 이렇게 생각했었다. 근데 나는 그때 수중에 75불.. 그래서 어떻게 돈벌지.. 이런 고민을 하다가 그때 베트남 내 친구들이 있었는데 얘네들이 김치를 되게 좋아하더라. 그래서 김치를 만들어팔까.. 고민을 했다. 그래서 인터넷 뒤지고 한국 식당가서 눈여겨보고 사람들에게 묻고 그러다가 4개월동안 매일 아침 김치를 만들었다. 김치도 근데 썩더라. 그래서 아침에 담그고 저녁에 확인하고, 저녁에 담그고 아침에 확인하고 이렇게 4개월쯤 했다. 그리고 나니깐 아 이런게 김치구나. 근데 당시에는 좀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슈퍼에 가서 팔아야하는데 그떄 무슨 식품 인증 이런 것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내가 좀 팔아보자하니깐 그때 구정이기도 했고 드라마에서 김치, 김밥, 떡볶이도 먹고 이런게 또 많이 나오다보니깐 나는 김치를 선택했다.김치를 만들고 오토바이 타고 가서 슈퍼에 진열해놓고.. 그때 아 사람들이 진짜 내것을 살까? 내가 1시간 마다 가서 가슴 졸이면서 김치 확인을 하는데 하루 동안에 20개가 다 없어지더라. 어.. 신기하다.. 사먹네.. 근데 이게 재구매로 이어질까?? 그 다음에 40개 갖다놓으니깐 또 다 팔리더라.그래서 그 다음날부터 물건량을 조금씩 늘려갔다. 근데 반응이 계속 오더라. 그 다음에는 슈퍼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회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고 광고, 슈퍼, 이커머스 일단 이거 다 때려쳐야곘다. 이걸로 승부를 봐야겠다. 김치로 해보자. 하루에 20개 500g 으로 시작한게 10,000개까지 갔다.그때 비하면 지금 베트남은 상전벽해. 그때 교통편이 너무 안좋았는데 호치민> 하노이 어떻게 보내나? 트럭이 3일동안 간다. 냉동 트럭이. 근데 예네들이 기름 아낄려고 냉동을 끈다. 그러면 그 안에 신선 식품이 어떻겠냐. 그리고 또 김치를 먹여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베트남 전곳을 돌아다녔다. 그때 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고 느꼈다.베트남처럼 그렇게 물류 인프라가 안좋은데 어떻게 가능했나? 1,000곳이 넣는 곳에 유통 했는데. 우리는 브랜드 파워로 어느 슈퍼든지 새 슈퍼가 생기든지 우리 브랜드를 초청하더라.왜 CJ에 매각했나? CJ가 동남아에 진출을 해야되니깐 그 진출지를 베트남으로 진출하고 CJ재단이 식품 사업으로 진출해야되는데 김치, 두부 등.. 들어가야겠고.. 우리 브랜드는 옹킴 김치. 이 옹이 나이 많으신 옹. 그런데 우리는 김옹 최옹 박옹 이런걸 높은 사람한테 쓰지만 미스터를 번역하면 베트남으로 옹이 된다. 그래서 처음 20개 낼 때 브랜드를 등록해놓고 시작했다. 옹킴, 미스터킴 등록해놓고 시작했다.CJ가 보니.. 옹킴이 뭔가 왔다갔다 하는거 같고.. 처음에는 같이 하자고 안했다. 지네들이 해보려고 했는데 자꾸 내가 거슬린거지. 그때는 베트남에서 우리가 김치의 대명사였다.주위에서는 너 왜 CJ한테 주냐.. 이렇게 판단하는데 나는 내부적으로 좀 여러 애로 사항이 있었다. 일단 처음에는 거절했다. 3년 있다가 또 왔는데 나는 그때 더 커져있었다. 지금도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가 점유율이 80% 이상이다. CJ 뭐든지 들어와도 옹킴을 못이기니깐 그걸 스스로 알게된 것.그때 이제 M&A 과정에서 실사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브랜드 벨류 가자고 산다고 했는데 20명, 30명 막 들어와서 우리 회사를 뒤지는데 화가나서 다 나가라고 했다. 그러는 서로 우여 곡절이 있다가 M&A 를 결국 했다. 속은 편했는데 내 손에서 떠났다는게 좀 마음이 씁슬했다. 이제는 가끔씩 생각은 나지만 지금은 그때 준 돈으로 잘살자..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베트남 쉽지는 않다. 근데 정말 기회가 많은 것 같기는 하다. 너무 큰 그림 말고 뭐 동남아가 답이다. 이런 것보다는.. 베트남이 답이다 나는 이건 맞을거라고 생각한다.안태양 대표, 동남아시아 진출 방향우리 한달 5일 정도를 제외하고 한국에 있는 날이 별로 없다. 그래서 한번에 기회가 될 때 말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효과적으로 작은 기업들이 갈 수 있는 방법들이 가 있을까 고민했다. 현재는 김치 파우더를 만들어서 청우식품과 협업하고 있다. 내가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음식을 통해 체험하는 문화의 경험이 강력하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되게 잘 짜는게 중요한 것 같다. 이걸 잘해놓으면 각자에서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가져가는 게 중요.동남아에서 사업을 한다?1. 다양한 브랜드를 리스트업 해놓는 기록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고2. 이 중에 브랜드를 고르면 핵심 컨셉 한 줄 (우리는 김치 파우더가 아닌 포지셔닝한게 시즈닝 플레이버로)3. 가격 정책이렇게 하고 나면 5만원으로 쓰면서 남자? 여자? 가 반응하는지 나만보기로 공유하는지, 전체 보기로 공유하는지 등등 자세하게 데이터들을 쪼개서 보는 연습을 하고 빠르게 테스팅한다.[Q&A 김태곤 회장님]Q1. 꼭 베트남 진출할 때 알아야되는 것?A1. 베트남에 대해서 참 지식들이 부족한 걸 느낀다.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기회는 정말 많지만 만만한 나라는 아니다.Q2. 하겐다스 아이스크림 성과가 잘 나나?A2. 아이스크림이 베트남에서 우리만큼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 처음에는 좀 호기심에 먹는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에 빙그레가 아이스바로 나오는거 많이 팔기는 하는데 그걸 가지고 회사가 직접 진출하기에는 좀 그런 것 같다. 하겐다스 내가 또 좋아해서 가긴 가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Q3. 베트남 비즈니스맨들의 성향?A3. 베트남 사람들은 신기하게 친구되기가 좀 힘들다. 10년동안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퇴사하고 헤어지면 그때부터는 남남이 된다. 자기한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사정없이 돌아선다. 이 사람들 문화가 그런 것 같다. 이런 걸 조심해야될 것 같다.A4. 운영하실 떄 노하우 3가지는?Q4. 첫째, 사람이다. 사람을 믿지 마라. 내 간까지는 안 빼줘야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친절하게. 베트남 사람들은 체면을 참 중요시한다. 둘째 사람들이 거짓말을 잘한다. 세계에서 1등할 것 같다. 거짓말. 우리는 표가 나는데 이 사람은 전혀 티가 안난다. 회사 조직 내에서 거짓말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럼 거기서 금전 사고도 날 수 있다. 어느 한 사건은 우리 회사를 다 빼돌려서 김치 공장을 차리는 사례도.. 셋째, 관공서랑은 간 다 빼놓고 다 내놓는게 중요하다. 위에서 밑으로 내려올 뿐만 아니라 밑에서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다. 나 누구누구 아는데 그런거 잘 안먹힌다.베트남에 "고깃집", "고기" 프랜차이즈 집들이 있는데 또 "코리안 바베큐" 이런 것도.. 근데 이거 다 베트남 사람들이 하는거. 아쉬운 것은 우리 쌀국수가 베트남에 맛에 어울리는 쌀국수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무 비싸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 고급이라고해도 3천원 정도. 제대로 된 쌀국수도.2500불 수준. GDP 호치민은 6000불 넘었다. 베트남은 무조건 맞벌이를 한다. 그러니깐 받는 월급이 2x 를 하면 1만불이 넘는다. 이런 인구가 1,100만명. 이제는 고급화, 안전한거, 위생적인거 점점 찾고 있는 것 같다. 싼가격보다는 중이상의 가격들의 식품들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싸구려로 들어가면 실패한다.Q5. 첫 해외 진출을 하는 기업에게 한마디.A6. 일단 빨리 부딪혀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 계산만 하면 세월 보낸다. 100% 계획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자신 있다라고 하면 일단 빨리 보따리 싸고 가야되는 것 같다.Q6. 한국 컨셉으로 베트남 진출해서 프랜차이즈가 가능한가?A6. 한국에서 재료를 가져가서 사업을 베트남에서 한다는 건 타산이 맞을 수가 없다. 나 같은 경우는 모든 것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고춧가루만 가져갔다. 베트남에서 한국 음식이 비싸다라고 해서 못사먹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김치도 중산층 이상이다. 그래서 베트남은 인구가 1억인데 상위를 보면 1천만명.  90% 는 버리고 10% 를 타겟해서 사업해야된다. 된장찌개 못먹는 사람은 버리고 가야된다.Q7. 베트남에서 가장 사업의 큰 고난은?A7. 특히 식품 제조, 유통은 가장 중요한게 교통 인프라다. 물류 인프라. 그게 진짜 너무나 힘들었다. 김치는 신선 식품이기 때문에 가는 도중에 다 발효가 되고 어떤 컴플레인 중에는 김치가 빵 하고 터져버린거. 슈퍼에서 컴플레인. 발효 가스 때문에 터진 것. 물류 과정에서 핸들링하지 못하는 사건들.. 우리한테는 딱 먹기 좋은데 물건이 도착하면 너무 발효된 것. 자재 수급 이런거 다 가능.Q8. 베트남 점포 선정에서 골라야되는 팁?A8. 베트남 사람들은 개개인의 기동성이 진짜 좋다. 오토바이 타고. 조그만한 골목도 다 다닌다. 균형이 감각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다. 오프라인을 낸다면 구태어 시내 한복판일 필요없다. 어느 골목이든지 베트남은 사람이 많다. 장소 선정하는데 우리나라처럼 하지 말 것. 이 사람들은 입소문만 나면 다 찾아온다. 우리 커피숍 같은 경우에도 골목에 있다. 오토바이 주차할 공간만 만들어놓으면 된다.Q9. 베트남 디지털 마케팅?A9. 내 아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뉴질랜드에서 매달 컨테이너 4개를 베트남으로 유통시킨다. 누구를 타겟팅하는지에 따라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나올거다. 그리고 모든 어떤 이벤트이던지 참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브랜딩이 이벤트 거점으로 빠르게 잘되는 것 같다. 베트남 사람들 중에서도 온라인에 더 많은 DNA를 가지고 있는 타겟이 있다.Q10. EXIT에 대한 후회는 없나?A10. 내가 김치 사업을 시작할 때 50살이였다. 너무 절망했던 때였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게 한국의 고급 애완동물 사료를 만드는 수위사들 몇명이 있는데 그걸 베트남에 가져가서 파는거 생각하고 있다. 좀 많이 진행되었다. 애완견 시장이 엄청나게 큰 시장이다. 베트남도 강아지 엄청 좋아한다. 로얄 캐닌 같은거를 보통 먹이고 그게 제일 좋은 걸로 안다. 나느 유기농으로 포지셔닝으로 해서 생각하고 있다.내 친구도 하나를 키우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강아지 스파를 간다. 우리나라 같이 그렇게 비용이 안들기 떄문에 가는거. 펫 사료가 굉장히 비싸다. 로얄 캐닌 이런거 2-3배다. 친구한테 이거 사람도 먹을 수 있는거니깐 휴먼그레이드. 이거 살래? 하니깐. 안사. 왜 안사 하니깐 너무 비싸.. 이런식으로 타겟하고 있는 시장을 제대로 세그먼테이션을 하면 한번 부딪혀 볼 수 있다. 그런 그걸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그 시장만 공략하면 오히려 접근하는게 더 쉽다.[안태양 대표]동남아시장에 크리스마스 시즌 막 이럴때 펫 호텔이나 이런 것들 자리가 벌써 다 쳐버린다. 먹는거, 간식 같은 것 보면 브랜드로 같은 용량을 비교해보면 한국보다 비싸다. 1.5배 더 높다. 근데 슈퍼마켓에서 산다. 온라인으로 딜리버리안되.주목해볼만한 반려동물 시장.. 동물병원을 준비하고 있는 아는 팀도 있는데 여기는 여기 강당 두배 되는 크기에 아예 현지인들한테 진입장벽이 있게 만들려고도 계획 중이다.  베트남은 시장이 다 열려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거 다 있다. 세그먼트 잘 잡으면 된다.나는 엑싯한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사업이 커져도 돌아서면 내가 돈이 없다. 여유가 없더라. 맨날 돈 구하로 다니고.. 나같은 경우는 지금 커피 사업을 김치 사업만큼 막 열심히 못한다. 나이가 드니깐 좀 귀찮아지고 아무래도 좀 내가 여유로워서 그런 것 같다. 근데 젊은 사람들은 그럴 것 같지 않다. 엑싯을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다. 할거면.. 좀 돈 많은 기업한테 엑싯을. 자기 벨류를 높이려면 네이밍을 잘하고 브랜드를 잘 만들어놓아야 한다. 베트남이면 베트남에 어울릴 수 있는 브랜드스러운 것과 이름이 있는 것.Q11. 베트남 생활 구조?A11. 베트남 주택 구조 ,내가 갔을때만 해도 한 집이 큰 방 하나 밖에 없다. 운동장처럼. 베트남은 길거리 음식이라고 또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 그 사람들은 그게 생활이다. 아무리 돈 좀 있는 사람이더라도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고 그 사람의 문화다. 밤되면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엄청 많이 나온다. 아침, 점심, 저녁 대부분 맞벌이 >> (다 사먹어)  미들 클래스 라인? 이게 베트남 시장에서 F&B가 어려운게 다 맛있는데 가격이 넘 싸서. 500원짜리 쌀국수랑 7,000짜리 쌀국수랑.. 별 차이가 안난다는 것. 김치를 사먹는 사람은 중산층이상. 기본적으로 냉장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 품질을 낮춰서 가격을 낮춰야지 이런 접근은 망하는 접근 법.PPL. 페오펫에서는 위대한 마케터를(CMO) 모시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목표 #비전 #각오 #이벤트참여 #이벤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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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편의성은 B2B SaaS서비스의 핵심이 아니다.

SaaS 서비스는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만드는 것이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다. SaaS의 최대 장점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대비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이다. 이것도 맞다. 하지만 B2B 시장에서는 틀리다.종종 다른 회사에서 진행하는 B2B SaaS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발표를 들을 때가 있다. 회사의 대표 또는 임원이 나와서 이렇게 설명을 한다. "우리 회사의 서비스는 기존 패키지 보다 훨씬 저렴하며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패키지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담았습니다." 아마 해당 회사의 새로운 SaaS 서비스는 기존 패키지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서비스는 성공하기 힘들다.먼저 알아야 하는것은 B2B 솔루션을 사용하는 구성원의 성향이다. B2B 솔루션 또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담당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 담당자들은 솔루션을 사용해서 자신의 역할을 더 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들에게 가격과 편의성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전문성에 맞는 수준의 솔루션이 필요한 것이다. 해당 분야에 워낙 밝다보니 사용법이 어려워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하물며 기능이 어려운걸 좋아하기 까지 한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전문가 그룹을 피해가는 것이다. 타겟을 기존 전문가가 아닌 비 전무가가 있는 그룹으로 하면 된다. 예를 들면 스타트업이나 SMB 시장을 목표로 잡는 것이다. 하지만 SMB 시장에서 SaaS로 돈을 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북미나 중국처럼 시장의 규모가 크다면 비 전문가 그룹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쉽지 않다.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전략은 SaaS만이 제공해 줄수 있는 핵심 기능을 만들거나 기존 솔루션이 제공 못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 많은 기능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전략은 기존의 전문가 그룹도 공략할 수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를 할 때도 차별화 전략을 쓸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쉬운일도 아닐뿐더라 서비스 설계에서부터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이다.와탭이 2016년에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서비스를 내 놓을 때도 같은 고민을 하였다. SaaS 서비스는 외부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있어서 내부망을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대비 불리한 상황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와탭은 전세계 어느 리전이든 수집 서버를 제공하는 멀티리젼 기능을 추가했고 기존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솔루션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던 메소드 기반의 분석 기능도 만들었다. 기존의 많은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사용해본 경험을 가진 전문가 집단이 반할 만한 기능을 만들기 위해 설계에서 부터 많은 공을 들였는데 이건 와탭의 첫번째 SaaS 서비스인 서버 모니터링을 서비스 하면서 배운 경험을 살린 것이기도 하다.와탭의 첫번째 서비스인 서버 모니터링은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었고 기존의 솔루션을 SaaS 로 변환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고객이 충분히 만족 할거라는 가정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B2B 전문 담당자에게는 우리의 가정이 통하지 않았고 와탭의 서버 모니터링은 절반의 성공을 거둔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SMB 시장에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로 인식되었지만 전문가의 눈높이를 맞추는건 쉽지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 경험은 현재 와탭의 DNA에 고스란히 남아 새로운 서비스에 녹아 들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곧 서버 모니터링을 대체하는 와탭의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이 오픈 될 예정이다. 와탭의 실시간 데이터 저장 기술이 그대로 반영되어 서버의 모든 프로세스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추적할 수 있으며 수집 주기도 5초 단위로 나타나기 때문에 실시간 성을 지닌 서비스이다. 오픈소스로 구현이 불가능하며 기존의 다른 솔루션과도 차별성을 둔 제품이다.    길게 이야기 했는데 마지막으로 정리하겠다. B2B SaaS 서비스를 만든다면 기존 솔루션을 서비스로 전환하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지 말아라. 현재나 곧 다가올 미래의 상황에 최적화 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SaaS 고유의 가격과 편의성은 서비스의 날개가 되어줄 것이다.  #와탭랩스 #와탭 #SaaS #SaaS서비스 #SaaS기업 #B2B #B2BSaaS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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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되지 않는 법

 요즘에 "아재"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많은 20대 후반 ~ 30대 청년들이 고생을 하고 있어요.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좌중의 분위기를 냉각시키는 엄청나게 썰렁한 농담(특히 언어유희에 관련된 농담)을 아재 개그라고 칭하기도 하죠. 여기서 아재라는 말이 아저씨의 줄임말인 것은 모두들 알고 있을 거예요. 우리나라에서 아저씨 = 나이가 좀 먹은 사람을 뜻하고 나이를 먹은 사람은 대체로 보수적이고 모험을 싫어하며 불금에 약속이 점점 없어지고 주말엔 집에서 배를 긁으며 예능 방송이나 미드 등을 시청하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안 그런 아재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아재들은 이렇게 틀에 박힌 생활을 하다 보면 역시 생각이 굳기 마련이죠. 자신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지게 되고 어느 순간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고방식을 마주치는 순간 그것을 자신의 잣대에 비추어 바꾸려고 하거나 외면하게 되는 이른바 "꼰대 기질"을 보이는 사람을 "꼰대"라고 우리는 지칭합니다.(위에서 아재 얘기를 꺼냈다고 해서 아재 = 꼰대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인정해야 할 사실은, 바로 나이가 먹을수록 꼰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입니다. 경험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것을 맞닥뜨릴 기회가 사라지는 것은 당연하고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모든 케이스에 자신의 과거 경험을 비추어 익숙한 방식대로 일을 해치우기 때문이지요. 어떻게 보면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인생의 해답지를 하나씩 작성하여 완성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답지만 보면 어떤 케이스의 문제든지 바로바로 풀 수 있겠지요. 이 글을 클릭하여 읽고 있는 여러분은 꼰대가 아니거나, 아주 약한 꼰대 기질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의 꼰대들은 자신이 꼰대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글을 절대 클릭하지 않죠. 그러므로 꼰대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어요. 제가 항상 우리 팀원들에게 얘기하는 문장이 있습니다.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적용해보자이것이 바로 꼰대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이자 마지막 방법입니다.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모든 일에 있어서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좋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항상 노력하며, 방법을 찾았을 때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꾸기를 주저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감명 깊게 읽은 책중에 하나인 "미움받을 용기"에서 "생활양식"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사람은 각자의 생활양식이 있고 그 생활양식을 바꾸면 나 자신이 바뀔 수 있고, 생활양식을 바꾸는 것은 손을 뒤집는 것만큼이나 굉장히 쉽지만, 용기가 부족하여 우리는 생활양식을 바꾸기를 거부한다라는 내용인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면서 익숙해졌던 생활양식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경험으로 잘 알고 있지요. 그러나 생활양식을 바꾸게 되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부족하여 버벅거리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그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여 바뀌지 못하고 항상 내 방식만을 고집하게 되는데요, 그럴 때 바로 꼰대 기질이 발휘되는 것입니다. 이는 꼰대가 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일 뿐만 아니라 나와 내 주변 사람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부수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몇 가지 해드리자면,정당한 이유를 댈 수 없다면 다음 기회를 준비하라 이것은 예를 한번 들어봅시다. 여러분에게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자녀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아이가 이야기합니다. "한 달에 용돈 100만 원을 줘"라고요. 여기서 왜 여러분의 자녀가 100만 원을 받을 수 없는지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얘기하기는 쉬울 것입니다. 만약 합리적인 이유를 댈 수 없다면 솔직해지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얘야, 우리 집엔 그만큼의 여유가 없단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은 바로"무슨 학생이 100만 원이 필요해.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가서 공부나 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만약 그래 왔다면 여러분의 자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를 권장합니다) 무슨 학생이 100만 원이 필요해라는 문장 속에는 이런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나도 옛날에 학생 이어 봐서 아는데 따내는 절대 100만 원이 필요한 일이 없었어. 애들이랑 떡볶이나 사 먹으려면 5만 원이면 될 것 같은데. 무슨 소리하는 거야. 이제 좀 명확해지나요? 자녀가 100만 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꺼냈을 때는 우선 이유부터 물어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달간에 예산을 직접 짜서 아이에게 있어 그만큼의 돈을 받아야 하는 정당한 이유를 만들도록 하는 것이지요. 100만 원이 필요한 아이는 그나마 핸들링하기 쉬운 편입니다. 만약에 노란색으로 염색하고 싶다는 아이, 주말에 3시간 정도 이성친구와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아이와 같은 어려운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100만 원은 필요 없고 노란색으로 염색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칩시다. 어떻게 반응할 건가요? 이제는 무슨 학생이 염색이야라며 이야기하지 않으시겠죠? 또 생각해볼까요? 9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는 9 to 5로 출근하고 싶다는 당신의 부하직원, 어떻게 설득하실 건가요? 합리적이고 정당한 이유를 댈 수 없다면 한 발짝 물러서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만 또 다른 이점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염색하겠다는 아이의 경우 가까운 친구들과 유행을 즐기며 교우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며, 이성친구와 주말에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아이는 그 이성친구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을 것이며, 9 to 5를 주장하는 당신의 부하직원은 유치원에서 아이를 데리고 집에 돌아와 200%의 미친듯한 퍼포먼스로 일에 집중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시 말해 서로가 합리적이고 정당한 이유를 가지고 행동한다는 것은 서로를 동등한 존재로 인정한다는 것이며 그것은 바로 서로가 꼰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 예를 보면 감정적인 사람보다는 합리적인 사람이 더 꼰대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군요.(꼭 그렇다는 것만은 아니지만요) 저도 꼰대가 되지 않으려고 오늘도 미친 듯이 발버둥 치고 있답니다. 여러분 저를 도와주세요!#비주얼캠프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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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다"는 건 어떤 것일까?

스마트워킹,  스마트오피스, 스마트 툴 등등 요즘 일하는 공간에서 "스마트"하다는게, "스마트" 해진다는 게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기술을 어떻게 우리의 일과 접목시켜 업무 생산성을 올리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겠죠?한편으론 "스마트하다"는 것이 업무 프로세스든 오피스 환경이든, 툴이 되었든 간에그것이 일종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기존 사업과 조직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란 기대에 스마트워킹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대표적으로 은행권의 스마트워킹제도 도입이 그렇습니다.스마트워킹센터 운영 중인 신한은행...인터넷 은행 출범 이전부터 기존 은행권들이 일종의 거점 근무지인 스마트워킹센터를 통해 자유로운 출퇴근과 유연근무제를 시행함으로써 창구 직원과 점포를 줄여가며 인터넷 은행에 대비했습니다.은행처럼 고객 대면 업무가 많은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에서도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한 리조트 기업의 경우 스마트워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페이퍼리스 문화"를 도입했다고 합니다.스마트폰 덕분에 피처폰 쓸 때보다 더욱 스마트해졌느냐 …투숙객의 정보를 종이가 아닌 태블릿 PC에 저장함으로써 불필요한 리소스(인력, 시간, 비용)는 줄고, 보다 쉬운 정보 활용과 공유가 가능해지겠죠? 하지만 스마트환경만 조성됐다고 해서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 생산성이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플로우는 '플로우'라는 스마트워킹 툴, 즉 협업툴이 회사와 조직에서 어떻게 하면 잘 활용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합니다.  플로우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해 일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개선 요구사항이 플로우팀에게는 고민해결의 실마리입니다.스마트하게 업무 도구 활용하기(이미지 출처 : 플로우)결국 도구를 활용할 사람들의 마인드셋, 새로운 도구를 조직에 도입할 만한 영향력을 갖춘 관리자의 마인드셋이 가장 중요한 것일텐데요.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함”의 핵심은 업무 도구를 활용해서 조직을 스마트하게,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조직 Key man 들의 자세와 실행력이 조직을 "스마트"하게 진화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스마트함"은 어떤 것인가요 ?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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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태, 핫해! 떠오르는 P2P 금융!

안녕하세요 :D2월 말인데도, 날씨가 정말 추운 하루입니다...!매일 아침 날씨를 체크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시길 바라요, 미드레이트 고객 여러분 *_*날씨와는 다르게 어제 한국 P2P 금융협회장이신미드레이트 대표님께서는 정말 핫하게 여의도를 달리고 달리셨답니다! 하하바로 요즘 각종 매체에 핫하게 다루고 있는 P2P금융 시장때문인데요 :D지난 16일 한국경제지 부동산 특집 B면에서는 부동산 P2P대출 시장을 1면에 다루기도 했었답니다.그래서인지, 대표님께서도 여기저기 많은 곳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첫 번째 스케쥴은, MTN 머니투데이 '더 리더'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최남수 대표님께서 직접 진행하시는 인터뷰라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님도 인터뷰 준비를 열띄게 하셨습니다!투자자와 대출자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요 ㅎㅎ~방송 시작 30분 전, 최종 점검을 하십니다.창문 안으로 살며시 보이는 스튜디오가 오늘의 녹화장소랍니다.스타벅스 맞은편에 통유리로 스튜디오가 자리잡고 있어 상당히 놀라웠어요..허허약간 부담스러운 위치..!방송 전, PD님과 잠깐 녹화에 대한 설명도 간단히 들으시고,한국 P2P 금융협회에 관한 이야기도 조금 나누시는 모습이네요ㅎㅎ방송 전, 메이크업은 필수죠~!  우리 대표님이 달라졌어용 ....!ㅎㅎㅎㅎㅎㅎ'어색어색 어떡하지 방송?'옷 매무새도 슥슥 한 번, 마지막으로 정리합니다 :)녹화가 들어가고 'ON AIR'에 불이 들어옵니다!P2P금융 시장에 도전하시게 된 계기, 현재 뜨거운 감자인 P2P금융 규제 법안에 대한 의견,등등 미드레이트 이야기와 함께 알찬 녹화방송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2주 뒤 저녁 8시쯤 방송이 된다고 하니P2P대출 시장의 '더 리더'가 되실 미드레이트 고객님들은 꼭 한 번 시청해보셔요 :D !다음 장소는 다시, 영등포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는'한국경제TV'입니다. 이번 방송은 녹화방송이 아닌!생방송이라는 점...! 두근 두근...대표님께서도 녹화방송보다 훨씬긴장하신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하그래도 막상 방송이 시작되니,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코멘트를 프로 금융러답게하십니다 ㅎㅎ사실 ~ 방송 전 한 번의 리허설이 있었죠ㅎㅎ대표님의 오른편에 앉아계신 분은 P2P금융에 대한 자문교수님이십니다.앵커 분의 진행하에 부드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올 곧은 자세의 대표님....ㅎㅎ!생방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시간이 녹화방송보다 빠르게 지나갔어요.사진 찍다가 찰칵소리가 나는 바람에 큰일 날뻔 했지만요....ㅎㅎㅎ하하하마지막으로는 한국경제TV관계자분들과 대표님, 그리고 맞춤형 금융 상품 제안 서비스 '핀다'대표님들과사진을 촬영했습니다.경제에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투자처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대출 시장의 블루오션 중금리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꼭 한번 시청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P2P시장의 방향과 성장성에 대한 이야기 등여러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답니다 ^^이상,핫한 신입 인턴의 미드레이트 일상이었습니다!미드레이트 홈페이지나 SNS에서 투자 소식도 놓치지 마세요!미드레이트 홈페이지 : http://www.midrate.co.kr미드레이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idrate.co.kr미드레이트 카카오톡 친구 : http://plus.kakao.com/home/@midrate#미드레이트 #경험공유 #인턴 #인턴생활 #서비스소개 #방송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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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의 흥망성쇠

*2016년에 작성된 글입니다2016년 4월 6일 홈클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주신 과분한 관심에 감사드리고, 그동안 큰 도움을 받았으나 미처 연락을 못 드린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신변이 정리되고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서비스 종료 후, 그냥 숨기보다는 어떠한 이유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는지를 명확히 밝히고, 홈클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향후 O2O 서비스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미약하게 도움이 되고자 홈클 관련 마지막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밑에부턴 반말 이해해주세요.)Cash flow is King'와트니 법칙'이라는 말이 요즘 스타트업계에서 종종 회자된다. 펀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영화 마션에서 영감을 받은 단어이다. 더 이상 외부 자금에 의존한 사업은 존속하기 어렵고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뜻이다.영화에서 마크 와트니는 외부로부터 식량을 조달받을 수 없어지자 '온실'을 만들어 감자를 재배하고 생산가능량(revenue)과 자신이 먹는 양(burn rate)을 계산해서 며칠이나 버틸 수 있는지 계산하는 장면도 나온다.나는 원래 외식사업을 했었고, 수익구조와 현금흐름에 목숨 거는 '쫀쫀한' 사장님이었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다르게 운영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당장 돈이 벌리지 않아도 운영비는 투자금으로 충당하고, 시장 선점과 '이쁜' 그래프를 만들고자 했다. Operation에서 cash가 나오지 않는 O2O 비즈니스는 회사의 운명을 외부 상황에 맡기게 된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했다. 마일스톤을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를 받는 것을 공식처럼 여겼다. 확실시되던 투자가 미끄러지고, 대기업 진출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외부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았다. 뒤늦게 전략을 수정하고 BEP를 맞추기 위해 '온실'을 만들어 보려 했으나 온실을 만들 재원조차 남지 않은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왔다. 적어도 O2O 비즈니스에서 일단 시장을 선점하고 그 기반으로 나중에 뭘 해보겠다는 건 너무 어렵다. 그리고 여러 O2O 비즈니스를 병렬식으로 연결해서 돈을 벌겠다는 건 정말 꿈같은 이야기이다. (불가능한 건 아니다.)"일단 돈이 안되면 똥이야. 똥을 모으면 다이아몬드가 되냐? 똥이 모이면 x라 큰 똥이 된다."청소업체 모 대표님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존버 정신'의 필요(충분) 조건아마존의 매출, 수익 그래프위 그래프를 보면 뭐가 느껴지는가? 나는 답답한 성장 단계에서의 지루함을 끝까지 버텨낸 제프 베조스의 위대함을 느낀다. 그는 95년 창업해서 10년 가까이 존x 버텼다. 10년 동안 흔들림 없이 아마존을 이끈 그의 인내심과 끈기 그리고 미래에 대한 확신은 나 같은 범인이 범접하기에는 너무나도 위대해 보인다. 아마존의 97년도 주주서한을 읽어보았는가? 나 같은 일개 스타텁 대표는 그저 그의 위대함에 감탄할 수 있을 뿐이다.https://sttora2.net/30175564371 (97년 아마존 주주서한)나 같은 범인이 제프 베조스의 인내와 끈기를 발끝만큼이라도 쫓아가려면 최소한 나에게 맞는 일, 내가 즐거운 일, 내 일생의 mission을 clear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에어비앤비 호스트 데이에 부스로 참가한 홈클홈클 서비스는 나에게 어떤 의미였을까?호텔 비즈니스가 궁금했던 나는 에어비앤비 호스팅을 몇 개 시작했다. 오잉? 매달 풀 부킹이었다. 근데 빨래, 청소가 죽을 만큼 하기 싫었다. 그래서 홈클은 에어비앤비 청소 서비스로 탄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청소가 죽을 만큼 싫었지만 홈클을 만들고 근 1년 동안 청소만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가정집으로 확장을 하고 매출이 늘면서 VC분들에게 피칭도 할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솔직히 가사도우미 업에 대한 가슴 떨림이나 사명감은 없었다. 대신 어렵고 모두가 기피하는 비즈니스에서 큰 획을 그어보자는 결연한 의지가 있었다. 힘든 외부 상황이 계속되니 사명감없는 결연한 의지는 봄날 눈녹듯 사르륵 녹아내렸다.세금 & 법률 이슈1) 법률문제가사도우미는 직업안정법의 선급금 금지조항의 영향을 받는다. 이 법에 의하면 중개업자는 가사도우미의 임금을 줄 수 없다. 실 서비스 이용자가 임금을 줘야 한다. 한 번의 카드결제로 도우미 배정을 하는 경우 선급금 금지법안을 피할 수 없다. 물론 꼼수는 있다. 고객의 결제 금액이 회사 통장에 들어오기까지는 3~5일 정도 소요된다. 이 기간 동안 가사도우미의 가상계좌에 먼저 해당 임금을 이체하고 청소가 끝난 후 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된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가사도우미를 정규직원으로 고용하는 것뿐이다. 근데 계산을 몇 번 돌려 보면 사대보험을 지급하고는 답이 안 나온다. razor thin margin....2) 세금 문제직업상담사 2급을 따고 유료직업소개업으로 등록하면 부가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면세사업) 아직 유료직업소개업 등록하고 카드 결제 시 카드사 명세서에서 부가세가 0으로 찍혀나오는 건 확인하지 못했다. 가사도우미분들에게는 3.3%를 제외하고 세무사 사무실에는 사업소득으로 신고하면 제일 깔끔하다. 그런데 유료직업소개소를 운영할 때는 직업안정법의 선급금 금지 법안을 지켜야 하는데 3.3%를 떼고 서비스 이후에 임금으로 지급하는 건 명백한 선급금 금지 법안 위반이다.법률적 검토도 안 해보고 왜 시작했냐?고용노동부에서 발행하는 질의회신서에서는 '강박이 없고 예약 내용을 보증하는 예약금 형식의 선급금은 지급 가능하다'라고 나와 있었다. 법안과 상충되는 내용을 고용노동부에 몇 차례 질문을 하였으나... 그 누구도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 심지어 해당 질의 회신서를 쓰신 분은 퇴사했다고... 질의회신서도 맞긴 하나 아무튼 어떠한 형식의 선급금은 절대 불허한다라는 최종 답변을 받았다. 읭?..3줄 요약1. 수익화 실패.2. 외부 상황이 힘들 때 버틸 요인이 부족.3. 세금&법률 리스크.4. 민감한 문제이므로 삭제이렇게 실패 요인만 쓰고 글을 마무리 하기는 아쉬워 쑥스럽지만 홈클이 잘한 점도 한번 써볼라고요.실행력 (hustle)보통 서비스 공급자를 뽑아서 교육시키고 현장에 배치하면 되지 않냐고 한다. 그렇게만 하면 어마어마한 컴플레인 후폭풍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단순한 연결, 본질이 없는 growth hacking은 가사도우미 업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Uber 기사는 A지점에서 B지점까지 데려다만 주면 되는 반면, 가사도우미는 집에 들어가서 수십 가지 접점 포인트를 만들어 낸다. 게다가 고객의 집은 모두 제각각이고, 원하는 사항과 기대치는 천차만별이다. 홈클 매니저의 서비스와 고객의 기대치 사이의 간극은 홈클 팀원들의 시간과 열정을 갈아 넣어서 메꿀 수 있었다."정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반년 동안 현장을 누비고 수십 명의 고객과 매니저를 인터뷰 한 끝에 웬만큼 쓸만한 서비스 매뉴얼을 만들 수 있었고, 매니저를 교육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평소에 본인집 청소도 잘 안 하던 홈클 팀원들의 고생은 이루 말로 표한할 수 없을 정도였다. ㅠㅠ홈클 팀원이 직접 나갔던  첫 서비스 현장호기롭게 시작한 서울 전 지역 서비스는 재앙이었다. 몰려드는 주문에 모두들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해냈다. 가사도우미가 없는 지역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고객에게는 아직 해당 매니저가 교육 중이라고 양해를 구하고 1주일의 유예기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당 지역 매니저를 뽑고 교육해서 배정을 완료했다. 일종의 buffer를 만들고 서울 전역으로의 주문수를 차근차근 늘려 나갔다.[고객 구인 - 매니저 구인 - 매니저 교육 - 업무 배정] 업무를 꾸역꾸역 계속하면서, operation 고도화는 한 번도 소홀하게 하지 않았다. 홈클 만큼은 기존 업체들과 비교해서 명확한 서비스 차별화를 이뤄내고 싶었다. 홈클 없인 못산다는 팬도 생겨나고, 매출은 매월 30%씩 늘었다. 월 천 건을 돌파하고, 우리가 한 땀 한 땀 뽑고 교육한 매니저는 200명을 넘어섰으며, 정기 서비스 재구매율을 85%까지 돌파했다. 그리고 돈은 남지 않았다.중간중간 환희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고통스럽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수백명의 인력을 관리한다는 건 상당한 스트레스를 동반했다. 뱃살과 흰머리가 부쩍 많이 늘었다.  홈클 서비스 종료하기 직전에 올라온 마지막 두 리뷰를 보니, '우리가 진짜 열심히 노력했었구나' 라는게 실감이 나면서 코끝이 찡해졌다.마지막 날 무능한 대표에 빙의되어 미안한 마음에 홈클팀원들에게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이 많았고, 너무너무 고마웠다는 말을 하지 못한것이 맘에 걸린다. ㅠㅠ (내맘 다 알죠?)홈클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수고했구요. 어딜가나 성공할겁니다.Good- Bye 홈클#삼분의일 #매트리스 #홈클 #팀원 #CEO #대표 #고민 #성장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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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프로젝트 피트니스 지원

'겨울 동안 마음 놓고 너무 많이 먹었나...? 몸이 둔해진 것 같아 ㅠㅠ','요새 체력이 많이 약해진 거 같아... 자도 자도 너무 피곤하네','이제 여름도 얼마 안 남았네? 바다가 나를 부른다!'어느새 이런 생각이 많이 들 때인 4월입니다.이런 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에이스프로젝트에서는 피트니스 이용권을 제공합니다.아침, 점심시간, 저녁 그리고 주말까지 간편히 이용 가능! 피트니스센터는 바로 회사 지하 1층입니다.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면 바로 운동할 수 있어요. 가깝다 보니 점심시간에 탄력 근무를 이용해 운동하고 돌아오는 에이스인들도심심찮게 만날 수 있답니다!피트니스센터가 아주 가깝다는 점 외에도 또 하나의 장점!개인 사물함도 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항상 들고 다니기 귀찮은 운동화와 샤워용품은 입구 옆에 있는 개인 사물함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언제든지 몸만 가면 운동을 할 수 있는 거죠.그리고 이용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에이스프로젝트 공용 사물함에 있는 명단에 이름을 적고, 넉넉히 들어있는 출입카드 중 하나를 꺼내서 입장하면 됩니다. 차~암 쉽죠?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기 때문에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 본인이 원하는 운동 스타일에 맞추어 여러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운동은 골고루 열심히! 으쌰 으쌰특별한 운동을 원하는 에이스인이라면 'G.X(Group Exercise)' 이용 가능!혼자 운동하는 게 재미없다는 사람들도 있죠.그룹으로 운동하는 것,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G.X(Group Exercis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무려 무료!!!!요가, 줌바, 필라테스,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을 전문가 선생님에게 배울 수 있어요. 원하는 요일, 시간에 맞춰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좀 더 특별하게 운동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PT(Personal Training) 이용자, 복지포인트 20% 할인 혜택 제공!운동이 처음이어서 어떤 기구를 써야 할지,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도 있어요.에이스프로젝트에서는 PT 이용을 원하는 사람에게 복지포인트 2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회사 복지 포인트를 이용하여 PT를 결제하면, 20% 할인된 금액만 차감되는 방식이에요.저처럼 회사 입사 전까지 운동이 낯설었던 사람을 위한 최고의 혜택이죠.직원의 건강이 좋아지면 자연스레 업무 효율이 올라가고, 이는 당연히 회사의 성과와도 연결되겠죠?직원의 건강이 회사의 건강이라 생각하는 에이스프로젝트.체력은 기본! 피트니스센터 지원과 함께 건강한 에이스인이 되어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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