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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By Design: Naomi Campbell Interviews Jony Ive

애플 사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인 조너선 아이브는, 그를 만나러 캘리포니아에 간 나오미 캠벨이 말하길 또한 가장 겸손한 사람이기도 하다고 한다.“나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주 외곽에 있는 우주선 같이 생긴 거대한 빌딩을 방문하는 중이다. 유리 외벽으로 된 이 새로 지어진 사무실은 시가총액 9000억 달러인 애플 제국의 수도가 되었다.7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애플 캠퍼스는 가뭄에 잘 견디는 나무들로 둘러싸여져 있는데, 이는 직원들의 조깅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아이패드와 얼굴 인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10만 제곱미터 크기의 피트니스 센터와 구내식당도 위치해 있다. 심지어 이곳의 모든 물품들은 맞춤 제작이다. 피자 박스조차 가장자리가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 모든 것에 5조 3천억이라는 거금이 들었을 지 몰라도, 내가 구내식당을 지나가면서 느낀 것은 애플 파크는 기술 혁명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는 것이다. 결국, 애플의 이런 면들이 모여 자신들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만들었을 것이다.이러한 애플 파크의 설계자는 조너선 아이브이다. 51세의 영국 에식스 주 출신의 이 산업 디자이너는, 애플 소비자들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는 1992년 애플에 입사하였는데, 2015년인 지금은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할 정도로 급성장 하였다. 또한 그는 스티브 잡스가 모든 제품에 하얀색을 쓰게 만들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애플식 터치 스크린 개발하였으며 아이팟, 아이폰, 그리고 아이맥까지 도맡아서 디자인을 하였다. 모든 애플 기기들의 요소 요소를 감독하는 그의 안목은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만들어 줬을 뿐 아니라, 단순히 스마트폰 업계를 넘어서 패션, 예술, 그리고 상업과 정치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그의 디자인 역량은 아제딘 알라이아나 자하 하디드 같은 위대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조너선에 대해 가장 놀라웠던 점은 그가 겉으론 정말 평범해 보인다는 것이다. 그는 친절하고, 거만하지도 않으며, 사실 약간 수줍어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분명한 천재이다. 아래의 내용은 애플 파크 구내식당에서 조너선과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우리는 그의 놀라운 커리어와 남다른 시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나오미 캠벨: 인터뷰의 시작으로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네요. 어렸을 때는 어떤 일을 하고 싶으셨나요?조너선 아이브: 음, 저는 항상 뭔가를 그리고 만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그렸던 이유는, 그게 실제 제가 원하는 걸 만드는 데 도움이 됐기 때문이었어요. 그러니까 그림 자체에 흥미가 있었다기 보단, 수단으로써 관심이 있었던 것이죠. 저는 나중에 그걸 ‘디자인’라고 부른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나오미: 그런 행동을 부모님이 많이 지지해주셨나요?조너선: 제 아버지는 정말 훌륭한 장인이었습니다. 은세공사였죠.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물건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개념을 당연한 걸로 받아들이기 쉬운데, 생각해보면 모든 제품들은 생각, 디자인을 통해 만들어 진 겁니다. 이렇게 제품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것은 저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나오미: 학창 생활은 어땠나요? 공부를 잘 하는 편이었습니까?조너선: 저는 다른 건 잘 못했어요. 하지만, 그림과 공예쪽은 꽤 잘했었죠. 그게 제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었으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걸 잘 못한다는 사실이 오히려 저를 그림과 공예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이른 시기에 알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인 것 같네요.나오미: 학창시절 당신은 착한 편이었나 보군요?조너선: 저는 아주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여전히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니까요. 그리고 사실 그림이나 공예같은 건 혼자 하기 아주 좋은 것들이죠. 그래서 제가 그것들을 더 좋아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건 저는 그런 작업을 할 때 아주 편안했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으니까요.나오미: 그런 낯가림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나요?조너선: 그냥 사람을 피해다녔습니다! 저는 제가 잘하는 분야는 상당히 깊이 파고들 수 있지만, 그 분야의 범위가 그렇게 넓지는 않거든요. 저는 제가 잘하는 것에 대해서도 알고 있지만, 제가 못하는 대부분의 영역에 대해서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습니다.나오미: 당신이 어렸을 때 디자인 했던 것 중에 뭔가 눈에 띌 만한 것들이 있었나요? 처음 디자인 했던 것 중에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요?조너선: 10살에서 11살쯤에, 두꺼운 종이로 아주 간단한 것들을 만드는 걸 즐겨 하곤 했습니다. 그 때 뚜껑 달린 박스를 만들려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할 수 있는 한 완벽하게 만들려고 애썼씁니다.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고, 만들고, 또 다시 만들었었죠. 그 박스 자체에 집착했다기 보단, 그걸 만드는 과정, 그리고 제가 정말 무언가를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집착했던 것 같습니다.나오미: 그런 걸 얼마나 많이 만든 건가요?조너선: 대충 6개정돌까요? 박스가 대부분이었습니다.나오미: 당신이 어떤 물건을 볼 때 관심있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사람들이 그 물건을 쓰는 방식인가요? 아니면 그 물건이 사람들을 어떻게 반응하게 만들지에 대해선가요?조너선: 당신이나 저나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그 사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는 엄청나게 많은 역사적, 문화적인 배경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사물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어떤 단 하나의 보편적 진리 같은 것은 없는 것이죠. 제가 관심있어 하는 부분은 당신이 본 것을, 당신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입니다. 그게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죠.나오미: 사람들은 종종 당신과 스티브 잡스의 관계를 ‘궁극적인 창조적 동반자 관계’라고 표현합니다. 그와 만났을 때 어땠나요? 어떤 공통점 같은 게 있었나요?조너선: 우리는 세상을 같은 시각에서 바라봤습니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애썼고, 계속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우리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 매우 의식하고 있었죠. 우리는 1997년에 같이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나니, 저는 그가 더 대단했다는 게 느껴지고, 그가 더 그리워집니다. 이제 그가 얼마나 특별한 사람이었는지 더 분명해졌죠. 스티브는 창조적인 과정이란 걸 이해하고 있었고 어떻게 보면 그건 극도로 드문 재능이죠. 또한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회사를 만들어야 하는지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나오미: 그렇다면 그에게서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그가 당신에게 영감을 주기 위한 어떤 방법이 있었나요?조너선: 그가 생각하는 방법에는 엄청난 자유도가 있었습니다. 그는 일반적으로 똑똑하다고 생각되는 방법과 규칙들을 따르지 않았죠. 또한 그는 엄청나게 낙천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호기심도 정말 많았고 저를 많이 지지해줬습니다.나오미: 제품 생산 과정에서 당신의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처음 아이폰을 만들었을 때 당신이 공장에서 잠을 잤다는 루머도 있습니다.조너선: 우리가 일하는 방식의 특징 중 하나는 우리 모두 무언가를 만드는 데 있어 아주 깊이 관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추상적인 걸 디자인하고 다른 사람보고 만들어보라고 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당신은 모델이니까 당신이 좋아하는 패션 디자이너의 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죠. 그들은 디자인의 모든 단계에 참여합니다. 저도 우리가 제품을 만들 때 공장에 몇 달씩 머물렀었죠. 그렇게 하지 않고 성공적인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저는 모르겠습니다. 나오미: 당신이 작업하는 모든 것은 일급 비밀로 다뤄집니다. 당신이 뭘 하고 있는 지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요?조너선: 제가 하는 일이 일급비밀이라니 저는 모르겠네요. 저는 그저 제가 뭔가를 작업하고 있고, 아직 완료된 게 아니라면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아이디어라는 것의 본질 중의 하나는 그것이 아주 손상되기 쉽다는 점입니다. 당신 스스로가 생각해낸 아이디어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아이디어가 어떻게 될지 아주 불안정한 것이죠. 누구에게 아이디어를 보여줘야 할 지 신중히 결정하는 것 역시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디어가 공개돼서 섣부르게 비판을 받는다면 자칫 그 아이디어가 가진 잠재력이 차단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나오미: 그래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지 않나요?조너선: 저는 걱정이 많은 게 제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일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은 편이죠. 헤더(아이브의 부인)는 대충 제가 뭘 하고 있는 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구체적으로 제가 뭘 하는 지에 대해선 말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편이 그녀가 더 안심할 거라는 걸 아니까요.나오미: 그렇다면 당신은 삶과 일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나요? 조너선: 그 부분에서 저는 형편없죠!나오미: 당신은 과로를 했을 때, 다시 영감을 얻기 위해 잠깐 쉬어야 할 때를 알 수 있나요?조너선: 디자이너로써 힘든 점 중에 하나는 그저 스튜디오에서만 일을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눈을 뜨고 돌아다니면서 뭔가를 보고 “왜 이렇게 만든 거지?” 다르게 만들 수는 없었을까?” 라고 의문점을 품거나 “저거 정말 괜찮은데” “흥미로운 발상이야” 라고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죠. 그걸 “일”이라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직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접해야 합니다. 그게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나오미: 디자인에 있어서 특별히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나요? 저 같은 경우 페이스타임 같은 걸 살아서 볼 거라는 생각은 안해봤거든요. 처음 그거에 대해 들었을 때도, 미래에나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로비나 델리 어딘가에 있으면서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대화할 수 있다는 건 마법 같은 일이었어요.조너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페이스 타임 같은 경우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사례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텍스트 문자처럼 연결이라는 건 서로 교류할 수 있어야 하죠. 아니면 페이스타임처럼 엄청나게 친밀한 감정을 주고 받던가요. 누군가의 눈을 본다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나오미: 당신은 저에게 있어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아제딘 알라이아와도 친구이죠. 당신도 공감한 그의 세계관,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방식은 무엇이었나요?조너선: 그는 완벽한 장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가 일했던 스튜디오를 사랑했고, 그의 과정, 그가 일하는 방식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를 바라보면 경외감이 들었어요. 그는 작업하는 걸 제가 볼 수 있게 해줬는데 그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아주 관대하다고 생각해요. 그가 직물을 이해하는 방식, 직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또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아름다운 형태가 만들어지게 되는 거겠죠.나오미: 아제딘은 옷감에 바늘만 넣어봐도 그 옷감이 어떨지를 알았습니다.조너선: 그는 어떤 것도 강제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다루는 직물에 대해 통달했기 때문에 원하는 모양은 자연스레 나왔어요. 직물에 대한 아주 깊은 이해가 있었죠.나오미: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때떄로 그가 만든 옷을 입었을 낄거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자연스럽게 펼쳐지더군요. 그래서 항상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이 사람은 옷이 이렇게 펼쳐질지 알고 있었을까? 라고요.조너선: 그렇습니다. 그는 창조에 대해 그러한 순수함을 가졌죠. “이게 내가 원하는 형태다” 라고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 그것을 집어넣었죠.나오미: 그 외에 섬유를 이런 경지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일본인들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오늘날 특별히 디자인쪽에서 영향력 있는 문화가 있나요?조너선: 대부분의 문화들은 당신이 그것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그 외면 이상의 것을 보려 노력한다면, 엄청난 아름다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보려고 시도하는 건 좋은 연습이 되겠죠. 저 역시도 여행을 좋아하고, 일본 문화를 좋아합니다. 사실 21살전까진 비행기에 타 본 적도 없었죠.나오미: 처음 비행기를 타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더 좋게 디자인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나요?조너선: 그 때 저는 애였습니다. 그저 큰 비행기를 탄다는 것에 흥분해 있었죠. 그리고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때 “이게 어떻게 날 수 있다는 거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짐은 꽤 무거웠거든요…나오미: 작년에, 당신은 왕립예술대학(RCA)의 총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왜 그 직책을 맡기로 했습니까?조너선: 저는 항상 왕립예술대학에 애착을 갖고 있었습니다. 회화, 조각, 그래픽 디자인과 건축에 이르기까지 창조적인 학과의 다양성 측면에서 그 대학은 아주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특별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할까요. 저는 그간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해왔고, 제가 배운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도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중요한 이유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것 말입니다. 비록 제가 배운 모든 게 다 의미가 있진 않겠지만요. 또, 당신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만약 내가 지금까지 배워온 것을 말로 설명할 수만 있다면, 배움이라는 것의 개인적인 고통 중 조금은 어떻게든 이해 될 것이다” 라고요.나오미: 그러겠죠. 마지막 질문입니다. 새로운 팀 멤버를 채용할 때, 어떤 점을 기대하나요?조너선: 가장 중요한 점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궁극적으로, 스티브의 유산이란 건 일련의 가치, 제 생각에는 노력에 대한 믿음에 있다고 봅니다. 종종 작은 목소리들은 무시되곤 하지만, 그는 리더쉽이나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도 뛰어났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많은 부분은 듣는 것에 있으니까요. 그저 하고 싶은 대답을 하기 위해 듣는 것은 진정으로 듣는다는 것이 아닙니다.원문 : http://www.vogue.co.uk/article/naomi-campbell-jonathan-ive-interview#더팀스 #THETEAMS #디자이너 #영감 #Inspiration #애플 #팀빌딩 #멤버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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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데일리 트루어워즈

데일리 트루어워즈란?데일리호텔 300만 고객의 150만 개 '트루리뷰'로 선정한 2017년 데일리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스테이&고메 어워즈입니다.사실 예전부터 데일리에서 직접 스테이&고메를 선정하여 고객분들께 좀 더 보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지만 최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이게 업장을 선정하고 싶다 보니 그 발판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판단되어 마음속에 묵혀놓은 캠페인이었죠. 하지만! 앞서 소개드렸듯이 데일리호텔 리뷰 노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직접 다녀온 고객들에 한한 100% 솔직한 후기를 바탕으로 어워즈를 선정할 수 있게 되었어요.그리고 데일리 트루어워즈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는 물론이거니와 앱 내의 UI 적용, 업장에 세워질 오프라인 트로피 제작이 필요했습니다. 무형의 서비스를 유형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죠.심볼 Symbol.제일 먼저 '데일리 트루어워즈'를 알릴 수 있는 시그니처 심볼을 제작합니다. 심볼은 온라인 콘텐츠에는 물론 UI 같은 좁은 영역에도 사용되어야 했기 때문에 얼마만큼의 요소를 넣을 것이고, 축약을 한다면 어떤 요소를 덜어낼 것인지 고민해야 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사례위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로 사용되는 심볼은 따로 있으나 UI의 좁은 영역에는 축약형을 사용하는 형태를 띄어야 했죠.그리고 심볼이 상징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적용되는 온/오프라인 매체의 특성을 파악하여 쉐입을 반영합니다. 위와 같이 '데일리 트루어워즈'는 투명함, 소중함, 완벽함을 전달하고자 했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보석, 육각형' 즉, 데일리의 심볼로 어워즈 심볼형태를 제작해야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그리하여 많은 피드백과 수정 후 완성된 심볼! 이 심볼은 SNS 및 타 업장 오프라인 제작물로도 배포될 것이기 때문에 사용 규정 가이드도 함께 만들어줍니다.이제 남은 과제는 '이 형태를 UI 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라는 것이었습니다. UI 적용.우선 '데일리 트루어워즈'는 마케팅팀에서 제안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할 장기 서비스였기 때문에 마케팅적으로 필요로 하는 노출 위치, 노출 형태, 노출 워딩 등을 먼저 UI/UX 측에 요청했습니다.(보통 아이콘, 심볼 같은 요소는 Creative 디자인팀에서 진행하지만 UI에 적용될 시에는 UI에 맞는 레이아웃 및 UX가 필요하기 때문에 UI 디자인팀과 협업하여 진행합니다.)업장 리스트에서 보여지는 뱃지 요청 예시필터화면 요청 예시(좌) / 업장 상세화면 요청 예시(우)먼저 고객이 예약을 하는데에 있어 '데일리 트루어워즈'가 도움이 되어야 했기 때문에 예약을 하는 과정에 많이 노출이 되는 것을 바랐습니다. 하지만 이미 업장 리스트에는 호텔 등급, VR여부 표기, 만족도, 트루 리뷰 개수, 데일리 리워드 여부 뱃지, 좋아요 버튼이 노출되고 있었기 때문에 무엇을 추가하기에는 포화상태였죠. 해서 업장 상세화면에만 '데일리 트루어워즈'표기를 하기로 협의하게 됩니다.적용된 화면또한 원래는 UI에 '데일리 트루어워즈'심볼의 요소를 줄여 적용시키는 것을 생각하였으나 레이아웃 및 그룹핑 문제로 인해 위 이미지처럼 월계수 잎만 들어가게 됩니다. 대신 '월계수 잎은 데일리 트루어워즈다.'라는 것을 인지시키기 위해 워딩 옆에 '?' 아이콘을 추가하고 클릭 시 팝업의 형태로 풀버전 심볼과 간단한 설명이 나오도록 page를 추가합니다.적용된 화면또한 앱 내 더보기 탭에 '데일리 트루어워즈'를 설명하는 탭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언제든 유저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요!트로피 Trophy.'데일리 트루어워즈'를 앱과 각 SNS 채널에 노출했다면 이제는 업장에 상을 부여하는 동시에 데일리호텔을 홍보할 수 있는 트로피 제작이 필요했습니다. 호텔 및 고메 업장에 놓일 것이기 때문에 업장주가 받았을 때 가치를 부여하고 로비에 놓고 싶을 만큼의 퀄리티가 필요했어요. 여러 레퍼런스와 시안들을 검토하고 최종으로 발주업체를 선택합니다. (기획자 더스틴의 피땀눈물)#데일리호텔 #데일리트루어워즈그리고 이렇게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 '데일리 트루어워즈' 인증샷에 뿌듯해합니다. 사실 개인 SNS에 올려주시는 것 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꽤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인증샷을 올려주시고 계셔서 뿌듯하네요.(ㅎㅎ)데일리 트루어워즈 2019를기약하며.데일리 트루어워즈 2018은 1/10부터 2/28까지 약 한 달 보름 정도 홈 배너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생한 만큼의 성공적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트루 리뷰를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업장들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업장 측에도 어워드라는 좋은 경험을 안겨드린 것 같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해에는 어떤 스테이와 고메가 활약을 할지 궁금해지네요.그럼 내년에 '데일리 트루어워즈 2019'로 뵙겠습니다! :)기획/진행 : Creative팀작성자 : Creative팀 Blair Ahn#데일리 #데일리호텔 #디자인 #인사이트 #디자인후기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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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마음을 읽는 광고 디자이너, 정은송

   소비자 마음을 읽는 광고 디자이너, 정은송 믹픽인사이드는 믹스앤픽스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풍부한 이야기가 완성되었는데요. 각각의 개성들이 꿈을 향해 달려온 시간, 믹픽과 함께 나아갈 시간에 대해 나누며 우리가 하고 싶은 일로 꾸려나가는 회사를 그려봅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각디자인 전공 광고 디자이너 정은송입니다. 특히 SNS 광고에 관심이 있어요.    Q2.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해요. 입시 미술을 준비하다가 20살 때부터 프리랜서로 일을 했어요. 웹툰, 편집회사,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죠.    Q3. 다양한 분야를 접해본 것이 디자이너로서 값진 경험일 것 같아요. 콘텐츠를 제작할 때는 대세 흐름이나 최신 트랜드를 파악해야 해요. 그래서 다양한 디자인을 보고 경험한 게 디자인 기초를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Q4. 회사에서 하고 계신 일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SNS콘텐츠를 디자인하고 있어요. 또 이번에 새로 런칭할 쇼핑몰 홈페이지도 기획하고 있고요.    Q5.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어떤 걸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SNS에 게시되는 콘텐츠의 경우, 디자인적 요소가 과다하면 너무 광고 같아 보여서 오히려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되도록 깔끔한 디자인으로 신뢰를 주려고 해요.    Q6. 디자인 작업에 있어 어려운 점이 있을까요? 한 콘텐츠를 만들더라도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소스 자료가 필요해요. 그래서 평소에 레퍼런스를 보고 자료들을 모아 놓죠. 또한, 디자이너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7.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으신가요? 기획안을 받았을 때 머릿속에서 관련 이미지가 떠오르는 숙련된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더불어 이 일을 즐기면서요.    Q8. 앞으로의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소비자 반응을 끌어 낼 디자인적 요소를 연구하고 적용해가면서 성과 좋은 SNS 콘텐츠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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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x? Redis!

얼마전부터 antirez twitter에서 radix tree 관련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antirez가 radix tree를 구현한 rax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redis의 cluster hash_slot의 저장구조를 radix tree로 수정 되는것을 보았습니다.그동안 antirez의 코드 읽으면서 배우는 게 많았고, 자료구조에 관심이 많아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radix tree를 왜 구현 했는지, 어떻게 구현쟀는지 알아보고 radix tree를 redis에 어떻게 적용하였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antirez는 redis의 hash-slot -> key 구조에서 중복으로 인한 메모리 사용을 줄이기 위해 radix tree 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포스트에선 rax를 적용시킨 redis cluster로 이야기를 진행 하겠습니다.“현재는 hash-slot -> key에만 사용되지만 추후에는 다양한 곳에 사용 예정”이라는 트윗redis cluster?redis에는 cluster 기능이 있습니다.6대 이상의 redis 노드를 cluster 구성하면(최소 leader 3대, follower 3대 구성해야 cluster 가능) 16384개의 hash_slot이 노드 갯수에 맞게 분배가 됩니다. 즉 3대의 leader로 cluster 구성하면 각각의 leader는 0 ~ 5460, 5461 ~ 10922, 10923 ~ 16383 hash_slot을 나눠 가집니다.cluster 구성 후 client가 데이터 저장/삭제/조회 명령어를 redis server에 전송할 때 마다 key의 hash값을 구하고 어떤 leader hash_slot에 포함되는지 찾습니다.# example 127.0.0.1:7000> set hello world # hash_slot = crc16("hello") & 0x3FFF 계산된 값이 현재 접속한 leader의 hash_slot 범위에 있다면 그대로 실행 되지만 다른 leader의 hash_slot 이라면 에러를 발생하고 다른 leader로 이동하라고 힌트를 줍니다.cluster 구성 후에 노드를 추가 하거나 제거 할 경우 각 leader의 hash_slot을 재분배 하고, hash_slot에 맞게 key도 재분배 되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leader의 hash_slot 재분배한 후 모든 key를 재계산하고 hash_slot에 맞는 leader에 할당 하는 겁니다.[현재까지 저장된 keys].forEach(v => { hash_slot = crc16(v) & 0x3FFF // leader에 할당된 hash_slot에 맞게 분배 }) 하지만 antirez는 redis Sorted set 데이터 타입의 구현체인 skiplist 을 이용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skiplist는 member와 score를 저장하고, score를 기준으로 정렬합니다. skiplist의 member에는 key를 저장하고 score에는 key의 hash_slot을 저장합니다.(변수명 slots_to_keys)slots_to_keys 정보는 cluster 구성된 모든 노드가 저장합니다. 이후 재분배가 필요해지면 16384개 hash_slot을 leader 갯수에 맞게 재분배 하고 slots_to_keys에 저장된 “key:hash_slot” 정보를 가지고 해당 hash_slot의 key를 조회 및 재분배 합니다. 즉 slots_to_keys에 이용하여 재분배시 발생하는 계산을 없앤것입니다.잘 했구만 뭐가 문제냐?redis에 key가 추가/삭제 될때마다 slots_to_keys에 데이터가 저장되고 지워집니다. redis에 저장되는 key 갯수가 증가 할수록 slots_to_keys의 크기도 커짐을 의미 합니다.(※ 메모리 사용량)또한 leader 갯수에 맞게 16384개 hash_slot을 leader에 재분배하고, 각 hash_slot에 맞는 key를 찾고 할당 합니다. 예를들어 slots_to_keys에서 score 0인(hash_slot 0을 의미) member를 조회해서 0번 hash_slot에 할당, score 1인 member를 조회해서 1번 hash_slot에 할당 하는 방식으로 0 ~ 16383 hash_slot을 진행합니다.앞에서 말한 hash_slot에 속한 key를 조회 하는 GETKEYSINSLOT 명령어가 있는데 여기에 이슈가 있습니다.cluster GETKEYSINSLOT slot count # slot: hash_slot 번호 # count: 특정 hash_slot에서 조회할 key 갯수 # example 127.0.0.1:7000> cluster GETKEYSINSLOT 0 3 # 0번 hash_slot의 key를 3개 조회한다. "47344|273766|70329104160040|key_39015" "47344|273766|70329104160040|key_89793" "47344|273766|70329104160040|key_92937" 사용자가 특정 hash_slot에 몇개의 key가 저장 되었는지 모르기때문에 count에 Integer.MAX 를 대입하는데, redis는 hash_slot에 실제로 저장된 key 갯수와는 상관없이 client가 전달한 count만큼의 메모리를 할당합니다.} else if (!strcasecmp(c->argv[1]->ptr,"getkeysinslot") && c->argc == 4) { /* cluster GETKEYSINSLOT */ long long maxkeys, slot; unsigned int numkeys, j; robj **keys; // ... 명령어의 4번째 인자를 maxkeys에 할당, 즉 사용자가 입력한 count if (getLongLongFromObjectOrReply(c,c->argv[3],&maxkeys,NULL) != C_OK) return; // ... keys = zmalloc(sizeof(robj*)*maxkeys); numkeys = getKeysInSlot(slot, keys, maxkeys); addReplyMultiBulkLen(c,numkeys); for (j = 0; j < numkeys>zmalloc maxkeyscluster GETKEYSINSLOT unnecessarily allocates memory그래서 메모리도 적게 차지하면서(압축 가능) key와 key의 hashslot을 효율적으로 저장 및 조회가 가능한 자료구조가 필요했고 antirez는 radix tree를 선택합니다.※ 뜬금 없는데 2012년, redis 자료형에 Trie를 추가한 P/R이 생각났습니다.radix tree 구현한 rax 알아보기시작하기전 radix tree (Wikipedia) 위키 페이지의 그림을 보고 감을 잡은 후에 아래를 보시면 잘 읽힙니다.자! 이제부터 rax의 주석과 코드를 보면서 어떻게 구현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Noderax의 노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typedef struct raxNode { uint32_t iskey:1; /* Does this node contain a key? */ uint32_t isnull:1; /* Associated value is NULL (don't store it). */ uint32_t iscompr:1; /* Node is compressed. */ uint32_t size:29; /* Number of children, or compressed string len. */ unsigned char data[]; } raxNode; 노드의 정보를 담고있는 32 bit(iskey, isnull, iscompr, size)와 key/value 그리고 자식 노드의 포인터를 저장하는 unsigned char data[]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key/value를 동일한 노드에 저장 하지 않고 key가 저장된 노드의 자식 노드에 value를 저장합니다.※ 사진 출처위 그림을 예로 32 bit 정보가 어떤걸 의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iskey는 노드가 key의 종착역(iskey:1)인지 중간역(iskey:0)인지 나타내는 flag입니다. 1, 3 노드는 iskey:0 이고 2, 4, 5, 6, 7 노드는 iskey:1이 됩니다.isnull은 value의 null 여부를 표시합니다. unsigned char data[]에 key/value 그리고 자식 노드의 포인터를 저장하므로 value를 찾으려면 계산이 들어갑니다. 불필요한 연산을 줄이기 위해 만든 필드 같습니다.Trie는 각 노드에 한글자씩 표현 하지만 Radix는 압축을 통해 한 노드에 여러 글자 표현이 가능합니다. 이를 나태내는 플래그 iscompr 입니다. 노드가 압축된 노드(iscompr:1)인지 아닌지(iscompr:0)를 나타냅니다.size는 iscompr 값에 따라 의미가 다릅니다. iscompr이 1이면 저장된 key의 길이를 의미하고 iscompr이 0이면 자식노드의 갯수(저장된 key의 갯수)를 의미합니다.위 4개 정보를 이용해서 한 노드의 크기를 구하는 코드는 아래와 같습니다.#define raxNodeCurrentLength(n) ( \ sizeof(raxNode)+(n)->size+ \ ((n)->iscompr ? sizeof(raxNode*) : sizeof(raxNode*)*(n)->size)+ \ (((n)->iskey && !(n)->isnull)*sizeof(void*)) \ ) ※ 노드에 value 주소를 저장하거나, 마지막 자식 노드 포인터를 알고 싶을때 사용합니다.FindraxLowWalk 함수를 이용해 key가 존재 하는지 판단합니다.size_t raxLowWalk(rax *rax, unsigned char *s, size_t len, raxNode **stopnode, raxNode ***plink, int *splitpos, raxStack *ts) rax에 “ANNIBALE” -> “SCO” -> [] 로 저장 되어있을때 어떤 값을 리턴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s 가 “ANNIBALESCO”이고 len이 11 인 경우# splitpos: 0, return value: 11 "ANNIBALE" -> "SCO" -> [] ^ | *stopnode *s가 “ANNIBALETCO”이고 len이 11인 경우# splitpos: 0, return value: 9 "ANNIBALE" -> "SCO" -> [] ^ | *stopnode *s의 길이 len과 return value가 같다면 rax에 key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s의 길이 len과 return value가 다른 경우 어디까지 매칭됐는지 보여주는 return value와 어떤 노드에 어디까지 일치했는지 표현하는 *stopnode, splitpos를 통해 추가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InsertraxLowWalk 함수를 이용해서 저장할 위치를 찾습니다. (*stopnode, splitpos, return value)1번에서 구해진 데이터를 이용해서 새로운 노드 생성 및 링크를 연결합니다.rax에 “ANNIBALE” -> “SCO” -> [] 상태에서 “ANNIENTARE”를 저장하는 과정입니다.1. raxLowWalk 함수를 이용하여 저장할 위치 탐색 splitpos: 4, return value: 4 "ANNIBALE" -> "SCO" -> [] ^ | *stopnode 2. *stopnode, splitpos 데이터를 이용하여 노드 분리 "ANNI" -> "B" -> "ALE" -> [] 3. iscompr: 0인 노드 "B"를 기준으로 새로운 key 저장 ("B"와 "E"는 같은 노드) |B| -> "ALE" -> [] "ANNI" -> |-| |E| -> "NTARE" -> [] RemoveraxLowWalk 함수를 이용해서 저장할 위치를 찾습니다. (*stopnode, splitpos, return value)1번에서 구해진 데이터를 이용해서 노드 제거 및 compress가 가능다면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마지막 노드만 iskey: 1이고, 연속으로 iscompr:1인 노드가 된 경우마지막 노드만 iskey: 1이고, iscompr:1 -> iscomplr:0 -> iscomplr:1 노드 구조가 된 경우입니다.첫번째 경우를 알아 보겠습니다. rax에 “FOO” -> “BAR” -> [] 상태에서 “FOO”를 지우는 과정입니다.1. raxLowWalk 함수를 이용하여 저장할 위치 탐색 splitpos: 3, return value: 3 "FOO" -> "BAR" -> [] ^ | *stopnode 2. 해당 key 삭제, 여기서는 자식노드가 있으므로 노드 삭제는 하지 않고 노드의 iskey: 0으로 세팅 "FOO" -> "BAR" -> [] 3. compress가 가능한 경우 진행 "FOOBAR" -> [] 두번째 경우를 알아 보겠습니다.0. "FOOBAR"와 "FOOTER"가 저장된 상황입니다. FOOTER를 지우는 경우입니다. |B| -> "AR" -> [] "FOO" -> |-| |T| -> "ER" -> [] 1. raxLowWalk 함수를 이용하여 저장할 위치 탐색 splitpos: 0, return value: 6 |B| -> "AR" -> [] "FOO" -> |-| |T| -> "ER" -> [] ^ | *stopnode 2. 해당 key 삭제 "FOO" -> "B" -> "AR" -> [] 3. compress가 가능한 경우 진행 "FOOBAR" -> [] cluster 정보는 어떻게 저장되나?기존 skiplist 자료구조를 이용했던게 어떻게 변경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server.cluster->slots_keys_count[hashslot] += add ? 1 : -1; if (keylen+2 > 64) indexed = zmalloc(keylen+2); indexed[0] = (hashslot >> 8) & 0xff; indexed[1] = hashslot & 0xff; memcpy(indexed+2,key->ptr,keylen); if (add) { raxInsert(server.cluster->slots_to_keys,indexed,keylen+2,NULL,NULL); } else { raxRemove(server.cluster->slots_to_keys,indexed,keylen+2,NULL); } 먼저 slots_keys_count 변수를 이용하여 각 hash_slot의 key 갯수를 저장합니다.그리고 key는 hash_slot(2 byte) + key, value는 NULL로 rax에 저장하여 특정 hash_slot에 속한 key 조회를 쉽게 만들었습니다.마치며rax 구현과 rax가 어떻게 redis에 적용됐는지 보면서 오랜만에 재밌게 코드를 읽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 관련 유용한 무언가를 만드는게 목표인데, 이런 좋은 코드들을 하나 둘씩 제것으로 만드는것도 과정이라 생각하며 진행했습니다.앞으로 rax가 redis에서 어떻게 쓰일지 흥미롭고, Redis를 Saas 형태로 제공하는 업체들이 언제 적용할지도 궁금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cluster, rax 관련 antirez twitterRedis cluster Insertion cluster Issuesame amount data hash table vs radix treehashset + ziplist -> radix tree + listpack 1/5replace Hashset with Radix treeraxNode에서 사용한 flexible memberflexible memberrax 를 이용한 Redis Streams(2017.12.17일 업데이트)Redis Stream#잔디 #토스랩 #JANDI #기술스택 #도입후기 #Redis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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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Michael Yeom, Sales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버즈빌에서 나이(사내 2번째 고령자)를 담당하고 있는 Sales Manager Michael(염기찬)입니다.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고요. 현재 사내에서 축구, 탁구,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농구는 다른 회사에서도 종종 게스트로 초청돼 영업의 한 채널로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 원래는 제휴영업이 주 전공이었지만 광고영업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크나큰 착오로 인하여 초반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어찌어찌 이겨내며 조금씩 영역을 확장하고 있네요. 컨펌이 돼도, 리젝이 돼도 빨리빨리 다음을 찾아야 하는 Sales팀의 최고령자입니다.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조그맣게 사업을 하다가 잘 안 되던 중 친한 후배가 연락처 하나를 건네며 거기에다 이력서를 한 통 넣으라고 하더군요. 이름을 보니까 제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버즈빌의 최고령자 Steve이었습니다. 연락을 드리고 간단하게 티타임을 가지며 당당히 Business Development Team으로 면접을 보았으나 Sales팀으로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그 후배 덕에 버즈빌리언이 된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었네요. 수평적이고 젊은 조직에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주위 분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정신연령 자체가 낮다(?) 보니 아주 잘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전 Sales Team에서 외부 영업을 담당하고 있고요. 저의 전문 분야는 금융과 프랜차이즈입니다. 프랜차이즈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고 업계를 잘 이해하고 있다 보니 회사에서도 잘 밀어주고 있습니다.  주위의 매체사들, 대행사들을 포함한 업계 분들을 만나면 버즈빌의 연락을 이미 받은 경험이 있는 분이 많습니다. “여기도 버즈빌 왔다 갔어요?” , “여긴 안 왔겠지 했는데 역시나 왔다 갔군요..” 이와 같은 맥락의 말을 자주 하게됩니다. 그만큼 버즈빌 Sales Team의 전투력을 엿볼 수 있죠? ^^ 사실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버즈스크린의 특장점, 어필 포인트가 분명히 있는데 이 내용이 광고주에게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매출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접 얼굴을 보고 자세하게 버즈스크린의 장점을 설명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열심히 발로 뛰고 있습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저는 제휴마케팅을 주로 하던 사람이었는데요. 같은 영업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광고업계로 들어왔는데 정말 큰 차이가 있더군요. 제휴는 나름 시간을 길게 가지고 양사 간의 이익 점을 서로 조율해나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반면, 광고영업은 짧은 시간에 모든 게 결정되기 때문에 항상 다음을 빠르게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또한, 광고주의 분야마다 전략을 명확하게 수립하는 건 당연하고 순간순간마다 전략수정 등 임기응변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피곤하기도 하고 약간 지칠 때고 있지만,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어서 광고 쪽으로 온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문화가 좋은 기업 버즈빌은 어떤 회사냐면요.   자유, 책임과 주인의식이 공존하는 회사 주입이 아닌 스스로 느끼고 알아서 일 하는 회사  전 이게 책에서 혹은 바른 기업상 등에서 나오는 얘기라고만 느꼈었는데 버즈빌이 그런 회사라는 것에 대해 약간의 으쓱함이 생기네요. 회사에서 주는 문화적 혜택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눈에 안 보이는 게(제 눈에만 그런가요? ^^) 정말 참 좋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형성 하는 버즈빌 이게 정말 최고의 업무적 혜택인 거 같습니다. 회사에 나오지도 않아도 각자 알아서 업무를 하는 걸 보면 스스로 안 할 수가 없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가는 게 정말 어려운데 그 어려운걸 버즈빌이 해내고 있네요.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고1, 중2의 자녀를 둔 아빠 입장에서 역시 가족이 건강하고 부족함 없이 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 회사와 제가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상황을 빨리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또한, 버즈빌에서의 나의 경험도 경험이지만 우리 버즈빌리언들이 현재까지 살아온 얘기들을 들으면 정말 배울 것이 많다고 느껴요. 나보다 훨씬 어린 친구들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알찬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를 찾고 그 정보로 내가 누릴 수 있는 혜택, 내가 가질 수 있는 경험을 마음껏 즐기고 있는 버즈빌리언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저도 앞으로 이러한 자세로 살고 싶고 제 아이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려고 합니다. 우리 버즈빌리언들이 100%까진 아니겠지만 그래도 크게 만족감을 느끼며 서로 오랫동안 얼굴 볼 수 있는 그런 회사를 계속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버즈빌의 채용공고(전문연구요원 포함)를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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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아마존에 판매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사업자들의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아마존 판매)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업무대행사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이번 포스트에서는 '제조사들이나 브랜드 오너들이 반드시 아마존에서 판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1. 세상의 흐름, 그리고 유통의 흐름세상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도래 이후로부터 그 속도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좁아졌으며, 이제는 유통에도 그 영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 쇼핑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전통 유통 방식인, '제조사 > 도매 > 소매 > 소비자' 이렇게 제품이 유통되었습니다. 하지만 21세기 이후부터는 온라인 쇼핑이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더이상 제조사가 도매 상인이나 소매 상인을 거치지 않고서도 세상의 여러 고객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세상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즉, 이제는 '제조사 > 소비자'로 중간 다리가 없는 유통이 가능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단하기 전의 세상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등 직접 실제로 제품을 볼 수 있어야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었습니다. 제조사가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었어도, 그 제품을 알리려면 일단 오프라인으로 매장이든지 길거리든지 어떻게든 사람들의 눈에 띄게 해야했기 때문에 도매상과 소매상들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수단이 생기면서, 고객들은 굳이 매장에 가지 않아도, 길거리에서 제품을 보지 않아도, 화면상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심지어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아는 내용일겁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구매가 가능해졌다고 한들 여전히 해결되어야할 문제는 (1) 인터넷 상으로도 어쨌거나 고객들의 눈에 띄게 해야한다는 점 - 온라인 마케팅 (2) 인터넷 상으로 주문한 고객들에게 배송해야한다는 점 - 물류. 크게 봐서 이 두 가지입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공부만 한다고 해서 쉽게 되는 것도 아니고, 판매에만 집중하면 되는 소매상들이 오히려 제조사들보다 온라인 마케팅 쪽으로 빠르게 전문 지식을 키우게 되어서 전문 회사들이 생기면서 여전히 제조에 급급한 제조사들은 결국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포기하고 여전히 전통 유통 방식을 고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물류에 대해서는? 물류 또한 생각 외로 주문 수집, 주문 이행, CS, 사후관리, 등등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버거운 잡일들이 있었던거라 이 부분도 결국 포기하고 다시 전통 유통 방식을 고수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두 문제를 동시에 해결 해주는 어떠한 존재가 있었다면, 제조사들은 정말 전통 유통 방식을 포기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하는 신세대 유통 방식을 도입할 수 있었을겁니다.2. 그것이 가능하게 한 아마존2010년 이후로부터 아마존이 말도 안되는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1번에서 언급한 '세상의 흐름'의 해결책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은 전세계 고객들을 하나의 사이트로 끌어모으는 데에 성공했고 (고객 유치), 아마존 사이트에 판매자로 입점한 제조사들이 쉽게 고객들의 눈에 띌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했으며 (상품의 노출), 주문이 발생하면 그것을 이행하는 것도 제조사 입장에서 전혀 부담되지 않도록 FBA 라는 배송대행 시스템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물류 해결). 뿐만 아니라, 아마존은 그 성장을 미국으로만 국한시키지 않고 캐나다, 멕시코,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호주, 중국, 그리고 인도까지도 확장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이 모든 것을 통틀어서 가장 혁신적이라고 보는 것은, 최대한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도록 인터페이스와 판매 절차를 일관 시켰다는 것입니다. 즉, 아마존 미국에서 판매하던 셀러는 아마존 일본에서 판매하는 것이 거의 동일할 정도로 메뉴 구성이 비슷하고 입점 및 상품 등록의 절차가 비슷합니다. 제조사들이 중간 유통을 버리지 못한 문제를 단 번에 해결하고, 심지어 더 나아가서 전세계적으로 확장까지 한 아마존 - 제조사들의 입장에서는 아마존에 판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3. 앞으로 다가올 제조사만의 세상이런 맥락에서, 기존의 도소매업자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도소매 상인들이 설 자리는 없어집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1) 평균 소비자 가격의 저하 - 세상이 작아지면서 고객들도 판매가격에 대해 스마트해집니다. 검색 한 번만 하면 특정 제품의 퀄리티, 후기, 질문, 가격대, 등등 못알아볼 것이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판매자들도 가격 경쟁이 심하게 일어날 수 밖에 없고, 전체적인 평균 소비자 가격이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2) 마진폭이 넓은 제조사의 유리함 - 1번과도 연관이 있지만, 전체적인 소비자 가격은 내려가는데, 안그래도 적은 수익 마진을 챙기고 있는 도소매 상인들은 결국 나가떨어지게 됩니다. 매우 당연한 얘기입니다. (3) 마케팅 지출 여유분 - 이 부분도 역시 2번 마진폭과 연관이 있습니다. 세상은 좁아지고, 온라인 소비자들은 스마트해지고, 평균 소비자가가 낮아지는 와중에 판매자들간의 경쟁은 더욱 심해집니다. 그럼 그 경쟁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바로 온라인 광고입니다. 온라인 광고는 전부 돈, 돈, 돈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마진폭이 넓은 제조사만이 마케팅에 지출할 여유 금액이 있기 때문에 결국 살아남는 것은 제조사만입니다.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제조사가 있다면, 그리고 아마존에 판매하고 있지 않다면 오늘부터라도 당장 아마존 판매에 대해 알아보시길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2018년 기준 아마존 시장은 제가 봤을 때 더 이상 블루오션은 아니며, 오렌지 오션 정도 됩니다. 2020년 정도 되면 아마존US는 레드 오션이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아직 아마존 유럽 시장, 호주 시장, 일본 시장 등은 포화 상태가 아니라서 조금 더 시간적 여유는 있겠지만, 시장이라는 곳 자체가 원래부터 먼저 자리 잡는 사람들이 임자인 시스템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시장을 선점해야 됩니다. 대한민국 제조사분들 중에 아마존 진출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컨택틱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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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VC만 만나면 좌절할까?

어제, 비트패킹컴퍼니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가 서비스를 종료했다. 내가 비캔버스 초기 서버 개발을 할 때 비트도 동시에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었는데, 그 뛰어난 UI/UX에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하루 종일 음악을 들으며 일하는 나로서는, 비트의 라디오 방식 스트리밍이 맞지 않았고 결국 Spotify로 다시 옮겨오긴 했지만, 그 짧은 시간에 비즈니스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비트가 120억 펀딩을 받고, 동시대에 창업한 대표님들이 100억 이상 펀딩을 받을 때 나는 뭐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내 주변에도 새롭게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와는 다른 문제로 큰 스트레스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았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뜻이나 비전과 무관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요새 뜬다는 분야, 혹은 초기에 돈을 좀 만져볼 수 있는 분야에서 창업을 하려는 경우가 많았다. 처음에 우리가 기업용 협업툴 만든다고 할 때 투자자, 멘토들은 우리는 망할 것이 뻔하다고 했다. 그런데도 비캔버스 사업을 강행한 이유는 다른 걸로 굳이 창업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창업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비캔버스라는 새로운 업무, 생각 체계를 만들고 싶어 창업한 나로서는 사업적으로 어렵고 우리가 경험이 없다고 해서 그것을 요새 뜬다는, 혹은 확률이 조금 더 높은 분야로 사업분야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1도 없었다.요즘 창업하는 예비창업팀, 특히 학생창업팀의 멘토는 주로 VC인 경우가 많은데, 너무 VC업계 사람들의 말에 그들의 사업과 인생의 방향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따르고 사업을 시작하면 성공 확률을 조금 높일 수는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자기가 강하게 가진 뜻을 바탕으로 사업하는 것보다는 빨리 지칠 확률이 크다고 본다. 막상 사업을 시작하면 국세청 홈택스 들어가는 것부터 스트레스받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데, 그런 걸 다 참고 서류 작업을 해야한다. 돈이 떨어져 가면 펀딩을 받으러 가서 인생을 수년간 퍼부은 사업에 대해 3분 듣고 온갖 인신공격 다해대는 사람들 앞에서 의연한 모습을 취해야 하는 등 큰 스트레스를 받게 돼있다. 그것을 견디기 위해선 거의 소시오패스적으로 강하게 추구하는 열망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본다.우리나라는 벤처기업 수에 비해서 VC수가 월등히 작고, 그 VC들 또한 클럽딜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하다. 빅뱅 엔젤스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엔젤클럽들이 많긴 하지만, 초기 기업이 마이크로 VC에 1억 이상 투자받기란 하늘의 별따기 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가들은 VC 심사역들을 추종하고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곧이 곧대로 듣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분노하기 쉽다.2014년부터 창업을 하면서 많은 벤처캐피털리스트를 만나왔다. 개중에는 정말 인사이트 넘치면서도 우리의 올바른 방향을 짚어주거나, 내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질문하여 부족함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사업분야에 대해 인지도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모든 업계의 사업체에게 던질 수 있는 General 한 질문으로 일관하며 '나라면 안쓸 것 같은데, 누가 쓰겠어요?'라고 하는 경우도 많았다.솔직하게, 내가 처음 창업할 때와 달리, 오히려 지금 창업하시는 분들은 린스타트업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더 면밀하게 연구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고객이 누구냐', '시장은 크냐'이런 질문에 대해 답변 못할 사람이 없고 그것을 제외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사업분야에 따라 다른 유의미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본다. 사업이라는 것이 Logical 하게 논리적 구조를 만든다고 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업분야에 따라 중요한 지표가 있고, 고객의 반응이 있고, 그 모수가 있는 것이라고 본다.96년 맥킨지의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가이드(린스타트업 이론과 유사함)창업자가 피칭을 2분 안에 짧게 해야 된다던가, 사업계획서를 ppt 8장 이내로 짧게 만들어야 한다던가 하는 우리가 당연시하는 부분이 있는데, 나는 솔직히 '왜?'라고 묻고 싶다.이는, 미국에서 날아온 각종 스타트업 관련 이론에 의해 만들어진 패러다임이라 보는데 처음에 미국의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와 경영계 교수들이 만들어낸 스타트업 이론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구조화된 것이 지금 유행하는 린스타트업이다. 맥킨지의 소형 기업의 전략적 사업계획 수립방식에 대한 연구 보고서와 스티브 블랭크의 저서를 모두 보며 이것은 지금 한국에는 크게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VC는 투자 섹터가 매우 구체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심사역들이 딜 소싱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독일에서 드롭박스, 슬랙 등을 투자한 세계적인 벤처캐피털인 Index ventures의 심사역을 만났는데, 간단하게 3분 정도 사업설명을 하며 서비스를 보여줬더니 우리가 측정하고 있는 KPI나 그 숫자가 우리의 스테이지에 얼마나 의미 있는지 등을 정확하게 집어냈다. 그러더니, 자신의 트렐로에 있는 회사 리스트들을 보여주며 받아 적으라며 그들이 우리에게 위협이 되거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니 주시하라고 조언해줬다.그의 트렐로 리스트에는 최소 2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있었다. 그 심사역은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피칭을 들으며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지표에 대한 타당성 검증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 것이다. 이런 사람들한테는 30장의 사업계획서도 필요 없고, 시장 동향이나 미래 동향에 대해 굳이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엘리베이터 피칭이 매우 유효하고, 짧은 사업계획서 전략이 유용한 것이다. 한 장 짜리 사업계획서나 요약본이 유용하기 위해선 그것을 읽는 사람의 이해도가 매우 높아야 한다.그러나, 우리나라는 벤처기업의 수가 미국처럼 많지도 않을뿐더러 쏠리는 분야가 정해져 있다. 가령, 데이팅 앱의 한 달 접속자 수가 2000이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그들이 10억의 펀딩을 받았다. 만약 내가 기업용 H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데 한 달 접속자 수가 500명인데 10억의 펀딩을 받으러 VC를 찾아갔고 치자. 이 MAU에 담긴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을 뿐더러 액티브 유저의 기준이 뭔지도 물어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해당 VC는 똑같은 MAU라는 지표 속에서도 그것이 사업분야에 따라 얼마나 차등이 있고 어느 정도의 지표가 이 스테이지에 맞는 스테이지인지 이해할 수 있어야 그 지표를 받아들일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일단은 창업자가 지표에 대해 설명하는 논리를 듣고 그것을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그런데, 그런 VC가 그렇게 많지 않다. 그것이 바로 문제다. 창업자들이 피치 덱을 만들 때도, Problem-Solution에 가장 크게 신경을 쓰는데, 쏠리는 분야에서 제안하는 Product fit에 대한 내용은 거의 동일하거나 비슷하기 때문에 대부분 이해도가 높지만, 생소한 아이템의 경우 그 Problem 자체가 낯설기 때문에 내가 직접 느끼는 Problem이 아니면 매력도를 매우 낮게 본다.벤처 창업가는 이렇게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분야에도 미래를 보고 고객을 만나 직접 연구하고 피부로 느끼고 수없이 싸워가며 뭔가를 발견하고 배운다. 그것에 대해 정말 요약본으로 보고라도 해보고 싶은데, 그것 마저도 말을 잘라버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자신의 그릇을 스스로 좁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 생각에 벤처정신은 벤처 창업가뿐 아니라, 벤처 캐피털도 함께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생태계가 벤처 창업가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지난달부터 VC와 미팅을 가질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나는 모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동향과 앞으로 발생할 needs, 지금의 problem이 어떻게 확장될 수밖에 없는지,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하게 될 가능성과 그때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오고 지금까지 2년 동안 발견해왔는지 등을 공유하려 했다. 결과는 대부분 창업자들이 겪는 그런 느낌으로 끝이 났다. 우선 내가 수년 동안 연구해오고 고객들과 부딪치며 싸워온 결과물에 대해 들으려고 하지 않았고, 어린아이 혼내는 것처럼 질문만 쏟다가 아무도 안 쓸 것 같다고 말하고 미팅이 끝났다.그럴 때 난 항상 물어본다. "이런 B2B 클라우드 솔루션이나 협업 툴에 깊게 검토하거나 투자해본 적 있으신가요?"대부분 없다. 그렇다면, 우리를 통해 이 분야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 건데, 그것을 거부한다니 조금 의아하게 느껴진다.물론, 내가 만나본 대부분의 심사역 분들은 겸손하고 예의 바르고 진지하게 들어줬다. K큐브 벤처스의 심사역님 같은 경우 정말 여러 번 우리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이야기를 들어줬는데, 작년에 우리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있는 스테이지였고 내 정신도 조금 무너져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가 안되어 있었던 것 같아 아직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스파크랩의 이한주 대표님 같은 경우도 B2B 사업가답게 우리 사업분야에 대해 매우 날카롭고 예리한 감각을 갖고 있었다. 오히려 내가 모르는 부분을 말해줘서 그때는 아는척하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집에 와서 따로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우리나라에 독특한 분야의 창업이 잘 이뤄지지 않는 이유가 난 여기에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사업체가 안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왜 사람들이 이미 있는 사업체의 서비스랑 똑같거나 비슷한 아이템을 계속 만드는지 의아하게 느꼈다. 그런데, 이제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스타트업의 생명이라고 여겨지는 Runway를 늘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데, 그렇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자생할 수 있거나, Product fit-Market fit이 어느 정도 검증된 분야의 사업을 시작하는 편이 더 낫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비즈니스는 기존 기업들이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M&A가 별로 없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대기업이 뛰어들법한 아이템을 아무리 잘해봐야 인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차라리 대기업이 관심도 없어할 만한 분야의 미래가치를 보고 뛰어들어 그것에 인생을 베팅하여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부딪쳐가며 타이밍이 왔을 때 승리하는 것이 더 최적화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네이버, 다음이 뛰어들어도 전혀 안 이상할 것 같은 분야의 서비스를 만든 다음에 그들이 들어오면 다 같이 욕하려고 한다. 난 그게 올바른 건지 잘 모르겠다.요즘 스타트업들의 피칭을 영상으로도 보고, 데모데이에 가서도 흘끗 보고 느낀 것은 2014년에 비해 '지금 시장 동향이 이렇게 이렇게 전개되고 있다. 우리는 이 부분에서 이런 것을 보았고, 미래에는 이런 수요가 발생하여 우리가 그 모멘텀을 가질 수 있다'라는 미래지향형 사업이 거의 없어졌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지금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겪어서 우리가 이렇게 해결해줬다' 방식이다. 듣기에도 이 부분이 더 매력적으로 들리긴 한다.사업계획서도 사업분야별로 개성이 없고 템플릿에 맞게 만들어져서 다 똑같다. 취준생들 이력서 똑같다고 뭐라 할 처지가 아니다.스타트업 업계의 사람들이 창의성이 없어지거나 모험심이 없어진 게 아니라, 초기 기업가들이 배우고 학습하는 채널이 VC가 되면서 벤처정신이 이제는 금융권의 확률 중심 사고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그래서 요즘 새로 시작하는 분들 만나서 서비스를 들어보면 '아니! 헉 이런 생각을?'하는 게 거의 없다. 'XX의 유튜브', 'XX의 우버', 'XX의 에어비앤비' 어떻게든 이런 식으로 사업을 포장하려 한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렇게 한다는데, 고객이 VC가 아닌 이상, 일반인 들 찾아가서 '우리 서비스는 우버랑 비슷한데, 휴대폰이나 태블릿 PC를 쉐어링 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의 우버야'라고 하면 "우버가 뭐야?"라고 말한다.투자자 하나 설득하지 못하면 고객은 어떻게 설득하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 경험상 투자자 설득하는 거랑 고객 설득하는 건 전혀 달랐다. 우리는 35000명의 고객을 논리와 당위성으로 끌어들이지 않았다. 우리 충성고객 중 한 명은 이런 말을 했다."비캔버스 고객센터에 뭐 기능 제안 같은 거 하면 1주일 안에 바로 만들어주는 게 인상적이어서 이 서비스에 빠져들었다"고객이 보는 시각은 이런 것이다. 별것 아니어 보이는 당연해 보이는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고객은 감동하고 서비스에 빠져든다.물론 투자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도 운 좋게 작년에 투자를 받긴 했지만, 올해 목숨이 간당간당하다.어차피 투자를 못 받으면 자생해야 하고 자생도 안되면 회사 문 닫는 게 기본 시나리오 아닌가?맞다. 그래서 창업가들은 이런 분야에 대해 말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한다. 투자자들에게 밉보여야 좋을 게 없기 때문에 아무도 입 밖으로 꺼내지는 못하는 진실을 내가 꺼내본다.우리 회사의 IR을 위해서도 이런 글은 안 쓰는 편이 낫다. 그런데 굳이 쓰는 이유는 아무도 이런 글을 안 쓰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멘토링 하고, 사업 수립 전략에 대해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창업자들은 골방에서 개발하는 것이 '본질'이라 한다. 투자를 받으러 사업적으로 미팅을 가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처럼 혼줄이 난다. 그중 특출한 학생들은 인기가 몰려 선생님들이 모두 우러러보고 배우려 한다. 게다가 나처럼 어린 나이에 창업을 한 창업가들은 더 한 취급을 받는다. 전에 오픈 IR을 한 적이 있는데 한 투자자가 이렇게 적었다."아직은 어린 나이라 패기가 넘치니 인생의 쓴 맛을 더 봐야 함"장렬하게 싸우다가 전사하더라도 비겁하게는 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창업가들의 사업이 힘들어 보이거나 이해하기 힘들다면 예의 있게 우리의 투자/제휴 제안을 거절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게 부드럽게 거절해도 집에 가서 수없이 고민하고 개선하기 위해 애쓴다. 창업가들이 인생 바쳐가며 수년간 연구하고 고객과 부딪치며 고민하고 발견해온 것들을 송두리째 무시하고 인격적으로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예의도 사업도 벤처정신도 아닌 것 같다.간혹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작년에는 싸웠는데, 그러다가 인간관계를 하도 그르치다 보니 올해에는 그냥 웃거나 우울한 표정을 짓고 불쌍한 척하며 관계 유지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것도 아닌 것 같다. 너무 어렵다. 그냥 서로 불편하게 안 만들고 정중하게 대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벤처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글에 대해 생각을 한 번 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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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돕는 일, CS업무에 지원합니다.

제 가족들과 친구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빠르게 환경에 적응하는 점이 저의 강점입니다. 학교에서 4명이 교수님과 함께 팀을 이루는 팀워크 여행을 인터뷰로 선발하는데 합격하여 자비가 아닌 장학금을 받고, 다른 학과 친구들과 떠난 유럽 배낭여행에서도 가장 먼저 현지인처럼 적응하였고, 길을 묻거나 잃어버린 위기상황에서도 누구보다 침착하게 잘 대처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만나는 사람 누구나, 오랫동안 알아왔던 사람처럼 지내는 대인 적응력이 가장 큰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 들어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에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맨 처음, 대학에 입학한 순간부터 저는 사람들로부터 "박 상사"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새까만 박 상사"라는 노래를 대학친구들과 길을 가다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그렇게 불렀습니다. 물론,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 때문에 비롯된 것이기도 했지요. 친구들의 연애문제, 사소한 일들까지, 제겐 친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많아 항상 "나는 친구 복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웃음을 가져다 주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학시절, 진행하였던 프로젝트를 들 수 있습니다. 솔루션이 없었기에 이 부분에 대해 경험이 있던 선배에게 많은 도움을 얻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르침에도 되물으면서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질문하였고, 선배와 함께 고민한 끝에 기존 방식보다 개선된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로 분담하였던 프로젝트 중 저의 담당 부분이 높은 완성도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단단해진 팀워크는 보다 해당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저의 단점은 집중하면 주변에 예민해지는 것입니다. 이를 고치고자 편한 마음을 가지려 하고, 집중과 휴식을 적절히 안배하려 노력하려고 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역지사지로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잘 이어가는 의리를 되새기며 극복해 나가는 사람으로 발전하고 싶습니다.[성장과정]어디서든 잘 적응하는 아이" 저는 편모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부모님의 관계는 멀어 지셨지만, 저에겐 아주 어렸을 때라 정확하게 기억하진 못합니다. 하나 저의 어머니는 저를 데리고 이사를 많이 다니셨는데 이것이 제가 다른 환경에 금방 적응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성격이 아주 쾌활하십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던지 자신감 있게 하라며 저를 격려 해주시죠. 지금도 저의 어머니는 저에게 큰 힘이 되십니다. 저도 그런 어머니를 잘 따릅니다. 비록 저와 단둘이만 사셨지만,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어 저도 그런 어머니를 닮아 성격이 유쾌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이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 들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웃음을 가져다주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군다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의사소통이 단절된 요즘, 소통을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합니다. 그래야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으니까요. 취미는 독서, 글쓰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독서는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앞으로 미래를 준비할지에 대해서도 독서가 가장 좋은 예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도 터득할 수 있다고 봅니다.저는 가능한 한 일주일에 세 권 정도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글쓰기는 책에 대한 감상이나 영화에 대한 감상을 주로 씁니다. 그리고 요새 인기가 많은 미국 드라마들을 평가해서 블로그에다 올리기도 합니다. 저의 경력은 대학을 다니는 동안 약 2년 정도 휴학을 하였는데, 그 기간 두 가지의 아르바이트경험을 쌓았습니다. 하나는 버거킹이었고, 다른 하나는 어학원이었습니다. 버거킹에선 캐셔 또는 관리의 직무를 맡았는데, 처음에 일할 때에는 손님들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몰라 고민이 많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금방 대인관계에 적응하는 편이라 손님들에게 편안하게 서비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산원이라는 업무도 정확함과 신중함이라는 비슷한 두 단어가 포함되기 때문에 일의 긴장성, 신속성을 배웠습니다. 관리 업무는 같이 일하는 동료와 자재 등 매니저님의 일을 돕는 것이었는데, 이 일도 계산원이라는 일과 함께 신속하게 해나갔습니다. 어학원의 사무보조는 학생관리, 회비접수, 서류작성 등이었는데, 가끔은 청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낀 것은 주된 업무인 서류작성이었습니다. 엑셀이나 워드로 작업하였는데 차분하게 앉아서 학생들의 시험 문제나 다른 문서들을 작성할 때 더 열심이었습니다. 영문서로 작성하고, 대학에서는 영어이력서를 쓰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들이 제가 지원하게 된 업무에도 분명 쓰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의 고등학교에서도 정보처리를 배웠기 때문에 이 일이 익숙하고, 저의 아르바이트경력과 함께 경험을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영어를 제 모국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법을 개발해 외국사람들과 펜팔 그리고 음성채팅 등 지금까지도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단기 어학연수를 가서 사귄 외국인 친구들도 있어 그들과도 연락하며 저의 영어를 향상하게 시키고 있습니다.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모두 영어로 된 것이라면 너무나 좋습니다. 유럽 여행과 어학연수를 통해 세계화 언어인 영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영어로 인터넷을 즐기고 책을 읽고, 독해나 작문연습을 합니다. 저는 영어에 자신이 있습니다.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필요한 것을 필요할 때, 채워주는 의식을 가진 사원이 되어 최선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입사동기와 포부]개인적으로 집중이 필요하고 그 일에 몰두해야 할 때 집중력이 높은 편이며 하나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 과정을 수월하게 진행하고 업무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 및 존중하는 습관,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성격이어서 어디를 가나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능력은 단순한 노력을 말하는 게 아닌 그것은 엄연히 ‘일관된’ 노력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꾸준하면서도 진득한 묵묵함이 녹아 있는 노력이 스며들도록 하겠습니다.마음을 움직이는 목소리로 CS의 최고가 되겠습니다. "눈앞의 돈보다 명예를 지켜라", "안된다고 생각하기 전에 먼저 시도해봐라."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이 원하고,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이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능력이 CS라고 생각합니다. Customer Service Specialist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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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Cut으로 인물사진 필터를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하이퍼커넥트의 아이디어 제안 채널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mel 은 사업그룹의 터키지역 담당 팀에 있는 친구인데, 꾸준히 좋은 제안과 아이디어를 주는 훌륭한 동료입니다. 이번에는 최근 여러 스마트폰이나 사진 앱들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인물사진 모드 를 아자르에서도 지원하는게 좋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스마트폰이 자체 기능으로 인물사진 필터를 제공하는 경우는 보통 듀얼 카메라를 사용해 인물 외의 배경을 흐릿하게 만들어 심도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인물사진 모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는 앱들도 존재합니다. mel 이 보여준 링크의 인스타그램도 그렇게 구현했네요.인물사진 모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려면, 영상에서 얼굴을 포함한 사람을 배경으로부터 정확히 분리해 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 때에 실시간으로 프리뷰를 보아야 할테니까 이것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도 필요하구요.하이퍼커넥트에서는 머신러닝, 특히 영상과 이미지를 다루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와 연구를 해 왔습니다. 영상에서 인물을 분리해내는 문제는 크게 Image Segmentation 의 범주에 속합니다. 좀 더 직접적으로 Portrait segmentation 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잘 하기 위해서 하이퍼커넥트에서는 자체적인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여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그 결과 Machine Learning 팀에서 이미 실시간으로 얼굴과 배경을 분리해내는 - HyperCut - 이라는 기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아직 실제 서비스에 탑재되진 않았지만 이미 하이퍼커넥트의 주요 서비스인 아자르의 개발 버전에서는 HyperCut을 응용한 여러가지 이펙트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인물사진 모드 필터도 이미 있습니다.mel 의 제안이 있던 날 오후 아이디어 제안 채널에 이런 답이 달렸습니다.모델이 되어 주신 분은 하이퍼커넥트의 CTO 인 ken 이네요. 아자르 개발 버전에서 HyperCut 을 응용한 인물사진모드 필터를 사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자르의 저장하기 기능을 사용했더니 UI 없이 오른쪽 아래에 아자르 로고만 남게 되었네요. 아직 실서비스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최적화와 튜닝 과정을 거쳐 조만간 많은 사용자들이 HyperCut 을 사용한 이펙트를 쓸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하이퍼커넥트 #개발 #개발자 #아이디어 #아이디에이션 #구체화 #협업 #팀워크 #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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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Diary 19. 의지보단 환경

매주 화,목 점심시간에 큐티를 한다. 성경의 한 구절을 묵상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생산적 토론이다. 대화의 마지막은 항상 오늘 배운 내용을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다짐으로 장식한다. 큐티를 한지 한 달이 조금 넘은 것 같은데 이 짧은 30분 덕분에 내 삶을 어떻게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 계속 의식할 수 있게됐다.큐티를 하면서 문득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의지력을 기르는 일도 중요하지만 일이 잘 돌아가는 최적의 환경을 구성하는 일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요근래까지 어떻게하면 아침에 쉽게 일어날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 매일 아침 5분만 10분만 중얼거리며 그렇다고 다시 자는 것도 아니면서 아침을 설치는데. 해가 잘 들지 않는 어둑한 이전 자취 방에서는 유독 심했다. 의지가 부족한 스스로를 자책을 하며 지내오다 이번에 새집으로 이사오면서 자존감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요즘은 알람 울리기 한시간 전에 가벼운 몸상태로 일어난다. 처음에는 이사온 집이 낯설어서 그런가 생각해봤는데 답은 다른 곳에있었다. 햇빛이다. 올해 3월부터 살고 있는 지금 집의 침실엔 한 벽면 너비를 꽉채우는 큰 창이있다. 비록 북향이지만 주변에 건물이 없어 새벽부터 볕이 잘든다. 직전에 살았던 작은 원룸은 빌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지금 집과는 채광량이 비교할바가 못될 정도로 적다. 빛이 수면중 호르몬(멜라토닌?)에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는 익히들어왔는데 이토록 아침잠을 쉽게 물리칠줄은 몰랐다. 이 채광량을 높이는 환경 구성 덕분에 나는 요즘 아침에 쉽게 일어난다. 물론 늦게자면 몸이 조금 무겁긴하다. 그치만 아침인지 밤인지 구분안되는 이전 자취방보다는 훨씬 더 적은 의지로 일어날 수 있게됐다.손정의는 10대시절 미국 유학에 성공하기 위해 일본학교를 자퇴했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결정을 배수의 진이라고 표현 했는데. 퇴로를 스스로 차단하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절박함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덕분에 엄청난 엄청난 속도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버클리까지 입학했으니 성공적인 환경조성이라 할만 하다.결국 모든걸 초월하는 의지란 없다. 만화주인공처럼 말하는대로 척척 이루기란 어렵다. 내가 처한 환경에 따라 어떤일은 쉬울 수도 어떤 일은 지극히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위해서는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환경부터 갖추지 않았나 돌아보는 일도 중요하지 않을까? 물론 일단 시작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일이 잘 안풀릴 경우 자신의 실행력과 의지력을 자책하며 몰아붙이기 보다 일의 효율을 높이는 환경을 섬세하게 설계하는데에도 시간을 쏟는 시도도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환경을 바꾸는 일은 의지력을 기르는 일보다 의외로 쉽기 때문이다.다짐: 2018년 블로그 꼭 20편 이상 쓰자.instagram: continueingfacebook: facebook.com/profile.php?id=100011882362436email: gyu@switcher.co.kr#스위처 #Switcher #다짐 #각오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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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하루를 98% 정도 완성한 듯하다.2% 부족한데...그 마지막 나머지는 잠들기 전에 나 스스로에게 되묻는 질문들을 고민하는 것이다.물론 늘 해답이 뭐다라고,딱 맞춘 적이 없다.이리 뒤척, 저리 뒤척고민하다가 잠드는 게 습관 이지 뭐.매일 떠올리는 똑같은 질문이지만,매일 답을 찾아 헤매는 흐릿한 상태를 정리해 본다.1. 돈에 대한 걱정은 매일 끊이지 않는다.자고 일어나면 급여일!뭐 좀 하려고 하면 잔금 지급!이제 좀 지급 다했나 하면 세금납부!통장의 잔고는 채울수록 비워진다는 말이 진리요, 상식이니...부족한 자금을 언제까지 얼마나 어떻게 구해야 하나늘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이 우리네 일상인지라하루하루 조여 오는 자금 압박은오늘도 쉼 없이 뛰어다니고,스마트폰이 과열되도록여기저기 알아보고,부탁하고,애원하기도 하고,연속통화가 끊이지 않게 하네.투자를 받으면 모든 고민에서 해결할 것 같지?오히려 더 흰머리가 늘어나더군.약간의 탈모 현상도 생기고...문제는 돈이 들어오면 들어온 만큼금방 나가더라고.잠시 숨 돌리는 정도의 효과는 있지만,그만큼 빨리 그리고 많은 영업이익을내야 한다는 압박감과 이를 위해 소모되는 자금 역시 빠르게 흘러간다는 점!창업자가 돈 걱정하는 것은 끝이 없다.2. 사람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1) 고객의 진심아무리 인터뷰를 하고, 설문을 해 보고,품평회를 해 보고, 샘플을 나눠줘도결국 고객의 진심은 구매에서 드러난다.초창기에 2015년 청년창업 사관학교에 입교했던 시절,귀가 따갑게 들었던 고객의 니즈 파악!그래서 안산에 외국인이 많은 거리를 돌아다니며인터뷰도 하고, 교회 모임에서도 설문 돌리고,대학생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서 의견을 얻기도 하고고객이라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개발하고 있는 제품에 대하여 설명하고,어떤 기능이 있으면 좋겠냐, 어떤 디자인이 좋냐,색상은 어떨까? 이거 얼마면 살까 물어물어 봤자...딱 시제품 만들 때까지만 유효하더라.시제품이 나오면,그새 고객들의 의견은 또 달라져있다.눈에 보이는 시제품은 이것저것 또 문제 투성이라서여러 피드백이 나오고,다른 의견이 나온다.그래서 고치길 수십 번!누구는 이전 모델이 좋았다고 하고,누구는 지금이 더 낫다고 하고,누구는 제품 설계 당시 이미지가 더 좋다고,누구는 사이즈가 생각보다 크다고,누구는 향이 진해 싫다고 해서 없애면,누구는 향이 없어서 별로라고...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제품 초도 물량이 나와서 공짜로 나누어주면,가짜 피드백, 듣기 좋은 이야기,고민 없는 후기가 즐비하다.그 당시에는 이거 가격이 이쯤인데 어떨까 요하는데'좀 비싼 거 같아요''그 정도면 살 거 같아요''저는 살 것 같아요'라는 말은 실제로 가격표 붙이고 나오면언제 그랬냐는 듯 모르쇠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역시...숫자가 확실하게 붙고,돈이 지갑에서 실제로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고객의 피드백이 진짜 진심이다.그 외에는 그냥 생산/제조하는데 참고만 하는 의견일 뿐!판매/구매에는 크게 영향을 준다고 보긴 힘들다.2) 팀원이 한 마음일까?회사에 인원이 5인만 넘어가도,각양각색, 개성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된다.정말 관점과 백그라운드 경험이 다르기에여러 의견과 입장 차이가 뚜렷해진다.이것은 자랑스러운 장점이기도 하고,걱정스러운 단점이기도 하다.언제나 대표가 다 조율하기 어려운 때가 도래한다.그리고 그쯤에서는 각자가 걸음을 내딛길 바라지만,확실히 사람마다 속도의 차이가 있다.서로 인정하고, 이해하고 가길 원하지만그것이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또한,감정이라는 것은 때로 들불처럼 확 일어난다.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감정이 상하기 쉬운 사람이 있고,무던하게 반응이 없다가 어느 날 폭발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가끔은 회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다.업무에 관련한 전문 교육이 아닌 기본적인 교육 말이다.가장 간단하게는 명함 교환 방법이라던가메일 전송 예절, 인사, 상황별 대응이라던가...사실 체계가 어느 정도 잡힌 회사들은 처음 신입이 들어오면재교육이라는 명목으로 별거 아닌 것 같은 내부 교육을 실시한다.근데...그게 조직 생활에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이게 되고, 그것이 공동체를 유지하는 룰이 되더라.스타트업은 그런 점에서 대개 약하기에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자율과 규율 사이에서 말이다.3. 우리는 잘 해나가고 있는가1)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의심애지중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내 새끼!그런데 내 눈에 이쁜 내 새끼일지라도,타인의 눈에는 못 생긴 녀석일 수 있다.냉정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그리고 수명을 생각해 봐야 한다.스테디셀러가 되면 좋겠다마는제품은 엄연히 수명이 있기에대략 어느 정도 고려해 놓아야 한다.제품의 단가를 어떻게 하면 더 합리적인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마케팅은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는가?고객이 주는 피드백을 우리는 잘 적용하고 있는가?품질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불량률을 더 낮출 수 있는 방법,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골똘히 생각해 봐야 한다.왜냐면 늘 제품/서비스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2) 회사의 성장에 대한 불안회사는 무한 성장하지 않는다.어느 때인가 정체되기도 하고,때로는 뒷걸음질 칠 수도 있다.급속도로 성장하면 그에 따르는 준비되지 않음으로발생하는 성장통이 있기 마련이다.너무 더디게 성장하면,팀원들과 파트너들이 불안해지고,경쟁자들을 의식하게 되면서나 역시 불안해질 수 있다.역으로 퇴보하고 있다면...에휴... 진짜 식욕이 없고,잠도 안 오고...진짜 집중도 안되고...내적 갈등도 심할 테다.특히 매주 성과지표를 점검하는 스타트업이라면 거의 격주 단위로 좌절모드와 업 모드를왔다 갔다 온탕 냉탕 들락날락하게 된다.3) 제정신인가 고민될 때가 있다.로또 복권을 안 사는 주의인데 간혹 로또 복권 당첨되는 꿈을 꾸곤 한다.정신이 피폐해졌나 보다.가끔 과거에 이불 킥할 일들이 생각난다.그리고 혼자 있을 때, 나도 모르게 막 웃기도 한다.미처 가고 있는 건 아닐까?늘어가는뱃살이랑 탈모, 흰머리가 부쩍 신경 쓰인다.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고 망언을 했던 20대가 정말 생각 없었던 바보였다.내 머리는 철사 같고 숱이 많다고 자부했는데이제는 샤워하고 머리 감고 나면 하수구에 뭉친 머리카락에 덜컥 겁이 나기도 한다.더군다나 새치라고 우기던 흰머리가노화의 증상이라는 걸 인정할 때가 되었다.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만난 지 언제였더라,지인 경조사에 통장 계좌 불러달라고 하는 건 일상이고...친구 녀석들 아이가 둘인 줄 알았는데,셋이라는 사실에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내가 제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건가심각하게 고민이 된다.4. 속도를 걱정하게 된다.1) 세상의 속도마켓은 살아있다. 그래서 참 변화무쌍하다 보니 트렌드가 바뀌는 거 한 순간이다.트렌드를 따라가지 말고,트렌드를 선도하라고 하는데...말은 쉽지!직접 뛰어들어서 트렌드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선제 대응한다는 것이 한 번에 딱 이루어지는 일일까?마치 주식하는 사람에게주식의 변화를 미리 예측해서먼저 움직이라고 하는 말하고 뭐가 다르지?올해의 색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나 알고 하는 말인지,올해 유행할 패션 트렌드라는 게 어떻게 만들어지는 알고나 하는 이야기인지....주식처럼 트렌드라는 것을 주도하는 세력이란 게 있거든.역시나 거진 다 돈으로 움직이는 영향력이란 말이지.물론 그 와중에서도 어떻게든 트렌드를 선도할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찾고는 있지만정말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어려운 문제가 늘 잠 못 이루는 밤을 선사해 준다.그뿐 아니라 경쟁사/경쟁제품/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빠르기에 이 부분도 수시로 살펴봐야 한다.특히, 중국이나 동남아시아가 성장하는 속도는전 분야에서 늘 주시하고 경계해야 하는데...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은 없다.아니, 찾았다가도 좀만 시간이 더 지나면오답이 되어버린다.그러니 고민을 안 할 수 있냐고...2) 우리의 속도개인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구성원들이 업무에 숙달되는 모습은흐뭇한 일이다.그런데 회사는 그 속도에 발맞추어가고 있는지,혹시 간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돌아보게 된다.어떤 기간에는 회사가 펄쩍 뛸 때가 있다.그런데 그때 컨디션이 안 좋은 건지, 몸이 피곤하거나 지친 건지구성원들이 느릿느릿한 모습이 보일 때도 있다.그럴 때면 불현듯 들쑥날쑥한 속도전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우려가 엄습하기도 한다.완급조절이 잘 안 되는 상황이라면,이 타이밍에 뭔가 이벤트라던가,주위를 환기할 이슈가 필요한 건 아닐까.디테일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런저런 걱정에 잠 못 이루는 것에 대한 푸념이기도 하고이런저런 걱정 덕분에 다시금 우리를 돌아보게 되는 기회이기도 하다.적어도 분명한 한 가지는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고민이나 걱정을 하는 것도여전히 내 사람들, 우리 회사에 대한애착과 더 잘해야겠다는 초심이살아있다는 뜻이라고 믿고...잠 못 이루던 밤을마무리하련다.내일 아침에는 다시 쌩쌩하게리셋 버튼 누르고 처음 다짐 그대로 신나게 살아보자고.#클린그린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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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스트캠퍼스 이강민 대표입니다.

왜 지원자 분들만 자기소개를 하나요?많은 회사들이 자신들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은 채 지원자의 이야기만 듣고, 심사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건 양쪽 모두에게 좋지 않은 일입니다. 결국 대화로써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것인데, 그렇게 일방적인 방식으로는 아무래도 완벽한 소통은 어려울 테니까요. 지원자분들의 이야기를 듣기에 앞서 이강민 대표가 패스트캠퍼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안녕하세요. 패스트캠퍼스 대표 이강민입니다. 함께할 사람을 찾고 있어요. 채용에 대해 대표가 직접 입을 여는 경우는 드물지만, 제가 직접 말하는 것이 우리 회사에 대해 가장 잘 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모든 사람을 제가 직접 뽑았거든요. 그래서인지 서로 다 다르지만 묘하게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게 됐어요. 모두가 주도적이었고, 추구하는 가치가 비슷했죠. 비슷한 색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이제는 60여 명의 사람들이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높은 성장을 가능하게 한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 대해 누군가가 말한다면, 우리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목소리를 내어야 하잖아요. 저는 패스트캠퍼스가 내고있는 색깔의 시작이었고요. 그게 직접 입을 열게 된 이유예요.패스트캠퍼스는 ‘인생을 바꾸는 교육(Life-changing Education)’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직/취직 등 커리어 전환을 돕는 ‘실무 교육 스타트업’입니다. 2013년 10월 17일, ‘컴퍼니 빌더’인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작은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3년 전 4명의 팀원으로 시작했던 패스트캠퍼스는 2017년 현재, 60여 명의 팀원과 함께 프로그래밍/데이터 사이언스/마케팅/비즈니스/스타트업/파이낸스/크리에이티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개의 단기 교육 과정(CAMP, WORKSHOP, CLASS)과 3개월 전일제 과정(SCHOOL), 외국어 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제는 교육을 넘어서 이직 그리고 취직까지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정한 것’이 아닌 ‘우러난’ 비전“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교육”저는 자신 있게 패스트캠퍼스의 비전에 대해 말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가졌던 신념이고, 3년간 걸어오면서 점점 탄탄해진 비전이죠. 우리는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교육’을 지향하고 있어요.우리나라는 보통 초, 중, 고, 대학교를 거치면서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하게 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과정 중 취업을 하고 나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낍니다. 대학교에서 배우는 능력과 현업에서 필요한 능력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에요. 준비가 안 된 상태인 대학 졸업생은 어렵게 회사에 간다고 해도 엄청난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하고, 기업도 신입사원을 교육하는데 많은 시간과 돈을 쏟게 됩니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러한 상황에 주목했습니다. 저도 패스트캠퍼스를 시작하기 전에 두 번이나 창업에 도전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거든요. 하지만 꼭 겪지 않았어도 될 일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나 같은 시행착오를 모든 사람이 꼭 겪을 필요는 없다. 시행착오를 줄여줄 교육을 만들겠다.”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창업뿐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시작하게 된 겁니다.또 한 가지, 교육과 취업 사이의 갭은 때로는 아주 큰 여파로 돌아와요. 누가 인재인지 파악하기 어려우니 기업 입장에서는 줄 세우기 편한 스펙만을 요구하게 되고, 구직자들은 그런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점수뿐인 영어 점수나 실제 능력과 상관없는 자격증 같은 것에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면 잃는 게 너무 많아요. 사고력과 진짜 실력을 키우지 못하게 되고, 자신의 꿈을 좇기보다 점수, 스펙에 맞춘 커리어를 걷게 되죠. 그분들만의 잘못은 아니에요. 어떤 일을 위해서 필요한 진짜 공부는 따로 있는데, 학교에서도 동떨어진 교육만 하고 기업은 스펙으로만 평가하려고 하며 아직까지 각 분야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찾기 힘드니까요. 그나마 있는 실무 교육들은 대부분 현업을 떠나있던 사람이 자기 커리어를 내세우면서 강의를 하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서는 위험할 수 있어요. 5년 전에 현업에서 나와서 강의를 시작했다면 5년 만큼 현업에 뒤처져 있는 거니까요. 우리는 현업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님들이 강의를 하죠. 같은 주제의 강의라도 매 기수마다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고요. 즉,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도와주는 것이 교육 기관을 경영해 나가면서 꼭 이루고 싶은 비전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것을 진짜로 이루기 위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패스트캠퍼스예요. 직업과 삶의 분리가 아니라, 직업 안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하는 곳, 그런 곳이 한 곳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필요한 능력과 동료들, 그리고 분위기저는 면접을 볼 때 꼭 하는 네 가지 질문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그 자체를 묻는 게 아니에요. 저는 사람마다 잘하고 좋아하는 일의 ‘속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누군가는 단순 반복 업무를 좋아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계산해서 짜 맞추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으며 새로운 일을 벌이거나 정리하고 시스템화하는 업무를 좋아할 수도 있죠. 그걸 물어보면서 상대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그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서예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이 내부 직원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거예요. 당연하죠. 비전은 안으로부터 나와야 회사 전체에 녹아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결국 그렇게 하는 것이 회사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해요. 모든 직원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런 것들이 모이면 결국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질 거니까요.그리고 논리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한 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3달 후의 목표를 위해 당장 1시간 안에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요. 또 스스로에 대해 잘 아는지 물어봅니다. 어떤 점에서 동기부여되는지 등에 대해 알아가죠.  패스트캠퍼스는 일은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하는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주도적인 업무가 가능하니까요. 마지막으로 fit이 잘 맞는지 파악하려 합니다. 패스트캠퍼스 사람들는 경쟁적이고, 눈앞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거든요. 이 조직에서 잘 지내려면 항상 스스로가 성과를 내려 노력하고, 본인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면접에서 묻는 네 가지 질문들을 통해 패스트캠퍼스에서 같이 일 할 사람들과 분위기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스트캠퍼스는 프로세스 기반이 아니라, 각자가 스스로를 컨트롤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조직입니다. 거의 독립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혹은 스스로 정한 업무를 잘 하면 됩니다. 그래서 구성원들 간 업무적으로 크게 부딪히는 일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 간의 사이가 상당히 좋습니다. 다들 처음 사무실에 오면 화기애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놀라죠. 하지만 그 안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스스로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차에 따라 연봉이 올라가거나 직급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철저히 성과 중심의 시스템이죠. 업무 외적인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하지만 성과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업무에 소홀해지면 바로 티가 납니다. 위계질서도 없어서 뒤에 숨을 공간이 없죠. 겉 보기에는 가족 같은 회사지만, 실상은 스포츠 팀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하면 명료하겠네요.얻어 갈 수 있는 것스타트업 치고는 괜찮은 연봉과 대우를 받을 수 있지만, 중견기업과 대기업에 비하면 아직 연봉이나 복지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자신 있게 보장할 수 있는 것은 단기간의 높은 성장입니다. 패스트캠퍼스에 3년 정도 투자한다면 다른 회사에서 7, 8년 정도 일한 만큼의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더 큰 역할이 주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신입 사원이라도 대표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어려운 분위기가 전혀 아니니까요. 실제로 많은 멤버들이 어린 나이에도 믿을 수 없는 성장 곡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도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요. 일례를 들자면 강의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일을 했던, 26살의 직원이 ‘본인의 희망’에 따라 B2B팀으로 넘어가 사실 그 나이에는 버거울 수 있는, 하지만 원래부터 하고 싶어 했던 업무를 거뜬히 해내고 있어요. 기업과 기업이 만나는 시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딜을 따 내는 것, 대단한 능력이죠. 보상도 다른 기업과는 많이 달라요. 일반적으로 문제없이 3, 4년 일하면 대리, 7년 일하면 과장이 되는 식의 연차제가 아니라 본인의 퍼포먼스에 따라 1년 안에도 연봉이 1.5배, 혹은 2배로 뛸 수도 있는 곳입니다. 결국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성장뿐만 아니라 높은 보상도 얻어 갈 수 있는 회사입니다. 미래에 대해누군가는 60여 명으로 늘어난 직원 수를 보고 패스트캠퍼스는 더 이상 스타트업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이란 ‘아직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회사’입니다. 아직 이 시장에서 누구도 대학 교육과 현업 간의 갭을 줄이려는 회사나 교육기관은 없어요. 우리가 IT 분야의 스타트업처럼 너무나 새로운 제품을 내는 회사는 아니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인, 보다 큰 범위의 ‘교육’이라는 모두에게 밀접하고 커다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아직은 반짝 빛나 보이지 않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이건 정말 커다란 일입니다. 아주 커다란, 사회적인 의미를 가져갈 수 있는 일이에요. 지금 우리는 대학 교육을 받고 바로 취업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대학에 꼭 가지 않더라도 취업 교육을 받는 세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누구도 해내지 못하고 있는 일, 함께 할 분을 찾습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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