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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의 일' 폴리우레탄 매트리스

원단 씌우기 이전 '삼분의 일' 프로토타입 v1.0"매트리스를 만든다고?"가까운 몇 명에게 말했을 때 돌아오는 반응은 대부분 ‘갸우뚱'이었다.처음에는 ‘잠’에서 시장이 보였고, ‘매트리스'에서 진입경로가 어렴풋이 보였을 뿐이었다.시장조사를 하고 공장을 찾아다니면서어렴풋한 실마리를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다.너무 재밌어서 연결고리를 따라 조금 더 조금 더 깊숙하게 들어갔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더 나은 매트리스를 만들기 위해서외국에 나가서 유명 제품을 경험해 보고,수십 개의 폴리우레탄 조합을 만들고 있었다.좋은 제품은 우리 프로젝트.. 아니 우리 회사의 시작과 끝이다.좋은 제품이 없다면, 어떤 마케팅과 브랜딩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그래서 당분간은 우선 제품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올인했다.공장으로 수십 번 출퇴근하고,매일 새로운 조합의 매트리스에서 잠을 자다 보니,이제는 밀도, 경도 1 단위의 변화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감각이 예민해졌다.그렇게 출산하듯이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고,2주 동안 매일 새로 태어나듯 꿀잠을 잤다.하루빨리 이 좋은걸 널리 알리고 싶었다.그런데 사람이 간사한 게 완벽해만 보이던v1.0가 익숙해지면서 단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그래서 후다닥 경도와 밀도를 조금씩 조정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한프로토타입 v1.1이 내일 출시된다.내일 새벽에 공장에 트럭 몰고 가서 얼른 모셔오고 싶다.후후한 줄 홍보 : ‘삼분의 일’은 폼 매트리스 브랜드입니다.#삼분의일 #제품출시 #매트리스 #고객가치 #업무프로세스 #회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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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안녕하세요.집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집까지 편안한 여행길의 동반자 벅시 입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긴 연휴를 맞아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도 벅시를 이용해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지난 근황 이 후 글이 작성되지 않은 이유는...노예 12년을 촬영 하였기 때문입니다... 흑흑... 대표 순 나쁜 ㅅ...흠흠, 그동안 있었던 일 중 특이할 만 한 일들을 좀 소개시켜드려 볼려고 합니다.1. 서울국제트레블마트 참가지난 9월 12일부터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 하였습니다.국내외 여행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진검승부...아니 정보교류 및 비지니스 협업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행사 입니다.저희 벅시는 교통 플랫폼이지만 여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참가하는게 인지상정!다양한 바이어들과의 만남도 가졌구요. 긍정적으로 사업 제휴에 대해서 논의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벅시의 부스근데 행사장에 왠 뽀로로가 있어서... 미행했습니다.이렇게 돌아다니고사람들한테 막 시비를 걸더라구요얘도 기어코 시비를 걸더라구요.아무튼 저는 영어 잘 못해서... 함께 갔던 영어 잘하시는 분께서 그렇다라고 하네요.하하하 영어를 잘하니 일해라 하하하2. 평창 다녀 온 경험저희 벅시가 평창에서 무엇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아직 비밀입니다. 눈치채도 모른척 해주십쇼.아무튼 평창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이번 평창 출장건은 다소 아쉬움을 남기게 되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습니다. 뭐 그래도 이것저것 구경하고, 여러가지로 견문을 넓힐 수 있어서보람차다 할 수 있겠습니다.평창 가는 길은 너무 멀었습니다.사실 소고기 먹어서 행복했습니다.뭐 제 돈도 아닌데 알게 뭡니까3. VISA 영프리미엄 행사 참가흑흑비자.... VISA.... 오오... 감히 우리와 비교할 수 없는 그 회사.그렇습니다. 여행비자(ㅎ) 아닌 VISA 카드 그거 맞습니다.쑥스럽지만 우리 벅시가 VISA 카드와의 제휴를 통해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비자 영프리미엄/인피니트/시그니처로 결제하시면 차량 업그레이드 나간다는거...꼭! 기억해주시길...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후후후이런것도 막 주심솔직히 이거는 뭐 제 알바 아니고 더 중요한게 이 행사에 요즘 핫한김숙&김생민 소비&절약요정들이 게스트였다는 것! 숙이 누나 미안해요 이게 최선임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제 핸드폰이 매우 스튜핏해서... 이 참에 회사에서 저 핸드폰 좀 그뤠잇하게 바꿔줬으면 하네요....스튜핏황금연휴로 인해서 저희 벅시서비스를 찾아 주시는 분들이 많아 저희는 매우 행복합니다.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데불편이 생기는 일이 있을까봐 반면에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여러 업체들에서도 저희를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셔서 또 감사합니다.파트너로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더욱 노력하는 벅시가 되겠습니다.그럼 다들 연휴 잘 보내시고 저는 다시 일하러...흑흑모두 화이팅~!아 참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벅시 #스타트업일상 #운영 #성장 #일지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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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트업 적응기#4 「지금」

언제부터였을까,학창 시절디자인을 공부하던 학생으로서스름 없이 도전하고, 특이해지길 겁내지 않던 나는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갑옷 같이 정제된 옷을 입고,상명하복 문화에 스스로를 맞추고살은 찌고, 눈빛은 흐려지고..점점 '사회화'된 다수 속에 한 명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10대 말,몸이 막 어른이 되어가며 만들어지는 호르몬,아직 그 균형을 맞추지 못해, 못난 사춘기처럼20 대 말,이제 막 사회화되던 나는 그 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못난 20대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모른다.설익은 어른 놀이에 옛 추억만 뒤적거리고언제부터 이렇게, 속된 말로 찌질해졌는지어쩌다 찍힌 사진 속에서도 난 왜 그렇게 고개 숙인 모습이 많았는지살은 찌고, 눈빛은 흐려지고, 축 늘어져있고..대학생이 돼서야 고등학교 때 사진을 보고,아 정말 못났었구나를 느끼게 되는 것처럼삶의 패러다임이 바뀌고야, 그땐 정말 못났었구나를 새삼 뒤돌아보게 된다.그럼, 지금은 어떻길래?어쩌다 닿은 옛 친구의 연락 "요즘 어떻게 지내?""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나도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될지 몰랐고 또 믿지도 않았지만,그렇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내 삶은 학생이라는 단계를 넘어서아직은 미숙한 사회인의 단계를 보내고 있지만,내 표정은, 내 사진은다시 행복한 미소를 짓고 꿈을 꾸었던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듯 하다.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내 안에 쌓여있던 독을 빼내고,안에서부터 변화를 만들고 있을까를 생각하지만-글을 쓰지만 -글 실력이 부족한지 왜 죄다 상투적이기만 한 것인지그냥 만화 속에 캐릭터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꿈을 좇는 해적선에 몸을 실은,하나하나 특성이 그리고 포지션이 분명한사람들 속에서 나도 하나의 캐릭터로그 특성과 포지션을 인정받으며동료들과 함께 신나는 항해를 해나가는 기분이다.화혜복지소의, 복혜화지소복禍兮福之所倚, 福兮禍之所伏불행 속에 행복이 있고,행복 속에 불행이 있으며이는 끊임없이 순환한다고 하지만  없어질 사탕이라면닳기 전에 충분히 즐기며젊음을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나가야겠다.나이가 들 수록 선천적으로 타고난 모습을 떠나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에 책임져야 한다는데,10년 후,나는 여전히 꿈꾸고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오늘은 그냥꾸밈없이 담백한 글을 담고 싶었다.#Fuller #일본 #스타트업 #해외취업 #스타트업합류 #일상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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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와 RECORD의 공통 행보는?

둘의 공통점은 뭘까과유불급,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지 않습니다아무리 몸집이 큰 공룡이라도, 피를 많이 흘리면 쓰러지고 말죠. 피만 흘리면 다행이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이곳저곳 곪을 수도 있습니다. Spotify는이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해야할 것 같습니다.전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Spotify가 2016년 한 소송에 휘말려 약 334억 원을 지불한 적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Spotify의 3천 만 달러 합의금 지불바로 저작권료 미지급 건 때문인데요. 빌보드에 따르면, 전미음악출판협회(NMPA)가 저작권료를 못 받은 유통사와 창작자들 대신 진행한 소송에 대한 합의금입니다.한화로 약 334억 원에 달하는 지출입니다. 아무리 Spotify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라고 하지만, 2016년 Spotify가 약 6억 달러(6300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출혈입니다. 물론 애초에 지급했어야 할 비용이지만요. (출처: 스포티파이 재무보고서, 2016)총 340억 원중 약 270억 원은 저작권 미지급료이며 다른 70억 원은 과징금입니다. 향후 3개월 동안 지급 신청을 하는 유통사에게 해당하는 미지급료만큼 지불되며, 남은 액수는 시장 점유율에 따라 유통사에게 지급된다고 합니다. (실제 저작권자는 유통사에서 지급받는 구조입니다.)“음악 저작 데이터관리의 부실이 가장 큰 원인”무엇보다 이 사단이 난 이유로 스포티파이는 “어떤 작곡가가 어떤 노래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지 충분한 데이터를 파악하지 못 해 로열티 지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혔습니다.전세계 1위 업체가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이니, 전세계 음악 산업에서 데이터가 관리되고 있는 실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위 소송에서 Spotify와 NMPA의 합의문에 따르면 Spotify는 앞으로 사용되는 음악에 대해 미지급되는 저작권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1년 뒤, Spotify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인수하게 됩니다.“스포티파이, 음악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미디어체인’을 인수하다” (출처: 테크크런치, 2017)그렇게 1년, 아직 미디어체인랩스 인수의 성과가 뚜렷이 발표된 것은 없습니다. 반대로 Spotify가 얽힌 저작권 소송은 그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올 1월 Spotify를 상대로 한화 약 2조 원의 저작권료 소송이 제기된 것인데요. 소송이유는 Spotify가 특정 음악을 이용함에 있어 제대로 저작권 체결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7100만 명의 유료 이용자와 1600만 명의 월간활동사용자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도 $4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Spotify가 이번 소송에선 어떤 결론을 맞이할지 음악 산업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음원 권리 정보가 없어 잠자는 저작권료만 170억 원”국내 4대 음원 유통사2017년 국정감사에서 국내 4대 음원 유통사가 2014년~2016년까지 음악 창작자와 실연자한테 지급하지 않은 저작권료와 저작인접권료가 174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4대 음원 유통사 미지급 저작권료 최근 3년간 174억, 뉴스1)특히 국내 음원시장 60%를 점유하고 있는 멜론에서 누적된 미지급금만 97억 원에 달합니다. 멜론은 국내 음원시장을 독점하다 시피한 공룡 업체입니다. 때문에, 가장 앞서서 저작권 관련협회와도 긴밀히 협업을 하고 있음에도,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위 미지급 저작권료 문제가 단순히 멜론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음악 산업 전반의 문제임을 시사합니다.저희가 RECORD 2.0모델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도 바로 이 ‘데이터’입니다.“블록체인을 이용한 강철 음악 데이터베이스 구축!”RECORD 1.0 = 음악 오픈 마켓RECORD 2.0 = 음악 데이터 블록체인RECORD 2.0 모델2015년부터 운영되어 온 RECORD 1.0에서는 누구나 음악을 올리고, 듣고, 팔 수 있었다면, 2019년 출시될RECORD 2.0에서는 음악 콘텐츠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에 기반하기에 탈중앙화됨은 물론(특정인-기관에 의해 왜곡될 수 없음을 뜻함) 투명하게 정보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RECORD와 Spotify의 공통 행보입니다. 앞으로 음악 시장이 커질수록 음악 권리 정보 관리가 점점 중요해짐을 아는 것이죠.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RECORD Foundation의 신해용 대표는 “국내 음악 산업에서4년 간 종사하다 보니 음악 산업에서 데이터 관리가 매우 소홀히 되고 있음을 느꼈다. 블록체인의 가장 큰 효용가치는 데이터 관리에 있다. 현재 개발 중인 RECORD 2.0이 가져올 변화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했습니다.RECORD2.0은 음악 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창작자, 제작자, 유통사, 스트리밍 플랫폼, 청취자, 저작권협회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날을 꿈꿉니다. 가장 좋은 것은 공룡이든 개구리든 애초에 피를 흘리지 않는 일이기 때문입니다.음악 데이터와 블록체인의 만남,권리정보를 명확히 기록해줄 음악 데이터 블록체인 레코드 2.0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자세한 내용과 로드맵은 8월 중에 공개됩니다!그럼 지금까지 RECORD팀이었습니다!레코드 파운데이션은 지난 3년 간 운영해온 음악 산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음악 관련 데이터를 보호하는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레코드의 최신 소식을 만나보세요.RCD가 코인레일에 상장됩니다.[상반기 결산] 레코드 파운데이션 로드맵 달성율코인베네(CoinBene) 사용법-레코드 첫 상장소!레코드 파운데이션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트위터, 스팀잇, 링크드인에서 레코드파운데이션의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레코드팜 #레코드파운데이션 #블록체인 #RCD #코인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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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라이프스쿨2017

더라이프스쿨 2017 그 특별했던 시간들.아직도 가슴에 여운이 남습니다.60여명의 라이프스쿨러가 2박3일간 평창캠퍼스 자연속에 모여 지역의 음식을 함께 먹고, 눈꽃마을의 여기 저기서 기업문화, 인공지능, 우주의 역사, 대화의 기법, 미디어아트, 스타트업, 중국의 혁신, 교육의 현실, 피부관리, 캐리커쳐그리기, 세계여행이야기, 홍차, 치유와 꽃, 사고하는 관점, 혁신의 본질...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핑계삼아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순수한 호기심으로 질문을 나누고 진정성있는 연결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다같이 비행기를 날리며 하늘목장의 푸른언덕 위에서 뛰어 놀았습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9살짜리 서우와 우리는 하나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행복하게 모두 인생기업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노란색 바탕위에 자그마한 로켓같이 튀어나갈 작은 꿈과 나를 맞닥뜨리고 지금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우리는 지난주와 같은 사람일까요? 아마도 우리는 같아 보이지만 같지 않은 사람들이 되어 버렸는지 모릅니다. 그때처럼 세상을 바라보지만은 않을테니까요. 그때처럼 지켜만보지 않을것이고 그때처럼 망설이지도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옆에는 그 때 없었던 더라이프스쿨의 동창들이 함께 있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과 인연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라이프스쿨러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지 못했던 분들의 아쉬운 마음도 정말 고맙습니다. 특별히 두번째 더라이프스쿨을 위해 정말 애써 준비해주신 Eungeumju An, Jungeun You, YongSil Jeong 파운딩 패컬티분들께 갚을수 없는 고마움을 느끼며 먼곳까지 2박3일이란 시간을 내서 값진 생각과 경험을 나눠주신 라이프패컬티 여러분들께도 이렇게나마 다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준비하느라 두달넘게 애써주신 우리 라이프스퀘어, 빅팜컴퍼니의 크루들도 정말 멋졌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내년 더라이프스쿨 2018 안동캠퍼스에서 다시 뵙겠습니다!#라이프스퀘어 #2017년 #돌아보기 #경험공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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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FF(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Part②공용가구(로비·라운지/퍼블릭) 

안녕하세요-!오늘은 저번에 포스팅한 상해가구박람회 Part①오피스가구에 이어서Part②공용가구(로비·라운지/퍼블릭)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오늘 소개드리는 Part②공용가구(로비·라운지/퍼블릭)는 좀 더 알록달록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Part①오피스가구보다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그래도~Part①오피스가구 한번 보고 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http://blog.naver.com/dongyeondesign/221113926835이제부터 Part②공용가구(로비·라운지/퍼블릭)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1인용 소파 입니다.  1. 1인용소파광저우가구박람회에서는 모듈소파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상해가구박람회에서는 대부분 1인용 소파였으며다양한 컬러를 사용하여 보는 순간 예쁘다! 하는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또한 직선보다는 곡선으로 이루어진 소파가 많았으며다리는 원목 또는 철재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소파가 많이 있었습니다. 휴게공간은 물론 사무실,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파랍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였고 곡선으로 이루어진 소파가 많죠?투톤으로 이루어진 컬러도 많이 볼 수있었답니다 투톤으로 되어 단조롭지않고 감각적으로 보인답니다 :) 2. 스툴다음은 스툴입니다. 1인용소파가 많아진 만큼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스툴도 많아졌답니다. 기존에 나오는 원형이나 사각형 외에 디자인이 가미 된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앉기 편하게 오목한 디자인이라던가 이동이 용이할 수 있게 손잡이를 부착한 디자인 더나아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스툴까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까지 갖춘 스툴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알록달록한 원형스툴은 앉아서 옆에 손잡이를 당기면 내려가고 일어나서 손잡이를 당기면 올라가는 제품입니다. 기존 사무용의자와 기능이 동일하다고 보면 될거같아요!가벼운 미팅공간에 딱딱한 사무용의자보다 이런 스툴의자를 두면 월씬 더 감각적이며 효율적인 미팅 공간이 될 거같아요! 조금 다른 스타일의 스툴입니다. 바의자 타입의 스툴이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랍니다 :)3. 다용도의자, 소파다음은 다용도의자입니다. 가볍게 사용할 수있는 의자 또는 소파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위에서 보여드렸던 1인용 소파의 경우 안락느낌이 강한 반면 지금 소개드리는 의자와 소파는로비공간, 휴게공간, 회의공간,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가능한 소파랍니다 :)등좌판의 경우 플라스틱, 패브릭, 인조가죽, 펠트 등 다양한 소재로 마감이 되었으며다리는 철재, 다이캐스팅, 목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4. 플라스틱 사출 의자다용도의자 중 한가지인 플라스틱 사출의자입니다.  많은 종류의 플라스틱 사출의자를 볼 수 있어 별도로 소개드릴려고합니다 :)플라스틱 사출의자는 컬러가 다양하며 가볍고 곡선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5. 파티션세워두는 파티션 입니다. 구획을 나눌때 파티션을 많이 사용하는데 기존 파티션은 전체를 가리기때문에 답답할 수 있습니다. 광저우가구박람회에서도 볼 수 있었던 디자인이 들어가 세워두는 파티션입니다. 별도의 설치 없이 세워두기때문에 심플하며 편리하답니다!또한 디자인이 들어가서 재미있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6. 그 외그 외 귀여운 소파 테이블과 캐비닛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답니다 상해가구박람회에서 본 공용공간은다양한 컬러의 소파와 투톤으로 이루어진 소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또한 아기자기하며 곡선을 가미한 디자인을 많이볼 수 있었답니다공용공간 쪽은 광저우가구박람회와는 조금 달라진 트렌드를 볼 수있는 박람회였습니다!이상으로 Part②공용가구(로비·라운지/퍼블릭)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상해 #가구박람회 #중국상해가구박람회 #ciff #외국가구박람회 #중국상해 #가구추천 #가구제안 #소파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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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뱅크, 미완성.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성능장애'문제이다. 아직도, 가입에 불편을 겪는 사용자들이 존재하고,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거의 신청을 제대로 했다는 사람을 보기가 어렵다. 이 문제는 예측하건대, 기존의 뱅킹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이야기가 거의 기정사실로 보인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기존의 뱅킹 시스템들의 특징은 매우 당연하게도 대출신청과 같은 시스템들이 일반 고객들에게까지 오픈된 환경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현재는 그나마 오류를 발생시키고, 사용자가 많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존 다른 신용조회 서비스의 용량이나 내부 프로세스의 성능 부분들에 대해서 추가적인 개발이 거의 되지 않았다고 보이는 것은 이런 오류들의 상황 때문이다. 몇 가지 사례를 정리해보자.1. 가입 신청 시에 '오류'를 일으킨다. 문제는 대량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이다.2. 가입이 되는 절차상에서도 휴대폰 인증과 관련된 대량의 요청에도 '오류'를 일으킨다.3. 가입 이후에도 '대출신청'이나 '대출조회'와 같은 대량의 요청에도 '오류'를 일으킨다.대부분 '대량 요청'에 대해서는 처리를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카카오 뱅크의 시스템은 모바일 앱은 카카오의 신규 개발자들이 만들었지만, 내부 백엔드 서비스는 기존의 은행 솔루션이나 은행의 기존 서비스 형태의 모습 그대로인 것으로 보인다.사실, 이러한 '오류'와 '장애'에 대해서 '앱'을 통한 서비스를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도 충분하게 개선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1. 사용자의 요청이 카카오 뱅크에게 들어온다.2. 대량의 사용자의 요청이 들어왔을 경우에는 '신청'만 받고, 처리가 되는 순서대로 '서버에 등록'한다.3. '서버에 등록된 순서'대로 처리를 한 다음, 처리된 내용을 '앱'으로 Push 서비스한다.4. 사용자는 앱에 Push 된 절차에 따라서, 다음 절차로 진행한다.모바일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다면, Pull/Push방식이 적절하게 사용되면서, 아무리 폭주가 된다고 하더라도, 느리지만, 서비스의 동작은 가능하도록 설계되거나 디자인되고, 개발되었을 것이다.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카카오 뱅크의 앱은 동작하지 않고 있다.그래서, 아직 카카오 뱅크의 서비스는 완성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이 부분이 기존 은행 앱들이거나 다른 은행들이 시도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며, 너무도 당연한 방식이다.다만, '모바일'을 모르는 경영진들의 생각 때문에 그런 UX가 가동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물론, 보안 문제나 순서가 틀어졌을 때의 상황에 대한 걱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보안과 모바일에 무지한 생각이라는 것을 간단하게 적어두자.분명한 것은 아직 카카오 뱅크는 미완성이라는 것이다.다른 모바일 앱과 은행 앱들은 공인인증서를 빨리 사라지게 하고, UX를 개선하는 것으로 충분하게 카카오 뱅크에 대응이 가능하다. ( 물론, 안 하거나 늦겠지만... )아예, 카카오 뱅크의 서류제출 기능도 공인인증서나 PC가 아니어도 가능하게 하면 어떨까?파격적인 은행 앱을 기대해본다.뭐,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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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센스 없는 사람은 정말이지... 참을 수 없어나는 '박치'이다.음의 높낮이를 구별 못하는 ‘음치’보다 더 드물다는 박자를 맞추지 못하는 ‘박치’이다. -_-;;; 어릴 때 피아노를 배웠던 적이 있었는데, 번지수를 잘 못 찾았던 것이다. 메트로놈도 나의 엇박을 교정할 수 없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노래방이라는게 생기면서 그나마 노래라는 것도 가능해 진 것에 감사할 뿐이다)학습으로 도저히 안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상대적으로 나는 운동신경이 꽤 좋은 편이다. 야구를 하던,테니스를 치던 왠만한 운동들은 남들보다 빠르게 익히고, 어렵지 않게 따라하는 편이다. 정식으로 레슨을 받지 않고도 쉽게 선수들의 자세를 흉내낼 수 있고, 레슨을 받더라도 진도가 빠른 편이다. 반면에 똑같은 레슨을 받더라도 도무지 습득하지 못하거나, 아예 따라하지 못하는 '몸치'도 종종 볼 수 있다.옷 입는 센스가 뛰어나거나, 말 빨을 타고난 사람, 미감이 풍부한 사람, 눈치가 재빠른 사람,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거나 타고난 미적 감각을 가진 사람들... 불공평할지도 모르지만,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감각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고, 아쉽지만 사람마다 각각 다른 것 같다.센스란 무엇인가?센스란 '고해상도의 체화된 지식의 총체'이다.KAIST의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의 이야기 중에 "우리가 여러가지 색과 패턴을 가진 사과를 보고 '빨간 사과' 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은 언어의 해상도가 생각의 해상도보다 더 낮기 때문이다" 라는 표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센스라는 것도 인간이 지식이라는 형태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촘촘한 고해상도의 감각 또는 지식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센스는 고해상도의 체화된 지식타고난 능력의 해상도의 차이 때문에, 누구는 어렵고 복잡한 지식을 쉽게 체득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고생스러운 과정이 되기도 한다. 뛰어난 미감을 가진 사람은 맛의 해상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미묘한 맛의 차이를 쉽게 구분해 낼 수 있지만, 짜고 맵고 달고 쓰고 정도의 구분만 가능한 사람들에게는 맛있거나 맛없거나 정도의 차이만 느껴질 수밖에 없다.결국 감각의 해상도가 얼마나 촘촘하냐에 따라서, 동일한 지식을 습득하거나, 발휘하는 역량에 차이가 나는 것이다.패션 감각이 꽝인 당신의 남자친구가 어느 순간 센스 쩌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는가?또한, 센스는 굉장히 복합적이고 미묘하게 작동하게 때문에 이것을 분절하여 나누어 표현하는 것도 상당히 어렵다. 말 재주가 뛰어난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말을 잘 할 수 있어요?'라고 물어본다면, 아마 뛰어난 화술의 비법을 몇 가지 원칙으로 쉽게 설명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원칙을 익히더라도 그 사람처럼 모든 상황을 능수능란하게 대처할 수도 없다. 그 만큼 복잡하고, 자신에게 체화되어 있지 않으면 발휘되기 어려운 능력이다.센스, 과연 학습될 수 있을까?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10,000 시간의 법칙을 알고 있을 것이다. 충분히 많은 시간을 투입하여 노력하면 선천적 재능을 따라 잡을 수 있다는 '노력하면 된다' 라는 믿음의 표현이다. 투입하는 노력이 성과에 어느정도 비례 상관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핵심은 어느 분야에 10,000시간을 투입할 것이냐의 문제이다.잭 햄브릭 미시간주립대 교수 연구팀은 노력과 선천적 재능의 관계를 조사한 88개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국제적 권위의 심리학 학술지인 ‘심리과학’에 최근 과학계의 해묵은 논쟁을 잠재울 수 있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 학술 분야에서 노력한 시간이 실력의 차이를 결정짓는 비율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스포츠·체스 등의 분야는 실력의 차이에서 차지하는 노력 시간의 비중이 20~25%였다. 어떤 분야든 선천적 재능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대가가 될 수 있는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결론이다. 햄브릭 교수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수적이지만 선천적 재능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출처: 중앙일보] 노력하면 된다? … '1만 시간의 법칙' 틀렸다우울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좋은 포인트일 수 있다는 것이다.고해상도 재능 발견이 교육의 시작나는 모든 사람에게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믿는다. 그 재능이 어느 영역인지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아이들에게 타고난 재능이 있더라도, 그것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이 없는 부모라면, 또는 재능과 무관하게 부모의 희망 분야에 아이들의 1만 시간을 투입하게 하는 무모한 노력뿐이라면, 아이들은 힘겨운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음악에 재능이 있는 아이가 공부가 아닌, 슈퍼스타 K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행운인 것이다. 예술적인 감각 뿐만이 아니라, 사람과 잘 어울리는 social 능력도 중요한 재능이 될 수있고, 셈이 뛰어나고 흥정에 능한 재능이 뛰어난 사업가의 싹이 될 수도 있다. 내성적이지만 정교한 손재주로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가 될 수 있으며, 시니컬하지만 냉철한 관찰력을 가진 아이가 훌륭한 비평가로 성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10년이나 20년 후면 현재 각광 받는 직업들의 위상이 많이 달라져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에 의해 사라질 직업들도 많다고 한다. 직업의 귀천을 떠나서, 100시간으로 1만 시간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 10만 시간으로도 100시간의 성과밖에 이룰 수 없는 일에 자신의 인생을 소모할 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자녀들에게는 그런 선택이 주어져야 한다.부모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식에게 대리 투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식이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찾아 주는 것이다. 최소한 아이들이 무엇을 잘하는지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는 것이다. 부모 스스로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영어 수학 학원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분야의 전문가에게 그것을 판별할 수 있게 기회를 마련해줘야 한다.이 나라가 이 모양인 것도 어찌보면 사람을 보는 '센스'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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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간식 '치킨'이 태어나기까지

야식의 대명사, '치킨'우리나라 국민이가장 좋아하는 간식은?최근 <배달의 민족>에서 ‘치믈리에 자격시험’을 개최했습니다. 500명의 도전자 중 총 118명의 치믈리에가 탄생했는데요. 이처럼 치킨 감별사를 선정하는 시험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은 치킨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닭’은 아주 오래전부터 한국인이 즐겨 먹던 음식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조선시대에 약용으로 활용된 닭서기 280년 무렵을 묘사한 중국 <삼국지 동이전>에 ‘마한에 긴 꼬리 닭이 있다.’는 기록이 있었다고 하니, 오래전부터 닭과 함께 했다고 봐야겠지요. 조선시대에 발간했던 <식료찬요>나 <동의보감>을 봐도 닭고기를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활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닭이 소고기 가격에 육박한 시절도 있었는데요. 한국계육산업발전사 등에 따르면 1930년대  닭 한 마리의 가격은 2원으로 당시 소고기 2.4㎏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대량 사육 시설이 도입되기 이전인 1950년대까지만 해도 농가에서 닭을 기르는 것은 계란이나 퇴비 등을 얻기 위한 ‘부업 축산’ 개념이 강했습니다. 가격이 비싸다 보니 적은 양으로 여러 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백숙이 대세이기도 했고요. 그러다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빨리 자라는 식용 육계가 보급되면서 닭고기가 대량 생산되고 가격도 내려갑니다. 요즘도 길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전기구이 통닭전기구이 통닭도 이때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현재의 ‘치느님’은 아니었습니다.한국인이 본격적으로 ‘치느님’을 맞이하게 된 건 1970년대였습니다. 당시 식용유가 출시되면서 ‘튀김 통닭’이 탄생하게 된 것인데요. 일명 ‘후라이드 치킨’은 재래시장 닭집을 중심으로 일상으로 퍼져나갔고,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과 담백하고 짭짤한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1977년 ‘림스 치킨’은 튀김 통닭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국내에 처음 도입하여 본격적으로 ‘치킨’의 시대를 열기도 했는데요.무려, 뉴욕 국제 발명전 금상(?)의 영예를 안았네요이후 양념치킨, 간장치킨, 오븐에 구운 치킨, 치즈, 과일을 입힌 치킨 등 현재 다양한 맛을 내는 치킨들이 탄생하며, ‘국민 간식’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음식’, ‘나 이외의 다른 음식을 먹지 말라’로 시작하는 십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1인당 연간 20마리, 14kg의 닭고기를 소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꼭 먹는 셈입니다. 한국인들의 공식 ‘치느님’ 축제인 삼복더위는 지났지만, 치킨이 어디 특정한 날에만 먹는 음식인가요?그래서 준비했습니다.[광고!]이번에 8퍼센트가 선보이는 투자 상품은 육계 2차 가공 기업 <모돈 상사>입니다. 육계 2차 가공은, ‘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의 규정에 따라 도살·처리한 닭을 분할·절단한 분할육과 추가 가공육을 생산하는 공정’을 의미하는데요, 쉽게 말해 기름에 튀기기 이전의 닭고기를 가공하는 기업입니다.<모돈 상사>의 경우 대형 유통업체와 납품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자가 공장을 매입하여 생산시설을 증설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생산량을 기존보다 늘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입니다.이번 투자 상품이 제시하는 수익률은 11.05%이며 투자자께는 <모돈 상사>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준비한 ‘모돈 통다리 바베큐(2kg)’를 리워드로 드릴 예정(투자 금액별 증정)입니다.수익과 함께 치킨까지 드시는 투자, 모돈 상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모돈 상사> 투자 정보 알아보기맛있는 투자의 시작!#8퍼센트 #에잇퍼센트 #P2P #P2P금융 #치킨 #투자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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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앱에 필요한와이즈트래커 리포트 Top 3

숙박앱은 O2O 서비스를 선도하는 사업 중 하나로 빠르게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다수의 앱이 생산되면서, 유사한 경쟁 앱 속에서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고객을 잡기 위한 노력이 치열한 사업영역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숙박 앱 운영에 도움이 될 와이즈트래커의 리포트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1. 상품 카테고리 리포트숙박의 등급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그러나 숙박 앱에서 한 화면에 보여지는 컨텐츠는 1~2개이며, 이후에는 지속적인 스크롤링으로 원하는 숙박장소를 찾기 때문에 사용자가 선호하는 컨텐츠를 상단에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게 중요합니다.상품 카테고리 리포트는 각 숙박 카테고리별로 방문수(=유니크 조회수), 평균 체류시간 등 인게이지먼트 지표와 더불어 객실선택, 예약하기, 주문, 매출액 등 다양한 컨버전 지표를 함께 제공합니다. 나아가 상품 리포트를 통해서 ‘특급’이란 카테고리 중 실제 어떤 호텔이 효과가 좋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데이터는 컨텐츠 배치 뿐만 아니라, 제휴 영역을 확장하는 데도 어떤 카테고리에 집중해야 할지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데이터입니다.2. 화면 이동경로 리포트숙박 앱 UI는 매우 심플하고 직관적인 편입니다. 사용자는 예약이 앱 실행의 주 목적이기 때문에, 퍼블리셔는 보통 첫 화면에 컨텐츠를 스크롤링해서 볼 수 있도록 구성하지만 의외로 예약에 접근하는 행동패턴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샘플 데이터처럼 목적을 갖고 검색을 통해 빠르게 상품 정보를 획득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비중이 많다면,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내부 검색엔진 편의성 및 결과 화면의 퀄리티가 매우 중요할 것이며 이는 예약율과 직결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검색했는데 만족하지 못한 결과 값을 제공했다면, 높은 외부 유출 비율을 나타낼 것입니다.화면 이동경로 리포트는 이러한 다양한 사용자들의 행동패턴을 타겟별로 4가지 타입(A화면 이후, A화면 전/후, A화면 도달경로, A화면에서 B화면을 도달하는 경로)으로 분석하여 네비게이션 개선에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3. 내부 검색어 리포트 숙박 앱에서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빈도는 꽤 높습니다. 앱을 실행하자마자 검색하는 사용자는 서핑을 즐겨하기보단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정보)만을 빠르게 받고 싶은 성향이 있습니다. 해당 사용자에겐 효과적인 검색결과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검색결과 화면은 2가지가 필히 고려돼야 합니다.1) 검색결과와 관련성 높은 결과 값 제시( 방대한 결과값은 오히려 재검색하게 하여 불편함을 제공)2) 검색결과 값이 없을 경우 대안을 제시( 빈 페이지 제시는 매우 부정적인 경험으로 기억)내부 검색어 리포트는 사용자의 검색빈도가 높은 인기 키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검색 실패수 지표를 통해 온전한 결과 값을 제시하지 못한 경우를 찾아 검색엔진 개선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 WISETRACKER는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부터 In-app 이용자/컨텐츠 분석, 푸시메시지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통합 분석/타겟팅 솔루션입니다. 와이즈트래커 솔루션의 무료체험을 원하실 경우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WISETRACKER가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 분석 컨설팅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와이즈트래커 #서비스소개 #데이터분석 #데이터트래킹 #앱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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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편의성은 B2B SaaS서비스의 핵심이 아니다.

SaaS 서비스는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만드는 것이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다. SaaS의 최대 장점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대비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이다. 이것도 맞다. 하지만 B2B 시장에서는 틀리다.종종 다른 회사에서 진행하는 B2B SaaS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발표를 들을 때가 있다. 회사의 대표 또는 임원이 나와서 이렇게 설명을 한다. "우리 회사의 서비스는 기존 패키지 보다 훨씬 저렴하며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패키지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담았습니다." 아마 해당 회사의 새로운 SaaS 서비스는 기존 패키지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서비스는 성공하기 힘들다.먼저 알아야 하는것은 B2B 솔루션을 사용하는 구성원의 성향이다. B2B 솔루션 또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담당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 담당자들은 솔루션을 사용해서 자신의 역할을 더 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들에게 가격과 편의성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전문성에 맞는 수준의 솔루션이 필요한 것이다. 해당 분야에 워낙 밝다보니 사용법이 어려워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하물며 기능이 어려운걸 좋아하기 까지 한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전문가 그룹을 피해가는 것이다. 타겟을 기존 전문가가 아닌 비 전무가가 있는 그룹으로 하면 된다. 예를 들면 스타트업이나 SMB 시장을 목표로 잡는 것이다. 하지만 SMB 시장에서 SaaS로 돈을 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북미나 중국처럼 시장의 규모가 크다면 비 전문가 그룹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쉽지 않다.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전략은 SaaS만이 제공해 줄수 있는 핵심 기능을 만들거나 기존 솔루션이 제공 못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 많은 기능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전략은 기존의 전문가 그룹도 공략할 수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를 할 때도 차별화 전략을 쓸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쉬운일도 아닐뿐더라 서비스 설계에서부터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이다.와탭이 2016년에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서비스를 내 놓을 때도 같은 고민을 하였다. SaaS 서비스는 외부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있어서 내부망을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대비 불리한 상황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와탭은 전세계 어느 리전이든 수집 서버를 제공하는 멀티리젼 기능을 추가했고 기존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솔루션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던 메소드 기반의 분석 기능도 만들었다. 기존의 많은 어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사용해본 경험을 가진 전문가 집단이 반할 만한 기능을 만들기 위해 설계에서 부터 많은 공을 들였는데 이건 와탭의 첫번째 SaaS 서비스인 서버 모니터링을 서비스 하면서 배운 경험을 살린 것이기도 하다.와탭의 첫번째 서비스인 서버 모니터링은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만들었고 기존의 솔루션을 SaaS 로 변환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고객이 충분히 만족 할거라는 가정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B2B 전문 담당자에게는 우리의 가정이 통하지 않았고 와탭의 서버 모니터링은 절반의 성공을 거둔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SMB 시장에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로 인식되었지만 전문가의 눈높이를 맞추는건 쉽지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 경험은 현재 와탭의 DNA에 고스란히 남아 새로운 서비스에 녹아 들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곧 서버 모니터링을 대체하는 와탭의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이 오픈 될 예정이다. 와탭의 실시간 데이터 저장 기술이 그대로 반영되어 서버의 모든 프로세스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추적할 수 있으며 수집 주기도 5초 단위로 나타나기 때문에 실시간 성을 지닌 서비스이다. 오픈소스로 구현이 불가능하며 기존의 다른 솔루션과도 차별성을 둔 제품이다.    길게 이야기 했는데 마지막으로 정리하겠다. B2B SaaS 서비스를 만든다면 기존 솔루션을 서비스로 전환하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지 말아라. 현재나 곧 다가올 미래의 상황에 최적화 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SaaS 고유의 가격과 편의성은 서비스의 날개가 되어줄 것이다.  #와탭랩스 #와탭 #SaaS #SaaS서비스 #SaaS기업 #B2B #B2BSaaS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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