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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라이브로 클라우드브릭 AMA (Ask Me Anything)/질의응답 진행

클라우드브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AMA 중 나온 질문들은 아래 텍스트로도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시총 얼마까지 생각하세요?가격에 대한 부분은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투자 권유의 형태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지금의 유통량과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일단은 산정해주시고 다른 비슷한 유통량의 코인이나, 물론 보안쪽 코인이 아직 많이 없지만 비슷 류의 코인을 비교하시면서 고민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클라우드브릭의 비전은 뭔가요? 딥러닝 VISION 말고 회사의 미래 비전이요우선 회사와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펜타시큐리티라는 국내 20년 정도 된 보안벤더에서 사내벤처로 시작을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펜타시큐리티에서 10년정도 근무하면서 주요 보안제품들의 기획을 담당했습니다. 펜타는 기존의 보안 장비 위주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었는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새로 시작하기 위해서 신사업으로 사내벤처 팀을 만든게 클라우드브릭이고, 제가 그 신사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2년정도 서비스를 하면서 글로벌적으로 나름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53개국, 10,000명의 유저,  25곳의 데이터 센터, 그리고 60곳 정도의 리셀링 파트너를 만드는 성과를 이뤘고, 저희가 서비스 확장을 하려면 본격적으로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받아야 더 크게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작년 말 펜타로부터 분사를 하여 스타트업으로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클라우드브릭의 비전은 기존은 웹 해킹 보안을 해왔는데 지금은 리버스 ico를 하면서 암호화폐 해킹 보안까지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건데요, 저희의 최종 비전은 결국 개별적으로 각각 컴포넌트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클라우드를 통해서 모든 연결을 저희가 보호해주는 일종의 유니버셜 시큐리티 플랫폼의 개념입니다. 개별적으로 모든 다른 보안 솔루션을 쓰는게 아니라 –  IoT 기기, 또는 기업의 서버들, 또는 개인의 모바일 디바이스, 블록체인, 저희가 클라우드를 통해서 저희 하나 (클라우드브릭 하나)를 통해서 보호하는것이 저희의 비전입니다.어드바이저는 모두 real people 인가요? Samsung CEO?네 모두 real people 입니다. 삼성 CEO는 아니시고, 삼성 중국 법인장 이셨던 김영하 교수님이 저희 어드바이저로 계십니다. 모두 실제 활동하시는 어드바이저분들이십니다로드맵이 조금 두리뭉실한테 좀더 디텔일하게 수정하실 계획 있으신가요?로드맵은 저희가 해나갈 부분들이 큼직큼직하게 잡혀 있습니다. 기존에 하던 웹 해킹 쪽을 발전시켜나가는 부분도 있고. 이걸 암호화폐 해킹 보안쪽으로 확장해서 지갑 보안이나 개인을 위한 보안도 확장도 예정되어 있고요. 사이버 위협 정보들을 블록체인을 통해 기업간이나 국가간의 제약이 없이 다 공유를 통해서 더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겠다는것도 있는데 이런식으로 지금은 큼직큼직하게 로드맵이 만들어져 있고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가면서 상세적으로 보강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다른 질문이 나오기 전에 좀금 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가 앞으로 해나가고자 하는건 크게 2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암호화폐 해킹 보안입니다. 거래소나 기업들이 해킹을 당하는걸 기존에 하고 있던 웹 해킹 보안으로 해킹 당하는것을 막아주고 개인 같은 경우도 모바일이나 PC에 대한 보안을 저희가 제공 해서 개인들이 모바일 지갑을 사용할때 해킹당하는것을 보호해주려 합니다. 이런 암호화폐 해킹에 관련된 보안을 제공하고자 하는게 리버스 ICO의 한 부분이고, 이를 위해서 암호화폐 지갑 프로젝트들과 저희가 협업을  통해서 지갑 보안 제공을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지금 웹 보안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소들이 저희 보안 서비스를 사용하는 케이스도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두번째는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저희가 공유하고자 하는것입니다. 사이버 위협 정보를 이미 공유하는 곳들도 있긴 합니다. 이곳들은 대부분 퍼블릭하게 공개되어 있지 않고 기업 간에만 각자 위협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버 위협 정보는 해커들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유가 되면 보안 기업이 아니더라도 일반 기업들이 해커를 방어하는데 있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각자 기업들이 이 정보들을 돈 주고 팔고 있어서 확장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고, 국가기관들도 사이버 위협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국가간에 나눠져 있어서 국가간 서로 공유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이버 위협 정보들은 보안 솔루션을 쓰는 유저들로부터 수집이 되는데 보안 벤더들이 보안을 제공하면서 해킹을 차단하면서 해커들의 정보를 개인들로부터 수집하게 되는데 이 정보를 제공해주는 유저들의 혜택은 하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 데이터를 통한 매출은 보안 기업들이 가져가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하고자 하는건 블록체인을 통해서 어떤 제 3자 보안 벤더나, 국가나, 개인이 위협정보를 서로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게 해서 더 안전하게 사이버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게 저희 두번째 목표입니다.홍보는 어떻게 진행하려 하시나요?저희가 ICO를 진행하는것 자체가 홍보의 수단 중 하나입니다. 물론 ICO를 통해서 비즈니스를 해나갈 자금을 확보하는것도 있지만 기존의 B2B위주에서 개인 보안이나 B2C까지 확장 해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ICO를 통해서 대중과 밀접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부분도 있고요 ico를 하면서 앞으로도 저희의 대한 홍보를 통해 많이 알리는데 집중을 할 생각입니다.토큰 보유시 혜택을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토큰 보유량이 얼마나 되야 클라우드브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개인 보안 부분은 앞으로 개발 해 나가야할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토큰 보유량에 대한 부분은 아직 완전히 설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적정한 수준으로 설계가 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고,  백서에 거버넌스 부분을 보시면 보상에 대한 부분도 처음엔 저희가 설계하지만 추후엔 저희 CLB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거버넌스를 설계하는데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저희 플랫폼에 대한 정책들도 일종의 개인들이 참여할 수 있게 분산화 시킬 예정입니다.상장 될 거래소 살짝 귀띔 해주실수 있으신지요?아마 공지에서 보셨을텐데 상장 거래소에 대해선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상장 거래소를 얘기하는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 있습니다. 상장이 확정이 된 곳은 몇곳이 있어요. 국내 거래소 몇곳이 있는데 어떤 거래소가 저희에게 좋은 거래소일지 내부적으로 계속 고민 하고 있고 우선은 연내에는 상장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센XX이 경쟁사인가요?센XX이 어떻게 보면 같은 보안 프로젝트니까 경쟁사라고도 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또 서로 협업해 나갈 수 있는 협력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미 Hacken이라는 다른 보안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보안 분야가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저희가 제공하는 분야와 다른 보안 분야의 프로젝트들과 협력을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위협 데이터를 공유하는 측면에서 다른 보안 프로젝트와 공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토큰 측면에선 토큰의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경쟁처럼 보여질 수도 있지만 실제 비즈니스에선 서로 협력을 할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거래소 서버터지는것도 막아주실수 있나요?거래소 서버 터지는건 공격이라기 보다 유저들의 동시접속이 많아져서 서버가 터지는 부분인데, 이건 공격에 대한 방어가 아니고 인프라에 관한 부분입니다. 인프라에 대한 부분은 거래소가 대비를 해야할 부분입니다. 다만 이런 동시접속이 아니라 해킹을 위한 목적으로 시도하는 의도적인 DDoS 공격 같은 공격은저희가 보호 가능합니다. 악의적인 트래픽은 저희가 차단을 하거나 다른 인프라로 돌려서 부하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이 아닌 일반적인 대량 접속에 대해 부하를 감당해주는건 저희 역할이 아니고 거래소 인프라의 역할입니다.개인유저랑 기업들이 받는서비스 수준은 다른가요?개인 유저랑 기업들이 받는 서비스 수준은 수준이라기 보다 서비스의 종류가 다를겁니다. 기업들 같은 경우는 모바일이나 PC에 대한 보안이 아니라 기업들이 서비스를 하는 서버에 대한 해킹 보안을 받아야되고, 이건 저희가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개인들의 경우, 개인이 사용하는 모바일 지갑이나 PC가 감염되어 해킹이 일어나는 것을 보호해주는 보안을 엔드포인트 보안이라고 하는데, 엔드포인트 보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빠른시일내에 밋업 하실의향있나요?1차 공식 밋업은 한번 진행 했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2차 밋업을 계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거래소 상장시 유통되는 물량은 전체물량중에 판매분량에 해당되는 44%를 넘지않는건가요?유통되는 물량의 경우 판매 물량 44%를 넘진 않을겁니다. 물론 전략적으로 거래소와 논의를 하기 위해 상장이나 파트너십에 사용하는 물량이 있을 수 있지만 세일에 대한 락업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건 상장 이후에 계산 해봐야겠지만 아마 판매 물량을 넘어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거래소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가 올라와 한마디만 보충 설명을 드리자면, 물론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A급 거래소를 가기를 원하는데 현실적인 상황에서 이런 A급 거래소가 신생 ICO 코인들을 올리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저희도 1st Tier 거래소를 당연히 목표를 하지만 이것을 위해서 차차 단계별로 밟아갈 생각을 하고 있고 물론 단계별로 밟아갈 거래소 또한 최대한 괜찮은 거래소들로 해나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인슈어리움과 공동개발하는 사이버보안 보험상품 개발은 향후 보험상품의 판매에 따른 수익도 공유하는 건가요?보안 보험 상품 수익에 대해서는 이건 매출 공개에 대한 부분인데 저희가 비즈니스가 잘 되어가면 굳이 보안 보험 상품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공개를 해나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나아가 월렛 보안까지 하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어떻게 진행될지 간단 설명좀 해주세요~월렛 보안에 보충 설명을 드리자면, 개인들이 해킹당하는 사례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보통 모바일이나 PC가 감염되어 전송하려고 특정 주소를 복사 붙여넣기 하는데 해커의 주소로 잘못 붙여넣기 되서 해킹당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는 모바일이나 PC가 해킹당해서 로컬에 저장되어있는 개인 키가 탈취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월렛 보안을 해주는 경우는 일단 모바일과 PC에 대한 보안이 있습니다. 악성코드나 말웨어에 감염 등으로부터 보호해주는게 첫번째 입니다. 사이버 위협 정보 플랫폼을 런칭하면 해커들의 주소라든지 해커들의 주소와 연결되어 있는 모든 주소들이 사이버 보안 플랫폼에 저장되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때 월렛에서 사이버 위협 정보와 연동을 하면 유저들이 사용하는 지갑에서 암호화폐를 전송할때 저희 플랫폼에 저장되어 있는 해커의 주소로 전송 시도를 하면 알림을 띄워 보호해줄 수 있는, 전화로 치면 “후후” 처럼 광고전화를 유저가 제보하면 몇번 제보된 정보가 나오듯이, 저희가 수집한 정보를 통해서 유저들이 전송을 할때 해커의 주소나 해커에 연관된 주소로 등록이 되어 있으면 클라우드브릭이 알림을 띄워주는 형태로 막아주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하나는 피싱 url로 인한 피해도 많이 있는데요, 거래소나 MEW 주소를 살짝 바꿔서 유저가 접속할때 MEW인줄 알고 접속해서 로그인을 했는데 url이 조금 다른 피싱 url이어서 해킹을 당한 사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피싱 url 정보도 저희 위협 정보 플랫폼을 통해 공개를 하고 모바일이나 PC로 접속을 할때 알림의 띄워서 유저들이 피해 받는 부분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관공서에서 협업요청도 있었나요?공공기관은 아직 민간에 비해선 트렌드를 따라가는 속도가 늦습니다. 아직은 클라우드로 보안을 받는게 공공기관은 활성화 되지 않았고 조금씩 클라우드 & 공공기관 관련된 인증이 하나둘씩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3년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해온 업체이기 때문에 오히려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에 대한 기준이나 이런걸 많이 문의를 합니다. 앞으로 이런 인증을 해나가면서 공공기관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투자자 나라 ratio는 어떤가요?최종 ICO가 끝나고 정산을 해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KYC로 들어오는거랑 실질적으로 투자를 하는게 달라서 매칭을 해봐야합니다. 홀더도 아마 ICO가 다 끝나고 최종 배분이 되어야 정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실제로 기업이나 개인유저 해킹시도 사례가 얼마나 있나요?해킹 시도 사례가 얼마나 있는지는 사실 레포트를 확인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실제 금액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지금 블록체인 시장 자체가 마켓 규모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마켓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분이 해킹 사례일 정도로, 특히나 거래소 해킹이나 시장 자체를 얼어붙게 하는 부분이 있고 개인에 비해 규모가 크다 보니, 해킹에 대한 부분이 안전하게 보호가돼야 블록체인 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월렛과 업무협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겠네요?당연히 월렛과 업무 협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거라고 생각을 하고 이미 지금 여러 월렛들과 파트너십을 맺어나가고 있습니다.OTP처럼 어플형태로 보급되나 궁금했어요개인보안은 어플형태로 제공합니다. 모바일 앱으로 클라우드브릭 보안 서비스를 다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앱을 런칭할 거고 그 앱에 저희 자체 지갑도 들어갑니다. 자체 지갑엔 저희가 제공하는 개인 보안이 포함돼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처음부터 개인 보안이 다 제공되진 않지만 저희가 개발해나가는 단계별로 적용이 됩니다.ICO 들어가야하는 이유를 말씀해주신다면?투자 권유가 될 수 있어서 가격에 대해선 말씀 드리기 어렵고 저희가 앞으로 해나가고자 하는 비즈니스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보안이라는 실물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에 관련해서 뭔가를 하겠다는게 아니라, 보안을 블록체인으로 해주겠다가 입니다. 앞으로도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다른 IoT라든지 모든 보안이 필요한 영역들은 클라우드를 통해서 저희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이 보안 서비스에서 저희 토큰 생태계를 합치는 형태로 보안 비즈니스를 해나갈 겁니다. 따라서 저희 비즈니스가 커질수록 토큰의 생태계에서 토큰 활용도도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고요. 지금은 과도기적인 단계이기 때문에 결제가 토큰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많은 의구심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저희가 토큰 결제에 대한 혜택이나 편의성을 잘 만들어나가면 저희 비즈니스가 확장될수록 토큰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비즈니스에 어느정도 공감하시고 앞으로도 필요하고 확장될 수 있다고 공감을 해주신다면 저희 토큰 세일에 대해서 들어와주실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중앙아시아와 동유럽 진출을 하게된걸로 아는데요. 들어가게 되는 금융기관등이 얼마나 될까요?들어가게 되는 금융기관이라 하시면 저희가 보고하는 금융기관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일단은 저희가 지금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기업인 MUK Group과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저희의 기존 리셀링 파트너십이 60곳 정도 됩니다. 미국, 유럽, 남아공 등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하고 있고 파트너의 고객 중 금융기관도 있고 당연히 서버 보안이 필요한 금융쪽엔 저희 서비스가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메인넷 계획도있으신가요?저희는 현재 이더리움 토큰 기반의 dapp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플랫폼 블록체인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저희가 봤을땐 검증되었다거나 신뢰할 수 있을만한 플랫폼은 보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가장 먼저 시작을 했고 가장 많이 검증이 된 이더리움의 dapp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플랫폼은 앞으로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는 비즈니스에 집중을 하고자 dapp 형태로 유지하는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직접 플랫폼 개발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플랫폼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계속 개발 (이미 카카오나 라인같은 대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는데)을 할 것이고 나중에 플랫폼은 대중화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정말 중요한건 그 플랫폼에서 돌아가는 dapp들이 중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때를 위해서 저희 비즈니스를 토큰 형태로 잘 돌아갈 수 있게 개발해 나가는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클라우드브릭의 기술은 모회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암호화폐에 맞게 개선한건가요?클라우드브릭의 기술은 당연히 펜타의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저도 펜타에서 10년간 보안 제품을 기획 개발 해왔고 저희의 개발 팀도 펜타에서 보안 제품을 개발하던 인력들이고 저희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력들 또한 펜타에서 보안 비즈니스를 하던 인력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펜타에서 기존에 웹 보안을 해오던 기술을 이어받아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 특허 낸 딥러닝 같은 경우는 저희가 이어받은 기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저희 연구 개발을 통해서 진행이 되고 있는 보안 기술입니다.단발성 성과만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토큰을 유지하게 할 수 있는 장치나 마켓팅이 있을까요?이부분은 저희가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것밖에 없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 구매를 하신 분들 중에서도 거래소 상장을 하면 바로 팔 생각이신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런 부분들이 저희가 상장 이후에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런 분들의 생각도 바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해외에서의 클라우드브릭 보안 기술력은 어느정도되나요?저희가 받은 수상 중에 SC Magazine이라는 글로벌 보안 매거진 수상이 있습니다. Best SME Security Solution이라고 해서 최고의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솔루션이라는 수상을 받았는데 SC Magazine이 해외에서 가장 잘 알아주는 권위있는 매거진이고 해외에서 상당히 인정을 받는 수상중에 하나입니다. 저희가 SC Magazine 어워드에 2016년에 지원해서 finalist에 올랐을때 같이오른 기업들이 소포스 라든지 해외에서 유명한 큰 기업들이 같이 저희와 경쟁을 했었습니다. 보안 기술면에선 이미 펜타가 웹해킹 보안을 10년 해오고 있고요 그 기술력을 이어받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의 보안 역량은 글로벌 경쟁 벤더와 비교했을때 뒤쳐지지 않는다고 자신을 합니다.외국 경쟁사혹시 아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Cloudflare 라는 곳이 있는데요 스타트업 사이트들이나 또는 거래소 사이트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글로벌 경쟁으로는 가장 성공한 회사중에 하나인데 사실 Cloudflare는 보안 전문 기업이 아닙니다. 여기는 CDN이라고 해서 캐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 서비스를 하는 기업의 서버가 해외에 있어도  다른 해외에 있는 유저가 접속을 해도 빠르게 보여줄 수 있도록 웹사이트 정보들을 로컬 서버로 복사해 보여줘서 웹사이트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Cloudflare는 CDN이 메인인 회사입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하다 보니 보안에 대한 수요가 있으니까 보안을 같이 하게 된 회사입니다. 보안적으로는 매우 역량이 떨어지는 회사로 구글에서 Cloudflare security 라고 검색을 해보셔도 웹해킹에 대해서는 많이 역량이 떨어진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회사를 비교를 할때 저희도 CDN을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Cloudflare의 보안강화 버전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물론 시작은 늦어져서 아직 Cloudflare 만큼의 시장 지분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대형 거래소나 이런 곳들이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는 협업을 해나가면 이를 통해서 시장에서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홍보글의 사용자수와 기업들은 클라우드브릭의 사용자수인지 펜타시큐리티의 사용자수인지 궁금합니다홍보글의 고객은 다 클라우드브릭의 고객입니다. 실제 클라우드브릭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와 실제 클라우드브릭을 리셀링하고 있는 파트너입니다. 펜타시큐리티에서 클라우드브릭을 서비스를 할때부터의 고객과 파트너들이고, 그 모든 서비스와 비즈니스는 지금 저희 클라우드브릭 멤버들의 펜타시큐리티 사내벤처 팀에 있을때부터 해왔던 결과물들입니다.ICO전과 후가 다른 업체들이 많은데 꾸준히 소통부탁드립니다ICO 이후에도 저희는 대중과의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소통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비전이 어떻게 보안성을 높이는거죠?딥러닝의 경우 데이터가 중요합니다. AI를 한다고 하는 프로젝트는 많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다른 스타트업들에서도 AI를 하는 프로젝트들이 매우 많은데 AI의 핵심은 데이터입니다. 많은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올바르게 학습 시켜야 AI 엔진이 똑똑해지는것이고 저희는 이미 3년간 서비스를 해왔고 그 서비스에서 한달에 약 8백만건 이상의 데이터가 수집됩니다. 사이버 위협 정보라고 할 수 있죠. 해킹을 방어하면서 수집되는 사이버 위협 정보입니다. 저희가 이 데이터를 일일히 보안 전문가들이 학습을 해서 일종의 레이블링이라고 합는데 분리를 해서 딥러닝 엔진에 학습을 시킵니다. 약 일년간 학습을 해오면서 딥러닝이 더 똑똑해지도록 여러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왔고 최근 올해  7월 저희는 그 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시했고 이에 대한 베타가 곧 출시 예정입니다. 딥러닝의 경우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도 블록체인을 이용한 사이버 위협 정보 플랫폼을 오픈하게 되면 더 많은 데이터들을 수집할 수 있게 되니 딥러닝 엔지은 더욱 똑똑해 질거라고 생각합니다.클라우드브릭이 그렇게 좋은데 왜 아직 대기업은 쓰지 않나요?보안 장비와 클라우드의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클라우드 시장은 아직까지 모든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진 아마존이 클라우드 분야에 있어선 선두주자 입니다. 최근엔 게임이나 스타트업 위주로 아마존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다 최근엔 대기업들도 조금씩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는 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보안같은 경우 이 인프라를 따라게게 되어있는데 인프라가 먼저 가야 보안도 따라가게 됩니다. 클라우드 보안같은 경우도 스타트업 같은 작은 사이트, 개인 사업자, 중소기업 까지 지금 넘어가고 있는 추세이고 대기업도 앞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로 넘어가게 될수록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는 대기업들도 앞으로 많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코인을 보안에 이용하면 뭐가 좋은가요?일단은 동기부여 측면이 강한데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이버 보안 위협 정보들을 보안 벤더를이 수집하지만 이에 대해 유저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을 해주지 않아, 저희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플랫폼에서 저희에게 정보를 제공한 유저들에게 CLB 토큰을 보상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실 보안을 개인이 돈 주고 잘 사용하지 않잖아요. 어떻게 보면 저희 보안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저희는 그 유저들을 통해 저희 서비스를 더 안전하게 만들수 있는 위협 정보들을 수집하게 되는데, 그에 대한 보상을 유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이 조금 더 저희 보안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게 하고, 개인들이 보안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보안 시장의 규모는 더 커지게 됩니다. 결국은 저희 보안 시장의 파이를 더 키우기 위한 용도로 유저들에 대한 보상 그리고 위협 정보 수집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 보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인슈어리움 보안보험 상품 출시 및 적용을 위해 밀접하게 실무미팅이 진행중이라 하셨는데~ 공개하실 수 있는 정보들 공유안될까요?인슈어리움 보안 보험 상품에 대해선 사전에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고 실제 출시가 되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험 자체는 기업들 대상으로 먼저 시작하게 될거고 보안이 잘 적용되어야 보험 상품을 사용할 수 있겠죠? 보안을 제대로 안하는 기업에게 보험 상품을 제공하기엔 보험 회사 입장에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보안 보험 상품은 어느정도 보안을 갖춘 기업들 대상으로 제공할거고 클라우드브릭은 보안을 제공하는 벤더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맞물려 같이 비즈니스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어느 거래소에서 클라우드브릭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지 알순 없겟죠?현재 저희의 보안 파트너십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한 벤더들이 있는데 그곳들은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고 100%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저희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올라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클라우드브릭과 유사한 목표로 나온 코인들이 어느것들이 있나요? 보안관련 코인은 처음접해봐서 생소하네요보안 관련 코인들이 여럿 있지만 대부분 똑같습니다. 저희처럼 해킹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프로젝트들은 전문 보안을 개발했거나 비즈니스를 하던 기존 기업들이 아니기 때문에 다들 컨셉 차원에서 보안을 제공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대부분 사이버 위협 정보를 수집해서 그 위협 정보로 막아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보안이라는게 단순히 정보/데이터만 있다고 보안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사이버 위협 정보 플랫폼은 현실 세계에서 비교하자면 범죄자 전단지와 비슷합니다. 경찰이 도둑이 침입하는걸 막기도 하지만, 도둑에 대한 정보를 전단지로 배포하면 일반인 또한 제보를 통해 도둑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도 동일합니다. 해킹을 막아주는 차단 서비스나 솔루션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보조 수단으로 수집된 해커 정보를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플랫폼을 통해 공유를 하면 일반 기업이나 공공기관 같은 곳들도 해커의 IP같은 정보를 사용해 보조적으로 안전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은 실제로 공격을 차단해주는 서비스가 없습니다. 없는 상태에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수집해서 그 정보를 기반으로 막아준다는 수준에 그칩니다. 저희가 보았을땐 제대로 된 보안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보안 업체라면 당연히 정보를 공유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그 정보랑 무관하게 해킹을 막아줄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개인들은 별도의 비용 지불없이 클라우드브릭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개인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CLB 토큰을 일정량 이상 보유하면 계속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보유량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건 없습니다. 무료 사용 기간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게 할 수 있고 아니면 일정 부분은 무료 평가 시기에 보상 받는 토큰을 통해 일정 부분을 사용할 수도 있고 이 부분은 더 검토를 통해 확정짓고 난 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현재 클라우드브릭에서 개인들이 쓸수있는 서비스가 있나요?현재는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없습니다.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는 웹 서버에 대한 해킹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블로그나 웹사이트 서비스를 하고 있다면cloudbric.com에서 등록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범용적인 개인들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없습니다.비전(VISION) 특허 냈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클라우드브릭이 개발한 보안 기술인가요?VISION은 저희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딥러닝 엔진의 이름입니다. 현재의 클라우드브릭 엔진을 더 똑똑하게 하고자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하고 있는거고 이 부분에 대한 특허를 냈습니다. 이 특허에 대한 기술은 당연히 클라우드브릭이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입니다.펜타시큐리티 시스템과는 어떤 관계죠?펜타는 저희가 시작한 뿌리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내벤처로 시작을 했고 클라우드브릭 멤버들도 다 펜타의 보안 개발과 비즈니스를 해온 핵심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고, 지금은 별로 스타트업으로 완전히 분사를 해서 모회사/자회사처럼 지분 관계로 엮여 있진 않고 파트너십 관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클라우드브릭은 유틸리티 토큰인데 가격변동이 심하면 fee로 사용되기 힘들어질거 같은데 혹시 스테이블 코인 혹은 페깅 코인 개발 계획은 없나요?토큰으로 결제를 할 수 있더라고 하더라도 일단 시작은 토큰을 기준으로 결제 금액을 맞추지 않고 현재 USD달러나 원화 기준으로 서비스 비용을 맞출 생각입니다. 이런 토큰의 변동성 부분을 잡아주기 위한 스테이블 코인이나 패깅을 하는 별도의 코인을 하나 더 두는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게 대부분의 유틸리티 코인이 많이 쓰고 있는 방법인데, 저희도 이 방법을 따라갈지 아니면 저희에게 맞는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클라우브릭 멤버들은 모두 영어를 사용하나요?그렇진 않고 저희가 한국 기반의 기업인데 글로벌 서비스를 하다 보니 하이브리드 같은 개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가 유창하고 한글이 유창하지 않은 직원들도 있고 저처럼 토종 한국인이라 한국어는 유창한데 영어는 원어민처럼 유창하지 못한 직원들도 있고, 한국어만 하는 직원도 있고, 영어만 하는 직원도 있고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가 재밌는게 어떤 사람은 영어로 계속 이야기하는데 그 말을 듣고 다른 사람은 한국말로 대답하면서 한국어와 영어로 계속 대화가 이어가는 이런 뒤섞인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이메일을 통한 해킹 웜웨어가 작동될때 클라우드브릭으로 방어가 될까요?이메일을 통한 해킹은 저희가 개인 보안을 개발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PC과 모바일 보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메일을 통한 웜웨어에 대한 보안도 물론 포함합니다.코인시세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여를 하실계획이신가요?코인 시세 관여를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저희가 관여를 한다고 말씀드리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고요. 다만 저희는 어떻게든 저희 코인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상장가를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상장가라는게 저희가 정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시장에서 판매를 하는 사람과 구매를 하는 사람 사이에서 첫 거래가 이루어질 때가 상장가이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얼마라고 답변을 드릴 수 없으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유저분들이 오셨을때 이와 관련된 반복적인 질문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오래 계셨던 커뮤니티 여러분들이 같이 답변을 도와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실제 토큰 유저로서 보안서비스와 보상을 경험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2019년 상반기까지는 보상 시스템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보상 시스템의 경우 단계별로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의 현재 웹 해킹 방지 서비스에 먼저 보상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고 개인 보안 부분이 확장되면 보상 시스템도 같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2019년 내로는 개인 보안까지 경험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국내 거래소 보안부분으로 한곳만 추천해주세요저희가 다른 거래소의 보안 평가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것 같습니다. 또한 보안 부분에 대해 제대로 평가를 하려면 외부에서 바라보는것만이 아닌 내부 시스템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합니다최근 거래소 해킹이 직원들의 메일 열람으로 시작된다고 뉴스가 나오곤 합니다. 직원들의 메일은 법인 계정(이메일)이라서 해킹방어가 된다는 말씀이시죠메일 계정과는 상관 없고 그 메일을 볼때 사용하는 PC나 모바일이 감염이 되게 됩니다. 첨부파일 등을 다운받을때 어떤 메일 계정이든 파일 다운로드 혹은 실행을 통해 모바일이나 PC가 감염됩니다. 개인 보안이 런칭되면 클라우드브릭 앱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개인의 PC나 모바일이 이메일 첨부파일을 잘못 다운받아 해킹되는걸 막아줄 수 있고 거래소 내부 직원들의 경우도 당연히 이런 부분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저희 프로그램이나 앱을 사용하면 됩니다.IoT 분야에도 클라우드브릭 보안 시스템이 들어가게 되나요? 5G 이후 그 시장이 굉장히 커질텐데요IoT 보안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커넥티트 카라든지, 스마트 홈에 있는 개별 CCTV 보안, 스마트 팩토리 등에 대한 보안도 중요한데요, 이걸 전통적인 방식으로 보안을 하려고 하면 개별 기기에 보안 제품들을 일일히 넣어야하는데 매운 힘든 영역입니다. 저희는 이걸 클라우드를 통해서 보안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로드맵을 보시면 IoT 에 대한 부분이 뒤에 들어있습니다.거래소 해킹 공격에 대한 내용이 투자자들에게 공개되나요? 아니면 거래소에게만 공개되나요?이런 공격 방어를 통해 수집되는 위협 정보를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당연히 유저들도 이 공격 정보가 특정 거래소에 대한 공격이라는건 알 수 없겠지만 공격 자체에 대한 정보는 사이버 위협 정보 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해질 예정입니다.클라우드브릭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이 풀렸는지 모르겠네요. 유튜브나 네이버에 클라우드브릭을 쳐보시면 리뷰나 동영상도 꽤 있습니다. 물론 커뮤니티에서도 질문 주시면 적극적으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클라우드브릭의 ICO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공식 웹 사이트,  LinkedIn, Twitter및Facebook를 참고하세요.문의사항이 있으시거나 클라우드브릭 팀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싶으시면 텔레그램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공지 전용: t.me/cloudbric_announcement      한글 커뮤니티: https://t.me/cloudbric_KR뉴스레터 구독: https://www.cloudbric.io#클라우드브릭 #기술기업 #이벤트개최 #이벤트후기 #블록체인 #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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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의 융합 학술축제인 HCI 2014 컨퍼런스에 참여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융합 학술축제인 HCI 2014 컨퍼런스에 참여합니다.HCI학술대회는 인간을 위한 기술과 상상력, 디지털 교감의 세계를 제공하는 학문과 산업의 만남의 장입니다.디지털 기술과 디자인, 인문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과 HCI, UX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그로비스인포텍은 온라인 콘텐츠 저작플랫폼 XELF 개발사례 발표와 부스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2017년 2월 9일 (목) 오전 9시 30분 포레스트3에서 개발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1층 로비에서제품 시연 및 소개, 관련자료 배포가 이루어집니다.연구사례 발표 행사에서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셔서 실제 UX디자인 저작도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고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또, 후에 부스에 찾아와 주셔서 실제 제품에 대한 런칭과 활용방법에 대한 문의도 해주셨습니다. 아직 공식 서비스 전인 제품인 까닭에 여러모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웹 기반의 저작도구의 첫 사례로서의 XELF에 대한 격려와 관심에 더 열심히 개발과 연구를 진행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연구, 개발진행중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전망에 따른 신시장 창출을 위한 SW융합 UX디자인 플랫폼 및 혁신제품 개발> 과제의 실제 연구 및 개발 사례발표본 과제는 UX디자인연구/플랫폼기술개발/라이브러리디자인/비즈니스모델 등의 다양한 영역을 융합하여 진행되는 과제로서 이화여자대학교UX랩/㈜그로비스인포텍/스페이드컴퍼니 등 연구소와 전문기업이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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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 보내자.

부족했기 때문에 염치없이 또 한 번 주위에 도움을 청했다.첫 번째 팀빌딩1. 앱 개발의 시작총 5명의 멤버들이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우선 시작을 했고, 처음에는 팀빌딩이라는 것도 없었다. 그냥 마음 맞는 형 동생들이 모여서 그렇게 시작을 했고 업무도 닥치는 대로 담당자 없이 다 했다. 정말 다...< 마케팅 기획 영업 재무 회계 등등등 개발 빼고는 다 했다. >5명의 초기 멤버들과 오프라인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갔다. 물론 뒤에서는 조용히 오프라인 서비스를 백업할 앱 개발에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2. 지인들의 도움으로 앱 출시다시 한번 주변 지인들에게 염치없이 도움을 청했다. 개발, 디자인, 기획 등등... 아는 인맥을 동원해서 부탁을 했고... 그렇게 만땅의 개발, 디자인, 회사 홈페이지, 캐릭터 등을 만들 수 있었다. 주말이면 사무실에서 같이 밤을 지새우면서 작업을 이어 갔고 각자의 업계에서 경력이 꽤  있는 친구들이라 빠르게 아웃풋이 나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적은 금액으로 일을 해준 그때의 동료들이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해당 알바 멤버들은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주중에는 직장을 주말에는 마이쿤 사무실로 출근을 하면서 열심히 업무 속도를 냈고 그렇게 만땅 서비스의 온라인을 담당할 앱이 출시되었다. 물론 서비스 로고도 만들었고 그 당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캐릭터도 만들었다. 배터리가 없을 때 어디선가? 나타나는 약간 어설프면서도 귀여운 히어로의 느낌을 담아...< 당시 나름 흥했던? 만땅 캐릭터 쿠니와 배터리 모양의 로고 >그렇게 무사히 앱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고 본엔젤스와 미루어 왔던 투자유치 보도 자료도 냈다. 온라인 서비스까지 모두 출시를 하고서 기사를 내자는 홍보팀장님 의견이 있었었다. 13년 5월 투자를 받았지만 그 뒤로 앱이 출시하고 그렇게 그해 9월 투자유치 보도자료가 여러 매체에 실렸다. 기사 이후 쫄투 출연을 하는 기회도 얻게 되었고, 그렇게 인연을 맺은 IDG 이희우 대표님과 다시 한번 본엔젤스로부터 총 4억 원의 2번째 시드 투자유치를 받게 된다.3. 최소 제품 개발이 가능한 첫 번째 팀 빌딩개발팀 빌딩을 위한 2번째 자금이 수혈되었다. 바로 실행에 옮겨 개발팀을 꾸리기 시작했다. 지금 보면 이게 우리의 첫 정식 팀빌딩이었다. 하지만 몸값이 꽤 나가는 현업 경력 10년 차 친구들 3~4명에게 해줄 수 있는 처우나 복지는 부실했고 이들이 스타트업으로 뛰어들기에는 충분하지 못했다.포기하지 않고 실력을 알고 있는 여러 명의 후배 그리고 업계 친구들에게 회사 합류 제안을 했다. 그중 절반 이상의 친구들이 현실적인 문제로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알바를 하는 동안 친해졌고 합류 고민을 하거나 빈틈이 보이는 친구들을 집중? 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일은 힘들어도 보람될 거고 우리가 만든 서비스를 우리가 직접 한다고 설득했다. 물론 솔직히 절반 이상의 협박도 했었다. 유부남 후배들에게는 같이 고생에서 몇 년 뒤에 성공해서 이제 막 태어난 아이 영어 유치원 보내자고 설득을 했다.< 영어 유치원이 그렇게 비싼지 몰랐다. >원하는 개발 40살 넘어서도 할 수 있는 회사 만들자. 그리고 적지만 급여는 안 밀리겠다. 밀리더라도 미리 이야기하겠다고 동기를 설득했다. (우리는 예전 함께 일하던 직장에서 아무런 예고 없이 급여를 밀려 본 아픈 기억이 있다.)그리고 안드로이드, iOS를 다 디자인해볼 수 있어 경력에 도움이 될 거고, 외주일 위주의 에이젼시보다 우리 서비스만의 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막 졸업한 디자이너 친구를 설득했다. 그리고 가장 오랜 기간 협박과 설득 과정을 거쳐서 애 둘에 외벌이인 유부남 서버 개발자 친구까지...< 예전 만땅의 초기 개발팀, 지금은 모두 스푼의 개발팀으로 근무중이다. >팀 모습을 최초로 갖춘 마이쿤의 첫 팀이 그렇게 빌딩 되었다.4. 그 뒤로는?그 이후 만땅앱의 추가 개발과 플러거 개발 그리고 미국까지 진출했지만.. 해당 멤버들을 포함한 우리는 뼈저린 실패를 겪게 된다. 그래서 당시 태어난 멤버의 첫째 아이는 영어유치원을 보내지 못했다. 상징적인 의미로 무럭무럭 커가고 있는 둘째는 가능하지 않을까? 이제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고 어떤 목표를 달성하면 되는지 알게 되었으니 우리는 그렇게 다시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5. 팀 빌딩의 의미한 사람, 한 사람이 스타트업에 합류하면서 그들의 경력이나 업무를 떠나 가족의 삶까지도 짊어지고 갈 무게라는 것을 시작할 때는 몰랐었다. 그래서 그 뒤로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할 때마다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하고 신중해져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대표가 무조건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스타트업의 이미지가 아니라 같이 나눌 수 있는 때가 되었을때에 업무 성과와 기여에 차이에 따라 냉정하고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스푼 #Spoon #팀빌딩 #팀원 #초기멤버 #스타트업창업 #창업자 #고민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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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는 개인신용대출

시장을 뒤흔드는 금융위기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언제가 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금융위기가 찾아 왔을 때 가장 빛을 발할 매력적인 투자처는 개인신용대출에 대한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on personal credit)다.* 대체투자 :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 아닌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상은 사모펀드, 헤지펀드, 부동산, 벤처기업, 원자재, 선박 등 다양하다.빅토리 파크 캐피탈(Victory Park Capital, 이하 VPC)의 고든 왓슨(Gordon Watson) 파트너가 지난 10월 중순에 있었던 2016 렌딧 유럽(Lendit Europe) 컨퍼런스에서 한 말이다. VPC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총 4조 원 이상의 채권, 주식 등에 투자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잠바 쥬스(Jamba Juice) 역시 VPC 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또한, 세계적으로 P2P금융에 가장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사모펀드이기도 하다. 2015년 8월에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VPC는 35개 P2P금융사가 발행하는 대출 채권에 대체투자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 보면, VPC가 P2P금융사의 채권에 투자하는 자산 중 72%는 개인대출에, 28%는 소상공인 및 법인대출에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2P금융사의 채권에 대한 투자 자산 중 72%가 담보 대출이 아닌 무담보의 개인신용대출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출처 : 2016 렌딧 유럽 컨퍼런스VPC 외에도 다양한 투자사들이 P2P금융사의 대출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이 때 대출 대상에 따라 개인, 소상공인, 법인, 부동산의 4가지로 대출의 종류를 분류한다. 이는 일반 금융사들이 대출 종류를 분류하는 기준과 동일한데, 각 대상에 따라 리스크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게 분리하여 관리하는 것이다.역시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법인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해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월등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P2P금융사에 가장 큰 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VPC의 경우 개인과 소상공인 및 일부 법인에만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이 점에 대해 2016 렌딧 유럽 컨퍼런스에서 VPC 고든 왓슨 파트너에게 질의했을 때 얻은 2가지 답변은 아래와 같다.1) 경기 변동에 따라 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변화하는데, 이때 시장 변동에 가장 적은 영향을 받는 것이 개인신용대출이다. 소상공인, 법인, 부동산의 경우 크고 작은 금융 위기에 빠른 속도로 직격타를 받기 때문에 변동성(volatility)이 심하다. 반면, 개인 채무자의 경우 국가 실업률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지 않는 이상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소극적으로 변화한다. 2) 담보 확보보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분산 투자하는 것이다. 계란은 여러 바구니에 담아야한다. 담보물이 있다고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담보는 유동성(liquidity)이 떨어지고 회수하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회수하기까지의 기회 비용을 따져야 한다. 작게는 $100K (한화 1억원), 크게는 $3M (한화 30억원) 규모인 타 대출과 달리, 개인신용대출은 평균 $15K(한화 1,500만원)이기 때문에 훨씬 잘게 쪼개어 투자할 수 있다.이전 포스트에서 주지했듯, 개인 간 거래 형식(Peer-to-Peer)에서 시작된 P2P금융의 투자자는 개인(individual lender)에서 기관(institutional lender)으로 빠르게 확장되어 왔다. 기관 투자자의 참여는 P2P금융사들의 채권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해 P2P 금융업권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요인이 되었다. 기관 투자자의 경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팀을 통해 철저한 실사를 진행한 후 투자 의사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아직 태동기에 있는 국내 P2P금융의 경우, 까다로운 리스크 관리팀을 운영하는 기관 투자자의 참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사회적 증거에 의존하는 개인 투자자의 참여만으로 업권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 영국, 호주 등의 P2P금융 선진국에서 관찰되었듯, 기관 투자자의 참여와 함께 빠른 속도로 업권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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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루피, 제우스, 드루와, 아이린, 돌핀, 윈터, 앤, 시나몬……위에 언급된 단어들을 보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는가.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인공,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들, 영화 ‘신세계’ 속 황정민의 대사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형성된 이미지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왜 연관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단어들을 함께 나열한 것일까?도통 공통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이 단어들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어니스트펀드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팀원들의 닉네임이라는 것이다. 어니스트펀드의 모든 팀원들은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에 오면 만화 캐릭터, 신화 속 인물, 동물, 계절 등 다양한 닉네임들이 사람들의 입을 오간다.어니스트펀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이들에게 제일 처음으로 주어지는 일은 자신이 사용할 닉네임을 짓는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만약 내게 입사 전에 나의 직급에 대해 알려주고, 회사의 조직도를 보여줬다면 입사하는 나의 마음가짐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다. 조직도를 보며 직급과 이름을 외우고, 만나보기도 전에 직급에 따른 편견을 만들었을 확률이 높다.입사 후에 회사 사람들을 소개받을 때 오로지 닉네임에 대해서만 소개받았다. ‘이 분은 XXX이사님이시고 IT기업인 XXX출신이십니다’라는 식의 소개 대신 ‘이 분은 린다이고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요’라는 식의 소개를 받는 것이다. 이런 식의 소개를 받다 보니 직급과 경력에 따른 편견 대신 ‘저 닉네임의 뜻은 무엇일까’와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호기심이 먼저 든다.이전에 다니던 직장에서는 본명을 소개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질문들이 존재했다. 고향과 나이, 출신학교와 경력 등의 질문이 통과의례처럼 이어졌다. 그리고 지금의 어니스트펀드에서는 ‘윈터’라는 닉네임을 소개하고 나면 ‘윈터라는 닉네임은 어떻게 지었나요’, ‘윈터는 겨울을 좋아하나요’와 같은 질문을 주로 받는다. 내 배경에 대한 질문 대신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된 질문이 이어지는 것이다.언어는 생활을 지배하고, 문화를 만든다. 서로 편하게 닉네임을 부른다는 것은, 업무를 진행할 때도 그대로 반영된다. 직급이나 연차와 상관없이 닉네임을 부르며 동등하게 의견을 낼 수 있고, 모두들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업무 효율이 높다는 것도 좋지만,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사람을 조건이나 배경 대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니스트펀드에 오기 전에는 직장에서 친구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모여서 편견을 가지고, 서로 간의 격차가 있다고 믿는 분위기 속에서 가까워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직장에서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진심이 아니라 다양한 조건과 배경이 되어버린 것이다.하지만 닉네임을 사용하는 지금은 다르다. 나이와 출신학교, 경력과 상관없이 동료이자 친구가 된다. 서로에 대해 알아갈 때 그 사람의 배경이 아닌, 함께 생활하며 느낀 그 사람에 대한 솔직한 감정에서 관계가 시작된다. ‘이전 직장에서 일할 때는 어땠어요’라는 질문 대신 ‘출근길에 보니까 책 읽고 계시던데 저도 책 추천 좀 해주세요’라는 질문으로 관계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이름은 일종의 배역이다. 본명인 ‘김승용’과 어니스트펀드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인 ‘윈터’는 동일인물이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지만 그 성격을 달리 한다. 김승용이라는 이름 뒤에는 수많은 배경이 존재한다. 김승용이라는 개인은 태어나서 학교에 입학하고, 군대에 가고, 직장에 들어가는, 사회가 만들어놓은 대한민국 남성 평균의 절차를 거쳤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예상한다.반면 윈터라는 닉네임은 어니스트펀드에서 시작되었기에 함부로 예측할 수 없다. 윈터라는 개인의 삶을 그 누구도 정해두고 제한하지 않는다. 어니스트펀드라는 집단 안에서 윈터의 영역은 만들어가기 나름인 것이다. 마케팅 업무를 하는 윈터가 데이터 업무에 관심을 가진다고 해도 그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이름 대신 새로운 닉네임으로 일을 한다는 것, 그것은 결국 모든 편견에서 벗어나서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하나의 이름은 하나의 고유한 세계를 담고 있다. 앞으로 내게 ‘윈터’라는 단어는 어니스트펀드에서의 삶을 온전히 함축한 단어로 기억될 것이다. 훗날 윈터라는 단어를 보며 어떤 모습을 떠올리게 될까. 먼 훗날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내게 배경이 아닌 윈터라는 닉네임을 짓게 된 이유에 대해 묻고, 서로의 삶에 안부를 물으며 편한 동료가 될 수 있다면 윈터로서의 나의 삶은 충분히 성공적으로 기억될 것 같다.금융과 IT를 결합하여 기존의 대출·투자 경험을 혁신하는 P2P금융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의 이야기가 연재될 팀 브런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어니스트펀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어니스트펀드 #사내문화 #수평적조직 #닉네임 #호칭 #사내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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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에게만 속 시원히 답해 주는 "kt 채용 10문 10답"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 매년 채용 시즌이 되면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은 무거워집니다.마음은 급한데 직무, 스펙, 자기소개서, 면접 등 준비할 것은 산더미인데 정작 신뢰할 정보들은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kt 채용 10문 10답을 준비했습니다! kt 채용에 관심 있는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적인 궁금증들을 모아 풀어드립니다. 1. kt의 직군과 직무는 어떻게 나뉘나요?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기업인만큼 다양한 직군과 직무가 있습니다. 매년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R&D, 보안, IT컨설팅 등 다양한 직군과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t는 지원자가 직무와 관련된 어떤 역량을 갖고 있고,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2. kt의 신입 채용 방식은 무엇이며,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 상/하반기 각 1회씩 년 2회 정기 공채를 진행합니다.최근에는 경진대회나 공모전 수상자 등 IT/R&D분야 우수인재 선확보를 위해 수시채용도 도입했습니다.상/하반기 1회씩 진행되는 정기 공채는 일반전형 외에도 kt스타오디션, 달인채용 등의 열린채용을 병행하여 스펙보다 실무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도 진행합니다.kt만의 독특한 전형방식인 kt스타오디션은 입사지원서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직무에 대한 열정과 kt에 대한 로열티를 오프라인에서 표현하는 현장면접으로 수도권을 비롯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채용담당자가 직접 지원자를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 우수자는 그 어렵다는 서류심사를 면제해 준다는 사실입니다. 어떠세요? kt스타오디션, 한 번 참여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3. kt 공채 절차를 알려주세요!  ▶ 기본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kt종합 인적성검사를 시행한 후, 1차면접(직무)과 2차면접(인성)을 진행합니다. 이와 별도로 2013년부터는 스펙초월 전형인 kt스타오디션을 통해 서류전형을 대체하기도 하고 달인채용이나 인턴십을 통해 직무역량이 검증된 지원자들에게 전형상의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4. 서류, 면접 등 전형 절차 별 주의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아무리 담대한 사람이라도 취업 또는 채용전형 앞에서는 긴장되고 경직되기 쉽겠죠. 하지만 채용전형은 지원자들의 단점을 찾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우리기업과 얼마나 잘 맞는지를 보려는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긴장하는 것은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는데 방해가 될 뿐입니다.지원한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 왔는지, 또 본인이 어떤 장점과 색깔을 가진 사람인지 잘 표현한다면 어떤 채용전형과정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기억해 주세요, 지원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것을 준비해 왔다!’ 자신 있게 말하는 당당한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요.  5. 어학, 학점 등 스펙은 어느 정도 보는 편인가요?▶ kt는 스펙을 보는 기업입니다! 놀라셨죠? 하지만, kt가 말하는 스펙은 학점, 어학점수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원한 직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경험을 쌓아왔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열정형 스펙을 봅니다. kt는 실제로 학점이나 어학에 대한 제한이 없고, 인턴 지원서의 경우, 이름과 연락처 등의 최소한의 기본정보와 자기소개서만 기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원한 직무와 관련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kt를 위한 스펙으로 충분합니다. 믿기 힘드시면 지원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6. 서류 작성에서 지원자가 가장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kt는 직무와 관련 없는 무분별한 스펙은 원하지 않습니다. 수십 개의 자격증과 시험점수가 있어도 직무와 연관이 없다면 kt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둘째는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작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kt는 자기소개서를 채용담당자가 직접 읽어보는 기업입니다. 각 항목에 해당되는 본인의 장점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충실히 기재해 주세요.  셋째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솔직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겁니다. 요행히 서류심사에서 통과되었다고 하더라도 자기소개서의 모든 내용은 면접과정에서 반드시 검증되므로 본인의 경험을 지나치게 과장되게 서술하거나 없는 경험을 쓰는 것은 정말로 금물입니다.  7. 전공 연관성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 채용공고 상에 잘 나타내주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분야가 전공무관입니다. 기술관련 직무의 경우, 관련 전공을 우대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본인의 전공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느낀 점 등을 지원직무와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거나 실제로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경험을 쌓아왔다면 전공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8.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고 면접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요? ▶ kt의 채용 또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원한 직무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왔는가 그리고 어떠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입니다. 면접을 진행하다 보면 면접과 관련해서 지나칠 정도로 트레이닝되어 오는 지원자들이 많은데 그러한 모습은 오히려 지원자의 진면목을 가리게 되어 독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kt는 지원자 여러분의 진짜 모습을 보기 위해 면접 방식을 대폭 변경하고 강화했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면접과정에서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9. kt에도 인턴제도가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kt 인턴십은 상반기 대졸공채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차 임원면접을 제외한 나머지 채용프로세는 대졸공채와 동일합니다. 이는 지원자에게 단순한 회사/직무경험 제공이 아닌 향후 kt에 입사할 우수인재를 선확보하고 검증해보는 채용연계 인턴십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인턴이 되면 약 8주 간 지원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쌓게 되고 인턴이 끝난 뒤에 인턴기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하여 차기 대졸공채 시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평가결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우수한 인턴은 1차면접 면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10. kt의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어떤 인재를 뽑으려 하는지요? ▶ 한마디로 kt의 핵심가치인 “Global No.1 kt” 달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kt가 원하는 인재인데요, 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kt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 벽 없이 소통하는 인재, 고객을 존중하는 인재,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인재 등 4가지 인재상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재상의 모든 부분을 완벽히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겠죠. 다만 위 4가지에 해당되는 본인의 장점 외에 본인이 부족한 부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인정하고 늘 배우고 성장하고자 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채용을 진행하다 보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열정을 표현하는 지원자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kt에서 원하는 열정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 왔습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열정입니다. 그 열정은 짧은 기간에 의도적으로 학습된 것이 아니라 긴 시간을 통해서 체화되고 준비된 살아있는 열정 아닐까요?    지금까지 취준생들이 kt채용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궁금해 할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 정기공채도 있지만 수시채용인 kt스타오디션, 달인 채용, 인턴십 전형 등이 있다는 점에서 kt가 소위 열정형 스펙과 같이 다양한 능력을 가진 인 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느껴지시나요?  kt 채용에 도전할 수많은 취준생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본 포스팅은 2014년 kt의 채용과정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의 채용과정은 회사의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kt #kt채용 #인재상 #공채 #10문10답 #기업문화 #취준생 #꿀팁 #kt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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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상식에 대하여...

상식이라는 말은 누군가에게는 안전하다.그러나 다른 누군가에게는 위험하다.상식이란게 나쁘다라는 말이 아니라나쁘게 사용되기 쉬운 단어란 말이다.상식 중에는 잘못된 상식이 있고,잘못된 상식을 정답인 냥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역으로,상식 중에는 보편적인 사실이라고대중적으로 인지하기에 굳이검증이 필요없는 지식 범위이기도 하다.하지만,스타트업 창업자의 입장에서나 스스로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바로 "상식"과 "평균"이다.상식이라는 단어는검증이라는 단계를 Skip 해 버리는 특징이 있다.그렇다보니사업을 수행하면서 마주하는예상치 못 한 선택지 앞에서상식에 의존하는 것은나중에 왜/무엇이결과를 야기하였는지 복기할 때마다실마리를 지워버리곤 한다.그래서적어도 나에게 상식이란속설이나 구전되는 말로 고정되어진평균치의 지식이라고 생각한다.(출처:OBS 스페셜, 한중일 여성의 평균얼굴): 이걸 믿으라고?평균이라는 말은자신들의 주장에 확신이 없을 때,평균적으로, 평균치는, 평균인...이라는 단어가 유용하다.사람들은 평균이라는 말에서 안정감을 느끼곤 한다.그러나투자자라던가,창업가라던가,모험을 하는 입장에서 평균은겉만 번드르르한 단어일 것이다.정작 궁금한 것은평균이 아니라실질적인 수치,우리의 true 값,이 사업이 가져가는 진짜 숫자를원하는데...이를 뚜렷하게, 분명하게제시할 수 없다보니평균을 들이댄다.상대방에게적어도 우리 주장은 다수가공감하고 있는 수준에 준하니까믿어달라는 논리로 사용한다.평균이란 얼마나 허수가 많고,오차가 많은 관념적인 범위인가.극과 극의 값으로중간값을 만들어내기도 하고,표본의 모수가 매우 적어신뢰하기 어렵게 조작할 수도 있고,표본의 대상범위를의도적으로 편향되게 만들 수도 있다.그러한 "평균"이라는 개념이 포함된 "상식"이라는단어는 더욱 신뢰하기 어려운 단어가 된다.뭐...이런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자면...나보다어문계열이라던가 인문계열 분들이더 전문가겠지만...어쨌든 스타트업이란상식을 항상 의심하는 집단이고,그러한 연유로스타트업 창업자들은검증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전형적인 의심병자들이기도 하다.그게 제품이나 서비스든,마케팅이든,영업이든 간에상식적인 틀을 꾸준히 의심해 봐야 하는그런 부류의 사람들이랄까?직장생활과 창업 이후의 생활을 통해자주 들었던 주장들 중에서몇 가지 근거 없는 상식에 대해서논의하고자 한다.(출처: KBS 개그콘서트): 박지선 님 개그 짱짱짱~! 이젠 추억이지만...1. 3년만 버티면 잘 풀릴거다.3년만 어떻게든 버티면쨍하고 해뜰날이 온다고 하는데...정말 그럴까?이 말만 믿고 정말 3년만 버티자라는 다짐으로 회사를 운영하는게얼마나 "비상식적"일까?3년 생존에 대한 "상식"은일종의 착시 현상이다.스타트업의  1년, 3년, 5년 생존률을 보면매우 드라마틱하게살아남는 스타트업의 수가 줄어든다.초기 1년된 스타트업은...사실 망하든, 흥하든그다지 의미가 없는 숫자다.창업을 결심한 사람들이1년은 버틸 각오로 하다보니궁핍하고, 배고프고, 힘들어도어떻게든 살아가니까.3년 생존한 기업의 경우,답없는 스타트업들은 벌써 사라졌다.그나마 그 중에서나름 선전한 곳들이 남아있다.3년 미만의 스타트업들에 비해성공률이 높아보인다.뭔가 이룬 것이 많아 보인다.숫자들이 생겼고,사람도 늘었고,이전에 없던그럴듯한 뭔가가 생겼다.국내에서 스타트업에게지원하는 프로그램들 중 많은 것들이3년 이내 창업기업이란 기준이기에3년 동안은 어떻게든 기댈 곳이 있다.설령 매출이나 수익이 없더라도"경쟁"과 "타이밍"이 따라주면,버틸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Input"이 있으니까,"Output"도 있다.일단 그게 제대로 된거든,아니든간에 말이다.유독 2년 ~3년 차의 스타트업들이언론이나 SNS에서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보통 이 정도 기간이면,시제품/베타 서비스를 넘어서제품을 양산/판매하는 수준에도달한 기업이 많으며,투자자들에게 보일 것도어느 정도 갖춘 경우다.게다가 마케팅에 힘쓰다보니보여지는 성공사례는다른 차수보다 빈도가 높다.또한, 약간은 흥행적인 요소로...5년차 스타트업이 잘 되는 사례보다3년차가 더 사실적이고, 극적이다.실현가능성과 기대심리 때문이다.5년을 버티면 성공한다는스토리 라인은...독자나 청자로 하여금'어휴...5년...길다'라고 느끼겠지만3년이라면 '해 볼만 하겠는데'라는 희망을 준다.여러가지 지원제도들도조금만 꼼꼼히 살펴보면,제대로 준비하면3년간은 길이 보인다.더군다나 여기에 조금만음모론을 조금 넣으면,어느 정권이든지자신들의 시대에성과가 나는 것을 선호하고,5년이면 다음 정권이좋을 일을 하는 셈이라서...보다 짧은 기간의성과 홍보가 그림이 좋다.우리는 그러한 홍보와 마케팅,그리고 착시현상을 보고 믿는다."3년만 버티자. 그럼 좋은 날이 올거야."목표가 없는 막연한 시간 리미트는 희망고문이다.차라리 3년 내에무엇을 이루겠다는뚜렷한 목표를 정하고한 걸음 씩 전진하는 자세가 유익하다.나는 스타트업이 어떻게서든 생존해야한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의미없이, 근거없이 생존만하는 것은 반대한다.(출처: 구글, 주인따라 3년이면 개도 구걸정도는 한다)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우리가 그 정도 하려고 버티는건 아니잖아.공자왈, 맹자왈,과거도 보고, 장원급제해서보란듯이 입신양명해야 하잖아.그럼 생각없이 버티면서 동냥귀로성장하는 것이 아니라매년, 매달계획을 클리어하면서의미있게 살아남아야지.2. 차별화 된 기술이 회사를 성공 시킬 것이다.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우는 스타트업들!그간 선행연구라던가 데이터에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문제는 이것이시장에서 먹히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이다.그래서나 역시도 늘 두렵다.두려워서 더욱 도전하고 싶다.시장은 말초적인 자극에 빨리 반응한다.시장은 가격의 논리에 민감하다.시장은 그 때그때 이슈에 따라 급변한다.시장은 기술보다 편의성과 감성을 선호한다.카카오가 기술이특별해서 성공한 건 아니다.에어비앤비라던가 쿠팡이기술력 뛰어난 회사는 아니다.이들은 기술이 아니라"혁신"이다.기술과 혁신은 다르다.어떤 경우는 오리지널보다 베낀카피캣이 더 잘나가는 경우도 있다.기술은 도움이 될지언정사업에 절대적이지 않다.그래서 우리 회사도연구소를 독립적으로운영하고 있다.이전에 연구개발을직접 수행하던 때에는보이지 않던 것들이손을 놓고 나니까 보이기 시작하더라.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가 있음에 감사한다.나와 다른 시각을 가진 동료들이 있음에 감사한다.일부 특정한 분야를 제외하고는고객이 기술로 선택하지 않는다.감성과 가성비와 디자인이 더 유효하다.마케팅이 크게 작용한다.접근성이 크게 작용한다.기술이 필요없다는게 아니라창업자 편협한 생각만큼위대하지 않다는 것이다.3. 고객은 언제나 정답이다.(출처: 구글, 스튜 레오나드 슈퍼마켓): 1항 - 고객은 항상 옳다, 2항 만약 고객이 틀리다고 생각되면 1항으로 돌아가라 -스튜 레오나드-이 부분에서 틀린 단어는 "언제나"이다.고객은 대체적으로 정답이다가 맞는 말이다.창업자나 개발자는 자신들의 틀과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보니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와 동떨어진제품/서비스를 내놓기 십상이다.역으로 고객들도 마찬가지다.뭔가 새로운 아이템을 원한다고 말하면서실제로는 익숙한 아이템을 습관적으로 구매한다.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도모르는 고객도 많다.그래서 고객들도자신의 니즈를 모를 때가 있다.그러나 결과적으로시장은 고객이 "갑"이다.고객의 호주머니에서 가격이 지불되고고객의 피드백과 평가가제품을 완성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너무 고객에 매달리지는 말자.때로는 고객 자신이 뭐가 필요한지 몰랐던니즈를 깨닫게 해 주는 아이템이세상을 뒤집기도 한다.난 고객이 항상 옳다는 말에 의심한다.서비스업종, 유통업 뿐만아니라전 업종에서 이 말이 진리인듯 가르친다.나는 고객 자체가 옳은게 아니라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옳다라고 생각한다.그래! 커뮤니케이션이 항상 필요하다.고객과 개발자,고객과 디자이너,고객과 영업인,고객과 기업대표...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항상 옳은 것이다.고객과 개발자의 교류는개발자와 고객이 니즈를 구체적으로다듬어가는 과정이다.무조건 고객에게 의존하는 게 아니라고객에게 제안도 하고,묻기도 하고, 경청도 하고,반박도 하고, 수긍도하는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트렌드를 고객이 주도하기도 하지만,트렌드를 고객이 따라가기도 한다.기업이 트렌드를 만들기도 한다.트렌드가 기업을 만들기도 한다.4. 나는 좋은 대표란 말에 속지마라.일단 한 번 웃고 시작하자면,스타트업 창업자는절대로 좋은 대표가 아니다.(출처: tvN 미생, 과연...믿을 만한 말일까?)주위에 민폐로 시작하는 존재이다.먼저,가족에게 미안해야할 일들이 기다린다.때로는 친구들에게 미안할 일들도,멤버(동료)들에게 100% 미안할 일들도분명히 생긴다.가슴에 손을 얹고솔직하게 고백해봐라.내가 좋은 대표인지...착각하지마라.좋은 대표는 어느 정도 수익을 내면서자립할 수준에 도달했을 때, 그나마대표답기 시작하는거다.동료들이 식사를 거르거나,개인 약속을 잡지 못하거나,근무시간 외에 일을 하거나,스트레스로 골골거리거나,회의시간에 벙어리가 된다면,당신은 이미 나쁜 CEO가되어 있는 거다."스타트업이라서..."라는 핑계가 우리를 합리화시킬 수 없다."스타트업이기에..."우리는 나쁜 CEO라는태생적 한계를 가진다.창업자가 뭔 죄냐고?창업한게 죄다.거기에 사람들을끌어들인게 죄다.과하다고?우리가 만약 창업자가 아니라갓 입사한 신입이라면...열정을 강조하고,희망을 반복하고,Never give up을 외치고,훗날만을 초긍정으로 말하는사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월급도 간당간당...미래도 알쏭달쏭...야근은 매일매일...주말은 먼나라이야기라면...사장이 꼰대로 보이지 않을까?그러니까...우리가 나쁜 놈들이라는 것을 인정하자.그리고 어디에서든이런 나쁜 대표를 거두어 주고,곁에서 동행해주는착한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해라.착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해라.우리가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어떻게든돈을 벌어와야 한다.돈을 구해와야 한다.5. Win-win전략에 속지마라.Win-win은 win-win이 아니다.첫 알파벳이 대문자라는 차이는 크다.함께 승리하더라도,같은 승리가 아니란거다.한 쪽은 분명 큰 승리를 거두고,다른 한 쪽은 그보다는 작은 승리를 거둔다.윈윈전략이라는 말에혹하지 말아야한다.이 말은상대방에게 합리적인 조건으로설득하고자 할 때,관용적으로 사용한다.보통 이 말을 먼저 꺼낸 쪽이실질적인 큰 승리자가 되고,설득을 당하는 쪽은 작은 승리자가 된다.뭐 그나마 승리하면 다행이지만,실패할 경우, 작은 승리자가 더 크게데미지를 입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이 말을 듣는다면,진짜 승리자는 누구인지,그리고 누구를 상대로 윈윈하는 것인지를엄청 고민하라는 하늘의 신호다.6. 스타트업은 도박이다.큰 결정을 앞두고옆에서 부추기는 말 중 하나가"어차피 스타트업이란게 도박이잖아."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이다.(출처: 구글, 베레타): 스타트업에게 도박이란 베레타로 러시안 룰렛을 하는 거다.도박이라는 것은승패를 운에 맡기는 행동이다.그러나 스타트업은도박을 하는게 아니다.관찰과 가정과 논리와계산과 대안과 실행을다시 수정하고 다듬어이겨야만 하는 철저한 과학이다.가진 게 없고,보잘 것 없는 우리가단지 운에게 회사 운영을 맡긴다?가진게 없기에더 미친듯이 가지려고 경쟁해야하고,보잘 것 없기에더 미친듯이 보여줄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모아니면 도라고??당신은 당신 목숨과 가족과 동료들의 목숨이칩(Chip)이라면 그렇게 쉽게 윷을 던질 수 있나?리스크를 항상 피해다니고,선택의 기로를 회피하라는 말이 아니다.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마주 할 수 있다는 것은도박을 하고 있다는 말과 전혀 다른 말이다.무거운 결정을 내려야한다.대안을 준비해야하고,모든 조언자/동료/동반자의 의견을고려해야 한다.매우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오직 당신의 운에게 배팅을 맡긴다면,그들은 동료로써 의무를 져버린 것이다.운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고,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기대하는 것이다.운칠기삼이라고하지만,운은 단지 거들 뿐이다.큰 욕심에 올인하는 호구가 되지 말라.항상 이기는 게임을 하고 싶지만현실은 작게 이기거나그나마 비기면 다행이다.최종적으로지더라도 적게 잃는 게임으로 만들어야 한다.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다.더 쓰고 싶어도,체력과 업무가 나를 절제시킨다.이렇게 글을 남기면서...내가 짖껄인 말들 앞에서 나 자신은 당당한가되뇌여본다.아니,어쩌면....지금까지 쓴 글들은나 자신이 그렇게 되라고,나 자신이 돌아보라고,나에게 되묻는 질문에 더 가깝다.그래서 나는 더더욱나 스스로에게 강한 어조, 단단한 논조로길을 묻는다.(주)클린그린 임직원 여러분!이 글을 근거로 제가 잘못할 때, 꾸짖어주세요.#클린그린 #스타트업 #창업 #초기창업 #고민 #인사이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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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분야별 업무소개 - 방송기술

KBS에 입사하면 수습기간을 통하여 방송기술 분야에 관련된 제반 업무를 익히게 됩니다. 방송기술직의 주요업무는 기술관리, 방송기술연구, 방송제작기술(TV제작기술, 중계기술, 라디오기술, 보도기술), 송출 및 송신기술 분야 등 크게 4가지 업무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신입사원들은 수습기간 동안 이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됩니다기술관리 부문은 기술본부 조직의 핵심부서로서 기술기획·장비관리· 기술관리·기술협력 등 기술정책 수립 및 기술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시설부문은 방송제작·송출·송신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 및 시공 업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방송망운용 부문은 방송품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관리 하기 위한 방송망 지원부서이며, 방송기기정비 부문은 방송장비에 대한 정비 및 검사 업무에 주력하고 있는 등 분야별로 전 문가들이 조직되어 있습니다.기술연구 부문에 있어 KBS는 국내방송사 중 유일하게 기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방식, 기기, 영상부문 등 뉴미디어 및 디지털방송 시대에 필요한 제반 연구사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방송 서비스 기술 대화형 방송, 디지털 라디오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기술 IT기반 제작,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방송 네트워크 기술 디지털 TV, 디지털 오디오 방송(DAB)- 기반 기술 입체TV, 오디오/비디오 신호처리, 실감 오디오/비디오 방송제작기술 부문은 TV제작기술, 중계기술, 라디오기술, 보도기술 분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제작기술 스텝은 각 분야별 고유의 제작기법 과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능숙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여각자 맡은 역할의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두어 야합니다. 특히 TV 제작기술부문은 주로 연주소의 부조정실(녹화 및 생방송을 진행하는 곳)에서 근무하는데 이 곳에는 기술감독을 비롯한 영상, 음향, 녹화, 편집, 조명담당기술자 등이 하나의 기술스태프를 이루어 프로그램제작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신입사원에게 부여되는 최초의 업무는 대체로 음향과 조명기술 업무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향기술 담당은 오디오 MIXER와 마이크맨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오디오 MIXER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마이크맨 경력을 거쳐야 합니다. 특히 전문 오디오 MIXER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재능 과 이해가 필요하며, 실전 경험을 통한 노하우가 중요하므로 입사후 오 랜 기간동안 꾸준한 노력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장르별로 좋은 음악을 많이 듣고, 악기의 종류와 음질의 특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준비해두면 입사 후 훌륭한 오디오MIXER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명기술 담당은 훌륭한 영상미를 연출하기 위해서 미적감각과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으면 업무수행에 유리합니다. 조명업무는 조명감독의 지휘를 받고 프로그램별 조명계획에 따라 스튜디오의 조명기구를 배치하여 녹화진행에 맞추어 조명의 밝기를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조명기술이 프로그램 장르별로 TV화면에 어떻게 연출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있게 모니터 함으로써 빛과 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 고, 또한 조명장비에 대한 발전 추세 및 동향에 대해서도 장비전시회 및 관련 서적을 통하여 관심있게 파악해 둠으로써 개인의 조명기술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송출, 송신부서에 배치되면 KBS의 주조정실 또는 TV, R 송중계소 등 에서 현업근무를 하게 됩니다. 주조정실은 보도 및 제작부서에서 제작 된 프로그램이(VCR녹화 또는 생방송) 송·중계소로 전달되기 위해 연주소에서 마지막으로 송출되는 곳으로 방송사의 핵심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송국에서 송출된 신호는 전국에 설치된 송·중계소로 보내지고 이곳에 설치된 종단송신기를 최종적으로 거치면 해당 채널로 시청취자에게 전달됩니다. 송·중계소에서는 모든 방송 입·출력 신호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여, 최적의 방송품질을 관리 운용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방송의 최종단이므로 방송사고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으나 시청취자에게 양질의 전파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송신기를 주로 다루므로 전자공학, 통신공학을 전공하면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한국방송공사 #KBS #KBS공채 #직무정보 #직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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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팀을 만나고 싶었다

이런 팀을 만나고 싶다고 쓴 적이 있다.- 한 팀으로서 끈끈한. 함께 추구하는 뚜렷한 목적을 가진-다같이 똘똘 뭉쳐 으쌰으쌰 응원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각자가 할 일과 한 일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조해나가는-성장 목표를 세우고 주기적으로 다함께 결과를 체크해나가는-중간 중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방향을 수정하고 전략을 수정하는-상호 존중하는, 인간적으로 수평적인 관계인-늘 즐겁게 일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점점 성장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1년 전부터 경험을 하면서 내가 어떨 때 스트레스를 받고 어떨 때 가장 행복한지 순간순간 성찰했다. 글로 적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또렷해졌다. 성찰했던 것을 바탕으로 이번에 구직을 하면서부터는 내가 원하는 팀, 나랑 잘맞는 팀이 어떤 팀인지 생생하게 그렸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찾아다녔다. 물론 모든 게 맞는 팀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연말까지는 포기하지 않고 찾겠다고 결심했었다. 연말로 기한을 설정해두었기 때문에 더 열정적으로 찾았는지도 모른다. 내년에 덜 맞는 팀에 지원할 때 미련 없이 지원하고 싶어서. 더 정확히는, 위에 써놓은 모든 게 맞는 이런 팀은 있다고 굳게 믿었다. 나랑 연이 안 닿을 순 있다하더라도.그래서 꼭 찾고싶었다.그리고 적극적으로 팀을 찾은지 두달 만에 감사하게도 정말 이런 팀을 만났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뚜렷한 목적을 함께 추구하며, 그 목적을 이루려는 과정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똘똘 뭉쳐 해결해나가고 있다.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매일 주간 월간 성과를 체크하며, 주간회의, 일일 작성, 또는 실시간으로 할 일과 한 일을 공유한다. 나아가는 방향성에 대해서 점검하며 누구나 의견을 꺼낼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유연하게 방향과 전략을 수정한다. 지시와 요청은 있어도 성희롱, 사업놀이, 꼰대는 없다. 서로 이름을 부르며 함께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며 밥먹는 시간이 즐겁다. 심지어 나의 유별난 입맛도 존중해준다. 모두가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마음으로 일한다. 공허함은 없고 즐거움이 있다. 프로답게 일하게 되고, 성장할 수밖에 없게 된다.-일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일을 하는 방식이 잘 맞으니 회사생활이 즐겁고 행복하다.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 예상치못한 트러블들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내게 가장 중요한 것들이 잘 맞으니 다른 부분들은 감안하고 감사할 생각이다 :)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겠지. 감사하고 행복한 요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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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den MBA School 소개

내가 공부했던 University of Virgina의 MBA School인 Darden은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학교이다. 매년 한국 학생들이 많게는 30명씩 가는 미국 MBA도 있는 반면에 Darden에는 매년 한국 학생들이 5명 내외 정도 입학을 한다. 내가 공부했을 때는 같은 학년에 나 포함 3명의 한국 학생이 있었고, 내 위로는 2명, 그리고 아래로는 0명이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더 선호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난 Darden의 2년간의 시간이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고, 더 많은 한국의 MBA 지원자들이 Darden을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국에서는 저평가되어있는 Darden을 소개하고자 한다.우리나라에서 MBA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학교를 선택할 때 가장 큰 고려를 하는 것이 Ranking이다. 사실 Ranking을 아주 안 볼 수는 없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기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Ranking은 평가하는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고, 또 매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참고자료에 불과한데 한국 지원자들은 이게 가장 큰 고려 대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잠깐 소개를 하면 Darden은 US news Ranking으로는 2016년 기준 11위로 랭크되어 있다. Ranking이 매년 바뀌기 때문에 보통 Top 10이라고 불리는 학교들을 15개 정도로 본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Top 10 School로 분류될 수 있다. 하지만 MBA를 졸업하고 나면 이 Ranking이라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고, 그것이 내가 원하는 방향과 얼마나 일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내가 Darden에서 경험했던 것을 소개하려고 한다.Darden의 가장 큰 특징은 수업이다. 나도 MBA를 지원 준비를 했을 때 Darden은 내 1순위가 아니었다. 한국에서는 알려져 있지 않은 학교이고, 공부가 너무 힘들다는 소문이 나 있어서 한국의 지원자들에게는 기피하는 학교 중에 하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Darden의 수업을 듣고 나서 나의 생각을 180도로 바꾸었다. 몇 개 학교를 방문하면서 수업을 들어봤지만, 다른 학교들에게서는 내가 한국에서 배웠던 강의식 수업과 크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심지어는 어느 학교에서는 수업 중에 졸기까지 했다. 하지만 Darden의 수업은 달랐다. 너무나 역동적이어서, 90분의 수업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다.Darden의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강의가 없다는 것이다. 모든 수업은 Case 중심으로 한 토론 수업이고, 이론에 대한 준비는 미리 나누어 준 Class Note를 통해서 학생들이 각자 알아서 준비를 해야 한다. Case도 미리 읽고 와서 토론에 참여를 해야 한다. 90분 내내 토론이 펼쳐지고 각자의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펼친다. 수업의 속도는 정말 빠르다. 30분 정도 지나갔나 싶어 시계를 보면 이미 수업시간은 10분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 펼쳐진다. 지루하거나 남을 이기기 위한 토론이 아니다. 치열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유머와 농담을 주고받기 때문에 수업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문제는 90분의 수업이 끝나고 나서 무엇이 답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처음 난 이 문제로 인해 혼란스러웠다. 답이 정해져 있는 수업에 익숙했던 나로서는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수업이 끝나고 교수님에게 나의 이러한 혼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교수님은 이런 나에게 우리의 수업의 목적이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한 연습을 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나는 정답이 있는 문제를 푸는 것에 익숙했기 때문에 Case 수업에도 정답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경영 환경에서는 정답이 없다. 각자의 답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답을 찾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Darden의 Case 수업은 이걸 훈련하는 과정이다. '스스로 답을 찾는 방법'Darden의 또 하나의 특징인 Community이다. Darden은 Community를 중요시한다. 건물에서도 이러한 정신이 숨어 있다. Darden은 University of Virginia에 속해있다. UVA는 미국 3대 대통령이자 미국 독립선언문의 초안을 작성한 토머스 제퍼슨이 설립한 학교이다. 그래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UVA의 초기 건물에는 제퍼슨의 뜻이 숨어 있다. 제퍼슨은 학생과 교수가 하나의 community를 이루어 토론하고 배우는 아테네의 학당과 같은 이상향의 학교를 꿈꾸었고, 그것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건축을 했다. 그래서 한쪽에는 학생들의 기숙사와 교수들의 방이 Lawn을 마주 보고 서 있고, 모든 동선이 Lawn을 지나가도록 설계를 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학생과 교수가 부딪히는 구조로 만들었다. Darden은 이러한 UVA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가져와서 건물이 설계되어 있다. Darden은 Flagler court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수업공간과 교수들의 방이 나란히 서있다. 교수와 학생이 수업 외에도 길을 가다가 자연스럽게 부딪히게 되어있고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이것을 나도 입학할 때는 알지 못했는데, 공부를 하고 하다 보니 수업이 끝나고 어딜 가던지 언제나 Flagler court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교수들을 자연스럽게 부딪히는 것을 경험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공간이 문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Darden이 Community를 중시하는 것은 비단 건물의 배치뿐만 아니다. 매일 아침 전교생과 교수, 교직원들이 다 같이 모여서 Coffee와 간단한 다과를 하는 First Coffee, 매주 목요일에는 학생의 가족, 교수들의 가족들이 Flagler court에서 하는 가든파티, 그리고 이게 끝나면 동네 술집에서 술을 먹은 TNDC (Thursday Night Drinking Club), 그리고 학생들의 집에서 열리는 비정기적인 파티 등등,  많은 Community 행사들이 있다. 2년이 지나면 350명의 동기들을 모두 친하지는 않더라도 350명의 친구들을 웬만하면 이름을 알고 인사는 할 정도는 될 수 있다. Darden의 Community는 학생들에서 학생들의 가족으로 확장된다. 나와 같이 유학생들은 별로 해당이 안되지만, 학생들의 부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수업을 참여하는 행사도 있다. 유치원 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들의 수업을 참관하는 게 좀 우습기는 하지만, 수업 시간 중에 참여한 가족들이 학생들과 똑같이 소개를 하고 Case 토론에 참여도 한다. 가족들이 참여한 수업은 더욱 화기애애해진다. 심지어는 지역 봉사 활동에도 가족들을 초정해서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MBA가 비싼 수업료와 2년의 시간의 가치가 있는가?","돈을 투자한 만큼의 ROI가 있는가?", 난 이런 질문을 받을때마다 이렇게 답한다. ROI를 생각하면 가지말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한국에서 미국 MBA 갔다와서 대부분의 경우 우리나라 대기업에 들어가면 ROI 절대 뽑을 수 없다. 요즘에는 MBA 갔다왔다고 해서 특별히 연봉을 높여주지도 않거니와, 그렇다고 특별히 직급을 높여주지도 않는다. 나 같이 창업한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난 아직도 수업료와 생활비로 생긴 빚을 6년째 갚고 있지만 빚에서 벗어날 날이 언제일지 기약이 없다. 그렇지만 난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그 2년의 시간이 내게는 내 인생에서 최고의 시간중에 하나였고, 지식과 경험에 있어서 많이 배웠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전세계에 있는 내 소중한 친구들을 2년이라는 시간동안에 만들 수 있었다. 지금도 해외 출장을 가게되면 그 도시에 있는 친구들을 시간을 내서 잠깐 보기도 하고, 친구들이 한국에 방문할 때는 나도 시간을 내서 함께 하기도 한다. 내가 얻은 것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내가 Darden에서 얻은 것은 분명 내가 투자한 돈보다도 나에게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NEOFECT #스타트업 #딜레마 #고민 #스타트업창업 #인사이트 #조언 #미국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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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현재 크몽팀은?

 이게 웬 보기만해도 맛깔나는 사진이냐고요?바로바로 크몽팀의 점심 식탁이랍니다.사내에 조리기구가 따로 있어서 주기적으로 일주일에 2-3번은 함께 지지고 볶아(?) 한 테이블에 모여 점심을 먹는 크몽팀!주로 조리 담당은 크몽의 계란말이 전문가 다니엘 님(2X세, 개발자)과 손맛의 일인자 마리 님(2X세, 디자이너)이고요,테이블 셋팅과 설거지 등등 다른 팀원들도 역할을 나눠 즐거운 점심 시간을 가진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2014년 10월 현재 크몽팀이 서식하고 있는 환경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 해요. :)드루와~ 드루와~    후다다닥 열심히 일하다 보면 자주 갈증이 나기 마련! 크몽팀이 컴퓨터 다음으로 자주 마주보고 있는(?) 냉장고를 열면,팀원들의 기호에 맞춘 닥터페퍼와 콜라, 핫식스, 탄산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ㅎㅎ 점심, 그리고 야근을 대비해 사내에서도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는 메뉴들 사진도 보이네요.여사원들의 다이어트를 위한 닭가슴살, 흑미와 발아현미 햇반, 각종 라면에 과자까지..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기본 밑반찬인 김치에 만두, 샐러드 심지어 견과류도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답니다.(이쯤되면 너... 사무실이 맞는가...?)     회의 중에, 업무 중에, 브레인 스토밍과 내용 정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크몽 사무실 내 대부분의 벽은 화이트 보드화 되어 있답니다. 사진을 보시면 크몽팀의 생각이나 가치관, 해야 할 일, 진행 중인 일 등등 다양한 내용들이 적혀 있네요.(아직 정식으로 공개 되지 않은 내용들은 일부 블러 처리를 좀 했습니다ㅎㅎ)반드시 기억해야 할 일정이나 다른 팀멤버들에게 짤막하게 남기는 메세지들, 귀여운 그림들이 남겨지는 경우도 있어요.그래서 팀원들은 아침에 출근을 하면 꼭 한 번씩 벽에 적힌 내용들을 쭈욱 스캔하곤 합니다.    지금까지 짤막하게나마 크몽팀이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크몽팀은 진중하지만 즐겁고 편안한 환경에서 일을 해야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낼 수 있고,그 아이디어들이 더 좋은 서비스와 더 나은 재능 거래 문화 형성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믿고 느끼며 일하고 있답니다. #크몽 #팀문화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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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집 소환글 2)'실패에 대한 두려움'

블랭크의 소소한 이야기를 구독하시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글이렇게 링크로 소환합니다. 바쁜 송년의 시간을 보내고 계실 독자 여러분들이 꼭 하루 정도는 한 해를 뒤돌아보면서 정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내가 무엇을 했고, 어떤 배움이 있었는지내가 어떤 실패를 했는지 그래서! 내가 어떻게 나아갈지!  여러분의 2019년은 용기와 도전으로 가득하시고!실패와 역경을 추억할 때, 한 장의 히스토리로 남기를 바랍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남대광 대표가 사내메신저 슬랙에 남긴 글남대광'실패에 대한 두려움' 에 대하여.. 제가 블랭크 슬랙 tmi 방(투머치인포메이션, 아무말이나 적는 방 ㅎㅎㅎㅎ)에 쓴 내용인데요! 혹시나 혹시나.. 누군가에게 조금은 힘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페이스북에 공유해보아요. ------------------------------------------------------ 오늘 혼자...www.facebook.com 12월 21일 (금요일) 블랭크 슬랙 #tmi 채널오늘 혼자 생각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에 대한 꼭지를 생각해봤어요ㅎㅎ이 방은 tmi방이니까 제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진 계기를 한번 적어보려구요.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사업을 해왔어요. 사업(?) 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지만...초등학교때는 ㅋㅋ 학교에서 구슬도 팔고, 삐삐모양의 시계도 팔고중고등학교땐 온라인 게임 아이템 장사도 하고 20살 넘어선 노점(피어싱, 목도리, 비니), 방문판매 (술집 돌아다니며 복조리 판매) , 동대문 사입삼촌, 남성의류 쇼핑몰, 교육플랫폼 (인강강사 플랫폼)그 다음에 지금의 사업의 줄기가 된 몬캐스트, 메이크어스(그 곳에선 이사로), 블랭크... 그렇게 계속을 사업을 해오고 큰 성공은 아니지만.. 동년배보단 돈을 많이 벌다보니 전 제가 엄청 뛰어난 줄 알았어요. 뭐를 하든 남들보다 다 잘할 줄 알았죠 ㅎㅎㅎ그런데 제가 쇼핑몰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교육플랫폼’에 돈을 투자해 사업을 하던 시절, 운영하던 쇼핑몰에 큰 일이 생겼어요. 동대문에서 우리에게 주던 물건 중 ‘누디진 청바지’ 레플리카(레플리카란 말도 거창하네요...ㅠ 짭..)가 있었는데 우리가 그것을 엄청 팔았고 누디진이 한국 진출을 하면서 우리에게 소송을 한거였어요.그때 당시 전 이러한 상식 (가짜를 팔면 안된다) 에 대한 개념도 전 없는 상태였죠... 부끄럽네요...... 4억 짜리 소송을 맞았어요 ㅎㅎ전 그때 보증금 500에 월세 50만원짜리 원룸에 살면서 수중에 1000만원도 없는데(계속 다른 사업에 투자를 하다보니..ㅠ) 변호사비만 3000만원이 들어가는 소송에 맞게되었어요. 일단 제가 처분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둘씩 처분하고ㅎㅎ 벽에 붙어있던 그림 액자까지 3만원에 처분하고...ㅎㅎㅎㅎ제가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처분했어요.보증금도 빼고.. 친구집 으로 월세 10만원을 주면서 이사하고 한달 생활비를 10만원으로 생활했어요. 해결해야할 문제도 너무 많아지구요.. 그래서 카드빚도 계속 생기고.... 그러다 저는 신용불량자가 되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아직도 신용등급이 매우 낮아서.. 현대카드에 퍼플신용카드 신청을해도 안되더라구요 ㅋㅋㅋ 얼마전에 빠꾸 먹음 ㅠ) 지금으로부터 6년 전 28살. 그 시기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어요. 신용불량자가 되고 금전적인 압박의 고통도 컸지만.. 가장 나를 힘들게 한 것은 '자존감'문제 였어요.그때 그 시기는... 나에 대한 자신감이 완전 바닥까지 떨어진 시기였거든요. 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란 것을 안 순간들이었어요. 그렇게 힘든 시간들을 조금씩 버티다..조금씩 버티다...!!!!!!!!!저에게 작은 취미가 하나 생겼었어요. 돈을 아끼고 아끼고 모아 일주일에 한번, 월요일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에 있는 상수동 커피숍 ‘스탠딩커피’에서 블루 레몬에이드를 사먹는 것! 지금 생각하면 너무 소박하지만...! 저에게 작은 '취미' 아니 작은 즐거움 하나가 생겼어요.ㅎㅎ  일요일 밤에 자기 전 ㅎㅎ 내일 월요일 해결해야할 문제를 생각하며 다음 날 먹을 블루 레몬에이드를 먹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요남대광 대표가 당시 마시던 상수동 스탠딩커피 블루레모네이드 라지 사이즈 이미지 근데!! 어느날 문득!!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난 비록 현재 실패하고 느리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지만 무엇인가를 꿈꾸고, 무엇인가를 원하고 있는 이 모습이 너무 행복했어요 ㅎㅎ 아..행복이란게 큰 것에서 오는게 아니란 생각을 했어요. 블루레몬에이드를 기다리면서도 행복할 수 있고내가 나를 조금만 더 믿는다면 최악의 금전적인 상황에서도행복할 수 있는 거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 이후, 실패가 두려워지지 않게 되었어요.. 물론 실패하면 어쩌지 란 생각도 해요. (사실 많이 해요 ㅎㅎ)블랭크가 실패할 수도 있고, 제 삶이 실패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전 그 안에서 다시 행복을 찾을 거에요. 또 다시 작은 블루 레몬에이드를 찾을 것이고 내 옆에 있는 사람과 밝은 미래를 이야기하며 다시 행복을 찾을거에요.  여기 있는 블랭커 모두가 일 뿐만 아니라 각자의 삶 안에서 많은 도전을 할거라 생각해요.가족을 만드는 도전을 하기도 하고, 삶의 길을 바꾸는 도전을 하기도 해요.많이 두려울 거에요. 많이 힘들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저는 우리 블랭커가 조금은 더 용기있었으면 해요.난 실패하더라도 행복할수 있어...!실패한 나도 충분히 소중하고 행복할수 있을거야..!라는 믿음이 있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줄어들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요.블랭커 여러분!!저는 여러분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행복에 대한 정의를 저도 아직 못내렸지만..여러분의 삶이 지금보단 좀 더 고통이 덜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았으면 해요. 블랭크는 여러분이 행복을 찾아가는 '고통'의 여행에서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사,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사가 될게요...!!블랭크는 여러분이 행복을 찾아가는 '고통'의 여행에서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사가 될게요...!!- 남대광 드림-Jason KH커뮤니케이션    기획자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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